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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아베, 미일정상회담서 "최대 수준의 대북압박에 완전히 합의"

트럼프·아베, 미일정상회담서 "최대 수준의 대북압박에 완전히 합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6일 미·일 정상회담헤서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중단을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해 북한에 대한 압력을 최대한도로 높여가기로" 했다. 다만 군사력 행사 가능성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답변을 하지 않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일본 도쿄에서 아베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진 후 공동 기자회견에 참석해 "북한에 대한 전략적 인내는 끝났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북한이 세계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며 "매우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아베 총리는 "북한의 정책을 변경시키기 위해 압력을 최대한 높여가자는데 트럼프 대통령과 의견이 일치했다"고 말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내 발언이 너무 세다고 하지만, 지난 25년간의 발언이 너무 약했던 것"이라며 "북한 주민들은 훌륭한 사람들이다. 억압적인 체제 하에 있지만 모든 사람들의 상황이 잘 되도록 해결해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다만 군사력 행사 가능성에는 답변하지 않았다. 아베 총리 역시 "지금은 북한과 대화할 때가 아니라 최대한 북한을 압박해야 할 때"라며 "북한 문제 해결을 위해 모든 옵션이 테이블 위에 있다고 한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한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그는 "북한 개인 ·단체 35곳에 대한 자산동결을 7일 결정하겠다"며 독자적인 대북제재 조치안도 발표했다. 그는 이어 "(이번 회담에서)일본과 미국이 100% 함께 한다는 것을 강하게 확인했다"며 "중국이 더 큰 역할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식도 같이 했다"고 향후 미일이 국제사회에서 중국에 대한 역할을 주문해나갈 것임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 납북 피해자와 관련, "그(김정은)가 그들을 돌려보내면 나는 그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아주 특별한 무엇인가의 시작"이라고 역설했다. 아베 총리 역시 이미 일본 정부가 미국으로부터 많은 방위 장비를 구매키로 했지만, "우리의 국방 능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동의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회담에서 공공연하게 거론해온 대일 무역적자 해소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그는 "미국과 일본은 자유로운 무역관계를 구축해, 평등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시장접근법을 확보하고 무역적자를 해소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아베 총리 역시 "양자 무역뿐 아니라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진행되는 무역, 투자와 관계한 규칙 제정을 주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국은 향후 미일 경제대화에서 미국의 대일 무역적자 해소를 위한 세부 논의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2017-11-06 17:14:11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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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제6기 '닥터 정 해외탐방프로그램' 해단식 열려

건국대학교가 '닥터(Dr.) 정 해외탐방프로그램' 참가자 6기 해단식을 가졌다. 2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국대에서 열린 '닥터(Dr.)정 해외탐방프로그램' 해단식에는 참가 학생 20여 명과 이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정건수 前 총동문회장(상학 67학번, ㈜대득스틸 회장)을 비롯해 유재원 교학부총장, 김진기 대외협력처장 등 학교 관계자 및 동문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정건수 동문이 6년째 매년 기부 중인 1억 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건국대 대표 해외탐방프로그램 닥터정은 지난 1기부터 다양한 주제를 내걸고 여행을 진행했다. 1기 학생 20명은 2012년 12월 겨울방학 13일 동안 '대항해 시대의 역사'를 주제로 스페인, 포르투갈, 프랑스를 탐방했으며, 2기에는 21명이 선발돼 2013년 8월 여름방학 14일 동안 '유럽의 역사'를 주제로 영국,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를 탐방했다. 3기 학생 22명은 2014년 8월 여름방학 12일 동안 '북유럽의 자연환경'을 주제로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를 탐방했으며, 4기에 발탁된 20명의 학생들은 14일 동안 '서유럽의 역사와 문화 및 유럽 선진 교육현장 탐험'을 주제로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 탐방에 나섰다. 또 5기에는 20명이 선발돼 14일 간 영국,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등을 탐방했다. 지난 6월 말 유럽으로 출발한 제6기 20명의 학생들은 독일, 체코, 스위스,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등 5개국을 여행하며 독일 베를린 공과대학 캠퍼스, 알리안츠 아레나 경기장, 체코 프라하 성, 비엔나 유엔 사무국, 밀라노 대성당, 스위스 융프라우 등 유럽 전역의 문화 유산 및 선진화된 교육 시스템을 탐방했다. 정건수 前 총동문회장은 "후배들이 해외 경험을 통해 글로벌 감각과 도전 정신을 키우고, 이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사회 생활을 하기를 바란다" 며, "건국대의 도약은 여러분들이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달렸다"고 후배들을 독려했다.

