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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중소기업과 공동 참여하는 'KT 에너지 얼라이언스' 통합부스 운영

KT가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대표 에너지 전문 전시회 2018 코리아 스마트그리드엑스포에 참가해 KT 에너지 얼라이언스 통합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KT 에너지 얼라이언스는 2018년 2월 생산-소비-거래 등 에너지 사업의 전분야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해 설립한 사업자 연합체다. 에너지 장비 제조사 및 솔루션 기업 20여 개사로 출범했는데 현재 신재생 에너지 전문업체 등 50여 개의 파트너사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민간 에너지 사업자 연합이 됐다. KT는 이번 전시에서 기가 에너지 서비스와 함께 KT 에너지 얼라이언스 소속 9개 주요 회원사(파트너사)와의 협업 성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전시부스는 크게 ▲KT와 회원사(파트너사)의 협력성과를 소개하는 KT 에너지 얼라이언스 홍보관, ▲KT 기가 에너지 홍보관, ▲에너지효율화 사업자관, ▲신재생에너지 사업자관, ▲전력거래 사업자관으로 구성된다. KT는 회원사(파트너사)의 전시비용 일부를 지원했으며, 파트너사와의 협력사례 공유를 통해 에너지 얼라이언스에 관심 있는 중소기업과 현장에서 협력모델을 논의할 예정이다. KT 김영명 스마트에너지사업단장은 "최근 KT는 에너지 얼라이언스를 기반으로 일체형 ESS 개발, PV O&M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다양한 상생협력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KT의 오픈 플랫폼을 회원사(파트너사)에 공유하는 등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에너지 생태계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10-09 11:20:48 안병도 기자
LG CNS, 지능형 ERP 플랫폼 'LG CNS EAP' 출시

LG CNS가 IT업계 최초로 지능형 ERP 플랫폼 'LG CNS EAP(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플랫폼)'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LG CNS는 ERP 플랫폼 출시를 통해 외산 패키지가 점령한 국내 ERP 시장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IT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2018년 국내 ERP(전사적 자원관리) 시장은 2800억원 규모로 그 중 외산 패키지가 절반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LG CNS EAP는 패키지 도입 방식 탈피해 핵심기능 중심으로 맞춤형 구축이 가능하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기업들은 주로 ERP 솔루션을 패키지로 구매해야 했다. 그러나 패키지 방식은 투자 비용 대비 기능 활용도가 낮았다. LG CNS EAP는 고객 요청에 따른 추가 기능을 선택적으로 구축할 수 있어 기존 비용 대비 약 30% 절감할 수 있다. 또한 복잡한 업무절차를 대폭 줄이고 간단한 화면 구성으로 업무 처리속도도 최대 80%까지 개선할 수 있다. 이미 LG CNS는 올해 초부터 10년 이상 쓰던 외산 ERP 대신 자체 개발한 LG CNS EAP를 전면 도입하고 일부 고객사에도 EAP를 적용해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이 크게 향상되는 효과 검증을 완료했다. 예를 들어 재무 분야에서는 전사 판매관리비 배부 체계 간소화를 통해 2시간 이상 걸리던 수백만 건의 정보처리를 10분 이내로 단축할 수 있다. 인사 분야에서도 기존에 2~3단계로 나뉘어 있던 급여 계산 및 전표생성 작업을 하나의 작업으로 통합하여 기존 대비 50%의 급여 작업 시간을 단축했다. 구매 분야에서도 EAP의 간소화된 업무 프로세스 설계를 통해 구매 발주, 주문 입력, 재고 조회 등 처리 시간을 기존 대비 절반 이상으로 단축했다. LG CNS EAP는 합리적 라이선스 정책으로 고객 비용도 대폭 절감한다. 기존 외산 솔루션의 경우 매년 사용자를 재산정해 추가 라이선스 비용을 요구했다면, LG CNS EAP 는 최초 도입한 임직원 규모 기준으로 라이선스 비용을 산정한다. 라이선스에 대한 유지보수 비용 요율도 외산 대비 절반수준으로 책정해 구축 비용과 초기 라이선스 비용, 유지보수 비용을 포함한 총 운영비용은 기존 대비 절반 수준에서 최대 70%까지 절감이 가능하다. LG CNS EAP는 AI빅데이터, IoT, SW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챗봇 등 최신 IT기술과의 결합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업무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LG CNS 관계자는 "국내 중소기업을 주요 고객으로 사업하는 기존 토종 ERP 솔루션과는 시장이 겹치지 않도록 차별화하는 전략을 펼칠 것"이라며 "LG계열사를 비롯한 중견 기업 및 대기업, 공공기관을 주요 타깃으로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해 ERP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10-09 11:20:23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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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솔컴퍼니, '인플리움 공개 프라이빗 프리세일' 돌입

