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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노이드사이언스, 텍사스법인 설립..."미국 진출 본격화"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지난 22일 미국 법인 '오가노이드 바이 사우스웨스트'를 설립했다고 27일 밝혔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미국 텍사스 오스틴과 휴스턴을 거점으로 미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텍사스의 IT 및 의료 인프라를 활용해 독자 개발한 오가노이드 기술에 첨단 기술을 도입하고 상용화하는 데 집중한다. 실제로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텍사스대학교 오스틴캠퍼스의 혁신창업센터와 협력 관계를 체결해 오가노이드 기반 희귀난치성 질환 연구를 계획하고 있다. 오가노이드 생산을 위한 자동화 시스템, 칩 및 이미징 기술 등을 구축하기 위해 기계공학과 등과 다양한 협업도 논의한다. 휴스턴에 위치한 세계 최대 의료단지 텍사스 메디컬 센터(TMC)에서는 재생치료제, 세포유전자치료제 등 후속 파이프라인의 임상 전략에 속도를 낸다. 또 바이오의약품 전문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인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 등을 통해 미국 내 생산기지 확보 가능성도 탐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기존 보스턴 지점을 중심으로 미국 동부 지역에서도 현지 제약사 및 병원과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개발한 염증성 장질환 치료에 아톰-C(ATORM-C)의 경우, 뉴욕 마운트 시나이 병원에서 적응증 확장을 위한 미국 내 임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미국 법인 설립을 총괄한 이경진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텍사스를 비롯해 미국 최고의 IT 및 의료 인프라에서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차세대 바이오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7 14:16:5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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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여당 법인세 인상 등 '부자 증세' 군불…배당소득 분리과세는 당 내 이견

윤석열 정부의 '초부자감세'와 이에 따른 역대급 세수결손을 지적해 온 더불어민주당이 재정 확충을 위한 법인세 최고세율 인상 등 '부자 증세안'을 검토하고 있다. 기업들의 주주 배당을 이끌어내기 위한 배당소득 분리과세는 당 내에서 이견이 표출됐다. 정부·여당이 법인세 최고세율 인상 등 세제개편안을 마련하는 이유는 윤석열 정부 때부터 이어진 약 97조5000억원에 이르는 역대급 세수 결손에 약해진 과세 기반을 확충하고, 이를 통해 적극 재정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민주당의 증세안은 윤석열 정부가 인하한 법인세 최고세율을 다시 1%포인트 올려 25%로 복구하는 것이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병기 민주당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지난 2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현재 국가 재정이 위기 상황에 봉착했다. 윤석열정부가 초래한 세수 파탄 때문인데, 근본적인 해법은 비뚤어진 조세 정의를 바로 세우는 것"이라며 "당내 전담 기구로 조세제도특별위원회를 설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직무대행은 "(조세특위) 활동 목표는 세수 파탄 문제를 해결하는 조세 정상화다. 정부와 긴밀히 협의해 조세 정의 실현 구체방안을 마련해 혁신성장·투자지원·내수확대·경제성장 등 선순환 효과를 만드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증세안이 담긴 세제개편안 마련을 예고했다. 정치권에선 올해 세제개편안의 또 다른 핵심이 기업의 배당을 이끌어내기 위한 배당소득 분리과세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배당소득 분리과세란 주식 배당으로 번 돈을 다른 소득과 합치지 않고 따로 떼어낸 뒤 세금을 매기는 방식을 의미한다. 현행 세법에 따르면, 배당소득이 2000만원이 넘으면 종합과세를 해 49.5%의 종합소득세를 매긴다. 배당소득 분리과세를 도입하는 입법안을 발의한 이소영 민주당 의원안에 따르면, 배당소득 2000만원 이하엔 15.4%로, 2000만원 초과~3억원 이하에는 22%, 3억원 초과에 27.5%의 별도 세율을 적용한다. 기업의 배당이 늘어나면 주식시장에 돈이 몰리고, 이는 정부의 목표인 코스피 5000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배당소득 분리과세에 따른 최고세율 인하로 인한 '초부자감세' 효과를 우려하는 주장도 만만치 않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배당소득세제 개편은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섬세하게 설계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그렇지 않으면 결국 극소수의 주식재벌들만 혜택을 받고 대다수의 개미투자자들은 별다른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세제 개편으로 기업의 배당이 반드시 늘어난다고 볼 수 없지만, 배당이 늘어난다고 해도 개미투자자들은 겨우 몇천원의 이익을 보는 데 반해 극소수의 재벌들은 수십억원의 이익을 보게 된다면 과연 공평하다고 할 수 있겠나"라고 반론을 제기했다. 법안을 발의한 이소영 의원은 일각의 부자감세 지적에 "국내 자본시장 도약을 위해 약간의 특례를 부여하자는 것을 두고, 덮어놓고 '부자감세'라고 하는 것은 사실에 부합하지도 않으며, 일부 감세가 있다하더라도 그 폭은 매우 제한적"이라고 반박했다.

