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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에 빠진 게임업체들…"새먹거리보다는 기존 기술 고도화"

# 대규모 다중 접속 온라인 게임(MMORPG)을 즐기는 A씨. 이용자간 대결 전투에 참여할 때 항상 자기보다 좋은 장비와 팀을 구성하는 상대를 만나 패배하기 일쑤다. 하지만인공지능(AI)을 활용하면 A씨는 적당한 상대를 만나 게임 내 균형을 조정해 더 재미있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게임 업계가 AI에 빠졌다. 디자인이나 캐릭터 등에 AI를 적용하고, 게임 내 유저들의 수준과 경험을 파악해 몰입도를 높여 더 즐겁게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하기 때문이다. 컴퓨터가 자동으로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생성하기도 해 게임 내 수명을 늘리고 변화를 주기도 한다. 10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형 게임사인 넥슨, 넷마블게임즈, 엔씨소프트 등이 AI 기술 개발 관련 부서를 만들고 게임 개발에도 AI를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넥슨은 지난 4월 AI 기술 연구, 개발을 전담하는 조직을 만든데 이어 내년까지 인력을 300여명 규모로 확장한다고 밝혔다. 명칭도 '넥슨 인텔리전스랩스'로 바꾸고 기존에 있던 라이브인프라실과 라이브분석실, 게임콘텐츠분석팀을 통합, 확대했다. 현재 인력은 하반기 채용인원을 포함해 100여명이고, 내년까지 300여명 규모로 AI 전담 인력을 확장한다. 넥슨은 이를 통해 이용자들의 게임 이탈을 막고, 플레이 환경을 즐겁게, 고도화하겠다는 방침이다.기술 기반의 개발부터, UX 분석, 유저경험조사, 인문학적 탐구까지 다양한 분야에 걸쳐 심층 분석을 진행한다. 응용분야도 다양하다. 매치 메이킹의 고도화부터 AI 기반 오픈 API 개발 및 제공, 빅데이터 활용 봇, 핵탐지 시스템 개발 등 전방위에서 진행되고 있다. 예를 들어, 매치 메이킹 서비스의 경우 그동안에는 사용자 간 대결(PVP) 게임에서 실력이 비슷한 유저들끼리 매칭을 시켜주는 매칭 알고리즘이 많이 활용됐다. 딥러닝 기술이 발전하면 이에 그치지 않고 유저 개인의 게임 플레이 스타일, 특정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 유저가 선택한 무기와 캐릭터·맵에 따른 적응도 등 다각도로 분석해 재미를 높여주는 매칭 모델을 생성할 수 있다. 라이브 게임의 경우 신규 이용자가 게임에 적응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는 한계도 액티브 어드바이저를 이용해 개선한다. 이용자 개개인의 문제 상황을 이해하고 적합한 해결책을 제시해주는 봇 조언자를 제공하는 식이다. 방준혁 넷마블게임즈 의장은 지난 9월 "미래 게임은 AI를 고도화한 지능형 게임이 될 것"이라며 "기존 게임이 설계된 게임에 이용자가 반응하는 방식이었다면, 지능형 게임은 이용자에게 맞춰 게임이 반응하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게임에 AI를 접목시키는 분야에 대한 적극적으로 투자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넷마블은 개인 맞춤형 게임 서비스 엔진 '콜럼버스'의 개발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으며, 조만간 실제 게임 적용도 준비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일찌감치 2012년부터 AI랩 조직을 설립하고 AI 센터로 조직을 확대했다. 공채에는 AI 리서치 부문을 추가해 인력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지난해에는 PC 온라인 게임 '블레이드 앤 소울'에 AI와 사용자가 1대1 대전을 벌일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기도 했다. 한편, 게임사들의 AI 활용은 자연스러운 흐름이라는 지적도 있다. 게임 산업의 경우 AI가 우선적으로 도입된 분야이니만큼 고도화 작업이 당연하다는 것이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오래전부터 게임 속 몬스터, NPC 등 알고리즘화된 프로그램과 시스템을 활용해 왔으며 데이터 기반의 분석도 지속해왔다"며 "업계에서의 AI 개발은 새로운 프로젝트와 트렌드·먹거리 보다는 기존에 활용하던 기술에 빅데이터와 머신러닝 등을 더해 더욱 개발하고 고도화 적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2017-12-11 06:30:09 김나인 기자
[오늘의 운세] 12월 11일 월요일 (음 10월 24일)

