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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방문한 글로벌 ICT 리더, 5G 기반 퍼포먼스 극찬

KT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를 방문한 글로벌 ICT 리더들에게 올림픽에 적용된 '세계최초 5G'를 소개했다고 11일 밝혔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파트너 초청 프로그램 일환으로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마츠 그란리드사무총장을 비롯해 NTT도코모 요시자와 카즈히로 사장 등 다수의 통신 업계 리더들과 글로벌 제조업계 파트너들을 초청했다고 KT는 설명했다. KT와 함께한 글로벌 ICT 리더들은 8일부터 11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KT의 5G 네트워크 기술이 적용된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과 쇼트트랙 경기 등 주요 올림픽 이벤트를 관람하고 강릉 올림픽파크에 위치한 KT 홍보관 '5G 커넥티드'에 방문했다. 특히 KT는 글로벌 ICT 리더들이 이번 일정에서 특히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진행된 5G 네트워크 기반의 퍼포먼스에 대해 극찬했다고 전했다. KT는 5G 단말과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히 개발한 시스템과 애플리케이션으로 5G 네트워크의 초연결성과 초저지연성을 활용해 개막식을 지원했다. 한편, KT와 함께한 글로벌 ICT 리더들은 올림픽 이벤트 참석 외에도 KT 황창규 회장과 5G 상용화와 5G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한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NTT도코모 요시자와 사장은 "이번 일정 동안 경험한 KT가 5G를 올림픽에 적용한 사례를 바탕으로 2020 도쿄 올림픽대회에 적용할 계획"이라며, "기존의 다운로드 중심의 서비스가 아니라 선수 시점의 영상을 전달하는 등 업로드 중심으로 서비스를 강화한 것이 가장 인상 깊었다. NTT도코모도 다음 올림픽에서 이 기술을 강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T 황창규 회장은 "5G 시범 서비스가 전 세계의 관심 속에 그 첫발을 내 딛는 순간에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파트너들과 함께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평창 동계올림픽의 노하우와 파트너들과의 끈끈한 협력으로 5G 상용화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8-02-12 00:18:3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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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드라마' 숨은 주역은 ICT

1218개의 드론이 하늘 위에 올림픽의 상징인 오륜 마크를 수놓는 등 최첨단 기술이 집합한 'ICT 올림픽'에 전세계가 극찬하고 있다. 지난 9일 평창 올림픽 플라자 내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획식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개회 선언, 축하 공연 등에 이어 드론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특히 1218대가 하늘을 난 드론 퍼포먼스는 전세계 최다 드론 공중 동시비행 기록을 세워 2016년 독일의 500대 드론 비행을 크게 뛰어넘으며 곧 기네스북에 등재될 예정이다. 이 같은 퍼포먼스에 대해 미국 주간지 타임은 "수천 개의 드론이 오륜기로 변신해 전 세계의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확실히 인상적이었다"고 보도했다. 평창올림픽조직위에 따르면 이번 올림픽 기간 동안에 세계 최초 5세대(5G) 이동통신 서비스를 비롯해 편리한 사물인터넷(IoT), 초고화질(UHD),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서비스 등 우리의 최첨단 과학기술이 선보일 예정이다. 조직위에 따르면 정지 상태에서 다양한 각도의 화면을 제공하는 타임슬라이스, 실제 선수의 시점에서 경기 영상을 제공하는 싱크뷰, 중계 화면에서 특정 시점·위치를 골라볼 수 있는 옴니포인트뷰 등 5G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실감형 콘텐츠가 제공된다. 'GO 평창' 등 스마트폰 용 모바일 가이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보다 편리하게 모바일로 올림픽을 즐길 수 있다. 이밖에 '스마트밴드'는 정밀 측위, NFC 센서를 적용한 앱 연동 웨어러블 기기로 '위치' 및 '상황인식' 기반의 사물인터넷(IoT) 편의 서비스 및 올림픽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키오스크(Kiosk)를 통해서는 경기장과 비경기장에서 마스코트 다국어 안내, 응원 투게더, 손글씨 응원하기, 포토투어, 나도 국가대표, 마스코트 따라 하기 등을 관람객이 체험하며 즐길 수 있다. 평창 ICT 체험관에서는 봅슬레이나 스노보드 등 동계스포츠 종목을 VR 시뮬레이터로 구현해 일반인들도 올림픽 종목을 가상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올림픽 현장 곳곳에 11종, 85대의 로봇도 투입되고 한국어, 영어로 된 간단한 질문에 응답하는 인공지능(AI) 콜센터도 구축됐다.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평창을 찾은 글로벌 ICT리더들은 5G 네트워크 기술이 적용된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과 쇼트트랙 경기 등 주요 올림픽 이벤트를 관람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KT는 마츠 그란리드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사무총장, 요시자와 카즈히로 NTT도코모 사장 등 다수의 ICT 리더들이 강릉 올림픽파크에 위치한 KT 홍보관 '5G 커넥티드'에 방문했다 설명했다. 5G 커넥티드에 대해 글로벌 ICT리더들은 "5G 네트워크 기반으로 변화하게 될 도시의 청사진을 일반인도 이해할 수 있도록 알기 쉽게 표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글로벌 ICT 리더들은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5G 네트워크 기반으로 진행된 '평화의 비둘기' 퍼포먼스에 대해 극찬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연자들의 LED 촛불이 정확히 일치하도록 제어돼야 하는만큼 KT는 초저지연, 초연결이 가능한 5G를 활용해 이를 제어할 수 있도록 애플리케이션(앱)과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KT는 공연에 쓰인 성화봉 모양의 LED 랜턴도 제공했다. 이와함께 쇼트트랙 경기에 100여대의 카메라가 동시에 촬영하고 이 영상이 5G 단말로 실시간 전달되는 '타임 슬라이스' 중계 기술이 적용된 것과 관련, KT가 5G 기술로 올림픽 경험 방식을 바꿨다고 글로벌 ICT 리더들은 평가하기도 했다.

