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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존엄치료' 주제 일본 전문가 초청 특강

경희사이버대, '존엄치료' 주제 일본 전문가 초청 특강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상담심리학과가 오는 13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청운관 B117호에서 일본 아이치현 암센터 중앙병원 완화치료과 정신종양진단과 과장으로 재직중인 코모리 야수나가(Yasunaga Komori) 박사를 초청해 '존엄치료(Dignity Therapy)'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경희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는 앞서 2014년 호주 이야기치료 전문가 클리프튼 소장 마크고든(Mark Gordon) 초청강의, 2017년 University of South Florida의 데이비드 치리보가(David Chiriboga)교수 초청강의에 이어, 올해는 존엄치료 부분에서 대가인 일본 코모리 야수나가 박사의 특강을 통해 존엄치료에 대한 정확한 내용과 다양한 사례를 접할 기회를 마련했다. 존엄치료는 캐나다, 미국, 일본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시작되어, 현재 고령화 진행이 빠른 국가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세계역사에서 유래없는 빠른 고령화 속도를 나타내고 있는 우리나라에서도 호스피스완화의료 현장을 중심으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경희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고정은 교수는 "존엄에 대해 가치가 있거나 영예롭거나 존중되는 상태로 정의한다면, 존엄치료는 삶과 죽음 전 과정에서 개인의 가치가 존중되는 상담접근이라고 할 수 있다"며 이번 특강을 바라보는 관점을 밝혔다. 경희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고정은 교수는 국내 호스피스의료진 및 관련실무자를 대상으로 존엄치료에 대한 교육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전문가다. 특강은 경희사이버대학교 학생을 포함한 경희학원 구성은 물론,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특강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상담심리학로 문의하면 된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 전원에게 기념품 증정이 있다.

2018-10-07 11:57:1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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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공군, '무인항공기시스템(UAS)' 세미나 열어

국민대·공군, '무인항공기시스템(UAS)' 세미나 열어 국민대 "국내 대학 중 최고수준 '암호기술' 바탕 정보보안 역량 강화할 것"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는 지난 5일 서울 대방동 공군회관에서 공군과 공동으로 '4차산업혁명 시대 미래전을 대비한 무인항공시스템(UAS)'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세미나에는 유지수 국민대 총장과 이왕근 공군참모총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 정의당 김종대 의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국방환경 변화와 미래 핵심전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무인항공시스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다. 1,2부로 진행된 세미나는 1부에서 국민대·GE Aviation·Northrop Grumman·대한항공·한화시스템·LIG넥스원 등 무인항공기시스템과 관련한 산·학의 다양한 성과물들이 소개됐다. 2부에서는 무인항공기시스템의 발전과 관련하여 군·산·학에서 이뤄지고 있는 다양한 정책과 연구에 대한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유지수 총장은 "무인항공기시스템은 빅데이터·알고리즘·레이더 등 4차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주요 기술이 실현된 집합체"라며 "국민대가 군·학과 연계하여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연구를 선도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대와 공군은 무인항공기시스템과 관련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국민대는 지난 6월 국내 대학 최초로 공군과 협력을 위한 '국방무인 R&D 연구원'을 설립했고, 공군은 2021년까지 '미래 무인항공 연구센터' 신설을 추진 중이다. 양 기관은 지난 9월 4차 산업혁명시대 대한민국 항공우주군을 선도할 인재 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세미나 전시와 발표를 맡은 국민대 정보보안암호수학과 이옥연 교수는 "국내 대학 중 최고 수준인 암호기술을 바탕으로 국민대가 보유한 정보보안 역량을 공군과 지속 소통해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8-10-07 11:50:4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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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입 수시모집에 1인당 4.68회 지원… 소폭 증가

