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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가비 엄마공개..'얼마나 닮았을까'

모델 문가비(사진 오른쪽)가 붕어빵 엄마(사진 왼쪽)를 공개한다. 4일 밤 11시10분 방송될 KBS2 '볼빨간 당신'은 부모님의 제2의 인생을 응원하는 문가비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국적인 외모, 독보적인 스타일을 자랑하는 핫스타 문가비는 이날 가족 이야기 등 지금껏 공개된 적는 일상을 공개한다. 특히 문가비와 외모는 물론 핫한 패션까지 완벽하게 닮은 문가비 엄마가 함께 출연해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이날 문가비는 바쁜 일 때문에 삶의 여유를 찾지 못하는 어머니에게 ‘휴식’을 선물하기로 했다. 또 젊은 시절부터 패션 및 뷰티에 관심이 많았던 어머니를 위해 완벽한 ‘문가비 스타일’로 메이크오버를 준비했다. 자신이 입었던 과감한 의상부터 트레이드마크인 강렬 메이크업, 입술 위 섹시 포인트 점까지. 변신 후 꼭 닮은 문가비와 어머니의 모습에 ‘볼빨간 당신’ 스튜디오 역시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실제 방송에서 공개될 문가비 어머니의 젊은 시절 모습은 미모면 미모, 스타일이면 스타일, 패션이면 패션까지 모두 딸 문가비 못지 않게 매력적이었다고 전해진다. 한편 KBS2 ‘볼빨간 당신’은 부모님의 제2의 인생을 응원하는 자식들의 열혈 뒷바라지 관찰기이다. 진짜 부모와 자식들이 함께 출연해, 거짓 없는 진짜 가족 이야기를 들려주며 유쾌한 웃음, 따뜻한 공감, 뭉클한 가족애를 보여주며 의미 있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2018-12-03 17:38:25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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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미용실 40억, 그 동안 무슨 일이 있었나

강남의 한 미용실이 대형 연예기획사들로부터 돈을 떼여 폐업 위기에 몰렸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미용실 '더레드카펫' 원장 강호 씨는 오늘(3일) "씨제스와 스타쉽, 큐브 등 기획사 7곳이 미용 대금 40억 원을 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강씨는 대형 기획사들이 연예인 머리 손질과 메이크업 가격을 이른바 ‘후려치기’ 했음에도 그 돈조차 제때 주지 않아 다음 달 미용실 문을 닫게 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직접 기획사 이름을 거론하기도 했다. 이름이 거론된 기획사들은 강씨의 ‘일방적 주장’이라는 입장이다. 서울신문에 따르면 일부 기획사는 강씨를 “허언증 환자 수준”이라고 비난했다. 씨제스에 따르면 씨제스 소속 모든 연예인은 강씨와 거래를 중지한 상태다. 씨제스는 “본 건은 소속 아티스트와는 무관한 내용”이라고 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역시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스타쉽은 “대한민국의 어느 기업도 거래 내역도 없는 일방적인 청구에 응하는 경우는 없다”며 갑질 논란 및 미용비용 미지급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이야기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이날 서울신문에 “우리는 코스닥 상장사다. 의도적으로 몇 년째 수억 원을 주지 않았다면 회계 감사에 지적될 수밖에 없다”며 “회사가 강 원장에게 지급할 돈이 있는 것은 맞지만 그가 정확히 얼마를 달라고 청구서를 보낸 적이 없는 것으로 안다. 그가 주장하는 액수는 터무니없이 많다”고 말했다.

