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안와감압술 받는 솔지…수술 후 '사시·실명'하는 경우 있다고?

솔지가 갑상선으로 안와감압술을 받게 되는 가운데 어떤 수술인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안와감압술은 압박시신경병증에서 시력의 회복을 위해 또는 심한 안구돌출로 인한 각막 손상을 치료하기 위해 시행되는 수술이다. 중증의 바세도우병이나 안와내출혈ㆍ부종 등에 의해 안와내압이 높아지면 안구가 돌출하고 각막장해나 시신경장해가 생기게 되는데 이 때 약물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것은 안와감압술을 통해 해결한다. 간단한 것은 외안각절개법이 있고 그 밖에 안와의 측면이나 상벽을 여는 방법이 있다. 수술이 끝난 후에는 수술 부위에 멍, 붓기, 발적이 생길 수 있으나 점차 회복된다. 그러나 증상들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가하거나 저명한 시력저하가 나타나는 경우 의료진에게 알려야 한다. 또 수술 후에는 사시나 복시, 뇌척수액 누출이 발생할 수 있으며 드물게 실명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걸그룹 EXID 솔지는 지난 2016년 12월 갑상선기능항진증을 확진 받고 곧장 활동 중단에 들어간 바 있다. 지난 1년여 간 활동을 중단하고 건강회복에 집중한 덕분에 갑상선호르몬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왔지만, 갑상선기능항진증으로 인해 안구돌출 증상이 나타나 오는 7일 서울 한 종합병원에 입원해 다음날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

2018-01-04 09:42:34 신정원 기자
기사사진
文 대통령, 위안부 피해 할머니 초청해 靑서 '오찬'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청와대로 위안부피해 할머니들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한다. 위안부피해 할머니들이 단독으로 청와대에 초청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문 대통령은 길원옥 할머니, 이용수 할머니 등 위안부피해 할머니 8분을 비롯해 윤미향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공동대표, 나눔의 집 안신권 소장 등을 만나 외교부 태스크포스(TF)의 '12·28 한일위안부합의 조사' 발표에 따른 의견을 들을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위안부 문제는 주요 국정 현안이기도 하고 외교부 TF의 발표 이후 대통령께서 피해 당사자인 위안부 할머니들의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외교부 TF 발표와 관련해 "지난 합의가 양국 정상의 추인을 거친 정부 간의 공식적 약속이라는 부담에도 저는 대통령으로서 국민과 함께 이 합의로 위안부 문제가 해결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역사문제 해결에 있어 확립된 국제사회의 보편적 원칙에 위배될 뿐 아니라 무엇보다 피해 당사자와 국민이 배제된 정치적 합의였다는 점에서 매우 뼈아프다"고도 지적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방한했을 때 국빈 만찬에 이용수 할머니를 초청한 바 있다.

2018-01-04 09:39:41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뇌물 혐의' 최경환·이우현 구속…文정부 현역의원 첫 사례

뇌물수수 등 혐의를 받는 자유한국당 최경환(63)·이우현(61) 의원이 4일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강부영 영장전담판사는 이날 새벽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어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같은 법원 오민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도 이 의원에 대해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구속 이유를 밝혔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 이후 현역 국회의원의 구속은 두 사람이 처음이다. 20대 국회의원 중에는 부산 해운대 엘시티 금품비리 의혹에 연루돼 지난해 1월 구속된 같은 당 배덕광 의원 이후 두 번째다. 최 의원은 박근혜 정권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던 2014년 국정원 특수활동비 1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이헌수 당시 국정원 기조실장이 이병기 국정원장의 재가로 정부서울청사 내 경제부총리 집무실에서 최 의원에게 돈을 건넨 것으로 파악했다. 이에 대해 최 의원은 "만약 사실이라면 동대구역 앞에서 할복하겠다"며 부인했지만, 법원은 혐의가 일부 소명됐다고 판단했다. 이 의원은 20여 명의 지역 정치권 인사나 사업가 등으로부터 10억원 넘는 불법 정치자금과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일부 금품 수수 사실관계를 시인하면서도 대가성이 없거나 보좌관이 한 일이라며 혐의를 부인해왔다. 검찰은 최장 20일간 이들의 신병을 확보해 보강 조사한 뒤 재판에 넘길 계획이다.