2018-02-12 00:18:2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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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올림픽', 모바일로 즐긴다…5G 홍보 각축전도

평창 동계올림픽 막이 올랐다. 'ICT 올림픽'이라고 선언된 만큼 이번 올림픽은 기술의 향연이 이어져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국내 통신업체들은 올림픽을 찾은 전 세계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5세대(5G) 이동통신 서비스를 처음으로 선보여 이동통신사의 기술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5G는 최대 다운로드 속도 20기가비피에스(Gbps), 최저 다운로드 속도 100메가비피에스(Mbps)로 롱텀에볼루션(LTE)보다 100배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1기가바이트(GB) 영상을 10초 안에 내려받을 수 있는 수준이다. ◆평창 올림픽 맞아 5G 홍보 각축전 11일 IT업계에 따르면 KT는 평창 공식 후원사 중 유일한 통신사로 대회통신망과 방송중계망을 책임지고 있다. 특히 평창에서 세계 최초로 5G 시범서비스를 선보인다. KT는 5G 시범서비스 실현을 위해 지난해 11월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에 5G 기술을 연구·실증하는 전초기지인 '평창 5G 센터'를 개소, 운영을 개시했다. 평창 5G 센터에는 KT가 글로벌 제조사들과 함께 개발한 '5G-시그(SIG) 규격' 기지국과 안테나 등 각종 5G 네트워크 장비와 단말이 구축돼 있다. 평창 대관령 '의야지바람마을'에는 '평창 5G 빌리지'를 개소해 5G 등 네트워크와 증강·혼합현실(AR·MR), 홀로그램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시켜 방문객들에게 관광 안내, 특산품 판매, 드론 체험 등을 제공한다. 지난 9일부터 운영하는 약 250평 규모의 '광화문 KT 라이브사이트'에서는 평창이나 강릉에 가지 않더라도 5G 단말에서 옴니뷰와 같은 실감형 서비스로 5G 속도를 체감할 수 있고, 가상공간에서 아이스하키를 하는 자신의 모습을 다수의 모바일 카메라로 촬영해 5G로 다각도 영상을 받아보는 '타임슬라이스'를 체험할 수 있다. 공식 후원사가 아닌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도 올림픽 시기에 맞춰 5G를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SK텔레콤은 25일까지 서울시청 앞 광장에 2개의 돔 형태 체험관인 'ICT 이글루'를 설치했다. 방문객들은 오로라를 무안경 가상현실(VR) 기술로 감상하고 로보틱스 기술을 이용해 설산 질주를 경험하는 등 다양한 5G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서울특별시 용산구 소재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 5G 체험관을 개관해 5G 알리기에 나섰다. ◆'손 안의 모바일'로 올림픽 즐긴다 경기장을 찾지 않고 TV를 보지 않는 관람객들도 모바일로 손쉽게 올림픽 생중계를 볼 수 있다. 이동통신사는 자사 인터넷TV(IPTV)를 활용해 모바일 시청자를 끌어들이고 있다. KT는 '올레tv 모바일'을 통해 평창 올림픽 경기 생중계와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를 제공한다. SK브로드밴드도 평창 올림픽 특집 서비스를 마련해 경기 생중계, 종목 별, 일차 별 명장면, 한국선수 출전 경기 및 금메달 경기, 메달 순위를 제공한다. 또 동계올림픽 관련 방송,영화 콘텐츠 등을 고객이 쉽게 원하는 방식으로 시청하도록 다양한 메뉴를 설정했다. 올림픽 기간 동안은 옥수수에서 제공하는 모든 콘텐츠를 시청할 때 LTE 데이터 통화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LG유플러스도 막판에 평창 동계올림픽 중계권 협상이 타결돼 '비디오포털'에서 올림픽 실시간 중계와 다시보기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네이버·카카오서도 올림픽 본다 네이버, 카카오 등 포털도 올림픽 생중계에 동참한다. 네이버는 평창 올림픽 기간 동안 특집 페이지를 제공하고, 9일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쇼트트랙, 피겨스케이팅 등 동계올림픽 주요 경기는 네이버 스포츠와 네이버TV에서 생중계한다. 네이버의 인공지능(AI) 플랫폼 '클로바' 애플리케이션(앱)과 클로바가 탑재된 스마트스피커에서도 선수 검색, 경기 일정, 순위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는 쇼트트랙, 피겨스케이팅, 아이스하키 등 동계올림픽 전 경기를 카카오톡 채널탭과 다음 스포츠 등을 통해 생중계한다. 이와 함께 MBC와 손잡고 인공지능 스피커 '카카오미니' 전용 독점 음성 콘텐츠를 준비했다. 6일부터 카카오미니를 통해 올림픽 관련 명령어를 음성으로 입력하면, MBC에서 카카오미니만을 위해 제작한 음성 브리핑 콘텐츠가 제공된다.

