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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사드' 수면 아래 두고 13일부터 中 순방길

문재인 대통령이 3박4일간의 중국 국빈방문을 위해 13일 순방길에 오르는 가운데 수면 아래 감춰져있는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문제가 순방 일정 중 어떻게 전개될지 초미의 관심이다. 한국은 지난 10월31일 한·중 양국이 내놓은 관계 개선 협의 결과 발표 이후 사드 문제가 '봉인'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 이에따라 문 대통령의 이번 중국 순방 기간 시진핑 국가주석, 리커창 총리 등과 회담을 하면서 중국측이 사드 문제를 언급하지 않기를 내심 바라고 있는 분위기다. 국빈으로 방문하고 확대 및 소규모 정상회담까지 하면서 이에 대한 결과물을 양국이 공동성명으로 내놓지 않기로 한 것도 사드를 놓고 서로간의 온도차가 여전히 크기 때문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12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특별한 일정을 잡지 않고 중국 순방 준비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통상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무회의도 이날은 이낙연 총리가 대신했다. 중국이 이번 문 대통령의 순방 기간 우리의 생각대로 사드 문제를 그냥 덮고 지나가진 않을 것이란 예상은 전날 방영된 CCTV의 문 대통령 인터뷰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지난 11일 밤 10시30분부터 약 30분간 문 대통령과의 인터뷰 내용을 방송한 CCTV는 총 8개의 질문 가운데 3개를 '사드'에 할애하며 문 대통령으로부터 '확답'을 듣기 위해 시도했다. CCTV는 유일한 국가급 방송사이자 국영매체로 중국의 대표적인 '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실상 중국측이 문 대통령의 순방을 앞두고 CCTV를 통해 사드 등 첨예한 사안에 대해 한국의 의중을 떠본 셈이다. CCTV 진행자 쉐이쥔이는 방송 초반에 "사드 갈등을 적절하게 해결하기 위해 한국측이 어떤 노력을 통해 한중관계를 가로막는 장애물을 제거하고 중국의 우려사항을 해소할지 알아보고자 했다"며 인터뷰의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에게 "(사드 배치로 인해)중국측이 갖고 있는 전략적 안보이익 훼손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한국측은 어떠한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한국은 사드를 방위 목적으로 도입한 것이지 결코 중국의 안보적 이익을 해칠 의도가 전혀 없다"면서 "앞으로도 사드가 북한 핵과 미사일에 대한 방어 목적을 넘어서서 중국의 안보적 이익을 침해하는 일이 없도록 한국은 각별히 유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또 쉐이진이가 '언필신 행필과(言必信 行必果 )', 즉 말에는 반드시 신용이 있고 행동엔 반드시 결과가 있다는 말까지 언급하며 사드와 관련해 한국의 구체적인 노력 방향에 대해 재차 묻는 말에 "사드문제는 별개로 해결해 나가면서 양국 간에 경제·문화 또는 정치·안보 또는 인적교류·관광, 이런 여러 분야에서 새로운 25년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나가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앞서 중국은 10월31일 내놓은 관계 개선 양국 합의문에서도 '국가안보를 지키기 위해 한국에 배치된 사드 체계를 반대한다'는 문구로 사드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전달한 바 있다. 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은 전날 문 대통령 중국 순방 관련 브리핑에서 "이번 국빈방문은 한·중의 신뢰를 회복하고 정상 간에 우의를 돈독히 함으로써 양국간 교류와 협력을 본격적으로 정상화시켜나가는 기반을 다질 것"이라면서 "양 정상은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협력을 포함해 역내 및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도 심도있게 협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7-12-12 11:04:05 김승호 기자
관광공사 '2017년 대국민 관광 아이디어 공모전' 최우수상은?

한국관광공사 '2017년 대국민 관광 아이디어 공모전' 최우수상은? 총 150건 국민 아이디어 접수…10건 수상작으로 선정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 이하 공사)가 '2017년 대국민 관광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관광분야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지난 9월 18일부터 한 달간 진행된 공모전에는 총 150건의 국민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전문가 평가 등 3단계 심사를 거쳐 최종 10건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아이디어는 '관광지 통합 물품대여 서비스'다. 유모차, 휠체어, 셀카봉, 충전기 등 여행이나 나들이 중 없으면 불편하거나 구입하기엔 부담스러운 물품을 주요 관광지에서 대여해주는 서비스로 관광객 편의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실행 아이디어로 평가됐다. 최우수상 수상자 1명에게는 100만원, 우수상 3명에게는 50만원, 장려상 6명에는 20만원 등 총 42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수상자 명단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수상작은 공사 내부 검토 과정을 거쳐 신규 사업 아이디어로 활용하는 등 사업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관광공사 혁신성장팀 김광희 팀장은 "고객의 작은 소리도 놓치지 않기 위해 전사적으로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직접 참여하고, 국민이 공감하는 서비스 혁신 등 국민 체감형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7-12-12 11:03: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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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가 선정한 '올해의 책'…혹시 내가 읽은 책도?

