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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목원대 등 14개 대학 대학기관평가인증

- 9개 대학은 '인증', 5개 대학은 '조건부인증' 가천대와 목원대 등 14개 대학이 대학기관평가인증을 받았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독립·부설 한국대학평가원(원장 임종보)은 대학기관평가인증을 신청한 14개 대학 중 9개 대학은 '인증'을, 5개 대학은 '조건부인증'을 확정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대학기관평가인증은 고등교육법 등에 따라, 대학 교육의 질을 보장하기 위해 2011년부터 도입됐다. 2014년부터는 정부의 행·재정지원 사업과 연계되고 있다. 평가는 전임교원 확보율(61%) 등 6개 필수평가준거를 모두 충족해야 하고, 교육과정과 교수 연구 성과 등 5개 영역에 대한 평가로 이뤄진다. 인증 대학은 내년 1월 1일부터 5년간, 조건부인증 대학은 2년간 인증이 유효하다. 조건부인증 대학은 1년간 개선 실적으로 보완평가를 받아야 한다. 이번 인증평가에서 2개의 우수사례가 발굴됐다. 가천대학교는 비경계 융합과정을 우수하게 운영한 점을, 목원대학교는 도서관을 활용한 '생각나눔키움 프로젝트'를 진행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각각 교육과정 부문과 교육시설 부문에서 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전체 대학에 공유·확산돼 대학교육의 질개선을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

2018-12-27 14:23:2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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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문과대, 연계전공으로 주목"… 휴면ICT에 이어 내년엔 '통일인문교육' 연계전공 신설

"건국대 문과대, 연계전공으로 주목"… 휴면ICT에 이어 내년엔 '통일인문교육' 연계전공 신설 산업 수요 시대 흐름 반영한 연계전공 잇따라 신설 건국대 문과대학(학장 한상도)이 산업계 수요와 시대 흐름을 반영한 다양한 연계전공을 신설해 주목을 받고 있다. 건국대는 문과대학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과 통일을 지향하는 인문학적 통일교육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2019학년도 1학기부터 '통일인문교육 연계전공'을 신설한다고 27일 밝혔다. 연계전공은 다수의 전공 학과가 서로 연계해 개설하는 맞춤형 복수전공 교육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자신의 주 전공과 함께 연계전공을 선택해 이수하고 별도의 학위를 받을 수 있다. 재학생 중 3~8학기 등록 예정자면 연계전공을 신청할 수 있다. 통일인문교육 연계전공은 기존 사회과학적 통일담론의 이론을 비판적으로 수용하면서, 그 가운데 놓친 사람 중심의 통일담론을 접목해 사상이념의 소통과 정서문예적인 치유, 생활문화적인 통합의 방법론으로 교과과정을 구성했다. 교과목은 인문학연구원 통일인문학연구단이 정립한 통일인문학이론을 바탕으로 개발한 교과목과 참여학과인 국어국문학과, 중어중문학과, 사학과, 철학과, 지리학과, 문화콘텐츠학과 등 6개 전공에서 통일교육에 필수적인 내용을 담아 개발한 교과목들로 구성된다. 구체적으로 ▲역사적 트라우마와 치유 ▲ 대중문화와 통일인문학▲ 코리언디아스포라와 통일 ▲분단서사와 통합서사 ▲남북사회문화 비교 등 통일인문학 9개 교과목과 ▲통일지리학 ▲통일문화콘텐츠 기획론 ▲역사속 분열과 통일 ▲남북철학의 탐구 등 참여 학과들의 통일관련 인문학 일반 12개 교과목이다. 건국대 문과대학은 앞서 산업 연계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2017년 ▲휴먼ICT ▲글로벌MICE ▲인문상담치유 등 3개 연계전공을 신설했고, 이번에 통일인문교육 연계전공을 추가 신설했다. 이를 통해 전통적인 순수 인문학에서부터 산업 수요와 시대 흐름을 반영한 다양한 응용 인문학에 이르기까지 학생 교육 수요를 보다 폭넓게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민 통일인문학연구단장은 "기존의 통일교육은 단순한 이벤트성 안보교육 위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기대와는 다르게 오히려 대북 적대감을 강화하고, 사회 내부 갈등을 유발하기도 했다"며 "통일인문교육 연계전공은 기존 통일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고, 분단된 한반도에서 평화체제를 구축하고 통일을 지향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는 인문학적인 통일교육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2018-12-27 14:23:1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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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강사 징역10년..중형 선고된 이유는?

