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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어윤일 교수의 'MOOC 2.0 개념', 미국 고등교육 출판사에 소개

경희사이버대 어윤일 교수의 'MOOC 2.0 개념', 미국 고등교육 출판사에 소개 경희사이버대는 IT·디자인융합학부 컴퓨터정보통신공학전공 어윤일교수의 'MOOC(Massive Open Online Course, 온라인 대중공개 강좌) 2.0 개념적 모델링 설계'가 'Understanding Global Higher Education'에 중요 혁신 연구로 채택돼 출판됐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경희사이버대에 따르면, 미국 고등교육 과학 및 공학교과서 주 출판사인 스프링거 피어선(Springer Pearson Sense)은 지난 2011~2016년 중 세계 가장 우수한 혁신적 미래고등교육 56개의 개념모델링들을 뽑아 'Understanding Global Higher Education'으로 출판했다. 그 중 어 교수의 MOOC 2.0 개념적 모델링 설계가 하나의 중요 혁신 연구로 뽑혔다. 어 교수는 2013년 경희대와 경희사이버대를 통해 MOOC 2.0 (또는 MOOC 2세대)이라는 개념을 소개해 국내외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어, 서구 엘리트 교육이 일방적으로 전세계 확산되는 것에 대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문화의 다양성을 추구하는 'MOOC 2.0'의 개념을 처음으로 도입해 'The Chronicle of Higher Education', 영국 대학전문지 'University World News' 등 전세계 고등 교육 언론 매체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MOOC 2.0 개념적 모델링 설계는 대한민국 국방부에서 국방통합 온라인 공개강좌 설계방안 연구로 2017년 하반기에 응용되었으며 어 교수는 국방통합 프로젝트 책임연구원으로 연구했다. 세계 온라인 고등교육 전문가인 어 교수는 뉴욕대 평생교육 및 전문교육원 부처장, 센트럴 미시건 대학 원격 교육 처장을 거쳐 전 전미노동대학 온라인학습 부총장을 역임한 바 있다. 어 교수는 현재 경희사이버대 IT·디자인융합학부 컴퓨터정보통신공학전공 전공주임교수로 재중 중이다. IT·디자인융합학부 컴퓨터정보통신공학전공은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 융합을 선도하고 컴퓨터 및 정보통신공학의 기술적 응용을 바탕으로 21세기의 현실 세계와 가상세계를 결합시키는 유비쿼터스 사회를 선도하는 창의적인 IT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2018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8월 18일까지 진행되며,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 또는 동등 학력이 인정되는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문대 졸업 또는 4년제 대학에 재학하거나 졸업한자는 2·3학년 편입학도 가능하다. 입학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나 전화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8-07-04 17:22:51 한용수 기자
삼육대, 'ACE+ 교육성과 확산'을 위한 국제교양학술포럼 개최

삼육대, 'ACE+ 교육성과 확산'을 위한 국제교양학술포럼 개최 '신교양인 교육을 위한 대학 기초교양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와 전망' 주제 삼육대(총장 김성익)는 4일 교내 장근청홀에서 '신교양인 교육을 위한 대학 기초교양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ACE+ 교육성과 확산을 위한 국제교양학술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삼육대 ACE+사업단이 주최하고, 스미스교양대학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ACE+)사업 2년차를 맞아 교양대학의 발전성과를 살펴보고, 미래 교양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다. 포럼은 스미스교양대학 김용성 학장의 환영사와 김성익 총장, 전국대학교양교육협의회 박경하 회장의 축사로 시작해 1부와 2부 두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스미스교양대학 김명희 부학장의 사회로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양교육개편과 도전(한국기술교육대 손영창 교양교육센터 부센터장) △디자인 사고와 기초교양(안양대 김수연 기초교육센터장) 등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삼육대 노동욱 교수의 사회로 열리는 2부에서는 영국 글래스고대학 데이비드 재스퍼 교수가 '세속 시대의 시와 종교', 대전대 손동현 부총장이 '분립의 교육을 넘어 융합의 교육으로'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이 밖에도 △웰슬리 대학 리버럴 아츠 교육의 가치와 방향(미국 웰슬리칼리지 이선희) △대학에서의 인성교육: 서던 애드벤티스트대학교(미국 서던 애드벤티스트대 도현석) △가톨릭대학교 기초교양교육의 개선 방향과 과제(가톨릭대 최선정 창의교육센터장) △삼육대학교 스미스교양대학 기초교양 교과 개편 및 교재 개발(삼육대 한금윤) △베트남 호치민 대학 교양교육(호치민 인문사회과학대학 히엔 응엔) 등 각 대학의 성과 사례를 중심으로 한 연구들이 발표된다. 스미스교양대학 김용성 학장은 "교양교육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기초교양교육 패러다임의 변화를 살펴보고 미래 교육의 방향을 가늠해보는 것은 매우 유익한 공동 작업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각 대학마다 고유한 인재상에 부합하는 기초교양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개인의 유익뿐만 아니라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를 배출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8-07-04 17:17:0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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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말라위 대양간호대학 학장, 이대목동병원 방문