2018-01-04 08:06:21 이범종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인생의 호우시절(好雨時節)

좋은 비는 때를 알고 내린다! 듣기만 해도 좋은 뜻이다. 우연히 호우시절이라는 글귀를 보게 되었다. 호우시절(好雨??)이라는 말은 당나라 때의 유명한 시인이었던 두보(杜甫)가 '춘야희우(春夜喜雨)'라는 시의 첫 구절인 '호우지시절(好雨知時節)'에서 따 온 것이다. 때를 알고 내리는 좋은 비.. 이 얼마나 반갑고 고마운 일인가? 같은 비여도 그치기를 바라는 홍수 때의 비가 아닌 필요할 때 내려주는 좋은 비 바로 서우(瑞雨)인 것이니 자연과 인간 모두에게 고마운 은혜로운 비인 것이다. 두보가 난리를 피해 잠시 성도에 머무르던 곳을 '두보초당'이라 했고 그곳에서 그는 농사를 지으며 지냈다 한다. 지난겨울이 가물어 걱정하던 와중에 밤사이 내린 봄비에 마른 땅들이 해갈을 하니 초목은 윤택하여지고 마음 역시 반가움과 고마움으로 가득 차오름을 이렇게 잔잔하나 정겹게 묘사한 것이다. 사주 학의 입장에서는 인생의 호우시절이란 대운(大運)이 좋게 펼쳐나가는 시기이다. 인생의 좋은 계절에 비유할 수가 있겠고 살아가는 와중에 나를 도와주는 희신(希神)이나 좋은 신 살로 작용하는 오행의 도움이 있는 때를 인생의 호우시절이라 말한다. 어려운 가운데 숨통을 트이게 해주는 조력자가 등장한다던가. 뜻하지 않던 제도의 변경이나 법의 제정 등으로 걱정스러운 사태가 해결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되는데 이러한 일들이 마른 가뭄에 내리는 단비와 같은 일들이니 마치 두보가 읊은 춘야희우와 같은 일들이 아니겠는가? 자연이야 천지기운의 이치가 있어 이에 한 치도 벗어남이 없다 하거늘 인생사 에 있어 호우시절을 만드는 이치는 선업(善業) 외에 답이 없다. 모든 악함을 짓지 말고 여러 선함을 받들어 행하라는 '제악막작 중선봉행(諸惡莫作衆善奉行)'의 이치 말이다. 돈과 권력을 위해서라면 어떠한 거짓됨과 악한 일도 마다 않는 오탁악세를 살아가는 각박하고 삭막한 이 시절에 아직 봄비는 멀지만 두보의 춘야희우(春夜喜雨)를 마음에 읊어본다. 나름 선함을 놓지 않으려는 우리 모두를 위해 인생의 호우시절을 이미 지나친 사람들은 물론 아직 오지 않은 호우시절을 맞이할 사람들을 위해..그러나 매일 매일이 우리 인생의 호우시절이기를 역시 기대하며.."호우지시절 당춘내발생 수풍잠입야 윤물세무성(好雨知時節 當春乃發生 隨風潛入夜 潤物細無聲) 야경운구흑 강선화독명 효간홍습처 화중금관성(野徑雲俱黑 江船火?明 曉看紅濕處 花重錦官城)" 풀어 보면 이렇다. "단비는 시절을 알아차려 봄이 되니 내리네. 바람 따라 살그머니 밤에 들어와 만물을 적시되 가늘어 소리도 없구나. 들길은 구름이 낮게 깔려 어둡고 강 위에 뜬 배만 불빛 비치네. 새벽에 붉게 젖은 곳을 보니 금관성에 꽃들이 활짝 피었네."/김상회역학연구원

