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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경영지수 3년 연속 1위

KT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경영지수' 3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 지표는 기업 지속가능경영 평가를 경제·사회·환경 영역으로 확장한 개념으로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에 초점을 맞춰 기업 활동을 분석한 결과다. 국가별로 경영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각 국에 위치한 유엔 기관에서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중심으로 평가를 진행하며, 한국은 유엔지원SDGs한국협회에서 평가를 주관한다. 평가기준은 사회, 환경, 경제, 제도 등 4개 분야에 걸쳐 총 45개 지표로 구성된다. 각 지표는 빈곤해결, 양성평등, 환경보호, 일자리창출, 노사문화, 국제이슈 공동참여 등을 반영한다. 올해는 총 500개 국내 기업이 참여했고 KT가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KT 외에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롯데, CJ, 현대엔지니어링, 부강테크가 공동 1위로 평가됐다. 2016년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경영지수가 시작된 이래 3년 연속 1위로 평가 받은 기업은 현재 KT가 유일하다. 이번 평가에서 KT가 주도하는 노사공동 나눔협의체 UCC 활동이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UCC는 KT의 주도로 2011년 창립됐다. 국내 20개 기업이 노사공동으로 참여하고, 구성원은 약 10만명에 달한다. 지난 7년간 노동조합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베트남 등 동남아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글로벌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온 점이 강점으로 평가됐다. 참여 기업별 사업 특성에 맞춘 IT, 통신, 환경, 농촌, 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 활동이 '환경, 경제, 사회, 제도' 4개 평가 분야에 포괄적으로 부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ICT 재능기부 전담 부서인 IT서포터즈 운영을 통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IT 교육 및 자격증 취득을 도와 지역별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국내 통신업계 최초로 대규모 '태양광발전소' 구축 사업 추진하고 ICT를 융합한 스마트에너지를 구현한 것도 긍정적으로 반영되었다. KT 경영지관리부문장 이대산 부사장은 "KT가 지속가능발전목표경영지수 1위로 선정된 것은 그 동안 KT 노사와 UCC 회원사들이 공동으로 맺은 성과로, 향후 UN과 국제사회가 추진하는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동참해 우리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18-10-15 14:44:43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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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결제·적립 통합 ‘U+멤버스’ 가입자 400만 돌파

LG유플러스는 자사 할인·결제·적립 통합 서비스 'U+멤버스'가 출시 8개월 누적 가입자 400만명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U+멤버스는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주변의 편의점, 영화관, 카페 등 제휴 브랜드에서 멤버십 할인과 휴대폰 소액결제, 포인트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한 서비스다. 지난 1월 출시 이후 8개월만에 가입자 400만명을 넘어섰다.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등 신규 제휴사 멤버십 추가, 사용자 이용 경험 개선 앱 업데이트, 자체 및 제휴사와의 프로모션을 통해 빠른 가입자 확보가 가능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U+멤버스는 추가 제휴사를 지속 발굴해 멤버십 할인 및 쿠폰, 이벤트 등 혜택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사용 환경 및 기능 업데이트, 시스템 인프라 개선을 진행한다. LG유플러스는 가입자 400만 돌파를 기념해 U+멤버스 앱 이용 고객 사연 응모 행사를 11월 14일까지 진행한다. 일상 속 앱 사용기, 서비스 개선 관련 의견, 필요한 혜택 등 의견을 응모한 고객 중 500명을 선정해 패밀리 레스토랑 샐러드바 1인 이용권을 증정한다. LG유플러스 구태형 모바일서비스2담당은 "고객 관점의 기능 개선과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할인 혜택 제공으로 400만 이상 가입자 호응이 있었다"며 "추후 개인별 맞춤형 혜택 제공으로 국내 대표 커머스 플랫폼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0-15 14:41:4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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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삼성전자 장비로 5G 상용화 최종 단계 진입

SK텔레콤과 삼성전자는 15일 SK텔레콤 분당사옥 5G 테스트베드에서 5G 상용 장비로 '퍼스트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퍼스트콜이란 상용 서비스와 동일한 환경에서 데이터가 정상 송수신되는지 확인하는 최종 절차다. 데이터 통신에 필요한 전 관정을 문제없이 통과해야 '첫번째 통신 기록'이 남는다. 퍼스트콜 과정에는 ▲네트워크 핵심 요소인 기지국-교환기-단말간 연동 ▲ 각종 장비간 운용 시간을 맞춰 통신을 수행하기 위한 '동기화' ▲5G 가입자가 네트워크에 정상 접근하는지 판단하는 '인증' ▲5G NSA(논스탠드얼론)에 부합하는 5G-LTE망 연동 등 상용 서비스를 위한 사항이 포함됐다. 그간 SK텔레콤을 비롯한 통신사에서 각자 표준이나 시험용 장비로 5G 퍼스트콜에 성공한 바 있다. 이번에는 모든 과정을 현장에 설치 가능한 수준의 5G 상용 장비로 수행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주파수 대역도 실제 상용 서비스에 사용할 3.5㎓ 대역 100㎒ 폭을 활용했다. 모든 기술, 장비가 3GPP 국제 표준에 부합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양사는 실제 현장에 5G 장비를 구축해 막바지 기술 검증에 나선다. 악천후, 자연재해, 돌발 상황을 고려한 5G 장비·기술 최종 시험도 병행한다. 박진효 SK텔레콤 ICT기술원장은 "글로벌 표준 기반 5G 기술 개발과 시연, 장비사 선정, 이번 퍼스트콜까지 5G 상용화 준비 과정에서 글로벌 통신사들보다 수개월 앞서 있다"며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상용화 전까지 품질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전경훈 삼성전자 부사장은 "상용 장비로 국제 표준 기반의 퍼스트콜 성공은 양사의 높은 기술력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무결점 5G 상용 서비스를 시작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18-10-15 14:41:41 김나인 기자
초코케이크 집단 식중독은 예고된 인재..계란 흰자 살균 여부 확인 못해