2025-07-27 13:40:4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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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는 금광" vs "내 창작물 훔치지 마라"…규제완화 놓고 충돌 격화

인공지능(AI) 개발 경쟁이 격화하면서 AI 학습권에 대한 논의가 촉발되고 있다. AI 학습권이란 인공지능이 학습에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에 접근하고 이를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주로 텍스트, 이미지, 음성 등 다양한 콘텐츠의 저작권 및 개인정보와 충돌할 수 있어 법적·윤리적 쟁점이 크다. AI 개발 기업들은 학습권 보장을 위한 규제 완화 등을 요구하고 있으나 창작자들은 AI 모델의 무분별한 학습으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며 저작권법 강화를 주장하고 있다. 27일 <메트로경제신문> 취재에 따르면 AI 개발에 필수적인 AI 학습권을 둘러싸고 첨예한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합성 데이터 세트를 이용한 한계 극복을 모색하고 있으나 여기에도 한계가 있어 실물 데이터를 둘러싼 논란이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5일 서울 마포구 SW마에스트로 연수센터에서 'AI 3대 강국을 위한 데이터 규제개선 간담회'를 열고 IT업계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IT 기업들은 "풍부한 데이터 확보와 활용이 필수적"이라며 "경직된 법규와 모호한 가이드라인 개선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비교 사례로는 미국이 제시됐다. 미국은 의료정보보호법(HIPAA)의 '세이프 하버' 조항을 통해 특정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이름, 사회보장번호, 계좌번호 등 18개 항목을 제거하면 비식별 정보로 데이터를 유통할 수 있다. 반면, 우리나라의 경우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식별정보까지 보호하며 데이터 유통을 막고 이를 어길 경우 형사처벌까지 하고 있다. 데이터 성격에 따른 세부 기준 마련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트웰브랩스 정진우 공동창업자는 "방송사·CCTV 등 원본 영상 데이터는 개인정보를 포함하고 있어 AI 학습에 활용하기 어렵고, 영상 데이터 비식별화에 대한 명확한 기준도 부재하다"고 비판했다. 또한 "개발사들이 AI 허브 외에 정부가 구축한 고품질 데이터의 존재를 알 수 없어 활용을 못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법무법인 광장 고환경 변호사는 한국도 학습 자체는 허용하고 활용 단계에서 규제하는 방향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한시적 특례법' 제정과 같은 유연한 입법 접근도 제언됐다. 업스테이지 김성훈 대표는 "AI 모델 성능을 끌어올리기 위해선 교과서, 수능, 공무원 시험 같은 한국 특화 데이터를 쓰고 싶은데, 구매 방법도 가격도 알려주는 곳이 없다"며 "저작권 징수처럼 '데이터 연금제'를 만들면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반면 AI 개발 기업들의 염원과 달리, 학습 데이터에 대한 규제 완화가 저작권 침해로 직결될 수 있다는 반발도 거세다. 콘텐츠 창작자 단체들은 AI 학습 과정에서 자신들의 저작물이 무단 수집·활용되고 있다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일러스트레이터, 작가, 성우 등 개별 창작자들이 집단으로 저작권 침해 소송을 제기하거나, AI 학습에 대한 명시적 거부 의사를 밝히는 경우도 늘고 있다. 이러한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지난 5월 AI 시대에 맞서 창작자 권리 보호를 위해 출범한 범창작자정책협의체는 오는 29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AI 시대 창작산업계 권리자 보호와 산업발전의 조화 방안'을 주제로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창작자 보상 및 권리 보호 조항의 체계적 명문화 ▲텍스트 및 데이터 마이닝(TDM) 면책 조항의 무분별한 도입 제한 ▲AI 학습에 사용된 데이터의 정보 공개 의무화 등이 주요 의제로 논의될 예정이다. 또한 저작권 침해 입증 책임이 창작자에게만 전가되는 현행 제도의 불균형을 지적하며 무단 학습 여부에 대한 입증 책임을 AI 서비스 제공자에게 일정 부분 전환해야 한다는 법적 개편 요구도 제기될 전망이다. 일러스트레이터 수만(활동명)은 "해외도 마찬가지이지만 우리나라 또한 AI 학습을 위한 알고리즘과 활용 데이터 세트는 영업 기밀 등을 이유로 공개되지 않고 있다"면서 "나의 저작물이 학습 데이터로 이용된 정황이 있어도 이를 개인이 기업을 상대로 입증해내기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고 지적했다. 한편 최근 미국에서는 AI 학습권에 대해 보다 유연한 접근이 이뤄지고 있다. 공정 이용(fair use) 원칙이 광범위하게 인정되고 있는 것. 