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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KBO 총재가 내건 프로야구 로드맵은?

정운찬 신임 KBO총재가 재임 3년간 추진할 업무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한국야구 발전을 위한 포부를 드러냈다. 정 총재는 3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캠코 양재타워에서 열린 KBO 총재 이·취임식에서 올해부터 2020년까지 추진할 연간 로드맵을 공개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정 총재는 KBO 조직 정비 및 역량 강화, 제도 개선, 클린 베이스볼의 구체적인 실현, 144경기 경쟁력 강화, 외국인 선수의 효율적 관리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KBO리그에 가장 적합한 제도를 찾을 계획이며, 필요할 경우 한국은 물론 메이저리그 전문 연구 기관에 외주 용역도 줄 심산이다. 마케팅 수익 활성화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정 총재는 "내년에는 중계권 가치 평가와 합리적으로 평가받는 계약에 초점을 맞춰 마케팅 수익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설명했다. KBO닷컴 개설은 그 일환이다. 정 총재는 "3년 차인 2020년에는 메이저리그 성공의 바탕이 된 MLB닷컴과 같은 KBO닷컴을 만들어 한국프로야구 통합마케팅이 이른 시일 내 이뤄질 수 있도록 기초를 다지겠다"고 선언했다. 사무총장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정 총재는"좀 더 시간을 두고 좋은 분을 모시도록 할 예정이며 공모제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정 총재는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 2002년 서울대 총장을 거쳐 2009년 9월부터 2010년 8월까지 국무총리를 지냈다. 이후 동반성장위원장도 역임했다. 미국 유학 시절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경기에 흠뻑 빠진 '야구광'이며, 총재 취임 전까진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열혈 팬을 자처해 야구 팬들에겐 익숙한 인물이다. 정 총재는 지난해 11월 29일 KBO 이사회에서 총재 후보로 추천을 받았으며, 12월 11일 열린 KBO 총회를 통해 제22대 총재로 최종 결정됐다.

2018-01-03 15:35:2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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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가 2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10만명에게 배포한 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과 반다비 이모티콘을 20만명에게 추가로 배포했다. ▲안양 KGC인삼공사의 센터 오세근이 3년 만에 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 1위에 올랐다. 이정현(KCC), 디온테 버튼(DB), 양동근(현대모비스), 리카르도 라틀리프(삼성)가 뒤를 이었다. ▲프로축구 겨울 이적시장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른 베테랑 골잡이 데얀의 수원 삼성 입단 여부가 4일 결정된다. 데얀이 전체 외국인 선수 고액 연봉 2위에 해당하는 13억4500만원을 받았던 만큼 연봉 협상이 관건이다. ▲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폐회식을 맡게 될 책임자로 윤정섭 한국종합예술학교 명예교수가 위촉됐다.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이세돌 9단, 커제 9단이 오는 13일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2018 해비치 이세돌 vs 커제 바둑대국'을 펼친다. ▲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3일부터 내달 2일까지 31일간 미국 IMG 아카데미에서 재활 캠프를 열고 팔꿈치 수술 후 돌아오는 에이스 김광현을 비롯한 선수 5명을 특별관리한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강원FC가 부산 아이파크에서 뛰던 측면 공격수 정석화를 영입했다. 또 포항 스틸러스는 중앙 수비수 하창래를 영입했다. ▲손흥민(토트넘) 새해 첫 경기였던 2017-18 EPL 22라운드 스완지시티와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평점 6.5점의 낮은 평점을 받았다.

2018-01-03 15:35:1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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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 남편 전준주 둘러싼 '전자발찌·동거녀' 등 소문 진실은?

