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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남광주밤기차야시장, 17일 재개장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폭염으로 인해 2주간 휴식을 가졌던 남광주밤기차야시장이 17일 '칠석날'을 맞아 새롭게 개발한 시장형 문화콘텐츠와 함께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재개장 프로그램 주제는 '칠석날, 어쭈구리와 남광주밤기차야시장의 새로운 만남'이다. '어쭈구리'란 '漁(생선), 酒(술), 굴(패류 상징), e(everything)'의 합성어로 예부터 수산물로 유명했던 남광주시장 주막집의 추억과 소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위해 상인들은 수산시장이라는 남광주시장의 기능과 특성을 토대로 한 어패류 메뉴 발굴, 전통시장의 특성상 주류를 취급할 수 없다는 점을 감안해 건강을 담은 가짜술 '남가주(酒)'를 선보이는 등 전통시장형 먹거리 개발에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이번부터는 축하공연 등 일회성 행사를 지양하고 남광주시장만의 특색을 담은 콘텐츠 개발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간을 정하지 않고 울려 퍼지는 경적소리에 맞춰 새로 나온 메뉴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게릴라 이벤트를 필두로 시장의 상징요소인 '다라이'를 이용한 각종 놀이가 방문객을 기다린다. 또한 남광주야시장만의 캐릭터인 '남생이'가 시장을 찾은 고객들과 함께 80년 전 시간여행을 떠난다. 밤기차야시장 관계자는 "시장상인·소비자들과 소통을 통한 상생전략으로 우리지역 대표전통시장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어쭈구리 한판'을 준비했다"면서 "준비기간이 짧아 다소 부족한 면이 있겠지만 야시장의 신명나는 변화를 함께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남광주야시장이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 가족들에겐 추억 공감의 장으로, 방문객들에겐 남도의 맛·멋·인정을 느낄 수 있는 야간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2018-08-16 14:01:53 봉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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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경기독서캠핑'…가족 화합의 장 마련

경기도는 다음달 14일부터 15일까지 파주시 법원읍 '별난독서캠핑장'에서 진행되는 '제2회 경기독서캠핑'에 참가할 가족을 오는 24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23가족을 대상으로 하고, 경기도에 거주중인 중학생 이하 자녀를 둔 가족(가족당 최대4인)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올해 프로그램은 ▲자율 독서(아침/야간) ▲북 레크리에이션 ▲가족愛 북 콘서트 ▲책 읽어주는 아빠, 엄마 ▲독서 클리닉(강연) : 책 읽어주기의 기적 ▲독서 카드뉴스 제작 ▲ 별자리 관측 등으로 지난해보다 다채롭게 진행된다. 북 콘서트는 공연이 곁들여진 작가 강연으로 도서시리즈의 저자이자 하브루타 독서토론 전문가인 서상훈 작가를 초청해 유대인의 전통적인 토론 교육방법인 하브루타 질문독서법에 관해서 강연한다. '책 읽어주는 아빠, 엄마'는 부모가 직접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과정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가장 재미있게 동화구연을 한 가족을 선정해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독서 클리닉 시간에는 의 박기복 작가가 가족이 함께 책 읽는 방법에 관해서 알려준다. 파주 별난독서캠핑장은 전국 최초로 폐교를 리모델링해 만든 전문캠핑장으로 총 23개의 캠핑사이트를 비롯해 화장실, 샤워장, 취사장 등의 캠핑시설은 물론, 실내 도서관과 언제든지 책을 읽을 수 있는 숲속 도서관이 있어 몸과 마음이 쉴 수 있는 특색 있는 공간이다. 참여 가족에게는 텐트 등 기본 캠핑용품이 무료로 제공되기 때문에 개인물품만 챙기면 된다.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으로 모인 금액은 '제2회 경기독서캠핑'이란 이름으로 도내 다문화가정 지원을 위해 기부할 계획이다. 이성호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일과 가정의 양립이 중요해지고 있는 요즘 가족과 함께하는 경기독서캠핑이 가족 구성원 서로를 이해하고, 책과 더불어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8-08-16 13:59:50 김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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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MS 인공지능 비서 기능 통합... AI도 규모 경쟁시대 오나?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MS)는 양 사의 인공지능(AI) 음성인식 비서 기능을 통합한다고 1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와 사티야 나델라 MS CEO는 양사의 인공지능 음성인식 비서인 알렉사와 코타나가 올해 말까지 상대 플랫폼에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통합할 계획이라 밝혔다. 아마존과 MS는 앞서 1년 전부터 통합협의를 했으며 지난 5월 코타나-알렉사 통합 플랫폼을 시연한 바 있다. 이런 알렉사와 코타나의 기능 통합은 경쟁자인 애플 시리, 구글 어시스턴트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것이란 분석이다. 두 인공지능 기능이 통합되면 MS 코타나를 가진 사용자가 아마존을 통해 물건을 주문할 수 있다. 음성 지시를 통해 배송 추적, 추가 주문, 반송, 환불 같은 다양한 명령어도 실행할 수 있다. 반대로 아마존 알렉사가 탑재된 에코 스피커 사용자는 MS 코타나를 불러내 PC 캘린더를 정리하고 이메일에 답신을 할 수 있다. 코타나를 통해 윈도 10 PC에 접속할 수도 있다. 관련 기기인 삼성 하만카돈 인보크 스피커 사용자도 코타나를 통해 알렉사 기능을 사용 가능하다. 아마존과 MS는 일단 베타 버전을 내놓아 사용자 반응을 관찰한 뒤 내년부터 본격적인 통합 작업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2018-08-16 12:09:39 안병도 기자
