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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져진 주사위…北美 '2차 핵 담판' 주요 의제·결과는

北, 제재 완화 등 비핵화 상응조치 요구할 듯 美, 핵시설 폐기 더불어 비핵화 로드맵 제시 예상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차 '핵 담판' 주사위가 던져졌다. 26일 오후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한 양 정상은 27~28일 이틀간 제2차 북미정상회담을 진행한다. 양 정상은 2차 회담에서 지난해 싱가포르에서 발표한 '센토사 합의'의 구체적 이행 방안을 확인하고 최종협상을 통해 '하노이 선언'을 담아낼 계획이다. 앞서 센토사 합의는 ▲완전한 비핵화 ▲평화체제 보장 ▲북미관계 정상화 추진 ▲6·25 한국전쟁 전사자 유해송환 등 내용을 담았다. 미국은 이번 회담에서 주요 의제로 ▲모든 핵·미사일 프로그램 동결·검증 ▲영변 핵시설 폐기 ▲완전한 핵 폐기를 위한 로드맵 등 북한의 비핵화 조치를 요구할 예정이다. 북한은 ▲종전선언 ▲평화체제 구축 논의 ▲연락사무소 개설 ▲제재 완화 등을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 협상 진행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일부 사안에 있어 이견이 좁혀지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앞서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김혁철 북한 국무위원회 대미특별대표는 지난 6일 평양에서의 협의에 이어 21일부터 하노이에서 닷새 연속 만나 합의문 조율 작업을 실시한 바 있다. 특히 제재 완화와 맞물려 금강산 관광 재개와 개성공단 재가동, 남북 철도 연결 등 남북 경제협력 사업이 북한에 제공할 상응조치의 일부로 제시됐을 가능성도 있다. 또 미국이 상응 조치로 종전선언과 연락사무소 개설을 합의문에 담을 가능성이 크다는 게 외교가 중론이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회담에서 종전선언이 의제에 포함되느냐'는 질문에 "가능성은 열려 있다"며 "종전선언의 형태가 어떻게 될지는 알 수 없으나 북미 사이에 얼마든지 합의될 가능성은 있다"고 답했다. 또 "남북이 9·19 군사합의 등으로 사실상 종전선언을 한 상황이기 때문에 북미의 종전선언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양 정상이 이번 회담에서 어떤 합의를 하느냐에 따라 한반도 비핵화 속도에 탄력이 붙고 화해·평화 분위기가 뿌리내릴 전망이다. 결론이 나지 않을 경우 냉전·교착상태가 언제까지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2019-02-26 18:00:10 석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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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르 형이 떴다] 삼성전자 둘러싼 'GF 포기談' 솔솔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UAE) 왕세제 겸 통합군 부총사령관이 삼성전자에 글로벌파운드리(GF) 매각을 건의했지만, 삼성전자가 거리두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관측이 고개를 들고 있다. 이 관측은 26일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한 모하메드 왕세제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함께,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에게 공식 면담을 요청하면서 불거졌다. 현재 이 사장은 모하메드 왕세제 요청에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GF는 세계 3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상)업체로 UAE 국부펀드가 소유 중이다. 재계 일각에 따르면, 모하메드 왕세제가 삼성전자 수장에 이어 SK하이닉스 수장과도 만남을 가지는 데 대해 GF 매각 가능성을 높이기 위함으로 추정했다. 실제 SK하이닉스는 지난 2017년 일본의 도시바 메모리반도체 사업부를 단독 인수하려고 했다. 그러나 일본 정부 등 반대세력으로 인해 다국적 컨소시엄 구성에 그치게 됐다. 삼성전자 입장에서도 GF 인수 시 미국의 압박이 부담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집권 후 미국 정부는 자국보호무역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삼성전자가 GF를 매각한다면, 이는 트럼프 정부에 부정적인 태도로 비칠 가능성이 있다.