낸시랭 남편 전준주의 실체를 밝히는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끈다. 앞서 전준주는 '사실혼 관계의 아내가 있다', '전자발찌', '사기 혐의', '80년 생인지, 71년 생인지' 등의 많은 의혹들을 갖고 있었다. 이와 관련 전준주는 지난달 30일 의혹을 해명하기 위한 기자회견을 열었지만 그의 대답이 석연찮던 연예 매체 디스패치는 그의 뒤를 뒤쫓았고, 3일 그의 실체를 밝히는 기사를 보도했다. 이날 매체는 전준주의 전자발찌 착용과 사실혼 관계라는 A 씨와의 동거 여부 등의 의혹이 사실에 가깝다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전준주는 지난달 30일 기자회견을 마치고 강남구 역삼동 한 빌라고 향했는데, 바로 사실혼 관계의 여성 A 씨가 거주하는 집인 것으로 드러났다. 그를 뒤쫓던 매체가 빌라에 도착했을 때 경찰이 주거 침압과 도난과 관련한 현장 검증이 이루어지고 있었는데, 동거녀 A 씨에 따르면 전준주가 전자발찌 전용 충전기와 옷가지, 서류 등을 가져갔다는 것이다. 또한, 디스패치는 이날 A 씨의 집 안에서 전자발찌 구성품인 재택감독장치를 확인했는데, 이는 곧 전준주의 성범죄자 등록 거주지가 A 씨의 집이었다는 것, 그리고 둘의 동거 의혹이 사실이었음을 입증했다. 더불어 전준주가 운영하고 있다는 명함 속 갤러리의 주소가 갤러리가 아니라 사우나 공사가 잠시 중단된 비어있는 장소로 드러났다. 과연 전준주를 둘러싼 의혹들이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거짓인지 계속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왕진진과 낸시랭은 지난 27일 혼인신고를 마친 후 부부가 됐다. 하지만 왕진진을 둘러싼 여러 의혹들이 논란이 되자 지난해 12월 30일 직접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2018-01-03 15:32:17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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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2018년 채용 전망] 신입 채용 감소… 직무별 뽑는 성별 다르다

- 기업 72% "올해 신입 채용할 것", 전년대비 4%p 하락 -공채보다 상반기 수시채용이 대세, 인사담당자 직원 채용시 성별 고려 '81%' 올해 기업들의 신입 채용이 전년보다 줄 것으로 예상된다. 채용 방식은 공채보다 수시채용이 많았고 하반기보다 상반기에 채용이 집중된다. 채용 분야별 제조업이나 생산분야가 가장 많았고 기업들이 생각하는 신임 초임이 구직자의 희망연봉보다 적었다. 직원 채용시 직무에 따라 성별을 본다는 기업이 81%로 직무별 채용 성별이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 기업 72% "올해 신입 채용할 것", 전년대비 4%p 하락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대표 이정근)은 기업 658개 기업을 대상으로 2018년 신입 채용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72%가 신입 채용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년(2017년) 신입 채용을 했다는 응답(76%)보다 4%p 낮은 것으로, 기업들은 올해 지난해 보다 신입 채용을 줄일 것으로 전망된다. 채용방식은 공채보다는 '수시채용'(66.7%)이 가장 많았다. 이어 '공채, 수시 모두'(24.1%), '공채'(9.3%)의 순서로 답했다. 채용은 '상반기, 하반기 모두'(48.3%) 실시한다는 응답 비율이 가장 높았고, 이어 '상반기'(44.5%), '하반기'(7.2%)의 순이었다. 기업들이 선호하는 신입 지원자의 최종학력은 '4년제 대졸'(50.8%, 복수응답)이 가장 많았고, '전문대졸'(43.2%), '고졸'(37.3%), '대학원 이상'(5.7%)이라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신입사원 채용 분야는 '제조/생산'(30.8%, 복수응답)이 1위였다. 