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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신인]②'더유닛'이 찾아낸 옥석…정하, 지금껏 왜 몰랐을까

그룹 비트윈 출신…'더유닛'서 대중적 인기 얻어 외모·성격·무대 매너로 팬덤 확장 향후 배우로 활약 예고…다양한 장르 도전 '더유닛'을 외모로 평정한 정하. 수많은 참가자 가운데서도 유독 외모로 극찬 받았다. 그만큼 눈에 띄는 외모다. 그러나 외모만이 다는 아니다. 중저음의 목소리가, 지치지 않는 열정이 정하에겐 있다. 정하는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은 그룹 비트윈의 멤버였다. 지난 2014년에 데뷔했으니 정하의 데뷔 연차는 올해로 5년 차다. 그러나 정하가 대중에 제대로 얼굴을 알린 계기는 바로 KBS 2TV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이하 더유닛)이다. 비록 최종 유닛 멤버에 들진 못 했으나 그 이상의 성과를 얻었기에 후회는 없다. 정하는 "'더유닛'이 끝나서 시원섭섭하다. 그만큼 열심히 노력했기 때문"이라며 "아쉽기도 했지만 얻은 것도 굉장히 많았다"고 말했다. '더유닛'은 정하가 앞으로 가야할 길을 알려준 고마운 프로그램이다. 그는 "저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였다. 마인드도 바뀌었다"고 했다. "'더유닛'을 하기 전엔 많이 흔들렸어요. 활동 계획도 없었거든요. 하지만 프로그램을 하면서 제가 누구고, 제가 가야할 길이 어딘지를 알게 됐고, 어떻게 행동하고 노력해야 하는지를 다시금 깨닫게 됐어요." '더유닛' 멤버들과 함께 KBS 2TV '뮤직뱅크' 무대에 올랐던 그는 "(비트윈 아닌) 다른 멤버들과 함께 무대에 서니 신선했다"면서 "무대 공부도 많이 됐다"고 말했다. "사실 얼굴이 어떤 각도에서 잘 나오는지 알아요.(웃음) 래퍼이기 때문에 분량이 많지 않아서 임팩트를 줘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강력한 한 방이 필요한 거죠. 그래서 많이 노력했어요." 정하의 능력치뿐만 아니라 숨겨진 매력도 '더유닛'을 통해 대중에 고스란히 전달됐다. '축구광'인 그는 생일에도 축구장을 찾을 정도로 열성적이다. 이에 '축(구)정하'라는 별명도 생겼다. 그는 "저는 몰랐다. 그런데 PD님이 '너 축구 좋아한다며?'라면서 '축정하'라고 부르시더라"면서 "저만의 이미지가 생겨서 좋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전에 MBC '아육대'에서도 세 번 정도 금메달을 땄다. 축구에 대한 자부심이 있다"며 웃음을 보였다. 잘생긴 외모, 건강한 취미 여기에 능숙한 무대매너까지 갖췄다. 프로그램의 시작과 동시에 팬덤이 확장됐고, 투표율이 속속 올라간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정하는 "사람들이 더 많이 알아보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뒤늦게 자신을 알아봐준 팬들에 대한 고마움은 더욱 크다. 빈 말이 아니다. '더유닛'을 하면서도 짬짬이 시간을 내 SNS로 팬들과 소통을 멈추지 않았다. 사실 정하는 '더유닛'을 촬영하며 고기집 아르바이트 등을 병행했다. 무명의 시간이 길었던 데다, 부모님께 손을 벌리고 싶지 않다는 이유 때문이다. 육체적, 정신적으로 고됐을 텐데도 브라운관에서의 정하는 늘 쾌활했다. 평소 버스로 이동하던 거리를 팬들과의 SNS 영상 소통을 위해 걸어갔던 일화는 꽤나 유명하다.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에 대해 정하는 그저 "고마워서"라고 했다. '더유닛'으로 새로운 발판을 마련한 정하는 이제 배우로서 또 다른 도전에 나설 계획이다. 이제 막 연기를 배우기 시작한 '꿈나무'지만 노력이 주는 값진 결과를 알기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단 각오다. 정하는 "아직은 부족하지만 연기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면서 "향후 신인상을 받고 싶다"고 밝혔다. 실제로 만난 정하는 이십대 중반, 딱 그 나이대의 청춘이었다. 풋풋함과 진중함을 동시에 아우르고 있던 그는 인터뷰를 주도하는 말재주로 연신 웃음을 자아냈다. "도전해보고픈 장르나 역할이 있냐"는 말엔 '도깨비'의 육성재 역할을 꼽았다. 그는 "실제 성격도 활발하다. 그래서 그런 역할에 꼭 도전해보고 싶다"면서 "설경구, 임시완 선배가 나온 영화 '불한당' 같은 영화도 꼭 도전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그 누구보다 바빴던 5~6개월을 지나왔다. 정하는 "촬영하면서 아르바이트를 병행했고, 촬영이 끝난 뒤엔 덜 자면서 연습했다. 제 꿈에 대한 목표 때문이었다"고 지난 시간을 회상했다. 가수 정하, 배우 정하의 시작은 지금부터다. 노력의 대가를 아는 그가 쌓아갈 앞으로를 기대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2018-02-27 07:00:00 김민서 기자
[오늘의 운세] 2월 27일 화요일 (음 1월 12일)