2018-02-12 00:16:0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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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중소협력사 납품대금 100% 현금 조기 지급으로 상생

LG유플러스가 납품대금 조기 지급을 통해 중소협력사와의 상생협력에 적극 나선다. LG유플러스는 설을 맞아 2000여 개 중소협력사에 약 80억원의 납품대금을 100% 현금으로 조기 지급해 안정적인 자금 유동성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설·추석 명절 전 납품대금 조기 집행을 통해 중소협력사와의 상생을 꾸준히 모색해 나가고 있다. 납품대금 조기집행 액수는 2014년부터 올해까지 누적액 1500억원을 넘어섰다.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받을 협력사들은 LG유플러스와 구매 계약을 맺고 무선 중계기 및 유선 네트워크 장비 납품 등과 네트워크 공사, IT 개발 및 운영 등을 담당하는 2000여 업체들이다. LG유플러스는 중소협력업체들을 돕기 위해 설과 추석 전엔 정기 대금 지급일 외에 추가로 대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번 연도 설엔 14일 지급하게 된다. 이와 함께 중소협력사들이 저금리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IBK기업은행과 연계한 '500억원의 상생협력펀드', '200억원 직접 자금 대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중소협력사들이 저렴하면서도 효율이 우수한 통신장비나 솔루션 개발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심사절차를 거쳐 채택된 아이디어 제품에 대해 LG유플러스가 일정 물량 이상의 구매를 보장해주는 '협력사 제안의 날'을 진행하고 있다. LG유플러스를 통해 지급되는 자금은 중소협력사들의 ▲신제품 생산 ▲품질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시험·측정 설비 투자 ▲협력사의 긴급 운영 자금 및 연구개발 비용 등으로 쓰이고 있다.