이어 '영업/영업관리'(28.7%), '연구개발'(16.7%), '서비스'(14.3%), 'IT/정보통신'(14.3%), '인사/총무'(11.4%), '마케팅'(9.3%), '디자인'(8.9%), '기획/전략'(8.2%), '구매/자재'(8%) 등이 있었다. 기업들이 생각하는 신입 초임 연봉은 구직자의 희망 연봉보다 적었다. 응답 기업들의 2018년 신입사원의 초임연봉 평균은 2464만원으로 집계됐으나, 앞서 지난해 진행된 신입 구직자 대상 설문에서는 희망 연봉 평균이 2573만원으로 나와 109만원의 차이를 보였다. 신입 초봉 평균은 기업 형태별로, 대기업 3174만원, 중견기업 2892만원, 중소기업 2394만원 순으로, 대기업이 중소기업보다 약 33% 높았다. 기업들이 신입을 채용하는 이유는 '현재 인력이 부족해서'(58.9%, 복수응답)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사업 규모를 확장하기 위해서'(39.9%), '우수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서'(25.1%), '새로 진출하는 분야의 인재가 필요해서'(12.2%), '올해 실적이 좋을 것으로 예상돼서'(8.9%), '작년 경영 성과가 좋아서'(3.6%) 등을 들었다. 반면 신입 채용 계획이 없다는 기업은 그 이유로 '현재 인력으로 충분해서'(46.3%, 복수응답)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이어 '인건비가 부담돼서'(27.5%), '경력직 채용으로 대체할 계획이라서'(23.8%), '업황이 좋지 않아서'(21.3%), '최저임금 인상으로 비용적 부담이 되어서'(8.8%), '구조조정 중이거나 예정돼 있어서'(8.8%), '비정규직을 뽑을 예정이어서'(5%) 등이 있었다. ■ 기업 81%, "직원 뽑을때 성별 본다" 한편, 기업의 81%는 직원 채용시 성별을 고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성별을 고려하는 이유는 '성별에 따라 적합한 직무가 있어서'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대표 윤병준)가 기업 인사담당자 412명을 대상으로 '채용 시 성별 고려'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기업의 81%가 '성별을 고려한다'고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성별을 고려해 채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성별에 따라 적합한 직무가 있어서(78.1%, 복수응답)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성별에 따라 우수한 역량에 차이가 있어서(21.3%), △기업 내 성비 불균형을 막기 위해서(16.5%),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15.9%), △조직문화 향상을 위해서(8.4%), △기업 방침이라서(6.6%) 등의 의견도 뒤따랐다. 기업들이 성별에 따라 선호 직무는 남성의 경우 △생산/현장(51.2%,복수응답)이 가장 많았고, 이어 △영업/영업관리(40.4%), △기획/전략(18.3%), △IT/시스템 운영(13.5%), △인사/총무(11.4%), △연구/개발(10.2%) 등이 꼽혔다. 여성을 선호하는 직무는 △재무/회계(39.2%), △인사/총무(32.0%), △서비스(28.1%), △광고/홍보(24.6%), △마케팅(21.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기업의 68.2%가 성별 외에도 채용공고에 밝히지 않은 자격요건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 형태별로 △대기업(74.5%)이 가장 많았으며 △외국계기업(69.2%), △중소기업(68.4%), △중견기업(65.9%), △공기업/공공기관(65.2%)이 뒤를 이었다. 채용공고에 밝히지 않지만 평가에 반영하는 자격요건 1위는(복수응답) △나이(52.0%)로 나타났다. 이 밖에 △거주지(28.1%), △전공(23.1%), △학력(17.8%), △자격증(17.4%), △결혼여부(12.8%), △외모(8.9%), △어학점수(6.0%), △종교(3.2%) 등도 채용에 영향을 미치는 비공개 자격요건으로 조사됐다.

