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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연·서동주 이혼, 누리꾼 "아이가 없어서 다행이다"

서세원, 서정희의 딸 서동주의 이혼 소식에 이어 배우 이소연의 파경 소식까지 전해져 놀라움을 자아낸다. 지난 21일 서세원, 서정희의 딸 서동주는 자신의 SNS를 통해 변호사가 됐다는 근황과 함께 이혼 사실을 밝혔다. 그는 "4년 전에 이혼했고, 인생의 새로운 장을 시작하기로 했다"며 "정신적, 육체적, 재정적으로 밑바닥까지 떨어졌다. 자신감과 자기애가 부족했다. 실패와 결함이 있는 것을 느꼈다. 졸업식을 하며 나를 지지해 준 많은 사람들을 생각했다. 내가 아무것도 없을 때도 내 곁을 지켜주셔서 감사하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28일 오늘은 배우 이소연의 파경 소식이 전해졌다. 그는 최근 법원에 이혼서류를 제출, 조정 협의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 이소연의 소속사 킹엔터테인먼트는 "먼저 이소연을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여러 분들께 좋지 못한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며 "이소연은 성격차이로 인하여 조정 협의 절차를 진행 중이다.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지만 서로를 응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랜 고민과 충분한 대화 끝에 결정한 사항인 만큼 악의적인 댓글과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린다"면서 "그 외 자세한 내용은 사생활이기 때문에 확인해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동주, 이소연 두 사람의 연이은 이혼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그럴수도 있지. 그나마 아이가 없어 다행이라면 다행이다", "힘내세요", "이혼이 죄는 아닌데 상처는 크지. 힘들었겠네 응원해요!"라며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2018-05-28 09:43:53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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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규 전 삼성전자 사장 등 KAIST 동문, 대학발전기금 15억원 쾌척

임형규 전 삼성전자 사장 등 KAIST 동문, 대학발전기금 15억원 쾌척 임형규 전 삼성전자 사장 등 KAIST 석사 졸업생 동문들이 모교에 발전기금 15억 원을 쾌척했다. KAIST는 석사 4회 졸업생들이 졸업 40주년을 맞아 지난 26일 서울 경영대학에서 열린 모교 방문행사인 홈커밍데이에 참석해 대학 발전기금 15억원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KAIST 석사 1회 졸업생 배출 40주년을 기념해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동문기부 캠페인 '아너 카이스트(Honor KAIST)'를 이어받아 자발적으로 이뤄졌다. 총동문회를 중심으로 한 이 캠페인은 발전기금 1조원 모금이 목표다. KAIST 석사 4회 졸업생으로는 KAIST 동문학술장학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임 전 삼성전자 사장 외에 백만기 산업통상자원부 R&D전략기획단장, 손상혁 DGIST 총장, 박오옥 KAIST 교학부총장 등이 있다. 이날 발전기금 약정서를 신성철 총장에게 전달한 임 전 사장은 "선배들이 나서서 후배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 존경받는 선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우리나라 미래를 이끌고 있는 후배들이 자신의 열정을 더욱 진화시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일에 앞장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성철 총장은 "동문들의 사랑과 애정은 모교 발전을 위한 큰 발판이 될 것"이라며 "6만여 명에 달하는 동문들의 기대와 성원에 부응하도록 세계 최고대학으로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2018-05-28 09:41:44 한용수 기자
5월 28일자 메트로신문 한줄뉴스

▲현재 중학교 3학년이 치를 2022학년도 대입 개편 공론화를 추진하고 있는 국가교육회의가 교육부가 요청한 대입 개편을 위한 핵심 논의 사항 중 일부를 교육부에 반송(반려)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적인 고가 해산물이었던 '전복'의 가격이 최근 폭락하면서 양식어가의 줄도산 우려가 커지자 전복 양식업에 대한 근본적인 혁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서울시교육감 선거가 진보·중도·보수 성향 후보의 3파전으로 압축됐다. 후보 등록 전까지의 지지도에 따라 조희연 후보는 '여유', 조영달 후보는 '압박', 박선영 후보는 '맹공'의 기세로 본격 선거전에 나서고 있다. ▲보험업계의 인수합병(M&A) 움직임이 급속히 냉각되는 모양새다. ING생명 매각이 사실상 수면 아래로 내려간 가운데 중국 안방보험이 소유한 ABL생명과 동양생명의 매각도 당분간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기업이 회사채 발행규모를 당초 계획보다 크게 늘리고 있다. 미국발 금리인상 우려가 커지면서 조달금리가 낮을 때 저렴한 비용으로 운영자금을 최대한 확보하려는 계획이다. ▲동양건설산업이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중심상업지구에 들어서는 '미사역 파라곤' 아파트와 상업시설인 '파라곤 스퀘어' 분양을 시작했다. 지난 25일 문을 연 '미사역 파라곤' 견본주택 앞은 방문객들로 붐볐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사회적가치 경영이 국제 포럼에서 기업의 신(新) 경영전략으로서 뿐만 아니라 사회문제 해결의 대안으로서 다시 한 번 주목을 받았다.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국내 배터리 업체들의 중국 사업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현대·기아차가 미국 시장 판매에 힘입어 올해 친환경차 판매 목표로 내세운 30만대 돌파에 청신호가 켜졌다.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패션업계의 냉감 소재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식품업계에서 프로슈머의 의견을 반영해 과거 단종된 제품을 재출시하는 사례가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했다.