2018-02-12 00:15:3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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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평창서 가까워진 남과 북…정상회담 위한 '여건'은?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급속도로 발전한 남북 관계가 향후 어떻게 전개될 지 초미의 관심사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 10일 청와대를 방문한 동생 김여정 특사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사실상 '남북 정상회담'을 제의했다.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앞으로 여건을 만들어서 성사시키자"는 뜻을 전달했다. 문 대통령도 김 위원장의 요청대로 북으로 가서 정상회담을 할 의향이 얼마든지 있다고 화답한 것이다. 다만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대통령이)정상회담을 수락한 것으로 이해할 수 있지만 '여건을 만들어서 성사시키자'는 말 그대로 해석해줬으면 한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이 말하고 청와대 핵심 관계자가 덧붙인 '여건'이 과제지만 정상회담까지 성사돼 관계 발전을 위한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수 있는 가능성을 평창 올림픽 기간 중 세계인이 보는 앞에서 남북이 함께 만들어낸 것이다. 11일 정부에 따르면 이낙연 국무총리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여정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등 북한 고위급대표단을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로 초청, 오찬을 함께 했다. 전날 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이들 고위급대표단을 접견하고 오찬을 한뒤 저녁엔 강릉으로 달려가 여자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경기를 함께 관람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9일 방남한 북측 고위급대표단이 2박3일의 일정을 소화하는 동안 김영남 상임위원장과는 4차례, 김여정 제1부부장과는 3차례 자리를 함께 했다. 개막식이 열린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선 문 대통령의 바로 뒷자리 옆에 김영남 상임위원장과 김여정 제1부부장이 나란히 앉아 행사를 관람했다. 강릉 아이스하키장에선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을 사이에 두고 문 대통령과 김 상임위원장, 김 제1부부장이 앉아 단일팀을 응원했다. 대한민국 대통령과 총리, 그리고 북한 고위급대표의 이같은 행보만으로도 평창 올림픽을 '평화 올림픽'으로 만들기 위한 분위기를 충분히 조성한 셈이다. 바흐 IOC 위원장은 개막식 인사말에서 "통합의 힘을 보여주는 가장 좋은 예는 오늘 한국과 북한 선수들이 공동 입장을 한 것"이라며 "이제 평창에서 남북한 선수들은 전 세계에 또한번 강력한 평화의 메시지를 보냈다"고 평가했다. 문제는 주말 사이에 조성된 '평창 평화 모멘텀'을 향후 남북 양측이 어떻게 발전시켜나가느냐다. "빠른 시일 안에 만날 용의가 있다. 편하신 시간에 북을 방문해 주실 것을 요청한다"고 김정은 위원장의 초청 의사를 전한 김여정 특사의 말에 문 대통령이 답한 '여건'이 숙제로 남게 된 것이다. 김여정 제1부부장은 10일 청와대 접견 이후 가진 문 대통령과의 오찬자리에서도 "빠른 시일내에 평양에서 뵀으면 좋겠다. 문 대통령께서 김 위원장을 만나 많은 문제에 대해 의사를 교환하면 어제가 옛날인것처럼 빠르게 북남 관계가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북 정상의 만남을 위한 '여건' 우선 순위엔 북미간 대화가 포함돼 있다. 하지만 평창에서 조우할 것으로 관측됐던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과 북한 고위급 대표단간 만남은 결국 성사되지 못했다. 남과 북은 가까워졌지만 미국과 북한 사이에 '만남' 또는 '대화'를 위한 높은 벽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재차 확인한 곳이 또한 평창이기도했다. 남북이 이번에 평창과 서울에서 만들어낸 기회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궁극적 여건 중 핵심은 바로 '북한의 비핵화'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신년기자회견에서 "당장의 통일을 원하지 않는다. 임기 중에 북핵문제를 해결하고 평화를 공고하게 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한반도 비핵화는 평화를 향한 과정이자 목표다. 남북이 공동으로 선언한 한반도 비핵화가 결코 양보할 수 없는 우리의 기본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2018-02-11 19:0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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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 전소민, 차 핸들잡고 우두커니! 또 다른 사건 발생?