최근 미국 법원은 생성형 AI '클로드'를 개발한 앤스로픽, '라마'를 개발한 메타에 대해 각각 "AI가 책이나 콘텐츠에서 학습한 결과물을 생성하는 것은 공정 이용에 해당한다"며 AI 기업의 손을 들어줬다. 다만, 판결은 학습 데이터의 '출처'까지 정당화하진 않았다. 예컨대 앤스로픽이 해적판 도서를 무단 수집해 학습에 활용한 행위는 문제로 지적돼 손해배상 책임이 따를 수 있다는 판단도 병행됐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07-27 13:30:0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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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AI와 미래교육 포럼’ 29~30일 개최…디지털 시민성·소통 능력 모색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제3차 AI와 미래교육 포럼'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AI와 디지털 시민성'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AI 시대에 필요한 디지털 소통 능력과 시민성 교육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1일차 'AI와 디지털 소통의 미래', 2일차 'AI 시대의 디지털 시민성 교육'으로 구성되며, 초·중·고 교원, 교육전문직원, 일반 시민, 유관기관 종사자 등 120명 내외가 참여한다. 시민 누구나 서울시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 '서울시교육청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1일차 포럼은 이재신 중앙대 교수의 'AI 시대의 온라인 정보 소비와 편향' 기조강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디지털 기반 공감 토크' 방식의 토론이 열린다. ▲AI 추천 시스템의 유용성 ▲팩트체크의 확증편향 해소 효과 ▲청소년 디지털 안전을 위한 SNS 이용 제한 필요성 등을 주제로 참가자들이 의견을 투표하고 다른 이들의 동의율을 예측하며 의견 차이를 체험한다. 토론에는 정근식 교육감, 이재신 교수, 안경진 네이버웨일 리더, 김초희 구남초 교사, 최영남 내곡중 교사가 참여한다. 2일차 포럼은 김아미 미디어리터러시 연구자의 'AI·디지털 세대를 위한 디지털 시민성 교육' 기조강연으로 시작된다. 디지털 시민성 교육을 개인의 실천 교육을 넘어 보호자 역량 강화와 법·제도적 보완이 함께하는 사회적 과제로 강조한다. 이어 두 개 세션에서 ▲어린이 미디어 이용 실태와 아동 권리 보호(김창숙 한국언론진흥재단, 황인형 동천 변호사) ▲디지털 시민성 교육의 국내외 방향과 학교 사례(김지운 KT ESG경영추진단 차장, 임지영 서울여자간호대 교수, 최영남 교사)가 발표된다. 정근식 교육감은 "AI 시대 학생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주체적이고 창조적으로 살아가며 다양한 관점을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교·가정·사회가 협력하는 디지털 시민성 교육으로 학생들이 건강한 디지털 생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7-27 12:49:3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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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하반기 ‘중장년 가치동행일자리’ 1200명 추가 모집…총 6900명 현장 투입

서울시는 2025년 하반기 '중장년 가치동행일자리' 참여자 1200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상반기 역대 최대 규모인 5700명을 선발한 데 이어 하반기 추가 모집으로 총 6900명이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추가 모집은 초등학교, 유치원 등 서울시 공공시설 전반에 중장년 인력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며, 현장의 인력 배치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6월 추경을 통해 사업 확대가 결정됐다. 선발된 참여자는 초등 늘봄학교, 공·사립 유치원, 지역사회 복지시설 등 돌봄과 안전이 필요한 현장에 배치된다. 특히 초등학교 등하교 안전지도, 유치원 급식·돌봄 보조, 지역사회복지시설 운영 보조 등 '안전도시 서울'을 위한 생활 밀착형 돌봄·안전 분야에 집중된다. 시는 초등학교 늘봄교실에 약 300명, 공·사립 유치원 550명, 초등학교(등하교 안전 지도 등)에 약 100명, 지역사회복지시설 250명 등 총 1200명을 투입할 예정이다. 참여자 모집은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진행되며, 서울에 거주하거나 사업장 주소지가 서울인 40세~67세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발자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활동하게 되며, 세부 정보 확인과 신청은 50플러스포털에서 할 수 있다. 신청자는 나이, 거주지 등 적격 검토 후 서류전형을 통해 선발되며, 활동기간 동안 매달 활동비 57만1710원(57시간 기준, 세전)을 받게 된다. 