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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티' 고준 사망 사건의 세 가지 단서

'미스티' 고준 사망 사건의 세 가지 단서 '미스티' 고준의 죽음을 둘러싼 미스터리가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미스티'(극본 제인/연출 모완일) 8회에서는 고혜란(김남주)이 결국, 케빈 리(고준) 사망 사건의 용의자로 긴급 체포됐다. 매회 혜란을 비롯한 여러 인물이 시청자들의 의심을 받는 가운데, 케빈 리 사건의 세 가지 미스터리를 짚어봤다. ◆김남주의 브로치 케빈 리의 차 안에서 당일 착용한 브로치가 발견되며 유력한 용의자가 된 혜란. 지금까지 밝혀진 그녀의 알리바이에 따르면, 사고 당일 혜란은 차례로 케빈 리와 서은주(전혜진)를 만났으나 그때마다 혜란의 재킷엔 남편 강태욱(지진희)이 선물했던 브로치가 달려있었다. 그렇다면 대체 혜란의 브로치는 언제 케빈 리의 차 안에 떨어진 걸까. 아직 밝혀지지 않은 행적이 있는 것인지, 지난 4회에서 사고 당일 재킷을 벗은 채 집에 돌아와 두려움에 떨던 혜란의 모습이 혼란을 더하고 있다. ◆고준 손목의 멍 부검 결과 케빈 리의 사인은 외부 충격이 의심되는 상황에도 끊임없이 타살 의혹을 제기한 형사 강기준(안내상). 차에 불이 났는데도 케빈 리의 기도에는 그을음 하나 없었기 때문. 여기에 "아무리 교통사고라지만 조합이 너무 완벽해요. 그리고 걸리는 게 하나 있긴 해요"라며 입을 연 부검의는 케빈 리 손목의 멍이 사고 직전 생긴 것 같다고 말했고 기준은 "몸싸움이 있었다?"라고 물어 사건 당일의 미스터리를 높였다. 케빈 리는 정말 누군가와 몸싸움을 벌였고, 타살을 당한 건지 의문점을 제기하고 있다. ◆마지막 전화 사고 당일 차례로 한지원(진기주)과 혜란, 집에 돌아와 은주를 만난 케빈 리. 집에서 미국에 돌아가자는 은주와 다투던 케빈 리는 한 통의 전화를 받더니 "알겠다"며 집 밖을 나섰고 이후 주검으로 발견됐다. 어쩌면 그를 죽음에 빠뜨렸을 마지막 통화 발신자의 정체는 밝혀지지 않았었지만, 지난 8회에서 은주는 기준에게 혜란의 전화였다고 진술했다. 혜란을 향한 복수심에 불타오르는 은주의 말이 진실인지, 혜란이 긴급 체포되며 빠른 전개를 예고한 남은 이야기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미스티' 오는 3월 2일 밤 11시 JTBC 제8회 방송.

