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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사내벤처 통해 미래 사업가 육성한다

SK하이닉스가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하이게러지(HiGarage)에 참여할 구성원의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하이게러지는 구성원의 실현 가능성이 높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아이디어에 대한 회사 차원의 지원을 통해 창업 기회를 부여하는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IT 기업들이 차고(garage)에서 창업한 것에서 착안해 명명했다. 모집 분야는 반도체, ICT 등 제한은 없다.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제품이나 서비스 아이디어도 접수한다. 하이게러지는 8월부터 9월 초까지 지원자 모집을 거친다. 10월까지 사내외 전문가의 심사를 마친 뒤 11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선정된 구성원은 기존 업무에서 벗어난 별도의 공간에서 벤처 사업화를 준비하며 최대 2억원의 자금이 지원된다. 성공적 창업이 될 수 있도록 외부 벤처 전문가의 컨설팅도 수시로 진행한다. 하이게러지 프로그램을 통해 육성된 벤처 기업은 최종적으로 창업과 SK하이닉스 사내 사업화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충분한 사업성을 갖추었다고 판단되어 창업에 나설 경우에는 창업 장려금 또는 지분 투자의 형태로 지원할 계획이다. 창업 후 일정 기간 내 폐업시 재입사를 보장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다. 사내 사업화를 선택하는 경우 SK하이닉스 사업에 구성원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회사 가치 향상에 기여하게 된다. 특히 사내 사업화를 통해 발생한 이익의 일부는 해당 구성원에게도 일정 부분 배분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 교육 담당 김대영 상무는 "하이게러지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통해 새로운 사업 모델 발굴과 함께 사회적 가치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08-01 12:06:31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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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증 떼러' 초교 방문 어려워진다… 서울시교육청 '학생안전 강화방안' 추진

- 외부인 출입 줄이기로, '학교방문 사전예약제' 강화 - 교육부에 '유치원·초등학교 민원서류 발급기관서 제외' 건의 앞으로 졸업증 등을 떼러 초등학교를 방문하는 절차가 까다로워질 전망이다. 새로 지어지는 학교나 증·개축되는 학교 건물은 외부인과 학생의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하는 설계가 적용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의 '학교 출입관리 개선을 통한 학생안전 대책 강화 방안'을 8월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방안은 지난 4월 서울 서초구 방배초등학교 인질극 발생을 계기로 서울시교육청이 전문가가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우선 외부인의 학교 출입 관리 강화를 위해 '학교방문 사전예약제' 운영을 각 학교에 적극 권장하기로 했다. 학교방문 사전예약제는 방문 신청자가 학교 방문을 신청하고, 학교보안관이 방문자 신분을 확인해 출입하도록 한 제도다. 학교보안관은 방문자의 귀가까지 확인토록 했다. 학교 체육대회 등 외부인 출입이 많을 때는 학교가 가정통신문에 '방문 확인증'을 첨부하도록 해 방문자가 방문 확인증을 소지해야 출입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학교급식 재료 납품업자 등 상시로 학교에 드나드는 인원은 학교 행정실에서 관리, 명단에에 있는 사람만 출입이 가능하도록 각 학교에 지침을 내릴 계획이다. 또 졸업증명서 등 민원서류 발급을 위해 학교에 들어오는 외부인을 막기 위해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각종 민원서류 발급기관에서 제외하고 주민자치센터나 무인민원기에서 발급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 줄 것을 교육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방배초 인질극 범인이 학교보안관에게 "졸업증명서를 떼러 왔다"고 말해 교문을 통과한 점을 고려했다. 신축하거나 증·개축하는 학교는 학생과 외부인의 동선이 분리되도록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를 적용토록 했다. 범죄예방환경설계는 도시나 건물 설계시 사각지대를 없애는 등 범죄에 이용될만한 요소를 최소화하는 설계를 말한다. 이밖에 내년까지 국공립 특수학교에 학교보안관을 배치토록 하고, 장기적으로 유치원에도 확대하는 방안을 서울시와 협의키로 했고, '학교 출입증 및 출입에 관한 표준 가이드라인'을 개정해 외부인 출입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서울시교육청은 각 학교 출입관리 방침에 대한 컨설팅도 시행한다.