정진우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중장년의 경험과 역량이 돌봄과 복지 현장에서 가치를 발휘하고, '안전도시 서울'의 실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5-07-27 12:00:4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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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오늘] 호서대, 지·산·학 연계 K-Food 공모전 개최 外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지난 25일 아산캠퍼스 강석규교육관에서 '2025 전국 고교·대학 K-Food 제품개발 공모전 및 동아리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호서대 주최로 열렸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 농촌진흥청, 충청남도, 충남도의회, 충청남도교육청, 대상주식회사, 풀무원기술원이 후원했다. 전국 대학생과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본선 진출 25개 팀이 창의적 아이디어와 시제품을 선보였다. 공모전은 IC-PBL(산학연계 문제기반학습) 기반 실전 교육 플랫폼으로 운영돼 공공기관과 기업이 함께 학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도왔다. 특히 지역 고등부와 이주민 자녀가 포함된 참가팀에 전문가 멘토링을 제공, 지·산·학 연계 교육의 취지를 실현했다. 본선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팀들에게는 정부, 지자체, 기업이 수여하는 다양한 상이 주어졌다. 호서대학교총장상(논산여자상업고)을 비롯해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호서대학교) ▲농촌진흥청장상(경희대학교, 주산산업고) ▲충청남도지사상(호서대학교) ▲충청남도의회의장상(호서대학교) ▲충청남도교육감상(논산여자상업고, 아산충무고, 주산산업고) ▲글로벌종가혁신상(호서대학교, 아산충무고) ▲풀무원기술원장상(성신여자대학교, 아산충무고) 등이 수여됐다. 호서대학교총장상을 수상한 김사랑 학생은 "못난이 채소와 표고버섯 가루를 활용해 식이 제한이 있는 사람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파우더를 개발했다"며, "이번 수상이 매우 기쁘고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현자 호서대 식품공학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식품산업의 실제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매우 인상 깊었다"라며 "앞으로도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한 현장 중심의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상명대학교는28일부터 8월 8일까지 2주간 종로구와 함께하는 '2025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상명대 미래교육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종로구 관내 초등학생 105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캠프는 원어민, 이중언어 교사들의 영어 수업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은 배움-연습-체화의 3단계로 이뤄진 언어학습 시스템(Interactive Language Learning System)을 기반으로 한 수업을 들을 예정이다. 지난 26일 상명아트센터 대신홀에서 열린 캠프 오리엔테이션에는 홍성태 상명대 총장, 구자용 상명대 서울캠퍼스 교학부총장, 이승연 상명대 미래교육원 원장, 정문헌 종로구청장, 김하영 종로구의회 윤리특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홍성태 총장은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여름방학 영어캠프는 큰 의미를 가진 프로그램이다"라며 "참가한 학생들이 각자의 콘텐츠 역량을 바탕으로 언어 능력과 함께 다양한 것들을 배우길 바란다"고 밝혔다. 덕성여자대학교(총장 김건희)가 문화체육관광부와 세종학당재단이 주관한 '2025년 세종학당 지정 공모사업'에 선정돼 대만 타이베이에 '타이베이2 세종학당'을 새롭게 설치·운영하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한국어 및 한국 문화 학습 수요를 반영해 진행됐으며, 올해 이집트, 우즈베키스탄, 필리핀, 독일, 이탈리아 등 9개국 11개소가 신규 지정됐다. 덕성여대가 맡게 된 '타이베이2 세종학당'은 대만 실천대학교와 협업해 운영된다. 