2018-02-25 15:13:4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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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대입 추가모집서 경쟁률 양극화 극심… 학령인구 급감시 지방대 미달 속출 우려

2018학년도 대학 추가모집을 위한 원서접수가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서울지역 대학과 지방 국립대 등은 100대 1 내외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반면, 일부 지방 사립대의 경우 지원자 미달 사태를 보이는 등 양극화가 극심한 것으로 드러났다. 학령인구가 급속히 감소함에 따라 추후 정규 모집 기간인 수시모집과 정시모집시에도 이런 현상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우려된다. 25일 종로학원하늘교육이 지난 24일까지 원서접수를 마감한 대학의 추가 모집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의학계열과 수의대 경쟁률은 평균 205.82대 1(17명 모집, 3499명 지원)의 기록적인 경쟁률을 보였고, 수도권 대학과 지방 거점 국립대 16개교 평균 경쟁률은 92.96대 1로 집계됐다. 반면 추가 모집인원 100명 이상 대학 15개교 중 경쟁률을 공개한 8개 대학 중 4개교는 지원자 미달 사태를 기록했다. 의학계열의 경우 연세대원주 의예과가 364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인하대 의예과 303대 1, 충남대 의예과 295대 1, 단국대천안 치의예과 287대 1, 고신대 의예과 281대 1, 충북대 수의예과 222대 1, 건국대 수의예과 213대 1, 동의대 한의예과 201대 1 등으로 기록적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의학계열 중 강릉원주대 치의예과(56대 1) 경쟁률이 가장 낮았다. 수도권 주요 대학별로는 경기대가 185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가톨릭대 146.13대 1, 성신여대 144.80대 1, 서울여대 134.80대 1, 서울과기대 126.48대 1, 인하대 126.35대 1, 한성대 122.50대 1, 국민대 120.47대 1, 건국대 115.50대 1 등으로 집계됐다. 모집단위별로 건국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가 457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대학별로 가톨릭대 사회과학부(207대 1), 강원대 디자인학과(157대 1), 국민대 경영학부(171대 1), 서울과기대 조형예술학과(330대 1), 성신여대 식품영양학과(165대 1), 인천대 경영학부(226대 1), 한성대 IT공과대학(194대 1) 등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방 거점 국립대학별 37명을 선발하는 충남대가 86.27대 1로 가장 높았고, 충북대 74.24대 1, 강원대 63대 1, 경상대 47.54대 1, 제주대 45.64대 1 등의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이번 추가 모집 인원이 정원내 일반전형 기준으로 100명 이상인 대학 15개교 가운데, 경주대 0.88대 1, 김천대 0.76대 1, 대구예술대 0.67대 1, 유원대 0.80대 1 등 4개교는 지원자가 모집정원보다 적어 미달 사태가 발생했다. 호원대의 경우 1차 추가 모집인원이 171명인데, 26일까지 3차 추가 모집(110명)이 진행 중이다. 이밖에 중부대는 상대적으로 높은 7.12대 1로 경쟁률을 보였고, 청운대 2.26대 1, 상지대 2.41대 1 등으로 집계됐다. 송원대(109명 모집), 위덕대(226명 모집), 제주국제대(275명 모집) 등은 경쟁률을 공개하지 않았다. 종로학원하늘교육 오종운 평가이사는 "앞으로 2년 뒤 학령인구 절벽이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시기에 이런 현상이 수시모집이나 정시모집까지 확대될 수 있다"면서 "서울과 수도권 주요 대학, 지방 거점 국립대 등과 지방의 대학들간 지원율 격차는 더욱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한편 수도권에서는 용인대, 한세대, 협성대 등이, 지방에서는 광주대, 목포해양대, 경동대, 경남과기대, 원광대, 한국국제대, 호남대, 호서대 등이 26일까지 추가2차 모집을 진행한다. 모든 대학의 2018 정시 추가모집 등록은 27일 마감될 예정이다.

