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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제5기 주주총회 개최…김영주 사장 재선임

종근당은 16일 오전 9시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제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종근당은 김영주 사내이사 재선임을 확정했다. 또 지주사인 종근당 홀딩스는 최장원, 우영수씨를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2017년도 매출 8844억원, 영업이익 778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보고했으며 액면가 대비 36%인 주당 9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했다. 김영주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어려운 제약환경 속에서도 텔미누보, 종근당글리아티린, 타크로벨 등 기존 주력 제품들과 센글라, 프롤리아 등 신제품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성장했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에는 무상증자를 통해 주주들에게 주당 5%의 주식을 배정하는 등 주가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계획에 대해서는 "제약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고 기술, 품질, 조직, 개인 역량 등 모든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종근당홀딩스도 제 6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가졌다. 종근당홀딩스는 2017년도 연결기준 매출액 4507억원, 영업이익 435억원의 실적을 보고했으며 액면가 대비 36%인 주당 9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의결했다.

2018-03-16 13:29:49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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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테이크 '나비무덤'을 넘어…"숨은 명곡 찾는 재미가 있죠"

수년간 작업 끝에 '나비무덤 두 번째 이야기' 발표 '나비무덤' 뛰어 넘는 앨범 목표 이별 넘어 인생 등 다양한 감정 노래할 것 그룹 테이크가 또 하나의 명반으로 돌아왔다. 테이크의 대표곡이자 명곡 '나비무덤', 그 두 번째 이야기로 말이다. 테이크는 지난달 27일 정규 2집앨범 '더 세컨드(THE SECOND)'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15년과 2017년 발매한 PART.1과 PART.2의 수록곡들을 리마스터링한 9곡에 신곡 '나비무덤 두 번째 이야기', '굿바이(Good Bye)' 등 2곡을 더해 총 11트랙으로 구성됐다. 최근 서울 모처에서 메트로신문과 만난 테이크는 오랜 시간 공 들여 작업한 앨범인 만큼 애착이 남다르다고 밝혔다. 장성재와 신승희는 "이번 앨범은 뿌듯함이 큰 작품"이라고 말했다. 신승희에 따르면 타이틀곡 '나비무덤 두 번째 이야기'는 2009년에 작업을 시작해 9년 만에 세상에 공개된 곡이다. 테이크의 세월과 함께 다듬어진 곡이라 볼 수 있다. "4명으로 활동하던 저희가 2009년에 그룹 활동을 중단했어요. 당시 (장)성재랑 둘이서 '언젠가 이 곡을 꼭 내보자'면서 만든 게 '나비무덤 두 번째 이야기'죠. 사정이 여의치 못해서 계속 발표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어떻게 보면 다행이란 생각도 들어요. 꾸준히 업그레이드 시키는 과정이 있었고, 덕분에 적절한 시기에 발표하게 돼 기분 좋아요. 