2018-05-28 08:39:13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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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사람들] "기술 보다는 소통이 우선"…아름다움을 끌어내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하수미 실장

결혼식부터 면접, 방송 프로그램 출연까지. 주인공이 되는 중요한 순간을 새벽부터 함께 하는 사람이 있다. 사람의 얼굴과 생김새, 전체적인 분위기를 고려해 가장 아름다운 얼굴을 꾸미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다. 눈이 부실 듯 화려한 조명과 수백·수천가지의 색조 화장품, 메이크업 도구들은 이들의 삶이 화려할 것이라는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27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본샵에서 만난 9년차 메이크업 아티스트 하수미(31)씨는 "화려해 보인다는 편견이 있지만 보람이 없으면 할 수 없는 직업"이라고 소개했다. 하수미 실장의 하루는 새벽부터 시작한다. 정해진 출근 시간은 없지만, 결혼식 등 중요한 행사로 찾는 손님이 있으면 새벽 5시에 나오기도 부지기수다. 일이 많은 주말에는 끼니도 거르고 하루에 스무 명이 넘는 고객의 메이크업을 하기도 한다. 고객들 대다수가 결혼이나 면접, 촬영 등 목적이 있어 찾아오기 때문에 책임감을 가지고 일터에 나선다. "시작은 평범했어요. 평생 화장을 가꾸고 꾸미는데 직업으로 하면 어떨까 해서 단순하게 미용 학원을 다니면서 준비했죠." 어릴 때부터 메이크업에 관심이 많았던 하 실장은 20대 초반에는 백화점에서 화장품 판매를 하기도 했다. 이후 본격적으로 개인 숍에서 스탭 생활을 3년 간 하다가 2010년께 프리랜서로 독립했다. 경험 많은 메이크업 아티스트 밑에서 오랜 기간 훈련을 통해 평가를 받는 일반적인 과정과는 다른 길을 선택한 셈이다. 메이크업 출장 서비스를 시작해 닥치는 대로 들어오는 일을 하다 보니 오히려 실력과 인맥은 나날이 늘어났다. 주로 연예인이나 모델들의 쇼나 광고촬영 등의 일감이 들어왔다. "연예인이나 모델들의 메이크업은 촬영 목적에 따라 달라져요. 렌즈 광고를 촬영하는 모델의 경우는 색조 화장보다는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기본 화장을 위주로 하고, 스포츠 의류의 경우는 활동적인 모습을 색조 화장을 통해 강조하는 식이죠." 본샵에 자리를 잡고 나서는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 단골손님도 부쩍 늘었다. 결혼식을 앞둔 신부나 졸업하는 학생, 면접을 보는 취업준비생들이 주 고객층이다. 하 실장은 9년간 경력을 쌓은 실력파답게 눈빛과 스타일만 봐도 어떻게 메이크업을 해야 하는지 감이 온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러나 고객이 원하는 메이크업을 하기 위해서는 메이크업 전 상담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목적과 취향에 따라 메이크업 스타일이 확연히 달라지기 때문이다. 메이크업 실력과 함께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능력은 의외로 사람을 상대하는 기술과 소통능력이다. "메이크업 기술뿐 아니라 사람들과의 대인관계가 무엇보다 중요해요. 아티스트 마인드를 무작정 고집하면 같이 일하는 사람이나 손님들과 부딪칠 수 있어요. 메이크업도 서비스라고 생각하는 자세가 필요해요." 내성적이었던 성격이 외향적으로 바뀐 것도 메이크업 아티스트 일을 하면서부터다. 연령대가 같지 않아도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면서 고객들과 유대 관계를 쌓아가는 식이다. 소개팅 할 때 메이크업을 받았던 단골 고객이 결혼식과 자녀 돌잔치 메이크업까지 받아 중요한 순간을 함께 하기도 했다. 일이 익숙해질 때도 됐지만 그는 꾸준히 메이크업 공부도 멈추지 않는다. "요새는 눈 화장보다는 입술을 강조하는 메이크업이 대세에요. 패션 잡지뿐 아니라 손님과의 대화를 통해서도 스타일 공부를 꾸준히 하고 있어 트렌드는 놓치지 않는 편입니다." 안 해 본 메이크업이 없다는 그는 부모님의 지원이 큰 힘이 됐다고 강조했다. "새벽부터 일을 나가고 쉬는 날이 별로 없으니 안쓰러워하시지만 부모님은 지금도 딸이 메이크업 아티스트라고 자랑스럽게 얘기하시곤 해요. 항상 감사하죠. 저 또한 메이크업을 받은 고객들이 달라진 모습을 보고 만족하고 좋아하시는 걸 보면 보람을 느껴요. 그게 단순하지만 제가 일을 계속 하는 원동력이죠."