지난 9월에 학교 급식소에 납품된 초코케이크를 먹고 학생 2207명이 집단식중독에 걸린 예고된 인재(人災)라는 지적이 나왔다. 1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제출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식약처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액상란(식약처는 알가공품으로 표기)이 살균됐는지 여부 등 기본적인 현황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식품 당국은 당시 집단식중독 사태는 초코케이크 크림 제조 때 사용된 계란 흰자(액상란)이 살모넬라균에 오염돼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부적합 액상란이 시중에 유통되지 않게 관리, 감독해야 할 식약처는 정작 살균·비살균 판단과 유통 여부를 제조업체에 사실상 맡겨 둔 것으로 확인됐다. 액상란은 제과·제빵, 수산·육가공 등 다양한 식품의 원료로 사용된다. 축산물 위생관리법에 따르면 알가공품의 경우 액상란 가공업체가 스스로 안전성(세균수, 대장균군, 살모넬라)에 대해 매월 1회 자가품질검사를 하고 기재일로부터 2년간 자체 보관하도록 하고 있다. 제조업체가 자가품질검사를 제대로 시행했는지, 부적합 액상란이 완제품 제조업체에 납품되는지 점검할 수 있는 장치는 없다. 실제로 풀무원푸드머스에 문제의 케이크를 납품한 더블유원에프엔비는 2016년 식약처로부터 식품안전관리기준(HACCP) 인증을 받은 업체다. HACCP은 식품의 원재료부터 제조·가공·조리·유통의 모든 과정에서 발생 우려가 있는 위해요소를 확인, 평가하고 중점관리요소를 지정, 관리하는 과학적인 예방관리 시스템을 말한다. 기 의원은 문제 업체의 자가품질검사 결과보고서를 요구했지만, 식약처는 아직까지 제출하지 않은 상태다. 당시 집단식중독 사건에서 원인으로 확인된 살모넬라균은 65도 이상 고열에 30분 이상 살균하면 제거된다. 특히 살모넬라균은 달걀 껍데기에서도 흔히 발견되는 만큼, 비살균 액상란에 대해서는 더 엄격한 관리와 감독이 필요하다. 미국의 경우 비살균 액상란의 사용을 법적으로 금지하고 있다. 2017년 현재 알가공품의 연간 국내 판매량은 5만3210t에 달한다. 이를 계란 개수로 환산하면 10억 6420만8840개에 이르는 수치다. 우리나라 연간 계란 소비량(1인당 239개)을 고려하면, 국민 445만2756명이 1년 동안 먹을 수 있는 양이다. 기 의원은 "식약처는 당장 액상란 가공과 유통과정에 대한 시스템 재조사에 착수하고, 미국처럼 액상란 살균을 의무화하는 등 관련 규정을 개정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8-10-15 14:41:2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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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활용한 신약개발, 생산성과 효율성 10배 높일 것"