'크로스' 전소민, 차 핸들잡고 우두커니! 또 다른 사건 발생? '크로스' 긍정 아이콘 전소민의 두 눈에 눈물이 왈칵 맺혀 궁금증을 자극시킨다. 1분 1초 숨을 멎게 하는 스토리 전개와 배우들의 열연, 장면을 지배하는 숨막히는 연출력으로 월화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는 tvN 월화드라마 '크로스' 측은 11일(일) 울컥한 표정으로 눈물을 쏟아내는 지인(전소민)의 모습을 공개했다. 특히 앞서 '크로스' 5회 예고편을 통해 지인이 의문의 사람과 통화 후 소스라치게 놀라는 모습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수직 상승시킨 바 있다. 장기이식 코디네이터 지인은 아버지 정훈(조재현)을 닮아 환자 생명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과 불의를 보면 못 참는 걸크러쉬 매력을 갖춘 선림병원 긍정 아이콘. 매사 밝은 모습으로 환자들을 위로하던 지인이 돌연 무언가에 크게 놀란 듯 커다란 두 눈에 눈물을 담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는 의문의 사람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은 지인의 모습. 그는 핸드폰을 내려놓는 동시에 혼란에 휩싸였다. 지인은 당장이라도 눈물이 쏟아질 것 같은 눈으로 할 말을 잃은 채 망부석 자태로 서있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뜻밖의 연락에 당황한 것도 잠시 차 핸들을 움켜쥔 채 망연자실한 지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병원과 교도소를 오가며 장기기증자들을 보살피던 지인이 안타까운 상황에 직면한 것은 아닌지 긴장감을 자아낸다. 특히 전소민은 뛰어난 감정 몰입으로 절절한 눈물 연기를 선보여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한편, '크로스'는 살의를 품고 의술을 행하는 천재 의사 '강인규'(고경표)와 그의 살인을 막으려는 휴머니즘 의사 '고정훈'(조재현)이 생사의 기로에서 펼치는 메디컬 복수극. 매주 월?화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2018-02-11 17:33:3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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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2월 12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공공기관과 시중 은행들의 채용비리 소식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직장인 중 절반이 채용비리를 목격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서울시 길고양이 중성화(TNR) 사업으로 개채수가 4년만에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길고양이 서식현황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지난 2013년 25만 마리에서 2015년 20만 마리, 지난해 13만9000마리로 감소했다고 11일 밝혔다. ▲우리나라 산재노동자 복귀율이 2년 연속 60%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선진국 수준 보다는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나 개인별 맞춤 재활이 보다 많이 제공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산업 ▲김치냉장고 딤채로 유명한 대유위니아를 거느린 대유그룹이 동부대우전자를 인수하며 국내 3위 가전업체로 올라섰다. ▲CJ대한통운이 국내 도입 해양유전개발용 크레인 중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하역작업에 성공했다. 크레인은 무게만 3718톤(t)에 달한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석방 이후 공식 일정 없이 경영 복귀를 위한 구상에 집중하고 있다. 현업 고위 임원들에게 경영 현안을 보고받는 등 경영일선 복귀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 ▲NH농협금융이 지난해 순익 1조원을 돌파하는 등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보험 자회사인 농협손보와 생명은 멋쩍은 웃음을 짓고 있다. 각 사 모두 전년보다 크게 감소한 실적으로 농협금융의 호조세에 도움이 되지 못했다. ▲글로벌 증시가 크게 하락하면서 국내외 주식형 펀드 수익률이 일제히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시시각각 변하는 부동산 시장에서 '수익형 부동산'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부동산컨설팅 에이원리얼트루 김도윤 대표는 노후주택 리노베이션(리모델링)이 최근 부동산의 핫 트렌드라고 밝혔다. 유통&라이프 ▲담배, 도시락을 사는 곳으로 익숙했던 편의점에서 화장품, 반려동물용품 등 '비주류' 상품 매출도 늘고 있다. ▲출근길에 아침 식사를 포기하는 직장인들이 늘어나면서 마시는 아침 대용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

2018-02-11 16:29:49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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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평당, '텃밭' 호남 민심 잡기 행보…'적자' 강조

민주평화당이 호남 민심 잡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특히 국민의당이 이번 주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앞두고 있는 만큼 '호남 적자'임을 강조하며 기싸움에 들어간 모양새다. 민주평화당이 첫 지방일정으로 전주·광주를 결정한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또한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호남 지역에서의 지지율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이 지역에 무게감을 둠으로써 지지기반을 다지겠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민주평화당 조배숙 대표, 장병완 원내대표 등 지도부는 전북 전주 한옥마을과 남부시장 등을 방문해 시장 상인 등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했으며, 만난 시민들을 대상으로 당 홍보도 동시에 나섰다. 이들은 시장상인들의 건의사항을 전달받고, 관광객들에게 말을 걸며 소통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또한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성명, 설 장보기 행사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여러 시민들과의 스킨십을 가졌다. 민주평화당은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등과 이른바 '신(新) 4당체제'가 본격화된 만큼 점점 보폭을 넓혀갈 예정이다. 무엇보다 호남 지역을 둔 민주당, 바른미래당과의 6·13 지방선거 '전쟁'에서의 승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때문에 향후 이들은 온·오프라인에서도 '호남 적자'임을 내내 강조하며 타(他) 정당들과의 신경전 또한 치열하게 전개할 것으로 보인다.

2018-02-11 16:18:55 이창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