[쥐띠] 48년생 직장을 그만 두게 되는 운입니다. 60년생 지갑 조심 돈 조심 불량배를 조심하세요. 72년생 잘 나가는 자는 곤란을 겪을 것입니다. 84년생 선전을 위하여 분주히 이동을 하게 됩니다. [소띠] 49년생 원하는 것 중 작은 것은 이루어집니다. 61년생 조급해 하지 말고 우직하게 기다려 보세요. 73년생 전업이나 개업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85년생 소중한 것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범띠] 50년생 하늘이 복을 주니 기쁨이 넘치게 됩니다. 62년생 일이 쉽게 이루어지니 큰 이익이 있겠습니다. 74년생 할 일은 많은데 몸이 하나니 안타깝습니다. 86년생 조급해 하지 마세요. [토끼띠] 51년생 긴장을 풀지 마세요. 63년생 여행을 하고자 한다면 망설이지 말고 떠나세요. 75년생 좋은 기회는 여러 번 오지 않습니다. 87년생 두 사람의 마음이 하나 같으니 천생배필 만나겠습니다. [용띠] 52년생 가족 사이에서 불화가 있습니다. 64년생 경거망동은 금물이니 신중하게 행동하세요. 76년생 자신의 행위를 반성하세요. 88년생 현재 상태의 어려움을 과감하게 고치는 것이 길합니다. [뱀띠] 53년생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면 길합니다. 65년생 거래는 다음 기회로 미루어 보도록 하세요. 77년생 순리에 역행하지 마세요. 89년생 과욕을 부리지 않으면 순탄히 성사됩니다. [말띠] 54년생 막혔던 재물의 물꼬가 터집니다. 66년생 광고를 열심히 한 만큼 효과를 봅니다. 78년생 냉철한 이성으로 오늘을 이기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90년생 성공의 때를 기다리세요. [양띠] 55년생 현실적인 소망을 먼저 이루도록 하세요. 67년생 약속은 다음으로 미루어 보도록 하세요. 79년생 마음이 맞는 주위 사람과 상의하세요. 91년생 좋은 운이 돌아오니 순리대로 처신하세요. [원숭이띠] 56년생 늦게 이루어지니 조급해 하지 마세요. 68년생 현실에서 과감히 벗어나세요. 80년생 작은 일에 만족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92년생 거래를 이루려면 상대를 알아야 하는 법 입니다. [닭띠] 57년생 스스로를 위로하세요. 69년생 연인이나 부부사이의 다툼은 금물입니다. 81년생 세상은 혼자 살아 갈 수 없습니다. 93년생 시기적으로 거래를 성사시키기는 어렵겠습니다 [개띠] 58년생 심신이 피곤합니다. 70년생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집니다. 82년생 나를 낮추고 남을 높인 다면 가히 이롭고 좋을 것입니다. 94년생 뜻밖의 제안을 받게 됩니다. [돼지띠] 59년생 지금 행동하는 것은 이득이 없습니다. 71년생 주변엔 사공이 많습니다. 83년생 귀하의 의견 피력으로 중심을 잡을 필요가 있는 시기입니다. 95년생 유비무환이 딱 어울리는 말입니다.

