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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넷, 관심 뜨거운 이유는? 어떤 종목 합격자 발표했나…

큐넷이 뜨거운 관심을 받으면서 검색어 상위에 올랐다. 이는 제4회 기능사 실기시험 최종합격자 발표 때문. 15일 오전 9시 산업인력공단 사이트 큐넷은 홈페이지를 통해 2017년 정기 기능사 제4회 실기시험 1차 합격자를 발표했다. 이와 함께 큐넷은 합격자 발표로 합격자들이 동시에 인터넷 자격증 발급신청을 함에 따라 자격증 발급량이 많아 자격증 배송일에 시간이 많이 걸릴 수 있다고도 공지했다. 합격자가 발표된 기능사 검정시행종목은 △웹디자인기능사,제품응용모델링기능사 △세탁기능사 △미용사(네일), 미용사(메이크업), 이용사 △복어조리기능사, 조주기능사 △측량기능사 △배관기능사 △기중기운전기능사, 로더운전기능사, 롤러운전기능사, 불도저운전기능사, 천장크레인운전기능사 △공유압기능사,기계가공조립기능사,컴퓨터응용밀링기능사,컴퓨터응용선반기능사 △건설기계정비기능사,공조냉동기계기능사,궤도장비정비기능사,농기계정비기능사,반도체장비유지보수기능사,생산자동화기능사,승강기기능사 △항공기관정비기능사,항공기체정비기능사,항공장비정비기능사,항공전자정비기능사 △자동차보수도장기능사,자동차정비기능사,자동차차체수리기능사 △금형기능사 △제강기능사, 제선기능사 △플라스틱창호기능사 △원형기능사, 주조기능사 △용접기능사, 특수용접기능사 △금속도장기능사, 표면처리기능사 △양장기능사 △전기기능사 △전자계산기기능사, 전자기기기능사 △사진기능사, 인쇄기능사, 전자출판기능사 △귀금속가공기능사 △식육처리기능사 △방사선비파괴검사기능사, 자기비파괴검사기능사, 침투비파괴검사기능사 △환경기능사 등이다. 한편 큐넷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운영하는 국가자격증·시험정보 전문포털사이트로 시험일정, 원서접수, 합격자발표조회, 자격정보, 자격증발급신청, 자격취득자정보 등을 제공한다.

2017-12-15 09:25:25 신정원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기도의 가피

