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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6월 7일 한줄뉴스

정책·사회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의 사전투표가 8~9일 전국 3512개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앞으로 산재보험급여의 최저보상기준액이 최저임금 이상으로 보장된다. 또 유족자녀의 연금 수급연령도 기존 19세 미만에서 25세 미만으로 연장된다.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모평)가 7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054개 고등학교(교육청 포함)와 420개 지정학원에서 일제히 시행된다. 산업 ▲ 렌탈 등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생활가전회사들이 5조원이 훌쩍 넘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는 국내 홈케어 시장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 국내 최대 자동차 축제인 '부산국제모터쇼'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애플이 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세계개발자콘퍼런스(WWDC) 2018에서 새 모바일 운영체제 'iOS12'를 발표했다. ▲ 이동통신사의 롱텀에볼루션(LTE) 요금 원가 관련 자료가 이르면 이달 말 공개될 것으로 보이면서 수면 아래 가라앉았던 기본료 폐지에 다시 눈이 쏠리고 있다. 금융·마켓 ▲인터넷전문은행의 1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특히 카카오뱅크는 충당금 환입 등의 요인으로 적자 규모가 53억원으로 손익분기점(BEP)에 근접했다. ▲외국인의 원화채권 투자 잔액이 107조원을 넘어서는 등 한국 국채가 외국인에게 각광받고 있다. 그러나 한국과 미국의 금리가 역전된 상황에서 일시적인 자금이탈이 우려된다. 유통 ▲교촌에프앤비, 한솔, 원앤원 등 외식 프랜차이즈들이 호실적 속에서 기부금도 함께 늘리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내달 1일 주 52시간 근로제 도입을 앞두고 화장품·가구·패션 업계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중소기업은 높은 인건비를 우려해 장비 자동화로 눈을 돌리는 모양새다.

2018-06-07 08:56:31 손엄지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누구도 어쩔 수 없는 경우

얼굴이 부쩍 상한 서른 중반의 여성과 상담을 했다. 몸도 축나 보였다. 그녀의 고민은 아이를 갖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녀가 처음부터 아이를 원했던 건 아니었다. 결혼을 하고 신혼 때는 남편과 아이를 낳지 않기로 했다. 서로 생각이 같았기에 문제가 없었다. 그러나 몇 년이 지나자 부부가 둘 다 아이를 갖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고통은 그때부터 시작됐다. 병원에서는 둘 중 누구도 문제가 없다는데 임신이 되지 않았다. 그 즈음에 그녀가 처음 상담을 왔었다. 사주를 보니 남편과 아내 모두 아이가 없는 사주였다. 사람마음대로 안 되는 일들이 있는 것이다. 사주에 자녀성이 너무 많거나 부족한 사람은 자녀를 두기 어렵다. 남자의 사주가 모두 양이거나 여자의 사주가 모두 음인 경우에도 그렇다. 사주에 인성이나 재관이 너무 왕성한 사람이라면 자녀를 가지려는 욕심은 접어야 한다. 신약한 사주에 식상이 많고 비겁, 인성, 재성이 모두 없는 사람도 슬하에 자녀가 없다. 부부는 그럼에도 미련이 너무 많이 남았다. 그래서 택한 게 인공수정이었다. 다섯 번의 시술을 실패하고 이번이 여섯 번째였다. 이번에 착상은 됐지만 부작용이 심했다. 몸은 몸대로 상하고 마음도 지칠 대로 지쳤다. 부부의 아픔이 그대로 느껴져서 필자도 가슴이 아팠다. 또 다른 부부는 정반대의 경우이다. 아이를 간절히 원했던 부부인데 결혼 3년이 지나도록 임신이 되지 않았다. 심한 낙담 속에 지내다 그래도 하는 생각에 상담을 청했었다. 사주를 보니 분명 아이가 있는 사주였다. 식상이 왕성하고 신약한데 인성이 있고 재성이 없는 사주라면 자녀가 있다. 사주가 신강한데 식상이 가볍고 인성이 무거우면 자녀수가 적기는 하지만 분명 자녀를 갖는다. "포기하지 마세요. 더 노력하고 시간이 지나면 좋은 소식이 있을 겁니다." 그로부터 1년이 지나 여자는 임신에 성공했다. 기쁜 얼굴로 찾아와 감사인사를 전하던 얼굴이 환했다. 세상일이 그렇듯 아이를 갖는 것도 마음대로 되는 건 아니다. 원하는 사람에게는 안 생기고 오히려 원치 않는 사람이 덜컥 임신을 하기도 한다. 그럴 때는 상담을 해주면서도 그 힘겨움에 필자도 마음이 무거워진다. 저런 소원을 모두 이루게 해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그건 사람이 할 수 있는 영역을 넘어서는 일일 것이다. 주어진 사주의 운세는 누구도 어쩔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자기에게 주어진 것이 아니라면 물러설 줄도 알아야 한다. 그런 물러섬이 있을 때 아픔이 조금씩 덜어진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8-06-07 07:00:58 메트로신문 기자
[오늘의 운세] 6월 7일 목요일 (음 4월 24일)