2018-05-28 07:31:39 김나인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내게 맞지 않는 직업

공무원과 교사 직종이 인기 직업군으로 등극하게 됐다. 평생 직업에 대한 보장이 높은 직군의 인기가 IMF 이후로부터 지금까지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자기 사주명조와 인연이 먼 일을 하게 되면 일 년은커녕 몇 개월도 이어가기 힘든 것이 바로 직업이다. IMF 이후 아무리 교사가 인기 있는 직업이라지만 얼마 전 상담을 온 M씨는 안타깝게도 가르치는 직업과는 인연이 없어 보인다. 평생직장이 보장되며 이십년 이상만 근무하면 평생 연금 또한 받을 수 있다는 부모의 강권에 못 이겨 교대에 무난히 진학하여 졸업 후 초등학교 교사가 되었다. 인상도 좋은 M씨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물론 교내 선생님들의 사랑을 받는 그야말로 인기짱 선생님이 되었다. 그런데 문제는 가르치는 일 자체가 재밌지 않다는 것이다. M씨 본인 스스로는 잠에 들기 전에 낼 아침에 일어나 학교 갈 생각을 하면 마음이 편칠 않았다. 마치 학생이 공부가 싫어 학교 가기는 싫고 땡땡이라도 치고 싶은 마음이었다. 그러나 정작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교사는 아니지만 딱히 이거다! 라고 확신이 드는 직업이 없다고 했다. 그래서 부모님께 직업을 바꾸고 싶다고 말씀 드릴 용기가 안 났다. 보통 교육 계통에서 일을 하려면 적어도 식상운(食傷運)이 흘러야 한다. 내가 남을 생해 주는 기운이 식신과 상관운이 되는데 합쳐서 식상운이라 부르는 것이다. 그 반대로 누가 나를 생해주는 인수(印綬)운이 있어도 남을 가르치는데 재능을 보인다. M씨는 사주가 편재 격인데다가 금국(金局)과 화국(火局)이 주를 이루니 돈을 다루는 분야 중에서도 주식을 다루는 증권회사나 자산운용사가 제격이다. 운용사 자격증이나 증권분석사 자격을 따서 애널리스트를 한다면 적성에도 맞고 본인의 운과 기질에도 맞는다. 아무리 일이 많아도 즐겁게 할 수 있는 분야가 되는 것이다. 금과 목은 서로 상극하는 분야이다. 적성에도 맞지 않는 교육의 길을 갔으니 아무리 평생직장이면 무엇하는가? 마시기 싫은 물을 억지로 마시는 격이다. 여기서 필자는 이렇게 조언을 하였다. M씨는 공부머리도 좋으니 경영대학원을 가라고. 그 과정에 금융관련 자격증을 따서 금융계에 전직을 하라고. 운도 괜찮은 편이라 대학원 진학도 장애가 없으며 금융계 취직도 분명 연이 닿는다 말해주었다. 그렇게 해보겠다며 환하게 웃으며 일어섰다. 분명 뜻한 대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을 믿어마지 않는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8-05-28 07:00:2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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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누나' 정해인 "'국민 연하남' 아냐, 예진 누나한테만 연하남"(인터뷰)