2018-01-03 15:20:1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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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내 핵단추는 작동도 한다" 김정은 것보다 더 크고 강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핵 단추' 발언에 대해 "나는 더 크고 강력한 핵 버튼이 있다"고 맞받아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 오후 트위터에 "북한 지도자 김정은이 방금 '핵단추가 항상 책상 위에 있다'고 했는데 나는 그가 가진 것보다 더 크고 강력한 핵 버튼이 있다는 사실을, 이 식량에 굶주리고 고갈된 정권의 누군가가 그에게 제발 좀 알려주겠느냐"며 "내 버튼은 작동도 한다!"고 덧붙였다. 크리스마스 무렵부터 이어진 연휴를 끝내고 지난 1일 업무에 복귀한 트럼프 대통령은 새해 업무 시작과 함께 잠시 뜸했던 김정은 위원장과의 '설전'을 재개한 모습이다.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 1일 조선중앙TV를 통해 방송된 신년사 육성 연설에서 "미국 본토 전역이 우리의 핵 타격 사정권 안에 있다"며 "핵 단추가 내 사무실 책상 위에 항상 놓여있다는 것은 위협이 아닌 현실임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김정은 위원장의 '핵 단추'발언 직후 "지켜보자"며 신중한 반응을 보였던 트럼프 대통령이 이처럼 반격에 나선 것은 북한의 행보를 지켜보면서도 군사적 옵션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점을 각인시키려는 시도로 보인다. 특히 김정은 위원장의 '핵 단추'와 비교하며 "내 단추는 작동도 한다"고 과시한 것은 북한의 핵무기가 불완전하며 미국이 더 강력한 군사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강조했다는 해석이다. 대북 강경파인 존 볼턴 전 유엔 주재 미국대사는 "만약 그들이 핵무기 프로그램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선제 군사력은) 우리가 반드시 사용해야 하는 옵션"이라고도 주장했다. 한편 미국 정부는 김정은 위원장의 평창 대표단 파견 의사에 우리 정부가 즉각 고위급 회담 제안으로 화답하는 등 남북이 '대화모드'로 급속히 전환하는 데 대해서도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헤더 노어트 국무부 대변인은 2일 브리핑에서 "두 나라가 대화하기를 원한다고 결정한다면 그것은 분명히 그들의 선택"이라면서도 "우리는 자리에 앉아 대화하는 데 있어서 김정은의 진정성에 대해 매우 회의적"이라고 밝혔다.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 대사도 남북 당국 간 회담에 대한 질문에 "북한이 모든 핵무기를 금지(폐기)하기 위한 어떤 것을 하지 않는다면 어떤 대화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8-01-03 14:57:55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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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은 문화를 싣고] '쌈지샛길' 오픈으로 들썩이는 인사동

