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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예열 끝…이승훈·김보름·이상화, 월드컵 메달 행진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간판 선수'들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전 마지막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무대를 메달로 장식하며 올림픽 예열을 마쳤다. 이승훈(대한항공)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17-18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4차 대회 이틀째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막판 역전극을 펼치며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이승훈은 지난 1차 대회에 이어 시즌 월드컵 매스스타트에서 두 개 금메달을 목에 걸게 됐다. 이번 시즌 월드컵 매스스타트 랭킹 포인트에서도 1위로 올라섰다. 여자 매스스타트에서는 김보름(강원도청)이 동메달을 수확했다. 김보름의 이번 시즌 월드컵 첫 메달이다. 1차 월드컵 매스스타트 예선에서 넘어지면서 허리 통증을 호소했던 김보름은 점차 컨디션을 회복하는 모양새다. 이날 여자 매스스타트에선 지난 3차 대회와 마찬가지로 일부 선수들이 초반에 일찌감치 치고 나와 후미그룹과 간격을 벌리는 전략으로 금메달을 가져갔다. 김보름은 후미 그룹에서 눈치 싸움을 펼치다 막판 스퍼트를 올려 3위를 기록했다. 여자 500m에서는 이상화(스포츠토토)가 은메달을 추가했다. 이상화는 이날 500m 2차 레이스에서 일본의 고다이라 나오(36초 54)에 0.25초 뒤진 36초 79를 기록, 2위에 올랐다. 이상화는 라이벌 고다이라와의 평창 전 마지막 월드컵 맞대결에서 2위에 그쳤지만 추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지난 3차 월드컵에서 이번 시즌 처음으로 36초대에 진입한 그는 이번 대회 1차 레이스에서 36초 71대로 기록을 단축했다. 2013년 자신이 세운 최고 기록이자 세계 신기록 36초 36에 점차 가까워지고 있는 것이다. 한편 대회 마지막날인 11일에는 남녀 1000m와 남자 5000m, 여자 3000m 경기가 열린다.

2017-12-10 13:41:3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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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학생들, 신물질 특허전략으로 상금 1천만원

부경대 학생들, 신물질 특허전략으로 상금 1천만원 '2017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서 특허청장상 수상 부경대학교 학생들이 '2017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에서 신물질 특허전략으로 상금 1천만원의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 부경대 공업화학과 4학년 조완수(25), 박성민(25), 김한얼(24) 팀(지도교수 손민영)은 최근 특허청이 개최한 이번 대회의 특허전략 수립 부문에서 신물질 '2D 폴리아닐린'을 활용한 특허전략을 제시해 탁월한 실력을 인정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는 기업이 문제 출제와 심사를 담당하고 전국 대학(원)생들이 미래 특허 획득 전략을 제시하는 대규모 산학협력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만 3천여 팀이 참가하는 등 지난 2008년부터 10년간 3만3천여 팀이 참가했다. 부경대 학생들은 이번 대회에서 롯데케미칼(주)이 제시한 '전도성 고분자를 이용한 도전성 페인트' 주제를 선택해 사전 연구와 제품, 특허 자료들을 분석한 뒤, '2D 폴리아닐린'이라는 전도성 고분자 신물질을 적용해 도전성 페인트를 개발하자는 특허 전략 아이디어를 발표해 논리성과 독창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들은 특히 지금까지 이 신물질을 도전성 페인트 개발에 적용한 사례가 없다는 점에 착안, 페인트 내에 이 신물질을 분산시킬 때 양친성 고분자를 매개물질을 사용하면 된다는 구체적인 적용방법을 제시해 실현 가능성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이번 대회에서 부경대 공업화학과 김동원(26), 김태율(25), 이동민(24) 팀(지도교수 손민영)과 건축공학과 김재훈(28), 신승경(23) 팀(지도교수 이규남)은 각각 상금 200만원의 장려상을 받았다. 부경대는 지식재산교육선도사업단(단장 양지영)을 통해 이번 대회 참가 학생들에게 특허 데이터베이스 이용과 특허 교육, 특허 전문가 자문 등을 지원했다.