아프리카 말라위 대양간호대학 학장, 이대목동병원 방문 아프리카 말라위 대양간호대학 제신타 모텐지고(Jasintha Mtengezo) 학장 등 관계자들이 지난 6월 25일 이대목동병원을 방문했다. 지난 6월 22일 개최된 세계질적건강연구 학술대회 참석 차 서울을 방문한 제신타 모텐지고 학장 일행은 학술대회 기간 중 평소 활발히 교류하고 있던 이화여대 간호대학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선진 의료 진료 및 간호 교육 시스템을 둘러보고자 이대목동병원 견학을 요청해 이루어졌다. 제신타 모텐지고 학장은 현석경 이대목동병원 간호부원장과 환담을 한 후 이대여성암병원, 여성암 환자만을 위한 레이디병동과 권역응급의료센터 등을 둘러봤다. 제신타 모텐지고 학장은 "말라위의 의료 상황이 열악하다 보니 학생들을 위한 교육 여건도 나쁜 편"이라면서 "교육과 진료를 위한 보다 나은 환경 구축을 위해 이화여대 간호대와 이대목동병원의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아프리카 중부에 위치한 나라인 말라위 릴롱퀘에 지난 2010년 10월 문을 연 대양간호대학은 백영심 간호사에 의해 개교해 고(故) 김수지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초대 학장을 지냈으며, 2015년 정보통신대학, 의과대학 등을 포함한 종합대학으로 승격됐다.

2018-07-04 16:56:3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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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민국 길을 묻다] (上) 난민에 "배신자"…원활한 갈등 해소 머리 맞대야