2017-12-11 06:3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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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2월 11일 한줄뉴스

메트로신문 12월 11일 한줄뉴스 정치·사회 ▲문재인 대통령이 임종석 비서실장을 아랍에미리트(UAE)와 레바논에 특사로 파견했다. 임 비서실장은 9일부터 12일까지 2박 4일 일정으로 UAE 아크부대와 레바논 동명부대 등을 차례로 방문한다. ▲12일로 예정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경선이 혼전 양상을 띄고 있다. 특히 친박(친박근혜)계 유기준 의원이 10일 불출마 선언을 하며 홍문종 의원과 단일화를 해 셈법이 더욱 복잡해졌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달 27일 부결된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11일 전원위원회에 재상정하기로 해 통과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산업 ▲내년 글로벌 자동차 시장 상황은 여전히 녹록치 않을 전망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내년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1.2% 성장을 하는데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게임 업계가 AI에 빠졌다. 디자인이나 캐릭터 등에 AI를 적용하고, 게임 내 유저들의 수준과 경험을 파악해 몰입도를 높여 더 즐겁게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하기 때문이다. ▲포스코ICT가 인천공항의 '스마트 위탁수하물 관리 시스템(스마트 BHS)'을 국내외 공항에 확대 공급할 방침이라고 10일 밝혔다. ▲LG전자가 국내 최초로 LTE 이동통신 기반 V2X(차량과 사물간 통신) 모듈과 이를 활용한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금융·마켓·부동산 ▲지난 6일 늦은 오후 시장에선 MG손해보험의 매각설이 제기됐다. 악화된 재무건전성을 못 이기고 대주주인 새마을금고중앙회가 MG손보를 내놓는다는 얘기가 퍼졌다. 다음날 MG손보는 매각설을 전면 부인했지만 논란은 가시질 않는다. ▲올해 회사채 시장에서는 재계 순위 선두권 대기업 계열사가 블랙홀처럼 자금을 빨아들였다. 20대 그룹 가운데 5개(삼성·현대자동차·SK·LG·롯데) 그룹은 회사채 발행 금액이 14조원을 훌쩍 넘었다. 비중은 60.4%에 달한다. ▲개발 호재에 대한 기대감과 향후 편리한 주거환경을 얻을 수 있어 새롭게 개통되는 지하철역 인근의 단지는 준공시점 또는 개통 완료 이후까지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강남과 연결되는 신역세권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신규 분양시장 역시 강남과 통하는 단지들이 인기다. 유통&라이프 ▲신세계그룹이 창원에 체류형 복합쇼핑몰 스타필드를 세운다. 스타필드 창원은 연면적 약 30만㎡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 이는 수도권 서북부 최대 실내 쇼핑몰인 스타필드 고양(연면적 36만5000㎡)에 맞먹는 규모다. ▲'휴보의 아버지' KAIST 기계공학과 오준호 교수팀이 개발한 탑승형 로봇 'FX-2'가 11일 오후 대전 KAIST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서면서 일반에 첫 공개된다. ▲ 초등학생 간 언어폭력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4개 교육지원청에 학교폭력 전담 변호사를 배치하고, 내년에는 전체 교육지원청에 변호사를 지정해 학교폭력과 관련한 법률 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했다. ▲ 중앙대 교수협의회를 비방하는 글을 올린 중앙대 졸업생 A씨를 중앙대가 지난 2016년 직원으로 채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교수들은 그동안 온라인상 비방 글을 올린 자료를 근거로 법률적 대응을 예고했다.

2017-12-11 06:00:0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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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임시국회 개막..개헌·개혁입법 핵심 쟁점