2018-12-03 17:17:24 김미화 기자
검찰, '사법농단 의혹' 박병대·고영한 전 대법관 구속영장 청구

검찰이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과 관련해 박병대(61)·고영한(63) 전 대법관의 구속영장을 3일 법원에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팀장 한동훈 3차장검사)은 이날 오전 두 전직 대법관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서를 법원에 접수했다. 검찰은 이들이 앞서 구속된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의 상급자임에도 혐의를 부인하고 하급자들과의 진술도 달라 구속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박 전 대법관은 2014년 2월부터 2년간 법원행정처장을 지내면서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이 일본 기업을 상대로 낸 민사소송 ▲전교조 법외노조 통보처분 관련 행정소송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 댓글 사건 형사재판 ▲옛 통합진보당 국회·지방의회 의원들의 지위확인 소송 등에 개입하거나 법관 독립을 침해하는 내용의 문건 작성을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헌법재판소와 위상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파견 법관을 통해 헌재 사건정보를 불법 수집하고, 한정위헌 취지의 위헌심판제청 신청을 취소시킨 혐의도 있다. 검찰은 법원행정처가 2015년 각급 법원 공보관실 운영비 명목으로 따낸 예산 3억5000만원을 현금으로 돌려받아 비자금을 조성하는 과정 역시 박 전 대법관이 주도한 것으로 보고 있다. 고 전 대법관은 박 전 대법관의 후임으로 2016년 2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법원행정처장을 지냈다. 그는 '정운호 게이트' 사건 당시 판사들을 상대로 한 수사 확대를 차단하기 위해 수사정보를 빼내고 영장재판 가이드라인을 내려보낸 혐의를 받는다. 또한 2016년 서울서부지검의 집행관 비리 수사 때도 비슷한 수법으로 일선 법원을 통해 검찰 수사기밀을 보고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장기간 조직적으로 벌어진 사법행정권 남용 행위에 연달아 법원행정처장으로 재직한 두 사람이 가담했다고 판단했다. 박 전 대법관은 2015년 문모 당시 부산고법 판사의 비위 사실을 검찰로부터 통보받고도 징계 절차를 밟지 않은 직무유기 혐의를 받는다. 고 전 대법관 역시 이듬해 문 판사가 '스폰서'였던 건설업자 정모씨의 형사재판 정보를 누설하려 한다는 비위 첩보를 보고받고 징계하지 않았다. 고 전 대법관은 문 판사의 추가 비위 의혹을 무마하기 위해 당시 정씨 재판을 맡은 부산고법 법원장에게 전화해, 재판이 정상적으로 보이게끔 변론하라는 요구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전직 대법관은 2014년~2017년 사법행정이나 특정 재판에 비판적인 판사들에게 인사 불이익을 줄 목적으로 만들어진 '판사 블랙리스트' 문건을 보고받고 승인한 혐의도 있다. 검찰은 2016~2017년 법원행정처의 재판개입 정황을 추가로 포착해 고 전 대법관의 구속영장에 포함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전 대법관에게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공무상비밀누설 ▲직무유기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국고손실 ▲허위공문서 작성·행사 ▲공전자기록 등 위작·행사 등 혐의가 적용됐다. 고 전 대법관은 직권남용과 직무유기 혐의를 받는다. 박 전 대법관의 구속영장은 158쪽, 고 전 대법관은 108쪽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두 전직 대법관의 신병을 확보하는 대로 의혹의 정점인 양승태 전 대법원장도 피의자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2018-12-03 17:10:47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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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5G가 나올 수밖에 없는 세상이 됐다!

[영상] 5G가 나올 수밖에 없는 세상이 됐다! 지난달 28일 메트로미디어는 '제3회 뉴테크놀로지 포럼'을 열고 5G 시대가 무엇인지, 무엇이 필요한지를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어렵게만 느껴지는 5G세상을 김협 성균관대학교 정보통신대학원 겸임교수는 5G 시대를 ' Context is king(맥락이 왕)'이라고 정의했다. 기존에 있는 기술을 어떻게 활용하고 엮는지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실예로 보스턴시가 총기사고를 미리 막기 위해 이미 개발된 청각센서를 이용해 총기 범죄 검거율을 늘린 '샷스팟'과, 약통에 통신과 진동 기능을 넣어 의료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인 '글로캡' 서비스를 예로 들었다. 포럼은 '5G, 차원이 다른 연결 시대의 개막'을 주제로 강연과 토론을 번갈아가면서 이어가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강연자들이 이야기를 주고받는 가운데, 청중들이 적극적으로 질문을 던지면서 더 깊고 풍성한 논의가 오갔다. 좌장을 맡은 김협 성균관대학교 정보통신대학원 겸임교수는 기조강연을 통해 5G 시대를 미리 예상하면서 "5G가 미래를 만든다기보다는, 5G가 나올 세상이 온 것"이라며 "5G가 구현된다면 상상하기도 어려운 서비스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5G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2018-12-03 16:57:21 최규춘 기자
삼성 정기 인사 4일 단행… 이재용號 5년차 모습은