2019-02-26 17:57:2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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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윗분' 진술에 달린 임종헌…양승태 보석 안돼"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이 '윗분들' 진술에 따라 본인 책임이 달라진다는 취지로 말했다는 주장이 26일 나왔다. 검찰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박남천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보석심문기일에서 "피고인은 다른 피고인이나 수사중인 피의자에게 부당한 영향을 주어 죄증을 조작·왜곡할 수 있다"며 "대표적인 예로 임종헌 피고인은 '윗분들이 말씀하지 않았는데 어떻게 내가 진술하겠느냐. 윗분이 부인하면 내가 안고 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양 전 대법원장의 보석 불허 사유로 ▲죄증 인멸 염려 ▲도망 염려 ▲수감중인 전직 대통령과의 형평성 등을 들었다. 그가 블랙리스트 진상조사위원회 조사 당시 실체 규명을 방해하고, 퇴임 당시 자신의 업무용 PC를 디가우징(자석으로 데이터 삭제)하고, 지난해 9월 검찰의 압수수색 당시 차량 블랙박스 SD카드를 폐기하는 등 증거인멸을 시도한 사실이 확인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검찰은 양 전 대법원장의 변호인이 고의로 SD카드를 폐기한 점을 증명할 CCTV 영상이 있다고 밝혔다. 유죄 선고 시 중형이 예상되는 양 전 대법원장이 사법행정권 남용 관련 혐의를 부인하고 하급자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모습에서 도망의 염려가 보인다는 주장이 이어졌다. 양 전 대법원장의 변호인이 증거기록 열람등사가 가능해진 19일 보석허가 청구서를 내, 제대로 검토하지 않은 채 기록의 방대함을 내세운 점도 설득력이 없다는 논리도 폈다. 또한 검찰은 수감중인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과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역시 보석 되지 않은 점도 강조했다. 양 전 대법원장 측 변호인은 양 전 대법원장이 직접 디가우징을 지시한 증거가 없다며 맞섰다. 이에 검찰은 소명 자료가 있다고 반박했다. 또한 변호인은 사실에 대한 인정이 재판부 권한임에도 검찰이 '사실로 인정됐다' '확인됐다' '분명하다'는 표현을 쓰는 점을 문제삼았다. 구속기소 8일만에 보석을 청구한 점에 대해서는, 수사 단계와 공판 단계에서의 판단은 엄연히 다르다는 논리를 폈다. 증거기록 역시 17만5000여쪽에 달해 단시간에 검토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양 전 대법원장은 재판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검찰이 무리한 기소를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검찰은 영민한 목표의식에 불타는 수십명의 검사를 동원해 우리 법원을 이 잡듯 샅샅이 뒤졌다"며 "흡사 조물주가 무에서 유를 창조하듯 300여쪽의 공소장을 만들어냈다. 정말 대단한 능력"이라고 비꼬았다. 이어 "조사 과정에서 검찰이 우리 법원의 재판을 이렇게 이해 못하고 있다는 점을 뼈저리게 느꼈다"며 "재판의 결론을 내기 위해 법관이 얼마나 많은 자료를 검토하고 많은 고뇌를 하는지 전혀 이해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무소불위' 검찰에 맞설 호미자루 하나 없는 상황에서, 좁은 구치소에 갇혀 20여만쪽 분량의 증거기록을 검토하기 어렵다고 호소했다. 검찰이 말한 '디가우징'이라는 용어도 퇴임 후 신문을 통해 알았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자료와 심문기일에 나온 의견들을 신중히 검토해 적절히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양 전 대법관은 자리에서 일어나 변호인들과 이야기를 마친 뒤 잠시 방청석을 두리번거리다 퇴정했다.

2019-02-26 16:39:19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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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르 형이 떴다] 삼성공장 간 UAE 왕세제가 불편한 화웨이, 왜?

우리나라를 방한 중인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UAE) 왕세제 겸 통합군 부총사령관이 26일 삼성전자 반도체 및 5세대(5G) 이동통신 사업장을 방문한 가운데, 재계의 시선은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에 쏠리고 있다. 통신장비업체 1위 화웨이의 입장에서는 경쟁사인 삼성전자의 '5G 외교'가 신경 쓰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모하메드 왕세제의 삼성공장 방문에 대해 재계 일각에서는 다양한 분석이 나온다. 삼성전자가 화웨이를 향해 '5G 통신장비 주도권' 싸움에 신호탄을 올렸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실제 모하메드 왕세제의 삼성공장 방문에는 '5G' 관련 논의를 하기 위함이 하나의 목적이다. 삼성전자의 수장인 이재용 부회장과 모하메드 왕세제는 지난 11일 아부다비(UAE 수도)에서 '5G' 관련 논의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4대 미래 성장 사업 중 하나로 5G를 꼽고 있다. 이 중 5G 통신장비의 역할은 미래 성장 사업의 포문을 연다는 것에서 의미가 있다. 청와대 역시 지난 19일 모하메드 왕세제 공식 방한 브리핑 때 "반도체·5G·ICT(첨단정보통신기술) 등으로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 뿐 아니라 한 국가의 정상이 삼성전자의 모국 5G 통신장비 사업장을 방문하는 모습은 전 세계 소비자로부터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준다는 게 재계의 또 다른 분석이다. 이런 모습은 통신장비시장의 주도권을 쥔 화웨이 입장에서 당연히 불편할 수밖에 없다. 공교롭게도 모하메드 왕세제가 삼성공장을 방문한 시기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5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인 'MWC 19' 시기와 겹친다. MWC 19에서 삼성전자가 화웨이보다 더 주목을 받을 수 있다는 얘기다. 아울러 삼성전자의 글로벌 장비시장 점유율은 2017년 5% 내외에 머물렀지만 지난해 2분기 11%로 올랐다. 화웨이와 에릭슨 등에 미치기에는 낮은 점유율이지만 향후 과감한 삼성전자의 5G 장비 투자와 협력으로 얼마든지 늘어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내년까지 글로벌 통신장비 시장 점유율을 20%로 목표를 잡기도 했다. 한편 삼성전자가 글로벌 스마트폰시장에서 선보인 저력도 화웨이의 인상을 찌푸리게 한다. 스마트폰 시장에서 1등 경쟁력을 자랑하는 삼성전자는 지난 2016년 말 '갤럭시노트 7'의 폭발사고 여파로 미국 스마트폰 기업 애플에 그해 말 시장점유율 1위 자리를 뺐기며 위기를 맞았다. 이도 잠시, '갤럭시S8 시리즈'를 선보이며 다음해인 2017년 초 3개월만에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이러한 저력이 5G장비 시장에서도 나올 수 있다는 것이다.