필자가 아는 한 대부분의 신앙과 종교에서는 기도를 빼놓고서는 그 종교의 존재가치를 말할 수 없다. 기도의 위력과 경험은 그 예를 이루 다 들 수 없을 정도다.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지만 상담을 위해 내방하는 분들이나 신도들의 경우 문제가 생겼을 때 부적(符籍)을 쓰는 경우도 있지만 기도의 효험 이상 더 큰 방법을 알지 못한다. 천도 재나 조상 기도처럼 일회적인 기도가 필요할 경우도 있지만 개인이 기도제목을 정하여 일정기간을 정하여 올리는 기도를 포함해서 말이다. 대부분의 경우 사람들은 한 번 기도로 만병통치약과 같은 효험을 기대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어려운 일이 생겼을 때는 순간적 방편으로 한 번의 기도나 재를 올림으로써 일시적으로 문제의 해결을 보는 경우도 있지만 당장의 어려움이 해소되었다고 다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넘어진 사람은 우선 일으켜 주고 목마른 사람 물을 주어 갈증을 해소시켜야 하듯이 다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주는 것이 기도의 일차적 목표이다. 물론 기도의 원력이 좋고 염력이 뛰어나신 스님이나 신부님 같은 분의 지도를 구하는 것도 때에 따라서는 필요하다. 쉬운 일은 아니나 꾸준한 건강관리는 육체적으로도 면역력을 키워주어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커지듯이 기도는 자신의 잘못된 행동과 생각을 되돌아보게 하는 매우 소중한 시간이 된다. 이러한 마음의 습관은 정신적으로도 삿된 기운이 범접치 못하게 할 뿐만 아니라 선한 우주의 기운이 자석처럼 와서 돕게 하는 신묘한 힘을 가지고 있다. 물론 처음부터 바로 그렇게 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매일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마음에 걸리는 일을 반성하게 되면 그리고 우주에 가득한 선한 기운의 조력을 받고자 마음을 보듬게 되면 가랑비에 옷 젖듯 그렇게 기도의 가피와 효험은 자신도 모르게 커져 나가게 된다. 이것은 필자만의 주장이 아니다. 이미 영혼의 직관이 열리고 깊은 정신세계를 경험하신 수없는 조사들은 물론 선지식들께서 말씀하신 바다. 우리가 알지 못하고 설령 안다한들 행하기 싫어한 업씩 때문이다. 기도의 가피는 기도를 올리는 사람에게 우선적으로 돌아온다고 되어있다. 지장 경에도 보면 기도를 올리는 사람에게 돌아오는 가피는 기도대상이 3이면 기도를 올리는 사람에게 7할이라고 명시되어 있다. 그만큼 기도의 공덕과 가피가 크다는 의미일 게다. 그러니 기도를 의심하지 말라. 이러한 기도의 가피뿐만 아니라 기도하는 마음은 인격적으로도 사람을 깊어지게 한다. 무조건 바라는 마음으로만 기도의 목적을 삼아서는 안 된다. 또 하나의 이유는 이렇듯 순간순간을 돌아보는 영적으로 성숙한 우주의 한 구성원으로서의 의무이자 점검인 것이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7-12-15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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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안 된 대교협 박람회'… 불참한 8개 대학 19일 이후 정시상담키로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개최한 '2018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 박람회'가 내용과 형식면에서 낙제점이란 평가가 나오고 있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연기로 모든 입시 일정이 1주일 순연됐지만 박람회는 장소 섭외 등의 이유로 그대로 강행됐고, 수능 성적이 발표된 12일 다음날부터 박람회가 열린 탓에 대학들의 준비가 미흡했다는 지적이다. 참가 대학 수도 올해 처음 129개교로 줄었다. 지난해 수시박람회에는 144개교가 참가했다. 