미성년자 제자와 성관계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학원 여강사에게 징역 10년의 중형이 선고됐다. 의정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 이영환)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13세 미만 미성년자 강간) 등의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 이모(29)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 재판부는 또 이씨에게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80시간 이수와 10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 제한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피고인이 대체로 범행을 부인하고 있지만 피해자들의 진술을 면밀히 분석해 보면 신빙성이 매우 높다"며 "13세 미만 간음·추행죄는 법정형이 매우 높고 대법원 양형기준도 징역 8년 이상 20년 이하의 징역으로, 여러 가지 요소를 고려해 이 사건의 범행과 책임에 합당한 형을 정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이씨는 지난 2016∼2017년 학원 강사로 재직하던 중 자신이 가르치던 당시 초등학교 5학년인 A군, 중학교 1학년인 B군 등 2명과 강제로 성관계를 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A군은 중학교에 진학한 뒤 상담과정에서 이씨와 강제로 성관계했다고 털어놨고, 이를 누구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협박당했다고 주장했다. 학교 측은 상담 내용 등을 토대로 이씨를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지난 6월부터 수사를 벌여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씨는 그러나 경찰에 A군 등을 협박하지 않았고 성관계도 없었다고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형법 제305조는 13세 미만에 대한 간음ㆍ추행 행위는 물론 합의해 성관계해도 처벌하도록 정하고 있다.

2018-12-27 14:22:13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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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새해소망 1위 '경제적 여유'… 건강>내집마련>연애·결혼 순

직장인 새해소망 1위 '경제적 여유'… 건강>내집마련>연애·결혼 순 벼룩시장구인구직, 직장인 726명 설문조사 직장인들의 새해 소망 1위는 '경제적 여유'가 차지했다. 이어 건강, 내집마련, 연애·결혼 순으로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벼룩시장구인구직이 직장인 726명을 대상으로 '2019년 새해 소망'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절반 이상인 55.9%가 '경제적 여유'를 꼽았다. 이어 '정신 및 신체 건강 관리'(18.3%), '내 집 마련'(7%), '연애 및 결혼'(6.6%), '시간적 여유'(6.1%), '여행'(3.9%), '다이어트 등 외모 관리'(2.2%)의 답변이 이어졌지만 1위와의 격차는 컸다. 연령대별로는, 60대 이상만 '정신 및 신체 건강 관리'를 1위로 꼽았고, 20대는 '연애 및 결혼'이 2위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직장인으로서 새해 가장 희망하는 것으로는 '연봉 인상'(52.2%)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어 '원활한 인간관계'(15.3%), '이직'(13.2%) 순이었고, 희망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으로는 '구체적인 실천계획'(28.8%), '돈'(27.7%), '강력한 의지와 노력'(26.9%)이라는 답변이 나왔다. 내년 가장 큰 걱정거리로는 '경제불안과 물가상승'(39.3%)이 꼽혔고, '집값 상승 등 부동산 가격'(18.3%), '취업난, 고용 불안정'(16.7%), '연봉 동결 및 낮은 인상률'(14.9%), '각종 부채'(10.8%) 순으로 걱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내년 희망뉴스는 '물가안정'(31.3%), '일자리 증가, 취업률 상승'(29.2%), '부동산 가격 안정'(16.7%), '사회복지 제도 강화'(7.2%),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 확대'(6.1%), '제대로 된 유아교육 개혁'(5.8%) 등이었다.

2018-12-27 14:02:5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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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졸 취업자 평균 월소득 250만원… 공학·인문계열 월 59만원 차이

