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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수제맥주 안전관리 적극 지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새로운 맛과 다양한 풍미로 인기를 끌고 있는 수제맥주가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생산·유통되어 소비자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우리나라 수제맥주 생산량은 2015년 454만㎘에서 지난해 977만㎘로 잠정 집계되어 2년 사이 두 배 이상 증가했고, 제조업체수와 품목수도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다. 아울러 최근 주세법 개정으로 수제맥주 판로가 편의점, 대형마트 등으로 확대되면서 수제맥주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로 지난해 주류 소비·섭취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제맥주가 기존 국내 맥주에 비해 다양한 맛과 향으로 젊은 여성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수제맥주 음주경험은 여성 24.6%, 남성 22.7%로, 2016년에 비해 각각 10%p, 2.2%p 증가했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수제맥주 제조업체의 식품 안전관리 역량 향상을 위해 산·학·정부 전문가로 구성된 '수제맥주 기술지원협의체'를 구성하고 기술지원을 위한 세미나를 오는 4월 26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충북 청주시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수제맥주 위생관리 실무 ▲대용량 맥주통(Keg) 세척 및 생맥주 공급 장치 관리 방안 ▲소규모 HACCP 인증 사례 공유 및 HACCP 체험관 견학 ▲세척제 선택 및 사용방법 등입니다. 또한 수제맥주 제조업체가 겪고 있는 애로사항 등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희망업체에 대해서는 '주류안전관리지원 센터'를 통해 찾아가는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2018-04-24 16:06:04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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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페스티벌, 코엑스에서 펼쳐지는 별들의 무대

C-페스티벌, 코엑스에서 펼쳐지는 별들의 무대 한국무역협회와 코엑스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도심 속 문화 축제인 'C-페스티벌 2018(C-Festival 2018, 씨페스티벌)이 5월 2일부터 6일까지 코엑스와 무역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씨페스티벌 2018은 "서울 하늘에서 별을 만난다."는 슬로건으로 7가지의 다양한 별(테마 콘텐츠)로 초대형 공연, 가족, 문화 예술, 음악, 맛, 소통,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초대형 공연의 별을 테마로 영국 드림엔진 에이리얼 공중아트 퍼포먼스, 스테이지 오브제, K-POP 스페셜 쇼케이스 등의 프로그램이 열리며 인기 아이돌인 황치열, 몬스타엑스, 우주소녀의 공연도 진행된다. 키즈랜드 '키즈팡 키즈퐁'과 우주놀이터 '롯데면세점 탱키패밀리 스페이스', 그리고 빛나는 히어로가 되어보는 '슈퍼 히어로 로드'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코엑스광장 남문에서는 7개의 별 아트워크 로드, '별의 길을 걷다'가 전시된다. 게다가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가 제공된다. 팝아트 특별관, 디자인페스타, 아날로9랩 체험전 등의 예술행사가 열린다. 한·타이 수교 60주년 기념 한·타이페스타, 아랍 13개국이 참여하는 아랍 문화체험관, 일본최고 요리학교의 일본 핫토리 전통음식 시연회와 강남구 홍보관,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 및 시상식도 개최된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힙스터 뮤지션들의 음악 쇼케이스 공간이 구성돼 5팀의 힙스터 뮤지션들과 25팀의 젊은 뮤지션의 록/EDM/힙합 등 라이브 공연도 만날 수 있다. 코엑스 야외 곳곳에서는 한식/양식/일식/디저트는 물론 수제맥주, 와인, 전통주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밖에 인사이트 강연과 대중들이 즐겨보는 뉴미디어 콘텐츠들의 오프라인 상영회, 토크쇼, 카카오브런치 작가들의 강연이 열린다. 한편, 씨페스티벌 2018은 외교부(장관 강경화), 주한태국대사관(대사 씽텅 랍피쎗판), 강남구(부구청장 주윤중),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와 코엑스 MICE클러스터 위원회(운영위원장 손태규)가 주최하고 코엑스(사장 이동원)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최대 민·관 협업 마이스 행사로써, 금년 4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공연, 전시, 체험으로 구성된 종합 콘텐츠 플랫폼 페스티벌로 매년 100만명 이상이 참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도심문화축제이다.

