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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미투' 신고센터 설치… 성폭력 교원 경중 상관없이 교단서 퇴출

교육부 '미투' 신고센터 설치… 성폭력 교원 경중 상관없이 교단서 퇴출 교육부 홈페이지 성폭력신고센터 설치, 전체 대학 신고센터 실태조사에 나서 '미투(Me Too)' 운동이 확산되는 가운데 교육부가 학교 내 성폭력 근절을 위한 온라인 신고센터 운영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 중 학교내 성폭력 신고센터 운영에 대한 전수 실태조사를 벌여 교육계 성폭력 근절에 나선다. 교육부는 27일 오전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업무보고를 갖고 '교육 분야 성희롱·성폭력 예방 대책'을 공개했다. 교육부는 사회 각 분야 성범죄 사건이 부각됨에 따라 교수-대학원생, 교수 간, 교사-학생, 교원 간 등 학교 내 권력과 고용관계에서 나타나는 성희롱과 성폭력 현황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특히 여성가족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공공부문 성희롱·성폭력 근절 관련 대책'을 공통 적용해 예방교육 내실화와 신고 활성화, 피해자 보호, 행위자 엄정 조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교육부 홈페이지(www.moe.go.kr) 신고센터를 운영을 통해 '미투' 운동에도 동참한다. 피해자 신고시 해당 학교와 교육청의 1차 조사에 이어 교육부가 여성가족부와 함께 은폐·축소 사안을 대상으로 2차 조사도 벌인다. 아울러 올해안으로 전체 국·공·사립대학 내 신고센터 운영의 현황에 대한 실태조사도 병행키로 했다. 이를 바탕으로 2019년도에는 개선이 필요한 대학에 컨설팅 등 지원할 계획이다. 성희롱이나 성폭력 사안 발생 시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는 한편 성폭력이 드러난 교원에 대해 엄중 조치키로 했다. 성폭력 범죄를 저지른 교육공무원의 경우 비위 정도에 상관없이 교단에서 퇴출토록 하고, 성희롱 교원에 대해서도 기존 정직~감봉에서 강등-정직으로 강화된 징계기준을 적용키로 했다. 교육부는 소관 공공기관 26곳을 대상으로 특별점검도 3월부터 6월까지 진행해 사안을 은폐하거나 부적절하게 처리한 사실이 발견될 경우 관계자 엄중 조치하고, 성폭력 진상이 명확할 경우 소청심사 시 징계 감경이 없도록 엄격한 심사기준을 적용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이날 업무보고에서 이밖에 초등 1,2학년 영어방과후 영어교육 금지 정책에 따른 방과후학교 운영 내실화, 신학기 대비 학생안전점검 추진 계획, 학교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추진 현황 등에 대해 보고 했다. 올해 3월 새 학기부터 첫 적용되는 초등학교 1,2학년 영어방과후 금지와 관련해 영어교육컨설팅단 등을 활용해 학교 영어 교육을 내실화를 추진키로 하고, EBSe 영어학습 콘텐츠 제공, 농산어촌 및 도시 소외지역 초등 영어캠프비 지원 등 학교 영어교육 내실화 방안을 올해 안에 마련키로 했다. 또 시도교육청별 학교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 현황을 보면, 학교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율은 11.5%, 교·강사 등을 제외한 학교회계직원 정규직 전환율은 36.5% 등으로 2018년을 기준으로 전체 학교회계직원 중 무기계약직 비율은 올해 87.5%로 추정되 지난해보다 3.8%p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8-02-27 15:17:0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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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신성장 이미지 조사'서 SK이노베이션 1위

