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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 출연 영화 '대폭격' 31일 개봉 '기대감 UP'

송승헌, 브루스 윌리스, 판빙빙, 사정봉 등 한중미를 대표하는 스타들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초대형 글로벌 프로젝트 '대폭격'이 31일 개봉한다. '대폭격'은 2차 세계대전 당시 중국을 침략한 일본군이 5년여에 걸쳐 중경 지역에 무차별적인 폭격을 가해 수많은 중국인이 숨졌던 '중경 대폭격' 사건을 바탕으로 한다. 이번 영화 관람포인트 중 하나는 전세계 최초 오리지널 스토리라는 점이다. 초대형 글로벌 프로젝트로 일찍이 영화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지만 개봉을 앞두고 전세계를 뒤흔든 '판빙빙 세금 탈세 스캔들'로 극장 상영이 무산됐다. 그러나 이번에 국내 개봉을 하게 되면서 원어가 그대로 담긴 오리지널 작품을 전세계 최초로 만날 수 있다. 브루스 윌리스, 애드리언 브로디, 송승헌, 판빙빙, 유엽, 사정봉 등 각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의 출연이 이번 영화 관람포인트다. '다이하드 시리즈', '아마겟돈' '글래스' 등 할리우드 대표 배우인 브루스 윌리스는 공군 사령관 잭을 맡았다. '피아니스트'로 오스카 남우주연상을 받은 애드리언 브로디는 폭격 속에서도 환자를 치료하는 의사로, 송승헌은 일본군에 대항하는 파일럿으로 분해 최고 연기 시너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연예계 활동을 중지한 판빙빙의 연기도 만날 수 있다. 마지막 관람포인트는 1000억이 넘는 제작비와 최고의 제작진이 만들어낸 놀라운 액션이다. 상공에서 펼쳐지는 화려하고 속도감 넘치는 전투기 액션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짜릿한 액션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2019-01-31 11:08:03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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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유치원 사태 2라운드] "한유총, 학부모 교육비 걷어 펑펑 썼다"… 횡령 등 혐의 검찰 고발·수사의뢰