이 곡에 대한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도 좋아해주실 거라 생각해요."(신승희) 약 10년에 가까운 긴 기다림 끝에 이 곡을 세상에 꺼내보이게 된 만큼 기대도 긴장도 컸을 터. 두 사람은 "그간 공연이나 앨범 등 프로젝트 활동을 쉬지 않고 해왔다. 그때도 늘 '이 노래를 언제 들려주지' 하는 기대감으로 작업을 이어갔었다. 10년의 그리움을 담은 곡이라고 생각해달라"고 말했다. 이렇듯 잘 다듬어 선보인 정규 2집앨범은 현재 리스너들의 입소문을 타고 호평을 얻고 있다. '테이크=나비무덤'이란 공식 아닌 공식도 여전히 힘을 발휘하고 있다. '나비무덤 두 번째 이야기'는 신승희와 장성재가 함께 완성한 곡. '나비무덤'이 죽은 연인을 그리워하는 내용이었다면, 이번 곡은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도 그리움이 계속 된다는 내용을 담았다. 두 멤버의 손에서 탄생한 곡인 만큼 테이크 만의 감성은 더욱 절절히 흐른다. 겨울의 막바지에 내놓은 겨울 발라드에 더욱 귀 기울이게 되는 이유다. 그러나 테이크의 신보가 더욱 주목 받는 이유는 따로 있다. '나비무덤'으로만 기억 되던 테이크가 두 번째 이야기를 내놓으면서 앨범 속 숨은 명곡이 빛을 보는 모양새다. 언젠가 "'나비무덤'을 뛰어넘는 곡을 들려드리고 싶다"던 테이크의 말처럼 이번 신보는 그 발판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장성재와 신승희는 "지금껏 늘 그랬지만 이번 앨범은 책임감을 더 많이 느끼면서 작업했다. '나비무덤'의 제목을 딴 타이틀곡을 내놓다 보니 부담도 컸다"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진정성을 담아내는 거였다. 직접 앨범 작업에 나서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색깔의, 그러나 테이크 만의 색을 가득 담은 음악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래서 테이크는 이번 앨범이 '전환점'이 될 거라고 내다봤다. 지금까지는 진한 이별 감성을 전면에 내세웠다면, 이젠 새로운 주제의 음악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경쾌하고 밝은 노래를 하고 싶어서 준비 중이에요. 15년 정도 활동했는데 지금까진 전반전이었다면, 앞으로 다가올 후반전은 색다른 모습일 거예요. 이별 노래를 조금 벗어나 인생 얘기도 해보고 싶어요."(신승희) 이번 앨범에서도 변화의 조짐을 살짝 엿볼 수 있다. 신승희와 장성재가 작사, 작곡한 '어느 봄날에'는 봄날의 아련한 감성을 따뜻하게 그려낸 곡. 뿐만 아니라 처음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들의 마음을 담은 '충분해'도 올 봄, 차트를 간지럽히는 히든카드가 될 가능성이 있다. 신승희는 자신이 작사, 작곡한 '주르르'를 추천하기도 했다. 옛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아련하게 표현한 이 곡은 '주르르'라는 가사와 대중적인 멜로디가 어우러져 귀를 사로잡는다. 그는 "계절감이 있는 노래를 좋아해서 이 곡을 추천하고 싶다"고 했다. 참 오랜 시간 지치지 않고 함께 해온 두 사람이다. 그럼에도 지치지 않고 함께 노래할 계획이다. 정반대의 성격이 만나 이루는 하모니는 잘 맞물린 두 개의 톱니바퀴처럼 매끄럽다. 두 사람은 새 앨범 '더 세컨드'를 내놓은 만큼 올해 더 활발한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지금까지 꾸준히 개최해온 테이크의 콘서트 '여담'도 올해 가능하다면 다시 열 예정이다. "'테이크하면 여담, 여담하면 테이크' 이렇게 생각해주시면 좋겠어요. 저희 노래 중에서 '나비무덤'만 아시는 분들도 많은데, 사실 좋은 곡이 정말 많거든요. 콘서트에 와주신 분들은 '나비무덤 말고 좋아하는 곡들이 또 생겼다'고 말씀해주시곤 해요. '숨은 명곡'을 찾는 재미가 있는 콘서트죠." (장성재) 이날 테이크는 "더 많은 노래를 대중에게 들려드리고 싶다"고 여러 차례 강조했다. 그 말처럼 올 한 해, 테이크의 도약에 기대를 걸어본다.