2017-12-10 13:41:2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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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기억의 밤' 장항준 "장르 파괴 없이 새로움은 없다"

[스타인터뷰] '기억의 밤' 장항준 "장르 파괴 없이 새로움은 없다…60세까지 현장에 있고파" "장르가 파괴되지 않으면 새로운 이야기가 나올 수 없죠. 로맨스와 코미디를 결합한 '로코', 그리고 로맨스와 스릴러를 결합한 '로맨스릴러'라는 장르가 언제부터 있었을까요? 장르라는 건 평론가와 호사가들이 구분해놓은 것일 뿐 창작자가 구분해놓은 건 아니거든요." 끊임없이 장르를 파괴하는 실험을 거쳐 새롭고 참신한 이야기를 들고 관객을 찾아온 이가 있다. 종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얼굴을 볼 수 있었던 장항준 감독(48)이다. 그가 9년 만에 선보인 영화 '기억의 밤'은 장르를 규정할 수 없다. 장 감독의 말대로 도전적이고 실험적이며 '장르파괴적'이다. 영화는 기억을 잃고 변해버린 형(김무열)과 그런 형의 흔적을 쫓다 자신의 기억조차 의심하게 되는 동생(강하늘)의 엇갈린 기억 속 살인사건의 진실을 담은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다. 극 초반은 스릴러로 시작했지만, IMF라는 어두운 시대적 배경, 두 남자의 가정사 등이 얽히고 설키면서 비극적인 드라마로 끝이 난다. 장 감독이 '기억의 밤'을 통해 관객에게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는 '이 세상에 나와 상관없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즉, 우리 모두는 보이지 않는 실로 연결되어있다'다. 이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감독은 영화에 IMF가 터지고 경제적으로 힘든 사회적 분위기와 그로인해 붕괴된 가정, 거기서 살아남은 한 사람이 어쩔 수 없이 해야했던 선택으로 인한 결과들을 짜임새있게 담아냈다.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뛰어난 예능감을 뽐내던 장 감독이 맞나 싶을 정도. "오래 알고 지낸 분들도 많이 의아해하셨죠. 어릴 때는 사람들에게 웃음을 안기는 코미디가 좋았는데, 이상하게 나이가 들면서 스릴러에 마음이 가더라고요. 드라마 '싸인'을 할 때도 제가 아이템을 낸 거였어요. 범죄와 법의학,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팀의 이야기를 최초로 제안했던 거죠. 글은 (아내인) 김은희 작가가 썼고요. 스릴러는 장르적인 재미가 있으면서 동시에 연출하는 재미도 있어요. 물론, 이야기를 쓰기 전에 사건을 풀어나가기 위해 다양한 지식이 필요하지만요." '동주' '재심' '청년경찰'로 3연타 흥행에 성공한 강하늘이 동생 진석 역을 맡아 꿈과 현실 사이에서 혼란을 겪으며 미쳐가는 연기를 선보인다. 납치당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낯설게 변해버린 형 유석 역은 '은교' '대립군' 등 스크린은 물론, 다양한 뮤지컬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한 배우 김무열이 맡았다. 장 감독은 "캐스팅할 때만 해도 강하늘은 '동주'밖에 작품찍은 게 없을 때였다. 지금의 흥행 파워가 있는 배우가 아니었다"며 "그런데 '동주'를 보자마자 이 친구가 꼭 연기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공있는 배우라는 확신이 있었다"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이어 "'기억의 밤'을 통해서 주목받을 사람은 김무열이라고 생각한다. 극과 극 감정을 오가며 순식간에 변하는 눈빛에 탄성이 나올 것"이라고 칭찬했다. "이전까지는 현장에서 연기 디렉션을 굉장히 디테일하게 지시하는 편이었어요. 하지만, 이번에는 동선만 체크하고 연기적인 부분은 간섭하지 않았어요. 제가 디렉션을 주면 모든 장면에 장항준의 색채가 들어가고, 한계점이 있더라고요. 이번 촬영에서는 배우들을 믿고 의지했죠. 그리고 김무열-강하늘 두 배우의 합은 따로 리허설이 필요없을 정도로 잘맞았어요. 괜히 김무열-강하늘이 아니더군요.(웃음)" '기억의 밤'은 스릴러의 장르적인 재미를 100% 충족시켜주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는 물론, 서로를 향한 잔혹한 의심을 시작하는 형제의 감정까지 극한으로 끌어올리며 관객들을 매료시킨다. 장 감독은 '끝을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기억의 밤'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강조하며 스릴러라면 빠지지 않는 아내('시그널' '유령' '싸인' 등을 집필한 김은희 작가)마저 긍정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시나리오, 영화 둘 다 봤는데, 영화가 더 좋다고 하더군요. 배우들이 연기를 잘했다면서 빨아들이는 흡인력이 있다고요.(웃음) 이 작품은 처음으로 저 혼자 작업한 결과물이라 감회가 좀 더 남다른 것 같아요. 계약하지 않은 상태에서 시나리오를 쓰니까 거리낄 게 없어서인지 더 재미있고 잘 써지더라고요. 아직 스릴러에 대한 욕구가 완전히 해소되진 않았어요. 기회가 된다면 군대에서 사망한 누군가의 죽음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쓰고싶어요." 장항준 감독의 목표는 60세까지 현장에서 배우들과 함께 하는 것이다. 하고 싶은 말을 작품에 담아 세상에 내놓았을 때 함께 공감해주는 관객이 있다면 그뿐이라고. "가장 오랜시간 현역에 몸담았던 연출가로 남고 싶어요. 나이가 들어서도 이 직업을 영위한다는 게 사실 쉽지 않거든요. 60세까지 현장에 있다는 건 그만큼 열정적이라는 거겠고, 그 사이에 제가 대중에게 좋은 평가를 받는 작품을 찍었다는 것일 테니까요."