'컴퍼니 빌더' 전문기업 엘솔컴퍼니가 블록체인 기반의 개방형 브랜드 퍼블리싱 플랫폼인 '인플리움(INFLEUM)'에 참여하는 개인들에게 최대 40%의 얼리버드 보너스율을 제공하는 '인플리움 공개 프라이빗 프리세일' 이벤트를 10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인플리움 프리세일은 일반 개인들이 엘솔컴퍼니가 진행하고 있는 블록체인 기반의 브랜드 퍼블리싱 플랫폼 성장에 기여하면 누구나 기여한 만큼의 성과를 정확하게 측정해 보상해주는 시스템의 본격 도입에 앞서 참여자들에게 메리트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하는 이벤트다. 엘솔컴퍼니의 인플리움이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마케팅, 유통, 컨설팅, 법무, 재무 등 브랜드 퍼블리싱 레퍼런스 구축을 통해 개인들의 아이디어가 브랜드로 정착하기 위한 필수 요소들을 에코시스템으로 구축하고 있는 프로젝트다. 이번 인플리움 공개 프라이빗 프리세일에 참여하면 개개인의 인플리움 성장에 기여한 공헌에 대해 최대 40%의 보너스율을 추가로 받을 수 있게 된다. 인플리움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엘솔컴퍼니는 지난 3년간 국내에서만 브랜드 퍼블리싱 사업을 통해 4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유망 벤처기업이다. 올해엔 한국에서만 3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에는 블록체인 기술 전문 기업 아도스와 기술협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블록체인 관련 테크니컬 요소도 보강하고 있다. 아도스는 블록체인 기반의 'IoT 기기 인증 알고리즘' 기술 및 특허, 블록체인 기반 통합 마일리지 발행 시스템 등 블록체인 토큰 이코노미 구현을 위한 요소 기술에 적극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엘솔컴퍼니의 대표이자 인플리움 창립자인 최준호 대표는 "우리는 브랜드의 소비자이자 공급자가 될 수 있으며 콘텐츠의 소비자이자 평가자, 제작자로 위치하는 등 무수한 형태로 살아간다. 이러한 구조 속에서 모두가 동등한 권리와 보상을 보장 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이 인플리움의 미션"이라고 밝혔다. [!{IMG::20181009000069.jpg::C::540::최준호 엘솔컴퍼니 대표(앞줄 왼쪽 네번째)를 비롯한 엘솔컴퍼니의 인풀리움팀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2018-10-09 11:19:42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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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취준생 한글 맞춤법 38점… '유도신문' 가장 많이 틀려

- 인크루트, 직장인 등 275명 대상 한글 테스트 했더니 직장인과 취준생들을 대상으로 한글 맞춤법 테스트를 한 결과 38점 정도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인크루트가 572돌 한글날을 맞아 올바른 한글 사용 현황을 살펴보기 위해 직장인 등 회원 275명을 대상으로 8개 문장에 대해 각각 유사한 2가지 문장의 정오(正誤)를 가리게 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과반수가 정답을 선택한 문항은 3문항에 그쳐 정답률 38%에 그쳤다. 응답자들이 가장 많이 틀린 문항은 '유도신문'과 '유도심문' 중 바른 단어를 맞히는 문항으로 틀린 표현인 '유도심문'을 꼽은 응답자가 무려 77%에 달했다. 또 '어디에다 대고'를 의미하는 '어따 대고'와 '얻다 대고'도 오용을 유발하는 주요 표현 중 하나로 오답률은 72%였다. 국립국어원에 따르면, '어디에다'는 '얻다'로 줄여 표현하므로, '어따 대고'는 '얻다 대고'의 잘못된 표기다. 맞춤법 테스트와 별도로, 평소 자기소개서나 직장 내 보고서 작성 등에 있어 맞춤범이나 띄어쓰기에 얼마나 신경을 쓰는지 물었더니, '아주 신경 쓰는 편'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67%로 가장 많았고, '약간 신경 쓴다'는 의견도 29%로 뒤를 이었다. '신경 쓰지 않는편'('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4%에 그쳤다. 맞춤법 퀴즈 정답률을 고려하면 직장인들은 맞춤법에 신경을 쓰고는 있지만, 한글 실력은 그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를 진행한 인크루트는 취업준비생 등이 자소서 등에 참고하도록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인크루트 퍼펙트 맞춤법검사기'를 서비스 중이다. 오타 검수와 수정은 물론 글자수 세기 기능도 자동 제공된다.