'대기업 신성장 이미지 조사'서 SK이노베이션 1위 '저성장 늪' 한국경제 살릴 제2의 삼성전자는?… SK이노베이션>SK하이닉스>현대자동차>포스코>현대모비스 순 최근 몇 년 간 실질 경제성장률 2~3%대에 머무는 등 저성장 늪에 빠진 한국 경제의 재도약에 기여할 분야와 이를 이끌 국내 대표 기업은 어디일까. 27일 취업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가 회원 361명을 대상으로 시총 20위 기업에 대한 '대기업 신성장 이미지'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2의 삼성전자로 기대되는 기업', '총수가 혁신/성장에 강한 의지를 보인다고 생각되는 기업',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성장할 준비가 됐다고 생각되는 기업' 등 3가지 항목에서 SK이노베이션이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설문 결과, 한국 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집중 육성이 필요한 사업 분야로는 '인공지능 등 IT산업'이 1위로 꼽혔고, 이어 ▲'에너지화학'(28%) ▲'바이오'(15%) ▲'전기차'(10%)순이었다. 4차산업혁명의 대표 산업인 인공지능을 필두로, 신성장 제조 분야에 대해 개발을 원하는 목소리가 컸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가장 성장할 수 있으며, 이에 대비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고 보여지는 기업은 어디인가'라는 질문에는 가장 많은 36%가 SK이노베이션을 꼽았다. 선정 이유로는 'AI 적용', '실적 및 포트폴리오', '최근 기업의 연구개발 동향' 등의 이유가 꼽혔다. 이어 SK하이닉스(22%), LG화학(12%), 현대자동차(10%), 포스코(8%)가 뒤를 이었다. SK이노베이션은 이어 한국 경제를 살릴 구원 투수 1위로도 꼽혔다. '삼성전자'와 같은 기업 몇 곳이 더 필요할 것이라고 보는가'라는 질문에는 57%의 응답자가 4개 이상의 기업이 필요하다고 했고, '제 2의 삼성전자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업체'에 대한 질문에는 25%를 얻은 SK이노베이션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SK하이닉스(23%) ▲현대자동차(16%) ▲포스코(15%) ▲현대모비스(12%)가 톱 5에 이름을 올렸다. SK이노베이션은 이어 '총수가 혁신/성장에 강한 의지를 보인다고 생각되는 기업'이 어디냐는 질문에도 23% 득표로 1위였다. 이어 SK하이닉스(18%), LG화학(16%), 현대자동차(15%), 포스코(13%)가 뒤를 이어 '4차 산업혁명시대 성장이 기대되는' 질문과 같은 순위가 나왔다. 에너지기업인 SK이노베이션은 그동안 성장 한계 기업으로 간주됐으나, 이번 설문조사 결과에서 미래 성장이 유망한 대표 주자로 꼽힌 것은 특기할 만하다. SK이노베이션이 신성장 이미지를 갖춘 이유로는 '적극적인 투자', '빠르게 변화를 추구', '신성장 동력 및 성장 가능성, '자본력', '광고 및 기업이미지', '유망산업' 등이 꼽혔다. 이번 신성장 이미지 조사에서 상위에 오른 기업들의 공통점은 '차세대 성장동력'을 갖추고, '미래 유망 사업에 대한 지속적 투자'라는 점으로 나타났다. 특히 SK는 이번 조사에서 핵심 계열사인 이노베이션과 하이닉스가 대부분 항목에서 상위권에 포진했다. 한편 SK그룹은 작년 인크루트가 선정한 '대학생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 조사에서 입사하고 싶은 그룹 8위에 오른바 있다. 특히 화학섬유/고무 업종에서는 SK케미칼이, 유무선통신 업종에서는 SK텔레콤이 각 1위를 차지했었다. 이번 조사를 진행한 인크루트 서미영 대표는 "최근 사상 최대 실적과 호황 속에 '제2의 삼성전자' 신화를 쓸 후보로 떠오르면서 최태원 회장의 신경영 철학인 '딥 체인지(Deep Change)'전략이 본궤도에 오른 것"이라고 평가했다.

2018-02-27 15:16:4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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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글로벌, 바이오 R&D 전문 '휴온스랩' 신규 설립

휴온스글로벌, 바이오 R&D 전문 '휴온스랩' 신규 설립 휴온스글로벌이 '휴온스랩(Huons Lab)'을 신규 설립한다고 27일 밝혔다. 휴온스글로벌은 향후 휴온스 그룹이 전세계 헬스케어 산업을 리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바이오 분야에서 리더십을 조기 확보해야 한다는 전략 아래, 바이오 R&D전문 법인을 신설함으로써 그룹 차원의 바이오 R&D 역량 집중 및 효율성·생산성 제고를 도모해나갈 계획이다. '휴온스랩'은 단기적으로는 바이오 기술을 기반으로 한 코스메슈티컬 등 휴온스 그룹 내에서 필요한 바이오 R&D에 집중할 예정이며, 궁극적으로는 세계적 수준 의 바이오 신약 및 바이오 시밀러를 개발해 전세계 제약·바이오 시장에서 입지를 굳히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반세기 동안 이어온 휴온스 그룹의 제약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신 바이오 기술을 개발하여 해외 유수 기업에 관련 기술 및 바이오 원료 등을 수출함으로써 수익을 창출할 방침이다. 휴온스글로벌은 글로벌 신약 개발을 뒷받침하기 위해서 산·학·연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여 젊은 미래 인재를 발굴하고 '오픈 이노베이션'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한다는 의지에 따라 '휴온스랩'을 경기도 안산시 소재 한양대학교(에리카 캠퍼스) 약학대학 내에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휴온스랩을 이끌어 나갈 신임 김완섭 대표는 고려대에서 생물학 박사 취득 후, GSK 및 BMS 등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기업을 거쳐 현재 휴온스글로벌의 공동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이번 휴온스랩 출범에 대해 김완섭 대표는 "전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바이오 R&D에 휴온스랩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기술력을 극대화함으로써 인류 건강에 꼭 필요한 바이오 신약 및 바이오 시밀러 개발에 이바지하겠다" 며 포부를 밝혔다.