2018-08-01 11:11:1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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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캐나다 토론토에 인공지능연구소 설립

LG전자가 캐나다 토론토에 토론토 인공지능연구소(Toronto AI Lab)를 설립했다고 1일 밝혔다. 해외에 인공지능만을 연구하는 연구소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공지능연구소는 토론토대학교와 공동으로 다양한 산학과제를 수행하며 인공지능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소는 9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캐나다는 대학을 중심으로 머신러닝 등 인공지능 분야의 원천기술 연구가 활발하다.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이 관련 연구에 투자하고 있어 미래기술 확보에 적합한 곳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LG전자는 캐나다의 풍부한 인공지능 연구 인프라와 토론토 대학의 뛰어난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미래 성장동력인 인공지능 관련한 원천기술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딥러닝 분야 연구를 통해 인공지능 원천기술 확보에 주력하면서 캐나다 현지의 인공지능 스타트업과 협력하거나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것도 검토한다. LG전자는 토론토 인공지능연구소가 ▲서울 ▲실리콘밸리 ▲방갈로르 ▲모스크바 등에 있는 인공지능 연구 조직과 협력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LG전자는 지난해 6월 CTO부문 산하 소프트웨어센터에 인공지능연구소를 신설하고 음성인식과 영상인식, 생체인식 등의 인식 기술을 비롯해 딥 러닝 알고리즘 등 인공지능 제품·서비스 개발에 필수적인 기술을 연구하는 중이다. 올해 초에는 실리콘밸리 랩 산하에 인공지능 연구조직인 어드밴스드(Advanced) AI를 신설해 딥 러닝, 미래자동차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토론토대학교 메릭 저틀러 총장은 "LG전자와 토론토대학의 산학협력은 향후 인공지능 분야 오픈 이노베이션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CTO(최고기술책임자) 박일평 사장은 "이번 협력이 원천기술 개발에도 '오픈 파트너십' 전략이 주효하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라며, "고객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줄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을 연구해 가겠다"고 말했다.

2018-08-01 10:33:28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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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콘텐츠 자회사 포도트리, 카카오페이지로 사명 변경

종합 콘텐츠 플랫폼 카카오페이지를 서비스하는 포도트리가 (주)카카오페이지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1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지는 콘텐츠 플랫폼 브랜드 강화와 기업 인지도 제고를 위해 사명 변경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월 1200만명 이상의 이용자들이 이용하는 양대 플랫폼 카카오페이지와 다음웹툰 서비스가 보유하고 있는 슈퍼IP를 기반으로 새롭고 혁신적인 콘텐츠 소비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며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국내 콘텐츠 산업의 가치를 폭발적으로 성장시키겠다는 비전이다. 카카오페이지는 누적 매출액 1억원 이상인 작품 700개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1월부터VOD 사업에도 진출해 종합 콘텐츠 플랫폼으로서 위상을 다졌다. 하나의 IP로 웹툰, 웹소설, 드라마, 영화까지 모든 종류의 스토리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도록 해 콘텐츠 플랫폼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다음웹툰은 세계 최초 웹툰 플랫폼으로 '미생', '이태원 클라쓰' 등 유명 IP를 대량 보유하고 있어 국내외 영화, 드라마, 게임 등2차 IP 사업자와 투자자들로부터 지속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올 하반기부터는 카카오페이지와 다음웹툰 두 서비스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IP 사업과 글로벌 유통 확대를 추진한다. 신규 웹소설, 웹툰 콘텐츠를 적극 개발하는 것은 물론 소설IP를 웹툰화하는 노블코믹스, 웹툰IP를 영화화하는 무비코믹스, 웹툰IP를 드라마화하는 드라마코믹스 등 스토리 콘텐츠를 지속 발굴하고 영상화하는 작업을 지속한다. 영상 서비스 출시 이후 마블 등 글로벌 대형 미디어 사업자들과 다각적인 협업을 진행하며 혁신적인 콘텐츠 소비 경험을 제공하고 있는 VOD 분야에서도 현재 서비스 중인 영화, 드라마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등 주요국 해외 드라마를 연내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등 해외 플랫폼을 통한 서비스로 글로벌 진출의 기반을 다져온 카카오페이지는 더 활발한 작품 유통을 통해 북미, 동남아 쪽으로도 유통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2018-08-01 10:27:5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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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비 월 3만원 아끼세요"…LGU+, 'U+ Family 하나카드' 단독 제휴

LG유플러스는 'U+ Family 하나카드'와 단독 제휴를 통해 업계 최대 월 3만원의 통신비 할인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LG유플러스 모바일 고객들은 이날부터 'U+ Family 하나카드'를 발급 받아 통신비를 자동이체 하면 매월 최대 25%의 요금할인을 추가로 지원 받는다. 최대 할인 한도는 전월 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다르다. 통신비를 제외한 사용 실적이 30만원 이상일 때는 1만7000원, 70만원 이상이면 2만5000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오는 10월말까지는 프로모션을 통해 월 할인 한도가 각각 2만원, 3만원으로 적용된다. LG유플러스 김새라 마케팅그룹장은 "이번에 선보인 하나카드 단독 제휴·출시로 업계 최대 통신비 할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기존과 차별화된 제휴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고객 통신비 절감에 기여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U+ Family 하나카드' 제휴 서비스는 공시지원금, 선택약정할인과 관계 없이 적용된다. 25% 제휴할인은 본인·가족의 통신요금뿐만 아니라 소액결제 및 단말기 비용, IPTV와 인터넷 요금에도 적용 가능하다. 휴대폰을 장기할부 구매하는 고객들은 무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신청은 LG유플러스 홈페이지 또는 하나카드 신청 ARS를 통해 할 수 있다.