올해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 서울지역 8개 대학이 불참했다. ◆학생은 몰려들었지만, '준비 덜 된 대학' 14일 오전 9시, 박람회장 입장 시간에 앞서 수백여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긴 줄을 서 인산인해를 이뤘다. 입장이 시작되자 자신이 지원하려는 대학을 미리 확인해 찾아가는 학생이 있는가 하면, 상담 받을 대학을 찾아 이리저리 서성이는 학생들도 많이 보였다. 건국대와 세종대, 덕성여대 등 학생들이 몰려 1시간 넘게 대기해야 하는 대학도 많았지만, 바로 상담이 가능한 한산한 대학 부스도 눈에 띄었다. 상담하려는 학생이 없어, 직원들끼리 담소를 나누는 대학도 목격됐다. 정시모집 상담을 위해 박람회장을 방문한 한 학생은 "박람회 입구에 성적표를 내면 나에게 맞는 대학을 추천해주는 서비스가 있으면 좋겠다"는 깜짝 아이디어를 내기도 했다. 이 학생은 "내 성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을 알면 좋을텐데, 그걸 몰라 전부 다 돌아다녀야 하는 게 힘들다"고 토로했다. 자신이 지망하는 대학이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지 않은 사실을 박람회장에 와서야 알고 한숨을 내 쉰 수험생들도 있었다. 파주에서 왔다는 김모(19)양은 "와보니 지원하려는 대학이 없어 허탈하다"며 "미리 알려줬다면 오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학생들이 몰려들어 대기시간이 긴 대학과, 그렇지 않은 대학들을 한 자리에 모아 놓다보니 벌어지는 풍경은 매년 벌어지고 있다. 대학마다 나눠주는 모집요강 책자 등은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쓰레기 수거함으로 곧바로 버려지는 경우가 많았다. 쓰레기 수거함에 책을 버리던 한 학생은 옆 친구에게 "어차피 인터넷에 다 있어"라고 했다. 입장객도 줄었다. 대교협 추산에 따르면, 행사 첫날인 13일에는 지난해 1만7000명보다 5000명이 준 1만2000명이 박람회를 찾았다. 대교협은 정시 선발 인원이 줄고, 수시 합격자 발표가 아직 나오지 않은 대학도 있어 참석 인원이 준 것으로 분석했다. 대교협 관계자는 "대학들이 박람회 불참 사유를 알려주지는 않는다"며 "개인적으로는 대학 입시일정이 1주일씩 연기돼 논술을 보는 대학들의 경우 박람회 참석이 부담스러웠을 수 있다"고 말했다. ◆불참대학들 19일 이후 상담 가능 박람회에 불참한 대학들은 박람회 일정상 실질적인 상담이 불가능하다고 판단, 상담예약을 받은 뒤 이르면 오는 19일부터 전화와 방문상담에 나설 계획이다. 대학마다 '변환 표준점수' 산출 등 상담 준비를 위한 시간이 필요한 때문이다. 성균관대는 오는 19일~29일까지 전화와 방문 상담을 병행키로 했다. 전화상담은 12일 오후 3시~18일 오후1시까지고, 방문상담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중앙대도 서울캠퍼스 영신관 1층 입학처에서 '입학상담라운지'를 20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운영한다. 방문이 힘든 타 지역 학생들에게는 '해피콜'도 운영한다. 서강대는 15일 오전 10시부터 21일까지 선착순 상담예약을 받은 뒤, 27일부터 1월 4일까지 전화상담을 운영하기로 했다. 한양대도 15일 오후2시부터 선착순 상담예약을 받아, 29일~30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서울캠퍼스 백남학술정보관에서 '정시상담카페'에서 상담을 실시한다. 한국외대는 집중상담과 전화상담, 온라인상담 등의 방식으로 상담에 나선다. 26일~29일까지 매일 오후 2시~4시까지, 오후 6시~8시까지 두 차례씩 집중상담을 진행한다. 별도의 사전 신청을 받지 않고 해당 시간에 상담이 가능하다. 한국외대 입학처 관계자는 "정시는 수능성적표 위주로 상담이 필요하다"며 "학교에서 개별 상담을 진행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모 입시업체 관계자는 "정부의 입학전형료 인하로 박람회에 줄곧 참여하던 대학들이 일종의 '보이콧'을 선언한 것이 아니겠느냐"는 분석을 내놨다. /김현정·구서윤·나유리·유재희·임현재·정연우 인턴기자