11일부터 2주간 열기로 한 12월 임시국회에서는 개헌과 개혁입법 처리가 핵심 쟁점이 될 전망이다. 특히 여야는 이들 양대 쟁점을 두고 첨예한 입장차를 보이고 있어 합의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이 녹록치 않을 전망이다. 우선 개헌과 관련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개헌안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국민투표에 부쳐지기 위해서는 2월 중으로 마련돼야 하는 만큼 주요 내용들에 대한 정리를 이번 임시국회에서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최근 국민의당, 바른정당, 정의당 등 야당들도 개헌 논의에 속도를 내자는 공감대가 형성된 만큼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개헌 내용을 두고 여야는 좀처럼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어 이번 임시국회에서도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많다. 개헌의 핵심인 권력구조와 관련해서 민주당은 '대통령4년중임제'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는 반면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야당은 '분권형대통령제'와 '이원집정부제' 쪽으로 무게를 두고 있는 분위기다. 지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과정에서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이른바 '제왕적대통령'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 개헌 작업을 시작한 만큼 대통령중임제는 본질에서 벗어난 것이라는게 야당의 주장이다. 하지만 민주당은 대통령중임제를 통해 대통령과 여당의 책임정치가 충분히 가능하게 되고, 우리나라 정치·정부 특성상 분권형대통령제나 이원집정부제는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고 반박하고 있다. 학계 전문가들 또한 이 문제를 두고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 등에서 치열한 토론을 이루고 있지만 쉽사리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개헌의 또다른 한 축인 중·대선거구제, 연동형 비례대표제 등 선거구제 개편을 두고도 여야는 치열한 신경전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군소정당에 유리한 방식인 연동형 비례대표제와 관련해 국민의당, 바른정당, 정의당 등은 이번 임시국회에서 강력한 추진을 요구하고 있으며, 민주당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자유한국당은 이는 지난 예산안 정국에서의 '야합'이라고 규정하며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다. 이번 임시국회에서는 미뤄놨던 개혁입법 과제 처리를 두고 여야의 대립이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문재인정부의 원활한 정책 추진을 위해 필요한 법안들을 시급하게 처리하겠다는 방침이다. 무엇보다 민주당은 현재 정부가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검찰개혁과 국가정보원 개혁을 위한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신설 법안과 국정원법 통과에 집중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 또한 만만치 않다. 자유한국당은 규제프리존특별법,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파견근로자보호법 등을,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정책연대를 통해 방송법, 서비스발전법, 규제프리존법 등을 처리하겠다고 밝히며 여당의 개혁입법 처리에 반대하고 있다.

2017-12-11 05:30:00 이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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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재단 출연 강요' 재판 마무리…구형 무거울듯

박근혜(65) 전 대통령과 공모해 대기업에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을 강요한 혐의를 받는 최순실(61)씨의 결심공판이 이번주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는 14일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 혐의를 받는 최씨와 안종범(58)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결심공판을 연다. 뇌물공여 혐의를 받는 신동빈(62) 롯데그룹 회장의 결심도 진행한다. 최씨와 안 전 수석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공모하고 전국경제인연합회 소속 대기업 50여곳을 압박해 미르·K재단에 774억원(미르 486억원·K 288억원)을 억지로 출연케 한 혐의를 받는다. 또한 현대자동차에 케이디코퍼레이션 부품 납품 계약을, KT에는 플레이그라운드 광고 발주를, 롯데에는 K재단의 체육 시설 건립 비용 등을 지원케 한 혐의도 있다. 신 회장은 K스포츠재단에 추가 지원한 70억원에 대해 뇌물공여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신 회장이 면세점사업권 재승인 등 경영 현안과 관련해 박 전 대통령의 도움을 받는 대가로 뇌물을 줬다고 본다. 앞서 미르·K재단에 45억원을 출연한 롯데는 70억원을 추가로 냈다가 검찰 압수수색을 앞두고 해당 금액을 돌려받았다. 선고는 보통 결심 공판 이후 2~3주 뒤에 열린다. 이에 따라 최씨 등의 선고는 이르면 1월초께 내려질 전망이다. 검찰은 국정농단 사태의 중심에 선 최씨가 박 전 대통령 탄핵 등 중대한 결과를 낳게 했다는 점에서 중형을 구형할 것으로 보인다. 안 전 수석 역시 지근거리에서 박 전 대통령을 보좌하며 범행을 도왔다는 이유로 구형이 무거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들과 공범으로 기소된 박 전 대통령의 뇌물 등 혐의 재판은 11~12일 재개된다. 11일 재판에는 블랙리스트를 휴대전화로 촬영한 문화체육관광부 직원이 출석한다. 12일에는 박명진 전 한국문화예술위원장이 증언대에 선다. 박 전 위원장은 국회에서 블랙리스트 관련 위증 혐의로 불구속기소됐다. 이날 재판부는 청와대로부터 정부 비판 성향 문화예술인들이 지원 배제 지시를 받고 이행한 정황 등을 물을 것으로 보인다.