2018-04-24 15:49:5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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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국민이 원하는 식·의약품 안전검사 실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들이 검사를 요청하는 식품·의약품 등을 식약처가 직접 검사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는 '국민청원 안전검사제'를 4월 2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청원 안전검사제'는 생활 속 불안요인을 국민 눈높이에 맞춰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국민들이 불안해하는 식품, 의약품 등에 대해 청원을 받아 다수가 추천한 제품을 수거·검사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는 제도다. 국민청원 안전검사제 절차는 ▲청원하기 ▲국민추천 ▲청원채택 ▲검사수행 ▲답변 순서로 진행된다. 청원은 국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식약처 홈페이지 국민청원 안전검사제 배너를 통해 SNS 계정 또는 휴대폰을 이용한 개인 인증을 거쳐 로그인하여 이용할 수 있다. 검사 대상은 식약처가 관리하는 농·축·수산식품, 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및 의약품, 의료기기, 의약외품, 화장품 등 모든 물품이며, 공공성 확보를 위해 특정 제품이 아닌 제품군 단위로 신청을 받아 시험검사를 실시 할 계획이다. 국민추천은 게시된 청원목록을 확인하여 국민들이 공감하는 청원에 '추천'을 클릭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청원채택은 국민 다수가 추천한 제품군을 우선으로 소비자단체, 언론, 법조계 및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국민청원 안전검사 심의위원회'를 통해 필요성·타당성 등을 검토한 후 채택할 예정이며, 향후 운영사례를 분석하여 청원 채택기준 추천수를 마련할 계획이다. 채택된 청원에 대해 검사 계획을 수립해 수거·검사를 실시하고, 수거·검사 등 조치 전(全)과정을 식약처 팟캐스트 및 SNS 등을 통해 국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2018-04-24 15:47:03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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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릴레이 인터뷰 ⑩] 고양시 23년간 거주한 도시계획 전문가…이동환 고양시장 후보