덕성여대는 2022년과 2023년 각각 운영을 시작한 '프놈펜 세종학당'과 '신베이 세종학당'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 세종학당을 수탁하게 됐으며, 대만 내에서는 '신베이 세종학당', '타이베이 세종학당'에 이어 세 번째로 설치되는 세종학당이다 김건희 덕성여대 총장은 "이번 신규 지정을 통해 덕성여대가 한국어 해외 보급 거점 대학으로서 위상을 높였으며, 특히 대만 타이베이와 신베이 일대의 한국어 학습 수요를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교육 인프라를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은 최근 '제26회 한국테스트학술대회'에서 우수한 연구성과를 보였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반도체테스트학회가 주관하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37개 기업이 후원하는 국내 유일의 반도체 테스트 전문 학술대회다. 800명 이상의 산·학·연 관계자가 참석해 진행됐다. 인하대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은 이영우 부단장을 비롯해 학부생·대학원생 33명이 이번 학술대회에 참가했다. 학술대회에서 인하대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은 두드러진 연구성과를 인정받았다. 정성빈 전기전자공학부 학생(지도교수 이영우)이 삼성전자 후원 최우수논문상을 받은 것이다. 최우수논문상은 전체 86편의 발표 논문 중 단 3편에만 수여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성빈 학생은 반도체 회로 테스트에 사용되는 서브 테스트 벡터에 우선순위를 부여하고, 규칙적인 패턴의 테스트 신호를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LFSR 회로의 신호를 중첩 활용함으로써 오류탐지율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이 기술은 반도체 칩이 스스로 회로의 이상 여부를 진단하는 내장형 자가 테스트(LBIST) 구조에 적용 가능한 방식으로, 반도체 테스트의 효율성과 신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이영우 부단장은 프로그램 공동위원장을 맡아 행사 운영에 적극 기여하고, 인하대는 후원기관으로 참여해 산학 연계 기반 확대와 교류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인하대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은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학술대회에 참가해 학생들의 연구경쟁력을 높이고, 진로탐색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23일 오전11시 경기캠퍼스 장공관 3층 장공 중회의실에서 '2025 한신 인플루언서(HI: Hanshin Influencer)' 위촉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김동규 브랜드홍보팀장이 전체 진행을 맡았으며, 지원배 입학·홍보본부장의 격려사 및 위촉장 전달, 신혜인 선생의 콘텐츠 제작 교육 후 김효석 대표(김효석 아카데미, 현)한국프레젠터협회장)가 '미디어 인플루언서로 성장하는 방법'이란 주제로 특강이 이어졌다. 지원배 입학·홍보본부장은 격려사를 통해 "'한신 인플루언서'는 학생들의 미디어 융복합 역량 강화를 목표로 3년째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평소 인플루언서에 관심 있는 학생들은 스스로 콘텐츠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과정을 통해 본인의 역량을 성장시킬 기회가 될 것이다"며 "오늘 특강이 인플루언서로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한신 인플루언서' 활동이 활발히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효석 대표는 '미디어 인플루언서로 성장하는 방법'을 주제로 ▲AI & 미디어 인플루언서 전략 ▲인플루언서의 기회와 장점 ▲AI기반 콘텐츠 기획 프로세스 등을 통해 AI시대에 걸맞은 미디어 인플루언서 전략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특히 타 대학 홍보영상 트렌드 분석과 더불어 ChatGPT, 젠스파크 AI, Capcut 등 다양한 AI콘텐츠 제작 앱을 소개하며, 한신대 맞춤 AI영상 콘텐츠 제작 가이드를 실제 시연해 한신 인플루언서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워크숍에 참여한 최준영(미디어영상광고홍보학부, 21학번) 학생은 "오늘 워크숍을 통해 급변하는 AI시대 속에서 광고홍보미디어 전공의 성장 가능성과 트렌드 변화를 읽고, 이를 능동적으로 활용 방법을 배우게 됐다. 특히 다양한 AI프로그램을 직접 시연해 주어 실질적인 이해와 응용력이 높아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해 '한신 인플루언서'는 13개 팀 30명이 선발됐다. 