2017-12-15 06:55:18 한용수 기자
[오늘의 운세] 12월 15일 금요일 (음 10월 28일)

[쥐띠] 48년생 재정문제가 당분간 어려워집니다. 60년생 주위 사람들과 불화가 생겨 마음이 불편합니다. 72년생 아랫사람과 화합을 이룰 수 있겠습니다. 84년생 여행은 기분전환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소띠] 49년생 구설수에 오를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61년생 어려운 때를 만나 방황할 수 있겠습니다. 73년생 윗사람의 도움으로 어려움을 해결합니다. 85년생 집에 있음이 좋을 것입니다. [범띠] 50년생 친구들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62년생 세상은 너무나 많이 변해 있습니다. 74년생 소인배와 함께 다니면 불길합니다. 86년생 판단이 서지 않는 일은 추진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토끼띠] 51년생 자신의 의지를 확고히 할 때입니다. 63년생 친구의 도움을 청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75년생 건강운이 길하지 못합니다. 87년생 주변과 화합하면 자신의 허물을 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용띠] 52년생 작은 것에 만족할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64년생 부모님의 도움으로 어려운 고비를 넘깁니다. 76년생 가족간 단합이 필요로 하는 시기입니다. 88년생 애정운이 길합니다. [뱀띠] 53년생 몸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하세요. 65년생 마음이 매우 심란합니다. 77년생 마음을 여니 모든 사람이 나의 벗이 됩니다. 89년생 주변의 사람들의 도움으로 모든 일이 원만히 풀려 나갑니다. [말띠] 54년생 여행을 떠나기에 좋은 시기입니다. 66년생 귀하를 도울 수 있는 사람은 동쪽에 있습니다. 78년생 힘든 일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90년생 위엄이 있고 리더십이 뛰어나 지도자격입니다. [양띠] 55년생 뜻하는 바대로 밀고 나가세요. 67년생 늘 배운다는 자세로 인생을 살아가세요. 79년생 바라는 것을 이루려고 너무 애쓰지 마세요. 91년생 지나치게 과민반응을 보이지 마세요. [원숭이띠] 56년생 사람들을 너무 신뢰하지 마세요. 68년생 친구에게 심한 언행을 하지 않게 조심하세요. 80년생 성급히 해결하려 하지 마세요. 92년생 끝내는 이루게 될 것입니다. [닭띠] 57년생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69년생 백만 대군의 힘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81년생 하늘의 뜻이 곧 나의 뜻 입니다. 93년생 돈에 욕심을 부리면 길하지 못한 일들에 계속 이어집니다. [개띠] 58년생 이제 호기를 만날 것입니다. 70년생 귀하의 덕이 널리 알려져 명성과 부를 얻게 됩니다. 82년생 하늘도 귀하의 뜻을 알고 돕는 형국입니다. 94년생 목표를 향해 적극적으로 달려가세요. [돼지띠] 59년생 일이 순조롭게 풀립니다. 71년생 손실만 있고 이로움은 적은 하루입니다. 83년생 뜻밖의 제안으로 곤란에 처합니다. 95년생 주변 사람들에게 의지하지 말고 혼자서 이겨나가세요.

2017-12-15 06:3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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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영장 청구 세 번만에 구속…법원 "증거인멸 염려"

우병우(50)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검찰의 세 번째 영장 청구 끝에 15일 구속됐다. 이로써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된 고위 공직자들이 예외 없이 구치소에 갇혔다.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검사)은 이날 새벽 우 전 수석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구속했다. 권순호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거쳐 우 전 수석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권 부장판사는 영장 발부 사유로 "혐의사실이 소명되고 특별감찰관 사찰 관련 혐의에 관해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밝혔다. 우 전 수석은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된 고위급 인사 중 유일하게 불구속 재판을 받아왔다. 우 전 수석은 박근혜 정부에서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재직할 당시 국정원에 지시해 이석수 대통령 직속 특별감찰관과 박민권 1차관 등 문화체육관광부 간부들, 이광구 우리은행장, 김진선 전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등 진보 성향 교육감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관계자 등 공직자와 민간인을 광범위하게 불법 사찰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특히 우 전 수석이 자신의 비위 의혹을 내사 중이던 이 전 특별감찰관의 뒷조사를 국정원에 시킨 점은 민정수석의 권한을 사적으로 남용한 대표적인 사례로 본다. 또한 우 전 수석은 박근혜 정부의 문화예술인 지원 배제 명단(블랙리스트) 운영에 깊숙이 개입한 혐의도 있다. 앞서 국정원 적폐청산 태스크포스는 우 전 수석의 지시를 계기로 문체부가 지원 사업 예정 대상자 명단을 국정원에 보내면, 국정원이 다시 허가 여부를 결정해 통보하는 유기적인 업무 협조 관계가 구축됐다는 조사 결과를 내놨다. 우 전 수석은 지난해 가을부터 넥슨과의 강남역 인근 땅 고가 거래 의혹 등 개인 비위 의혹, 국정농단 사건 연루 의혹 등으로 검찰과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조사를 다섯 차례 받았다. 이 과정에서 두 차례 구속영장이 청구됐으나 모두 법원에서 기각됐다. 개인비리 의혹과 관련해선 대부분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우 전 수석은 현재 '최순실 게이트' 진상 은폐에 가담한 혐의(직무유기)와 이 전 감찰관의 내사를 방해한 혐의(특별감찰관법 위반) 등으로만 지난 4월 불구속 기소돼 현재 1심 재판을 받고 있다.