2018-01-04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오늘의 운세] 1월 4일 목요일 (음 11월 18일)

[쥐띠] 48년생 마음을 편히 갖고 안정을 취하세요. 60년생 복잡한 일이 생깁니다. 72년생 뜻하던 바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84년생 벌이고 있는 사업이 원할하게 이루어지 않습니다. [소띠] 49년생 소원도 풀리지 않고 길이 보이지 않습니다. 61년생 만사가 꽉 막혀 있습니다. 73년생 모든 일이 손에 잡히지 않습니다. 85년생 이상형의 상대를 찾아 나서지만 만나기가 쉽지 않습니다. [범띠] 50년생 문제가 하나씩 해결 됩니다. 62년생 어려운 시기는 무사히 잘 넘겼으니 현재의 상태를 유지하세요. 74년생 큰일에 몰두하세요. 86년생 애정운이 좋아 기쁜 하루가 됩니다. [토끼띠] 51년생 여행을 하면 고생을 할 수도 있습니다. 63년생 낙천적인 성격에 술을 자주 마시게 됩니다. 75년생 풀리지 않던 일도 풀리는 좋은 시기입니다. 87년생 원하는 곳에 취직을 하게 됩니다. [용띠] 52년생 신의를 저버리면 큰 해를 당합니다. 64년생 경솔한 태도는 좋은 결과를 낳을 수 없습니다. 76년생 신의를 두텁게 하며 기다려야 합니다. 88년생 사방이 험한 산들이 가로막고 있습니다. [뱀띠] 53년생 결실이 만족치 못합니다. 65년생 위험을 슬기롭게 이겨 낼 수 있습니다. 77년생 능력을 십분 발휘해 볼 시기가 온 것 같습니다. 89년생 노력한 만큼의 결실은 맺어지겠습니다. [말띠] 54년생 모든 일이 잘 풀려 나가겠습니다. 66년생 작은 것으로 큰 것을 이루겠습니다. 78년생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세요. 90년생 주변 어느 곳에 가도 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양띠] 55년생 금전상 약간의 손실을 볼 수 있습니다. 67년생 밖으로 나간다면 귀인을 만날 수 있습니다. 79년생 모든 일이 순탄하게 이루어집니다. 91년생 늘 감사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사세요. [원숭이띠] 56년생 성공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합니다. 68년생 구설수에 오를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80년생 일이 여의치 않으니 마음에 번민이 많습니다. 92년생 지출을 줄이는게 좋습니다. [닭띠] 57년생 너무 잘해주는 이들을 주의하세요. 69년생 여자를 가까이 하지 마세요. 81년생 강한 자에게 강하게 나갈 줄 아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93년생 점차적으로 원하던 뜻을 이루게 됩니다. [개띠] 58년생 부지런히 뛰어다니면 이득이 옵니다. 70년생 어려운 상황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82년생 모든 것이 막혀있습니다. 94년생 추진중인 일이 오히려 역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돼지띠] 59년생 세상이 귀하를 알아주지 않습니다. 71년생 서둘러서 되는 일은 없습니다. 83년생 시기적으로 운이 상승하는 시기입니다. 95년생 여행을 떠나 기분 전환하는 것이 길합니다.

2018-01-04 06:30:00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날씨] 오늘까지 강추위, 제주도 '눈 또는 비'