[쥐띠] 48년 건강이 우선이다. 먹는 것에 유의해야 하는 날. 60년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는 법이니 우선 의견통일이 중요하다. 72년 붉은색이 행운을 부른다. 84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즐거운 날이다. [소띠] 49년 행복은 주변에 있으니 이웃을 잘 보살펴라. 61년 지칠 수 있으나 의외의 큰 이득을 보게 된다. 73년 다툼이 생길 수 있으나 조력자가 옆에 있으니 안심이다. 85년 발전이 느려 답답하지만 현상유지에 애써야 화평하다. [호랑이띠] 50년 자손에게 효도 받고 덕 보기 좋은 하루이다. 62년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를 얻는 날이다. 74년 하늘은 맑고 공기까지 좋으니 마음도 편안하다. 86년 고생한 만큼 성과가 좋고 원하던 것을 이루어 내는 날이다. [토끼띠] 51년 재물로 인한 갈등이 있어도 결국은 내게 유리한 날. 63년 정보를 잘못 알 수도 있으니 인맥을 이용해야 한다. 75년 병이 왔으나 약도 주어지니 실망은 금물이다. 87년 남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나 시비도 있을 수 있다. [용띠] 52년 가족의 협조를 얻어서 일을 풀어나가자. 64년 주변의 실수가 나에게는 이익으로 돌아온다. 76년 풀리는 듯 하다 꼬이는 일을 주의해야 한다. 88년 다소 예민한 날이나 큰 이익을 얻게 되고 존경을 받게 된다. [뱀띠] 53년 겉보기에 멀쩡한 사람이 나를 힘들게 한다. 65년 바람이 불어대니 마음 둘 곳을 모르겠다. 77년 항상 태양은 떠 있지만 느끼지 못하고 있다. 89년용이 여의주를 얻은 격이니 계획대로 뜻한 바를 이룰 수 있다. [말띠] 54년 원하던 일은 꼬여도 의외의 일에서 풀리는 길한 하루이다. 66년 새로운 기회와 인맥을 얻기 좋은 날이나 판단력이 흐려질 수 있다. 78년 마음이 상하고 몸은 힘드나 재물은 얻는다. 90년 일이 성과를 내서 명예를 높다. [양띠] 55년 만나는 즐거움보다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찾아라. 67년 격한 감정이 체면을 구길 수 있으니 말을 조심해라. 79년 불만이 있어도 내색을 말아야 마음이 편하다. 91년 윗사람에게 잘 보여 놓는 것이 내일을 편하게 한다. [원숭이띠] 56년 사람을 믿는 것이 가장 큰 자산이다. 68년 어제의 친구가 오늘은 적으로 나를 곤경에 빠지게 한다. 80년 사랑이 찾아오니 자손에게 기쁨이 생긴다. 92년 남에게 해를 끼치면 두 배로 돌아오니 주의해라. [닭띠] 57년 대인관계에서 손해 본 듯해도 결과는 좋다. 69년 모두 내가 자초한 일이니 마음을 다스려라. 81년 어제 먹은 음식이 상한 것임을 오늘 비로소 알게 된다. 93년 마음이 가는 대로 움직이면 일이 순조롭다. [개띠] 58년 머리는 좀 아프나 결과는 좋게 나타난다. 70년 부상에 신경을 쓰면서 운동해야 한다. 82년 말실수를 하게 되어 되로 주고 말로 받는 격이 된다. 94년 가까운 날의 성공을 위해 오늘을 잘 보내야 한다. [돼지띠] 59년 친구는 떠나도 재물은 들어온다. 71년 아랫사람과 상부상조하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이다. 83년 숨겨뒀던 재능을 발견하여 유용하게 사용하라. 95년 매사에 웃는 표정이 다른 사람을 편안하게 한다.