한국사회가 혐오로 얼룩지고 있다. 최근 예멘 난민 사태를 두고 인터넷은 공론장 기능보다 혐오감을 재확인하는 장소가 되어가고 있다는 지적이다. 학계에선 자기 안정과 경쟁 추구 본능이 위협받을 경우 혐오 표현이 발현될 수 있어, 세심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온라인은 예멘 난민을 향한 불안감과 혐오 정서로 도배되어 있다. 지난달 13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제주도 불법 난민 신청 문제에 따른 난민법, 무사증 입국, 난민신청허가 폐지/개헌 청원합니다'가 등록됐다. 청원인은 2002년 제주도가 도입한 무비자 입국 제도로 인한 치안 문제가 제자리인 상황에서 난민신청은 시기상조라고 지적했다. 4일 현재 청원 동참 인원은 60만명을 넘어섰다. 치안 문제에 대한 불안감을 반영한 이 청원의 댓글에는, 청원자의 의도를 벗어난 비아냥과 혐오 표현이 줄을 이었다. 댓글 중에는 "난민 찬성하는 분들 말로만 인권 외치지 말고 한명씩 데리고 살으라" "우리는 북한 난민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다. 무슬림까지는 아니다" "건장한 성인 남자만 500명인데 진짜 난민이냐. 당장 내보내달라"는 내용도 있었다. ◆난민에 "기회주의자" 낙인 난민에 대한 비난 여론이 일자 국제난민지원단체 '피난처'는 같은달 19일 블로그를 통해 "난민들이 반드시 가난한 사람들은 아니며, 취업 기회가 주어진다면 국민들과 경쟁하지 않는 영역에서 자립하면서 우리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자산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법무부 역시 20일 보도자료를 내고 "농·축·수산업과 요식업 등 제주도내 인력이 부족하고 국민 일자리 잠식 가능성이 적은 업종 위주로 취업을 허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피난처 블로그 댓글에는 "조국을 버린 배신자, 기회주의자들" "당신들 같은 인권팔이 덕분에 대한민국이 망해간다"는 내용이 버젓이 적혀있었다. 예멘 난민에 대한 적개심과는 달리, 외국인 범죄율은 물론 이슬람교를 가진 범죄자의 비율은 내국인에 비해 한참 낮은 편이다. 대검찰청의 '2017 범죄분석'에 따르면, 2016년 범죄자 202만196명 가운데 외국인은 4만3463명으로, 전체의 2.2%를 차지한다. 2015년에는 194만8966명 중 3만7928명으로 1.9%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범죄자 종교에서 이슬람교가 차지하는 비율도 미미했다. 범죄자 종교는 2016년 불교(8.6%), 기독교(8.2%), 천주교(2.4%) 순으로, 이슬람교는 상위 5개 종교에 통계로 잡히지 않았다.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은 지난해 '공식통계에 나타난 외국인범죄의 발생 동향 및 특성'을 내고, "2004년 이후 2015년까지 외국인 검거인원의 전년 대비 증가율은 체류 외국인의 증가율에 비해 그 변동폭이 큰 편"이라면서도 "2012년 이후 체류 외국인의 증가율 정도로 안정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희생양 찾기 대신 갈등 해소 지혜 모아야 김진국 융합심리학연구소장은 "혐오는 상대와 나를 구분하는 일종의 무리짓기가 극단화한 경우"라며 "난민 문제의 경우, 치안 문제 등에 위협을 느낀 사람들이 자기 안전에 관한 본능이 극도로 활성화 되면서 이에 반대하는 태도를 취하기 쉽다"고 설명했다. 김 소장은 "자신의 삶에 직접 도움이 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희생양을 찾아 경멸과 욕설을 이어가는 이유는 카타르시스 때문"이라며 "개인적·집단적 스트레스 해소의 측면에서 사회적 비용이 줄어드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사회통합을 저해한다는 측면에서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고대사회와 달리 원로들의 중재자 역할이 무너진 오늘날은 외교, 사법제도 등 사회적 시스템에 기댈 수밖에 없다"면서 "복잡한 이해관계와 엮인 정치인의 표 계산 등 넘어야 할 산이 많지만, 인간 본성을 잘 이해한 바탕 위에서 이런 사회적 갈등이 원활하게 해소될 수 있게 배출구를 만드는, 즉 자연스레 물꼬를 트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8-07-04 16:37:29 이범종 기자
폼페이오 美 국무장관 5일 3차 방북 '한반도 비핵화 시계' 빨라지나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북한을 방문할 예정인 가운데 잠시 멈춘 듯한 한반도 비핵화 시계가 얼마나 빨리 돌아갈 수 있을지 관심이다. 폼페이오 장관의 이번 방북은 세 번째이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싱가포르회담 이후엔 처음이다. 폼페이오 장관은 방북 이후 일본 도쿄로 이동해 한·미·일 3국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만난다. 강 장관은 도쿄에서 3국 외교장관과 회의를 마친 후엔 곧바로 문재인 대통령의 인도·싱가포르 순방길에 합류한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4일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과 비핵화 추가 논의에 대해서 "잘 되기를 바란다"는 짧은 답변으로 대신했다. 또 현재 북한에 머무르고 있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날 가능성에 대해서는 "모르겠다"면서도 '만남을 기대하고 있나'라는 질문에는 "네"라고 답했다. 다만 조 장관이 북한에서 폼페이오 장관을 만날 가능성에 대해선 "그렇게 하지는 않을 것 같다"고 내다봤다. 이런 가운데 세번째 북으로 향하는 폼페이오 장관의 손에 한반도 비핵화 해결을 위한 어떤 내용들이 담겨있을지가 관건이다. 앞서 미국 국무부는 북한과 일본을 잇따라 방문하게 될 폼페이오 장관이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final, fully verified) 북한 비핵화(denuclearization) 합의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FFVD'로 요약할 수 있는 이 표현은 지난달 12일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에서 양측이 합의한 '완전한 비핵화'(complete denuclearization) 개념을 보다 명료하게 제시한 것이란 평가다. 당초 미 정부가 견지해온 북한 비핵화 목표는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Complete, Verifiable, Irreversible Dismantling 또는 Denuclearization)였다. 하지만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에선 CVID 대신 '완전한 비핵화'라는 단어가 최종 합의문에 들어갔다. 5일 북한을 방문하게 될 폼페이오 장관이 이처럼 'FFVD'라는 새로운 용어를 꺼낸 것은 비핵화 '검증'(Verifiable)에 방점을 찍음으로써, 3차 방북을 앞두고 불거지는 북미정상회담과 북한 비핵화를 둘러싼 부정적 여론에 대응하려는 목적이 고려됐다는 평가다. 한편 미 국무부는 3일(현지시간) 북한의 비핵화 일정과 관련해 구체적인 타임라인(시간표)을 내놓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헤더 나워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의 '1년 이내 시간표' 발언을 어떻게 보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일부 인사들이 시간표를 밝힌 것으로 알고 있다. 우리는 그런 시간표를 내놓지(provide) 않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2018-07-04 16:26:1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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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수술 사망.. 유가족 "간단한 수술에 경과도 좋다더니"