2018-08-01 09:46:2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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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멤버십'으로 착한 소비 제안한다

SK텔레콤이 8월 'T멤버십'으로 사회적 기업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해 고객들에게 착한 소비를 제안한다. 1일 SK텔레콤에 따르면, T멤버십은 지난 4월 멤버십 연간 할인한도를 없애고, 매달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T Day'를 도입해 7월 이용자 수 250만명을 돌파했다. T Day는 매달 달력에 T자 모양으로 나타나는 날짜에 T멤버십 전 고객에게 깜짝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8월 T Day는 단순한 할인혜택을 넘어 고객들에게 착한 소비의 기회를 제공한다.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T멤버십 내 T Day이벤트페이지에서 사회적 기업 제품인 천연비누 '엘레멘트' 7종과 '동구밭' 3종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SK텔레콤과 제휴 업체들은 고객들이 비누를 구매하면 같은 숫자의 비누를 보육원 등 복지시설의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한다. 고객들이 100개의 비누를 사면, 100개를 기부하는 셈이다. SK텔레콤은 'ONE FOR ONE'으로 유명한 '탐스(TOMS)' 슈즈와 같은 매칭 기부 방식을 통해 사회적 기업의 제품을 고객에게 소개한다. '엘레멘트'는 발달장애인들이 일하는 '동구밭'에서 생산한 비누를, 노숙인 등 취약계층을 고용해 배송하는 사회적 기업인 '두손컴퍼니'를 통해 고객들에게 전달한다. 엘레멘트는 '비정상회담' 등에 출연한 방송인 '알베르토'씨가 이사로 활동 중인 기업으로도 유명하다. 알베르토 씨는 '동구밭'의 성장을 돕기위해 사회적 기업가인 도현명 대표와 디자이너 도혜진 대표 등과 합심해 엘레멘트를 설립했다. 8월 T Day에는 T멤버십에 한정판으로 프랑스의 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트 '무슈샤'와 '엘레멘트'가 콜라보레이션으로 제작한 친환경 비누를 선보인다. 한정판 '무슈샤' 비누도 T멤버십으로 구매 시 예술 활동을 하는 취약 아동청소년과 신진예술인에게 같은 방식으로 기부된다. SK텔레콤은 앞으로도 T멤버십을 통해 좋은 사회적 기업 상품을 발굴하고 고객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2018-08-01 09:46:1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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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에너지 신산업 속도…대구광역시와 '맞손'

SK텔레콤과 대구광역시가 마이크로그리드 기술을 통한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SK텔레콤은 대구광역시의 '대구국가산업단지 블록형 마이크로그리드 2차 구축사업'의 주관사업자로 선정돼, 지난 7월 31일 사업 운영 주체인 대구테크노파크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대구국가산업단지 블록형 마이크로그리드 구축사업은 국가산단 입주 기업들이 독립형 전력체계인 '마이크로그리드'를 구축해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하고, 이러한 차세대 전력망을 활용해 에너지 자립도시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SK텔레콤은 지난 2016년 1차 구축사업 컨소시엄에 참여해 에너지수요관리형 ESS(에너지 저장장치), 태양광 및 지열 활용 융?복합 분산전원, 종합정보센터 등을 구축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업체당 평균 20% 이상의 전력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그 중 LED 전문업체 '테크엔'이 전력요금 0원을 기록해 '제로 에너지 팩토리'를 달성하는 성과도 올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올해 진행되는 2차 구축사업은 향후 5개월 동안 총 127억원(국비 60억, 시비 8억, 민자 59억)을 투입해 산업단지 내 40여 개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7.5MWh 규모의 에너지수요관리형 ESS 및 3MW 용량의 융·복합 분산전원을 구축하고, 마이크로그리드 에너지관리 시스템을 설치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특히 대구국가산업단지는 국내 최초로 국가산업단지에 마이크로그리드를 적용한 사례로, SK텔레콤은 이번 사업을 통해 향후 전국적 확대가 예상되는 에너지 효율화 사업 분야를 공략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마이크로그리드의 에너지 관리 시스템에 모인 데이터를 분석해 에너지의 생산?저장?소비를 최적화하는 기술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SK텔레콤 김성한 스마트시티 유닛장은 "SK텔레콤의 차별화된 ICT 역량을 통해 스마트시티 시대에 핵심적인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8-01 09:46:1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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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이마트 참기름 '1+1판매'는 과장광고"