2018-06-07 06:29:1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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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새 운영체제 'iOS12' 발표… 신시장 개척할까

애플이 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세계개발자콘퍼런스(WWDC) 2018에서 새 모바일 운영체제 'iOS12'를 발표했다. 애플이 그동안 지적되었던 운영체제 안정성을 강화하고 새로운 혁신영역을 개척하려는 의지를 나타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애플의 새 모바일 운영체제인 'iOS12'는 성능면에서이전 버전보다 대폭 개선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애플은 앱 실행속도에서 40%, 키보드 구동속도는 50%, 카메라 작동속도는 70% 빨라졌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많은 기능을 추가하느라 속도저하와 잦은 버그를 경험한 사용자들이 요구한 사항을 받아들여 기본성능 개선과 안정화로 화답했다. 애플의 장기인 혁신성을 넣는 것도 잊지 않았다. 사용자 표정을 읽어 미리 만든 이모티콘에 실시간 적용하던 '애니모지' 기능을 더욱 진화시켰다. 얼굴을 직접 이모티콘으로 만드는 '미모지' 기능은 사용자 표정은 물론, 말할 때 혀 움직임까지 인식해서 반영한다. 삼성이 갤럭시S9에 탑재한 'AR 이모지'보다 진보된 소통 기능이다. 더욱 강화된 증강현실(AR)기능은 카메라로 비춘 사물의 크기와 거리도 측정해준다. 이날 소개된 iOS12용 증강현실 파일 포맷 'USDZ'는 여러 앱을 동시에 실행할 수 있고 아이폰 혹은 아이패드 카메라에 보이는 영상 속 특정 지점간 거리를 측정할 수 있다. 이 포맷은 웹에서도 실행할 수 있으며 어도비, 오토데스크, 스케치팹 등을 지원한다. AR 앱을 제작할수 있는 'AR키트 2.0'에서는 이용자 여러 명이 같은 AR경험을 즐길 수 있어 앞으로 AR게임에서 다중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인공지능(AI) 비서 '시리'도 더욱 좋아졌다. '시리 숏컷' 기능을 통해 음성 명령을 사용자 입맛에 맞게 바꿀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앱을 조합해서 사용자가 원하는 동작을 시킬 수 있다. '스크린 타임'은 사용자가 모바일 기기 내에서 어떤 기능을 얼마동안 사용했는지 구체적으로 알 수 있는 기능이다. 이 기능을 통해 보호자가 자녀의 모바일 사용현황을 확인하며 사용시간을 통제할 수 있다. iOS12는 체감성능을 올려서 기본적 사용자 만족도를 올리고 사용자 소통기능을 진화시켜 혁신성을 드러냈다. 증강현실 기능 강화를 통해 관련 산업계에 새로운 활로를 열어주려는 시도를 했다. 여기에 사회문제인 휴대폰 중독을 억제하기 위한 '앱 제한' 기능을 넣어 사회적 역할도 일부 수용했다. 모바일 업계의 '트렌드 리더'임을 다시 한번 확인받으려는 애플의 지향점을 보여주는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이날 발표 전에 기대되었던 하드웨어 제품 발표는 없었다. 새로운 아이폰SE2나 아이패드 프로 3세대, 혹은 새로운 맥북이 나올 것이라는 각종 관측은 빗나갔다. 행사에서는 모바일 운영체제인 ▲iOS12 ▲워치OS5 ▲tvOS ▲맥OS 모하비 등이 소개되었다. 행사 주체인 개발자를 위한 개발용 소프트웨어 위주로 진행되었다.