2018-10-09 11:05:4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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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삼성서울병원, 유전체 분석 효율화 위해 AI기술 적용

SK텔레콤은 삼성서울병원과 '유전체 분석 효율화를 위한 지능형 솔루션 개발' 추진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텔레콤은 머신러닝·압축저장기술 등 AI(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데이터를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삼성서울병원의 유전체 진단 및 분석에 활용되는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를 제공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이 삼성서울병원에 제공하는 AI유전체 분석 솔루션은 SK텔레콤의 직원들이 사내벤처프로그램 '스타트앳'을 통해 자발적으로 제안해 사업화가 결정된 첫 사례다. 삼성서울병원은 이를 통해 환자들의 유전체 데이터 분석 시간과 비용을 단축할 수 있게 된다. SK텔레콤의 머신러닝 기술을 적용하면 유전체 분석에 드는 시간을 지금의 10분의 1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 분석 과정에서 DNA 변이, 염기서열정보, 질병정보 등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동일한 연산 작업을 반복하게 되는데, 머신러닝 기술이 소요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주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압축저장기술도 유전체 분석 시간과 비용을 줄여준다. 한 사람이 가지고 있는 30억쌍의 유전체를 분석할 때 50GB에서 900GB에 달하는 방대한 데이터가 발생한다. SK텔레콤의 압축저장기술을 활용하면 병원이나 연구기관이 엄청난 용량의 데이터 저장 공간을 확보하지 않아도 되고 데이터 전송 시간도 축소돼 운영 비용을 최대 90%까지 절감할 수 있다. 장홍성 SK텔레콤 IoT·데이터 사업부 데이터 유닛장은 "SK텔레콤이 보유한 머신러닝 및 대용량 데이터 처리 역량을 의료산업에 적용해 혁신을 이뤄낸 사례"라며 "향후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의료기관들이 대용량의 유전체 데이터를 효율적이면서도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는 기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0-09 11:04:3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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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르트 카트 1만대가 미세먼지 지수 알려준다

실내·외 미세먼지 정보를 애플리케이션(앱)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은 한국야쿠르트, 위닉스와 손잡고 미세먼지 지도 '에브리에어(everyair)' 서비스를 10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에브리에어는 실내·외 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하는 미세먼지 지도 서비스다. 가입중인 이통사 상관없이 누구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전국 골목 구석구석을 누비는 한국야쿠르트 카트 '코코'와 일반 이용자 대상의 휴대용 미세먼지 측정기 '에어비(AirBee)' 등을 통해 사람들이 숨쉬는 높이에서 측정한 공기질 데이터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에브리에어를 통해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초미세먼지, 오존, 일산화탄소, 이산화질소 등을 포함한 전체적인 공기질 상태를 알 수 있다. 특정 지역의 공기질 상태를 색깔로 나타냈으며, 공기질이 궁금한 지역은 관심지역으로 등록할 수 있다. 야외 미세먼지가 안 좋은 날에는 공기질이 좋은 실내 장소를 추천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에브리에어 서비스 플랫폼의 개발과 운영을 담당한다. 또 전국 SK텔레콤 대리점 1000여곳에 기 설치된 공기질 측성 센서와 실내외 와이파이(Wi-Fi) 국소 200여 곳에도 센서를 설치해 미세먼지 데이터를 공유할 예정이다. 한국야쿠르트는 전동 카트인 '코코'에 공기질 측정 센서를 달고 운행하면서 미세먼지를 측정한다. 한국야쿠르트는 센서가 설치된 카트를 현재 500대에서 내년에는 1만 대 까지로 늘려 촘촘히 공기질을 측정할 계획이다. 위닉스는 에브리에어에 연동되는 휴대용 미세먼지 측정기 '에어비(AirBee)'를 개발하고 이를 보급·확산하는 데 주력한다. 이용자는 에어비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현 위치의 미세먼지를 확인하고, 호흡량과 미세먼지 수치를 바탕으로 계산된 개인 미세먼지 흡입 추정치도 알 수 있다. 전국 각지에서 측정한 공기질 데이터는 실시간으로 중앙서버에 전송되고, 환경관리공단에서 제공하는 공공 공기질 정보가 더해져 세밀한 전국 단위의 미세먼지 지도가 만들어진다. 3사는 올해 말까지 측정 센서를 1만5000여 개로 늘릴 예정이다. 내년에는 야쿠르트 카트 1만 개와 휴대형·고정형 센서 14만개를 포함해 총 15만 개 이상의 센서를 통해 미세먼지 지도를 그릴 계획이다. 조영훈 SK텔레콤 홈사업유닛장은 "3사의 협력을 통해 미세먼지 문제해결의 선결과제인 정확하고 촘촘한 공기질 지도를 만들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브리에어 서비스는 앱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해당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10일부터 무료로 다운가능하고, iOS용 앱도 앱스토어에도 이달 중 업로드 될 예정이다.