2017-12-10 17:21:25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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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3만명 '문재인케어 반대' 집회 참여

의사 3만명 '문재인케어 반대' 집회 참여 의사들이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 '문재인 케어'의 전면 철회를 요구했다.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는 10일 오후 서울시청 인근 대한문에서 총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국에서 모인 3만명(경찰 추산 7000명)은 문재인 케어가 의료 전문가 집단과 합의 없이 졸속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필수 비대위 위원장은 집회에서 "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문재인 케어는 구체적인 건강보험 재정 확보 방안이 없어 '선심성 정책'에 불과하다"며 "국민 개인이 부담해야 하는 건강보험료를 인상하지 않고, 30조가 넘는 예산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고 말했다. 정부는 문재인 케어에 드는 예산을 약 30조6000억원 규모로 예측했다. 이를 위해 2022년까지 신규예산 6조5600억원 등을 투입하기로 한 바 있다. 그동안 의료계가 문재인 케어를 반대하는 이유로 의사들의 진료 수익을 지키거나, 더 늘리기 위한 '집단 이기주의'에서 비롯됐다는 비판을 제기된 바 있다. 이날 주최 측은 궐기대회에서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서 문재인 케어를 저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최대집 비대위 투쟁위원장은 "문재인 케어를 철회해야하는 이유는 의사들의 생존이 달려있기 때문"이라며 "비급여를 모두 급여화하면 대부분의 중소병원과 동네 의원이 빠른 시간안에 파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의료계는 한의사 의과 의료기기 사용 반대도 주장했다. 한편 경찰은 서울 시청 일대에 960명을 투입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2017-12-10 17:14:1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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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피겨, 사상 첫 올림픽 전 종목 진출…평창 단체전 출전권 확보

한국이 피겨스케이팅 단체전(팀 이벤트) 출전권을 확보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피겨 전 종목 출전의 쾌거를 이뤘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은 10일(한국시간) 한국을 포함해 캐나다, 러시아, 미국, 일본, 중국,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이스라엘 등 평창올림픽 단체전 출전국 10개국 명단을 발표했다. 올림픽 피겨 단체전은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부터 신설된 것으로 각국에서 남녀 싱글과 페어, 아이스댄스 4개 종목에서 1개팀씩 출전해 합산한 점수로 순위를 가린다. 단체전 출전국은 피겨 4개 개인종목 가운데 3개 이상에서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한 국가들을 대상으로 2017-18 ISU 그랑프리, 세계선수권대회, 4대륙선수권대회 등 7개 대회의 종목별 점수를 합산해 선정됐다. 한국은 앞서 최다빈이 여자 싱글 출전권 2장, 이준형과 민유라-겜린 알렉산더 조가 각각 남자 싱글, 아이스댄스 출전권 1장씩을 확보하면서 단체전 출전 우선 요건을 갖췄다. 남자 싱글과 아이스댄스의 올림픽 출전은 지난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올림픽 이후 16년 만이다. 요건을 갖춘 한국은 이번 시즌 주요 대회 성적을 바탕으로 한 단체전 랭킹에서 10위를 차지하면서 극적으로 단체 출전권을 확보했다. 개인전 나머지 1종목인 페어는 자력 출전권 확보엔 실패했지만 단체전 출전국과 개최국에 주어지는 추가 쿼터로 출전이 유력하다. 단체전 출전국 가운데 3개 종목에서만 출전권을 따낸 국가들은 출전권이 없는 종목에서 우선적으로 추가 쿼터를 사용한다. 남은 쿼터는 주최국에 주어지는데, 단체전 10개국 가운데 3개 종목만 확보한 나라는 한국과 이스라엘뿐이다. 단체전 페어에서 한국이 2장을 사용하고, 단체전 여자싱글에서 이스라엘이 1장을 사용해도 추가 쿼터는 7장이 남기 때문에 한국은 개인전 페어에서 주최국 출전권을 추가로 사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한국은 안방에서 열리는 올림픽에서 역대 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단체전을 포함한 피겨 5개 전 종목 출전이 가능해졌다.