2018-02-27 15:16:2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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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기, 부인하더니 결국 사과 "감당하기에 버거웠다…자숙할 것"

강제추형 혐의로 형사입건된 조민기가 입장을 밝혔다. 27일 조민기의 전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측은 조민기의 요청으로 사과문을 발표했다. 해당 사과문에서 조민기는 "모든 것이 제 불찰이고 잘못이다. 상처를 입은 모든 피해자분들께 진심으로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법적, 사회적 모든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감당하기에 버거워서 잠시 부끄러운 모습을 보인 점도 다시 한번 사죄드린다. 늦었지만 모든 것을 내려놓겠다. 남은 일생동안 반성하고 자숙하며 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충북지방경찰청은 27일 조민기를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입건하고 피해자들을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졸업생 등 8명의 피해자 진술을 확보하고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다. 모든 것이 제 불찰이고 제 잘못입니다. 저로 인해 상처를 입은 모든 피해자분들께 진심으로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제 잘못에 대하여 법적, 사회적 모든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습니다. 제가 감당하기에는 버거운 시간들이 너무나 갑작스럽게 닥치다보니 잠시 부끄러운 모습을 보인 점에 대해서도 다시한번 사죄드립니다. 늦었지만 모든 것을 내려놓겠습니다. 남은 일생동안 제 잘못을 반성하고, 자숙하며 살겠습니다. 앞으로 헌신과 봉사로써 마음의 빚을 갚아나가겠습니다. 거듭 고개숙여 사과드립니다.

2018-02-27 15:10: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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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18] 유영민 장관, 통신3사 CEO와 5G 상용화 논의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이동통신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5G(5세대 이동통신) 상용화 진행상황을 공유한다. 과기정통부는 현지 시간 27일 오후 2시(한국시간 27일 오후 10시) 유영민 장관과 이통사 CEO들이 MWC(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18이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만나 간담회를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간담회는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참석한다. KT는 황창규 회장을 대신해 윤경림 KT 부사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MWC 현지에서 개최되는 이번 간담회는 정부와 통신사가 5G 이동통신 상용화를 위해 노력해온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 및 일정을 함께 점검하면서 각자의 역할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유 장관은 오는 6월 예정된 5G 주파수 경매를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한 할당대가 산정기준 개선안, 취약계층 요금감면 시 전파사용료를 감면할 수 있는 근거 등을 포함한 전파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또 효율적인 5G망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통신사와 협의를 통해 공동구축 활성화, 설비제공 확대 등을 포함한 설비제도 개선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개선방안 및 관련 고시 개정안을 3월중 마련한다. 상용화 일정에 5G 단말·장비가 공급될 수 있도록 단말·장비 개발 일정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5G 단말·장비에 적합한 기술기준 개정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통3사는 5G 인프라와 제조업 등 타 산업을 접목하는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ICT 생태계 전반에 새로운 부가가치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유 장관은 "이번 MWC를 참관하면서 5G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이 ICT(정보통신기술)산업 생태계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5G 주도권 경쟁이 치열한 현 상황에서, 정부와 통신사가 각자의 역할을 다해 내년 3월 5G 이동통신 세계 최초 상용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 장관은 지난 달에도 이동통신 3사 CEO들과 만나 5G 통신망 조기 구축 및 세계 최초 5G 이동통신 상용화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2018-02-27 15:05:3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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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HSBC 챔피언십 출격…타이틀 방어 노린다

