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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관리비 얼마야?"…SKT AI 스피커 '누구' 아파트 관리비 알려준다

SK텔레콤은 자사의 음성인식 인공지능(AI) 스피커 '누구'에 아파트 관리비 조회 기능을 추가했다고 28일 밝혔다. 국내 아파트 거주자라면 SK텔레콤 '스마트홈' 애플리케이션(앱)에 자신의 아파트 동호수 정보를 등록하고 '누구', '누구 미니', 'Btv 누구'를 통해 아파트 관리비를 확인할 수 있다. '누구'는 고지서 발부 시점이 되면 알림을 통해 관리비 청구 사실을 안내하고 사용자가 "이번 달 관리비 얼마야?"라고 질문하면 청구금액을 알려준다. 사용자의 질문에 따라 관리비 자동이체 방법도 안내한다. '누구'로 조회한 관리비 정보는 '스마트홈' 앱에서 비교·분석할 수 있다. 관리비 세부항목과 에너지 소비현황을 분석해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줄일 수 있고, 같은 단지에 사는 다른 가정의 관리비와 비교할 수도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아파트 관리비 조회 기능은 국내 아파트 관리비 고지서의 95% 이상을 발급하는 '아파트아이'와의 서비스 제휴를 통해 개발됐다. '아파트아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지스엔터프라이즈는 전국 2만여 단지, 약 1000만 세대별 아파트 관리비 정보를 단독으로 보유한 사업자다. 지난해 9월 SK텔레콤과 업무협약을 맺고 이번 서비스를 준비해왔다. SK텔레콤 조영훈 홈사업 유닛장은 "자칫 놓치기 쉬운 관리비 정보를 '스마트홈' 앱과 '누구'를 통해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어 향후 사용자들의 관리비 절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필요로 하는 실용적인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스마트홈 앱에서 관리비 기능을 등록하는 신규 고객들에게 ▲관리비 캐시백 할인 ▲1개월 관리비 지원 ▲'누구 미니' 30대 등의 사은품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오는 5월 11일까지 진행한다.

2018-03-28 15:50:0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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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페이 '카세(KASSE)', 국내 최초로 美 5만대 납품 수주

블록체인 전문기업 현대페이는 국내 최초로 미국에 연간 5만대 규모의 블록체인 콜드 스토리지(하드웨어지갑) '카세(카세) HK-1000' 납품을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국내 자체기술로 개발된 하드웨어 지갑이 미국 시장으로 수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출시한 지 3개월 만에 다국어 지원 및 높은 보안성을 앞세워 일본, 유럽, 호주 등 국내외 시장을 공략한 결과다. 현대페이는 지난해 12월 국내 최초로 자체기술을 이용한 하드웨어 지갑 '카세 HK-1000'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최고 수준의 보안칩(CC EAL5+)을 적용한 블록체인 기반의 하드웨어 지갑으로 현재 대표적으로 거래되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이더리움 클래식, 리플 등 11종의 암호화폐를 공식 지원하며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현재 KC인증과 더불어 미국의 FCC인증 및 유럽의 EC인증을 받아 국내에서 공식 판매 중이다. 현대페이의 이번 미국 수출 규모는 연간 5만대로 국내 기업의 하드웨어지갑으로는 최초이자 최대 수량이다. 미국 수출에 성공한 '카세 HK-1000' 제품은 기존의 영어 지원만 되던 시중 제품과는 달리 스페인어, 일본어, 중국어, 한국어 등 다국어를 지원할 예정이다. 경쟁사의 동시 보관 암호화폐 수가 최대 5개인 반면, 카세 HK-1000는 20개까지 보관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현대페이 김병철 대표는 "현대페이는 블록체인 기술 발전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 제공과 산업 확산에 앞장서 왔다"며 지속적인 지원과 업데이트를 통해 국내외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안전한 암호화폐 거래를 가능하게 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8-03-28 15:43:15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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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플레이, "한국·대만 개발사 글로벌진출 지원하겠다"