2018-10-09 11:04:2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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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정다빈, 추억한 뉴논스톱' 멤버들 "사랑스럽고 예쁜 친구였다"

'다시 스물'에서 '뉴논스톱' 멤버들이 故 정다빈을 추억했다. 8일 방송된 MBC 'MBC 스페셜-다시, 스물' 2부에서는 지난 주 못다한 이야기들이 방송됐다. 이번 2부에서는 세상을 떠난 故 정다빈을 추억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정다빈은 '뉴논스톱' 첫 출연 당시 22살이었다. 당시 정다빈에 대해 박경림은 "웃을 때 눈이 반달이 된다. 또 말하는 것도 사랑스럽고, 예쁜 친구였다"고 미소 지었다. 그러나 지난 2007년 2월 정다빈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조인성은 당시 상황에 대해 "빈소를 가기가 쉽지 않았다. 너무 마음이 아팠다. 내가 갈 자격이 있나 싶은 거다. 너무 몰랐다. 너무 미안해서 내가 갈 자격이 있나 이런 생각도 들긴 했다. 그래도 가는 길에 인사는 드려야지라는 생각에 갔던 기억이 있다"고 밝혔다. 정태우는 '뉴논스톱'에 출연했던 인연으로 정다빈과 친구처럼 지냈던 바. 이에 정태우는 다른 멤버들이 모두 조문을 왔다간 후에도 장례기간 내내 빈소를 지켰었다. 정태우는 정다빈의 죽음에 대해 "믿기지 않았다. '설마 그럴 리가'라고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힘들면 옆에 가족도 있고 동료들도 있는데. 좋은 추억들도 있는데 좀 버티지 그랬다"고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한편 故 정다빈은 '뉴 논스톱', '옥탑방 고양이', '형수님은 열아홉' 등 다양한 드라마를 통해 사랑받은 배우다. 그러나 정다빈은 2007년 세상을 떠나며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2018-10-09 10:38:02 김미화 기자
사립학교 교사 채용 비리 3년간 20배 폭증… '교육청 위탁 채용제도' 외면

