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MWC 2018] KT 디지털헬스케어 솔루션,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 수상

KT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8'에서 디지털헬스케어 솔루션 및 플랫폼으로 '헬스부문 최고 모바일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GLOMO)'는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가 주최하고 매년 약 7만여명이 참석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6개 카테고리에 걸쳐 진행되는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KT 디지털헬스케어 솔루션 및 플랫폼의 '헬스부문 최고 모바일 혁신상' 수상은 KT의 우수한 ICT 기술을 헬스케어산업에 적용해 새로운 가치 창출에 기여했음을 인정 받은 쾌거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KT는 미래성장사업의 하나로 디지털헬스케어 사업을 육성해 카자흐스탄, 러시아, 필리핀, 방글라데시 등 6개국에 디지털헬스케어 솔루션 및 플랫폼을 구축하는 글로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KT의 디지털헬스케어 솔루션은 소량의 혈액과 소변으로 심혈관 질환(협심증, 심근경색), 호흡기 질환, 당뇨, 전립선암 등의 질병을 신속히 진단할 수 있는 모바일 진단 솔루션과 소변·혈액 검사 및 초음파 검사가 가능한 진단 기기 등으로 구성된다. KT의 디지털헬스케어 플랫폼은 여러 종류의 진단기기와 연동해 시간,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환자 정보를 확인하거나 병원 환경에 맞게 환자 차트를 구성할 수 있는 모바일 의료정보시스템이다. 특히 HL7, DICOM 등 국제 표준을 준수하고 12개 다국어를 지원하며 기기 연동이 쉬운 개방형 플랫폼이다. KT는 디지털헬스케어 솔루션 및 플랫폼이 대형 병원뿐 아니라 원격지의 보건소, 중·소형 병원 및 응급차, 응급헬기 등 이동형 병원에도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고윤전 KT 미래사업개발단 상무는 "KT의 ICT 기술력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디지털헬스케어 역량이 세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에서 인정받아 기쁘다"며 "향후 의료 빅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 전송할 수 있는 5G 네트워크와 빅데이터 분석 및 AI 기술을 바탕으로 응급 원격 협진 솔루션, 질병 예측 솔루션 등을 제공해 혁신적인 헬스케어 ICT 융합 사업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2-27 14:21:03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MWC 2018] SKT, IoT 가축 관리 시스템으로 '기업용 모바일 서비스 혁신상' 수상

SK텔레콤은 'MWC 2018' 부대행사로 26일(현지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GSMA 글로벌 모바일 어워즈'에서 자사의 '라이브케어' 서비스가 '기업용 모바일 서비스 혁신상' 부문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업용 모바일 서비스 혁신상'은 데이터 관리, 서비스 혁신, 보안 등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서비스 및 제품을 선보인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라이브케어는 SK텔레콤과 유라이크코리아가 협력해 개발한 사물인터넷(IoT) 가축 관리 시스템이다. 농장주는 라이브케어를 통해 실시간으로 소의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 라이브케어 서비스는 소의 첫 번째 위(반추위)에 IoT 통신 모듈을 탑재한 바이오캡슐을 투입해, 소의 체온과 산도(pH) 등을 상시 모니터링해 질병과 분만 징후 파악, 수정 적기 예측 등 정보를 제공한다. 바이오캡슐을 통해 측정된 소의 체온과 산도 정보는 저전력 IoT 전용망 로라(LoRa)를 통해 서버로 전송된다. 서버에서는 소의 상태를 분석 후 이상 징후가 있으면 농장주의 스마트폰이나 PC로 알림 메시지를 보낸다. 또 농장주는 스마트폰의 앱으로 소의 질병, 번식 일정 등 데이터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IoT 기술을 축산업에 접목해 농장주의 가축 관리 편의성을 높이고, 안전하게 축산물을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라이브케어는 귀걸이, 목걸이 등 가축의 체외에 부착하는 기기와 달리 체내에 삽입해 파손 위험이 적고 정확한 상태 측정이 가능하다. 특히, 라이브케어는 국내 최초로 경구 투여 동물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했다. 이러한 장점을 기반으로 SK텔레콤과 유라이크코리아는 지난 6일 남양유업의 전국 6개 목장에 라이브케어 서비스를 공급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SK텔레콤 허일규 IoT·Data사업부장은 "이번 수상은 SK텔레콤의 IoT 기술이 타 산업과 융합해 고객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것을 인정 받은 결과"라며 "향후 유라이크코리아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국내 뿐만 아니라 전세계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2-27 14:20:52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트와이스, 日 골드디스크 대상 5관왕 등극…亞 신인 '최초'