"전시적 행정이 아닌 실제적인 변화를 추구하는 도시로 만들겠다." 자유한국당 이동환 고양시장 후보는 지난 19일 메트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23년간 고양시에 살면서 고양시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이곳저곳을 다니며 오래 고민해온 것들을 토대로 기회와 미래가 있는 고양시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후보는 도시공학 분야를 30년간 연구해오며 그간 건설, 국토, 교통 등의 정책적인 분야에서 활동했다. 13년 전부터 고양시장에 도전을 시작했다는 그는 '준비된 고양시장'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이 후보와의 일문일답. -13년 전 처음으로 고양시장에 도전했다고 했는데 그 과정을 말해 달라. ▲13년 전, 마흔 정도의 나이에 처음 도전했는데 9명이 경쟁했고 심사에서 떨어졌다. 4년이 지난 후 다시 나가려고 했는데 기존 시장이 한 번 더 하겠다고 해서 서류 제출도 못했다. 그렇게 또 4년이 지나고 당시 시장과 협의를 해서 나를 도와주기로 했는데 마지막 경선 시기가 왔을 때 그분이 본인도 나서겠다고 결정하는 바람에 경선에서 밀렸다. 이런 과정을 거쳐 이번에는 단독으로 나서서 공천을 받게 됐다. -고양시만 바라보고 준비한 이유가 있나. ▲23년 전 고양시에 들어와 살았는데 도시계획 분야를 연구하면서 고양시가 사람 중심의 도시를 만드는 데 최적의 도시라고 생각했다. 23년 동안 고양시의 이곳저곳을 다녔고 어떻게 하면 시민들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끊임없이 했다. 고양시가 가진 자원에 대해 속속들이 알고 있고 그걸 어떻게 활용해 발전시킬지에 대한 생각을 하며 자연스럽게 고양시를 모델로 해서 시장을 준비하게 됐다. -고양시의 어떤 부분을 개선하는 게 시급하다고 보는가. ▲고양시의 큰 문제는 오랜 기간 베드타운으로 유지돼왔다는 점이다. 이렇다보니 첫째로 일자리 문제가 심각하다. 시민이 경제적 활동을 해야 삶을 영위할 수 있는데 잠자는 도시로 성장해오면서 인구만 늘어났다. 둘째, 교육문제다. 아이가 있는 가정의 경우 부모라면 자녀들이 좋은 교육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하는데 현재 고양시의 많은 우수한 인재들이 교육 여건 부족으로 고등학교 과정에서 외부로 나가고 있다. 셋째, 교통문제다. 일자리가 많지 않고 외부로 나가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교통에 대한 부분이 굉장히 중요하다. 교통 인프라를 확충하는 것이 시민의 행복을 위한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일자리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일자리가 많지 않다는 것의 근본 원인은 번듯한 기업 하나가 제대로 확보되지 못했다는 것이다. 현재 고양시 인구가 약 105만 명인데 인구에 비해 기업유치에 대한 부분이 전무하다. 신도시 중 우리와 비교되는 곳이 분당이다. 성남지역은 테크노밸리 판교 1차가 성공리에 이뤄지고 있고, 2차도 다시 만들고 있다. 그런데 고양시는 그런 곳이 없다. 고양시도 테크노밸리 지정은 했지만 시 차원에서 노력하지 않으면 기업 유치가 쉽지 않은 현실이다. 시의 행정 분야가 단순히 시민의 민원처리를 하는 것을 넘어서 적극적으로 기업을 유치하는데 힘써야 한다. 우수한 기업들이 많이 들어와 정착하면 그만큼 세수도 확보되겠지만 도시가 앞으로 더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기반을 확보되고 역동적인 변화를 추구할 수 있을 것이다. -기업 유치를 어떤 식으로 할 생각인가. ▲어려운 문제다. 기업은 자기에게 이익이 돼야 들어올 것이기 때문이다.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 같은 경우 기업들 많이 들어와 있다. 서울이란 지리적 이점도 있겠지만 그 당시 인프라나 우수한 인적자원 등 집적의 효과도 누렸을 것이라고 본다. 다시 말해 편의시설, 교육 시설. 우수한 인적자원이 갖춰야 한다. 기업이 운영하기 좋은 생태계를 만드는 게 중요한데 고양시는 이런 여건들이 충분히 된다고 본다. 인력도 풍부하고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이에 더해 토지를 저렴하게 제공하는 등의 추가적인 방안 등의 마련이 필요하다. -교육문제는 어떻게 개선할 것인가. ▲지금까지의 천편일률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하는 교육과정이 필요하다. 이를테면 음악, 미술, 바리스타, 제과제빵 등 여러 분야에 전문화된 교육 캠퍼스를 만들고 싶다. -환경부분에 대한 개선은.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하다. 만약 시장이 된다면, 고양시만은 미세먼지 없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할 것이다. 기본적으로는 나무를 많이 심어 미세먼지를 막아줄 방림을 조성하겠다. 또한 시 자체의 꾸준한 노력으로는 텐텐(Ten-Ten)프로젝트를 생각하고 있다. 디젤 트럭, 승용차, 버스 등에서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하는데 매년 1%씩 전기·수소자동차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다. 10년 동안 친환경차 비율을 10% 올리겠다는 뜻이다.

2018-04-24 15:36:33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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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만의 남북정상회담, 두 정상이 나눌 만찬 메뉴는?