사립학교 교사 채용 비리가 최근 3년 사이 20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립학교가 신규 교원 선발 절차를 교육청에 맡기는 '위탁 채용' 제도가 있으나 일선 학교에서는 외면하고 있어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9일 박경미 의원이 교육부로터 제출받은 '2014년~2017년 시도별 사립학교 교원 채용비리 적발 현황'에 따르면 최근 4년간 교원 채용 비리로 적발된 건수는 93건에 달했다. 2014년 3건에 불과하던 사립학교 교원 채용비리는 2015년 10건, 2016년 17건, 2017년 63건으로 20배 이상 급증했다. 시도별로는 대구가 4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기 16건, 서울 13건순이다. 인천, 울산, 강원, 전북, 경북, 전남, 제주에서는 사립학교 채용비리가 단 한 건도 적발되지 않았다. 채용 비리가 적발되어 징계조치를 받은 사람은 총 45명으로 경징계 14명, 중징계 31명이었고 행정조치를 받은 사람도 284명이나 됐다. 12명은 임원승인이 취소됐다. 그러나 사립학교법 시행령에 따라, 교원 채용에 필요한 공개전형을 학교 소재 시도교육감에게 위탁하는 사립학교의 교원 위탁채용 제도 참여율은 지난 3년간 평균 30%에 불과했다. 최근 3년간 사립학교에서 채용한 교원은 총 3363명에 달한다. 매년 1100여명을 선발하는 셈이다. 현행 사립학교법 시행령에서는 사립학교도 공립학교와 같이 공개전형을 통해 교원을 선발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전형과 관련된 구체적 사항은 임명권자가 정하도록 하고 있다. 결국 느슨한 법 규정이 사립학교 채용 비리를 막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앞서 지난 4월 박경미 의원은 사립학교 교원 신규채용 시 공개전형을 해당 학교 시도교육감에 위탁 실시하도록 하는 사립학교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한 바 있다. 박경미 의원은 "전국적으로 연평균 1천명 이상의 사립 교원을 선발하고 있으나 채용비리가 늘고 있어 안타깝다"라며 "채용 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사립학교 위탁채용제도 활성화 등 시스템을 보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10-09 10:26:5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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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in 부울경] 맹승자 기장군 의원, "기초의원 100일, 늘 공부하며 보냈다"