2017-12-15 01:48:08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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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정상회담 "한반도전쟁 절대 용납 못해"

"관왕지래(觀往知來)라는 말이 있듯이 과거를 되돌아보면 미래를 알 수 있다. 양국은 가장 가까운 이웃이고,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고 있다. 양국이 공동 번영의 길을 함께 걸어가면서 한반도와 동북아, 나아가 세계 평화와 번영을 위해 협력해야할 운명적 동반자라고 믿는다."(문재인 대통령) "(중국과 한국은)우호적이고 가까운 이웃으로서 지역 평화 수호와 공동 발전을 촉진하는 면에서 공동 이익과 광범위한 협력의 비전을 갖고 있다. (양국은)전략적인 소통과 효율을 강화하면서 이익을 심화시키고, 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추진력을 발휘하길 바란다."(시진핑 중국 주석)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 주석이 14일 북핵으로 불안한 한반도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로 얼어붙은 한·중 관계를 정상 복원시키기로 했다. 14일(현지시간) 오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 동대청에서 두 정상이 확대 정상회담과 소규모 정상회담을 하면서다. 문 대통령과 시 주석은 이날 오후 4시40분(현지시간)부터 진행된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에서의 전쟁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반도 비핵화에 대해선 다시 한 번 원칙을 확인했다. 이날 양 정상이 합의한 4대 원칙은 ▲한반도에서의 전쟁은 절대 용납할 수 없고 ▲한반도의 비핵화 원칙을 확고하게 견지하며 ▲북한의 비핵화를 포함한 모든 문제는 대화와 협상을 통해 평화적으로 해결하며 ▲남북한 간의 관계 개선은 궁극적으로 한반도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내용이다. 아울러 북핵 문제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한·미·중, 한·중·일 등 다양한 형태의 '3자협의'도 진행키로 했다. 이를위해 두 정상은 양자 방문 및 다자 정상회의에서의 회담은 물론 전화 통화와 서신 교환 등 다양한 소통 수단을 활용해 정상 간 '핫라인'을 구축해 긴밀한 소통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문 대통령과 시 주석의 이날 확대정상회담은 오후 4시40분부터 5시36분까지 56분간, 소규모 정상회담은 오후 5시59분부터 7시10분까지 71분간 진행됐다. 두 정상은 회담에서 지난 10·31 합의에 따라 사드 갈등을 넘어 양국 관계를 완전히 복원하는 데 뜻을 같이하고 ▲정치·경제·사회·문화·인적교류 등 전(全) 분야에 걸쳐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심화하는 방안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한반도 평화정착 방안 등을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이날 우리나라 산업통상자원부는 중국 상무부와 '한중 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 개시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내년 초 1차 협상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김승호 기자