[쥐띠] 60년생 끝내는 이루게 될 것입니다. 72년생 백만 대군의 힘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84년생 하늘이 도우니 못 이룰 일은 없습니다. 96년생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소띠] 61년생 이제 호기를 만날 것입니다. 73년생 주위의 사람들이 도와주지 못하니 자신의 의지대로 행하세요. 85년생 명성과 부를 얻게 됩니다. 97년생 귀하의 덕이 널리 알려집니다. [범띠] 50년생 원하는 것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대쉬를 해도 좋습니다. 62년생 부와 명예가 함께 하겠습니다. 74년생 순조로운 하루를 보냅니다. 86년생 귀하는 교육상업을 할 수도 있겠습니다. [토끼띠] 51년생 손실만 있고 이로움은 적겠습니다. 63년생 억지로 일을 하게 됩니다. 75년생 구설수에 오를 수 있으니 말을 조심하세요. 87년생 귀하의 중심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세요. [용띠] 52년생 주변에 의지하지 말고 혼자서 이겨나가세요. 64년생 욕심을 버려야 할 것입니다. 76년생 자신의 분수를 알아야 할 때입니다. 88년생 많은 것을 바라니 이루어지기 만무합니다. [뱀띠] 53년생 본인의 단점을 빨리 알아차리세요. 65년생 남의 재물을 탐내지 마세요. 77년생 큰 욕심에는 손실만이 따를 뿐입니다. 89년생 어려움에 대처를 충분히 하세요. [말띠] 54년생 문제가 생기면 때는 이미 늦은 것입니다. 66년생 본인의 재물을 감시하세요. 78년생 너무 많은 것을 바라지 마세요. 90년생 작은 일부터 차근차근 하세요. [양띠] 55년생 여행을 떠나는 것은 무언가 얻기 위함입니다. 67년생 주변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79년생 큰 과업에 집중하세요. 91년생 노력에 비해 얻는 이익이 상당합니다. [원숭이띠] 56년생 눈앞에 보이는 이익에 급급하지 마세요. 68년생 포부를 크게 가진다면 뜻대로 소원이 성취됩니다. 80년생 선물이나 용돈을 받게 됩니다. 92년생 기분 좋은 날입니다. [닭띠] 57년생 손실이 따른다 해도 이것을 투자라 생각하세요. 69년생 오랜 고난 끝에 보람을 찾게 됩니다. 81년생 큰 걱정하지 마세요. 93년생 역경을 지혜롭게 이겨낼 수 있습니다. [개띠] 58년생 어려운 일도 손쉽게 해결 됩니다. 70년생 원하는 수준만큼 성취하게 될 것입니다. 82년생 알차고 보람 있는 여행이 될 것입니다. 94년생 배울 것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임하세요. [돼지띠] 59년생 지병이 있다면 특별히 신경 쓰세요. 71년생 재물운이 길하나 잘 관리하세요. 83년생 친구들과 만나 즐거운 모임을 갖게 됩니다. 95년생 원대한 목표를 잡았으면 그만큼 노력해야 합니다.