트와이스, 日 골드디스크 대상 5관왕 등극…亞 신인 '최초' 그룹 트와이스가 제32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에서 5관왕을 석권했다. 27일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 홈페이지가 공개한 수상 내역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아시아 부문의 'New Artist of the year', 'Best 3 New Artist' 부문을 수상했다. 또한 앨범 '#TWICE'로 'Album of the year' 및 'Best 3 Album'를 차지했으며, 'TT'의 일본어 버전으로 'Song of the year by download' 등을 거머쥐며 5관왕에 올랐다. 이 시상식에서 아시아 신인 아티스트가 5관왕에 오른 것은 트와이스가 최초다. K-POP 걸그룹으로서는 2012년 카라 이후 2번째, K팝 아티스트로는 카라 및 동방신기(2015년), 빅뱅(2017년)에 이어 4번째다. 트와이스는 "지난해 일본에서 데뷔해 아직 1년도 지나지 않았는데 이런 큰 상을 받을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면서 "앞으로 '원스'(팬클럽명) 여러분들 더 기쁘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의 기쁨을 전했다. 일본 레코드 협회가 주관하는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은 1986년에 설립돼 올해로 32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트와이스는 전년도 음반 판매량과 음원 다운로드 수 등을 토대로 수상자를 선정하는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에서 현지 데뷔 후 불과 8개월 여 만에 5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트와이스는 일본 데뷔 앨범과 첫 싱글 앨범을 모두 플래티넘으로 등극시킨 한국 최초의 아티스트에도 이름을 올렸다. 지난 7일 발매한 일본 두 번째 싱글 '캔디팝(Candy Pop)' 역시 오리콘 누적 포인트 30만을 돌파하며, 3연속 플래티넘 인증도 확실시 되고 있다. 일본 데뷔 8개월 여 만에 앨범 출고량 100만장을 돌파한 것도 주목 받는다. '캔디팝'과 '#TWICE', 'One More Time'의 출고량은 통산 100만장을 넘어섰다. 한편 4월 컴백을 예고한 트와이스는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두 번째 투어 '트와이스랜드 존 2 : 판타지 파크(TWICELAND ZONE 2 : Fantasy Park)'를 진행한 뒤 일본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2018-02-27 14:08:42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테이크, 오늘(27일) '더 세컨드'로 컴백…'감성 보컬'의 귀환

테이크, 오늘(27일) '더 세컨드'로 컴백…'감성 보컬'의 귀환 그룹 테이크의 정규 2집 '더 세컨드(THE SECOND)'가 발매된다. 테이크(TAKE)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2집 'THE SECOND'를 공개한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나비무덤 두 번째 이야기'는 두 멤버의 화음이 어우러져 애절함을 배로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지난 2005년 많은 사랑을 받았던 '나비무덤'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면서, 동시에 또 다른 매력을 담아냈다. 'THE SECOND'는 2015년 발매한 정규 2집 PART1과 2017년 발매한 정규 2집 PART2의 완성작으로, 테이크만의 발라드 감성을 온전히 담아내며 앨범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뿐만 아니라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나비무덤 두 번째 이야기'와 'Good Bye' 등 신곡 2곡을 비롯해 지난 정규 2집 PART1과 PART2의 수록 곡들을 리마스터링 하는 등 총 11곡이 담겨있어 관심이 높아진다. 이에 소속사 CI ENT 측은 "테이크의 정규 2집 'THE SECOND'가 오늘 오후 6시에 공개된다. 테이크만의 진한 감성을 보여드리기 위해 아티스트를 포함한 모든 스태프들이 앨범 작업에 많은 노력을 했으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테이크는 이날 오후 6시 정규 2집 'THE SECOND' 발매와 함께 라디오, 음악방송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2018-02-27 14:08:25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LG유플러스, 지니뮤직 ‘마음껏 듣기 2인 이용권’ 출시