2018-06-06 22:09:18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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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돌아온 뮤지컬 '두도시 이야기', 2019년 2월 26일 개막

새롭게 돌아온 뮤지컬 '두도시 이야기', 2019년 2월 26일 개막 뮤지컬 '두도시 이야기'가 2019년 2월 26일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 'ALL NEW PRODUCTION'으로 새롭게 돌아온다. 영국의 대문호 찰스 디킨스의 소설 '두도시 이야기'는 전 세계적으로 성경, 셰익스피어 작품 다음으로 많이 읽힌 소설이자,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단일본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베스트셀러다. 150여년 간 2억 부 이상 판매되며 오늘날까지 그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탄생한 뮤지컬 '두도시 이야기'는 18세기 격동과 혼란의 시대인 프랑스 대혁명을 바탕으로 런던과 파리의 급변하는 사회상과 그 격변의 순간을 살아가는 인간 군상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뮤지컬 대본, 가사, 음악을 모두 쓴 질 산토리엘로는 원작에 담긴 낭만적이고 시적인 요소들에 영감을 얻어 10년의 노력 끝에 뮤지컬 '두도시 이야기'를 탄생시켰다. 런던과 파리를 넘나들며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목숨을 바친 한 남자의 운명적인 사랑 이야기를 섬세하고 아름다운 음악으로 녹여내 '사랑과 용서의 대서사시'로 완성했다. 새롭게 돌아오는 2019 뮤지컬 '두도시 이야기'는 'ALL NEW PRODUCTION'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제작사부터 창작진까지 모두 새롭게 구성된 프로덕션이다. 제작을 맡은 ㈜한다프로덕션의 한소영 프로듀서는 작품에 대한 애정과 열정으로 원작자 질 산토리엘로을 오랜 시간 설득 끝에 작품 라이선스를 얻었다. "기존 '두도시 이야기'의 매력을 유지하면서도, 뉴 버전인 만큼 재미와 감동을 극대화 시키기 위해 원작자와 한국 창작진이 적극적으로 논의 중이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그 외에도 이준명 협력 프로듀서, 김태형 연출, 이현정 안무가, 최수정 음악감독 등 국내 최고의 창작진으로 구성하여 세월을 넘어선 명품 뮤지컬의 탄생을 알린다. 이번에 공개된 '두도시 이야기' 티저 포스터도 관심을 받고 있다. MBC '무한도전' 전속 작가 박지만의 Fine Art 작품 중 'Someone in Swizerland 2017'를 배경으로 한 이번 포스터는 눈 오는 거리를 홀로 쓸쓸히 걸어가는 한 남자의 뒷모습이 마치 시드니 칼튼의 마지막을 연상시킨다.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바치기로 결심하고 죽음을 향해 걸어가는 뒷모습이 묵직한 감동과 깊은 여운을 남긴다. 이러한 가운데 또 2019 뮤지컬 '두도시 이야기'는 새롭게 합류할 배우를 찾는 오디션을 실시한다. 선발된 배우는 2019년 '두도시 이야기' ALL NEW PRODUCTION에 함께하게 된다. 한편 18세기 격동의 프랑스 혁명 시대, 한 여자를 사랑한 두 남자의 운명적인 사랑 이야기, 뮤지컬 '두도시 이야기'는 2019년 2월 26일부터 5월 19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한다.

2018-06-06 17:52:03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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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 시정 강조한 박원순…야권은 양보 없는 '단일화' 쳇바퀴