2018-03-16 13:06:0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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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여민수·조수용 공동 대표 선임

카카오가 여민수·조수용 공동 대표이사를 공식 선임했다 카카오는 16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소재의 스페이스닷원에서 '제2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또한 임기가 만료된 송지호 사내이사와 조민식·최재홍·피아오얀리·조규진 사외이사가 재선임 됐으며 이규철 어피니티 에쿼티 파트너스 한국대표가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을 포함한 총 6개 안건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여민수 대표는 "IT 산업 패러다임이 급변하고 있는 이 때 막중한 자리를 맡게 되어 어느 때보다 어깨가 무겁다"라며 "카카오가 어제보다 오늘, 오늘보다는 내일이 더 기대되는 기업으로 쉼없이 진화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수용 대표도 "카카오 서비스 이용자들에게는 더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주주들에게는 더 큰 가치를 드릴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전 크루들과 함께 치열하게 고민하고, 이를 카카오만의 방식으로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카카오는 신임 공동대표이사 선임을 시작으로 카카오 공동체 내 다양한 서비스 간의 시너지를 확대하고,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한 플랫폼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서비스들을 선보여 나갈 방침이다.

2018-03-16 12:17:1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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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이너셋 허니부쉬’ TV 광고 본격 진행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 휴온스는 16일부터 '발효허니부쉬'의 오리지널 브랜드인 '이너셋 허니부쉬' TV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 휴온스는 '이너셋 허니부쉬'의 전속모델인 개그우먼 김지민을 통해 이너뷰티 신소재인 '발효허니부쉬 추출물'의 피부 주름개선·탄력강화·보습 효과를 대대적으로 소비자에게 알리고, 김지민 특유의 발랄함과 친숙함을 내세워 '이너셋 허니부쉬' 브랜드의 인지도도 대폭 끌어올릴 계획이다. 봄을 맞아 대중들에게 처음 선보이는 이번 광고의 컨셉은 '꿀피부 트레이닝'으로 준비했다. 우선, 김지민이 '허-니-부-쉬'를 크게 발음하고 얼굴 근육을 풀어주는 피부 체조를 보여주며,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는 '이너셋 허니부쉬 꿀피부 트레이닝'을 소개하는 내용이다. '이너셋 허니부쉬'를 섭취하면 피부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메시지도 전달한다. 특히 이번 광고에서 소개하는 '이너셋 허니부쉬' 제품은 건강기능식품으로, ▲이너셋 허니부쉬 스킨솔루션(홈쇼핑, 온라인용) ▲이너셋 허니부쉬추출발효분말 오리지널(온라인용) ▲이너셋 허니부쉬 스킨케어(약국용) ▲이너셋 허니부쉬 스킨부스터(병·의원용)로 총 4종으로 구성됐다. 이 제품은 봄과 여름의 강한 자외선과 가을과 겨울의 건조한 날씨로 피로해질 수 있는 피부를 사계절 내내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또 '이너셋 허니부쉬'는 휴온스의 우수한 발효 기술력에서 탄생한 이너뷰티 신소재 '발효허니부쉬추출물(HU-018)'이 함유된 오리지널 브랜드로, 다양한 건강기능식품 및 음료 제품 등에 사용되고 있다. 최근 SCI급 학술지에 피부 개선 효과에 관한 인체적용시험 연구결과가 등재되는 등, '발효허니부쉬추출물'의 피부개선 효과를 학계에서도 인정받고 있으며, 지난해 식약처로부터 기준 규격 및 안전성, 기능성 등 모든 항목에 적합 판정을 받아 피부 관련 개별인정을 획득한 바 있다. /

2018-03-16 11:06:01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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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에듀 설립… 교육 플랫폼 사업 스타트

NHN에듀 설립… 교육 플랫폼 사업 스타트 교육 플랫폼 '아이엠(IAM)'으로 리브랜딩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가 교육 플랫폼 사업을 진행하는 신규 법인 'NHN에듀(대표 진은숙)'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사업 강화에 나선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15년부터 학교와 학원, 학부모를 연결하는 교육 관리앱 '유니원' 서비스를 개발·운영해왔다. 작년 9월에는 전국 초중고 400만 학부모 회원을 보유한 '아이엠스쿨' 앱을 서비스하는 '아이엠컴퍼니'를 인수해 업계 관심을 받은 바 있다. NHN에듀는 올 상반기 중 유니원과 아이엠스쿨 서비스를 통합하고 리브랜딩 작업을 진행한다. 기존 유니원 서비스가 아이엠스쿨로 통합되는 방식이다. 또 관리자 페이지 형태로 운영되던 교사용 서비스는 선생님용 앱 '아이엠티처'로, 학원용 서비스였던 유니원 학원앱은 '아이엠클래스'로 재탄생한다. 이 통합안이 마무리되면, 학부모는 '아이엠스쿨' 앱 하나만으로 자녀의 학교생활과 방과 후 학원 생활 서비스까지 한꺼번에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아이엠티처앱은 신규 출시됐고, 아이엠클래스는 준비 중이다. NHN에듀 박범진 교육사업실장은 "교육 플랫폼 아이엠(IAM)으로의 리브랜딩은 학교와 학원, 학부모를 아우르는 통합 교육 플랫폼으로의 확장을 의미하는 동시에 IT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교육 혁신을 담고자 한다"며 "학부모에게는 자녀 안심 서비스와 교육 정보 불균형 해소를, 학교와 학원에는 원활한 교육 서비스와 소통 확대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03-16 11:05:4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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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의 온도, 진중권 "2400원 횡령, 해고 과해"VS신중권 "횡령은 횡령"