2017-11-06 17:13:5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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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 한컴오피스 NEO로 실적 경신 이어가

한글과컴퓨터가 한컴오피스 NEO를 앞세워 사상 최대 실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6일 한글과컴퓨터는 2017년 3분기 매출 261억원, 영업이익 76억원을 거뒀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39억원에서 8.9%, 영업이익은 64억원에서 17.9% 늘어난 수치다. 3분기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치에 해당한다. 한컴 관계자는 "한컴오피스 NEO를 통한 B2B, B2C 시장 확대가 한컴의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면서 "삼성전자 프리미엄폰 '갤럭시S8'에 이어 '갤럭시노트8'에도 한컴의 모바일오피스가 탑재되고 삼성 덱스용 한컴오피스를 세계에 공급하는 등 모바일 오피스 시장에서의 성과도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한컴의 3분기 누적 실적은 매출 815억원 영업이익 270억원이다. 2016년 한컴은 매출 1012억원, 영업이익 290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3분기 만에 전년 실적에 버금가는 성과를 내놓은 셈이다. 국내외에서 PC-모바일-클라우드를 아우르는 풀 오피스 라인업을 구축한 결실로 해석할 수 있다. 한컴은 4분기 해외 오피스SW 시장에서 공격적인 영업을 할 계획이다. 인공지능 자동통번역 서비스이자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SW인 '한컴 말랑말랑 지니톡', EBS와 함께 구축 중인 차세대 교육 플랫폼 등 신사업도 가시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한컴은 지난 주 국내 개인안전장비 기업 산청 인수를 마무리함으로써 4분기에는 산청과의 연결회계를 통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2017-11-06 16:54:23 오세성 기자
'국정원 댓글수사방해' 현직검사·국정원 전 차장 영장심사

박근혜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 수사 방해'를 의심받는 장호중 전 부산지검장과 서천호 전 국정원 2차장 등 4명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6일 결정될 전망이다.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321호 법정에서 강부영 영장전담 판사 심리로 이제영 대전고검 검사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 실질심사)을 진행했다. 같은날 오후 3시에는 서 전 차장 등 2명의 영장 실질심사를 열였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검사)은 지난 2일 장 전 지검장과 고(故) 변창훈 서울고검 검사, 이제영 대전고검 검사 등 현직검사 3명과 서 전 차장, 고모 전 국정원 종합분석국장 등 전직 국정원 간부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가운데 변창훈 검사는 오후 3시 서 전 차장 등과 함께 영장심사를 받을 예정이었으나, 출석 직전 서초동의 한 법무법인 사무실에서 투신해 숨졌다. 장 전 지검장은 영장 심문 포기서를 제출해, 판사 앞에서 심문 없이 증거자료 등 서면 심사로 구속 여부를 판단 받는다. 검찰이 구속영장이 청구한 이들은 모두 국정원이 2013년 검찰 수사와 재판에 대응하기 위해 꾸린 현안 TF의 주요 구성원이다. 이들은 당시 압수수색에 대비해 허위 서류 등을 비치한 가짜 심리전단 사무실을 만들고, 심리전단 요원들이 검찰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허위 진술을 하도록 지시하는 등 사건을 은폐한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위증교사)를 받는다. 검찰은 국정원 감찰실장이던 장 전 지검장과 법률보좌관이던 변 검사, 파견검사 신분이던 이 검사 등이 사건 은폐 시도에 깊숙이 개입했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사장급 이상 현직검사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된 것은 작년 7월 '넥슨 주식 대박' 혐의를 받던 진경준 전 검사장 이후 1년 3개월 만이다. 또한 단일 사건으로 3명의 현직 검찰 간부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된 점도 이례적이다. 이들의 구속 여부는 6일 밤 또는 7일 새벽 결정될 전망이다.