2018-02-25 14:24:20 한용수 기자
"석면 제거 학교 43곳서 석면 잔재물 확인"… 개학 전까지 대대적인 청소작업

"석면 제거 학교 43곳서 석면 잔재물 확인"… 개학 전까지 대대적인 청소작업 정부가 겨울방학 중 학교 석면 해체·제거 공사를 진행했지만, 일부 학교에서 석면 잔재물이 확인되면서 개학 전까지 석면 공사 전체 학교에 대한 석면 잔재물 제거 작업에 나서기로 했다. 석면 해체·제거 공사 사업자가 작업기준을 위반할 경우 처벌기준도 강화하기로 했다. 25일 교육부에 따르면, 정부는 겨울방학 중 학교 석면 해체 공사기간 중 총 1227개 학교 전수를 점검해 총 81건의 위반사항을 적발, 시정 조치했다. 특히 공사 후 201개 학교를 정해 학부모 255명과 전문기관 등이 합동으로 석면 잔재물을 조사한 결과, 43개교에서 석면 잔재물이 검출됐다. 정부는 43개 학교와 함께 시민단체 등이 발표한 석면 잔재물 검출 10개 학교 등 총 54개교 중 40개교에 대해 정밀청소와 공기 중 농도측정 등 안전성 조치를 26일까지 진행하고, 나머지 13개교는 개학 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 결과 부실하게 작업한 석면 해체·제거업자에 대해서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3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 벌금부과 등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정부는 일부 학교에서 석면 잔재물 검출에 따라 학부모들의 불안 해소를 위해 개학 전까지 석면 제거를 실시한 모든 학교에 대해 교육부와 학교당국이 대청소를 실시하기로 했다. 석면 잔재물이 발견될 경우 해당 교실을 즉시 사용중지한 뒤 정밀 청소와 공기 중 석면농도 측정 등의 조치 후 교실을 사용토록 할 방침이다. 환경부와 고용노동부는 이번 대청소를 실시한 학교 중 약 100개교를 선정해 대청소와 잔재물 확인 등 개학 전까지 교차 점검하기로 했다. 또 현재 진행되는 학교 석면 해체 공사에 대해 국민 참여형 현장 감시 시스템을 적용, 학부모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시민 모니터단을 구성해 공사 시작부터 석면 잔재물 조사까지 공사 전 과정을 확인할 방침이다. 아울러 석면 해체·제거 사업장의 안전 불감증이 여전하다고 판단, 석면 해체 작업기준을 2차 위반 시 등록을 취소하는 등 반복적으로 산업안전보건법을 위반한 사업장에 대한 관리 강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현재는 작업기준 미준수로 최근 1년간 3회 이상 형의 선고를 받은 경우 등록취소하도록 하고 있다. 정부는 앞서 지난 1월 석면 해체작업 완료시 발주자·석면해체업자·감리인이 함께 석면 잔재물을 확인하도록 의무화했고, 석면공사 부실 감리인에게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도록 하는 '석면안전관리법'을 올해 5월 29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2018-02-25 14:05:2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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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 좁히지 못한 통신비 인하, 공은 국회로…보편요금제 이견 여전

가계통신비 절감을 위해 출범한 가계통신비정책협의회가 별다른 성과 없이 막을 내린 가운데 정부와 이동통신사의 입장이 좁혀지지 않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통신비 인하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위해 출범한 가계통신비정책협의회가 100일여간의 회의 끝에 별다른 성과 없이 해체됐다. 22일 마지막으로 열린 가계통신비정책협의회에서 보편요금제 합의에 결국 실패한 것이다. 협의회에는 정부와 이통사, 제조사, 소비자·시민단체, 알뜰폰협회 등이 참여했으며 지난해 11월부터 총 9차례 회의를 열어 통신비 절감을 위한 사회적 합의를 끌어내기 위해 토론을 펼쳤다. 그러나 가계통신비 절감의 핵심으로 꼽힌 보편요금제 도입은 이동통신사와 시민단체 간 합의가 무산돼 공이 국회로 넘어가게 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성배 통신정책국장은 "보편요금제 도입과 관련해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지만, 이통사도 이용자 혜택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며 "정부는 상반기 국회 법안 제출을 목표로 법제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편요금제는 데이터 1GB·음성 200분을 2만원대에 제공하는 요금제다. 지난해 6월 국정기획위원회가 제시하고 과기정통부가 입법 예고한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에 포함됐다. 현재 이동통신사가 3만원대에 제공하고 있는 요금제를 1만원 가량 낮추는 셈이다. 