"한국과 대만 개발사가 구글플레이를 통해 성장하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 개발자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플랫폼이 되겠다." 제임스 샌더스 구글플레이 아태 지역 총괄은 28일 서울 대치동 구글 캠퍼스에서 열린 '구글플레이 개발자와의 대화'에 참석해 "구글플레이가 성장할수록 안드로이드 환경을 기반으로 비즈니스를 구축하는 개발자가 증가해 개발사의 성공과 수익 창출도 증가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한국과 대만은 구글플레이 국가별 '톱5'에 포함되는 모바일 세계의 리더 국가다. 두 국가의 개발자는 앱과 게임 생태계를 강화하며 전 세계적으로 큰 성장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는 분석이다. 앱애니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해 구글플레이에서 한국 소비자 지출은 65%, 대만 소비자 지출은 20%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한국의 개발사로는 전 세계에서 9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천공의 아레나'와 넷마블의 '마블(MARVEL) 퓨처파이트'가 있다. 또한 현재 한국과 대만 유저는 세계 최고 수준의 일 평균 게임 사용 시간을 보인다. 이에 구글플레이는 한국과 대만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게임시장에 발맞춰 개발자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인스턴트 앱을 게임으로 확장해 개발자가 새로운 유저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구글플레이 인스턴트'와 개발자가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게임 세계를 구축하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구글 맵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이 그 일환이다. 개발자의 잠재 고객 증가와 수익 창출을 지원하는 구글의 광고 솔루션도 확대에 나선다. 샌더스 총괄은 "유니버셜 앱 캠페인을 통해 독점적으로 제공하며 유저가 앱 검색을 할 때 효과 높은 동영상 광고를 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빈센트 린 퍼펙트 부사장, 조동현 슈퍼어썸 대표, 박상원 레트리카 대표, 록키 홍 비트스톰퍼 개발자가 참석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눴다.

2018-03-28 15:42:55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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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지방자치단체 어린이 식생활 안전과 영양수준 향상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우리나라 어린이의 식생활 안전과 영양관리 수준이 3년 전과 비교해 전반적으로 향상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특·광역시의 자치구(69개), 자치시(77개), 군단위(82개)을 대상으로, 어린이 식생활 안전과 영양수준을 보여주는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를 조사한 결과로서 17년 평균 점수는 73.27점으로, 14년(67.54점)에 비해 5.73점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지방자치단체가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확대·운영하는 등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를 위한 노력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는 지방자치단체 68%가 70~80점으로, 14년 대다수(64%)가 60~70점에 분포하였던 것과 비교했을 때 지자체의 식생활 안전·영양관리 수준이 전반적으로 향상됐다. 80점 이상으로 평가받은 지자체는 18곳으로 ▲(대도시 6곳) 서울 성동구, 부산 영도구·사상구, 인천 중구, 울산 동구·북구 ▲(중소도시 5곳) 강원 강릉시, 전북 익산시·정읍시·남원시·김제시 ▲(농어촌 7곳) 경기 가평군, 강원 철원군, 충북 영동군, 충남 홍성군, 전북 진안군, 전남 곡성군·영암군이다. 전북 남원시(82.35점)를 포함한 우수 지자체 18곳은 지난 3년간 학교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았고 영양교육 및 홍보 등 어린이 식생활 환경 개선에도 적극적인 것으로 평가됐다. 또 식생활 환경에 따라 3개 권역으로 나눠보면, 대도시는 73.50점, 중소도시는 73.11점, 농어촌이 73.58점으로 큰 차이는 없었으나, 안전분야는 농어촌이, 영양분야는 중소도시가, 인지·실천 분야는 대도시가 다소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참고로,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는 식약처가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의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노력과 수준을 평가해 수치화한 지표로 3년 주기로 실시하고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 조사·평가를 통해 식생활 환경개선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형성하고, 지자체와 함께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수준을 높여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2018-03-28 15:42:54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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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 지역탐험 예능 '동키호테' 첫 방영

CJ헬로는 신규 예능 프로그램 '동키호테'를 28일 오후 6시 지역채널 25번에서 첫 방송한다고 밝혔다. 동키호테는 지역 정보를 제공하는 신개념 지역탐험 버라이어티다. 개그맨 윤정수와 윤형빈, 아이돌 크나큰(KNK)의 승준이 출연한다. 동네 탐험대 동키호테는 소설 '돈키호테'의 독특한 캐릭터에 착안했다. 지역 기사 작위를 얻기 위해 동네 보물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담은 예능이다. 윤정수는 '돈키호테', 윤형빈과 크나큰(KNK)의 승준은 '산초 브라더스'로 분해 방송 내내 리얼한 상황극을 펼친다. '우리 동네 보물찾기'라는 포맷도 눈길을 끈다. 보물찾기 게임을 통해 동네를 종횡무진하며 숨겨진 명소, 맛집, 문화체험 등을 찾아낸다. CJ헬로는 방송에 소개된 아이템들을 '우리 동네 보물지도'와 같은 관광 콘텐츠로도 활용한다. 동키호테는 동네 주민들이 미션 전달자, 게임 참여자로 등장하는 등 지역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강명신 CJ헬로 지역채널 본부장은 "지역민과 함께 소통하며 만들어가는 동네 탐험기 동키호테는 색다른 지역 소개 콘텐츠로, 지역 경제·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케이블TV만의 오리지널 지역 콘텐츠 제작을 위해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18-03-28 15:42:5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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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2018 상반기 비즈니스 파트너사 CEO 세미나' 열어