[피플 in 부울경] 맹승자 기장군 의원, "기초의원 100일, 늘 공부하며 보냈다" -"사회를 보는 시야가 무척 넓어진 것이 100일간의 가장 큰 변화" -중소 시설사업자 위한 '수의계약 총량제' 권고안 준비 중 지난 8일로 민선 7기가 출범 100일을 맞았다. 부산에서도 지방권력이 교체되면서 변화를 바라는 지역주민들의 기대가 어느 때보다 컸던 100일을 보냈다. [피플 in 부울경]에서는 기장군의회 맹승자 의원을 만나 기초의회 의원으로서의 지난 100일을 돌아보았다. 맹 의원은 초선의원으로서 제8대 기장군의회 운영기획위원장을 맡고 있다. 지난 8월의 기장군의회 임시회 본회의 군정 질문에서 기장군이 신설한 물놀이장의 바닥 소재 선정의 불합리성과 날림공사를 지적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먼저 기초의원 100일을 맞은 소감을 듣고 싶다. ▲맹승자: 기장군은 제25호 태풍 '콩레이'로 인한 크고 작은 피해를 입었다. 기장군민들께서 빠른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신 만큼 저도 의회 구성원으로서 힘을 보태고 싶다. 제8대 기장군의회가 출범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0일을 맞았다. 많은 군민들이 기장군의회를 구성하고 있는 기초의원 대다수가 초선의원이라는 점을 염려하고 계시는 걸로 알고 있다. 그러한 걱정을 알기에 기장군의원들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늘 열심히 공부하고, 현장을 뛰면서 민원해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저 또한 비록 첫 임기이기는 하지만 많은 분들의 관심과 따뜻한 시선, 힘찬 응원에 힘입어 연일 땀 흘리며 100일을 보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실망시키지 않는 군의원이 되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기초의원이 되고난 뒤에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맹승자: 개인적으로는 아침 9시에 출근하는 삶으로 변한 게 제일 큰 변화다. 그동안 정관소년소녀합창단 단장 등 문화예술 분야에서 일할 때는 시간이 자유로웠던 것이 사실이다. 요즘 등교하는 아들과 현관에서 아침인사 하던 것이 요즘은 함께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하루를 시작하는 상황이 참 좋다. 기초의원으로서의 큰 변화는 사회를 보는 시야가 무척 넓어졌다는 점이다. 지역구에 관한 모든 것이 진지해보이고 조그마한 궁금증이나 개선해야 할 사안이 발견될 때에는 자료 조사와 함께 꼼꼼히 확인하고 체크하는 버릇이 생겼다. 그렇게 달라진 시야는 정관지역 제척사업부터 행복복지센터, 공영주차장 등 지역이 안고 있는 여러 현안과 문제를 심도 있게 다루고 해결 방안에 대해 심사숙고하는 계기를 마련해주었다. 특히 가동초등학교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건은 지역민들이 큰 관심을 갖고 계셨던 사업인데 다행히 빠른 시기에 설치가 원만히 이루어져 기쁘게 생각한다. -지난 100일을 돌아볼 때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은 어떤 것인가? ▲맹승자: 제가 가장 관심을 갖고 있었던 공약 사업은 '청소년문화쉼터' 설치에 관한 것이다. 지역 내 청소년들이 문화와 더불어 하루하루를 보내며 희망찬 미래를 설계하는 장치를 마련하기 위한 조례안을 준비하는 중이다. 또 지난 추경예산 본회의에서 군정질문한 정관 물놀이장에 관한 활동도 의미 있었다고 스스로 평가한다. 알려진 것처럼 정관 물놀이장은 기초단체의 선심성 즉흥적 사업이 얼마나 큰 예산낭비와 추가경비를 초래하는지를 보여준 좋은 본보기였다. 개장한 지 15일 만에 바닥에 설치된 탄성포장 접착 부분이 곳곳에서 탈락하는 하자가 발견돼 하자보수 공사를 한 일을 추궁했다. 군으로부터 재발방지 약속을 받기는 했지만, 이것은 전형적인 날림공사일뿐더러 애초에 산책로와 운동장 등에 설치하는 탄성고무 소재를 물놀이장 바닥 포장에 사용한 것은 무리였다. 그에 따라 시설을 이용한 주민들께서 피부 발진과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등 각종 민원이 잇따라 발생하기도 했다. -당시 수의계약을 한 후 설계비가 인상된 과정에 대해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는데 이와 관련한 권고안을 준비 중이라고 들었다. ▲맹승자: 물놀이장을 위한 설계비가 처음에는 1천930만원이었던 것이 수의계약이 이뤄진 뒤에 3천9만원으로 변경된 것이 의문스러운 대목이었다. 당시 수의계약의 취지를 왜곡하는 행정은 지역 발전을 위해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행정감사에서 분명히 지적한 바 있다. 토목공사가 가능한 건설 면허 사업자가 수의계약을 통해 시설사업에 전념함으로써 지역 내 시설사업자들의 기회를 앗아가는 것은 정의롭지 못하다. 이에 따라 오는 18일에 있을 본회의 군정질문에서 '수의계약총량제'를 권고사항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실제 기장군의 경우 지난 2017년에 370억원 규모였던 수의계약이 2018년 8월 현재 170억을 넘어서는 등 해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수의계약의 모순점, 즉 중소 시설업자들의 일감을 가로채 지역경제 발전을 가로막는 결과를 낳고 있는 제도는 지자체에서 앞장 서 개선해야 한다는 것이 지역경제인들의 중론이다. -민선7기가 출범하면서 지방자치 특히 풀뿌리민주주의를 실천하는 기초의원에 대한 기대가 어느 때보다 커졌다. 어떤 각오로 임할 계획인가? ▲맹승자: 기초의원의 24시간은 쉴 새 없이 공부하고 실천하는 하루다. 솔직히 기대치 이상의 성과를 얻기도 해서 성취감도 나름 컸던 것 같다. 하지만 주민들이 보내주시는 관심과 성원을 지역의 경제와 복지, 교육과 문화 등 어느 한 분야도 소홀히 하지 말라는 채찍으로 받아들인다. 저는 임기가 시작되자마자 바로 추경예산, 행정사무감사, 결산이라는 숨 돌릴 틈 없는 일정을 소화했다. 맡은 임무를 차질 없이 해내야 한다는 마음에 많은 시간을 자료 확인과 현장조사에 쏟았으며 사업 자료를 조사하다 발생하는 의문점은 관련기관과 전문가들을 찾아가서 묻고 토론하기를 반복했다. 4년 뒤, 오늘을 돌아볼 때 후회하지 않아야 한다는 믿음 아래 내가 할 수 있고 또 해야 하는 일은 게으름 피우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 지켜봐 주시기를 바란다. 오늘 100일을 보내며 앞으로 저 자신은 물론 성원해주시는 군민들을 실망시키지 않겠다는 각오로 지역을 위한 일에 헌신하고자 한다.

2018-10-09 09:32:24 최인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