인공지능(AI)에 기반한 신약개발 기술을 활용하면 신약개발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이 현재보다 10분의 1로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를 활용해 AI를 활용하면, 후보물질 개발과 임상에 대한 실패율을 줄이고, 생산성을 크게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신약개발에 평균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이 10년, 50억달러임을 감안하면, AI 신약개발 플랫폼 하에선 개발 기간 1년, 개발비용은 5조원에서 5000억원 단위로 줄어드는 셈이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셈볼룸에서 개최한 'AI 파마 코리아 컨퍼런스(Pharma Korea Conference) 2018'에 참석한 전세계 AI 신약개발 전문가들은 AI 활용은 신약개발에 필수적이며 이 변화를 따르지 못하는 기업은 도태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AI 신약개발 기업인 뉴메디의 마이클 제뉴지크 바이오의학 사업책임자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실제 신약개발에 평균 10년의 기간과 50억달러의 비용이 들기 때문에 제약사들은 시장성이 있고 잠재 고객이 많은 약물에만 집중할 수 밖에 없다"며 "하지만 AI 기술로 개발비용과 시간을 10분의 1로 줄이면 그동안 소외됐던 희귀질환에 대한 신약개발도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AI가 보건의료와 생명공학에 미치게 되는 영향은 1조 달러가 넘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노플렉서스 건잔 바르 최고경영자(CEO) "2020년이 AI가 보건의료에 미치는 영향이 1조달러가 넘고, 의료지식에 대한 방대한 데이터가 매 73일마다 2배로 늘어날 것"이라며 "이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스크리닝 하는데 AI가 활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AI 신약개발의 성공을 위해선 정보의 공유와 데이터 분석이 필수조건으로 꼽혔다. 개발 사례, 실패 사례, 환자 기록, 보험청구, 보험급여 등 등 전세계 여러 분야의 데이터다. IBM왓슨 파스칼상페 박사는 "데이터가 폭증하고 있지만 이 데이터에 쉽게 접근할 수 없고 같은 기업 외부는 물론, 내부에서도 공유되지 않는 문제가 있다"며 "이제 이런 데이터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반과 이 많은 정보를 분석하고 파악해 의사결정까지 할 수 있는 AI와 전문인력의 능력이 중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건잔바르 CEO는 "AI가 신약개발에 활용되려면 전세계 모든 기업들이 동일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정보비대칭성을 해소하는 것"이라며 "바이오 기업이나 제약사 뿐 아니라 데이터를 제공하고 이 데이터를 분석하는 과학자들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정보 공유를 활성화 시켜야 한다"고 설명했다. 국내 제약업계의 자발적인 협업과 AI에 대한 열린 자세가 필요하든 지적도 이어졌다. 신테카바이오 양현진 박사는 "AI도 중요하지만 그 모델을 개발할 수 있는 인력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협업을 위해서는 일단 AI 신약개발에 대한 사고의 전환"이라며 "다양한 회사들이 가진 빅데이터 분석 모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협업과 지속적인 데이터 검증을 해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탠다임 송선옥 박사는 "한국 제약사들은 데이터 준비보다 AI를 활용한 신약개발에 대하는 자세를 바꿔야 한다"며 "제약사 실무진들은 AI의 활용이 자신의 일자리를 위협한다고 생각해 이 흐름을 꺼리는 경향이 있는데 그런 생각을 버리고 조금 더 진지하게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2018-10-15 14:39:56 이세경 기자
SK(주) C&C, 행안부 '대구 클라우드 센터 구축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SK㈜ C&C는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대구센터 클라우드 개발검증센터 구축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정보화 신산업분야인 클라우드 기술 적용 이유로 대기업 참여제한 예외 인정을 받았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빠르고 안전한 클라우드를 도입하는데 앞장설 것으로 보인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의 정보시스템과 국가정보통신망 등의 통합 구축 및 운영을 담당하는 행정안전부 책임운영기관이다. 이번 사업은 2020년 완공 예정인 대구 센터를 정부 최초의 완전한 클라우드 센터로 구축하고, 센터 입주 예정인 건강보험공단, 한국고용정보원, 교통안전공단 등 79개의 행정·공공기관 시스템의 빠른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SK㈜ C&C는 먼저 대구 클라우드 센터 구축을 위한 소프트웨어정의데이터센터(SDDC) 도입 전략 및 시스템 설계는 물론 개발검증센터 구축까지 진행한다. SDDC란 소프트웨어로 정의된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크는 물론 각종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를 가상화 기반으로 제공해 클라우드와 연동된 IT 통합 관리 환경을 손쉽게 구축할 수 있게 해 준다. 자체 클라우드와 외부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 사이에서 데이터와 인프라 자원도 쉽게 이동시킬 수 있어서 외부의 우수한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등 디지털 시스템 적용도 유리하다. SK㈜ C&C는 또 대구 센터 입주 예정인 79개 행정·공공기관들이 기존 공공 업무 및 서비스 관련 시스템·인프라 자원의 빠르고 안전한 클라우드 전환 및 이전을 위한 클라우드 개발검증센터도 제공한다. SDDC의 특성을 살려 공공 데이터 수요량을 예측하기 힘든 상황에서 각 기관이 시스템별로 현재 필요한 최적의 인프라를 확보하며 수요에 따라 늘려가는 '스타트 스몰'을 지원할 계획이다. 새로운 디지털 신기술 및 SW 도입 검증 체계도 마련해 대구 센터 이전과 함께 펼칠 기관들의 디지털 공공 서비스 개발도 뒷받침할 방침이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인프라 및 네트워크 자원 효율성 증대로 운용 비용 절감은 물론 소프트웨어 기반의 시스템 인프라 자동 통합 점검이 이뤄져 센터 서비스 안정성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주) C&C 김만흥 금융·전략사업부문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가 공공 시스템 전반에 걸친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을 촉진하게 될 것"이라며 "공공뿐 아니라 금융을 중심으로 한 클라우드 신규 사업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2018-10-15 14:39:28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