- 교육부·한국교육개발원 '2017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 조사결과 -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률 66.2%… 유지취업률은 상승 - 직장취업자 줄고, 프리랜서 늘어, 전공별 취업현황·급여수준 첫 발표 국내 고등교육기관을 졸업하고 취업한 직장인의 월소득이 2017년 기준으로 평균 25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학계열 졸업자가 인문계열 졸업자보다 월 평균 59만 원 더 받는 등 계열별 소득차가 적지 않았다. 취업률은 전년 대비 감소했으나, 취업후 일정기간 취업을 유지하는 비율은 전년 대비 상승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이 같은 내용의 '2017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일반대학, 교육대학, 산업대학, 기능대학, 전문대학, 일반대학원, 각종학교 졸업자(2016년 8월, 2017년 2월 졸업)를 대상으로 2017년 12월 31일 기준이다. ◆ 취업률 66.2%, 전년대비 1.5%p 하락, "직장취업자 감소, 프리랜서 증가" 이 기간 졸업생은 57만 4009명으로 이 중 취업자는 33만 7899명으로 66.2%로 전년(67.7%) 대비 1.5% 감소했다. 분야별 취업자 수는 건강보험 직장가입자가 30만5263명, 해외취업자 2532명, 1인 창업자 4740명, 프리랜서 2만1528명이다. 직장 취업자는 0.8%포인트 감소했지만, 프리랜서(0.6%포인트), 개인창작활동종사자(0.1%포인트)는 증가했다. 학제별 취업률을 보면, 일반대학은 62.6%, 전문대학 69.8%, 일반대학원 77.7%였다. 교육대학 취업률이 전년 대비 11.6%포인트 빠져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고, 일반대학(-1.7%포인트), 전문대학(-0.8%포인트), 기능대학(-3.3%포인트), 일반대학원(-0.6%포인트) 취업률이 하락했다. 계열별 취업률은 공학계열(70.1%), 의약계열(82.8%)가 전체 평균 취업률을 상회한 반면, 인문계열(56.0%), 사회계열(62.6%), 교육계열(63.7%), 자연계열(62.5%), 예체능계열(63.0%)은 평균 이하로 나타났다. 모든 계열 취업률이 전년 대비 감소했고 특히 교육계열과 공학계열 취업률은 2년 연속 하락했다. 지역별로 수도권 대학 졸업자 취업률(67.5%)이 비수도권(65.4%)보다 2.1%포인트 높은 취업률을 기록 격차가 벌어졌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대학 취업률 격차는 2015년 0.6%포인트까지 줄었다가 2016년(1.6%포인트) 이후 격차가 벌어지는 추세다. 17개 시도별 인천(69.5%), 충남(68.5%), 경기·제주(68.1%) 취업률이 평균보다 높은 가운데, 제주를 제외한 16개 시도 취업률이 전년 대비 감소했다. 성별 취업률은 남성(67.8%)이 여성(64.8%)보다 3.0%포인트 높았고, 2014년~2016년까지 차이가 줄었다가 2017년 다시 벌어졌다. ◆유지취업률은 78.8%, 2.0%p 증가, 계열별 소득격차 뚜렷 취업률은 감소했지만, 취업 후 약 1년(11개월) 후 취업 자격을 유지하는 비율인 유지취업률은 78.8%로 전년(76.8%) 대비 2.0%포인트 증가했다. 취업률에선 전문대가 일반대학을 앞섰지만 유지취업률은 일반대학(80.0%)이 전문대학(73.5%)보다 높았다. 유지취업률은 교육·공학·의약계열이 평균보다 높은 반면, 인문·사회·자연·예체능계열은 평균 이하였다. 특히 이번 조사부터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상세정보 연계를 통해 월 평균소득, 취업준비기간, 기업·산업유형별 취업자현황 등이 처음 발표됐다. 월 평균 소득은 249.6만원이었고, 계열별 차이가 적지 않았다. 의약계열(283.5만원)과 공학계열(279.0만원)이 평균 이상으로 많았지만, 사회계열(241.1만원), 자연계열(237.5만원), 인문계열(220.1만원), 교육계열(207.8만원), 예체능계열(187.1만원)은 평균을 밑돌았다. 계열별 소득 차이는 취업하는 기업 유형이나 산업 유형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된다. 취업률이 높은 공학계열은 대기업, 중견·중소기업, 공공기관·공기업 취업 비율이 높았고, 사회계열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취업이 많았다. 취업률이 낮은 인문계열 졸업생은 도매·소매업 취업자 비중이 가장 높았다. 취업 준비기간은 졸업전 취업이 35.3%였고, 졸업 후 3개월 이내 취업은 24.7%였다. 김영곤 교육부 직업교육정책관은 "이번 취업통계에서는 지금까지의 취업률 중심 양적 통계에서 벗어나 취업의 질적 정보를 처음으로 제공했다"며 "학생들의 진로선택과 대학에서의 진로 지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는 내년 1월 중으로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8-12-27 13:06:3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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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모범 국선대리인은 이윤구·최지현·김광석 변호사