2017-12-10 13:41: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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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선물포장 봉사활동 진행

롯데시네마, 선물포장 봉사활동 진행 롯데시네마가 2017년 겨울,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진정성 있는 사랑과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롯데시네마는 지난 8일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와 함께 롯데시네마 8개 관(월드타워, 은평, 수락산, 인덕원, 대영, 광주, 청주, 남원주)에서 '롯데시네마와 함께하는 행복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서울, 경기, 부산, 광주, 청주, 원주에 위치한 지역 센터 소속 어린이 1000명이 초대돼 팝콘과 음료수를 제공받고 영화 '몬스터 패밀리'를 관람했다. 추운 겨울을 위한 선물도 준비했다. 아동, 청소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히트텍, 휴대용 손난로, 캐릭터 립밤, 양말, 노트와 함께 간식 류를 준비해 아이들에게 전달했다. 롯데시네마 임직원 40 여 명이 같은 날 오후,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7층 씨네파크에 모여 선물을 직접 포장했다. 스티커 부착, 양말 개별 포장 등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정성스럽고 즐겁게 활동에 임했다. 뿐만 아니라 포장 마무리에 쓰인 카드 태그는 사회적 기업 '오티스타' 소속 자폐인 디자이너가 작업해 나온 것으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전달할 상품부터 패키지에 이르기까지 선정하는 과정 내내 더 많은 사람과 더 좋은 것을 나누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한 흔적을 엿볼 수 있었다. 롯데시네마 대학생 서포터즈도 함께 참여해 힘을 보탰다. 특히 2017년 마지막으로 진행된 나눔 행사인 만큼 지방에 거주 중인 서포터즈까지 해당 행사 참석을 위해 올라오는 정성을 보였다. 행사에 참여한 서포터즈들은 아이들에게 추운 겨울 따뜻함을 선물할 수 있어 뿌듯했음은 물론, 롯데시네마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직무에 대해 궁금한 내용을 묻고, 사회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등 뜻밖의 멘토링 시간이 되어 만족도가 굉장히 높았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미래의 주인공인 아동, 청소년이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통해 행복한 기억을 쌓고 내일을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양질의 문화 콘텐츠를 나눌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 라고 전했다.