이동통신사가 보편요금제 도입에 부정적인 입장을 유지하는 이유는 무엇보다 보편요금제 도입 시 이동통신사의 매출에 직격탄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통사는 보편요금제 대신 현행 인가·신고제 등 규제를 완화해 시장 경쟁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알뜰폰협회도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주요 이통사들에 보편요금제가 도입될 경우 알뜰폰 업체들의 경쟁력 상실, 경영 타격 우려 등으로 보편요금제 도입 반대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통신 서비스와 휴대폰 판매를 분리하는 단말기 완전자급제에 대한 논의도 진척되지 못했다. 단말기 완전자급제는 법제화보다는 적용 단말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추진키로 했다. 단말기와 서비스 유통을 분리하는 것에는 공감했지만 법적으로 강제하기보다 단말기 자급률 제고를 통해 실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다수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삼성전자는 다음 주 공개하는 전략폰 갤럭시S9을 자급제폰으로 내놓을 계획이다. 국회로 공이 넘어가게 되면서 향후 보편요금제 도입 일정은 불투명해졌다. 특히 보편요금제와 단말기 완전자급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들의 입장도 달라 합의를 보기 쉽지 않을 전망이다. 추혜선 정의당 의원은 지난 22일 "문재인 정부의 통신정책 논의기구인 '가계통신비정책협의회'가 성과 없이 종료됐다"며 "정부의 '면피용 회의체'로 끝났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추 의원은 "100일 간의 논의가 진행됐음에도 그 결과는 각 안건별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나열한 것에 지나지 않고, 핵심 쟁점과 관련해서는 어떠한 정책적 방향도 제시하지 못했다"며 "특히 보편요금제와 관련해서는 정부의 정책 추진의지를 전혀 찾아 볼 수 없는 상황으로, 문재인 정부의 통신비 인하 공약은 또 다시 무산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고 지적했다. 경실련·소비자시민모임·참여연대·한국소비자연맹 등 시민단체는 협의회의 미진한 성과에 대해 "이동통신사가 무성의한 태도를 보였고, 기본료 폐지와 보편요금제 도입 둘 다 달성하지 못한 정부도 책임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동통신사는 최근 자진해서 ▲통신비 할인 제휴처 확대 ▲멤버십 혜택 강화 ▲데이터 요금제 개편 등 가입자들의 통신 요금 부담 낮추기에 나서고 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보편요금제에 상응하는 혜택을 내놓아 보편요금제 도입 시도를 무력화하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협의회 논의 결과와 별개로 오는 6월 보편요금제 관련 법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다만, 국회에서도 보편요금제 등과 관련한 찬반 입장이 갈리는 만큼 보편요금제에 도입을 위한 정부와 이동통신사 간 합의는 계속해서 이어질 전망이다. 정부 관계자는 "가계 통신비 정책협의회 활동은 끝났지만 보편요금제 도입을 위해 통신 3사와 실무 차원 협의는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2-25 13:56:3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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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보험금, 모바일에서 청구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스마트폰에서 보험금을 청구하는 '보험금 모바일 청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모바일 청구서비스는 계약자, 피보험자, 수익자가 모두 동일하고 지급 보험금이 100만원 이하인 경우 이용할 수 있다. '우체국보험' 앱에서 신청하고 증빙서류는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제출하면 돼 우체국을 방문할 필요가 없다. 진행상황도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확인할 수 있고, 심사가 완료되면 보험금은 고객명의 계좌로 입금된다. 우체국보험 앱에서 보험 가입도 가능하다. 고객별 맞춤보험을 추천해 주며 공인인증서나 지문 등 인증절차를 거치면 가입할 수 있다. 가입한 보험의 계약현황, 보험료 납입내역도 확인할 수 있다. 우체국보험 앱은 플레이(앱) 스토어에서 '우체국보험'을 검색해 설치하면 된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모바일 청구로 소액 보험금의 신청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우체국금융에 블록체인,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기반기술을 접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보험 앱 정비에 맞춰 '온라인 어린이보험' 가입 이벤트와 '우체국보험'앱 설치 이벤트를 진행한다. 내달 말까지 보험 가입 또는 앱 설치 이벤트 응모 고객 중 추첨해 우체국쇼핑 포인트를 증정한다.