오늘까지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4일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이날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흐려지겠다. 제주도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고 밤에 비(산지 비 또는 눈)이 오겠다.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밤 사이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산지(4일 밤부터 5일 오전까지), 울릉도.독도(3~4일) 1~5cm, 남해안(5일 새벽부터 아침까지) 1cm 내외이다. 예상 강수량(4일 밤부터 5일 오전까지)은 제주도(4일 밤부터 5일 오전까지) 5~10mm , 남해안(5일 새벽부터 아침까지), 울릉도.독도(3~4일) 5mm 내외다. 기온은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지면서 매우 춥겠다. 이날 기상청 예상 오전 최저 기온은 춘천 영하 10도, 서울·대전 영하 7도, 청주 영하 6도, 대구·전주 영하 4도, 강릉·광주 영하 3도, 부산 영하 2도, 울릉/독다 영하 1도, 제주 4도, 오후 최고 기온은 서울·청주 0도, 춘천 1도, 대전·전주·울릉/독도 2도, 대구·광주 3도, 강릉 4도, 제주 6도, 부산 8도다. 이와 함께 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불겠으니 기상청은 건강과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추위는 절기상 '소한'인 금요일부터 다소 누그러질 전망이다.

2018-01-04 06:20:00 신정원 기자
기사사진
4차산업혁명 시대… 사라지는 직업 있지만 새로운 직업도 뜬다

"인공지능(AI)이 기존 일자리를 대체하며 2030년까지 일본에서만 735만명이 직장을 잃을 것이다." 일본 경제산업성이 내놓은 전망이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슈퍼마켓 계산원, 제조업 공장 직원 등의 직업이 사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내에서도 기술 진보에 따라 택배기사, 학습지 교사 등의 직종이 인공지능으로 대체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제조업에서 80만명, 서비스업에서 120만명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이미 일부 음식점에서는 사람 대신 기계가 주문을 받기 시작했다. 인공지능이 의사를 대신해 환자를 진단하고 치료법을 제시하는 병원도 들어섰다. 위기는 항상 기회를 동반한다. 기존 직업들이 사라질 위기에 처했지만, 4차 산업혁명에서 새롭게 생겨날 직업도 있다. 전문가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의료·복지와 IT·AI 등에 관련된 전문직이 유망 직업으로 대두될 것으로 예상했다. 우선 서비스업종에서는 사람의 감정처럼 기계가 맡기 어려운 비정형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업종이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 원격진료코디네이터, 공공조달지도사, 우주여행 가이드, 개인 콘텐츠 큐레이터, 인체 디자이너, 범죄예방환경전문가, 동물매개치료사, 감정노동상담사 등이 대표적이다. 정부가 개최한 사회관계 장관 회의에서는 4차 산업혁명으로 약 10년 뒤 떠오를 유망 직업으로 공공조달지도사, 원격진료코디네이터 등을 꼽았다. 공공조달지도사는 정부의 필요에 따라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고 해외조달시장 진출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조달·구매와 관련한 계획부터 조사, 연구, 상담 등 업무를 수행한다. 