2017-12-14 22:20:19 김승호 기자
韓·中 조직위 '동계올림픽·패럴림픽' 성공개최 MOU 체결

2018년과 2022년 연이어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개최하는 대한민국 평창과 중국 베이징 조직위원회가 양국의 대회 성공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14일 "이희범 평창 조직위원장과 차이 치(CAI Qi) 베이징 조직위원장이 이날 오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평창과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성공을 위한 '상호교류 및 협력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 등 양국 정상이 함께했다. '상호교류 및 협력 양해각서' 체결은 양국 조직위원장이 조직위원회 간 협력의지를 처음으로 공식화한 것이다. 대통령의 국빈방문을 계기로 한·중 간 관계 회복이 기대되는 가운데, 이번 MOU 체결로 올림픽에 대한 양국의 지속적 협력과 발전이 기대된다. 특히 중국 내 평창 '붐'을 불러, 한국 관광과 연계한 대회 입장권 구입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양해각서(MOU)는 한·중 동계올림픽 조직위 간 포괄적인 협력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양국 조직위는 협약을 통해 향후 ▲지식전수와 인력교류 적극 추진 ▲지속가능성, 의식행사·문화 홍보 교류 방면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양국 정상의 만남은 물론 한·중 조직위원장 간 첫 만남과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한국과 중국의 관계개선이 가속화 될 것"이라며 "특히 당장 60일도 남지 않은 다가 온 평창올림픽의 붐 조성은 물론, 중국 관광객 유치, 그리고 입장권 판매 등에도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조직위는 일간 실사용자 1억 6,500만 명, 월간 실사용자 3억 7,600만 명에 달하는 중국 대표 소셜미디어인 웨이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국 내에서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알리기 위한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7-12-14 18:30:0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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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순방 취재 韓 기자, 中 경호원에 폭행 '초유의 사태'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순방에 따라간 청와대 출입 언론사의 사진기자 일부가 중국측 경호원으로부터 폭행을 당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문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에 앞서 벌어진 일이어서 한국 기자 폭행사건이 양국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청와대와 외교부는 기자 폭행 사건에 대해 중국 정부에 엄중히 항의했다. 폭행당한 사진기자 두 명은 베이징 시내 대학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청와대와 중국 현지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이날(현지시간) 오전 중국 베이징에서 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한 행사장에서 중국 측 경호원들이 취재 중이던 한국 사진기자들을 집단 폭행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안구에 출혈이 있는 상황이고 구토와 어지럼증으로 인해 대통령 주치의가 진료하고 MRI와 CT를 찍기 위해 대통령 전용으로 계약된 병원에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사건 개요는 이렇다. 이날 오전 열린 한중 무역파트너십 개막식에서 한국일보와 매일경제 소속 청와대 출입 사진기자 등은 문 대통령을 취재 중이었다. 문 대통령은 개막식에서 연설과 타징 행사를 마친 뒤 식장에서 나와 중앙복도로 이동했고, 사진기자들은 문 대통령을 따라 나오려고 했으나 중국 측 경호원들이 별다른 이유없이 출입을 제지했다. 이에 한국일보 사진기자 A씨가 항의하자 중국 경호원들은 이 기자의 멱살을 잡고 뒤로 강하게 넘어뜨렸다. 또 함께 있던 연합뉴스 사진기자가 현장을 촬영하려고 하자 중국 경호원들은 카메라를 빼앗아 던져버리려는 모습을 보이기까지 했다. 이어 문 대통령이 국내 기업부스가 있는 맞은 편 스타트업 홀로 이동하자 사진기자들이 홀에 들어가려고 시도했지만 중국 측 경호원들은 이를 다시 막았다. 사진기자들은 취재비표를 거듭 보여줬음에도 경호원들이 출입을 막자 이에 강력히 항의했고, 그 과정에서 매경 사진기자 B씨가 중국 경호원들과 시비가 붙었다. 그러자 주변에 있던 중국 경호원 10여명이 갑자기 몰려들어 B 기자를 복도로 끌고 나간 뒤 주먹질을 하는 등 집단적으로 구타하기 시작했다. 특히 B 기자가 땅에 엎어져 있는 상황에서 발로 얼굴을 강타하기까지 했다. 당시 사진기자들과 함께 있었던 취재기자들과 춘추관 직원들이 이를 제지하려고 했지만 중국 측 경호원들이 완력으로 밀어냈다. 중국 경호원들의 폭행 사건과 관련해 청와대는 폭행에 가담했던 경호원들에 대한 신원파악에 착수했다. 폭행 가해자들은 해당 행사를 주최했던 코트라(KOTRA)가 고용한 중국 현지 보안업체 소속 경호원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OTRA 관계자는 메트로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일정 인원 이상이 모이는 큰 행사여서 주최측인 우리가 현지에서 인원을 고용했고, 일당도 직접 지불하는 구조"라면서 "다만 이번 행사 특성상 고용한 경호원들에 대한 총괄 관리는 중국 공안이 맡고 있다"고 전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도 "KOTRA는 이번 전시행사와 관련해 현지 보안업체와 계약했고 190명 정도를 현장에 투입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누가 폭행했는지에 대해 신원을 파악해 그에 대한 경위 등을 확인해서 보고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하지만 현장 경호는 중국 공안이 담당하기 때문에 비록 소속이 사설 보안업체라 해도 지휘책임은 공안에 있다"며 "다만 폭행과 관련해서는 당사자의 문제로 보이기 때문에 내용을 좀 더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7-12-14 17:39:40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