남북의 정상이 11년 만에 만나서 함께할 만찬 메뉴가 신안 가거도 민어해삼편수, 김해 봉하마을 오리농법 쌀밥, 충남 서산목장 한우숯불구이, 경남 통영 문어냉채 등으로 결정됐다. 평양 옥류관의 냉면도 테이블에 오른다. 만찬주로는 면천 두견주와 문배술이 뽑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24일 브리핑에서 "27일 남북정상회담 환영만찬은 우리 민족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애쓰셨던 분들의 뜻을 담아 준비했다"면서 "김대중 전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 그리고 윤이상 작곡가의 고향, 정주영 회장이 소떼를 몰고 올라간 지역에서 먹을거리를 가져와 정성스러운 손길을 더했다"고 밝혔다. 특히 옥류관 냉면은 문재인 대통령이 북측에 만찬 음식으로 제안했고, 북측이 이를 흔쾌히 받아들여 메뉴에 포함되게 됐다. 김 대변인은 "북측은 옥류관 냉면을 제공하기 위해 평양 옥류관의 수석요리사를 27일 판문점으로 파견하고, 옥류관의 제면기를 판문점 통일각에 설치할 계획"이라며 "통일각에서 갓 뽑아낸 냉면은 만찬장인 평화의 집으로 바로 배달돼 옥류관의 맛을 그대로 살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부산의 대표적인 생선인 달고기구이와 스위스식 감자요리인 뢰스티를 우리식으로 해석한 감자전도 곁들여진다. 부산과 스위스는 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유년시절을 보낸 곳으로 양 정상이 공감할 수 있는 음식이라는 점에서 만찬 메뉴로 선택됐다. 디저트 망고무스와 백두대간 송이꿀차, 제주 한라봉편도 만찬 테이블에 오른다. 청와대에 따르면 망고무스 위에는 한반도기를 놓아 단합된 한민족을 표현할 계획이다. 또 송이꿀차와 한라봉편은 백두산에서부터 백두대간을 타고 내려온 평화의 기운이 제주 끝까지 전해져 내리기를 기원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정상이 만찬 후 나누게 될 다과는 스위스의 식재료로 만든 초코릿과 그뤼에르 치즈 케이크 등으로 요리한 '스위스의 추억', 평양 노티와 서울 두텁떡에 한라산 유자로 만든 '운명적인 만남' 등이 예정돼 있다. 이와 함께 우엉차, 솔잎차, 우전차 등 '한반도의 차'와 프랑스 왕가에서 즐겨마신 베르가못 홍차 등의 '함께하는 마음 려(廬)'도 만찬 후반부를 수놓을 예정이다. 이날 만찬에는 문 대통령, 김 위원장 외에도 남과 북을 대표하는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할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두 정상 외에 만찬에 누가 자리하는지, 초청공연이 있는지 등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전했다.

2018-04-24 15:33:5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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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남북정상회담] 다시보는 2차 남북정상회담

"반세기동안 우리 민족을 갈라놓은 분단의 장벽을 넘어간다. 제가 다녀오면 더 많은 사람들이 왕래하고, 마침내 장벽이 무너지게 될 것이다." 지난 2007년 10월 2일 오전 9시 5분. 2차 남북정상회담 첫날, 평양으로 향하는 군사분계선(MDL)을 넘기 직전 노 대통령은 이 같은 평화와 번영의 메시지를 남겼다. 남북의 고위 당국자가 MDL을 걸어서 통과한 것은 1948년 김구 선생이 38선을 넘어 평양으로 간 뒤 60년만이었다. 제2차 남북 정상회담은 2007년 10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평양에서개최됐다. 1차 회담과 달리 2차 회담에서는 평양개성고속도로를 통한 육로 방문이 합의됐고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2일 오전 12시경 4·25 문화회관 앞에서 평양으로 들어온 노 대통령을 맞이했다. 노 대통령은 첫 날 2일 오후 만수대 의사당에서 북측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면담을 가졌고, 일정 둘째날인 10월 3일 9시 30분 남북 양측 정상은 소수의 배석자를 대동하고 회담을 가졌다. 일정 마지막 날인 10월 4일 양측은 6·15 남북 공동선언에 기초해 남북의 '평화와 번영'을 목표로 한 10.4 남북정상선언문을 채택했다. '10.4 남북공동선언' 10개항의 공동 선언은 ▲한반도 종전 선언을 위한 3자 또는 4자 정상회담 추진 ▲남북 정상의 수시 회동 현안 협의 ▲총리·국방장관회담 개최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 설치와 공동어로수역 설정 등을 담고 있다. 또한 백두산 관광을 위해 백두산~서울 직항로를 개설키로 합의되기도 했다. 한편, 남북 정상회담은 특히 군사적 신뢰구축과 경제협력 분야에서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할 수 있지만 북핵문제 해결에 대한 북측의 의지를 가시적으로 명문화하지 못하고 납북자 및 국군포로 문제 등 일부 인도적 문제에서 진전이 없는 등 한계점도 드러났다. "대통령께서 결정이 안됩니까?" 둘째 날인 10월3일 백화원 영빈관에서 오전과 오후로 나눠 총 3시간51분 동안 진행된 가운데, 김 위원장의 돌출 발언이 주목을 받기도 했다. 김 위원장은 오후 회담에서 노 전 대통령에게 "오늘 일정을 내일로 늦추는 것으로 해 모레 서울로 돌아가시는 게 어떠냐"며 체류 연장을 제안했다. 김 위원장이 국가정상을 초대해 놓고 갑작스런 체류연장을 제안을 하자 노 대통령은 상의해야 할 문제라며 사실상 거절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대통령이라면서 그것도 혼자는 결정 못하십니까"라고 되묻는 장면이 미디어를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노대통령은 "큰 일은 제가 결정하지만, 작은 일은 제가 결정하지 못한다. 의전 등과 상의하겠다"며 임기응변을 보였다. 노 대통령은 4일 귀경 도중 개성공단을 방문해 현지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에서 40분에 걸친 방북 보고를 통해 "돌아오는 길, 보자기로 다시 성과를 싸 가지고 오는데, 가져갔던 보자기가 작을 만큼, 적어서 짐을 다 싸기가 어려울 만큼 성과가 좋았다"며 소회를 밝혔다.