내년 2월까지 한신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학생참여형 홍보 콘텐츠 기획·제작 등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김윤철)는 지난 23일 서울캠퍼스에서 새안양회(회장 박천수)와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시민의 평생교육 기회 확대와 상호 협력 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협약식에는 김윤철 총장과 박천수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새안양회는 1970년 창립된 안양 지역 기반의 향토·애향 비영리 단체로, 약 1,300여 명의 회원이 소속돼 있으며 지역사회 공헌과 회원 간 친목 도모를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새안양회 임직원 및 회원은 원광디지털대 입학 시 수업료 감면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양 기관은 향후 부동산 분야를 중심으로 한 학술 교류, 공동연구 기획, 세미나 및 학술회의 개최 등 다양한 협력 사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김윤철 총장은 "이번 협약은 평생학습 수요를 지닌 지역 단체에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해 열린 교육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사이버대학교 피아노과(학과장 신지연 교수)가 2025년 여름방학을 맞아 재학생과 입학 희망자를 위한 '원포인트 레슨' 특강 시리즈를 연다. 특강은 7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3시, 서울사이버대 차이콥스키홀과 B동 802호에서 총 9회차로 진행된다. 신지연 학과장은 "재학생과 예비 입학생들이 다양한 실기 과제곡을 예습하며 실력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5년 개설된 서울사이버대 피아노과는 온라인 이론수업과 온·오프라인 레슨을 병행하는 블렌디드 러닝을 도입해 차별화된 음악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헝가리 리스트 음악원과 연계한 '디스클라비어 클래스'와 스타인웨이 피아노, 파이프 오르간 등 최고 수준의 실습 환경을 갖춘 점도 강점이다.

2025-07-27 11:57:0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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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GPT-5 내달 출시 앞두고 서버 증설 시작

오픈AI가 이르면 다음 달 차세대 언어모델 GPT-5를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IT 전문 매체 더버지(The Verge)는 25일(현지시간) 오픈AI의 주요 파트너사인 마이크로소프트(MS)의 엔지니어들이 GPT-5 출시를 대비해 서버 확장 작업에 돌입했으며, 오픈AI 내부에서도 보안 및 성능 점검을 위한 고강도 테스트가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GPT-5는 기존 챗GPT를 구동해온 언어모델의 다음 세대로, 당초 5월 공개가 예상됐지만 안정성과 기능 고도화를 위한 추가 테스트로 일정이 미뤄져왔다. 이번 모델은 단일 AI 모델 구조를 넘어,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여러 하위 모델을 통합한 형태로 출시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오픈AI가 개발 중인 추론 전용 모델 'o 시리즈'의 통합이 GPT-5에서 처음으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는 최근 SNS와 팟캐스트 등을 통해 GPT-5의 출시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그는 "내가 이해하지 못한 질문을 모델에 넣었더니 완벽한 답변이 돌아왔다"며 "바로 이거다 싶었다"고 말했다. GPT-5 출시는 최근 AI 기술을 둘러싼 경쟁이 다시금 치열해지는 시점에 이뤄진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xAI는 이달 초 자사의 신형 AI 모델 '그록4'를 공개했으며, 메타는 인간 수준을 넘어서는 '초지능 AI' 개발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머스크는 그록4에 대해 "모든 학문 분야에서 박사 수준의 성능을 보인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07-27 11:02:1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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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치료제 시장 대격돌]①마운자로 vs. 위고비, 승자는

약으로 살을 빼는 시대가 열렸다. 비만치료제 열풍을 일으킨 '위고비'에 이어, 체중 감량 효과를 더 높인 '마운자로'가 등장하며 경쟁에 불씨를 당겼다. 위고비와 마운자로가 포함된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의 글로벌 시장 규모는 오는 2032년 550억 달러(약 75조원)까지 급성장 할 것으로 예고된다.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 역시 올해 1000억원 규모를 넘어섰다.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도 경구형, 패치형 등 새로운 제형을 경쟁력으로 내세우며 비만치료제 시장 경쟁에 속속 동참하고 있다. 차세대 신흥 강자는 누가될 것인지 시장의 관심도 뜨겁다.