2018-02-25 13:56:1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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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SH공사·홈네트워크사와 손잡고 인공지능 IoT아파트 구축

LG유플러스는 서울 용산 사옥에서 서울주택도시공사 및 아이콘트롤스, 코맥스, 코콤 등 홈네트워크사들과 사업협약을 맺고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아파트 구축 사업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LG유플러스 권영수 부회장을 비롯해 SH공사 김세용 사장, 아이콘트롤스 정현 대표이사, 코맥스 변우석 부사장, 코콤 고성춘 사장 등 관계사 최고 경영진이 참석했다. 인공지능 IoT아파트 구축 단지는 세대 내에 구축된 인공지능 IoT플랫폼에 음성인식 기반의 AI스피커를 연동해 ▲냉난방 및 조명·가스 제어, 무인택배, 에너지 사용량 확인, 주차관제 등 홈네트워크 시스템 ▲에어컨, 로봇청소기, 공기청정기, 밥솥, 가습기 등 개별 구매하는 IoT가전 ▲플러그, 멀티탭, 블라인드, 공기질센서 등 LG유플러스 홈IoT서비스를 음성명령만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욕실 불 켜줘"하고 말하면 욕실조명을 켬과 동시에 "보일러를 온수모드로 전환합니다"라며 그날 날씨에 맞는 급수를 추천한다. 또 "엘리베이터 불러줘"라고 하면 엘리베이터 호출과 함께 마지막 주차위치를 알려주고 "외출 10분뒤에 로봇청소기를 실행할까요?"라며 평소 생활패턴에 맞는 가전제품 작동을 추천하기도 한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016년 SH공사와 홈IoT플랫폼 구축 협약을 맺고 기존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IoT서비스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을 지난해 입주한 서울 송파 레미니스 아파트단지에 구축한 바 있다. LG유플러스는 현재 국내 최다인 60개 건설제휴업체와 사업협약을 맺었고, 100만 가입가구를 확보했다.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최첨단 인공지능과 IoT기술의 접목은 아파트 주거 환경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릴 것"이라며 "이번 사업협약으로 입주민들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02-25 13:56:0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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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18] SKT, '완벽한 5G' 기술 총망라

SK텔레콤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6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열리는 MWC 2018에서 세상 모든 사물이 5G 통신망 안으로 들어오는 근미래의 모습을 선보인다. SK텔레콤은 '완벽한 5G'를 테마로 제3홀 내 604㎡ 면적의 단독 전시관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전시장에 5G 기지국을 설치해 360도 5G 영상통화를 시연한다. 관람객은 서로 상대방의 주변 환경을 입체적으로 보면서 영상통화를 체험할 수 있다. 360도 영상통화는 일반 영상통화 대비 다량의 영상데이터 전송이 필수적이다. 또 ▲세계 최초 5G NSA(Non-Standalone) 표준 기반 무선 전송 기술 ▲5G-LTE를 연동해 네트워크 슬라이싱을 구성하는 '5G 넥스트젠 코어' ▲AI 기반 네트워크 관리 시스템 '탱고' ▲ 중앙에서 5G 유선망을 소프트웨어로 제어하는 'SDN 플랫폼' 등 네트워크 기술들을 선보인다. 