'예쁜 누나' 정해인 "'국민 연하남' 아냐, 예진 누나한테만 연하남"(인터뷰) 배우 정해인이 다양한 취미 생활을 공개했다. 그는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가 종영한 만큼 당분간은 여유를 만끽할 계획이다. 정해인은 최근 종영한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극본 김은/연출 안판석, 이하 '예쁜 누나')에서 서준희 역으로 분해 손예진(윤진아 역)과 호흡을 맞췄다. '예쁜 누나'는 정해인의 첫 주연작. 그러나 앞서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정해인은 그 흔한 연기력 논란 한 번 없이 첫 주연작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대세' 반열에 올랐다. 이와 관련해 정해인은 "'대세'라는 말은 아직도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대세'라는 말은 정말 부끄럽고 민망한 말이에요. 그래도 체감은 돼요. 촬영장에 저를 응원하러 와주시는 팬 분들을 보면서 처음 실감이 났어요. 또 동네에서도 저를 알아봐주세요. 엘레베이터를 타면 꼬맹이들도 '준희 형이다!' 이렇게 얘길 해줘요. 준희로 불러주셔서 감사해요." 이뿐만 아니다. 1988년 생, 삼십대에 '국민 연하남'이란 타이틀까지 꿰찼다. 흔치 않은 일이다. 정해인은 "(손)예진 누나한테만 연하남이지 '국민 연하남'은 아니다"면서 연하남으로 이미지가 굳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 "작품으로 해결해야할 숙제라고 생각한다. 악역이든 뭐든 다양한 연기를 할 거고, 그때 되면 새로운 수식어가 생길 거라 생각한다. 그게 가장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정해인의 말처럼 그의 수식어가 새롭게 바뀌는 데 그리 오래 걸리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그는 tvN 드라마 '도깨비', '슬기로운 감빵생활'(이하 슬감), SBS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이하 당잠사) 등에서 조연으로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 바 있다. 주연으로 안정적인 자리매김을 하게 된 비결이기도 하다. 정해인은 "그동안 배역의 크기와 상관 없이 작품을 했다. '도깨비'는 이틀 밖에 촬영하지 않았고, '당잠사'도 촬영 일수는 많지 않았다. '슬감'도 5회부터 등장했다"면서 "잘된 드라마에 묻어 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어진 목적들을 그때그때 묵묵하게, 차분하게 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시청자 분들은 시간이 그리 많지 않아요. 모든 작품을 볼 수 없기에 결국 잘된 작품만 보게 되죠. 제가 출연한 작품 중에 그렇지 않은 작품도 많았어요. 주말 드라마인 '그래, 그런 거야'도 그랬고, MBC '불야성'도 그랬죠. '불야성'은 '도깨비'랑 같은 시기에 촬영했고, 같은 시기에 방영이 됐는데 사람들은 '불야성'에서의 저를 몰라요. 제겐 참 소중한 역할이었지만 다들 '도깨비'만 기억하죠. 제가 그냥 잘된 드라마에 얹혀간 것 같아요." 그간 쉴 틈 없이 작품 활동을 이어온 그는 '예쁜 누나'를 성공적으로 마친 만큼 잠깐의 여유를 즐길 참이다. 29일부터는 포상휴가가 예정돼 있다. 취미 활동에 대한 목마름도 얘기했다. 정해인은 "근래엔 너무 바빠서 취미 생활을 못했다. 농구도 좋아하고 자전거 타는 것도 좋아한다. 여행도 좀 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집에서 맥주 마시면서 드라마 몰아보는 것도 좋아한다. 지금 보고 싶은 드라마와 영화가 쌓여있다"고 말했다. 가장 보고 싶은 작품으로는 최근 종영한 아이유, 이선균 주연의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다. 정해인은 "이선균, 박호산 형이 나오는 '나의 아저씨'를 보고 싶다. 그걸 못 봐서 아쉬웠다"며 "정말 집중해서 볼 거다. 한 장면, 한 장면 집중할 것"이라며 눈을 빛내 웃음을 자아냈다. 정해인은 '나의 아저씨'에 출연하는 이선균과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에서, 박호산과 드라마 '슬감'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주량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맥주만 잘 마신다. 소주는 몸에서 잘 안 받아서 마시면 두드러기가 올라오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쁜 누나'에서 나온 모든 술 마시는 신은 다 진짜 마신 거였다. 와인, 맥주, 소주 모두 다 진짜다. '누나 좋아하면 안 되냐'고 말하던 신도 실제로 한 병 넘게 마시고 찍은 신이고, 맥주는 기본적으로 한 캔에서 두 캔 정도 마셨다"면서 "물론 카메라 세팅할 때 똑같이 할 수 있을 정도의 적정량만 마시면서 촬영했다"고 말했다. 한편 그냥 아는 누나, 동생의 현실 연애담을 그리며 호평을 받은 '예쁜 누나'는 지난 19일 종영했다.

