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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고다어학원,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에 '워라밸 캠페인' 전개

파고다어학원,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에 '워라밸 캠페인' 전개 직장인 환급반 전 학원으로 확대, 출석 80% 이상이면 환급 외국어전문 교육기관 파고다아카데미(대표 고루다)가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에 맞춰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3일 밝혔다. 파고다는 캠페인 일환으로 '파고다 직장인 환급반'을 강남, 종로, 신촌, 인천과 부산 서면, 대연, 부산대 등 전국 7개 지역의 파고다어학원에서 확대 시행한다.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으로 직장인들이 늘어나는 여가와 저녁 시간을 활용해 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응원하자는 취지다. 직장인 환급반은 직장인은 물론 일반인도 조건 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내일배움카드가 없어도 환급반 등록이 가능하다. 수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출석률 80% 이상만 되면 주중반 3만원(1개월 기준), 주말반 4만원(2개월 기준)을 각각 환급해 준다. 영어뿐 아니라 중국어와 일본어 수강도 가능하고, 목적에 맞추 기초부터 회화, 테스트 과목 등 출근 전이나 점심시간과 퇴근 후, 주말 등 원하는 시간대에 들을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세분화하고 다양화했다. 천세은 파고다 학원사업부장은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으로 직장인 수강생과 환급반 수강생 수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저녁반 강좌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8-07-03 09:54:3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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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이 풀었다는 천재교육 초등문제집, 초딩들 관심 집중

워너원이 풀었다는 천재교육 초등문제집, 초딩들 관심 집중 '초딩들의 워너비' 워너원의 라이관린이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풀었다는 초등문제집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3일 천재교육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방송된 올레 TV 모바일 예능 워너트래블 6회에서 워너원의 제주도 힐링 여행기가 펼쳐졌다. 워너원은 워너블(워너원의 공식 팬클럽)의 완벽한 남친돌이 되기 위한 지덕체 미션으로 초등 문제집을 풀어야 했고, 멤버들은 한국어에 서툰 라이관린을 배려해 출제자로 지목했다. 이날 워너원의 미션 교재로는 교육출판사 천재교육의 '우등생 해법수학', '우등생 해법국어', '개념 해결의 법칙' 등이 채택됐고, 미션에서 라이관린은 눈에 띄게 성장한 한국어 실력으로 초등 문제를 능숙하게 출제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라이관린은 초등 1학년 수학 문제집에서 '가연이는 가지고 있던 초콜릿 3개를 모두 먹었습니다. 가연이가 가지고 있는 초콜릿은 몇 개가 되었을까요?'라는 긴 문장을 유창하게 읽었고, 문제를 이해하지 못하는 멤버들을 위해 여러 번 문제를 낭독하는 등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초등 2학년 국어 문제집에서는 '친구네 집에 갔는데 친구가 없으면 어떤 마음이 들까요?'라는 문장을 정확히 구사해 또 한 번 현장에 있던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라이관린은 대만 국적 가수이자 래퍼로 한국어로 자작 랩을 선보일 정도로 한국어 공부에 남다른 애정을 보여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한편, 라이관린의 인기에 힘입어, 방송 이후 학부모와 초등학생 팬을 위주로 방송 제작진에 라이관린이 선택한 초등 문제집에 대한 문의가 쏟아졌다는 후문이다.

2018-07-03 09:44:3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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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기내식 대란'에 공급협력사 대표 자살.. "심리적 압박 느낀 듯"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공급 차질 사태가 이틀째 이어지면서 승무원들도 몸살을 앓고 있다. 2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국제선 총 30편이 기내식 공급 차질로 약 1시간가량 출발이 지연됐다. 이 중 16편은 아예 기내식을 싣지 못하고 떠나며 승객들의 불편이 이어지는 상황이 벌어졌다. 기내식 공급부족 사태가 시작된 전날에는 국제선 80편 중 53편이 1시간 이상 늦게 이륙했고 38편에 기내식이 실리지 않았다. 승객의 피해도 피해지만 승무원들도 큰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승객들에게 식사를 하나라도 더 제공하기 위해 굶은 상태로 일하고 있는 것은 물론 승객들의 불만까지 모두 들어야 한다. 지난 1일 기내식 부족 여객기에서 일한 승무원은 "승객들에게 식사를 하나라도 더 제공하느라 승무원 몫의 기내식은 없어 굶은 상태로 면세품을 팔고 라면을 끓였다"며 "승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하는 승무원들을 굶기는 것은 비행 안전에 좋지 않다"고 말했다. 한 승무원은 "비행기를 타면 당연히 주는 것으로 생각하는 기내식을 승객에게 챙겨주지 못하는 민망한 상황"이라며 "결국 승무원들이 승객 불만을 다 떠안아야 할 텐데 걱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사태가 차차 호전되고 있다"며 "빠른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대란' 사태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2일 오전 9시반쯤 아시아나항공에 기내식을 공급하는 업체인 '샤프도앤코'의 협력업체 대표 윤모(57)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했다. 업계에서는 윤 모씨가 샤프도앤코와 함께 기내식 납품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최근 며칠 동안 잠을 제대로 못 자고 납품 준비에 매달렸으며 전날 '기내식 대란'으로 심리적 압박을 느낀 것으로 보고 있다. 정확한 사망 원인은 경찰이 수사 중이다.