원격진료코디네이터는 병원을 방문하기 힘든 환자들에게 의사를 연결해주는 일을 한다. 이들은 기계가 하지 못하는 환자의 감정적인 부분까지 이해하고 반영해 업무를 수행하기에 그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VR)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주요 기술을 선보인 IT업계에서도 새로운 일자리가 태동되고 있다. 김한준 한국고용정보원 연구위원은 "단순 작업 인력은 감소하는 대신 빅데이터·사물인터넷·인공지능 등의 분야 일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미래 유망 직업으로 AI 전문가, 빅데이터 분석가, VR 전문가, 착용로봇 개발자 등을 꼽았다. AI 전문가는 뇌구조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인공지능이 인간과 같이 생각하고 의사결정 하도록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일을 맡는다. 이미 구글·애플·IBM 등 글로벌 IT 기업들 사이에서는 AI 전문가 확보를 위한 인재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빅데이터 전문가는 빅데이터를 수집·저장하고 가치 있는 데이터를 도출하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일종의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다. 무한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맞춤형 데이터를 만들어 제공해야 하기에 통계학적 지식과 인문사회학적 사고를 겸비해야 한다. 다만 이러한 유망 직종 인재를 육성해야 할 교육 분야에서는 준비가 부족한 상황이다. 10~20년 뒤 구직에 나설 미래 인재들은 현재 초·중학생들이다. 학교 교육을 통해 미래 사회에 준비해야 하지만 교육계 관계자들은 이들을 위한 교육정책과 예산지원이 들쭉날쭉해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인재 육성 및 지역별 산업구조와 인프라에 따른 '지역 맞춤 교육 체제'로의 전환이 어렵다고 지적한다. 황순옥 안양시 미래인재교육센터 교육팀장은 3일 메트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미국과 유럽 등 교육 선진국에선 지역별 행정기관 장이 교육장을 임명하고, 예산도 지원해 교육자치가 이뤄지고 있다"면서 "우리의 경우 각 시도와 각 교육청이 제각기 교육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지역에 따른 유기적인 협업이 미흡하다"고 말했다. 현재 17개 시도교육청이 산하 교육지원청의 장인 교육장을 임명하지만, 시도별의 장인 시장이나 도지사가 교육장을 임명해 지역의 산업분포와 인프라 등에 따른 맞춤형 지원체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교육의 쏠림 현상도 개선해야 할 문제다. 정부가 올해부터 공교육에 코딩교육을 의무화하기로 했지만 교육계에서는 특정 직업군에 대한 '주입식 교육'으로 변질될 가능성도 우려하고 있다. 로봇과 AI 등 IT 업계 직종이 유망하긴 하지만 학생들의 적성과 흥미를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것. 황 팀장은 "아이들은 다양한 직업에 흥미를 갖고 있지만, 어른들은 자녀가 특별히 고생하지 않는 직업을 원할 뿐"이라며 "아이들이 무엇이 관심이 있는지 스스로 찾아낼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역할이 필요하다. 스스로 원하는 직업을 찾았을 때 행복감이 높다는 걸 기억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8-01-04 06:12:55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6.13 지방선거 릴레이 인터뷰①] 김재수 전 장관 "대구, 경쟁력·자긍심 되찾게 하고 싶다"