2018-02-27 06:3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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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몬' 김희선, 거침없는 토크, 돌발 고백에 스튜디오 초토화!

'토크몬' 김희선, 거침없는 토크, 돌발 고백에 스튜디오 초토화! 올리브 '토크몬'에서 예능 여신 김희선이 빵 터지는 웃음을 선사한다. 오늘 밤 11시 방송되는 '토크몬' 7화에서는 예능 치트키로 등극한 안방마님 김희선의 예측불허 토크가 계속된다. 레드벨벳 웬디와 슬기, 가수 솔비, 배우 강지섭, 배우 정유미, 성악가 서정학이 새로운 '토크 몬스터'로 출격한 이날 방송에서 김희선은 작정한 듯 화끈한 입담으로 스튜디오를 쥐락펴락해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각자가 생각하는 낭만적인 키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김희선은 거침없는 19금 토크를 이어갔다. 술렁대는 게스트들의 반응에 특유의 유쾌한 목소리로 "시청률 안나올까봐 막 던진 것"이라는 김희선의 엉뚱 발랄한 매력이 안방극장을 폭소케 할 전망. 솔비와 주거니 받거니 '걸크러시' 면모도 뽐낸다. 학창시절 당구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는 솔비에게 김희선은 온갖 당구 용어를 동원, 숨겨 왔던 당구 실력을 드러내며 센 언니의 카리스마를 발산했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생방송 진행 도중 라면을 먹다가 방송 사고를 낼 뻔 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하는 등 시종일관 남다른 존재감으로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어냈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레드벨벳 슬기는 본인이 직접 그린 김희선 그림을 가지고 나와 이목을 끌었다. 슬기는 김희선을 향해 "만화를 찢고 나오신거 같다"며 직접 그린 희선의 초상화를 선물했다. 참신한 예능인들의 조합으로 웃음을 안기는 올리브 '토크몬'은 오늘 밤 11시 올리브와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2018-02-26 17:21:0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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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SK케미칼 가습기살균제 잘못 고발

공정위, SK케미칼 가습기살균제 잘못 고발 공정거래위원회가 '가습기 살균제'에 대한 SK케미칼에 내린 처분에 오류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공정위가 SK케미칼이 지난해 12월 회사 이름을 SK디스커버리로 변경한 것을 파악하지 못하고 이전 회사 명의로 과징금과 검찰 고발 처분을 내렸기 때문이다. 이에 공정위는 이번 사건 처분 절차를 다시 밟고 있다. 26일 검찰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박종근 부장검사)는 최근 공정위가 접수한 표시광고법 위반 고발요청서의 오류를 발견해 정정을 요청했다. 앞서 공정위는 SK케미칼이 2002년 10월부터 2013년 4월 2일까지 가습기 살균제를 제조·판매하는 과정에서 제품 라벨에 독성물질이 포함된 사실을 빠뜨렸다고 판단, 전원회의를 통해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공정위가 검찰에 고발한 법인이 잘못됐다. 문제를 일으킨 가습기 살균제를 만들었던 SK케미칼은 작년 12월 1일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며 인적분할을 했다. 기존 SK케미칼은 'SK디스커버리'로 사명이 변경했고, SK케미칼의 이름은 신설되는 회사가 이어받아 지난달 5일 주식시장에 각각 상장까지 했다. 결론적으로 공정위는 가습기 살균제 관련 책임이 있는 SK디스커버리에 고발과 과징금 처분을 내려야 했지만, 이름만 같고 과거 사건에 대한 책임이 없는 회사에 처분을 내렸다. 공정위는 실수를 정정하기 위해 심사보고서(검찰의 공소장에 해당)를 다시 작성해 SK디스커버리에 보냈다. 또한 공정위는 오는 28일 전원회의를 다시 열어 사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공정위의 실수로 해당 사건의 공소시효 만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업계 안팎에서는 공정위가 실수하면서 검찰의 수사 시간을 빼앗았다고 보고 있다. 공정위 측은 SK디스커버리 측이 분할 사실을 공정위에 알리지 않아 이러한 일이 발생했다고 해명했다. 또한 신설된 SK케미칼은 생활화학부분을 영위하는 사업자라, 기존 SK케미칼의 법적 책임을 실질적으로 부담하고 있어 법적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2018-02-26 17:16:01 박인웅 기자
2월 27일자 메트로신문 한 줄 뉴스