- 대교협, 수시 6회 초과 지원 위반자 370명, 접수 취소 조치 2019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 수험생 1인당 평균 4.68회 지원한 것으로 나타나 전년보다 소폭 증가했다. 7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올해 수시모집 지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총 지원 건수는 244만1717건이었고, 1인당 평균 지원 횟수는 전년(4.59회) 대비 0.09회 증가했다. 수시모집에 응시하는 수험생은 최대 6회까지 지원할 수 있다. 6회를 초과해 지원하는 경우 접수가 취소되고, 만일 이를 위반해 입학 전형을 밟게 되면 입학이 무효 처리된다. 단 산업대, 전문대,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대학, 부모 모두 외국인(순수 외국인)인 전형자는 지원 횟수 계수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대교협은 6회 초과 지원 위반자 370명을 확인해 지원자가 접수 취소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예방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6회 초과 지원 위반자는 전년(449명)보다 감소했다. 수험생들은 대교협이 제공하는 대입정보포털 어디가(www.adiga.kr)에 접속하면 지원 대학 현황과 대입지원방법 위반 여부 확인이 가능하다. 대교협은 "정시모집과 추가모집에서도 위반 검색을 실시해 대입지원방법 위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 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수험생 스스로 수시모집 합격 후 정시모집 지원, 정시모집 동일군 복수 지원, 이중등록 등을 위반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2018-10-07 10:32:1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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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생활법률 상식사전 外

◆생활법률 상식사전 김용국 지음/위즈덤 하우스 법률에 대한 기본 상식부터 소송 대처 요령까지를 총망라한 '생활법률 상식사전'이 다시 돌아왔다. 전면 개정 2판은 실생활과 밀접한 '리벤지 포르노', '무고죄', '대리운전' 등의 문제들을 새로운 사례들과 함께 담았다. 법 없이 살 사람들도 살다가 한 번은 법정에 설 일이 생긴다. 대부분의 법률 지식 책들은 어렵고 딱딱하기 일쑤다. 저자는 20년 간 법원에서 공무원으로 일한 경험을 살려 초등학생도 이해할 수 있는 쉬운 설명과 함께 사례 중심적인 생활법률 지식을 소개한다. 법원에 가기 전 꼭 한번 읽어보자. 424쪽. 1만6000원. ◆열심히 일하지 않아도 괜찮아! 김만권 지음/여문책 전 세계에서 미국 다음으로 '소득'과 '부'의 불평등이 심각한 나라에서 미래 세대들이 마음껏 자신의 장래를 꿈꾸기란 쉽지 않다. 정치철학자 김만권은 전체 구성원의 절대다수가 행복과는 거리가 먼 이런 현실에서 "열심히 일하지 않아도 괜찮아. 그건 나쁜 일이 아니야"라고 당당하게 외친다. 256쪽. 1만6500원. ◆은근 짜릿해 슷카이 지음/창비 네이버 도전만화에서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켰던 신예작가 슷카이의 첫 번째 만화 '은근 짜릿해'의 단행본이다. 작가는 일상에서 맞닥뜨리는 77개의 짜릿한 순간들을 섬세하고 다정한 시선으로 캐치하여 신인답지 않은 능숙한 솜씨로 이야기를 구성했다. 주인공 은근이가 연애를 시작하고 직장을 다니면서 성장해나가는 큰 이야기 줄기를 중심으로, 1부는 일상, 2부는 연애, 3부는 직장생활에서 주로 겪는 짜릿한 순간들을 다룬다. 20-30대 싱글 여성들의 소박한 일상을 가감 없이 보여준다는 점에서 마스다 미리를 떠올리게 하지만, 그보다 한층 명랑하며 긍정적이다. 428쪽. 1만8000원. ◆호르몬의 거짓말 로빈 스타인 델루카 지음/황금진 옮김/동양북스 2016년 130만 조회수를 넘기고 22개 언어로 번역되면서 큰 화제가 된 TED 강연 '생리전증후군에 관한 희소식'을 토대로 완성됐다. '호르몬의 거짓말'은 15년 동안 '여성의 건강과 젠더 불평등'에 대해 연구한 심리학 박사, 로빈 스타인 델루카의 오랜 연구를 집대성한 책이다. 저자는 "여성이 짜증이 나고 우울하고 건강하지 못한 건, 호르몬 때문이 아니라 사회적 불평등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또한 우리가 알고 있는 생물학적 여성에 대한 '과학 정보'가 사실은 '통념'이나 '미신'에 불과하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규명해냈다. 448쪽. 1만7500원.