[지하철은 문화를 싣고] '쌈지샛길' 오픈으로 들썩이는 인사동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공간 인사동이 '쌈지샛길' 오픈으로 더욱 활기를 띄게 됐다. 인사동은 도심 속에서 낡지만 귀중한 전통의 물건들이 교류되는 소중한 장소다. 골목들이 미로처럼 얽혀있는 이 곳에는 화랑, 전통공예점, 고미술점, 전통찻집 등이 밀집되어있다. 지하철 3호선 안국역 6번출구로 나와 종로경찰서 방향으로 오다보면, 갤러리인지 가게인지 모를 정도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쌈지길에 다다른다. 쌈지길에 위치한 가게들은 저마다 독특한 멋으로 젊은이들은 물론, 중년층에게까지 인기가 많다. 이러한 인사동 쌈지길이 더욱 활기를 띄게 됐다. 쌈지길에서 지하로 이어지는 쌈지샛길이 오픈한 것이다.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손맛 나는 작품과 문화를 만나고 즐길 수 있는 인사동의 대표 장소 쌈지길은 2004년 12월 18일 오픈했다. 1층에서 4층까지 350미터를 길로 연결한 독특한 건축물로 일 평균 1만명, 월 평균 30만명이 방문한다. 인사동 쌈지길이 전국적으로 유명해지면서 매주 토, 일요일마다 차없는 거리로 지정돼 시민과 함께 하는 문화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이날은 기존 가게와 거리 곳곳에 전통공연과 전시회가 열린다. 이러한 모습을 보기 위해 많은 외국인이 방문하기도 한다. 한편, 쌈지길이 차 없는 거리가 되면서 차량용 엘리베이터가 있던 공간이 필요없게 됐다. 이에 해당 공간은 쌈지길 정문에서 바로 지하로 연결하는 '쌈지샛길'로 리뉴얼 탄생했다. '쌈지샛길'은 쌈지길의 상징 캐릭터 '토끼'와 로고'ㅆ'을 달님과 연결해 방아 찧는 토끼와 밤하늘의 스토리를 만들어 가장 쌈지길다운 재미를 제공한다. 단순한 갤러리처럼 그림만 전시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에게 즐거움을 주는 포토존, 체험존, 먹거리존으로 꾸며 즐길거리를 더했다. 쌈지샛길에 들어서면 1층 입구에서부터 벽면의 '달'이 초승달, 보름달, 그믐달로 변화하며 볼거리를 제공한다. 변화하는 달의 형상을 지나 내려가는 계단에는 동선에 따른 그림 속 이야기가 펼쳐지고, 거울재질의 그래픽으로 방문객들은 달이 거울 속에 있는 것과 같은 색다른 광경을 느낄 수 있다. 보름달은 벽면이 아닌 천장에 매달아 실제로 하늘을 보는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달 안에서 토끼가 방아 찧고 매달려 노는 모습을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또한 버드나무 잎사귀, 그림자의 재질을 부분적으로 바꿔 시각적 즐거움을 더했다. 쌈지샛길을 통해 지하로 내려오면 재활용품을 활용해 만드는 유리 공방인 '놀아줘유리'와 한지로 다양한 공예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한지 체험공방인 '예손'에서 재미있는 경험은 물론 소중한 추억도 만들 수 있다. 또한 '미사리 밀빛초계국수', '완백부대찌개' 등 그동안 쌈지길에서 즐길 수 없었던 먹거리도 함께 만날 수 있다. 인사동 쌈지길을 찾는 방문자들은 쌈지샛길을 통해 지하부터 지상 4층까지 하나로 연결된 쌈지길에서 쇼핑은 물론 먹을거리, 다양한 체험활동까지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게 됐다.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 그리고 가족의 문화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쌈지길 계단에 마련된 계단갤러리에서는 신인 작가·예술가들의 전시회가 열린다. 지난 1일까지는 고양이, 자연, 일상을 모티브로 그림 그리는 예술가 드로잉캣의 '묘묘한 하루展'이 열려 방문자들에게 힐을 선사한 바 있다. 새로운 전시는 미정이며, 쌈지길 공식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방문해 변화 된 인사동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를 경험해 보길 기대한다. [!{IMG::20180103000028.jpg::C::480::}!]