▲'블라인드 채용'이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지만 지방대 출신 취업준비생 10명 중 6명은 출신 학교 소재지로 인해 취업에 불리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취준생들이 실감하는 전체 채용환경의 변화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대학생 5명 중 2명은 새 학기에 가장 큰 고민으로 등록금과 생활비 마련을 꼽았다. 대학생 대다수는 생활비 등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계획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가 초등학교 입학기 자녀를 둔 노동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사업주에게 지원금을 지원하는 제도를 시행한다. 이에 따라 초등학교 1학년 입학생 자녀를 둔 노동자가 1일 1시간 단축 근무를 하는 경우, 사용주는 월 최대 44만원을 1년간 지원받게 된다. ▲갤럭시S9이 언팩 통해 공개되면서 전작과 디자인은 비슷하지만 카메라, 빅스비, 오디오, 생체인식 등은 스마트폰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대로템이 지난해 이란, 터키, 미국 수주에 이어 올해는 캐나다 밴쿠버 공항철도 무인전동차 621억원 납품으로 실적 회복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의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가 도심형 운송수단으로 주목받으면서 특정 구역 및 시설을 벗어나 운송업계 이동 수단으로 확대되고 있다. ▲P2P(Peer to peer·개인 간)금융 개인의 투자 한도가 연간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확대된다. ▲BNK자산운용이 운용 전문 인력을 대거 보강해 최고 전문가 집단으로 변모한다. 지난 해 300억원 규모의 자본확충을 통해 실탄을 확보한 BNK자산운용은 올 상반기에만 5개 이상의 상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TV홈쇼핑이 운동을 하지 않고도 복부지방 감소 효과가 있는 것처럼 부풀려 이미용 기기와 식품을 판매해 논란이 일고 있다. ▲위해성분 검출로 논란이 일었던 생리용품의 소비자상담이 크게 늘었다. ▲식사를 거르지 않고 먹으면서 살을 빼는 '먹슬림(먹다+Slim)' 다이어트가 눈길을 끈다. ▲제약·바이오업계가 '기업광고'에 집중하고 있다.

2018-02-26 17:13:33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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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령·허지웅 핑크빛 분위기? 윤정수 "멘트가 연인용"