SK㈜ C&C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 사옥에서 '2018년 상반기 비즈니스 파트너(BP)사 CEO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날 세미나에는 BP사 대표 80여 명과 SK㈜ C&C 이문진 에이브릴 플랫폼본부장, 신현석 클라우드 제트 플랫폼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는 에이브릴, 클라우드 제트 등 디지털 전환(DT) 사업 추진 현황을 소개하고 BP사들과의 실질적 DT 사업의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의 자리로 구성됐다. SK㈜ C&C는 이날 BP사들이 자사 솔루션 및 시스템에 연계해 신규 DT 사업 창출이 가능한 인공지능 서비스 '에이브릴'의 주요 API를 비롯해 다양한 인공지능 솔루션과 플랫폼을 소개했다. BP사와 협력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적용중인 ▲홈쇼핑 자동 주문 ▲채용 서류 심사 등의 성공사례 발표를 통해 BP사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실제로 ㈜퍼니웍테크놀로지는 에이브릴의 대화 API를 활용한 인공지능 챗봇 '에어챗 비즈'를 활용한 공공 및 기업 고객 확보 사례를 소개해 BP사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글로벌 멀티 클라우드 서비스 '클라우드 제트' 세션에서도 BP사의 DT 사업에 직접적 도움을 줄 수 있는 ▲클라우드 전환 컨설팅 무상 제공 ▲PoC(개념검증)서비스 무상 제공 ▲ SaaS 특별 할인 등을 소개했다. 클라우드 제트 기반의 ▲쇼핑몰 구축 ▲기존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 ▲국내 게임사의 북미, 유럽, 중국, 동남아 등 글로벌 클라우드 제트 이용 사례 등을 소개하며 실질적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SK㈜ C&C 정풍욱 구매본부장은 "SK㈜ C&C는 앞으로도 기존 IT 서비스 사업은 물론 인공지능·클라우드 등의 DT 사업에서도 BP사들과의 실질적인 동반성장 성공모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03-28 15:42:33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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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劉 벌써부터 '엇박자'? '파워게임'?

바른미래당의 유승민 공동대표와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 간에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관측되고 있다. 안 위원장이 6·13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 출마가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유 공동대표의 '동반출마론'이 재차 고개를 들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와 관련해 안 위원장과 유 공동대표가 미묘한 입장차를 보이고 있어 정치권에서는 '어쩔 수 없는 통합 정당의 통증'이 시작된 것이 아니냐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통합 전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을 대표하는 두 인사간의 공천권을 둔 '파워게임'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이러한 분석들이 나오기 시작한 것은 28일 바른미래당 원외 지역위원장들이 안 위원장과 유 공동대표의 '동반 출마'를 요구하고 나서면서부터다. 이들 지역위원장들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 직후 이태규 사무총장을 만나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성명서를 전달했다. 성명서에서 이들은 "유 대표와 안 위원장을 포함한 당 지도부는 지방선거에서 당선 가능한 지역에 선당후사 정신으로 출마해야 하고, 당은 조기에 선거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승호 경기도당위원장은 "지금 당에 합류하고자 하는 많은 인재들뿐 아니라 당내 자원들도 상당수가 출마를 망설이고 있는 실정"이라며 "지도부가 솔선해서 출마를 선언한다면 선거에 새로운 바람이 나타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유 공동대표는 이들의 요구에 대해 "그것은 상당히 당의 화합을 해치는 행위라고 생각한다"며 "(지방선거에 불출마한다는) 제 뜻은 변함이 없다"고 일축했다. 유 공동대표는 성명서에 이름을 올린 지역위원장들에 대해서도 "지역위원장 중 거의 100% 가까이가 국민의당 출신"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다만, 그는 안 위원장의 서울시장 선거 출마에 대해서는 "같은 생각"이라고 말했다. 앞서 유 대표는 안 위원장의 조속한 서울시장 선거 출마 결심을 촉구해왔다. 상황이 이러하자 바른미래당 내부에서는 기존 국민의당 출신 인사들과 바른정당 인사들 간의 갈등 또는 파워게임이 본격화된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게 된 것이다. 실제로 바른정당 출신 인사들 사이에서도 이번 지역위원장들의 성명서는 당내 정치적 지분을 확보하기 위한 포석일 것이라는 평가가 많다. 지역위원장들의 요구를 유 공동대표가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경쟁력있는 지역의 공천권 양보를 요구하고 나설 것이라는게 이들의 해석이다. 또한 현재 기존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지역위원장 상당 부분이 공동위원장 체제로 운영되고 있고, 공천권을 둘러싼 마찰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이번 사태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2018-03-28 15:36:58 이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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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KT 회장 "5G 올림픽 성과로 4차 산업혁명 주역으로 도약해야"