<편집자주>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 글로벌 블록버스터 비만치료제 '마운자로'가 다음 달 출시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은 노보노디스크의 '위고비'가 70% 이상을 독점하고 있다. 하지만 임상 결과, 마운자로는 위고비보다 체중감량 효과가 더 높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마운자로, 뭐가 다른가 26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릴리는 포도당 의존성 인슐린 분비 촉진 폴리펩티드(GIP)와 GLP-1 수용체 이중효능제 '마운자로 프리필드펜'을 오는 8월 중순 출시한다. 마운자로 역시 위고비와 마찬가지로 일주일에 한 번 환자가 스스로 주사제를 투여하는 방식의 치료제다. 제형 역시 주사기 안에 약물이 들어있는 상태로 제공되는 일회용 '프리필드펜'으로 위고비와 동일하다. 릴리 측은 우선 고려했던 '퀵펜' 제형은 아직 국내에서 허가되지 않아, 공급 가능한 프리필드펜 제형부터 출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기전도 동일하다. 두 약물 모두, 뇌를 속여 포만감을 유도함으로써 음식물 섭취를 줄이고, 체내 지방을 연소시키도록 만든다. 다만, 작용 방식에 미묘한 차이가 있다. 세마글루타이드 성분인 위고비는 식사 후 분비되는 하나의 호르몬, GLP-1을 자극해 식욕을 줄이고 포만감을 높인다. 반면, 티르제파타이드 성분인 마운자로는 GLP-1과 또 다른 식욕 관련 호르몬인 GIP, 두가지를 함께 활성화하도록 설계됐다. GLP-1은 인슐린 분비를 자극해 식욕을 줄이고 포만감을 높이는 역할을 하며, GIP는 지방세포를 분해하고 메스꺼움을 줄인다고 알려졌다. 가격 차이 역시 관심이 모이는 부분이다. 지난해 출시된 위고비 2.4㎎의 국내 공급 가격은 4주 분량(1펜) 기준으로 약 37만원에 책정됐다. 진료비와 처방비 등을 더한 가격은 60~80만원 선에 형성돼 있다. 마운자로의 공급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다른 국가를 비교하면 평균 가격은 마운자로가 조금 더 저렴한 것으로 분석된다. 영국의 경우, 위고비의 월 평균 비용이 27만원~46만원(149파운드~249파운드)인 반면, 마운자로는 약 27만원~37만원(148.99파운드~199파운드)선인 것으로 조사됐다. ◆효과는 마운자로의 승 현재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은 위고비가 독점하는 추세다.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지난 1분기 기준 위고비 시장 점유율의 약 73%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후발주자인 마운자로에 기대가 모이는 이유는 체중 감소와 허리둘레 감소량 등의 효과 면에서 마운자로가 위고비보다 월등한 결과를 보였기 때문이다. 최근 유럽 비만학회(ECO)에서 공개된 임상3상 결과에 따르면, 성인 비만 또는 당뇨병을 제외한 한 가지 이상 체중 관련 동반질환이 있는 113kg 이상 과체중 환자 751명을 대상으로 마운자로와 위고비를 직접 비교한 결과, 마운자로 투여군의 72주차 기준 평균 체중 감소율이 20.2%로 위고비의 13.7% 대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허리둘레 감소량도 마운자로가 평균 18cm로 위고비(13cm)보다 높았으며,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개선 효과도 위고비 대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첫 4주에서의 감량 효과는 위고비가 5%, 마운자로가 4%로, 초기 효과는 위고비가 마운자로를 앞섰다. 전문가들은 두 약물 모두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진단하며, 목표 체중, 감량 기간 등을 감안해 의약품을 선택할 것을 조언했다. 뉴욕 와일코넬 의과대학 체중조절센터의 루이스 아론(Louis Aronne)박사는 "비만이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세마글루타이드(위고비)로도 충분히 효과를 보겠지만,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들은 티르제파타이드(마운자로)로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영국에서는 마운자로의 판매량이 위고비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글래스고 대학교의 나비드 사타르(Naveed Sattar) 교수는 "두 약물 모두 환자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많은 이들이 15%의 체중 감량에 만족하겠지만, 더 많은 체중 감량을 원하는 사람들도 분명 있다"며 "현재 영국에서는 마운자로의 개인 판매가 위고비를 이미 앞질렀다"고 설명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5-07-27 10:58:4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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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대학생 양자내성암호 전환 공모전 개최