2018-01-03 14:43:1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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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설날에는 뭐다? '조선명탐정'!…한국형 시리즈물의 귀환

[현장] 설날에는 뭐다? '조선명탐정'!…한국형 시리즈물의 귀환 영국에 명탐정 셜록과 왓슨이 있다면, 대한민국에는 김민과 서필이 있다! 국내 유일무이한 탐정수사 시리즈물 '조선명탐정'이 세번째 이야기인 '흡혈괴마의 비밀'로 관객을 찾아온다. 3일 오전 11시 CGV압구정에서는 영화 '조선명탐정:흡혈괴마의 비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석윤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명민, 오달수, 김지원이 참석했다. 한국형 탐정 시리즈물의 포문을 연 '조선명탐정'은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2011)에 이어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2015)까지 매년 설 연휴에 개봉해 흥행에 성공했다. 이번 '조선명탐정:흡혈괴마의 비밀'은 전작들에서 다뤘던 소재와 다르게 과학수사로도 풀리지 않는 초자연적 현상을 다룬다. 이날 김 감독은 "시리즈의 집대성판이라 해도 될 정도로 스토리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흡혈귀 소재는 처음부터 치밀하게 계산해서 떠올린 건 아니었다. 3편 기획 당시 흡혈귀를 소재로 한 드라마가 많이 나왔다. 우리 영화와 접목하면 신선하고 새롭지 않을까 싶었다"고 소재 선택 배경을 밝혔다. 그 어떤 것도 논리적으로 설명되지 않는 기이한 사건 앞에서 김민(김명민)-서필(오달수) 콤비가 의문의 여인 월영(김지원)을 만나게 되면서 사건을 해결하는 내용을 그린다. 소재도 특별하지만, 이번 시리즈에서 또 한가지 특별한 점은 김민-서필 콤비에 또 한명의 주인공이 추가된 것. '조선명탐정:흡혈괴마의 비밀'을 통해 사극에 첫 도전한 김지원은 "1,2편의 굉장한 팬이었고, 김명민, 오달수 선배님과 함께 촬영한다는 것에 기대감이 컸다"며 "현장에서 워낙 잘 챙겨주셔서 복 받았다고 생각했다. 행복했고, 많이 배웠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 감독은 "전작들에 비해 이번 편에서는 여자주인공이 사건 해결에 적극적으로 개입한다. 사극부터 현대극까지 어우를 연기 스펙트럼이 넓은 배우를 찾던 중 김지원 씨가 눈에 들어왔다"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감독의 말처럼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 김지원을 소모적인 여성 캐릭터로 사용하지 않고, 똑똑하게 활용했다. 액션부터 감정씬까지 아우르는 김지원의 열연이 기대되는 이유다. '조선명탐정' 시리즈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탐정 콤비의 케미스트리도 더욱 깊어졌다. 첫 시리즈부터 8년이란 세월이 쌓인 김민-서필 콤비의 웃음기 가득한 모습, 그리고 사건에 숨겨진 감동있는 반전이 이번 영화의 관전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김명민은 "설날에는 명탐정을 보여줘야겠다는 의무감이 생겼다. 4편, 5편... 꾸준히 시리즈가 나왔으면 좋겠다"며 "스텝과 배우들간의 신뢰가 바탕이 된 현장에서 촬영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아마 그 끈끈한 화합이 있었기에 3탄까지 나올 수 있지 않았나 싶다"고 훈훈했던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시리즈물에 대한 책임의식에 대한 속마음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관객과 세월을 같이 하는 영화라는 생각을 해요. 벌써 8년이라는 세월이 흘렀고요. 다만, 영화 속 주인공들이 늙어가는 게 문제이지만, 그래서 액션씬이 줄었고요.(웃음) 감독님이 4탄에 대한 생각이 아직은 없으시다고 하시지만, 언젠가는 또 나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김명민) 오달수는 "관객이 원하지 않는 시리즈는 나올 수가 없다"며 "4편을 만들기 위해서는 3편이 사랑을 많이 받아야 한다. 배우들은 전작보다 나은 연기를 보여줘야 하기 때문에 노력할 것"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끝으로 감독은 "사극이되 현대극처럼 즐길 수 있는 매력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한다. 코믹과 미스터리가 적절히 섞일 수 있는 이유가 사극이라는 옷을 입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 그게 사랑받을 수 있는 원동력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8년 2월 설 연휴를 책임지러 온 '조선명탐정:흡혈괴수의 비밀'의 흥행불패 신화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8-01-03 14:43:0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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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신과 함께'의 비밀병기 김동욱 "2부는 더 재밌을 것"