[!--{BOX}--] 정치권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벌써부터 뜨거워지고 있다. 여당은 집권 2년 차에 들어선 문재인 정부의 원활한 국정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해, 야당은 정부·여당의 '독주'를 막고 정국주도권을 되찾아 오기 위해 각각 '필승'하겠다는 의지를 새해부터 강력히 내비치고 있다. 메트로신문은 지방선거 후보자들에 대한 '릴레이 인터뷰'를 주 1회 진행해 유권자인 독자들의 '선택'을 돕고자 한다.[편집자주] [!--{//BOX}--] 김재수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대구의 경쟁력과 자긍심을 다시 찾게 하고 싶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2월 14일 대구 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김 전 장관은 메트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생기를 잃고 희망을 살리지 못하는 대구를 볼 때마다 정말 안타까운 마음이 많았다"며 이 같은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러면서 김 전 장관은 "대구가 무엇을 해야 하고, 어떤 사람을 필요로 하는지 잘 알고 있다"며 "저의 경험과 열정, 아이디어와 기획력, 중앙행정기관과 네트워크를 잘 활용해 대구를 획기적으로 바꾸겠다"고 제시했다. 또한 그는 중앙행정기관과 한국농식품유통공사 경험을 살려 지방행정의 혁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낼 것이라는 포부도 밝혔다. 한편, 그는 대구 지역의 최대 현안인 대구공항 이전 문제에 대해서는 "절차적이고 행정적인 절차를 제대로 밟아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으며, 취수원 문제에 대해서도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문제"라며 "대구 시장이 되면 정부ㆍ대구시ㆍ경북도가 조기에 결론을 내도록 행정역량을 발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김재수 전 장관과의 일문일답. [b]-출마 이유가 궁금하다.[/b] 오랜 경제침체와 정치적 상황 등으로 생기를 잃고 희망을 살리지 못하는 대구를 볼 때마다 정말 안타까운 마음이 많았다. 가장 많은 국가 지도자를 배출하고 대한민국의 오늘을 있게 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한 우리 대구가 왜 이렇게 되었는지 아쉬움도 컸다. 그래서 40년 공직생활에서 갈고 닦은 행정경험과 경영능력으로 '기업 마인드와 사업적 수완'을 발휘해 '대구를 살릴 능력자'가 되고자 한다. 제가 가진 기획력과 아이디어로 먹고 사는 문제를 속시원하게 해결하고 시민 사기도 높여서 대구의 경쟁력과 자긍심을 다시 찾게 하고 싶다. 제가 구상하는 250만 인구의 대구를 주변 도시들과 상생협력하는 400만 규모로 확대시키면 동북아 중심에서 일자리 걱정 없는 도시, 활력이 넘치는 경제도시, 명품 관광 도시, 세계로 열린 도시로 다시 일어설 수 있다고 확신한다. 저는 우리 대구가 무엇을 해야 하고, 어떤 사람을 필요로 하는지 잘 알고 있다. 더 이상 이대로 가면 희망이 없고, 그것은 후손에 대한 죄악이다. 저의 경험과 열정, 아이디어와 기획력, 중앙행정기관과 네트워크를 잘 활용해 대구를 획기적으로 바꾸겠다. 침체된 경제를 살리는 것뿐만 아니라 실추된 시민들의 자존심과 기를 살리는 일도 역점을 두고 추진하려 한다. [b]-권영진 현 대구시장, 이재만 전 최고위원, 이진훈 수성구청장 등이 대구시장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수 전 장관만의 경쟁력은 무엇인가.[/b] 제가 출마 선언 후 2주 정도가 지났는데, 바닥 지지율은 낮지만 입소문이 좋게 나고 있어 기대가 크다. 대구는 지금 시장 자리에 앉고 싶어 안달이 난 사람이 아니라 현재의 위기 상황을 타개해 낼 능력자가 필요하다. 저는 장관 자리에 오를 정도로 행정에 정통하고 경제학으로 학사·석사·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공기업 CEO를 맡아 실물 경제 역량을 발휘한 경제의 능력자라고 자부한다. 제가 가는 곳마다 '변화와 혁신'이라는 화두로 성공스토리를 만들어낸다는 칭찬을 들었고, 관료사회에서는 '공무원 같지 않은 공무원', '일을 할 줄 아는 사람', '아이디어 맨', '추진력이 대단한 인물'이라는 평을 자주 들었다. 또한 중앙행정기관 재직 경험으로 지방행정을 변화시킬 수 있는 노하우가 있으며, 한국농식품유통공사 CEO를 역임하면서 실물경제를 가장 많이 다뤄본 경험이 있다. 제가 늦게 출발한 감은 있지만 종합 행정의 최고 자리인 장관까지 역임한 행정 전문가로서 기업 마인드와 사업적 수완을 가진 경제 전문가였다는 능력자로 부각되면 시민들도 현명하게 판단할 것으로 생각한다. [b]-현재 대구의 가장 큰 지역 현안은 통합 대구 공항 이전 문제인데.[/b] 대구 시민 대다수가 군사공항은 반드시 이전하되 민간공항은 그대로 두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인 것 같다. 