더불어민주당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가 현충일 기념 행사에서 보훈수당 인상 검토를 약속했다. 야당 후보들도 안보 행보에 나서는 한편, 단일화를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박 후보는 6일 오후 서울복지타운에서 6·25참전유공자회를 방문해 "취임 후 복지본부장에게 보훈단체를 전부 방문시켜 250여권짜리 보훈종합계획을 발표·시행했다"며 "당시 예산 사정상 못했지만, (보훈수당 인상을) 충분히 검토해보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보훈병원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위해 인근 집을 몇 채 구입해 게스트하우스로 만들었다며 시정을 홍보하기도 했다. 앞서 같은날 삼청동에서 열린 '나라를 지킨 여성영웅들을 만나다' 행사에서는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발굴하는 일을 지방정부도 나서야겠다고 결심했다고 말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50% 안팎의 지지율로 여유를 보이는 박 후보와 달리, 야권 후보들은 지방선거를 일주일 앞둔 이날도 단일화에 대한 접점을 보이지 않았다. 바른미래당 안철수 후보는 이날 강동구 중앙보훈병원을 방문한 뒤 기자들에게 "누가 1대1로 경쟁할 때 박 후보를 이길 수 있느냐"며 자유한국당 김문수 후보를 압박했다. 이어 "누가 2등을 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다자구도에서 몇 퍼센트인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누가 박 후보를 이길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안 후보는 박 시장과 맞붙어 이길 수 있는 후보는 자신이기 때문에, 김 후보가 대승적 양보를 해야 서울 시민의 마음을 담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문수 후보도 물러서지 않았다. 김 후보는 같은 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재인 대통령의 독주 저지와 박 후보의 7년 시정을 심판하기 위해 힘을 합쳐야 하는 선의를 이해한다고 밝혔다. 다만 두 후보 간 단일화의 구체적 조건에 이견이 있고, 김 후보의 사퇴를 종용하는 태도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냈다. 선거를 일주일 앞둔 이날 막판 단일화 협상 회동 가능성도 일축했다. 현재 박원순 후보의 지지율은 야권 후보들에 훨씬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요신문이 조원씨엔아이에 의뢰해 지난 2~4일 서울 거주 성인 928명에게 설문조사한 결과, 박원순 후보는 44.7% 지지율을 보였다. 박 후보에 이어 안철수 후보가 20.4%, 김문수 후보는 12.3% 지지율을 보였다. MBN이 (주) 메트릭스코퍼레이션을 통해 지난 2~3일 서울시 거주 성인 800명에게 설문한 결과, 박원순 후보 지지도는 52.3%였다. 김문수 후보는 13.8%, 안철수 후보는 13.7%로 비슷했다.

2018-06-06 15:27:31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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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 원가자료 이달 중 공개…'기본료 폐지'에 쏠리는 눈

이동통신사의 롱텀에볼루션(LTE) 요금 원가 관련 자료가 이르면 이달 말 공개될 것으로 보이면서 수면 아래 가라앉았던 기본료 폐지에 다시 눈이 쏠리고 있다. 시민단체들이 통신비 원가자료 분석을 통해 기본료 폐지 카드를 다시 꺼내들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동통신사는 수익성 악화를 우려해 난색을 표하는 모양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빠르면 이달 말, 늦어도 내달까지 정보공개 청구가 들어온 LTE 원가자료를 공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원가자료 공개는 지난 4월 대법원이 7년여 만에 휴대전화 요금의 원가산정 정보와 요금인하 논의 내용 등 정보를 공개해야 한다는 판결을 내린 이후 이뤄졌다. 공개대상이 되는 정보는 참여연대가 정보공개 청구를 한 2005~2011년 이통 3사의 영업보고서 중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영업통계 등이다. 다만, 다수의 공개정보 요청에 따라 2011년 이후의 LTE 원가 공개 쪽으로도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민단체 등은 그간 국민 다수가 LTE 요금제를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LTE 원가 자료도 공개해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공개대상은 2012∼2016년 이동통신 3사가 제출한 영업보고서 가운데 영업통계, 영업통계명세서 등으로 알려졌다. 이 중 핵심은 '원가보상률'이 기재된 영업통계다. 원가보상률은 일정기간 발생한 영업수익을 총괄원가로 나눈 값으로, 100%인 경우는 영업비용등이 영업수익으로 모두 회수가 됐다는 걸 뜻한다. 즉, 100%가 넘으면 통신사들이 받는 통신요금이 원가보다 높다는 의미다. 통신비 원가 공개가 LTE까지 확대되면서 기본료 폐지 압박이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가입자 감소 추세인 2G·3G와 달리 LTE의 경우 현재 이동통신 가입자의 대다수를 차지하기 때문이다. 과기정통부의 '무선통신서비스 통계현황'에 따르면 4월 기준 국내 LTE 가입자 수는 5202만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LTE 이동통신 가입자 서비스 개시 6년 만에 5000만명을 돌파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수치다. 애초 문제인 정부는 공약으로 1만1000원 통신 기본료 폐지를 내세웠지만, 업계 반발로 음성 200분에 데이터 1GB를 제공하는 월 2만원대 '보편요금제'로 방향을 선회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LTE원가 공개로 인해 기본료 폐지에 대한 목소리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원가보상률로 수익성이나 국내 통신 요금의 적정성을 판단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다. 원가보상률은 공기업이 제공하는 서비스 요금 관리에 활용되는 개념이기 때문에 민간기업에 이를 적용하는 것은 올바른 기준이 아니라는 것이다. 또 원가보상률을 근거로 요금을 낮춰야 한다면, 초기 투자비용이 막대한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 초기에는 요금이 대폭 올라가야 한다는 논리와 같아 타당성이 부족하다는 주장이다. 이동통신사들은 영업비밀 누설을 우려해 LTE 원가자료 공개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시민단체가 2011년 이후의 자료 공개를 청구할 경우 공개의무가 있는지 법률 검토를 통해 정부 측에 사업자 의견을 충분히 개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6-06 15:08:3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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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김종희 부총장, 중국 산서전매대학 국제포럼 참가