2018-04-24 15:33:33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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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 보다 참신함"…지식공유의 장 넥슨 NDC 막 올라

넥슨이 주최하는 국내 게임업계 최대 지식공유 컨퍼런스 '2018년 넥슨개발자컨퍼런스(NDC)'가 24일 막을 올렸다. NDC는 26일까지 사흘간 성남시 넥슨 판교사옥 및 일대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총 106개 강연이 마련됐고 화두가 되고 있는 인공지능(AI)기술 분야의 강연과 최근 화제를 모은 신작 게임들의 포스트모템, 노하우 공유가 중심에 올랐다. 오웬 마호니(Owen Mahoney) 넥슨 대표는 개막 환영사에서 "과도한 유행 좇기와 경쟁에 몰두하면 게임업계는 참신한 즐거움을 제공해야 하는 본연의 가치를 잃고 정체기를 맞을 것"이라며 "마리오 시리즈, 마인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등 시대를 풍미한 게임 타이틀처럼 혁신과 아이디어로 무장해야 게임업계 전체의 지속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환영사에 이어 기조강연을 맡은 넥슨 강대현 부사장은 '즐거움을 향한 항해-넥슨이 바라보는 데이터와 AI'를 주제로 강연했다. 강대현 부사장은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컬링 종목이 재미있었던 요인을 사례로 제시하며 "지난 분석을 통해, 게임에 대한 만족도는 시나리오, 그래픽 등 콘텐츠 자체보다 이용자들간의 전투와 사건, 타 유저와의 협력 등 경험적인 요소에서 비롯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즐거움에 영향을 미치는 플레이 경험을 오롯이 유저의 몫으로만 둬서는 안 된다"며 "빅데이터로 힌트를 얻고, 인공지능기술로 솔루션을 만들어 사람이 생각해낼 수 없는 다양한 요인을 발견할 수 있도록 시야를 넓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넥슨의 AI개발 방향성 역시 맹점(블라인드스팟)을 찾고, 이용자들의 플레이 경험을 극대화하는 것에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NDC에서는 엔씨소프트·블루홀·데브시스터즈 등 국내 게임업체와 함께, 텐센트·스퀘어에닉스·아크시스템웍스 등 글로벌 게임업체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넥슨에서는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시장에서 화제를 모았던 모바일게임 '액스(AxE)', '야생의 땅: 듀랑고', '열혈강호M' 등 신작 프로젝트의 개발자등 실무 담당자들이 포스트모템 강연과 디자인 및 웹프로그래밍 등 직무분야에 대한 커리어 강연 등에 다수 참여한다. NDC 기간 동안 넥슨의 사옥 1, 2층 공간에서는 '아트 전시회'가 열리고 야외 음악공연 및 현업 프로그래머들의 지략을 겨루는 'AI챌린지' 등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한편, NDC는 2007년 비공개 사내행사로 시작돼 2011년 공개 컨퍼런스로 전환된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지식 공유 컨퍼런스다. 매년 100개 이상의 강연이 진행되며, 누적관람객만 약 2만명이다.