가상 아바타를 보면서 대화하는 실감 미디어 2종도 선보인다. 홀로그램은 초고화질의 3차원 영상을 전송하므로 5G 없이는 실현할 수 없다. '홀로박스'는 홀로그램 아바타를 보면서 대화하는 미래형 인공지능 서비스다. MWC에서 선보이는 홀로박스에는 SK텔레콤 인공지능 서비스 '누구(NUGU)' 기능이 탑재돼 있다. 홀로박스는 이용자가 좋아하는 아바타와 친숙하게 소통할 수 있게 해 인공지능이 나아갈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소셜 VR'는 VR 기기를 쓰고 자신의 아바타로 가상공간 속으로 들어가 다른 참여자들과 옥수수 등 동영상 콘텐츠를 보며 대화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이달 초 국토부와 손잡고 K-시티에서 자율주행 시연을 성공리에 마친 자율주행차를 전시관 한 가운데에 공개한다. 관람객은 별도 디스플레이를 통해 ▲K-시티 자율주행 영상 ▲5G 기반 차량-사물 간 통신(V2X) 기술 등을 볼 수 있다. 관람객은 전시 부스에서 주변 상황을 기록해 사진, 음성 데이터로 전송하는 'IoT 블랙박스', 사람의 혈당을 측정해 개인건강관리 플랫폼으로 전송하는 '혈당측정기' 등 캣(Cat).M1 상용화에 맞춰 출시될 IoT 서비스들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SK텔레콤은 8년째 개발해 온 '양자암호통신'을 전시한다. 관람객은 세계에서 가장 작은 크기(5×5㎜)의 '양자난수생성기' 칩을 눈 앞에서 볼 수 있다. '양자암호통신'은 양자의 특성을 이용한 통신기술로 도청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해 5G 시대에 반드시 필요한 보안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공공안전' 부스에서는 한국에서 시연한 T라이브캐스터, 바디캠 등 공공 안전 솔루션과 함께 '단말간 직접통신(D2D)'이 일반에 최초 공개된다. 'T라이브캐스터'는 드론에 탑재 가능한 소형 영상 중계 장비로 바디캠과 연동해 재난현장 관제 솔루션으로 활용된다. '단말간 직접통신'은 일반 휴대폰처럼 통신망과 연결해 사용하다가 통신 음영지역에 있을 때도 통신망 없이 단말간 직접 통화를 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MWC를 계기로 고객에게 가장 안정적이고 안전한 5G 통신망을 제공하는 이동통신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2-25 13:55:5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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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18] KT, 세계 최초 5G 알린다

KT는 26일부터 3월 1일(현지시간)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박람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8(MWC 2018)'에서 '세계 최초 5G, KT를 경험하라'를 주제로 5G 기술과 융합 서비스를 선보인다. KT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의 공동관인 '이노베이션 시티'에 화웨이, 투르크셀, 재스퍼 등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참여한다. KT 전시관은 크게 세계 최초 5G 네트워크와 서비스를 소개하는 '5G 존'과 첨단 융합서비스를 소개하는 '서비스존'으로 구성된다. '5G 존'은 KT가 그 동안 세계 최초 5G 기술을 준비해온 과정과 5G 네트워크 기반의 서비스를 소개한다. 실제 5G 단말을 전시해 4G 네트워크와 비교한 5G 네트워크의 빠른 속도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5G 시범망에 적용된 5G 통합제어체계를 소개한다. 