2017-11-06 16:50:30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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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수사방해 의혹' 변창훈 검사 투신 사망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댓글 수사 은폐' 혐의를 받는 변창훈(48) 서울고검 검사가 6일 투신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도중 숨졌다. 6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변 검사는 이날 오후 2시께 서초동의 한 법무법인 사무실 건물 4층에서 몸을 던졌다. 변 검사는 이날 오후 3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앞서 해당 법무법인에서 상담을 받던 중 화장실 창문으로 뛰어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변 검사는 119구조대에 의해 서울성모병원으로 옮겨져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외상이 심해 이날 오후 4시께 숨을 거뒀다. 변 검사는 2013년 국정원이 검찰 수사와 재판에 대응하기 위해 꾸린 '현안 TF' 구성원이었다. 당시 그는 국정원 법률보좌관으로 파견된 상태였다. 변 검사와 장호중 전 부산지검장, 이제영 대전고검 검사 등은 당시 압수수색에 대비해 허위 서류 등을 비치한 가짜 심리전단 사무실을 만들고, 심리전단 요원들이 검찰 수사와 재판에서 허위 진술을 하도록 지시하는 등 사건을 은폐한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위증교사)를 받는다. 변 검사 투신 현장 주변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투신 현장 폐쇄회로TV를 확인하고, 그를 마지막으로 상담한 변호사와 유족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댓글 수사 방해 의혹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던 국정원 소속 변호사 정모 씨는 지난달 31일 춘천시의 한 주차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017-11-06 16:41:36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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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격화되는 '친박인사청산' 내홍..김무성 '복당', 한층 치열한 공방 전망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친박(친박근혜)인사청산' 작업으로 인한 내홍이 연일 격화되는 분위기다. 당사자인 서청원·최경환 의원은 물론이고 당내 투톱 중 한 축인 정우택 원내대표와 친박계 의원들이 홍 대표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고, 이 문제를 둔 당원들 간 팽팽한 긴장감도 관측되고 있다. 게다가 6일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이 탈당을 선언하고, 9일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만큼 당내 갈등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정 원내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제명처리는) 홍 대표가 숙고 끝에 결정하겠다는 말씀은 했지만 저는 그래도 집단적 지혜와 총의를 모아 모든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소위 일방적 강행처리는 우리 당에서 지양해야할 의논방식이 아닌가 본다"고 정면으로 반박했다. 김태흠 최고위원도 "최고위원들이 홍 대표에게 위임한 적도 없고 홍 대표가 직권으로 결정할 수 있다는 내용은 당헌당규 어디에도 없다"며 "지난 3일 홍 대표가 박 전 대통령의 제명을 결정한건 원천무효"라고 강조했다. 김 최고위원은 "홍 대표의 방식이라면 서·최 의원도 의원총회 승인 없이 당대표가 직권으로 제명시킬 수 있다는 논리"라며 "당이 위기 상황이면 같은 배를 탄 사람이 서로 힘을 모아야 하는데 대표가 희생양을 만들고 당 혼란만 가중시킨다"고 비판했다. 이같은 발언은 서·최 의원들에 대한 징계 조치가 최고위원회의 표결을 통해 결정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각 진영에서의 '세 규합' 움직임을 위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이러한 가운데 서 의원은 재차 홍 대표를 향해 공세를 가했다. 서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주말은 말 그대로 '번민의 날'이었다. 홍 대표는 박 전 대통령을 탈법적으로 몰아내고, 그것도 모자라 우리의 자진탈당을 종용하고 있다. 그의 상징이 된 거칠고 상스러운 말도 서슴치 않았다. 솔직히 너무나 불쾌했다"면서, "거칠고 상스러운 말을 서슴지 않은 홍준표 대표는 물러나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고민을 했다. 비겁한 생존을 택할 것인가, 명예롭게 떠날 것인가"라며 "오늘 아침 최고위원회 회의 발언내용을 듣고 결론을 내렸다. 정우택 원내대표, 김태흠 최고위원 등의 발언을 보고 확신을 가졌다. 그래도 희망이 있고, 내가 할 일이 있을 것 같았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무성 의원의 복귀로 인한 홍 대표와 친박계 의원들의 설전은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친박계 의원들은 이른바 '옥쇄파동'에 대한 총선 책임과 박 전 대통령 탄핵에 앞장 선 김 의원에 대한 징계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때문에 서·최 의원에 대한 징계 결정에 가장 큰 변수가 될 원내대표 경선 과정에서 재차 친박계와 비박(비박근혜)계 대결 구도가 형성되며, 내홍이 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017-11-06 16:34:41 이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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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9명 의원 탈당..전대·예산국회 등 '난항'에 추가 탈당 조짐도