대법원이 이마트의 '1+1 판매' 광고가 과장광고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구매한 물건을 한 개 덤으로 준다며 광고한 뒤, 물건 2개 값을 받았다면 소비자를 속인 것이라는 취지다. 대법원 2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이마트가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낸 시정명령 취소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원고 패소 취지로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고 1일 밝혔다. 재판부는 이마트가 소비자에게 아무런 경제적 이익이 없음에도 '1+1'을 강조하며 사실과 다르게 광고해,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잘못 알게 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앞서 공정위는 2016년 11월 이마트의 '1+1 판매' 광고 등이 거짓·과장광고에 해당한다며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3600만원을 부과했다. 이에 이마트는 공정위가 1+1 판매를 할인판매로 위법하게 확장해석해 시정명령을 내렸다며 소송을 냈다. 당시 이마트는 개당 4750원에 판매하던 참기름을 9500원으로 인상한 후 1+1 행사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정위는 이마트의 1+1 행사가 참기름을 2개로 묶어 판매한 것에 불과한데도, 마치 할인 판매처럼 광고했다고 봤다. 1심을 맡은 서울고법은 1+1 판매는 할인판매와 그 성격이 동일하다고 할 수 없으므로, 이마트의 참기름 1+1 판매 역시 과장광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반면 대법원은 이마트식 1+1 판매는 소비자에게 불리한 과장광고에 해당한다고 봤다. 이번 대법원 판단에 따라, 서울고법은 이마트의 1+1 판매방식이 과장광고에 해당하는지를 다시 살펴야 한다. 다만 대법원은 이마트가 샴푸를 1+1 방식으로 판매한 부분은 과장광고가 아니라고 판단했다. 이마트는 개당 6500원에 판매하던 샴푸를 2배에 못 미치는 9천800원으로 인상해 1+1로 판매했다. 이를 과장광고로 여기고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을 부과한 내린 공정위의 처분은 위법이라는 판단이다. 앞서 대법원은 지난달 12일 롯데마트의 1+1 판매 광고가 과장광고라고 판결했다. 롯데마트는 개당 2600원에 판매하던 쌈장을 5200원으로 인상한 뒤 1+1 행사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8-08-01 09:19:37 이범종 기자
메트로신문 8월 1일자 한 줄 뉴스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을 두고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의 시각차가 뚜렷한 것으로 드러났다. ▲우리국민 10명 중 8명이 남북통일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명 중 6명은 '통일로 인한 이익이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직장인들이 월급을 받은 뒤 평균 16일이면 다 소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들의 월급 통장을 비우는 가장 큰 지출은 대출이자 납부 등 주거비였다. ▲미·중 부역분쟁, 내수부진, 인건비 상승 등의 여파로 7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두 달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업황 BSI도 동반 하락했다. ▲외부감사 의무대상에서 제외되는 소규모 회사의 자산 규모 기준이 100억원에서 120억원으로 완화된다. 최저임금 인상 등에 따른 중소기업의 경영부담을 고려해 자산 기준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업계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서울 용산구 일대 아파트 가격이 치솟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의 '용산·여의도 재개발 계획' 기대감이 반영된 영향이다. 개발이 시작되면 가격이 천정부지로 뛸 것이란 전망에 매수 움직임이 분주하지만 보유자들은 아파트 매도가격을 올리거나 매물을 거둬들이는 추세다. ▲6월 산업생산이 석 달 만에 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설비투자 감소세는 18년만에 가장 길게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58조4800억원의 매출과 14조87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아프리카TV가 월드컵 중계 및 생활 스포츠 활성화에 따른 트래픽 상승 효과로 호실적을 기록했다. ▲진에어의 면허 취소 여부를 판가름할 1차 청문회가 열렸다. 정부와 진에어측의 치열한 법리 공방이 예상된다. ▲7월들어 폭염이 지속되면서 '에어컨 대란'이 시작됐다. 덩달아 배송과 설치, 수리 기간까지 길어지면서 에어컨 구매를 앞둔 소비자들의 고민도 늘고 있다. ▲9월 추석을 앞두고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들이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에 나섰다. 최근 선물세트에 대한 사전예약 수요가 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예년보다 일찍 사전예약 판매에 돌입한 것이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에 따르면 치킨 프랜차이즈 가맹본부가 닭고기 원가 하락에도 우회적으로 가격 인상을 단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018-08-01 06:00:00 손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