2018-10-07 10:28:1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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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미첼 레스닉의 평생유치원

미첼 레스닉 지음/최두환 옮김/다산 사이언스 컴퓨터와 로봇이 사람이 했던 일을 대체할 것이라는 사실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AI 시대로 대표될 4차산업혁명을 살아갈 세대에게는 어떤 교육이 필요할까. 국내에서도 소프트웨어 교육을 정규과정에 포함하는 등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그러나 교육의 큰 틀은 변하지 않았다. MIT 미디어랩의 미첼 레스닉 교수는 창의력을 위한 학습으로 교육이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제 사회의 불확실성과 변화에 창의적으로 대응하는 법을 배워야 할 때다. 창의성에 관한 대중적 이야기는 종종 "아하!" 순간에서부터 시작한다. 아르키메데스는 욕조에서 불규칙한 모양의 물체를 물속에 담그고 넘치는 물의 양을 측정하면 그 물체의 부피를 계산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이거다(Eureka)!"라고 외쳤다. 아이작 뉴턴은 사과나무 밑에 앉아 떨어지는 사과에 머리를 맞고 중력에 대해 깨달았다. 아우구스트 케룰레는 자기 꼬리를 먹는 뱀에 관한 공상을 한 뒤에 벤젠 고리의 구조를 깨달았다. 하지만 "아하!" 순간은, 만약 그런 순간이 있다면, 창의적 사고 과정의 일부일 뿐이다. 대부분의 과학자와 발명가, 예술가는 창의성이 장기간에 걸친 과정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p.68) 우리는 코딩이 글쓰기와 마찬가지로 유창함과 표현력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글쓰기를 배울 때 단지 철자법, 문법, 구두점만을 배운다면 충분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이야기를 전하고 아이디어를 소통하는 방법이다. 코딩도 마찬가지다. 코딩의 기본적인 문법과 구두점을 배우기에는 퍼즐이 좋다. 하지만 이렇게해서는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없다. 십자말풀이를 통해 글쓸기를 배운다고 가정해보자. 이것으로 철자법과 어휘력에 관한 지식을 재미있게 향상시킬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결코 좋은 작가가 되거나,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잘 전달하거나, 자기 아이디어를 유창하게 표현하게 돕지는 않는다.(p.116) 레스닉 교수는 어린이,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학습 경험을 위한 새로운 기술과 전략을 소개한다. 그는 이제 연령을 불문하고 모두가 창의적으로 사고하고 행동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고 말한다. 창의성은 학습 방법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다. 354쪽. 1만6000원.

2018-10-07 10:28:0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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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29' 맥그리거 하빕 경기 중계 언제 어디서?