바른정당 '통합파' 의원 9명은 6일 탈당을 공식 선언했다. 김무성·강길부·주호영·김영우·김용태·이종구·황영철·정양석·홍철호 의원 등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은 내용의 탈당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보수세력이 중심을 잡지 못하고 갈팡질팡하면서 문재인 정부의 폭주를 속절없이 지켜보고 있다"며 "우리는 오늘날 보수세력이 직면한 안타까운 현실이 더 이상 지속되어서는 안 된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는 보수세력이 갈등과 분열을 뛰어 넘어,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하나가 돼야한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통합파 의원들은 문재인정부의 안보와 경제 측면의 '국정 폭주'가 자신들의 탈당의 정당성임을 재차 강조했다. 이들은 "문재인정부는 말로만 통합을 외치면서 실제로는 국민을 갈라놓는 갈등과 분열의 정치로 일관하고 있다"며 "이러한 국정 폭주를 막기 위해서 대한민국의 오늘을 만든 보수세력이 즉각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바른정당의 직접적인 탈당 이유와 관련해 "바른정당은 그러나 국민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지 못했다. 그 결과 우리에게는 보수 분열의 책임만 남았다"면서, "보수세력은 이러한 현실을 극복하고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하나로 뭉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과 집단의 아집을 버리고 이제 미래를 바라보고 판단해야 한다"며 "문재인정부의 포퓰리즘 폭주와 안보위기 속에서 이제 보수대통합은 피할 수 없는 역사적 책무로 인식해야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8일 바른정당 탈당계를 제출하고, 9일 자유한국당으로의 복당 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통합파 의원들의 탈당으로 바른정당은 지난 1월 24일 창당 선언 이후 286일 만에 11명의 군소정당으로 전락하며, 국회 교섭단체 지위를 상실하게 됐다. 때문에 향후 입법·예산 국회에서의 영향력이 급격히 줄어들었으며, 내년 예정된 지방선거도 낙담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무엇보다 당장 오는 13일 진행될 예정인 바른정당 전당대회마저도 제동이 걸린 분위기다. 당초 전당대회에 출사표를 던졌던 6명 중 정운천·박인숙 의원이 중도 포기를 선언했으며, 당내에서도 전당대회를 연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지급받는 경상보조금도 의석수가 줄어들면서 기존 14억7600여만 원에서 6억400여만 원으로 대폭 삭감된 부분도 당 운영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국회 교섭단체로 보장받던 원내 각종 협상 참여권과 각종 상임위원회 배분 및 소위에 대한 협상 권한, 상임위원회 간사 등 많은 부분을 내려 놓게 됐다. 상황이 이러하자 당 안팎에서는 추가적인 의원들의 탈당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자강파' 수장인 유승민 의원은 이날 "몇 명이 남더라도 우리가 가고자 했던 길로 계속 가겠다는 마음에 변함없다"고 밝혔다. 다만, 바른정당 통합파 의원들의 자유한국당 복당이 이뤄지면 자유한국당 의석수는 116석이 되면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선명한 대립각을 세우게 된 부분이 어떤 변수로 작용할 지 관심이 모아진다. 실제로 국민의당은 바른정당과의 '중도통합'을 재차 시도하고 있고, 민주당도 당내에서 '세불리기' 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서야 할 시기가 됐다는 여론이 형성되는 분위기다.