LG유플러스는 두 명이 함께 '지니뮤직'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으로 무제한 음악 감상을 할 수 있는 '마음껏 듣기 2인 이용권'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마음껏 듣기 2인 이용권은 월정액 1만3200원(부가세 포함)에 두 명이 무제한으로 모바일 음악 감상이 가능한 상품이다. 두 명이 함께 이용하면 기존 '마음껏 듣기 이용권' 대비 13% 이상 저렴하다. 선착순 1만명에게는 U+멤버십 1000포인트 차감 후 12개월 동안 추가 할인된 월 1만890원에 제공한다. 이는 기존 1인 요금제 대비 28% 저렴한 가격이다. 마음껏 듣기 2인 이용권은 LG유플러스 고객에 한해 구매할 수 있다. 이용권을 받는 고객은 통신사와 관계없이 지니뮤직 모바일 앱 무제한 음악감상 사용이 가능하다. 지니뮤직 마음껏 듣기 2인 이용권 가입 고객은 지니뮤직 음악 감상 시 발생하는 데이터도 무료로 제공된다. 지니뮤직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및 원스토어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이용권 출시를 기념해 내달 31일까지 마음껏 듣기 2인 이용권에 가입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LG전자 블루투스 이어폰(2명) ▲외식상품권(5명) ▲영화·간식 패키지 이용권(25명) ▲커피교환권 2장(500명)을 증정한다. LG유플러스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는 댓글 소환 및 공유 이벤트를 진행한다. 마음껏 듣기 2인 이용권 게시글에 지니뮤직을 함께 듣고 싶은 친구를 댓글로 태그하고 해당 게시물을 공유한 선착순 1200명에게는 바나나우유 교환권을, 추첨을 통해 총 102명에게는 외식상품권, 아이스크림 교환권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 한영진 모바일서비스2담당은 "마음껏 듣기 2인 이용권으로 최대 약 30% 할인된 합리적인 가격에 두 명이 함께 지니뮤직을 즐길 수 있다"며 "앞으로도 타깃별 고객의 효용을 최대화할 수 있는 신규 서비스 기획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니뮤직은 최근 감성 AI '지니어스'를 탑재, 음성 검색 서비스와 한 소절만 듣고도 노래를 찾아주는 사운드 인식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2018-02-27 13:28:44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서울변회, '문단 내 성폭력과 갑질 청산 위한 토론회' 연다

서울지방변호사회는 28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에서 '#문단_내_성폭력과 '갑질' 청산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유은혜, 김해영 의원 공동주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서울변회 인권위원회 위원장인 박종운 변호사가 좌장을 맡는다. 주제발표는 서울변회 인원위 위원 이선경 변호사와 여성문화예술연합 이성미 시인이 각각 맡는다. 지정토론자로는 언론노조 서울경기지역 출판지부 박진희 여성위원, 어린이청소년작가연대 김하은 작가, 김명인 인하대 국어교육과 교수, 정슬아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 사무국장, 강정원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과장이 참여한다. 문단은 도제식 교육과 등단제도 등으로 인한 독특한 권력구조를 지니고 있다. 문단은 일종의 공동체로 볼 수 있다. 문예지, 문예창작교육, 문학상, 문학 전문 출판사, 등단 제도, 공적 지원금 등 여러 요소가 상호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문제는 이 같은 요소에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사람이 극 소수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일례로, 등단할 신인을 뽑는 심사위원은 통상 문예지의 기획위원이다. 이 위원은 문예창작교육과의 교수일 수도 있고, 문학상 심사위원 혹은 수혜자일 수도 있으며, 출판사의 출간심사위원 혹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기금 등 공적 지원금의 심의위원이거나 수혜자일 수 있다. 이처럼 문단 내 여러 부문에서 소수의 사람들이 중복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기 때문에 문단 내에서 발생한 불합리한 상황이 쉽게 외부로 드러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한편, 문단 내 불공정행위도 만연한 상황이다. 몇몇 출판사와 문예지는 작가의 동의도 구하지 않고 글을 수록한 후 저작료도 지급하지 않았다. 서울변회 관계자는 "일부 신문사는 신문에 '오늘의 시 한 편' 같은 코너에 시를 실으면서 저작자의 동의를 얻지도 않고 게재료를 지급하지도 않았다"고 지적했다. 나아가 몇몇 출판사는 출간계약서를 작성하지 않거나 작성하고도 출간시기를 지키지 않았다. 일부 문예지는 원고료를 늦게 지급하거나 원고료를 해당 문예지의 정기구독료로 대체하도록 강요하는 등 불공정 사례가 있어왔다. 이 같은 불공정행위가 개선되지 못한 이유는 피해자들이 소수에게 집중된 문단권력이 두려워 신고를 못했기 때문이다. 서울변회는 문단 권력 구조 개선을 위해 ▲문단 내 성폭력 피해자 지원제도를 만들고 ▲공적 지원금 지원 요건을 개선하며 ▲문단 내에서 영향력 있는 지위로 평가되는 문학상 심사위원과 창작수업 강사·교수, 문예지 기획위원, 출판사 출간심사, 공적지원금 심의위원을 소수가 겸하지 않는 규정을 만들어야 한다는 방안을 내놨다.