조미령, 허지웅이 안방극장을 핑크빛 분위기로 가득 채울 전망이다. 조미령은 오늘(26일) 방송되는 MBN '비혼이 행복한 소녀, 비행소녀(이하 비행소녀)'에서 요리책 출간과 관련한 조언을 듣기 위해 '방송인 허지웅'이 아닌 '작가 허지웅'과의 만남을 갖는다. 두 사람은 깜짝 선물과 함께 서점 및 맛집 데이트를 이어갔고, 조언을 빙자한 이들 두 사람의 의심스러운 데이트 현장에 주위의 열렬한 환호를 자아냈다는 후문. 최근 녹화에서 설렘 가득한 모습으로 한껏 꾸미고 나선 조미령의 모습이 더욱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예고에 따르면 허지웅을 만난 조미령은 "밖에서 보니까 너 왜 이렇게 멋지냐. 안에서 볼 때와 뭔가 다른 분위기다"라며 콧소리를 한껏 넣어 애교 섞인 인사를 건넸고, 허지웅 역시 "원래 안에서도 멋진데"라며 "오늘 우리 데이트하는 거야"라고 달달한 러브 모드를 발동시켜 보는 이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특히 허지웅은 "내가 아는 데로 가자"고 그녀를 리드하며 서점 데이트와 맛집 데이트를 이끌어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에 대해 다른 비행소년 윤정수는 "멘트가 하나 같이 다 연인용이다. 엄청 달콤달콤하다"면서 "난 지웅이를 보면서 반성했다. 데이트를 저렇게 달콤하게 해줘야겠구나란 생각이 든다. 모든 남자에게 귀감이다"고 말했고, 양세찬 역시 "배려와 다정함이 가득하다. 둘이 뭔가가 있다. 걸리기만 걸려봐라"라고 두 눈 부릅뜨고 남다른 촉을 가동시켜 폭소를 자아냈다.

2018-02-26 17:13:21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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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현장]'아이돌→뮤지션' 김성규가 들려줄 서른 살의 위로(종합)