삼성그룹 정기인사가 임박했다. 빠르면 4일 발표될 가능성도 높다. 특히 이번 인사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2월 경영에 정상 복귀한 이후의 첫 인사이자, 이재용 체제 5년차에 단행되는 인사라는 점에서 삼성의 행보를 가늠할 수 있는 척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이 부회장은 안정적으로 삼성을 진두지휘하는데 주력해왔다. 삼성전자는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등 눈부신 성과도 이뤄냈다. 이에 따라 이번 인사도 '성과 있는 곳에 보상 있다'는 삼성의 전통적인 인사 원칙에 따라 사업부별 공과를 따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장기적인 저성장 국면을 맞아 미래먹거리 발굴이 주요 과제로 떠오른 만큼, 실무진을 중심으로 한 개혁 드라이브를 걸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직 안정'에 초점 3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안정적인 인사를 통해 그룹 내실을 다져온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대표를 맡은 뒤에는 대체로 3~4년간은 기회를 주는 방식이다. 김기남 삼성전자 DS 부문장이 대표적이다. 김 부문장은 2014년 이후 5년 가까이 안정적으로 DS부문을 이끌면서 역대 최대 실적 등 성과를 쌓았다. 이윤태 삼성전기 사장도 2014년 첫 취임 후 여전히 신임을 유지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견인해왔다.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도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갤럭시 노트7 폭발 사건을 발빠르게 대처해 피해를 최소화한데다가, 후속작 흥행에도 연이어 성공하면서 능력발휘에 성공했다. 삼성전자 사장단이었던 윤부근·신종균 부회장은 등기 이사로 활약 중이다. 권오현 회장도 종합기술원을 이끌고 있다. 최근 선행된 금융계열사 인사에서도 안정 기조는 뚜렷했다. 모든 CEO가 유임됐고, 직무대행이었던 장석훈 삼성증권 대표는 공식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세대교체 이어갈까 삼성이 이번 인사에서 세대교체를 꾀할지 여부에도 관심이 높다. 이재용 체제 이후 삼성은 젊음을 추구하며 평균 나이를 꾸준히 줄여온 바 있다. 60대 경영진을 50대 임원으로 교체하는 방식이었다. 삼성전자 주요 사장단 중에는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장이 1958년생으로 가장 나이가 많다.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도 1959년생으로 내년 60대가 된다. 그러나 이번 인사에서도 별다른 이동은 없을 전망이다. 김기남 사장은 여전히 DS 부문에서 높은 신뢰를 유지하고 있고, 이동훈 사장은 작년에 처음 보직을 맡은 까닭이다. 두 대표는 3분기까지 좋은 실적을 이어가고 있기도 하다. 그 밖에 전영현 삼성 SDI 사장과 홍원표 삼성SDS 사장이 1960년생, 삼성전자 고동진 IM부문장과 김현석 CE부문장이 1961년생이다. 아직까지는 세대교체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는 셈이다. 단 김상균 삼성전자 법무실장 사장과 전동수 삼성메디슨 대표는 1958년생으로 60세를 넘긴데다, 3년 이상 재임한 탓에 거취에 주목이 쏠린다. ◆실무진에 신상필벌? '신상필벌' 원칙은 삼성그룹이 이어온 주요 인사 키워드다. 때문에 당장 부진을 떨쳐내지 못하는 IM 부문에서는 개혁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번 인사에서 IM사업부를 중심으로 전체 임원을 10% 가량 줄일 예정이다. 고동진 IM부문장은 유임이 거의 확정적이지만, 모바일사업과 겸업 중인 네트워크 사업에서는 손을 뗄 수 있다는 추측이 나온다. 대대적인 조직 개편도 예상된다. 최근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과 전장사업 등 미래 먹거리 부문에 힘을 싣고 있는 만큼, 관련 부문을 키울 수 있다는 추측이다. 삼성전자는 2015년 DS부문에 전장사업부를 신설하고 하만을 인수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경쟁사에 비해서는 미약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현재 박종환 부사장이 담당하고 있다. 정현호 삼성전자 사업지원TF팀장 거취에도 관심이 쏠린다. 정 팀장은 미래전략실 소속 임원 중 유일하게 남아있는 임원이다. 최근에도 이 부회장을 가까이서 보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8-12-03 16:33:2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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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KT 회장 "5G 시대 지능형 플랫폼 사업자로 탈바꿈 해야"

황창규 KT 회장이 세계 최고 5G에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황 회장은 이날 오전 KT 전 임직원에게 발송한 'CEO 생각나누기'란 제목의 이메일에서 "5G 상용화 시대를 맞아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고, 지능형 플랫폼 사업자로 탈바꿈해야 한다"고 밝혔다. 황 회장은 "5G 1호 가입자로 사람이 아닌 로봇(로타)이 선정된 것은 3G, LTE 시대와 달리 5G 시대에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혁신기술과 융합으로 이전에 없던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그는 "과거 통신사업이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였다면 5G 시대에는 기업간거래(B2B), 공공(B2G) 분야의 플랫폼과 연계해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 등 지금까지 상상으로만 가능했던 것들을 현실로 만들어줄 것"이라며 "5G 플랫폼 위에서 개인 생활이 더 안전하고 편안해지고, 기업 생산성과 국가 경쟁력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황 회장은 "5G 시대를 맞아 KT가 세계 최초를 넘어 세계 최고로 도약할 준비가 됐다"며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여한 900여 명의 전문가, 10기가 인터넷을 비롯한 세계 최고의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황 회장은 5G 오픈랩을 통해 500여 개 파트너사와 국내 5G 생태계를 만들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등 5G 서비스의 파급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기업과 협력하는 점을 경쟁력으로 꼽았다. 황 회장은 "브라이트, 기가 라이브 TV 등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서비스를 출시했으며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와 연계된 서비스인 스카이십, 기가아이즈를 준비했다"며 보안 문제는 블록체인 기반의 기가 스텔스 기술로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5G 시대의 개막과 함께 글로벌 1등 지능형 플랫폼 사업자로 탈바꿈하기 위한 KT의 행보가 본격화됐다"며 "'세상 모든 새로움의 시작, KT 5G'라는 슬로건처럼 5G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KT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에 대해서는 "이번 위기를 교훈 삼아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로 보답하는 기업이 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황 회장은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가 발생한 지난달 24일, 25일, 27일에 이어 전날에도 화재사고 현장을 찾아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또 통신 장애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인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인근 식당에서 직원 60여명과 점심을 함께 했다. KT는 이번 사고로 피해를 본 서대문, 마포, 용산, 은평, 중구 등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피해 지역에서 부서 회식이나 점심, 저녁 식사를 하는 캠페인을 지난달 30일부터 하고 있다.

2018-12-03 16:23:27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