- 서울시교육청, 한유총 실태조사 결과 발표 - 단체카톡방서, 유치원 휴업·폐원 조장, '유치원 3법 저지' 야당에 불법 쪼개기 후원 정황 포착 - 한유총 입장문, '휴업·폐원 독려, 쪼개기 후원 지시'는 부정… "회계처리 부실 밝혀지면, 시정하겠다"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 소속 사립유치원 원장들이 학부모들로부터 받은 교육비를 회비로 냈고, 이를 한유총이 엉뚱한 곳에 펑펑 쓴 것으로 드러났다. 유치원 휴업·폐원을 독려하고, '유치원 3법(유아교육법, 사립학교법, 학교급식법)' 국회 통과를 저지하기 위해 야당에 불법 쪼개기 후원한 정황도 포착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12월 12일~21일까지 8일간 사단법인 한유총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이 같은 내용의 중간 결과를 31일 발표했다. 시교육청은 이에 따라 이덕선 한유총 이사장 등 5명에 대해 검찰에 횡령 등의 혐의로 고발·수사의뢰하기로 했다. 실태조사 결과, 한유총은 소속 사립유치원 회원 3173명 대다수가 유아교육에 직접 사용해야 할 학부모 부담 교육비 회계에서 한유총 회비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학부모 교육비가 한유총 회비로 납부된 금액은 연간 30억1435만원~36억4895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시교육청은 "한유총 회원은 일반회비와 특별회비를 포함해 1인 연평균 95~115만원 내외의 회비를 납부하고 있었고, 지난해 1~2월 한유총이 회원들에게 보낸 자료에 의하면 교비회계에서 회비를 납부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며 "경기도교육청의 사립유치원 감사에서 나타난 교비회계에서 회비 납부(사적 사용)가 확인된 점, 서울시교육청 감사에서도 동일 사례가 확인되어 보전 조치한 바 있는 등을 종합해 회원 대다수가 회비를 유치원 교비회계에서 납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렇게 조성된 회비도 부적절하게 사용된 것으로 파악됐다. 일반과세업자에게 물품·용역비 등을 지출하면서 54건, 3억5453만원에 대해 세금계산서를 발급하지 않았고, 이 중 특정 이사 소개로 8~9년 전부터 거래한 특정 업체와 29건(1억4404만원) 거래된 사실이 확인됐다. 또 이사장 판공비(1억3800만원), 자문료 등 76건(5422만원)에 대한 소득세 원천징수도 하지 않았다. 강의료와 지회교육비 200만원이 적정 수령인이 아닌 이사장과 서울지회장에게 지급됐다. 지원 근거가 확인되지 않은 지회육성비는 이사장과 지회장 개인 계좌로 입금됐으나, 사용처가 확인되지 않았다. 또 지급된 지회육성비가 다시 법인으로 되돌아오는 방식의 횡령·배임의 정황이 드러났다. 법인 회비는 공급으로 비록 단체에 속하는 회원이나 회원의 대표라 할지라도 개인적 판단이나 이해관계로 회비를 사용하거나 변통할 수 없으며, 오직 단체 목적과 전체 회원이 정한 바에 따라 사용되야 한다. 또 회원에게 언제나 거래내역이 공유될 수 있어야 하지만, 한유총은 회계장부나 세무 관련 서류 등을 제대로 구비하지 않고 그 사용처를 확인할 수 없게 하는 등 회비를 방만하게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한유총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사립유치원 회원들에게 "전국 폐원 모두 동의해 주세요. 학부모가 벌떼같이 일어나야... 전국 동시 폐원. 그게 바로 학부모가 벌떼같이 일어나는 길..."이라며 학부모를 동원해 휴업과 폐원을 독려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시교육청은 전했다. 특히 지난해 11월 유치원 3법 개정 저지를 목적으로 회원 3000명이 있는 단톡방에서 회원들에게 정치자금법 제11조에 의한 기부한도를 넘기지 않는 범위 내의 후원 금액(10만원 정도)과 국회의원의 계좌번호를 제시해 후원금 입금을 독려했고, 실제 회원들이 후원금을 입금했으나, 문제가 불거지지 해당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후원금을 돌려준 정황도 확인됐다. 조희연 교육감은 "마땅히 보호받고 존중받아야 할 유아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노력은 제쳐두고 유아와 유아 학부모를 볼모로, 법인 임원이 주도해 법인 설립의 목적에 해당하는 사업이 아닌 일명 '사적 특수이익을 공공의 이익과 혼동하여 우선 강조하는 사업'을 매년 반복하고 있는 법인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번 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이덕선 위원장 등 한유총 임원 5명에 대해 공금 유용, 횡령, 배임과 '불법 쪼개기 후원' 관련 정치자금법 위반,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수사의회할 계획이다. 또 수사기관 수사 결과 등에 따라 법인 설립허차 취소 여부를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한유총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회계 부정과 관련해 "지난해 10월 30일 상근직원 전원이 퇴직함에 따라 업무단절이 있었다"며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잘못된 사실이 있다면 바로잡겠다"고 했다. 다만 대다수 회원이 학부모 부담 교육비를 회비로 납부한 혐의에 대해서는 "추정에 불과하며 일반화의 오류가 있어 보인다"며 "연합회 회비는 지회에서 수납해 총회로 입금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개개인의 회비 납부 형태를 알 수 없는 구조"라고 해명했다. 단체대화방을 통해 유치원 휴업·폐원을 조장하거나, 야당 국회워원에 후원을 독려한 사실은 부정했다. 한유총은 "단체대화방은 주인이 없는 곳으로 지시가 가능하지 않다"며 "설령 (서울시교육청이)열거한 내용들이 연합회 소속 회원이 했다고 할지라도 개인의 주장일 뿐 연합회가 지침을 내린 사실은 없다"고 주장했다.

2019-01-31 10:52:2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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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왓포드] 손흥민 동점골, 위기에 빠진 토트넘 구했다

손흥민 선수가 잉글랜드 무대에 돌아가자마자 모습을 드러낸 토트넘 왓포드 경기에서 동점골을 기록했다. 31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손흥민은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리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왓포드 전에 선발 출전했다. 토트넘 왓포드 전이 열리기전부터 손흥민을 진심으로 우려하는 이들도 적지않은 상황이였다. 하지만 소속팀 또한 여유라곤 찾아볼수 없을 정도로 불운이 겹치고 힘겨운 분위기를 바꿔야만 하는 상황이었다. 손흥민은 아시안컵에서 복귀한지 나흘밖에 되지 않았으나 왓포드 전에서 시종일관 에너지 넘치는 활약을 보여줬다. 후반 35분 손흥민은 리그 9호 골까지 득점하며 패배의 위기에 빠진 토트넘을 구해냈다. 상대 페널티 박스 안으로 침투한 손흥민이 흘러오던 볼을 그대로 차 골문을 갈랐다. 기세가 오른 토트넘은 곧바로 요렌테가 골을 넣어 짜릿한 승리를 거머쥐었다. 한편 현지 언론들도 호평을 쏟아냈다. BBC는 "손흥민이 밝게 빛났다. 토트넘에서 가장 꾸준히 활약하는 선수 중 한 명이 돼가고 있다"며 MOM으로 선정했다.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도 손흥민에게 양 팀 선수 중 가장 높은 8.2점의 평점을 매긴 후 MOM으로 선정했다. 일간지 텔레그래프 역시 "손흥민은 아시안컵을 마치고 지난 주말 돌아왔음에도 불구하고 에너지 넘치게 경기를 시작했다"며 손흥민이 왓포드에겐 가장 위협적이었다고 말했다.