팔꿈치 수술을 받은 50대 여성이 사망하자 유가족이 항의 시위를 벌이고 있다. 충북 제천의 한 종합병원에서 50대 여성이 수술을 받은 지 5일 만에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사망한 A씨(51)는 지난달 21일 팔꿈치 타박상으로 이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은 후 25일 의사의 권유로 인대수술을 받았다. 이후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던 A씨는 가슴 통증과 구토 증세를 반복하다 지난달 30일 새벽 상황이 악화돼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지만 숨졌다. 유가족은 명백한 의료사고라고 주장하며 병원에서 피켓을 들고 농성을 벌이고 있다. 유가족 측은 "병원에서는 정형외과적으로 간단한 수술이고 수술경과가 좋다고 했으나 피해자는 수술직후부터 통증을 호소했었다"며 의료사고라고 주장했다. A씨의 친정어머니는 "간단한 수술에도 불구하고 병원의 과실로 건강했던 딸이 사망했다. 수술받은 팔에 이상한 멍자국도 보였다"며 "병원 측은 사망원인을 규명하고 책임을 져야 한다"며 병원내에서 피켓시위를 벌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오늘 부검을 했으며 결과는 2~개월 뒤에 나올 것"이라며 "사망 원인을 확인, 병원 과실이 있었는지를 규명하겠다"고 말했다.

2018-07-04 16:24:34 이미옥 기자
카카오같이가치, 누적 기부참여수 2000만건 돌파…'아동'에 가장 많은 관심 쏟아져

카카오는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의 누적 기부참여수가 2000만건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16년 9월 1000만 건을 돌파한지 1년 10개월 만으로 누적기부금은 200억원을 넘었다. 카카오같이가치는 모금의 전 과정이 이용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모금 서비스로 2007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11년을 맞았다. 모금함에 댓글을 달거나 응원, 공유 할 때마다 카카오가 100원씩 대신 기부하는 활동으로 기부의 벽을 낮추고, 카카오톡을 통한 손쉬운 기부 참여를 통해 기부의 일상화에 기여했다. 또, 누구나 온라인 기부 프로젝트를 제안할 수 있어 일반 이용자들이 주체가 되는 기부문화를 형성했다. 카카오같이가치는 2000만 기부 참여 돌파를 기념해 지난 11년간의 기부 현황을 분석한 다양한 내용을 공개했다. 기부금 추이를 살펴본 결과 '아동' 지원 활동이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 관련 모금함에는 423만명이 참가해 77억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기존에는 의료비, 생계비 지원 모금함이 중심이었다면 최근에는 심리지원이나 문화지원과 같은 정서적인 지원을 위한 모금함이 늘어나고 있다. 또,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모금함에는 기부자 243만명이 41억원을 기부했다. 장애인, 여성, 성소수자, 이주민, 난민 등 인권 보호와 관련된 프로젝트가 주를 이뤘다. 법 개정, 해고노동자 지원 등 사회 현안을 다루는 모금함들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 밖에도 '환경'을 위한 활동에 69만명이 4억원을 기부했고, '긴급구호'를 위한 모금함에는 기부자 32만명이 9억원을 후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4년 세월호 참사 피해자 지원을 위해 모인 기부금은 단일 모금 최고액인 3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포항지진, 충청 강원 폭우 피해 지원 및 아이티대지진, 네팔 대지진 등 해외 긴급 구호 현장을 위한 모금도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