2018-05-28 07:00:0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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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누나' 손예진, 정해인 감동케한 문자 "넌 준희 그 자체야"(인터뷰)

'예쁜 누나' 손예진, 정해인 감동케한 문자 "넌 준희 그 자체야"(인터뷰) 배우 손예진이 정해인을 "유연한 배우"라고 칭찬했다. 손예진은 최근 호평 속에 종영한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극본 김은/연출 안판석, 이하 '예쁜 누나')에서 윤진아 역으로 분해 준희(정해인 분)와 달달한 현실 로맨스를 펼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극중 연상연하 커플이었던 손예진과 정해인은 실제로도 누나, 동생 사이다. 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취재진과 만난 손예진은 정해인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묻는 질문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우리 해인이는요"라고 말문을 연 손예진 덕분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되기도 했다. 손예진은 "해인이는 연기를 정말 잘한다. 이렇게까지 잘할 줄 몰랐다"며 "또 굉장히 유연하다. 본인이 대본을 보면서 어떤 연기를 생각해왔는데, 감독님이나 누군가가 다른 방향을 얘기하면 그걸 또 이해하고 소화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그런데 해인이는 그 과정이 참 빠르다"고 말했다. 이어 "감정이 굉장히 풍부한 친구다. 준희 그 자체더라"면서 "제가 오히려 도움을 많이 받았던 것 같다. 해인이를 보면서 옛날 생각이 많이 났다"고 말했다. "해인이가 데뷔 4년 차더라고요. 문득 그때의 저는 어땠나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저렇게 잘하지 않았었는데 싶기도 했고요. 해인이는 앞으로가 더 기대돼요. 어떤 연기를 할지, 아직 보여주지 않은 게 많으니까요.(웃음)" 손예진은 정해인에게 도움을 받은 것 같다고 했지만, 정해인 역시 손예진의 조언과 배려로 촬영을 끝까지 잘 마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같은 날 진행된 인터뷰에서 정해인은 "(예진) 누나가 보내준 문자 하나 덕분에 힘을 얻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해 손예진은 "사실 해인이에게 조언을 할 게 별로 없었다. 이미 아주 많이 성숙한 사람이다. 바르고 성숙하고 생각이 깊다"며 "모르거나 이럴 때 알려주고 싶은데 해인이는 온 몸으로 모든 걸 다 알고 있다는 걸 보여줘서 그냥 잘하고 있다는 얘기를 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멜로 첫 주인공일 때 오는 부담감이 분명히 있었을 거다. 저도 너무 오랜만에 드라마를 했던 상태라 서로 잘해야 하는데 해인이가 못하면 어떡하나 하는 걱정도 들었었다"고 회상했다. "해인이도 떠는 게 티가 났고, 저도 겉으로 아닌 척 했지만 속으론 떨고 있었어요. 그런데 감독님이 갑자기 뽀뽀를 하라고 하셨어요. 지하도 걸으면서 뽀뽀하는 신이 있는데, 정말 어색했어요. 그날 밤에 문자를 보낸 거였어요. '너는 준희 그 자체다. 어색한 것조차도 준희 그 자체고, 능숙하지 않은 것조차 우리가 보고 싶은 준희의 모습이니까 그 모습 그대로 해라. 앞으로 더 좋아질 거다'고 했었죠. 그런데 해인이가 그때 좀 힘들었었나봐요. 그 얘기를 계속 하더라고요. 하하." 손예진은 그의 인생작으로 꼽히는 영화 '클래식' 때의 자신을 회상하기도 했다. 그는 "해인이의 마음이 뭔지 너무 잘 알 것 같았다. '클래식'을 찍을 때 저는 너무 고통스러웠다. 그 나이에 1인 2역을 했고, 감정도 굉장히 셌기 때문"이라며 "제가 너무 부족해보였다. 연기를 잘하고 싶은데 그렇게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계속 들어서 감독님께 '시간이 지나면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씀드렸었다. 그때 감독님께서 '나이가 든 뒤에 더 연기를 잘할 수는 있어도 지금 보여주는 모습과는 다를 거다. 지금이 가장 잘하고 있는 거다'고 말씀해주셨다. 그땐 이해하지 못했는데 제가 해인이한테 해주고 싶은 얘기가 바로 저 얘기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일 종영한 '예쁜 누나'는 그냥 아는 사이로 지내던 두 남녀가 사랑에 빠지면서 그리는 진짜 연애를 담은 작품이다.