2017-12-10 13:41:0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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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KT 최고 성과는 ‘기가지니’와 ‘KOS’

KT가 올해 거둔 최고의 성과로 인공지능 TV인 '기가지니'와 SI 프로젝트 'KOS'가 뽑혔다. KT는 8일 오후 2시 30분부터 경기도 성남시 분당사옥에서 황창규 회장을 비롯한 5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1등 KT인상' 시상식을 열고 '기가지니'와 'KOS'를 최고의 성과로 선정했다. 1등 KT인상은KT 그룹 임직원들의 성취동기를 부여하고 업무에 귀감이 될 만한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올해 시상식의 1등 KT인상의 대상은 '기가지니 태스크포스(TF)'와 'KOS 프로젝트 태스크포스(TF)'가 공동 수상했다. 1등 KT인상 대상에게는 각각 1억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기가지니 TF'는 지난 1월 셋톱박스 기반 AI 기기 '기가지니'를 출시하고 AI 생태계 기반의 금융, 교육, 게임, 뉴스브리핑 등과 같은 신규 서비스를 출시했다. 'KOS 프로젝트 TF'는 유선과 무선으로 각각 분리된 전산시스템을 하나로 합치고, 세밀한 상품관리체계를 통해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맞는 신상품을 개발할 수 있게 만들었다. K그룹사에 대한 시상도 진행되었다. 커스터머 부문과 그룹사인 KT IS, KT CS는 대외 CSI 유·무선 협업 노력을 인정받아 공동 수상했다. 나스미디어는 KT와 협업을 통해 온라인광고 시장을 확대해 나가면서 협업과 성과 면에서 모두 인정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TF 및 그룹사에는 각각 3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2017-12-10 13:34:1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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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같은 ○○' 초등학교 언어폭력 심각…서울교육청, 교육지원청에 전담 변호사 배치키로

# 초등학생 A는 현장체험학습 시 숙소 내에서 TV를 시청하던 중 학생 B와 말다툼을 하다 B로부터 자신의 외모에 대해 "돼지 같은 ○○", "얼굴도 못생겼으면서" 등의 언어폭력을 당했다. #고등학생 C와 D는 친한 친구였으나 사이가 나빠지자, C가 자신의 블로그에 D를 험담하는 글을 올리고, 이에 대해 D가 항의하자, C는 채팅방을 개설해 20여명의 친구들과 D에 대해 '찐따'라고 험담하고 D의 사진을 올려 다른 친구들과 함께 사이버 따돌림을 했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지난 9월18일~10월27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 58만4749명이 응답한 '2017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결과 이 같은 학교폭력이 조사됐다고 10일 발표했다. 조사결과 '학교폭력 피해를 경험했다'는 응답은 1.2%(6912명)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같았고, 초등학교가 2.1%(4249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중학교 0.9%(1880명), 고등학교 0.5%(752명)로 지난해와 같은 것으로 조사됐다.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지난해보다 0.1%p 증가했고, 고등학교는 동일했다. 가해자는 '동학교 동학급'이 56.4%, '동학교 타학급' 26.0%로 가장 많았다. 같은 학교 동급생 비율은 2015년 72.1%, 2016년 75.5%, 올해 82.4%로 증가 추세다. 피해 유형을 보면, 언어폭력이 전체의 35.4%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집단따돌림 및 괴롭힘(16.9%) △스토킹(11.2%) △신체폭행(11.2%) △사이버 혹은 휴대전화를 통한 괴롭힘(10.7%) △금품갈취(6.3%) △강제추행 및 성폭력(5.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피해 장소는 △교실 안(32.6%) △복도(13.4%) △급식실?매점 등(9.2%) 등의 순으로, '학교 밖'(25.6%)보다는 '학교 안'(68.5%)에서의 발생 비율이 높았고, 피해 시간은 △쉬는 시간(34.5%) △점심 시간(16.7%) △하교 이후(14.4%) △수업 시간(10.8%) 등의 순이었다. 피해를 당하거나 목격한 경우 주변에 알리거나 신고했다는 응답은 지난 해 같은 기간 대비 증가(72.7%→79.7%)했고, 그 대상은 △가족(41.2%) △ 학교(19.7%) △친구나 선배(12.5%) 순이었다. 서울시교육청은 단위 학교별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분석해 후속조치를 실시하는 한편, 어울림프로그램과 어깨동무학교 등의 예방을 위한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 4개 교육지원청에 학교폭력 전담 변호사를 우선 배치하고, 내년에는 모든 교육지원청에 전담 변호사를 배치해 학교폭력 발생시 정확한 법률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단위 학교 중심의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유형별 맞춤형 대책으로 학교폭력 피해응답률이 하향 안정화 추세에 있다"며 "앞으로 학교급별, 유형별 맞춤형 대책을 강화하고 학교폭력 제도 개선 등을 통해 학교폭력없는 학교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7-12-10 13:02:4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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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3년차 우석대 군사학과 1기, 군 장교 선발시험 전원 합격