2017-12-10 16:41:2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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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남녀 축구, 차례로 남북대결…E-1 챔피언십 '첫 승' 노린다

한국 남녀 축구대표팀이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1차전에서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한 가운데, 하루 차이로 이어지는 남북 대결에서 대회 첫 승을 노린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대표팀은 11일 오후 4시 10분 일본 지바의 소가 스포츠 파크에서 북한과 대결한다. 여자 대표팀은 지난 8일 열린 1차전 한일전에서 2-3으로 패하면서 승점을 따지 못한 채 1차전 승리팀인 북한, 일본(이상 승점 3)에 이어 3위에 올라 있다. 북한과는 8개월 만의 리턴 매치다. 지난 4월 평양 원정 당시 대표팀은 북한과 1-1로 비겼으나,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본선 티켓을 따내면서 '평양의 기적'을 이뤄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북한이 10위로 15위인 한국보다 앞선다. 상대 전적에서도 한국은 여자축구 강국인 북한을 상대로 18차례 맞대결에서 단 1승만을 거두면서 열세를 보인다. 대회 여자부 3연패를 노리는 북한은 1차전에서 중국에 2-0으로 완승을 거뒀다. 홀로 중국전 2골을 책임진 김윤미 등이 경계 대상이다. 다음 날인 12일 오후 4시 30분에는 도쿄의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남자 대표팀과 북한의 대회 2차전이 펼쳐진다. 대표팀은 9일 중국과의 1차전에서 후반 동점 골을 허용해 2-2로 비겼다. 승점 1을 따낸 대표팀은 1차전 북한을 꺾은 일본(승점 3)에 이어 2위에 올라있다. 2015년에 이어 남자부 최초의 대회 2연패를 노리는 한국은 중국을 상대로 승점 3을 챙기지 못하면서 도전의 분수령을 맞았다. 따라서 북한과의 경기를 반드시 잡아야 하는 상황이다. 역대 한국과 북한의 A매치 전적은 6승 8무 1패로 한국이 단연 앞선다. 그러나 이 대회에서는 2005, 2008, 2015년 맞대결 모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세 경기 중 유일하게 골 맛을 본 한국 선수는 현 대표팀에서도 활약 중인 염기훈(수원)이다. 그는 2008년 중국 충칭 대회에서 선제골을 터뜨린 바 있다. 또 중국전에서 서로의 골을 도우며 1골 1도움씩 올린 '전북 콤비' 김신욱, 이재성이 이번에도 신태용 감독의 선택을 받아 공격을 이끌지도 관심사다. 북한은 일본과의 1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결승골로 석패했으나 만만치 않은 공격력을 드러냈다. 유일한 '유럽파'인 정일관(루체른)과 수비수 박명성 등을 경계해야 한다.