출전 선수 63명 중 19명이 韓 선수들 박인비, 새해 첫 출전서 우승 목표 고진영·최혜진·박성현도 주목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뛰는 박인비(30)가 새해 첫 대회에 출격한다. 박인비는 오는 3월 1일부터 나흘간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뉴탄종 코스(파72)에서 열리는 LPGA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박인비의 올해 첫 LPGA투어 대회다. 지난해 8월 브리티시여자오픈을 끝으로 시즌을 일찍 마친 박인비는 올해 세 차례 열린 LPGA투어 대회에 모두 불참했다. 박인비는 최상의 컨디션으로 새 시즌에 돌입하고자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전지훈련에 나섰다. 이어 2월에는 국내 훈련을 통해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그 결과 박인비를 줄곧 괴롭히던 허리 통증과 손가락 부상 후유증은 사라진 상태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점화에 나선 뒤 국내에서 샷을 가다듬은 박인비는 지난 22일 일찌감치 싱가포르에 건너가 시차와 날씨, 음식, 코스 적응에 나섰다. 박인비의 목표는 지난해처럼 우승으로 시즌을 시작하는 것이다. 박인비는 지난 2015년과 2017년 두 차례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 우승을 거머쥔 바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대회 18홀 최소타 기록(64타) 세우며 우승했다. 박인비가 새해 처음 등판하는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는 쟁쟁한 선수들이 출전을 예고했다. 선수진만 놓고 보면 메이저대회와 비견해도 손색이 없다. 이 대회는 세계랭킹 순으로 63명만 출전할 수 있다. 지난해와 올해 LPGA투어 대회 우승자는 세계랭킹과 상관없이 출전 자격을 준다. 워낙 출전 선수가 적어 스폰서 초청 선수는 2명만 불렀다. 세계랭킹 10위 이내 선수는 한 명도 빠짐없이 출전한다. 세계랭킹 30위 이내 선수 가운데 불참자는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신지애(30), 그리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1인자 이정은(22) 등 3명뿐이다. 박인비뿐 아니라 박성현(25), 유소연(28), 전인지(24), 김인경(30), 김세영(25), 양희영(29), 고진영(23), 이미림(28), 허미정(29), 이미향(25), 지은희(31), 최운정(28), 김효주(23) 등 LPGA 투어 한국 선수 전원이 출전한다. KLPGA투어 선수로는 2016년 이 대회 우승자 장하나(26)와 신예 최혜진(19)이 출전한다. 출전 선수 63명 가운데 19명이 한국 국적이다. 눈 여겨 봐야 할 선수는 고진영과 최혜진이다. 공식 데뷔전 호주여자오픈에서 우승한 데 이어 두번째 대회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도 최종일 64타를 몰아쳐 공동7위에 오른 고진영은 이 대회에서도 우승 후보로 꼽힌다. 또 지난해 US여자오픈 준우승에 이어 지난 15일 호주여자오픈에서도 2위에 오른 최혜진 역시 주목 받는다. 새해 첫 대회였던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장타 쇼를 펼치고도 퍼트 부진으로 10위권에 들지 못한 박성현도 이번 대회에서 자존심을 되찾는 것이 목표다. 박성현은 작년 공식 데뷔전이던 이 대회에서 나흘 연속 4언더파씩 치며 4위를 차지한 좋은 기억이 있다. 세계랭킹 1위 각축전도 펼쳐진다.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간발의 차이로 세계랭킹 1위에 올라설 기회를 놓친 렉시 톰프슨(미국)은 다시 한 번 세계랭킹 1위에 도전한다. 9승 가운데 6승을 아시아 지역에서 따낸 펑산산(중국)은 세계 1위 수성에 나선다.

2018-02-27 14:55:5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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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현장] '7년의 밤' 긴 기다림 끝에 베일 벗은 명품 서스펜스 스릴러