우석대학교(총장 김응권)는 군사학과 1기 학생 전원이 2017년 군 장교 선발 시험에 최종 합격하는 성과를 냈다고 10일 밝혔다. 군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장교 임관이 보장되고, 4년간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는다. 이때문에 군장학생 선발시험은 경쟁률은 평균 9대 1에 달할 정도로 치열하다. 우석대 군사학과는 개설 3년차 신설학과로 군 장학생 및 각 군 장교 선발 시험 합격률이 3학년의 경우 100%로 육군 17명, 해병대 군장학생 8명, 해군 장학생 4명이 합격했다. 2학년은 육군 25명, 해병대 군장학생 7명, 해군 장학생 2명 합격으로 합격률이 91%다. 1학년의 경우는 육군 장학생 16명, 해군 장교 1명, 해병대 장교 5명 등 80%의 합격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2학년 김혜린 씨는 2017년 해군 창설 최초로 전국 종합대학 여학생 중 단 한 명을 선발하는 여군 군장학생에 최종 합격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학교측은 군사학과가 짧은 기간 큰 성과를 낼 수 있는 비결로, 입학 전부터 예비 신입생을 대상으로 군 장교 비전 설계와 맞춤형 교육 등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들의 역량을 높여왔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남궁승필 군사학과장은 "7급 공무원인 장교시험의 경쟁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우석대 군사학과가 높은 합격률을 보이면서 군과 학계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학과의 프로그램에 성실하게 따라준 학생과 교수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2017-12-10 12:08:0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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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해외로 도망친 범죄자 공소시효 정지" 합헌

해외 도피 범죄자에게 공소시효를 정지하는 현행법이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결정이 나왔다. 헌법재판소는 사기죄로 기소돼 징역 8개월을 확정받은 허모씨가 해외도피 범죄자의 공소시효 정지를 규정한 형사소송법이 헌법에 어긋난다며 낸 헌법소원사건에서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합헌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허씨는 2000년 3월 사기죄를 저지른 뒤 그해 4월 미국으로 출국했다가 2014년 5월 귀국했다. 사기죄의 공소시효인 7년이 지났으므로 더는 재판에 넘겨질 위험이 없다고 판단해서다. 하지만 검찰은 허씨가 미국으로 도주한 때부터 공소시효가 중단됐다고 보고 2014년 10월 허씨를 사기죄로 기소했다. 형사소송법 253조는 범죄자가 형사처분을 면할 목적으로 국외에 있는 경우 그 기간에 공소시효가 정지된다고 규정한다. 검찰은 허씨가 범행 직후 미국으로 출국했으므로 2014년 귀국한 때까지 공소시효가 정지됐다고 판단했다. 법원이 검찰의 주장을 받아들여 허씨에게 징역 8개월의 확정판결을 내리자 허씨가 헌법소원을 냈다. 헌재는 검찰의 주장이 옳다고 봤다. 외국 수사기관과의 형사사법공조로 범인 소재 파악과 검거 방안이 있지만, 범인이 국외에 있는 동안 국내의 수사권과 사법권 발동에 한계가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국내에서 범죄를 저지르고 외국으로 도피하는 사례가 해마다 늘어나는 반면, 검거율이 국내에 비해 현저히 낮은 점도 고려했다.