2018-04-24 15:32:5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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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탄다고 넘기면 큰일"…건기식 섭취·케겔운동 등 관리 필요

봄철 갱년기 여성들이 무기력증과 신체 변화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갱년기에는 급격한 에스트로겐 감소 등 호르몬 부족으로 신체적·심리적 이상 증상이 나타나는데, 봄철 큰 일교차와 일조량은 호르몬의 불균형을 유발해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24일 관련 전문가는 갱년기 증상을'봄을 탄다'는 증상으로 가볍게 인식하는 경우가 많으나, 방치 시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악화될 수 있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갱년기 증상으로는 우울감, 불안감, 건망증 등의 심리적 이상 현상과 발열, 만성피로, 안면홍조, 관절통, 요실금 등이 나타날 수 있다.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식습관 개선이 필수다.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압을 상승시키는 기름진 음식, 가공식품,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고 균형 잡힌 식단으로 일정한 시간대에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호르몬 분비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석류는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유사 물질인 엘라그산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음식으로 유명하다. 자두에 함유된 안토시아닌은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난소 기능을 활성화시켜 주며, 붕소 성분은 여성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준다. 제철 식재료로 제때 섭취하기 어렵다면 관련 성분을 함유한 건강기능식품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 이너뷰티 솔루션 브랜드 바이탈뷰티(VITAL BEAUTE)가 선보인 '자음보액'은 여성 갱년기 특화 앰플이다. 주원료 중 하나인 회화나무열매추출물은 갱년기 건강을 평가하는 쿠퍼만지수(KI)를 개선시키는 것으로 확인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갱년기 여성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았다. 무기력증, 만성피로 등 신체적 갱년기 증상 완화에는 휴식을 취하거나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하루 적정 수면시간인 6~7시간을 지키는 것이 좋으며, 잠이 부족할 때는 30분에서 1시간 정도 낮잠을 취함으로 피로를 해소해야 한다. 무리한 운동보단 가볍게 걷거나 스트레칭, 요가 등의 운동을 주 3회 이상 꾸준히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갱년기로 인한 요실금 증상을 경험했거나 걱정된다면, 골반저근 강화 운동인 케겔운동을 하루 30회 정도 실천하는 것만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다. 똑바로 앞을 보고 서거나 허리를 펴고 앉은 뒤 호흡을 깊이 들이마시면서 골반기저근을 조이는 느낌으로 3초 이상 항문 주변에 힘을 주었다가 숨을 내쉬면서 조인 근육을 풀어주는 방식으로 반복한다. 케겔운동은 정확한 자세와 동작으로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한데, 어렵다면 케겔운동 기기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팩토리얼의 '이지케이(Easy-K)'는 인체에 무해한 전기 자극을 통해 요실금 증상을 완화하는 가정용 요실금 치료 의료기기로 식약처로부터 의료기기 제조허가증과 GMP 적합 인증을 취득했다. 의자나 침대, 변기 등에 기기를 올려놓은 뒤 앉아있기만 하면 전기 자극이 발생돼 자동으로 케겔운동을 할 수 있다. 5단계 프로그램과 99단계 강도 조절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원하는 강도를 선택할 수 있고, 체내 삽입이 없는 비삽입형 기기로 남녀 모두 사용 가능하다. 하루 15분 꾸준히 사용하면 요실금 예방은 물론 미미한 요실금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

2018-04-24 15:32:28 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