2019-01-31 10:29:33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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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랩셀 CAR-NK세포치료제, 정부 지원과제 선정

GC녹십자랩셀은 차세대 CAR-자연살해(NK)세포치료제 개발 연구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이 주관하는 혁신형 글로벌 신약개발사업 부문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선정에 따라 GC녹십자랩셀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으로부터 CAR-NK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비용 일부를 지원받게 됐다. 국내에서 진행중인 CAR-NK세포치료제 연구가 정부 차원의 연구개발비 지원을 받게 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회사 측은 이번 과제 선정이 GC녹십자랩셀의 CAR-NK세포치료제 혁신성과 성공 가능성이 외부 전문가로부터 다시 입증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GC녹십자랩셀은 NK세포 대량생산 및 동결 제형 기술을 기반으로 한 CAR-NK 기술과 'HER2' 표적 항체 기술을 융합해 위암을 적응증으로 CAR-NK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비임상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연구를 위해 GC녹십자랩셀은 항체신약 전문기업인 앱클론으로부터 위암과 유방암 세포에서 과발현되는 단백질인 'HER2'의 인식률을 높이는 항체 기술을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한바 있다. 황유경 GC녹십자랩셀 연구소장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의 지원은 CAR-NK세포치료제와 같은 첨단의약품의 개발을 빠르게 추진하는데 큰 원동력이 된다"며 "이 연구를 통해 GC녹십자랩셀은 앞으로도 이 분야의 세계 최고 수준을 유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GC녹십자랩셀이 CAR-NK세포치료제와 별도로 개발중인 NK세포치료제 'MG4101'은 간암 및 혈액암 적응증으로 임상이 진행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가장 상용화에 근접해있다고 평가 받고 있다.

2019-01-31 10:26:4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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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지난해 매출·영업익 감소…무선사업 수익 하락 여파

SK텔레콤이 지난해 선택약정제도 가입자 증가로 무선 사업 부문이 하락해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SK텔레콤은 K-IFRS 제1115호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연간 매출 16조8740억원, 영업이익 1조2018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년보다 매출은 3.7%, 영업이익은 21.8% 줄었다. SK텔레큼 측은 "연간 선택약정할인 가입자 증가 사유로 이동통신사업 수익 감소가 불가피했다"며 "고객의 요금 부담을 낮추기 위해 매출 손실을 감내하고 시행한 8대 고객가치혁신 활동도 일부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미디어와 보안 사업은 성장했다. SK텔레콤 미디어 및 보안사업은 지난해 4·4분기 매출 4조3517억원을 달성해 전 분기 대비 3.9% 증가했다. 인터넷TV(IPTV) 가입자는 전년 대비 약 10% 늘어난 473만명을 기록했다. 초고화질(UHD) 가입 비중은 4·4분기에 처음으로 전체 가입자의 절반을 넘어섰다. 4·4분기에 처음 반영된 ADT캡스의 실적은 매출 2008억원, 영업이익 286억원을 기록했다. 8대 고객가치혁신으로 휴대폰 가입자는 연간 18만5000명 순증했으며 해지율은 1.22%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SK텔레콤은 올해 5G 서비스를 본격 전개한다. 5G 서비스는 5G 스마트폰 출시에 맞춰 수도권 및 주요도시를 중심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인공지능(AI) 기반 네트워크 운용 기술과 세계 최고 수준의 양자암호 기술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차별화된 5G 네트워크 품질을 제공할 방침이다. 미디어 사업은 옥수수와 푹(POOQ)을 통합해 경쟁력 있는 글로벌 OTT 플랫폼으로 육성해 올 한해 외연 확대에 나선다. 보안 사업은 지난해 ADT캡스-NSOK 합병과 SK인포섹 인수가 마무리 됨에 따라 올해 홈, 주차장 등에 신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윤풍영 SK텔레콤 코퍼레이트센터장은 "지난해 뉴 ICT 사업 포트폴리오를 성공적으로 재편해 MNO, 미디어, 보안, 커머스 4대 사업의 기본 틀을 갖췄다"며 "올 한해 5G 서비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사업의 성장판을 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1-31 10:21:1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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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린 꽃게, 이슈되는 이유는?