[ME:현장]'아이돌→뮤지션' 김성규가 들려줄 서른 살의 위로(종합) "서른 살이 된 지금의 목표는 오랫동안 무대에 서서 노래하는 거예요." 데뷔 9년 차 아이돌이자 뮤지션 김성규가 들려주고픈 이야기는 뭘까. 열 개의 이야기, '10 Stories'에 담긴 김성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일 때다. 김성규는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신한카드 판스퀘어에서 첫 번째 솔로 정규앨범 '10 Stories'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6시 발매를 앞둔 김성규의 신보 '10 Stories'는 타이틀곡 'True Love'를 비롯해 총 10곡이 담겼다. 꼬박 3년 만에 솔로로 돌아온 김성규는 신보를 통해 그룹 인피니트 멤버가 아닌 솔로 뮤지션으로서의 음악적 성장과 역량을 고스란히 전달한다. 이날 무대에 오른 김성규는 "세 번째 솔로 앨범이라 긴장을 안 할 줄 알았는데 긴장이 많이 된다. 멤버들과 같이 나올 땐 같이 얘기해주곤 했는데 혼자 나오니까 떨린다"고 말했다. 이어 "오래 준비한 앨범이라 빨리 들려드리고 싶다. 또 어떻게 들어주실지 궁금하기도 하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성규는 앞서 두 번의 솔로 활동을 거쳤다. 2012년 'Another me'를 시작으로 2015년에는 '27'을 발매, 자신만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완성해 나아갔다. 그리고 드디어 첫 솔로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김성규는 "'10 Stories'라고 앨범명을 정한 이유는 10가지 이야기를 전해드리고 싶어서다. 앨범에 10곡이 담겨있다"면서 "이번 앨범 작업을 하면서 10곡 외에도 몇 곡 더 작업해둔 게 있었다. 녹음해둔 곡을 다 들어보다가 10곡이 앨범에 적합할 거 같아서 담게 됐다"고 설명했다. "앨범 작업 초기였던 지난해부터 (넬의) 김종완 형과 많이 얘기했어요. 제가 쓴 가사를 보여드리고 '이런 얘기를 하고 싶다'는 말씀을 드렸고, 형이 잘 만들어주셨죠. 제가 느끼는 걸 많은 분들께 들려드리고 공감하고 싶어요." 김성규의 말처럼 밴드 넬(NELL)의 김종완의 프로듀싱 아래 완성됐다. 앞서 발매된 두 장의 솔로 앨범을 통해 김성규와 호흡을 맞췄던 김종완은 두 번째 앨범에 이어 또 한 번 프로듀싱을 맡아 신보의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곡 'True Love' 역시 김종완이 작업한 곡이다. 김종완과 SPACEBOY가 공동 작곡한 이 곡은 얼터너티브 팝 장르로 시작부터 끝까지 펼쳐지는 시원한 전개와 사운드가 귀를 사로잡는다. 이날 김성규는 10개의 트랙을 소개했다. "인피니트 앨범과는 또 다른 느낌을 보여드리고자 했다"던 말처럼 김성규는 이번 앨범을 통해 색다른 시도를 감행했다. 캐스커의 JUUNO, 에픽하이의 Tablo, 한국인 최초의 데프잼(DEF JAM) 소속 작곡가였던 SPACEBOY와 Zooey 등 현 음악신에서 톱 클래스로 불리는 뮤지션들과 협업도 있었다. 김성규는 "타이틀곡 선정이 어려웠다"면서 "여러가지 곡 중에서 고민이 많았다. 그런데 타이틀곡 'True Love'를 듣고 '이 노래다'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노래는 화려하거나 강하진 않지만 잔잔하면서 담담하게, 혹은 또 진실되게 노래를 부를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래서 이 노래가 너무 매력적으로 느껴졌다"며 "거의 이견 없이 이 곡을 타이틀곡으로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0년 그룹 인피니트로 데뷔해 올해 데뷔 9년 차를 맞이한 김성규는 이번 앨범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대중과 공유하고, 공감을 이끌어내고자 한다. 김성규는 "앨범을 들으실 때 (리스너들이) 행복한 느낌을 받으셨으면 좋겠다"면서 "저는 (앨범이) 굉장히 마음에 든다. 제 앨범이 완성되고 나서 1집부터 쭉 들어봤는데 정말 (이번 앨범이) 마음에 든다. 돌이켜보면 재밌게 앨범을 만들어갔고, 모든 순간들이 즐거웠다"고 말했다. 앨범 제작 기간은 총 8개월이다. 그는 "지난해 여름부터 작업을 시작했다. 꽤 긴 시간동안 작업하면서 와닿지 않는 부분은 수정도 하곤 했다. 녹음실에 거의 출근하는 것처럼 했는데 완성본이 잘 나와서 기분 좋다"고 말했다. "앨범에 가장 신경 쓴 부분이요? 너무 많아요. 첫 정규 앨범이라 욕심도 많이 났고, 잘 해야겠단 생각도 많이 들었어요. 그래서 어느 한 부분에 신경썼다기 보단 노래 한 곡을 녹음할 때마다 열정이 엄청 타올랐어요. 가사도 안 나왔는데 '제가 가이드를 해보겠다'고 했을 정도였어요." 이렇듯 그는 3년만의 솔로 앨범에 심혈을 기울였다. "오랫동안 준비했고 들려드리고 싶었던 노래들이다. 그래서 저도 최대한 즐기면서 행복하게 활동해야겠단 생각이 든다"던 김성규는 "목표는 최대한 많은 분들께 들려드리고 싶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규는 10번째 트랙 '거울'을 소개하며 "살다보면 힘든 순간이 있지 않나. 지쳤다고 생각할 때도 있다"며 "이 노래를 가장 마지막에 작업했다. 앨범 작업을 거의 마친 상태에서 제가 힘들고 지쳤던 순간에 대해 들려주고 싶단 얘길 하다가 (김종완) 형이 노래를 만들어줬다. 어떻게 보면 위로의 곡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성규는 음악을 통해 자신에게, 그리고 모든 청춘들에게 위로를 전하고자 한다. 아이돌을 넘어 뮤지션으로 도약을 꿈꾸는 그가 어떤 이야기로 올 겨울의 마지막을 장식할지 기대가 모이는 이유다.

2018-02-26 17:10:56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