2018-07-03 09:30:23 이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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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350억 혈세 쓴 'e나라도움' 1년여만에 무용지물 '위기'

박근혜 정부 시절 350억원 가량의 국민 혈세를 들여 만든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 'e나라도움'이 오픈 1년여 만에 무용지물이 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단체, 예술인 등 나라에서 예산을 지원받는 보조사업 참여자들의 중복·부정 수급을 차단해 세금 낭비를 막아보겠다고 야심차게 개발해 오픈한 시스템이 사용자들의 불만 폭주로 설자리를 잃고 있는 것이다. 세금을 절약하기 위해 만든 'e나라도움'이 사용자 편의성은 무시한 채 1년 남짓 운영되다 결국 나라에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는 꼴이다. 관련 시스템을 사용한 경험자 10명 중 7명은 '불만족'을, 특히 보조금을 받아 각종 문화예술활동을 하고 있는 문화예술계는 e나라도움을 폐지해야 할 '적폐'로 규정하고 있을 정도다. 이런 상황에서 주무부처인 기획재정부를 중심으로 한 정부가 관련 시스템 개선 작업에 돌입했지만 '리모델링'을 통해 관련 시스템이 얼마나 탈바꿈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지난달에도 'e나라도움 시스템 폐지를 청원합니다'는 글이 올라왔다. 보조금 지원사업에 선정됐어도 시스템 사용이 어렵고 행정업무가 많아 사업을 포기하는 사례가 많다면서 아예 청와대가 나서 관련 시스템을 폐지해달라고 호소한 것이다. 2일 정부에 따르면 국무총리실, 기획재정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은 e나라도움 개선을 위해 올해 상반기에 10차례 가량 의견수렴을 거치고, 1차 시스템 수정 작업에 이어 현재 2차 개선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상태다. 지난달 말에도 국무총리실 시민사회비서관, 기재부 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추진단 관계자 등이 모여 관련 시스템에 대한 사용자 의견을 추가로 청취하고 방향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무부처인 기재부는 ▲국고보조금의 원활한 지급 ▲집행 실태 실시간 모니터링 ▲보조사업자 선정 공정성 제고 ▲부정수급 사전 예방 등을 위해 지난해 1월 e나라도움을 오픈한 뒤 7월 전면 개통한 바 있다. 보조금 사업 공모→신청→자격심사→사업자선정→집행관리→실시간이체→사업자 보조금 수령 등이 모두 e나라도움을 통해 이뤄지게 된 것이다. 하지만 시스템 오픈 뒤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올해 초 한 기관의 지원사업에 공모해 사업자로 선정돼 e나라도움 시스템을 사용한 경험이 있는 A씨는 "e나라도움 시스템은 개선할 것이 아니라 폐기돼야한다"고 혹평했다. 그러면서 "이 시스템은 과도하게 개인정보를 요청하고, 사용자 편의성은 안중에도 없고, 지원기관 조차 관련 시스템을 이해하지 못할 정도로 괴물같은 시스템"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e나라도움을 통해 보조금을 수령하기 위해선 은행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공인인증서, 인건비 수령자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등을 반복적으로 입력해야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다른 사용자는 "시스템 에러는 수시로 발생해 말할 수 없을 정도이고, 은행 업무 시간 외에는 보조금을 집행할 수 없는 등 한계가 이만저만이 아니다"면서 "문제는 보조금 사업 기관의 담당자들도 시스템 문제를 충분히 알고 있으면서 울며겨자먹기로 이용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토로했다. 문체부가 e나라도움 시스템이 전면 개통된 지난해 7월 당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961명 가운데 72.9%가 '만족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특히 시스템 사용이 어려워 사업 포기를 고민했다는 답변도 전체의 57.5%로 절반이 넘었다.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집행을 감시하기 위해 대규모 혈세를 쓴 국가 시스템이 사용자 환경은 무시한채 졸속으로 만들어져 결국 1년 만에 용도폐기될 위기에 처한 것이다.

2018-07-03 06:0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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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학생들, '재능 팔아 번 돈'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

삼육대 학생들, '재능 팔아 번 돈'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 삼육대 재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판매하는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판매수익금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삼육대 교육혁신단(단장 박완성) 산하 CTL 서포터즈는 지난달 29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북부지역본부에 '장사의 신' 경진대회 판매수익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장사의 신'은 요리, 액세서리, 문화, 여행, 노래 등 학생 본인의 재능을 상품화하여 판매하는 '재능마켓' 형식의 경진대회다. 자신의 재능을 아이템으로 구상하는 과정으로 창의적 사고 역량을 증진하고, 이를 판매하는 과정을 통해 소통 역량을 계발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장사의 신'은 교직원들에 의해 기획되는 기존 교내 경진대회와는 달리, 기획부터 홍보, 참가자 모집, 운영, 평가, 확산까지 재학생들로 구성된 CTL 서포터즈가 자발적으로 수행했다. 마켓은 지난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교내 솔로몬광장에서 열렸으며, 총 21개팀이 참가했다. 이들은 자신의 재능을 활용해 만든 상품을 판매해 총 800여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행사를 주관한 CTL 서포터즈는 참가자들에게 수익금 일부를 기부 받아 약 200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CTL 서포터즈 리더 홍동환(원예학과 4) 씨는 "학생들이 본인이 가진 재능을 판매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다양한 역량을 발전시킬 수 있겠다는 생각에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면서 "큰 금액은 아니지만, 기부한 수익금이 어린이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8-07-02 16:52:37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