'라디오스타' 효린이 흑역사 중 하나인 '효린 꽃게'를 언급해 관심이 뜨겁다. 3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MC인 차태현은 "열심히 하려고 하면 자꾸 흑역사가 생긴다는데?"라고 말했고, 윤종신은 "라스에서 황비홍 얘기 나왔을 때가 몇 년도죠?"라고 말해 효린을 당황케 했다. 이에 효린은 "몇 년전 얘기를 하는 거냐. 화날 것 같다"고 말했고, MC 김구라는 "추억을 먹고 사는 토크쇼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효린은 "무언가 열심히 할 때 자꾸 흑역사 사진이 찍힌다"면서 "열심히 하지 말고 예쁘게 하자고 마음먹는다. 하지만 막상 무대에 올라가면 그게 잘 안 된다"고 밝혔다. 차태현은 "사진이 있는데 자체 심의를 했다. 안되겠다고 판단했다. 흑역사 사진들이 쭉 있다. 이건 효린을 두 번 죽이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효린은 "다 봤다. 이게 뭐야란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김구라는 "꽃게 춤이 뭐냐"고 말했고, 효린은 "다리 모양이 꽃게처럼 돼서 꽃게 춤이다"라고 알렸다. 차태현은 "꽃게가 중요한 게 아니다. 이건 안 된다"고 말하며 사진을 반으로 접었다. 이어 MC 김국진은 "근데 궁금하긴 하다"면서 결국 참지 못하고 사진을 확인하러 갔고 보자마자 외면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 이후 효린 꽃게는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2019-01-31 10:13:33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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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노인 낙상 입원 6배 늘어..빙판길 주의하세요

겨울철 미끄러져 넘어지는 사고로 입원하는 65세 이상 인구가 늘어나고 있어 주의보가 내려졌다. 질병관리본부는 낙상으로 병원에 입원한 환자를 분석한 결과, 2016년 낙상 입원환자는 27만6000명으로 2012년보다 11%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중 65세 이상 노인 입원환자는 전체의 45.7%인 12만6000명으로, 2012년에 비해 24% 증가했다. 겨울철 발생 사고는 14% 늘었다. 특히 연령이 증가할수록 낙상 입원율(인구 10만 명당)도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겨울철에 발생하는 낙상 입원율은 80세 이상에서 60대보다 4배 많았으며, 겨울철 낙상 입원환자 중 인구 10만 명 당 낙상 입원율은 65세 이상이 65세 미만 대비 약 6배 높았다. 겨울철 낙상으로 입원할 경우 65세 이상 입원환자 중 절반 가량(46.3%)의 입원 기간이 15일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낙상으로 인한 주요 손상부위는 외상성뇌손상(두개골 골절 또는 두개골 내부 손상), 척추 손상, 고관절골절이었으며, 특히 손상부위에 따른 입원일수는 평균 25일로 고관절골절인 경우가 가장 길었다. 질병관리본부는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준수사항과 대처방법을 안내했다. 넘어졌을 경우 ▲일어날 수 있을 때는 먼저 호흡을 가다듬고 다친 곳이 없는지 살펴보고 ▲만약 일어날 수 없을 때는 119에 연락하거나 주위에 도움을 요청하도록 한다. 길에서 뿐만 아니라 집 안 등에서 넘어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평소 기본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 ▲규칙적인 운동으로 근육의 힘을 기르고 균형감각을 키우고 ▲매년 시력 검사를 하고, 잘 보이지 않을 때는 시력 조절에 적합한 안경 등을 착용해야 한다. ▲화장실이나 주방의 물기를 제거하고, 환한 조명을 설치하며 ▲어지러움이나 두통을 유발하는 약을 복용하는지 확인하고, 이러한 약을 복용한다면 일어나거나 걸을 때 더 조심한다.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집안이나 길에서 넘어져 다치는 경우에 일상생활이 어려워지고 심하면 사망할 수도 있으므로,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며 "특히 어르신들은 겨울철 외출하실 때에 각별히 조심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9-01-31 10:11:34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