여기에는 다양한 5G 서비스 네트워크를 가상화 기반으로 신속하고 설치하고 유연하게 관리하기 위한 '5G E2E 인프라 오케스트레이터' 기술이 적용됐다. 이 밖에 KT가 삼성, 노키아, 에릭슨 등 글로벌 리딩 제조사들과 공동 개발한 KT 5G SIG 규격과 NR(New Radio) 규격 기반의 5G 기지국 장비를 전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여러 대의 드론이 촬영한 영상을 실시간으로 합성해 송출하는 5G 방송 중계도 시연한다. 축구장 모형을 촬영하는 시연은 5G의 특성인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성을 한 눈에 보여준다. 일반에 최초로 공개되는 완전 무선 가상현실(VR) 게임도 만날 수 있다. 그 동안 VR 게임은 고사양의 PC를 직접 착용하고 유선 HMD(헤드 마운티드 디스플레이)단말기를 이용해야 했으나 KT는 독자 무선VR 전송기술인 VR 워크스루 기술을 적용해 게임 콘텐트를 원거리 서버에서 실행하고, 휴대폰 기반 HMD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했다. 또 KT가 특허를 가지고 있는 '흔들림방지'기술로 VR 무선화 시 발생하는 화면 떨림을 최소화해 어지러운 증상을 개선했다. '서비스존'에서는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다양한 융합서비스를 소개한다. KT의 '블록체인'은 복수의 체인을 생성하는 미니체인 기술을 도입해 데이터의 고속, 병렬처리로 대용랑, 비정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위·변조 없이 안전하게 보관한다. 이 기술은 BC카드의 전자문서관리시스템에 적용돼 운용비용을 절감하고 시스템의 효율성을 증대한다.'기가 드라이브'는 5G 기반 자율주행 시대를 위한 차세대 IVI(차량내 인포테인먼트)전용 플랫폼이다. 복합명령어를 지원하는 '스마트 AI' 기능은 음성으로 목적지, 경유지, 교통 현황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심리스' 기능으로 모바일과 IVI를 연동해 일정, 약속 장소 등을 자동으로 설정한다. '기가아이즈'는 국내 최초 지능형 영상보안 플랫폼으로 클라우드 기반 지능화를 추구하고 있다. CCTV 영상과 IoT 융복합 상황인지로 이벤트 분석과 정확한 알람을 제공한다. 보안뿐만 환경 감시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 가능한 오픈 플랫폼이다. 'AI 네트워킹'은 인공지능 기반의 네트워크 장애 예측 시스템으로 KT가 2월에 선보인 5G 시범망에도 적용해 운용하고 있다. 이밖에도 통신 신용등급 플랫폼 '케이 델코 스코어', 소물 인터넷 기반 위치 트래킹 서비스인 '키즈 트래커', 스마트엔지 통합관제 플랫폼 'KT-MEG' 서비스를 볼 수 있다. 아울러 KT는 함께 전시에 참여하는 협력사의 해외 진출을 위한 지원과 함께 다양한 글로벌 업체들과 미팅을 통해 협력을 강화하고 사업 확장을 모색한다. KT는 작년에 이어 5개 동반성장 업체의 해외 진출을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전시장 전면에 배치한 '스내처 AI'의 5G 방송중계 서비스를 비롯해 '에프알텍(FRTek)'의 5G 서비스망 적용 장비인 5G DAS, '맥스트(MAXST)'와 '버넥트(VIRNECT)'의 스마트 디바이스를 이용한 원격지원 AR 영상통신 서비스, 다양한 보안 서비스에 적용 가능한 '아이리시스(IRISYS)'의 홍채·얼굴 인식 솔루션이 전시된다.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해서는 아프리카개발은행과 베냉 정부 고위급 인사를 만나 협력체제를 강화한다. 아프리카 인프라 구축에 중요한 축을 담당하는 아프리카개발은행과 전자정부 구축 협력 방안을 협의하고 아프리카 정부들의 주요 인사와 미팅 및 제휴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장 윤경림 부사장은 23~24일(현지시간)에 진행된 GSMA SG(전략그룹)에서 2018년 2월 선보인 5G 시범서비스를 주제로 KT의 5G 기술과 시범서비스 성과를 글로벌 통신사 최고 전략 책임자(CSO)들에게 발표했다.