정유정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의 영화화, 배우 장동건과 류승룡의 파격적 연기 변신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7년의 밤'이 베일을 벗었다. 27일 오전 CGV압구정에서는 영화 '7년의 밤'(감독 추창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추창민 감독과 배우 류승룡, 장동건, 고경표가 참석했다. 영화 '7년의 밤'은 한순간에 우발적 사고로 처절한 삶을 살게 된 최현수(류승룡)와 살해당한 딸의 복수를 위해 무엇이든 하는 오영제(장동건), 사건이 벌어진 '그날'을 추적해가는 서스펜스 스릴러다. 장동건은 "원작 소설의 팬이다. 원작을 읽으면서 오영제 캐릭터를 배우로서 연기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다행히 류승룡 배우가 최현수에 캐스팅됐다고 하더라"라며 "원작의 방대한 서사가 잘 함축돼있는 시나리오에 반해 출연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류승룡 역시 시나리오에 반했다며, 추창민 감독에 대한 신뢰가 두터웠기 때문에 출연했다고 덧붙였다. 영화에 필사적으로 참여했다는 고경표는 "장동건, 류승룡, 송새벽 선배님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게다가 천만 관객을 모은 '광해, 왕이 된 남자'를 연출한 추창민 감독님의 작품이어서 무조건 하고 싶었다" 고 소감을 밝혔다. '광해, 왕이 된 남자'로 천만 관객 반열에 오른 추 감독이 6년만에 선보일 작품은 정유정 작가의 스릴러 '7년의 밤'이다. "'광해, 왕이 된 남자' 이후 다음 작품에 대한 고민이 많았어요. 결과적으로 생각했던 건 '다른 것을 해보자'였어요. 그동안 영화를 통해 '인간의 선'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면, '인간의 본성'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했죠." 추 감독은 "류승룡 배우에 대한 신뢰가 있었다. 무조건 최현수 역을 맡아줬으면 했다"며 "장동건 씨를 오영제 역에 캐스팅한 이유는 '악'을 표현하는 방식이 단순히 악으로만 표현되길 바라지 않았다. 동건 씨가 가진 선함과 젠틀함이 다르게 표현됐을 때 조금 더 파급력있지 않을까 싶었다"라고 캐스팅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외적으로 나이가 들어보였으면 좋겠다고 외적 변신도 요구했다고 밝혔다. 장동건은 광기 어린 복수심에 사로잡힌 오영제로 거듭나기 위해 머리를 밀고, 나이가 들어보이도록 분장하는 등 극단적인 비주얼 변화를 시도, 섬뜩하고 극악무도한 인물을 구현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현장에서 막내였던 고경표는 최현수의 아들, 살인자의 아들 서원 역을 맡아 완벽한 캐릭터 싱크로율을 선보인다. 고경표는 "현장에서 예쁨을 많이 받았다. 첫 촬영 때 장동건·송새벽 선배와 호흡을 맞췄는데, 촬영 끝나고 새벽 5시에 첫 촬영 축하파티를 해주셨다. 많이 피곤하셨을텐데 감사했다"며 "류승룡 선배와는 부자지간으로 나온다. 애틋함을 표현하고자 (류승룡)사진을 프린트해 집에 붙여놓았었다. 현장에서 감정몰이에 도움이 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7년의 밤'은 장동건과 류승룡의 치열한 대립과 더불어 송새벽과 고경표의 섬세하면서도 절제된 연기로 가득 메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그날의 사건을 모두 목격한 인물이자 서원을 묵묵히 지켜주는 안승환 역은 송새벽이 연기한다. 팽팽하게 날 선 연기 호흡을 펼친 장동건과 류승룡. 장동건은 "류승룡 배우는 상대 배우에게 자연스러운 리액션을 끌어내는 힘이 있다. 따로 준비해가지 않아도 류승룡 배우의 연기에 맞춰 자연스럽에 몰입할 수 있었떤 신기한 경험을 했다"고 케미를 과시했다. 정유정 작가의 소설 '7년의 밤'은 인간 본성에 대한 깊은 통찰을 탄탄하고 흡입력있는 서사와 생생한 리얼리티, 힘있는 문체로 그려내 문단과 독자들의 뜨거운 호흥을 받았다. 원작이 있는 영화는 늘 부담감이 따르기 마련. 추 감독은 영화를 연출함에 있어서 인간의 심리, 그리고 한 인간의 과거 기억의 파편에 주목했다고 설명했다. "결말이 있기까지의 과정을 밀도감있게 따라가는 게 원작의 장점이라고 생각했다. 관객으로 영화관에 오는 원작의 독자분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크랭크업 후 2년 넘게 개봉일이 늦춰진 것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영화 속 CG가 사실적이게 표현되기를 바랐다. SF 영화 속 CG가 아니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사실적이지 않으면 몰입도가 떨어질 거란 우려가 있어서 계속 수정하다보니 오래걸렸다"라고 이유를 전했다. 인간에 대한 통찰력있는 시선을 제시하며 진한 여운을 선사할 '7년의 밤'은 3월 28일 개봉한다.