'원귀' 된 수홍 역으로 열연 명장면 완성하며 작품 최대 수혜자로 부상 1·2부 동시 제작…2부 개봉은 올 여름 예정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감독 김용화, 이하 신과 함께) 열풍이 전국을 들썩이게 하고 있다. '천만 영화' 입성까지도 머지 않은 가운데, 작품 속 의외의 수확도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그 중심에 선 이는 바로 배우 김동욱이다. 극중 주인공 자홍(차태현 분)의 동생 수홍 역으로 등장한 그는 영화 속 강렬한 '한 방'을 남기면서 관객들의 호평을 휩쓸어갔다. 최근 인터뷰를 위해 메트로신문과 만난 김동욱은 이 같은 호평 세례에 얼떨떨한 모습이었다. 그는 "(차)태현이 형이 앞에서 드라마를 잘 쌓아놓았다. 저는 그 덕을 본 것뿐"이라며 손사래를 쳤다. 김동욱이 극중 본격적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는 것은 초반부를 넘어서부터다. 생전 귀감이 되는 행동으로 저승에서 '귀인' 대접을 받는 형 자홍과 달리, 그는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원귀'가 되고 만다. 김동욱은 "찍으면서 끝날 때까지 잘 해내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며 "부담이 엄청 컸던 것도 사실이다. 대작인데다 쟁쟁한 선배님들과 함께 했고, 1부에서 너무나 중요한 역할을 맡게돼 부담이 안 됐다고 하면 거짓말"이라고 말했다. 묵직한 부담감을 이겨내기까지 숱한 고민이 이어졌다. 그 결과, 김동욱은 '신과 함께'의 클라이막스로 꼽히는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극중 수홍은 말을 하지 못하는 어머니와 대화를 하기 위해 수화를 사용하는데, 이 장면을 위해 김동욱은 수화를 배우고 디테일을 살리고자 고군분투 했다는 후문이다. 그는 "수화를 하면서 말을 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고 들었다. 그걸 같이 해야 하니까 그 장면에 대한 부담도 굉장히 컸다"며 "그러면서 감정적으로 공감해야 하는 부분도 있었기 때문에 촬영 일주일 전부터 거의 잠을 못잤다"고 회상했다. "영화에 들어가기 전부터 수화 선생님과 연습했어요. 동영상을 찍어서 계속 집에서 연습하고, 어떻게 하면 최대한 감정을 표현하는데 방해되지 않게끔 소화할 수 있을지 고민했죠. 감독님과도 대화를 많이 했어요. 그정도로 철저하게 준비하다보니까 나중엔 꿈에 나올 정도였죠." 압박감을 이겨내고 완성한 장면은 배우 김동욱의 가치를 다시금 발견하게 했다. 그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드라마 '커피프린스', 영화 '국가대표' 등을 뛰어넘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김동욱 역시 "이 작품을 찍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관객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는 "1부에 나왔던 수홍이란 캐릭터에 대해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신다. 정말 다행이란 생각도 들고 감사한 마음도 크다"고 말했다. 자연스레 캐스팅 비화로 이어진 대화에서 김동욱은 김용화 감독과의 인연이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영화 '국가대표'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감독님이 연락을 주셨을 때 고민할 이유가 없었어요. 영화라는 작업을 계속 할 수 있게 기회를 주신 분이기 때문에, 출연 제안을 고민한다는 것 자체가 건방진 생각이죠. 그래서 감독님이 전화 하셨을 때 바로 (출연에) 응했어요. 어떤 역할을 주시든 같이 한다는 사실에 기뻤죠." '신과 함께'는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 캐스팅과 상관 없이 원작을 먼저 읽었던 그는 '신과 함께'의 영화화에도 관심을 갖고 있었다고 한다. "대본을 받았는데 생각보다 너무 큰 역할이었다"던 김동욱은 8년 전 '국가대표'에서 호흡을 맞췄던 하정우의 도움도 컸다고 말했다. 그는 "(하)정우 형하고 연기를 하면 정말 편하게, 마음껏 연기할 수 있다. 겉으론 카리스마 있고 남성적인데, 현장에선 유머러스하고 상대 배우가 뭘 하든 잘 받아주는 편이기 때문"이라며 "'국가대표' 때도 10개월 가량 촬영했는데, 당시 한 번 호흡을 맞춰봤기 때문에 믿음이 있었다"고 말했다. "수홍이란 캐릭터에 대해 심리적인 부담도 많이 됐지만 감독님, 정우 형 덕분에 잘 해낼 수 있었어요. 두 사람이 없었다면 많이 위축됐을 것 같아요." '신과 함께'는 국내 영화에서 볼 수 없던 화려한 CG(컴퓨터그래픽)로도 주목 받고 있다. 7개 지옥을 실감나게 묘사한 것은 물론, 캐릭터들도 CG를 입고 새롭게 태어났다. 김동욱 역시 그 중 하나다. 분장 아닌 CG를 통해 원귀로 변신했던 그는 "(원귀 모습이) 실물보다 낫더라"는 평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평소 판타지, SF 장르를 좋아해서 더 즐거웠다. 판타지라는 장르를 온전히 전면에 내세운다는 건 할리우드에서도 쉽지 않은데, 한국에서 이런 장르의 영화를 만들고 그 시작을 함께 하게 됐다는 게 제겐 굉장한 영광이다"고 말했다. 올 여름 개봉이 확정된 '신과 함께' 2부에 대한 기대도 숨기지 않았다. 이 작품은 1부와 2부를 동시에 제작한 특수한 사례에 속한다. 1부의 성적은 곧 2부의 흥행으로 직결되는데, 다행히 1부가 소위 '대박'을 치면서 배우, 제작진들도 한 시름 놓은 분위기다. 무엇보다 1부가 자홍의 이야기였다면 2부는 수홍의 이야기다. 1부에서 인생작을 새로 쓴 김동욱은 자신이 중심이 된 2부를 통해 또 한 번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2부는 더 재밌을 거예요. 1부에서 다루지 못했던 저승 삼차사 강림, 해원맥, 덕춘의 개인사도 풀어나가고, 성주신, 원 일병, 박 중위 등 이야기도 절묘하게 맞물려 있거든요. 염라에 대한 이야기도 있으니 기대해주세요."