2018-07-04 15:55:46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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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요, 친근감 위해 한글로 BI 교체…신규 주문 배달서비스 도입

알지피코리아는 배달음식 주문 앱 요기요의 브랜드아이덴티티(BI)를 한글로 교체하고 신규 주문 배달서비스 '요기요플러스'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새로운 한글 BI는 요기요 브랜드를 고객이 쉽고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알지피코리아는 고객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한글로 교체했다. 요기요의 새로운 BI는 소비자들의 요청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만들어졌다. 요기요 주요 고객인 2030여성 300명에게 비공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영문보다는 한글 BI를, 그리고 각진 느낌보다는 둥근 형태의 서체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반영해 서체 역시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하고 자음의 크기를 키워 고객에게 보다 부드럽고 친근한 요기요의 이미지를 살렸다. 다만, 기존 요기요의 상징 컬러인 빨간색과 노란색은 그대로 사용했다. 빨간색과 노란색은 식욕을 돋우고 음식의 맛을 더욱 뚜렷하게 느낄 수 있도록 돕는 색으로 요기요의 서비스의 정체성을 잘 반영하고 있다. 요기요 브랜드명은 음식점에서 음식을 주문할 때 가장 흔히 사용하는 '여기요'와 배고픔을 면하는 것을 지칭하는 단어 '요기'의 의미를 함께 담고 있다. 고객이 배고플 때 가장 먼저 떠올릴 수 있는 서비스가 되겠다는 뜻을 담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알지피코리아는 BI 교체와 더불어 요기요 앱 내에서 배달하지 않던 맛집 음식도 맛볼 수 있는 맛집 주문배달 서비스 요기요플러스도 새롭게 선보인다. 맛집까지 찾아가 줄을 서는 수고 없이 셰프의 도시락, 스테이크, 팟타이, 타코 등 2000여개 맛집의 다양한 음식을 요기요를 통해 집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9월 알지피코리아가 인수한 푸드플라이와의 협업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것으로 현재 서울 전 지역과 분당에서 이용 가능하다. 향후 서비스 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18-07-04 15:55:36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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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음성인식이 다음으로 할 일은 화자를 인식하는 것"

네이버 음성인식이 '화자 인식' 기술에 집중하고 있다. 한익상 네이버 음성인식 기술 리더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D2 스타트업 팩토리'에서 열린 기술 포럼에서 "아직까지 국내에서 화자 인식에 대해 진보를 보인 곳이 없다"며 "네이버 음성인식이 다음으로 할 일은 화자를 인식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화자 인식은 누가 말하는지 혹은 등록된 사용자가 말했는지 인식하는 기술이다. 한 리더는 이와 관련해 "라인의 메시지를 읽어주는 형태로 서비스가 구성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가정에서 사용할 경우 아버지가 "메시지 읽어줘"라고 말하면 다른 가족의 메시지가 아닌 화자인 아버지에게 온 메시지를 읽어주는 것이다. 이 같은 화자 인식이 구현되면 말하는 사람의 취향에 맞춰 개인별로 다른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어 "장기적인 관점에선 맥락을 이해하는 기술을 발전시켜 대화가 지속되도록 해 친구와 대화하듯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현재는 사용자가 "오늘 날씨 어때?"라고 물으면 그에 대한 답만 하고 끝나는 방식이 주를 이룬다. 또 네이버는 자사의 지식 공유 플랫폼 지식iN을 활용해 음성 인식을 더욱 똑똑하게 만든다는 계획이다. 사용자가 "아랫배가 아픈데 어떻게 하죠?"라는 질문을 하면 그에 맞는 지식인 답변을 찾아 읽어주는 방식이다. 강인호 언어처리(자연어처리) 기술 리더는 "2500만건의 지식인 문서로부터 사용자의 언어 표현 행동을 습득하고 동의어, 오타교정 등 다양한 언어 현상을 이해하는 분석 모델 개발했다"고 말했다. 기계가 특정인의 목소리를 그대로 흉내 낼 수 있는 음성합성에 필요한 음성 녹음 시간은 획기적으로 줄였다. 김재민 음성합성 기술 리더는 "보통은 최소 40시간 분량의 음성이 있어야 음성합성 서비스가 가능하고 최대 100시간까지도 녹음하는데 네이버는 이를 4시간으로 줄였다"며 "서비스도 곧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8-07-04 15:51:29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