LG유플러스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한국정보보호학회, 크립토랩과 함께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양자내성암호 전환 기술 공모전(PQC Migration Challenge)'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양자컴퓨팅 시대에 대비해, 기존 공개키 암호체계를 대체할 양자내성암호(PQC, Post-Quantum Cryptography)의 실제 적용 가능성을 점검하고, 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과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PQC 알고리즘 최적화 ▲PQC 알고리즘 응용 두 가지다. 최적화 분야는 FPGA, ASIC, 임베디드 환경에서의 성능 및 자원, 속도 최적화 기술을 다루며, 응용 분야는 SW, 통신,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PQC 적용 사례와 실증 과제를 대상으로 한다. 참가자들은 과제 수행 시 'PQC 마이그레이션 플랫폼'을 활용해 알고리즘과 결과물을 검증할 수 있다. 해당 플랫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NIA의 '개방형 양자 테스트베드 구축·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됐으며, PQC 알고리즘 라이브러리, API, 부채널 공격 분석, 성능 테스트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공모전 참가 신청은 9월 12일까지 PQC 마이그레이션 플랫폼 홈페이지(pqcmp.kr)를 통해 가능하며, 결과물 역시 온라인으로 제출해야 한다. 심사는 암호학, 보안공학, 시스템응용 분야 전문가들이 기술 완성도, 보안성, 실용성, 확장성 등을 기준으로 진행하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11월 수상팀을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500만 원(1팀) ▲최우수상 각 300만 원(2팀) ▲우수상 각 200만 원(2팀)의 상금이 주어진다. 선정된 기술과 아이디어는 PQC 마이그레이션 플랫폼을 통해 공공·민간 보안 시스템에 적용될 수 있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PQC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정기 온라인 세미나도 운영 중이다. 지난 25일 열린 첫 번째 세미나에서는 크립토랩 최형민 박사가 현대 암호 개요와 PQC 기술·표준화 동향을 소개했다.

2025-07-27 09:47:2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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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K 인텔리전스 럭키 드롭' 행사 성황

고객 체험형 프로젝트 'K 인텔리전스 럭키드롭(K intelligence LUCKY DROP)'의 첫 행사가 27일 성황리에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K 인텔리전스 럭키드롭은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해 고객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시리즈형 프로젝트다. KT의 AI 브랜드 'K 인텔리전스'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론칭을 앞두고 진행된 온라인 사전 프로모션에는 약 1만8000명이 응모했으며,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에버랜드 정문 야외 광장에서 오프라인 행사가 열렸다. 현장에는 높이 4미터 규모의 미디어 월과 대형 벌룬, 포토존 등이 설치됐고, AI와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체험 콘텐츠들이 관람객의 주목을 받았다. K 인텔리전스 럭키드롭 타임은 하루 3회 운영되며, 참가자가 미디어 월의 AR 마커를 인식한 뒤 하늘에서 떨어지는 가상의 럭키박스를 터치해 즉석 경품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풍선, 키링, 엽서, 한정판 '이강인 유니폼' 등이 제공되며, KT와 이강인, 아디다스가 협업한 유니폼은 'LEE KANG IN' 가운데 'K AI'를 강조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또한 AI 음성 기술을 활용한 'AI 이강인' 체험존에서는 관람객의 이름으로 삼행시를 만들어주거나 응원 메시지를 주고받는 콘텐츠가 운영됐다. 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7'과 'Z 플립7'의 신규 AI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관람객은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고 기념 사진을 찍은 뒤, AI 이미지 변환 기술을 활용해 출력된 사진을 기념품으로 받을 수 있었다. KT는 이번 행사를 통해 AI 기술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에도 고객 참여형 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7-27 09:47:20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