2017-12-10 16:41:1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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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서 손흥민(토트넘)과 공격 쌍두마차로 나설 선수로 이근호(강원)가 가장 좋은 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김신욱(전북)과 석현준(트루아)이 물오른 경기력을 보이며 라이벌로 떠오르고 있다. ▲손흥민(토트넘)이 2017-18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스토크시티와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5-1 대승을 이끌었다. ▲이상호가 독일 호흐퓌겐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유로파컵 스노보드 평행대회전(PSG) 1차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평창올림픽 청신호를 켰다. ▲한국 트랙사이클 여자 단거리 간판 이혜진이 2017-18 국제사이클연맹(UCI) 제4차 트랙월드컵 대회에서 여자 스프린트 3위를 차지, 동메달을 수확했다. 2개 대회 연속 메달 기록이다. ▲한국전력이 프로배구 도드람 2017-18 V리그 남자부 삼성화재전에서 펠리페 안톤 반데로의 활약을 앞세워 2연패에서 탈출했다. 반면 삼성화재는 2연패에 빠졌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우완 투수 세스 프랭코프(미국)와 총액 85만 달러(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75만 달러)에 계약했다. ▲한국 여자축구가 2019 국제축구연맹(FIFA) 프랑스 여자월드컵 출전 티켓이 걸린 여자 아시안컵 본선에서 일본, 호주, 베트남과 함께 B조에 편성됐다. ▲최재우가 핀란드 루카에서 열린 2017-18 FIS 프리스타일 월드컵 남자 모굴 경기에서 1차 결선 점수 80.20점을 받아 상위 6명이 진출하는 최종 결선에 진출했다. 최종 결선에서는 67명 가운데 6위로 대회를 마쳤다. ▲일본, 필리핀, 인도네시아가 2023년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을 공동 개최한다. ▲재미동포 클로이 김이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하프파이프 경기에서 우승했다.

2017-12-10 16:41:0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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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더 높이" 방탄소년단, 기록은 계속된다(종합)