하지만 공항 이전 토론회에 참석해 보니 이전에 대한 장점만 너무 부각시키고 있어 안타깝게 생각한다. 문제점이 많기 때문에 대구시의 중장기 발전 방향과 재정여건, 중앙정부와의 협의, 시민의견 수렴 등 종합적 절차를 거쳐 존치 또는 이전의 결정이 나도록 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 장기적으로 대구 공항 이전 문제는 대구가 주변 시를 포함한 동북아 중심 도시로 만들어 나가려 할 때 의미가 있다. 종합적인 국가 안보의 틀 속에서 우리나라 군 공항의 전반적인 운영차원에서 조정이 필요하다고 여겨지면 그 방향대로 진행하고, 그 과정에서 지역 주민과의 협의, 관계부처 협의, 예산확보 등 절차적이고 행정적인 절차를 제대로 밟아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정치적 목적이나 '한 건 주의'로 250만 대구 시민과 300만 경북 도민의 이익을 해쳐서는 안된다고 본다. [b]-대구 취수원 문제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가.[/b] 취수원 문제는 대표적으로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문제다. 하지만 몇 년째 끌어오고 있다. 경북도와 대구시가 의지를 가지고 열심히 해왔다면 이미 해결됐어야 한다. 시민들, 시민단체들과의 협의를 거쳐 충분히 조정이 가능하다. 광역시장과 도지사는 그런 조정이 가능한 인물이어야 한다. 제가 대구 시장이 되면 정부·대구시·경북도가 조기에 결론을 내도록 행정역량을 발휘할 것이다. [b]-대구시장 후보 공천을 희망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만일 경선이 진행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b] 자신에게 유리한 '룰'을 만드려는 사람은 시장 후보로 출마할 자격이 없다. 경선이든 전략공천이든 그 기준이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합리적인 방안이라면 어떠한 룰도 따르겠다. 아마 대구 시장 선거는 내년에 전국적인 초미의 관심사가 될 것이고, 저는 그러한 방식으로 공천이 이루어진다고 본다. 대구에서 자유한국당이 무너지면 우리나라에서 보수의 존재 가치를 찾기 어려워지기 때문에 전 국민의 기대 수준에 알맞는 새로운 인물이 공천되리라 생각한다. [b]-박근혜 정부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지낸 것이 공천이나 선거에 어떤 영향을 줄 것으로 보는가.[/b] 전혀 부담스럽게 생각하지 않고, 당당하게 생각하는 부분이다. 제가 기본적으로 정무직으로 발탁된 것은 이명박 정부 때다. 또한 박근혜 전 대통령당시 공기업 사장을 하고 있는 도중 연임이 됐고, 이후 장관을 하게 됐다. 때문에 정치적인 이유보다는 일하는 사람으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았다고 생각한다. 정치적으로 누구 편에 선다거나 그런 적은 없다. [b]-농수산식품유통공사 CEO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재직 중 이뤄낸 대표적 성과는 무엇인가.[/b]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재임 시절에는 신유통경로를 확산하고 수급관리시스템도 개선해 엔저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사상 최대치의 농식품 수출규모를 달성했다. 또한 중국, 할라시장 등 전략적인 해외시장 개척으로 세계 최대 온라인 기업인 알리바바에 입점하고 에리토랑, 에이티움 등 청년들에게 창업 공간을 무료로 제공해 일자리 창출에도 획기적인 성과를 거뒀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재임 시에는 농업계의 오랜 숙원을 마무리하고, 중장기 농정개혁 기반과 쌀 등 농산물 수급 안정이나 AI 구제역 방역 등 현안을 조기에 해결해서 큰 위기를 벗어난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이밖에 농식품 분야의 일자리 창출과 수출 확대, 식품 외식산업시대 개막, 실물경제를 체감하는 농정시책 추진, 현장 중심의 다양한 소통채널을 운용해서 좋은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b]-대구와는 어떤 인연이 있는가.[/b] 대구는 동촌초등학교, 경상중학교, 경북고등학교, 경북대학교 등에서 학창시절을 보내며 꿈을 키우고 자란 고향이다. 대학 재학 중에 행정고시에 최연소로 합격해 졸업 후 국가공무원으로 중앙부서에서 일을 시작하기까지 청춘을 바친 곳이기도 하다. 그동안 대구를 떠나 중앙에서 내무부, 국세청, 외무부 등 정부부처의 요직을 거쳐 농촌진흥청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CEO,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역임했으나 대구는 항상 마음 속에 깊이 간직한 그립고 정든 고향이었다. [!{IMG::20180103000158.jpg::C::480::김재수 전 장관 / 손진영기자 son@}!]

2018-01-04 05:30:29 이창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