2017-11-06 16:32:25 이창원 기자
'열흘 앞' 수능…차분한 마음·규칙적 생활·건강한 음식 3박자 필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심리적 안정감을 유지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조언이 이어지고 있다. 6일 의학계에서는 수능 당일까지 심리적 안정감과 자신감을 유지하고, 컨디션을 최대한 끌어올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수험생들은 수능 전날 '시험을 망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과 긴장감 때문에 스트레스가 최고조에 달한다. 이때문에 지나친 긴장으로 평소 실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게 된다. 이같은 불안감을 줄이려면 복식호흡을 해야 한다. 편안한 자세로 배로 숨을 천천히 들이마시고 내쉬면서 숨을 고르면, 몸의 긴장상태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수능이 코앞이라는 이유로 갑자기 잠을 줄이며 공부해서는 안 된다. 최소 6~7시간 정도 충분히 잠을 자고, 오전 7시 이전에 일어나는 습관을 들여 생활리듬을 유지해야한다. 일시적 각성 효과를 위한 담배·커피·각성제 사용은 금물이다. 에너지음료나 카페인 음료 역시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오히려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다. 흔히 수능을 앞두고 약물과 보약을 먹곤 하는데, 이 또한 자제해야 한다. 가족들이 수험생에게 부담을 주는 말을 하는 것도 금물이다. 잔소리를 비롯해 요구 사항을 늘어놓는 일도 수험생의 정신 건강에 좋지 않다. 식생활 역시 중요하다. 수능 당일 최상의 몸 상태를 위해 남자 수험생에게는 하루 2700㎉의 에너지가 필요하다. 여학생은 2000㎉ 수준이다. 이를 위해 남학생은 끼니 당 밥 1공기(210g 기준) 3회 외 곡류로 된 간식 2~3회를 섭취해야 한다. 여학생은 끼니 당 밥 1공기(210g 기준) 3회와 더불어 곡류 간식 1회 섭취가 권장된다. 단백질과 비타민 섭취도 필요하다. 단백질의 하루 권장량은 50~60g 정도다. 단백질은 근육과 뼈 등을 구성하고 영양소를 운반하는 역할을 한다. 동물성 육류(소고기·돼지고기·닭고기)와 생선을 끼니 당 1~2토막씩, 우유·두유를 하루 1~2잔씩 마시면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다. 비타민과 무기질은 뇌세포를 활성화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신선한 샐러드와 과일로 보충할 수 있다. 끼니 당 채소 2접시, 하루 사과 2/3조각 또는 바나나 1개 등을 먹으면 배변 활동과 같은 장 기능도 원활해진다. 수험 기간 동안 피해야 할 음식은 튀김처럼 지방이 많이 함유된 식품이다. 튀김은 소화가 어렵고 예상치 못한 설사처럼 장 기능 저하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가공품·튀김·전류보다는 구이·찜·조림과 같은 담백한 조리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2017-11-06 16:12:20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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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3분기 영업익 3924억원…마케팅비 부담에 실적 주춤

SK텔레콤이 올해 3분기 자회사 사업 개선과 고른 유뮤선 통신 사업 성장에도 마케팅 비용에 발목잡혀 다소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였다. SK텔레콤은 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17년 3분기 매출 4조4427억원, 영업이익 3924억원, 당기 순이익 793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매출은 무선 가입 고객 증가 및 SK브로드밴드, SK플래닛 등 주요 자회사의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마케팅 비용 및 감가상각비 증가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SK하이닉스 지분법 이익 상승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6.2% 증가했다. 전체 가입 고객은 늘었다. 3분기 말 기준 SK텔레콤의 전체 가입 고객은 지난해 동기 대비 70만5000명 늘어난 3016만명을 기록했으며, 이 중 롱텀에볼루션(LTE) 고객은 2257만명으로 전체 가입 고객의 74.8% 수준을 기록했다. SK텔레콤의 주요 연결 자회사도 실적이 개선되는 추세다. SK브로드밴드의 매출은 인터넷TV(IPTV) 가입자 순증 및 유료 콘텐츠 판매 증가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7602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298억원을 달성했다. 또 모바일 미디어플랫폼 옥수수 가입자도 3분기에 63만명 증가해 총 811만명 가입자를 확보하는 등 미디어 분야에서 성장하고 있다. SK플래닛은 11번가의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한 285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11번가는 효율적인 마케팅을 통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6% 성장했다. SK하이닉스는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하며 연결 당기순이익 증가에 기여했다. 다만, 마케팅비용이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끼쳤다. 3분기 SK텔레콤 마케팅비용은 7976억원을 기록해 전기대비와 전년동기대비 각각 3.9%와 10.8% 늘었다. SK텔레콤은 앞으로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자율주행 등 신사업 분야에서 성장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SK텔레콤은 자사의 AI 플랫폼 '누구(NUGU)'를 T맵과 키즈폰에 탑재했다. SK텔레콤은 축적된 데이터를 통해 음성인식 성능을 고도화하고, 고객 맞춤형 상품·서비스를 선보여 나갈 계획이다. 또, '누구'를 이동통신 · 미디어 · IoT · 커머스 등 자사가 보유한 서비스와 지속적으로 연계해 나갈 예정이다. IoT 분야에서 SK텔레콤은 30여 개 건설사와 제휴를 맺고 자사의 스마트홈을 1만3000세대에 적용했다. 또 65개 제조사의 350여 가전기기를 자사 스마트홈 시스템에 연동하는 등 IoT 생태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SK텔레콤은 엔비디아를 포함한 국내외 파트너와 자율주행 기술을 공동 개발해 나가고 있다. 유영상 SK텔레콤 전략기획부문장은 "통신 시장을 둘러싼 제반 환경으로 인해 성장세를 이어 나가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주요 사업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해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 해 나가겠다"며, "특히, AI·IoT·자율주행·미디어 등 신사업 분야에서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11-06 16:02:57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