2018-02-25 13:55:5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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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의 공범' 박근혜 결심…국정농단 1심 마지막 구형

법원이 '최순실의 공범'으로 판단한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결심공판이 27일 열리면서 국정농단 1심 재판의 마지막 구형이 진행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박 전 대통령의 결심을 열고 검찰 측 서증조사와 최종 변론 절차를 밟는다. 통상적으로 결심 2~3주 뒤에 선고가 내려지는 기존 재판과 달리,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선고는 그 특수성을 이유로 3월 말이나 4월 초에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박 전 대통령의 18가지 혐의 가운데 상당부분은 다른 국정농단 관련자의 재판에서 공모관계가 인정됐다. 앞서 형사22부는 지난 13일 최씨에 대해 ▲대기업에 미르 K스포츠재단 설립 출연금 강요 ▲현대차의 플레이그라운드 광고 발주 ▲현대차의 KD코퍼레이션 납품계약 ▲롯데그룹의 K재단 70억원 지원 ▲포스코그룹 펜싱팀 창단 강요 ▲KT의 플레이그라운드 광고대행사 선정 ▲삼성그룹의 영재센터 16억2800만원 후원 ▲삼성그룹의 정유라 승마 지원 ▲이상화 전 KEB하나은행 본부장 임명 ▲SK그룹에 대한 89억원 요구 등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강요 유죄 또는 일부 유죄를 판단하고 박 전 대통령과의 공모 관계도 인정했다.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의 청와대 문건 유출(공무상 비밀 누설) 혐의 역시 박 전 대통령과의 공모 관계가 인정된 상태다. 형사22부는 지난해 11월 15일 정 전 비서관이 박 전 대통령으로부터 '포괄적 지시'를 받아 최씨에게 문건을 유출했다고 판단해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박 전 대통령이 정 전 비서관에게 '최씨의 의견을 먼저 들어보라'고 지시한 점을 볼 때, 최씨의 의견을 들으려면 해당 문건을 최씨에게 보냈음을 전제한다는 설명이다. 지난 1일 2심 역시 정 전 비서관의 형량을 유지했다. 박 전 대통령은 문화예술계 지원 배제 명단(블랙리스트) 관련 혐의도 일부 공모관계를 인정받은 상태다. 박 전 대통령의 블랙리스트 관련 혐의는 ▲블랙리스트 작성·실행 지시 ▲블랙리스트 실행에 미온적인 문화체육관광부 1급 공무원 3명에 대한 사직 강요 ▲청와대 의중과 다른 체육계 감사보고서를 낸 노태강 전 국장 사임 압박 등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강요다. 서울고법 제3형사부(조영철 부장판사)는 지난달 23일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 7명에 대한 2심 판결에서 박 전 대통령의 두 가지 혐의에 대해 공모관계를 인정했다. 재판부는 박 전 대통령이 노태강 전 문체부 국장(現 문체부 2차관)에 대한 사직 요구 직권남용, 문체부 1급 공무원 3명에 대한 사직서 제출 강요에 공모했다고 판단했다. 한편,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의 1심 선고도 박 전 대통령과 함께 진행된다. 두 사람은 이미경 CJ 부회장의 퇴진을 압박한 공범으로 기소됐다.

2018-02-25 13:39:36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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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부·급식·방과후학교 등 관련 5대 비리 집중 점검

운동부·급식·방과후학교 등 관련 5대 비리 집중 점검 서울시교육청 5월31일까지 비리 집중 제보기간 운영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오는 5월 31일까지 '5대 청렴도 취약분야 비리집중 제보기간'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5대 청렴도 취약분야는 운동부, 급식, 방과후학교, 시설공사, 수련활동 등 비리나 불법행위가 자주 발생하는 분야다. 이번 집중 제보기간은 각종 계약이 이뤄지고 사업을 계획하는 새 학년에 맞춰 시행함으로써 각종 불법행위를 선제적으로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비위가 적발될 경우 과감하게 공직 사회에서 퇴출시킨다는 방침이다. 특히 국민권익위원회 청념도 평가에서 부패 행위가 가장 높게 나타난 운동부의 경우 ▲상급학교 진학 관련 부조리 ▲운동부후원회에서 직접 전지훈련경비 조성 ▲운동부후원회의 별도계좌 경비 조성 등이 발견될 경우 엄정한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학교 운동부의 경우 과거에는 금품을 수수해 사법기관에 고발해도 구체적인 대가성 여부가 나타나지 않을 경우 형사 처벌이 이뤄지지 못해 오히려 면죄부가 됐다. 하지만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법적 조치가 가능해졌다. 제보자에 대해서는 '서울시교육청 공익제보 지원 및 보호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신고내용에 대한 철저한 비밀보장은 물론 공익신고 보상금을 지급하고 필요한 경우 공익제보자로 지정해 신분을 보호할 계획이다. 비리 제보는 전화(1588-0260)나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 공익제보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부조리 신고와 보상제도를 활성화하고, 취약분야에 대한 특정감사를 지속 실시하는 등 청렴한 서울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8-02-25 13:39:06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