황창규 KT 회장은 28일 "지금이 KT를 글로벌 넘버원으로 도약시킬 결정적 순간"이라며 "5G 올림픽의 성과를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의 주역으로 도약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창규 회장은 이날 오전 임직원에게 보낸 '세계 최초 5G 올림픽, 그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을 맞으며'라는 제목의 이메일에서 이 같이 말하며 직원들을 독려했다. 황 회장은 지난달 이뤄진 컨슈머인사이트의 고객인식 조사 결과, '5G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회사', '평창올림픽 하면 가장 먼저 기억나는 회사' 항목에서 KT가 1위를 차지했다고 강조하며, 임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황창규 회장은 "3년 전 '세계최초 5G 올림픽'을 선언했을 때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우려가 많았다"며 "그러나 KT는 올림픽 현장에서 완벽한 5G 통신망·서비스 운용으로 고객의 인식을 바꾸고 빛이 보이지 않았던 5G의 길을 스스로 개척했다"고 강조했다. 황 회장은 5G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산업과 사회를 근본적으로 바꿔놓을 핵심 인프라라고 설명했다. 황 회장은 "KT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들을 차근차근 준비해 왔다"며 "이 모든 것이 4차 산업혁명 시대, KT가 가진 자산이며 기회"라고 설명했다. 황 회장은 "KT는 내년 3월까지 5G를 상용화하고 산업과 생활을 변화시키는 통합 플랫폼으로 진화시키겠다고 선언했다"며 "KT의 5G 플랫폼 안에 새로운 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하고 유능한 벤처와 중소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KT의 사명"이라고 말했다.

2018-03-28 15:34:5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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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지대 해소…방송·통신기업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 본격 시행

정부 규제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통신사가 스스로 개인정보보호 자율 규제에 나선다. 규제 참여사들은 서면 체크리스트를 바탕으로 자율점검을 하고, 미흡한 점이 있으면 관련 협회를 거쳐 전문가의 현장 컨설팅을 받게 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통신, 온라인쇼핑 등 기업의 자율적인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방송통신·온라인 분야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 기본계획'을 수립해 28일 발표했다.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에는 통신, 온라인쇼핑, 방송 등 5개 업종 8개 협회의 회원사 및 수탁사 100만여 개사의 참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율규제 참여 회원사는 ▲서면 체크리스트 기반의 자율점검 ▲전문기관 등의 현장 컨설팅 ▲개인정보보호 교육 ▲인증 취득 등의 방식으로 단계별 자율규제를 시행할 수 있다. 올해는 지난해 시범사업을 거쳐 자율규제 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통신분야(개인정보보호협회) 및 쇼핑분야(한국온라인쇼핑협회)에서 본격적인 자율규제를 시행한다. 통신 분야에서는 이동통신 3사와 SK브로드밴드 및 전국 유통점(2만~3만개)이 참여한다. 이들은 통신종사자 3000여명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교육을 하고, 500여개사에 현장 컨설팅을 지원하고 유통점 개인정보서류 파기를 지원한다. 방송, 게임 등 기타 업종의 경우 협·단체, 사업자와 협의를 거쳐 점차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온라인 분야에서는 '스타트업 프라이버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고, 내년부터는 자율규제를 본격 실시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체크리스트를 통해 자가진단 후 진단결과를 제출하고 협회가 개선여부를 확인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방통위는 자율규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법제도 개선, 업종별 자율점검 체크리스트 개발, 컨설팅 및 교육자료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우수 사업자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감면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전문기관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정책 지원, 평가체계 마련 및 운영, 심의평가위원회 운영 등을 맡기로 했다. 민간 전문가와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심의평가위원회는 연간 업계의 시행결과를 검토하고, 개선권고 등을 내리게 된다. 통신, 온라인쇼핑 등 관련 협회들은 '자율규제단체협회의'를 구성해 개인정보보호 업무 담당자 교육, 자율점검 관련 인력 양성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은 "자율규제는 정부, 기업, 국민 간 신뢰가 전제돼야만 우리 사회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다"면서 "올해 처음 도입되는 방송통신·온라인 분야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자율규제에 업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2018-03-28 15:31:56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