'판결의 온도' 첫 사건으로 '2400원 횡령으로 해고된 버스 기사' 판결이 다뤄져 이목을 끈다. '판결의 온도'는 세 번의 재판만이 허용된 3심제 대한민국에서 '가상의 4심 위원회'를 개최, 논란의 사건들을 두고 다시 한 번 다양한 관점에서 다뤄보는 본격 '사법 토크쇼'. 지난 15일 첫방송에서는 '2400원 횡령 버스기사 해고 사건'이 토론 주제로 등장했다. 이 판결은 해고가 부당하다며 제기한 운전기사의 소송에 1심 재판부가 운전 기사의 손을 들어줬지만, 2심과 3심은 각각 회사 측의 손을 들어 버스 기사의 해고는 정당하다는 판결로 끝이 난 바 있다. 먼저 진중권 위원은 "2400원으로 해고까지 가게 된 것은 말이 안된다"는 입장을 피력하며 말문을 열었고, 신중권 위원은 "100만원 횡령이면 해고여도 되느냐"는 반박으로 횡령은 횡령일 뿐, 금액의 문제가 아님을 지적했다 이어 주진우 위원은 "2400억원을 횡령했으면 오히려 아무 일도 없었을 것"이라며 소위 '유전무죄 무전유죄'를 언급해 공감을 샀다. 열띤 토론 중에는 그간 기사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사실들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각 재판이 진행되며 새로운 쟁점들이 부각 되었고, 결과에도 영향을 미쳤던 것. 위원들은 운전 기사의 노동조합 활동 여부가 회사의 입장에 미쳤을 영향이나, 혹은 횡령에 대한 고의성 등을 꼼꼼히 짚어나갔고 재판 과정에서 운전 기사가 좋은 결과를 얻어 내기 위해서는 어떤 것을 핵심 쟁점으로 삼았어야 했는지도 되짚으며 시청자들이 판결에 대해 조금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하지만 치열한 토론 끝에는 위원 모두가 '2400원 횡령으로 인한 해고는 조금 과한 점이 있었다'며 판결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MBC 파일럿 예능 '판결의 온도' 2부는 오는 3월 22일(목)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2018-03-16 10:28:31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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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미투' 선제 대응… 온라인 신고센터 개설

대학가 미투(#metoo) 운동이 확산되는 가운데, 삼육대(총장 김성익)가 총장 명의 담화문을 내고 온라인 신고센터를 개설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지난 14일 김성익 총장과 김용선 양성평등센터장은 재학생 전원에게 보내는 담화문에서 "우리대학은 성희롱, 성폭력 사건 발생 시 피해자 보호를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상담·의료·법률·보호 등의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장은 "성관련 문제 발생 시 민형사상 책임 등 강경한 제도와 방법으로 대처하겠다"며 "100% 피해자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성 비위와 직접 관련되거나 제3자의 문제를 인지했을때 즉시 양성평등센터에 신고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총장은 이날 전체 교직원에게 보내는 담화문을 통해서도 "자신의 말과 행동 자체에 아무런 의식조차 가지지 못한 많은 사람들이 성폭력의 가해자가 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면서 "구성원 모두 경각심을 갖고 스스로를 점검하며 인간 존엄성과 성 평등의식을 새롭게 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 총장은 교직원들에게 ▲학생을 인격적이고 동등한 관계로 대한다 ▲학생과의 모든 의사소통(SNS포함)에 예의를 갖춘다 ▲성 비위와 직접 관련됐거나 제3자 문제를 인지하면 즉시 양성평등센터에 신고한다 ▲학생에게 실수했다는 생각이 들거나, 문제제기를 받았을 경우 진심으로 사과하고 언행을 바로잡는다 등 10가지 원칙을 제시했다. 삼육대는 앞서 13일 '학생 및 교원 성희롱, 성폭력 온라인 신고센터'를 개설했다. 상시 운영 중인 양성평등센터에는 전문 상담인력을 배치해 피해자 신고와 심층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19일부터는 학생과 교수, 직원이 참여하는 '위드유(#withyou·당신고 합께합니다)'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하는 등 성희롱, 성폭력 근절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2018-03-16 10:22:33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