2018-05-28 07:00:00 김민서 기자
[오늘의 운세] 5월 28일 월요일 (음 4월 14일)

[쥐띠] 48년 급하게 서두르면 업무진행에 후회가 막급이다. 60년 기다리지 말고 내가 먼저 다가가는 것이 좋다. 72년 현실에 만족하는 것이 행운을 부르는 것이다. 84년 행복은 먼데 있는 것이 어니니 이웃을 먼저 챙기자. [소띠] 49년 아랫사람의 조언에 귀를 기울여라. 61년 남쪽 방향으로 길을 잡으면 행운이 온다. 73년 뒤 돌아보지 말고 앞만 보고 전진 하는 것이 상책이다. 85년 조급히 추진하면 손해 볼 수 있다. 급하게 먹은 밥이 체하는 법이다. [호랑이띠] 50년 다른 사람을 배려하면 나도 남들에게 인정받는다. 62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아는 길도 물어가라. 74년 뜻하지 않은 행운이 가까운 곳에 있다. 86년 상사의 인정을 받으려면 그 사람의 취미를 먼저 살펴라. [토끼띠] 51년 오늘의 신중한 선택이 내일을 기쁘게 한다. 63년 변화무쌍한 날이니 매사에 신중 또 신중 하라. 75년 흰색이 오늘의 행운을 가져다 줄 것이다. 87년 자신이 한 말에 책임은 져야 한다. 언행에 주의하길. [용띠] 52년 제 것이 아닌 것을 탐하다가는 망신살이 있다. 64년 말에도 품격이 있으니 고운 말을 쓰자. 76년 의도하는 바가 좋은 시작은 마무리도 좋다. 88년 둘을 얻기 위해 하나를 양보하는 것이 현명한 판단이다. [뱀띠] 53년 내 약점은 상대방에게 보이지 마라. 65년 오는 사람도 막아야 할 때가 있고 가는 사람도 잡아야 할 때가 있는 법이다. 77년 옆에 있는 친구가 박 씨라면 내게는 지금 은인이다. 89년 가끔은 내용보다 포장이 중요. [말띠] 54년 오늘 열심히 걸어야 내일 뛰지 않는다. 66년 모든 일이 귀찮고 심드렁한 날이다. 78년 어디서 부는 바람이 내 근심을 걷어가 주는 구나. 90년 결과도 중요 하지만 진행과정을 잘 살피는 것이 더 중요하다. [양띠] 55년 자손으로 인한 기쁨이 충만한 하루이다. 67년 남의 떡이 커 보이나 내 것이 더 소중하다. 79년 예의 바르고 올바른 행동이 당신의 품격을 높게 한다. 91년 행운이 충만한 날이다.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 [원숭이띠] 56년 나쁜 날씨 탓만 말고 밖으로 나가라. 68년 어려운 일 일수록 배우자와 상의해서 해결하라. 80년 가장 좋아 보이는 꽃이 나에게 해를 끼친다. 92년 마음 가는대로 새로운 일에 도전 해 보자. 의외의 선물이 기다린다. [닭띠] 57년 소문만 무성한 잔치는 실속이 없다. 69년 작은 것에 집착하지 말고 크게 보고 일을 진행하라. 81년 행운은 우연히 오는 게 아니니 항상 준비를 철저히 해라. 93년 아름다운 이성이 나를 홀리니 매사에 주의해라. [개띠] 58년 주저하지 말고 앞만 보고 정진하자. 70년 의외의 조력자가 나타난다. 주변을 잘 살펴라. 82년 자고로 모난 돌이 정을 맞는 법이다. 마음을 다스려라. 94년 봄바람이 불어오니 계획을 실행해 옮길 때가 왔다. [돼지띠] 59년 마음은 우울 하고 의욕이 없지만 그래도 웃으면 복이 온다. 71년 지나친 자존감을 나뿐아니라 주변을 힘들게 한다. 83년 주변의 시끄러움에 신경 쓰지 마라. 95년 새 사람보다 옛사람이 나에겐 귀인이다.

2018-05-28 06:30:09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