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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웅진릴리에뜨, 원료 공급 MOU 체결

동아제약-웅진릴리에뜨, 원료 공급 MOU 체결 동아제약은 17일 서울 용두동 본사에서 뷰티&헬스 전문기업 웅진릴리에뜨와 자사의 건강기능식품 동충일기 제품 원료 공급에 관한 사업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동아제약은 면역증진 건강기능식품 동충일기의 원료인 '동충하초 주정추출물'을 웅진릴리에뜨에 공급하고, 웅진릴리에뜨는 공급 받은 원료로 제품을 만들어 판매한다. 인삼, 녹용과 함께 중국의 3대 보약으로 불리는 동충하초(冬蟲夏草)는 '겨울에는 벌레, 여름에는 풀'이라는 뜻을 가진 버섯이다. 동아제약은 곤충 대신 현미에 동충하초균을 접종해 현미 동충하초를 만들었다. 현미 동충하초에서 추출한 동충하초 주정추출물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면역기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음'으로 허가 받은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생리활성기능2등급)이다. 웅진릴리에뜨는 웅진그룹의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는 사업회사다. 홍삼 등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자연모아', 화장품 브랜드 '피알엔'을 보유하고 있다. 최호진 동아제약 사장은 "방문 판매망을 갖춘 웅진릴리에뜨를 통해 보다 많은 소비자가 동충하초의 가치를 경험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른 기업간의 협업 등을 통해 동아제약이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8-01-17 16:52:2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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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 '프리온 질환 치료제' 복지부 연구과제 선정

일양약품, '프리온 질환 치료제' 복지부 연구과제 선정 일양약품은 '프리온(Prion/광우병)질환 치료제 개발'이 보건복지부가 진행하는 '종간전파 인체감염병 극복 기술개발' 연구과제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일양약품은 '프리온 질환' 연구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연구기관인 한림대학교 일송생명과학 연구소와 함께 광범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그 동안 '프리온 질환'의 세포모델 및 뇌조직배양 모델에서 성공적인 성과를 이루었다. 최근에는 실험동물을 이용한 연구에서 유효한 후보물질을 찾아 물질특허 출원과 선별된 후보물질의 유효성 평가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프리온 질환 신약' 개발을 위한 자료 보강 및 국내·외 학회를 통한 다양한 연구성과도 발표했다. 이에 정부로부터 우수한 연구평가를 받아 2단계 연구과제로 총 48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 일양약품은 한림대학교 일송생명과학 연구소와 공동으로 축적된 연구결과를 토대로 '광우병을 포함한 동물 및 인간 프리온 질환 치료제' 개발이 더욱 가속화 할 계획이다. 소에서 발생되는 광우병 및 인간에서 발생되는 크루츠펠트 야콥병(Creutzfeldt Jakob Disease)으로 알려진 '프리온 질환'은 '정상 프리온 단백질(prion protein)'이 '비정상 프리온 단백질'로 변형된 후 뇌세포에 축적되어 중추신경계를 파괴시켜 발생되는 퇴행성 뇌 질환이다. 특히 전염력을 갖고 있어 '프리온 질환'에 오염된 육류 섭취로도 인간감염이 우려되는 치명적인 인수공통전염병이다. 현재 '프리온 질환'은 치료제 및 예방 백신이 없는 상태이며, 전세계적으로 3~4개 선진국에서만 연구를 진행하고 있어 획기적인 치료제 개발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보건복지부의 기술개발 과제선정은 국내·외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새로운 감염병 대유행의 국가적 대응·대비 체계 구축 강화를 위한 방안으로 신약개발 및 R&D기술력을 인정받은 기업을 선별해 지정했다.

2018-01-17 16:42:5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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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하 "이특·루나 응원에 감사…김기수는 화장품 잔뜩 줘"