예스24가 선정한 '올해의 책'…혹시 내가 읽은 책도?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가 총 132명의 문학 작가 및 출판인이 직접 선정한 '올해의 책'을 발표했다. 예스24는 나태주 시인, 이기주 작가, 장강명 작가, 조남주 작가, 황석영 작가를 포함한 소설과 시, 에세이 분야의 작가 66인과 출판사의 편집자 및 마케터 등 출판인 66인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해 소설, 시, 에세이 분야 중 '올해의 책' 한 권을 그 이유와 함께 추천 받았다. 이번 설문 조사를 통해 문학 작가들로부터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도서는 김애란 작가의 '바깥은 여름'으로 나타났다. 총 5명의 추천을 받은 '바깥은 여름'은 김애란 작가가 '비행운' 이후 5년 만에 발표한 소설집으로 상실과 실패의 고통을 안고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작가 특유의 간결하면서도 담백한 문체로 풀어낸 작품이다. 예스24 문학분야 베스트셀러 상위에 장기간 오르기도 했다. 황석영 소설가는 "김애란은 잃어버린 시간을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속 깊은 말로 들려준다. 우리의 오늘을 한국문학의 오늘로 만들어냈다"고 추천 이유를 밝혔으며, 권대웅 시인은 "삶을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살아내는 인간이 겪는 내면의 서글픔과 아픔을 되돌아보게 하는 여운을 주는 책"이라고 평했다. 또한 출판인들이 고른 올해의 책으로는 한국 사회에서 여성이 받아야만 하는 구조적 차별을 담담하게 그려내 '김지영 열풍'을 일으킨 조남주 작가의 '82년생 김지영'과 박준 시인의 첫 산문집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이 각각 4명에게 가장 많은 추천을 받았다. 조남주 작가는 지난 여름 예스24에서 실시한 온라인 투표 '2017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에서 1위로 뽑히며 대중적인 인기를 증명한 바 있으며, 박준 시인의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은 지난 12월 첫째 주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에서 2위를 차지했다. '손안의책' 박광운 대표는 '82년생 김지영'에 대해 "바로 우리 주변에서 겪고 있는 많은 여성들의 부당함과 차별, 아픔을 헤아리고 자신을 반성하기 위해 남자들이 꼭 봐야 할 올해 최고의 작품"이라고 평하며 추천의 말을 남겼다. '오르골' 박혜련 대표는 "박준 시인의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은 젊은 세대와 중년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매혹적인 책"이라고 전했다. 김도훈 예스24 문학 MD는 "올해에는 특히 많은 국내외 작가들이 신작을 내며 독자들의 관심을 끌었다"며 문학작가 및 출판인 선정 '올해의 책' 기획전이 독자들에게 좋은 작품들을 소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예스24는 이번에 실시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문학작가와 출판사가 선정한 '올해의 책'과 다른 출판사가 탐나는 책, 문학 MD가 뽑은 '내 맘대로 올해의 책'을 소개하는 기획전을 열고, 오는 1월 5일까지 독자들이 2017년에 읽은 시·소설·에세이 중 '나만의 올해의 책'을 추천 이유와 함께 남기면 추첨을 통해 총 300명에게 YES포인트 1000원을 증정하는 '내 맘대로 올해의 책' 이벤트를 실시한다. 시·소설·에세이 작가, 출판사, 독자 선정 '내 맘대로 올해의 책'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예스24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2017-12-12 11:03:1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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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으로 집안 온도 조절"…LGU+, 'IoT 온도조절기' 출시

겨울철 실내온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면서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온도를 제어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글로벌 브랜드 하니웰과 함께 'IoT 온도조절기'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IoT 온도조절기는 LG유플러스 홈 IoT 애플리케이션(앱)인 'IoT@home'에 하니웰 온도조절기를 연동한 것이다. 세대 내 와이파이만 연결돼 있으면 이용자는 통신사와 무관하게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24시간 실내 온도를 모니터링 및 제어할 수 있다. 이용자는 IoT@home 앱을 통해 세대 내에 설치한 온도조절기의 켜짐, 꺼짐 등 각방 난방 상태, 희망 온도 설정, 요일 및 시간대별 예약, 상황 별 동시 실행 설정 등의 맞춤 제어를 할 수 있다. 또 하니웰 온도조절기와 IoT 가습기를 동시에 작동하도록 설정할 수 있어 겨울철 실내 온도와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할 수 있다. 장시간 난방을 켜 놓았을 경우에는 사용량 경고 알림을 주고 시간대 별, 일·월 별 난방비 사용 상세 이력 패턴을 표와 그래프로 제공해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막는다. IoT@home 앱은 앱스토어 또는 플레이 스토어에서 설치할 수 있다. 이재원 LG유플러스 홈IoT상품담당 상무는 "위젯 서비스 및 인공지능(AI) 스피커로의 연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해 5월 한국 하니웰과 업무협약을 맺고 IoT 온도조절기 연동 서비스 개발을 추진해 왔으며, 향후 한국 하니웰이 보유하고 있는 센서 기술 및 제품들과의 결합을 통해 통합적인 홈 에너지 관리 서비스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2017-12-12 10:35:0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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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자' '밤의 해변에서 혼자 ' '산상수훈'의 공통점?