2018-01-03 14:42:5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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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 올해 경영 전략…'4차 산업혁명·글로벌 도약·혁신'

제약업계 올해 경영 전략…'4차 산업혁명·글로벌 도약·혁신' 2018년 무술년(戊戌年)을 맞아 제약업계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목표를 발표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제약사들은 시무식을 통해 올해를 글로벌 성장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비전을 공개했다. 또한 제약·바이오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유한양행은 올해의 경영슬로건을 '새로운 도전, 새 가치 창조'로 정했다. 이를 위해 교육, 사유, 실행을 실천 지표로 삼아 인재 양성, 창의적 사고, 즉시 행동하는 기업문화를 지속적으로 구축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정희 유한양행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해 우리는 우리 앞에 놓였던 어려운 난관들을 뜨거운 도전정신으로 극복하고 회사의 목표를 향해 쉼 없이 달려와 매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며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자기개발', '창의', '행동'이며, 우리 회사가 변화와 혁신을 통해 미래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 우리 모두가 자기개발을 게을리 하지 않고, 남다른 창의력과 앞선 행동으로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녹십자는 지주회사인 녹십자홀딩스의 사명을 GC로 변경했다. 회사 측은 녹십자(Green Cross)의 영문 이니셜을 조합한 것으로 위대한 헌신과 도전을 통해 위대한 회사로 도약하겠다는 뜻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허일섭 GC 회장은 "새로운 CI에는 근본을 충실히 지켜나가면서 도약하는 내일의 우리 모습이 그대로 담겨 있다"고 말했다. 허은철 GC녹십자 사장 "역동적인 상호리더십 등을 통해 100년 기업을 향한 위대한 스토리를 써 내려 가자"고 전했다. 한미약품은 올해 슬로건은 '제약강국을 위한 한미 혁신경영'이다.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은 "2018년 새해 경영슬로건은 '제약강국을 위한 한미 혁신경영'"이라며 "한미의 창조와 혁신, 도전은 대한민국이 제약강국으로 도약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혁신은 한미의 핵심 DNA"라고 말했다. 이어 "혁신 없이는 창조와 도전은 물론 생존과 미래도 없다"며 "신약개발에 혁신을 가져올 임상이행연구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시스템 경영이 한미 혁신의 중심이 돼야 하며, 이를 통해 한미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한종현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은 "제4차 산업혁명은 제약과 바이오 산업을 접목할 때 가장 큰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이다"며 "변화와 혁신의 중심에서 일하고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다 같이 힘을 모아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대웅제약은 올해 직원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삶의 질 향상을 선도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2018년 경영방침으로 ▲개방형 혁신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 ▲고객신뢰 향상 ▲직원과 회사의 동반성장의 세 가지 중점추진과제를 제시했다. 대웅제약은 '2020년 글로벌 50위 제약사 진입'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개방형 혁신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종욱 대웅제약 부회장은 "2018년 매출 1조원 이상 달성을 목표로 임직원 모두가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에 대한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비전 달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고객과 국민에게 더욱 사랑받고 신뢰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보령제약그룹은 지난 60년의 도전과 성과를 바탕으로 100년 기업으로 도약해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올해를 '100년 기업, 글로벌 기업'으로 가는 원년으로 삼았다. 김은선 회장은 "2018년은 '100년 보령'의 첫발을 내딛는 매우 중요한 해"라며 "'나'를 넘어 '우리'가 되어 각 사가 정한 목표를 이루고, 수익 중심의 내실경영과 함께 조직과 인적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JW중외제약은 올해 경영방침을 지난해에 이어 '스마트 JW 지속적 성과'로 확정했다. 중점 추진과제로 ▲수평적 소통 ▲일사불란한 실행을 제시했다. 새해 경영방침은 '스마트 JW'의 2단계로, 지난해 재정립한 회사만의 일하는 방식인 'JW Way'를 기반으로 '소통'과 '실행' 능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업적과 성과, 사회적 기여를 증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경하 회장은 "업무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면서 일의 본질에 대해 상호 공감하고 이를 토대로 신속 정확하게 업무를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동제약그룹은 2018년 경영지표를 '고객가치 중심의 혁신과 도약'으로 수립했다. 경영방침으로 ▲품질 최우선 ▲계획대로 실행 ▲경영효율성 증대 등을 설정했다.

2018-01-03 14:42:3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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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본, 집배원용 전기차 50대 3월부터 시범운영

2018년 무술년 새해을 맞아 올해 도입될 예정인 초소형 사륜전기차 등 우편차량이 지난 2일 광화문에서 희망과 행복을 배달하며 안전운전을 다짐하는 거리 퍼레이드를 했다. 3일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오는 3월부터 택배 업무에 이같은 소형 전기차가 시범적으로 도입된다. 현재 집배원들이 이용하는 오토바이는 과거의 우편 배달을 위한 운송수단이다. 현재 택배 위주의 운송수단으로는 적절치 않다는 지적이 이어져왔다. 이에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지난해 11월 "드론과 전기차 등 새로운 기술을 활용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우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1인용 전기자동차를 도입하면 집배원들의 안전도 보장할 수 있고, 택배량도 늘릴 수 있어 일거양득이다. 특히 냉난방 장치도 있어 집배원들의 근무조건도 개선할 수 있다. 우본은 3월부터 50대의 전기차를 주요 우체국을 대상으로 시범운영할 예정이다. 우본 관계자는 "지역별 우정청을 통해 수요조사를 받고 희망 우체국 위주로 전기차 시범운영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범운행 하는 전기차 도입은 구입이 아닌 리스(임대)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우본 관계자는 "이달부터 초소형 사륜전기차 도입 관련 태스크포스(TF)를 조성해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도서, 산간 지역 등 집배원 운송이 어려운 지역에는 드론 배달을 확대한다. 지난해 우본은 전남 고흥에서 8㎏ 무게의 우편물을 실은 드론을 이용해 선착장에서 4㎞ 가량 떨어진 득량도로 10분 만에 배송하는 데 성공하기도 했다. 한편, 우본 노사상생한마음결의대회도 이날 광화문우체국에서 동시에 열렸다. 전국우정노동조합은 1958년에 대한체신노동조합 결성 후 60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조합원은 2만7000여명이며, 집배원 97%가 가입돼 있다.

2018-01-03 14:39:44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