2017-12-10 12:07:56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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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8천석 전석 매진" 김재중, 아레나 개관 첫 공연 주인공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도쿄 무사시노모리아레나 개관 후 첫 공연으로 시야장애석을 포함 1만8000을 전석 매진 시켰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0일 "김재중이 이번 주말 도쿄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 나간다. 지난달 개관한 무사시노모리아레나 공연의 첫 주인공이었던 그는 이틀간 1만8000석을 전석 매진 시켰다"고 밝혔다. 김재중은 이번 공연에서 다양한 팬미팅 코너와 더불어 드라마 트라이앵글 ost '싫어도' 와 미니앨범과 정규 앨범에 수록된 '올얼론(All alone)', '그거알아', '다시 만나지만 다시 만나겠지만' 등 라이브 무대를 가졌다. 또 'Good morning night' 을 일본어 버전으로 선보이기도 했다. 팬미팅 전에는 팬들을 위한 특별한 사인회가 열렸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팬들은 김재중과 직접 만나는 사인회 행사를 위해 아침 일찍부터 공연장을 찾아 인산인해를 이뤘다. 관계자는 "이번 아레나 공연장은 스포츠 경기장으로 공연을 유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재중의 콘서트로 아레나 개관 이레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모였고 주변 상권도 활기를 띠었다"고 밝혔다. 한편 김재중의 '2017 KIM JAE JOONG ASIA TOUR FANMEETING in TOKYO'는 10일 오후 4시 2회 공연을 이어 나간다.

2017-12-10 11:51:48 김민서 기자
"예비합격했는데, 최종합격자인것처럼 광고하면 처벌"… 대입 기간 중 입시학원 특별점검

대학 입시 기간 중 입시학원들의 허위·과장 광고와 교습비 초과징수 위반 사례에 대해 교육부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특별점검에 나선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는 11일부터 내년 1월 30일까지 전국 입시학원을 대상으로 허위·과장광고 및 교습비 초과징수 여부에 대해 특별점검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 대상 학원은 미술·음악 등 입시예능학원 330곳, 입시컨설팅 학원 69곳, 재수생 전문 학원 300곳 등 전국 699개 학원이다. 점검 방식은 온라인의 경우 학원 홈페이지와 학원 블로그나 카페, 밴드 등이고, 오프라인은 학원 내외의 광고물이나 전단지로, 진학실적, 강사학력·경력, '최대', '최고', '최초', '제일', '유일' 등의 배타적 표현, 언론사 수상·추천사항 등이다.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된 위반 사례를 보면, 다른 학원이 배출한 학생의 대학진학 명단이나 합격수기 등을 자신의 성과인 것처럼 광고하거나, 예비합격자를 최종합격자인 것처럼 광고했다. 교습비는 소속 교육지원청에 신고된 교습비, 게시된 교습비와 실제 징수한 교습비가 동일한지 영수증을 확인해 초과징수 여부를 확인한다. 교육부는 입시 컨설팅 학원의 경우는 내년 1월6일~9일까지 진행되는 대학 정시모집 원서접수 전까지, 재수생 전문학원은 내년 2월 6일 정시모집 합격자 발표 이후 본격 수강생 모집에 앞서 12월 선제적으로 재수생 모집을 진행하면서 허위·과장 광고 행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고 있다. 입시예능학원의 경우 수능 이후 집중 운영되는 특강과 관련해 교습비 초과징수 여부와 광범위하게 퍼져있는 대학진학 실적에 관한 허위 또는 과장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아울러 교육부는 (사)학원총연합회에 수강기간을 명시해 광고할 수 있도록 하는 '학원광고 자율규약'이 준수될 수 있도록 자체 노력을 강화하달라고 요청했다. 허위·과장광고 적발시 행정처분은 시도별로 차이가 있다. 서울의 경우 위반 경중에 따라 부산은 위반 횟수에 따라 벌점을 부과해 교습정지, 등록말소 처분을 내래고, 경기도는 1차 시정명령, 2차 7일 교습정지, 3차 등록말소 순으로 처벌하고 있다. 홍민식 교육부 평생직업교육국장은 "이번 특별점검은 대학입시 기간에 홍보되는 학원의 진학 실적이 상당수 허위·과장광고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허위 정보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이번 특별점검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2017-12-10 11:42:06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