UFC 코너 맥그리거와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의 대결이 7일 펼쳐진다. 격투기 전적 26승 무패에 빛나는 누르마고메도프는 맥그리거가 지금까지 상대한 선수 중 가장 강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UFC 229는 메인카드, 언더카드 7경기로 진행되며 맥그리거와 하빕의 경기는 대회의 하이라이트로 맨마지막에 진행된다. 메인카드 경기가 오전 11시에 시작하는 것을 감안했을 때, 앞선 경기시간에 따라 달라지는 맥그리거vs하빕의 경기시간은 오후 1시 30분 전후로 예상된다. 코너 맥그리거의 역대전적은 24전 21승 3패로 18번의 KO승리를 거뒀다.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는 26전 26승으로, 8번의 KO승과 8번의 서브미션 승리를 거뒀다. 대부분 하빕 누르마고메도프가 이길 거라고 보는 이들이 많지만 거친 입담과 더불어 극강의 카운터 레프트 펀치를 가지고 있는 코너 맥그리거에게 기대하는 이들도 많이 있다. UFC 229는 이날 토니 퍼거슨-앤서니 페티스, 데릭 루이스-알렉산더 볼코프 등의 경기가 예정돼 있다. 맥그리거와 하빕이 맞대결하는 메인 카드는 오전 11시부터 스포티비나우, 스포티비온에서 생중계된다. 그 외 전체 경기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UFC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코너 맥그리거가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41)와의 재대결 의지를 피력했다. 맥그리거는 지난 2일 아리엘 헬와이니 ESPN 기자가 진행하는 'MMA 쇼'에 출연해 "메이웨더와 다시 맞붙고 싶다"며 "격투기, 복싱 중 어떤 형태의 시합이든 괜찮다"고 말했다. 맥그리거는 지난해 8월 메이웨더와 세기의 복싱 대결을 펼쳐 10라운드 TKO패를 당했다. 맥그리거는 "그가 완화된 룰을 가지고 온다면 차라리 복싱으로 다시 맞붙는 게 낫다"며 "그러고 싶지 않다면 협상할 필요조차 없다"고 명확하게 선을 그었다.

2018-10-07 09:24:41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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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고 학생이 학종 사교육 더 받아"… 자사고는 학교 프로그램으로 준비