2018-02-27 14:41:4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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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나서는 게임업계…넥슨도 사회공헌 재단 설립

엔씨소프트, 넷마블에 이어 넥슨도 공익 목적의 사회공헌 재단을 출범한다. 이에 따라 국내 '빅3' 게임업계가 모두 공익재단을 운영하게 된다. 넥슨은 27일 경기도 판교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넥슨재단'을 설립해 어린이 재활병원 추가 설립 등을 골자로 하는 사회 공헌 비전을 발표했다. 넥슨재단은 NXC, 넥슨코리아 등 넥슨 컴퍼니를 구성하는 주요 기업들이 참여하며, 지난 1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비영리 재단 설립에 대한 인가를 받고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한다. 재단 출연금은 약 50억원으로 출발한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그 동안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들을 펼치며 쌓아온 역량을 바탕으로 넥슨재단을 의미 있게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건강과 창의력을 증진하는 사회공헌 사업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사회적 책임과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넥슨재단의 슬로건은 'from a C·H·I·L·D'(Creativity, Health, IT, Learning, Dream)다. 국내외를 아우르는 다양한 지역의 어린이, 청소년들이 더 밝은 꿈을 꿀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넥슨재단의 비전을 내포한다. 이에 따라 어린이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신규사업들을 발굴하고 추진한다. 현재 재활이 필요한 국내 19세 이하 어린이 및 청소년의 수는 약 30만명에 달하는데 이들에 대한 전문적 재활치료를 제공하는 병원은 네 곳에 불과하다. 특히 장애 아동들에 대한 장기적인 자활자립을 지원하는 통합형 어린이재활병원은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이 유일하다. 넥슨재단은 "턱없이 부족한 국내 어린이 재활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서울 외의 지역에 제2어린이재활병원을 건립할 계획"이라며 "빠르면 올해 중 건립 준비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건립 이후에도 지속적인 운영기금을 기부해 재활치료가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증진시키는 놀이기구인 '브릭' 기부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도 추진한다. 넥슨 컴퍼니는 지난해부터 국내를 포함해 미얀마, 네팔, 캄보디아 등 저개발 국가의 어린이들에게 창의적인 놀이문화를 제공하고자 브릭을 기부해왔다. 또 브릭을 기반으로 전문적인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별도의 재단 '소호임팩트'도 설립했다. 소호임팩트는 향후 넥슨재단과 협력해 국내외 어린이들에게 브릭 기부, 브릭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넥슨재단은 넥슨 컴퍼니가 진행해왔던 기존 사회공헌 사업들도 강화한다. 국내외 '넥슨 작은책방'을 지속적으로 확대 개설하며,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YPC)는 대회의 규모를 키우고 참가자들에 대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강화해, 국내 대표 청소년 대상 코딩 플랫폼으로 육성한다. 김 이사장은 "재단을 연구·준비한 것은 2년이 넘었다"며 "게임업계 또한 사회적 책임이 커졌다고 느꼈고 재단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고 말했다. 한편, 이에 앞서 엔씨소프트는 2012년 업계 최초로 문화재단을 설립했고, 넷마블도 지난달 문화재단을 출범시켰다.

2018-02-27 14:25:1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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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대학생 서포터즈 '마블챌린저' 경쟁률 역대 최고…26대1

넷마블은 대학생 서포터즈 '마블 챌린저' 11기 모집 경쟁률이 최고 수준인 26대1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마블챌린저는 기수당 최소 6명에서 최대 10명까지 선발한다. 지난달 30일부터 시작한 11기 모집에는 약 20일 동안 260여 명이 지원했다. 모집 경쟁률은 2016년 8기는 10대1, 2017년 9기는 25대 1를 기록하며 매년 상승 추세다. 2013년부터 시작한 마블챌린저는 대학생들이 넷마블 홍보와 마케팅 실무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1기부터 9기까지 총 7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들 중 게임업체에 취업한 비율은 49%다. 넷마블 배민호 뉴미디어팀장은 "마블챌린저는 훌륭한 게임인재들을 배출하고 있는 게임업계 최장수 대학생 서포터즈 프로그램으로 매년 지원자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게임을 사랑하고 열정 넘치는 대학생들이 게임업계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마블챌린저는 게임인을 꿈꾸는 대학생들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뉴미디어 콘텐츠(이미지, 영상) 기획 및 제작 ▲온오프라인 PR·마케팅 ▲게임리뷰 및 트렌드 분석 ▲사회공헌활동 참여 ▲실무자 멘토링 등 다양한 실무경험을 제공한다. 넷마블은 발탁된 마블챌린저에게 매월 활동비, 넷마블 캐시 등을 지원한다. 마블챌린저 출신이 넷마블 공채에 지원할 경우에는 우대한다. 11기 모집은 지난 19일 완료했으며,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오는 28일까지 선발한다. 다음 12기는 오는 6월 모집할 예정이다.

2018-02-27 14:25:07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