2018-02-27 12:58:21 이범종 기자
기사사진
'7년의 밤' 고경표 "장동건,류승룡 선배 캐스팅 소식에 필사적으로 참여"

'7년의 밤' 장동건, 류승룡, 고경표가 영화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27일 오전 CGV압구정에서는 영화 '7년의 밤'(감독 추창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추창민 감독과 배우 류승룡, 장동건, 고경표가 참석했다. 영화 '7년의 밤'은 한순간에 우발적 사고로 처절한 삶을 살게 된 최현수(류승룡)와 살해당한 딸의 복수를 위해 무엇이든 하는 오영제(장동건), 사건이 벌어진 '그날'을 추적해가는 서스펜스 스릴러다. 장동건은 "원작 소설의 팬이다. 원작을 읽으면서 오영제 캐릭터를 배우로서 연기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다행히 류승룡 배우가 최현수에 캐스팅됐다고 하더라"라며 "원작의 방대한 서사가 잘 함축돼있는 시나리오에 반해 출연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류승룡 역시 시나리오에 반했다며, 추창민 감독에 대한 신뢰가 두터웠기 때문에 출연했다고 덧붙였다. 영화에 필사적으로 참여했다는 고경표는 "장동건, 류승룡, 송새벽 선배님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게다가 천만 관객을 모은 '광해, 왕이 된 남자'를 연출한 추창민 감독님의 작품이어서 무조건 하고 싶었다" 고 소감을 전했다. '7년의 밤'을 통해 인생 캐릭터를 만난 배우들의 열연과 강렬한 연기 변신은 영화의 몰입감을 더할 것이다. 3월 28일 개봉.

2018-02-27 12:17:05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영화vs영화] 젊은 에너지 '리틀 포레스트'vs'궁합'