상명대 김종희 부총장, 중국 산서전매대학 국제포럼 참가 상명대학교(총장 백웅기)는 김종희 행정대외부총장이 5일~6일까지 중국 산서성 태원에 위치한 산서전매대학을 방문해 '세계화 및 고등교육의 국제화 포럼'에 참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포럼은 교류대학인 산서전매대학 설립 35주년을 기념해 열린 것으로 대학 측의 공식 초청에 따라 김 부총장과 천안캠퍼스 권혜숙 국제언어문화교육원장, 조복례 특임교수가 방문했다. 양 대학은 지난 2014년 자매결연협정, 2016년 상호 교육협력협정을 체결하고 중국인 유학생의 상명대 학부편입 프로그램, 대학원 석사 연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 부총장 일행은 이번 방문에서 산서전매대학 왕건국 총장과 당서기 등을 만나 간담회를 갖고 양 대학 간 더욱 활발한 교류협력을 약속했다. 김 부총장은 "한국의 선진화 된 고등교육 프로그램을 국제 교류대학들과 공유하는 교육 연계가 중요하다"며 "앞으로 국제교류 활성화와 우수 유학생 유치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산서전매대학은 애니메이션대학을 비롯한 10개 학과에 7000여명이 재학 중인 중국 산서성 유일의 예술분야 4년제 대학이다.

2018-06-06 14:31:1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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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이상·취업무경험 실업자 5년 연속 증가… 올 1분기 6만3000명

대졸이상·취업무경험 실업자 5년 연속 증가… 올 1분기 6만3000명 대졸이상 고학력자의 취업 무경험 실업자 수가 5년 연속 증가 추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사람인이 통계청의 '교육정도별 경제활동인구'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으로 '대졸이상(전문대졸 포함) 취업무경험 실업자 수'는 6만3000명(전문대졸 1만5000명, 대학교졸 4만8000명)으로 2013년 1분기 이후 5년 연속 증가 추세다. 취업 경험이 없는 대졸이상 실업자는 2013년 1분기 2만5000명, 2014년 1분기 3만5000명, 2015년 1분기 4만5000명, 2016년 1분기 5만5천명으로 매년 1만명씩 증가했고, 2017년 1분기 6만명, 올해 1분기 6만3000명으로 증가폭은 감소했으나, 증가세는 이어가고 있다. 5년 전과 비교하면 152%나 증가해 지난 5년간 취업난 지속과 경력 선호 현상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1분기 대졸이상 취업무경험자를 세부적으로 보면, 전문대졸은 전년보다 15% 증가했고, 대학교졸 이상은 4% 증가했다. 이들을 포함해 취업경험이 없는 실업자 수는 총 10만4000명이다. 이 가운데 2030세대가 8만9000명(85.6%)을 차지했다. 연령대별로, '15-19세'(1만 3000명), '20-29세'(8만 1000명), '30-39세'(8000명), '40-49세'(1000명), '50-59세'(300명), '60세 이상'(1000명) 이었다. 올해 1분기 2030세대 전체 실업자 수는 59만5000명으로 이 가운데 취업 무경험 실업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15%였다. 2030세대 실업자 5명 중 1명은 취업 경험이 전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1분기 30대 취업무경험 실업자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대인 8000명을 기록했다. 첫 취업까지 걸리는 기간이 늘면서 30대 취업 무경험 실업자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2018-06-06 14:05:39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