'옥자' '밤의 해변에서 혼자 ' '산상수훈'의 공통점? 해외영화제에서 극찬받은 2017년 영화들 올 한해에도 다양한 장르와 소재의 영화들이 많이 개봉했다. 특히 해외에서도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한국 영화계의 위상을 높였다. 지난 7일 개봉되어 절찬리 상영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산상수훈'은 동굴 속에 모인 8명의 기독교인 청년들이 신에게 던지는 날카로운 질문, 그리고 그 속에 숨겨진 진실을 직접 추적해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스님이 만든 성경 영화로 주목 받으며 2017년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오른 이 작품은 앞서 국내 정치인 등 유명인사들은 물론, 개봉 전 2017 모스크바국제영화제 '스펙트럼' 부문과, 또한 제4회 가톨릭 영화제에 초청되어 큰 반향을 일으킴과 동시에 뜨거운 극찬을 받았다. 모스크바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키릴 라즐로고프에게 "인류의 중요한 철학적 문제를 파악하는 재미있고 중요한 영화이다. 철학적 문제를 파악하면서도 아주 이해하기 쉽게 만들어 젊은 관중들의 관심을 끌어당기기에도 충분하다", "지적이고 철학적인 이 영화가 모스크바에 초청된 것에 대하여 경의를 표한다"라는 극찬을 받았다. 한편, 해외의 극찬을 받은 또 한편의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배우 김민희를 한국 배우 최초로 베를린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도록 만든 작품이다. 봉준호 감독의 작품 '옥자'는 제70회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하며 전 세계에 첫 선을 보였다. '흥미진진하고, 매력적이며, 사랑스러운 영화'라는 찬사와 함께 작품성과 화제성을 입증했다. '옥자'는 개봉 첫날 43.8%의 좌석 점유율을 기록했다. 넷플릭스와 전국 84개 극장(멀티플렉스 제외), 108개 스크린을 통해 개봉한 '옥자'는 상대적으로 적은 스크린수에도 불구하고 개봉 첫날 2만3734명의 관객을 동원, 43.8%의 좌석 점유율을 기록한 것. 뿐만 아니라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는 개관 이후 최초로 개봉일 조조 상영이 매진된 데 이어 사전 예매율 80% 이상을 기록했으며, 서울 더숲 아트시네마에서는 개봉일의 모든 회차가 매진 사례를 이루는 등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2017-12-12 10:00:4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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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日 기술협력 통해 8K UHD 실험방송 추진

KT스카이라이프는 한·일 기술협력을 통해 8K 초고화질(UHD) 실험방송을 추진하고, 무궁화 7호 신규 위성 활용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달 22일 서울 상암동 본사에서 '한·일 8K 위성방송 기술협력 워크숍'을 갖고, ETRI, SMIT 등 국내외 연구기관·학계·산업계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8K UHD 위성 실험방송을 추진한다. 8K UHD는 4K에 비해 4배 선명한 차세대 방송 기술이다. 일본의 경우 NHK 주도하에 선제적으로 준비해 내년 12월 위성 8K UHD 본방송을 앞두고 있다. 한·일 양국의 기술 협력 아래 진행되는 8K UHD 실험방송은 평창 동계올림픽 시점인 내년 2월 천리안 위성을 통해 전국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KT스카이라이프는 이뿐 아니라 신규 위성을 활용한 UHD 다채널 전략으로 UHD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KT스카이라이프는 최근 KT SAT 금산위성센터에서 무궁화 7호 위성 송출시스템 구축 착공식을 진행했다. 서비스 제공을 위한 위성 송출시설 구축은 내년 6월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타 플랫폼과 차별화된 UHD 경쟁력 강화를 위해 주파수 대역을 확보해 초고화질, 다채널 UHD 위성플랫폼으로 진화한다는 복안이다. 한편, KT스카이라이프 UHD 가입자수는 11월 말 기준 전체 가입자의 20% 비중인 81만명을 기록했다. skyUHD A+(안드로이드TV)를 집중적으로 확대해 초고화질(UHD) 방송 가입자를 내년 상반기 내 100만명까지 끌어 올릴 계획이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올해 지상파 UHD 본방송 개시 및 UHD TV 보급 확대에 따라 본격적인 UHD 방송시대가 도래했다"며 "KT스카이라이프는 끊임 없는 위성방송 기술 고도화를 통해 UHD 방송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2017-12-12 09:43:06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