청하 "이특·루나 응원에 감사…김기수는 화장품 잔뜩 줘" 가수 청하가 예능을 함께 한 동료 연예인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청하는 17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신세계 메사홀에서 열린 미니 2집앨범 '오프셋(Offset)'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청하는 지난해 여름 데뷔 앨범으로 호성적을 기록하며,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그는 "지난해는 저에게 많은 가르침과 깨달음을 준 해였다. 그만큼 많은 감정들을 느꼈던 해는 없었던 것 같다"면서 "아이오아이는 2017년 1월에 공식 활동을 마무리해서 슬펐지만 나중엔 설레는 마음으로 활동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활동을 많이 했다. 그래서 올해는 무대를 통해 더 많이 인사드리고 싶고 예능으로도 많이 만나뵙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예능 공포증'이 있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청하는 "사실 예능 공포증이 있다. 성격이 수줍음도 많고 차분한 점도 있어서 그렇다"면서 "하지만 '현실남녀'를 찍으면서 좋은 선배님들을 만나 예능 공포심을 좀 잊을 수 있었다. 특히 한은정 언니 드라마가 오늘 시작되는데 응원하겠다고 했다. 언니도 제 티저를 메신저 단톡방에 올려주시곤 한다"고 말했다. 그는 "'화장대를 부탁해'의 이특 오빠, (한)채영 언니도 응원을 많이 해주셨고 루나 언니는 선물도 주셨다. 기수 오빠도 화장품 선물을 잔뜩 해주셨다. 정말 감사드린다" 한편 청하는 이날 오후 6시 미니 2집앨범 '오프셋'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롤러코스터(Roller Coaster)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2018-01-17 16:40:1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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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호 사장 체제, MBC 탈바꿈할까…올해 제작비 135억 투자

문화방송(MBC)이 최승호 사장 취임 이후 새 국면을 맞고 있다. 최승호 사장은 17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MBC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MBC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국민 신뢰를 되찾는 것이 최고의 해결책이라는 판단 하에 프로그램에 과감한 투자를 한다"며 "평창올림픽 중계권 119억원, 러시아월드컵 중계권 600억원 등으로 대규모 적자가 예상되지만 제작비 투자를 135억원 가량 집행했고 이는 전체 제작비의 7% 정도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날 최 사장은 취임 한달 간의 소회와 올해 MBC가 가야할 방향에 대해서 허심탄회하게 입장을 밝혔다. 특히 콘텐츠를 통한 시청자의 신뢰 회복에 방점을 찍었다. 최 사장은 그간 외주제작이 대부분이었던 드라마 분야도 자체기획을 통해 강화할 방침이다. 그는 "그간 외주 제작으로만 메우던 드라마 분야의 자체 기획을 강화하겠다"며 "올해 하반기 대형 자체 기획 드라마를 내놓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일일 드라마는 5월 이후 잠정 중단키로 했다. 예능 분야는 파일럿 프로그램을 과감하게 만들 예정이다. 탐사 프로그램인 '피디수첩'도 부활한다. 주진우 기자 등이 진행하는 '스트레이트'라는 신개념 탐사보도 프로그램도 만든다. 최 사장은 신년사에서 강조했던 상생 문제에 대해서는 "콘텐츠상생협력 위원회를 설치해 독립 제작사협의회와 상생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예산 편성 과정에서 외주 예산 일부를 조정했고 콘텐츠 위원회 논의 결과 필요 부분을 다시 반영해 예산을 추가 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구(舊) 체제에서 가장 많은 압박을 받은 시사교양국을 시사교양본부로 올렸다. 계열사 임원 선임에 대해서도 과거보다 투명하게 추천위원회를 통해 계열사 임원 추천을 받아 MBC 본사 사장이 결정하는 식으로 바꿨다. 현재 MBC는 계열사 임원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6년 만에 공개 채용도 부활한다. 최승호 사장은 "현재 회사 내부적으로 새로운 인재들을 원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2월 중에 공모하고 5월까지는 채용을 완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사장은 공영방송 사장 임명제청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요구하는 특별다수제에 대해서는 "MBC 내부에서 방송법 개정을 통해 MBC 지배구조를 확립하는 것이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한다"라며 "이 문제에 대해 사장으로서 결론 내리기 보다는 내부에서 논의가 필요한 부분이라고 보고있다"며 말을 아꼈다. 최 사장은 취임 이후 한달 간의 소회에 관해 "무려 8년 동안에 혼란 속에서 끊임없는 갈등과 싸움 속에서 빼앗겼던 방송의 자유를 새로 시작하는 감격적인 순간으로 희망에 차있지만 광고는 줄어들고 방송 제작 요소 가격은 뛰는 등 환경은 어려운 상황이라는 것을 절감했다"고 말했다. 그는 "초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긴 하지만 하반기로 갈수록 상황이 좋아지고 점점 더 국민에게 내놓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1986년 MBC에 입사한 최승호 사장은 1995년 '피디수첩' 팀에 합류해 '4대강, 수심6m의 비밀' 등 탐사보도로 송건호언론상, 안종필자유언론상 등을 수상했다. 2003년에는 MBC 노조위원장을 역임했지만, 2012년 파업 도중 해직됐다. 최 사장은 이 기간에 온라인 탐사전문매체 '뉴스타파'에서 탐사보도를 이어가고, 지난달 MBC 신임 사장으로 취임해 해직 이후 MBC에 5년 만에 돌아왔다.

2018-01-17 16:31:36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