헌법재판소는 이윤구·최지현·김광석 변호사를 2018년 모범 국선대리인으로 선정하고 28일 표창장을 수여한다. 올해 표창 수상자인 이윤구(사시42회·서울지회) 변호사는 후보자 등록 없는 국회의원 선거 기탁금의 국가 귀속에 대해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헌법불합치 결정을 받았다. 청구인은 국회의원선거에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면서 예비후보자 기탁금을 선거관리위원회에 납부하고, 당의 후보자가 되기 위해 공천을 신청했다. 하지만 같은 당 공천 선거관리위원회가 청구인을 경선후보자 대상자에서 제외했다. 당내경선 후보자로 참여하지 못해 국회의원선거에서 후보자로 등록하지 않은 청구인은, 이후 납부한 기탁금이 국가에 귀속된다는 통지를 받고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했다. 헌재는 예비후보자가 정당 공천관리위원회의 심사에서 탈락해 본선거의 후보자로 등록하지 않은 경우, 납부한 기탁금 전액을 반환하지 않는 점은 과잉금지원칙을 위반해 재산권을 침해한다는 전원일치 의견으로 헌법불합치를 결정했다. 최지현(군법무관15회·부산지회) 변호사는 청구인이 청소년보호법을 위반해 호텔객실에 청소년을 출입시킨 혐의로 기소유예처분을 받은 사건에서 기소유예처분 취소 결정을 받아냈다. 해당 호텔은 청소년보호법상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가 아니고, 청구인이 청소년들의 혼숙 사실을 인식하거나 용인했다고 볼 증거가 부족하다는 점을 적극 소명했다는 설명이다. 김광석(사시28회·서울지회) 변호사는 사법시험폐지조항이 청구인의 직업선택 자유를 침해한다며 낸 위헌확인 소송이 기각됐지만, 적극적인 변론으로 모범이 됐다는 평가다. 헌재는 5(합헌)대 4(위헌) 결정을 내렸지만, 김 변호사가 심리 기간 동안 논리적이고 충실한 자료를 제출해 재판관 4명의 위헌 의견을 이끌어 냈다. 또한 2008년 이후 꾸준히 헌법재판소 국선대리인으로서 활동(2014년 제외)하며 청구인의 기본권 보호를 위해 모범적인 국선대리인 활동을 수행했다고 헌재는 설명했다. 한편 헌재는 월평균 수입 230만원 미만,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의 기본권 구제를 위해 국선대리인단을 운영하고 있다. 국선대리인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2008년부터 모범 국선대리인을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2018-12-27 12:21:45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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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가 콕 짚는 대입 전략](30) 대입 정시 경쟁률과 추가합격 분석

-추가합격은 가군, 상위권 학과에서 많아 -마지막 발표 경쟁률과 최종 경쟁률 차이 클 수 있어 -최근 3년간 경쟁률 추이 참고해야 [김명찬 종로학원 평가연구소장] 정시에서는 추가합격을 하는 경우가 아주 많기 때문에 추가합격의 가능성을 따져 보는 것도 중요하다. 상위권의 경우 다군의 모집인원이 적기 때문에 다군의 추가합격 비율이 가와 나군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다. 가군과 나군을 비교하면 가군의 추가합격률이 높다. 가군에서 서성한(서강대·성균관대·한양대) 라인 합격생 중 상당수가 나군의 연세대 및 고려대로 이동하기 때문이다. 전년도에 성균관대의 경우 가군에서 인문계열은 174.4%, 자연계열은 116.3%의 추가합격률을 기록했다. 한양대의 경우 인문계열 116.7%, 자연계열 192.3%의 추가합격률을 기록했다. 서강대 자연계열의 경우 추가합격률이 67.9%로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는데 그 이유는 서강대의 영역별 반영 비율이 연고대와 큰 차이가 있기 때문에 중복 합격자가 적었기 때문이다. 모집단위별로 보면 상위권 학과의 추가합격률이 하위권 학과보다 높게 나타난다. 연세대의 경우 인문계열에서는 경영학과(96.5%), 자연계열에서는 컴퓨터과학과(152.6%)의 추가합격률이 높게 나타났다. 추가합격률이 높으면 변동성이 커져 의외의 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 의대의 경우 가군에서는 경희대(313%), 나군에서는 연세대(56%)와 한림대(56%), 다군에서는 인하대(700%)의 추가합격률이 높았다. 12월 29일부터 정시원서접수가 시작된다. 원서 접수 마감일 각 대학들은 빠르면 오전 10-11시, 늦는 경우 오후 2-4시경에 마지막으로 경쟁률을 발표한다. 마지막까지 눈치작전을 하는 지원자들이 많기 때문에 대체적으로 50% 내외의 지원자들이 마지막 경쟁률 발표 이후에 원서를 접수한다. 따라서 마지막 경쟁률 발표 이후에 경쟁률이 급격히 상승하는 경우도 많다. 전년도 서울대 영어교육과의 경우 오후 3시 시점에서 1.38:1의 경쟁률 이었으나 최종 경쟁률은 8.13:1로 인문계열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연세대도 국어국문학과가 오후 3시에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였으나 최종적으로는 가장 높은 경쟁률로 마감되었다. 전반적으로 보면 자연계열에 비해 인문계열에서 마지막 눈치경쟁이 좀 더 치열한 경향을 보인다.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 및 학과의 지난 3년간의 경쟁률을 미리 알아두고 경쟁률 추이를 비교해 보는 것은 필요하다. 그러나 모집군 또는 모집단위에 변화가 있는 경우에는 경쟁률에서도 변동이 있을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올해 수능 난이도 상승, 영어 등급 하락, 교차지원 허용 확대 등도 대학별, 학과별 경쟁률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요인이다.

2018-12-27 12:02:23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