전 세계로 무대를 넓힌 방탄소년단. 7명의 멤버들은 최초·최고·최다 기록을 경신하며 '기록제조기'라는 수식어를 꿰찼다. 그러나 올해는 시작에 불과하다. 방탄소년단은 앞으로도 "잘 하는 것을 꾸준히 잘 해나갈" 계획이다. 방탄소년단(BTS)은 10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2017 BTS LIVE TRILOGY EPISODE III THE WINGS TOUR THE FINAL'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올해 2월 서울을 시작으로 칠레, 브라질, 미국, 태국, 인도네시아, 일본 등 세계 곳곳에서 투어를 진행한 방탄소년단은 이날 서울에서 장장 10개월 간의 해외 투어를 마무리한다. 방탄소년단은 올 한 해 전 세계를 무대로 누비며 혁혁한 성과를 냈다. 빌보드 '톱 소셜 아티스트' 수상을 시작으로 미국 빌보드 '핫100', '빌보드 200' 등에 진입했고 미국 3대 방송사의 대표 토크쇼,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등에 출연하면서 K-POP 그룹 최초·최고 기록을 연일 새로 써내려가고 있다. 미국 진출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온 방탄소년단은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토크쇼 출연 당시 겪은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감동을 곱씹었다. 지민은 "미국의 큰 시상식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 공연하는 것처럼 환호를 많이 해주셨다. 감사하단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 갔을 때 가장 아쉬웠던 게 무대를 못했던 거였는데,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무대에 오를 수 있어 행복했다. 특히 한국어로 공연을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진 역시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TV나 인터넷으로 보던 곳에 직접 가니까 실감이 안 났다. 리허설을 하면서 어느 정도 실감했다"면서 "어떻게 보면 한국 대표로 시상식에 참석한 건데 현지에 계신 팬 분들이 응원을 해주셔서 긴장을 덜 수 있었다.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RM은 무대 뒤 에피소드를 폭로하기도 했다. 그는 "슈가 형이 긴장을 잘 하는 스타일이 아니다. 그런데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그렇게 긴장하는 모습을 처음 봤다"고 말했다. 이에 슈가는 "뒤에서 준비하는데 굉장히 떨리더라. 물 500ml를 네 통을 마신 것 같다. 그만큼 많이 떨었는데 성공적으로 끝낸 것 같아 다행이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다시 한국에 돌아왔지만 미국에서의 성과는 여전히 현재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MIC DROP'이 빌보드 '핫100' 28위에 진입했으며, 이는 K-POP 그룹 최초·최고 진입 기록이다. 앞서 'DNA'로 세운 자신들의 기록을 새롭게 깬 것이기도 하다. 슈가는 "'MIC DROP'은 지난 9월 발매한 'LOVE YOURSELF' 수록곡 중 하나라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MIC DROP'은 팬 분들께 선물 같은 곡이라 생각했다. 전 세계 투어를 다니는 동안 많은 사랑을 주신 팬들을 위한 곡이다"면서 "'DNA'도 차트인을 했지만 'MIC DROP'은 28위로 차트인 해서 믿기지가 않는다. 매주 빌보드를 확인한 지 10년이 넘었다. 그래서 항상 신기하다. 28위가 말이 되나 싶다"고 놀라워 했다. RM에 따르면 'MIC DROP'은 상징성이 있는 곡이기에 차트인이 더욱 의미 있다. 그는 "방시혁 대표님과 'MIC DROP'에 대해 얘기했었다. 그때 저희가 후광을 얻고 나오지 못한 팀으로서 그간 쌓인 서러움이나 화를 풀고 가는 상징성 있는 곡으로 하자는 의미를 담기로 했다"며 "그래서 처음에 공격적이고 파워풀하게 써서 갔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계속 방향성을 못 잡고 가는 느낌이 들더라. 생각해보니 저희한테 화가 없었다. 힘을 빼고 지금 즐겁고 행복하다는 마음을 담아 썼더니 (방시혁 대표가) 이 방향성이 지금 우리와 맞다고 하셨다"고 설명했다. 미국에서 소통을 담당한 멤버인 RM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프렌즈'를 즐겨보며 영어 실력을 늘렸다고 밝힌 바 있는 RM은 "사실 '프렌즈'만 본다고 영어가 느는 건 아니다. 저도 영어학원을 20곳 넘게 다녔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물론 결정적으로 제 영어를 늘게 한 것은 '프렌즈'를 자막 있게, 없게 본 것과 팝 음악을 즐겨 듣고 인터뷰를 보면서 사람들이 실제로 많이 쓰는 언어를 따라한 것이었다"면서 "책으로만 공부를 하는 분들이 있는데 단어만 책으로 보고 많이 따라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미국에 있을 때 많은 분들에게 연락이 왔다. 제 은인과 같은 영어 선생님께서 '엘렌쇼 봤다. 왜 내 얘긴 하지 않았니' 이런 말씀을 하시더라. 그렇게 많은 분들께 실시간으로 연락이 왔었다"고 회상했다. 랩몬스터에서 RM으로 이름을 바꾼 것에 대해서는 "데뷔 초엔 랩몬스터란 이름을 끝까지 가져가겠다 생각했는데 너무 세다는 의견들이 있어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제 전 세계를 무대로 누비게 된 방탄소년단이기에 이들이 앞으로 걸어갈 길에 대한 궁금증도 높았다. 해외 유명 아티스트와 협업 계획에 대한 질문에 슈가는 "콜라보레이션은 협의 중이다. 항상 열려 있다. 저희와 합이 맞고 서로 힘이 된다면 저희도 너무나 좋기 때문"이라며 "많은 기대를 해주시면 좋겠다. 의외의 콜라보레이션이 있을 수도 있다"고 예고했다. 돔 투어, 빌보드 '핫100' 톱 10 진입 등 계획도 눈길을 끌었다. 진은 "오늘이 '윙스투어'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날이다. 그런 의미에서 내년, 내후년에는 스타디움 투어를 해보면 어떨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가장 가까운 2018년 계획은 보다 구체적이었다. RM은 "내년 계획은 'LOVE YOURSELF 承 HER' 시리즈를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또 '윙스투어'가 콘서트 3부작인데 끝나기 때문에 새로운 투어로 전 세계 아미(팬덤명)를 찾으려 한다. 또 몇 달 전부터 시작한 유니세프 프로젝트도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방탄소년단에게 올 한 해는 '꿈' 같은 한해였다. 그러나 꿈 아닌 현실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 "올해 공연을 하나도 빼놓지 않고 제 머리 속에 기억하겠다. 그 정도로 즐겁고 의미있는 한 해였다"던 슈가의 말처럼 방탄소년단이 2018년을 또 어떤 해로 만들지 기대하지 않을 수 없다.

2017-12-10 16:40:41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