- 고교 유형별 대입 수시지원 성향 달라… "자사고는 1학년부터 학교 프로그램으로 준비" - 수시모집 위한 사교육 여부, 일반고>특목고>자사고 순으로 많아 사교육 주범 중 하나로 꼽히는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기 위해 학원에 다니는 학생 비율이 자립형사립고(자사고)보다 일반고가 더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자사고의 경우 학교에서 학종을 준비하는 비율이 높았고 자사고 학생 10명 중 4명은 고1부터 대입 수시모집 학종전형을 준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진학사가 고3 회원 1711명을 대상으로 '고교 유형별 수시준비'에 관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대다수인 99%(1694명)가 올해 수시모집에 지원했다고 답했다. '올해 수시모집에서 가장 열심히 준비한 전형은 무었인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52.9%는 학종을 꼽았다. 이어 학생부교과전형(30.4%)이었다. 학종 준비 비율을 보면, 고교유형별 자사고(60.5%)가 가장 높았고 이어 일반고(52.9%), 특목고(47.9%) 순이었다. 자사고는 특히 재학생 중 학생부교과전형에 지원했다는 비율이 7.9%로 타 고교유형과 비교해 매우 적은 반면, 논술전형에 지원했다는 비율은 28.9%로 특목고나 일반고에 비해 높게 나타나 자사고 내신경쟁이 매우 치열한 것으로 해석된다. 자사고 학생들은 특히 수시모집 전형 준비를 언제부터 하느냐는 질문에 고1부터(39.5%)라는 답변이 월등히 많았다. 특목고(38%), 일반고(32%)는 고3부터 준비했다는 비율이 가장 많아 대비된다. 학종이나 학생부교과전형을 주로하는 수시전형을 학교 안에서 해결하는 비율에서도 자사고가 눈에 띄었다. 수시전형을 준비하는데 가장 큰 도움을 받은 것은 무엇인지 묻는 질문(복수응답)에 자사고는 '학교 내 운영 프로그램'(41%)이 가장 많았고, 특목고는 '학교 선생님 지도'(32%), '스스로 준비'(32%) 순, 일반고는 '학교 선생님 지도'(36%)가 많았다. 자사고가 다른 고교 유형과 비교해 수시모집을 위한 교내 프로그램이 특화된 것으로 보인다. 수시모집을 준비하는 장소로 학교를 꼽은 비율도 자사고(57.9%)가 가장 높았고, 일반고(51.8%), 특목고(46.5%) 순이었다. 수시모집 준비를 위해 사교육을 받지 않았다는 비율에서도 자사고(57.9%)가 가장 많았고, 특목고(55.6%), 일반고(40%) 순이었다. 수시전형을 위한 사교육이 주로 학종전형에 해당하는 점을 감안하면, 일반고 재학생들의 사교육 비율이 자사고나 특목고보다 많은 셈이다. 사교육 금액은 특목고(13.9%, 50~100만원)가 가장 높았고, 일반고(20%), 자사고(18.4%)는 각각 30~50만원을 쓴다는 비율이 가장 높았다. 자신이 재학 중인 고교 유형이 수시 전형 준비에 도움이 됐느냐는 질문에 긍정적으로 답한 비율은 특목고(69%), 자사고(60.5%), 일반고(56.9%) 순이었다. 자신의 학교 유형이 도움이 된 이유에 대해 자사고 학생 중 '내신성적을 잘 받을 수 있어서'라고 답한 응답자는 1명도 없었지만, 일반고는 33.7%로 나타났다. 학교 유형에 따라 선택하는 수시모집 전형유형이 다른 이유로 해석된다. 한편 학생들은 올해 수능 전까지 공부에 가장 방해되는 요소를 꼽으라는 질문에 남학생(51%), 여학생(66%) 모두 '핸드폰'이라고 답했다. 두 번째 요인으로는 '걱정과 불안감 같은 심리적인 압박감'으로 나타났고, 남학생은 '게임', 여학생은 '체력'을 공부에 방해되는 요소로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조사 결과에 대해 고1 자녀를 둔 학부모 이선영(46) 씨는 "일반고도 수능을 주로 준비하는 정시학교와 학생부를 준비해 수시모집에 집중하는 수시학교로 나뉜다는 사실을 최근에야 알았다"면서 "학생이나 학부 모들이 각 고교별 대입을 어떻게 준비하는지 알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해주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학교별 대입 지원 결과는 현재 각 고교의 입시결과 정보와 각 대학 신입생 정보를 활용하면 볼 수 있으나, 고교나 대학의 서열을 드러낼 수 있어 공개되지 않고 있다. 따라서 각 고교별로 입학 대학 명칭 등 민감한 정보를 제외하고 지원하는 전형 유형 정보 공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018-10-07 06:00:0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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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고 자매 경찰조사 받던 중 호흡곤란 무슨 일?

서울 숙명여고 쌍둥이 자매 중 한 명이 경찰조사를 받던 중 호흡곤란을 일으켜 병원으로 이송됐다. 6일 한 매체는 서울 수서경찰서는 숙명여고 시험문제 유출 의혹과 관련해 전 교무부장 A씨와 A씨의 두 딸인 쌍둥이 자매를 조사했다고 보도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이날 세 사람을 경찰서가 아닌 제3의 장소에서 비공개로 조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오전 조사를 마친 뒤 자매 중 1명이 조사실에서 변호사 등과 함께 점심을 먹던 중 호흡곤란을 호소, 119를 이용해 병원으로 옮겼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병원으로 실려 간 1명은 현재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라며 "나머지 2명도 차후 조사받도록 해달라고 요청해 출석 일자를 다시 조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숙명여고 2학년인 쌍둥이 자매는 1학년 1학기 때 전교 59등과 121등이었는데, 1학년 2학기 이과 전교 5등과 문과 전교 2등을 했고 지난 학기에는 각각 문·이과 1등을 차지하면서 문제유출 의혹을 받게 됐다. 서울시교육청은 특별감사로 쌍둥이 자매의 아버지인 A씨가 최근까지 정기고사 결재 라인에 있었던 사실 등을 확인했고, 문제유출 개연성은 보이지만 물증이 없다면서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2018-10-07 02:16:55 김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