문체부 '지역 한복문화를 말하다’ 포럼 개최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와 함께 20일 오후 2시 국립고궁박물관 본관에서 '2018 한복포럼'을 연다. '지역한복문화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한복 분야의 민간단체, 한복업계 종사자, 지자체 담당자 등이 참석해 지역 한복문화 실태와 확산 방안을 논의한다. 포럼 1부에서는 부산광역시의 '한복길 개발', 충첨남도 서천의 '한산모시문화제' 등 국내 사례를 소개한다. 2부에서는 유럽과 아시아 국가들의 전통복식 활용 우수 사례 등 해외 사례 발표와 정책 제안이 이어진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한복 관계자 4명이 지역 한복문화 발굴을 위한 문화진흥정책을 토론한다. 문체부는 이번 포럼에서 올해 신규 사업인 '2018 한복문화주간'을 소개해 한복 관계자들의 이해와 동참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10월 15일~21일 전국에서 열리는 '한복문화주간'은 서울에 집중돼온 한복 문화 향유 기회를 전국으로 넓히고,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지역의 한복문화 콘텐츠를 개발하는 관계자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발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이런 포럼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한복 관계자들의 소통과 연계망을 강화함으로써 한복문화·산업계의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8-08-16 11:48:55 이범종 기자
농관원, 추석 유통 앞둔 농산물 잔류농약 특별조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제수용·선물용 농산물을 대상으로 20일부터 다음달 14까지 잔류농약 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조사는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많은 제수·선물용 농산물이 주요 조사대상이다. 조사 대상 품목은 햅쌀·사과·배·복숭아·포도·밤·대추·단감·도라지·고사리·시금치·배추·메론·수삼·표고버섯 등이다. 안전성 조사는 품목별 주산단지와 전통시장, 직거래장터, 도로변 농가직판장 등에서 실시한다. 농관원은 주산지 농업인 등에 대한 농약안전사용 지도·홍보를 병행 추진한다. 조사 결과 부적합 농산물은 출하연기 또는 폐기 등을 통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차단할 계획이다. 농업인에게는 농약 살포 후 명절 성수기에 맞춰 출하 예정일 보다 일찍 수확하게 되면, 부적합으로 적발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을 집중적으로 계도 할 예정이다. 유통단계 농산물이 부적합 시에는 시·군·구에 통보해 회수·폐기조치를 취하게 된다. 조재호 농관원 원장은 "2019년 1월 1일 전면 시행되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의 정착을 위해 올바른 농약안전사용 준수에 대한 농업인의 인식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지속적으로 안전농산물의 생산·유통기반을 조성하고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농식품을 공급하기 위해 농장에서 식탁까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08-16 11:41:46 이범종 기자
농식품부, 2018 아시안게임 연계해 농식품 집중 홍보

농림축산식품부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과 연계해 한국 농식품을 집중 홍보한다고 16일 밝혔다. 1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열리는 이번 아시안게임은 45개국 40종목 463개 경기를 개최하며, 한국은 39종목 1000여명이 참가한다. 참관자는 30만명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개·폐막식이 열리는 글로라붕까르노 경기장 인근 쇼핑몰(FX Sudirman Mall) 정문에 한국 농식품(K-Food) 홍보관을 설치한다. 이곳에서 농식품부는 인도네시아와 아시아지역에 수출 가능성이 높은 농식품을 5개 테마로 정해 전시·시식 행사를 진행한다. 농식품부는 ▲'K-프레시 존(Fresh Zone)'에서 배·사과·복숭아·버섯류(새송이·팽이)를 ▲'레드 앤 핫(Red&Hot)'을 주제로 테마 오미자·홍삼·고추장·떡볶이 등 빨간색·매운맛 식품을 ▲할랄 구역에선 김치·간장·음료 등 MUI 인증품목을 ▲인기상품 구역에선 불닭볶음면·컵볶이·컵누룽지 등 인도네시아 인기품목을 ▲미래클 구역에선 유자에이드베이스·복분자즙 등을 선보인다. MUI는 인도네시아 유일의 할랄 인증기관으로, 말레이시아 JAKIM, 싱가포르 MUIS와 함께 세계 3대 할랄 인증기관으로 불린다. 농식품부는 이외에도 관련 기관·단체들과 협업을 통한 한식체험관(자카르타 한식당협의체), 전통문화 체험관(한국문화원), K-콘텐츠 홍보관(한국콘텐츠진흥원)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국 농식품 이미지에 대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판촉전도 이어진다. 농식품부는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지역에서 이용률이 높은 온라인 쇼핑몰과 모바일 메신저, 인도네시아 대형유통업체와 현지 진출 국내유통업체(4개점)와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아시안게임 연계 홍보가 끝나는 대로 미국·중국·프랑스·일본·홍콩 등 주요 농식품 수출국을 대상으로 K-푸드 페어(Food Fair)를 개최한다. 또한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해 연말까지 농식품 수출 상승세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김덕호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K-푸드 페어(Food Fair), 국제식품박람회 등은 농식품 수출 확대와 직결되는 만큼 철저한 준비를 통해 관련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상대적으로 기회가 적은 신선농산물에 대한 시식·판촉 행사도 확대하여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18-08-16 11:33:21 이범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