충무로 젊은 배우들의 연기 호흡이 빛을 발하는 영화 두 편을 소개한다. 28일 개봉하는 '리틀 포레스트'와 '궁합'이다. 잠시나마 마음에 위안을 안기는 힐링 무비 '리틀 포레스트'와 트렌디한 코믹 사극 '궁합'. 취향에 따라 골라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탄산수같은 청량함 '리틀 포레스트' 초록빛 싱그러움과 아름다운 자연의 소리, 그리고 젊은 배우들의 에너지가 느껴지는 영화 '리틀 포레스트'가 28일 개봉한다. 임순례 감독의 4년만의 복귀작 '리틀 포레스트'는 시험, 연애, 취직 등 매일 반복되는 일상 생활에 지친 주인공 혜원(김태리)이 고향집에 돌아와 사계절을 보내면서 성장해 나가는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고향에 돌아온 혜원은 그곳에서 스스로 키운 작물들로 제철 요리를 해먹고, 오랜 친구인 재하(류준열), 은숙(진기주)과 정서적으로 교류하면서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찾아나간다. 대학 졸업 후 곧바로 취업에 성공했지만, 직장에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며 자신의 결정에 따라 움직일 수 없어 고향으로 내려와 과수원을 운영하는 재하, 도시 생활을 꿈꾸는 시골 토박이 은숙, 그리고 도시 생활에 지쳐 고향에 내려온 혜원까지 등장인물들의 고민은 지금을 살고 있는 청춘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한다. 자극적인 소재와 빠른 속도감, 그리고 규모가 큰 대형 영화에 지친 관객이라면 더욱 '리틀 포레스트'를 추천한다. 잔잔하지만, 지루함은 커녕 대리만족으로 관객을 잠시나마 아름다운 귀농의 판타지로 초대할테니까 말이다. '리틀 포레스트'는 일본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했지만, 국내 정서에 맞게 각색해 다른 느낌을 전한다. 원작의 주인공이 자급자족하며 요리해 먹는 과정에 집중한 것과 달리, 임 감독은 인물들의 스토리와 관계, 그리고 성장에 포커스를 맞췄다. 김태리, 류준열, 진기주는 캐릭터에 꼭 맞는 연기를 소화하며 절친 케미를 뽐낸다. 게다가 영화 속 음식도 또 하나의 주인공이다. 아카시아 꽃 튀김, 꽃이 곁들여진 파스타, 직접 말리는 곶감, 달콤한 밤조림 등 계절과 주인공의 감정을 대변하는 요리들은 관객의 침샘을 자극함과 동시에 마음의 허기를 채워준다. 봄, 여름, 가을, 겨울 4번의 크랭크인과 4번의 크랭크업으로 사계절을 모두 담아낸 '리틀 포레스트'는 그 어떤 미술 작품보다 아름답고 편안한 비주얼을 선사하며 마음 깊숙한 곳까지 어루만져 줄 거라 기대한다. ◆전국민의 관심 소재 '궁합' 오래 전부터 사람들의 일상에 깊숙하게 자리잡아 인간의 길흉화복을 점치는 명리학으로 발전한 사주와 궁합. 영화 '궁합'은 이를 소재로 해 전국민적 관심을 끌 전망이다. 조선 최고의 역술가 서도윤(이승기)이 혼사를 앞둔 송화옹주(심은경)와 부마 후보들간의 궁합풀이로 조선의 팔자를 바꿀 최고의 합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개인의 기구한 운명부터 각기 다른 사주에서 비롯되는 다양한 인간들의 사연까지, 모든 인연을 총망라하는 스토리를 유쾌하게 풀어낼 예정. '궁합'은 2013년 913만 관객을 동원한 '관상' 제작사 주피터필름의 역학 3부작 '관상' '궁합' '명당' 중 두번째 작품이다. 늘 새로운 변신으로 기대감을 안기는 심은경과 드라마와 예능, 그리고 영화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는 이승기가 옹주와 역술가로 만나 콤비 앙상블을 선보인다. 옹주의 부마 후보에는 젊고 매력적인 배우들이 캐스팅돼 볼거리를 책임진다. 여심을 홀리는 외모와 끼로 뭇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조선시대 옴므파탈 강휘 역은 강민혁이 열연한다. '부산행' '옥자'로 충무로 블루칩에 등극한 최우식은 효심 지극한 남치호 역에, 야심으로 가득 찬 능력남 윤시경 역은 연우진이 캐스팅됐다. 여기에 이류 역술가로 분한 조복래가 영화의 웃음을 책임진다. 딱딱하고 무거운 사극과 달리 밝고 따뜻한 분위기의 '궁합'은 옹주의 출궁 이후 벌어지는 각종 에피소드들을 엮어 만화를 보는 기분을 들게 한다. 젊은 배우들과 기라성같은 제작진의 시너지는 영화 '궁합'으로 확인할 수 있다. '리틀 포레스트'과 같은 날인 28일 개봉. [!{IMG::20180226000059.jpg::C::480::궁합 스틸컷/CJ엔터테인먼트}!]

2018-02-27 12:06:30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