2019-02-26 16:24:2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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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651만여평 무단점유지 배상 적극적으로 나서

군 당국이 전국에 무단 점유하고 있는 공시지가3491억에 달하는 651만8000여평의 사·공유지에 대한 배상에 나섰다. 국방부는 26일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군사시설 조성'을 위해 2019년부터 군의 사유지 무단점유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겠다"며 "3월부터 토지 소유자에게 무단점유 사실과 배상절차를 우편으로 안내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군은 무단 점유 토지에 대한 사용료 지급, 반환·매입·임차 등 적법한 배상을 위한 노력을 시도했지만, 예산 등의 문제로 민원과 소송 등이 제기된 부지 중심으로 배상을 진행했다. 국방부는 이런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2월부터 연말까지 전국의 군 무단 점유지를 파악했다. 국방부 조사결과에 따르면 현재 군이 점유하고 있는 토지는 서울시 면적(602.21㎢)의 2.5배에 달하는 1539.42㎢로, 국유지를 제외한 사·공유지는 전체의 3.5%에 해당되는 54.58㎢ 규모다. 군이 점유한 사·공유지 중 21.55㎢(651만8000여평)는 적법한 사용 근거 없이 무단점유된 상황으로, 지역별로는 경기(10.04㎢)와 강원(4.58㎢)이 14.62㎢로 전국의 85%를 차지했다. 공시지가로는 경기(2228억원) 강원(112억원), 인천 0.81㎢(201억원), 서울 0.1㎢(90억원), 영남 1.26㎢(85억원), 호남 0.41㎢(41억원), 충청 0.19㎢(16억원) 순이다. 국방부는 이들 토지의 전체 배상금액을 약 350억원으로 추정한다면서 "군의 무단점유 문제는 6·25전쟁 이후 군부대 창설과 정비 과정에서 경계측량을 실시하지 않거나 긴급한 작전수행, 토지 소유자 거소불명 등으로 불가피하게 시작된 측면이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국방부는 과거 무단점유에 따른 손해배상을 위해 3월부터 토지 소유자에게 무단점유 사실과 배상절차를 우편으로 안내하고, 국방부 홈페이지에도 관련 연락처와 배상 서식등을 공지할 계획이다.

2019-02-26 16:12:10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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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3.1운동 100주년 맞아 333명 표창

국가보훈처는 26일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3·1운동과 학생운동, 의병, 국내·외 항일운동 등에 기여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333명을 발굴해 표창한다" 고 밝혔다. 이번에 포상되는 독립유공자는 건국훈장 26명(애국장 8·애족장 18), 건국포장 10명, 대통령표창 297명으로, 이 중 여성 75명이 포함됐다. 훈·포장과 대통령표창은 제100주년 3·1절 중앙기념식장과 지방자치단체가 주관하는 기념식장에서 유족에게 각각 수여된다. 중앙기념식장에서는 ▲1908년 강원도 영월에서 의병 모집 활동 중 징역 2년형을 받은 김현습(건국훈장 애족장) 선생 ▲1936년 중국 상하이에서 한인애국부인회 간부로, 각종 기념일에 전단 인쇄와 배포 등의 활동을 한 안혜순(건국포장) 선생의 손·자녀에게 각각 표창이 전수된다. 보훈처는 그동안 입증자료가 없어 포상이 보류됐던 독립유공자들을 관계기관과 협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발굴했다. 만세운동에 참여했다 태형을 받은 홍재택 선생은 이번에 대통령 표창이 추서된다. 10년 전에 홍 선생의 후손이 포상을 신청했으나 공적을 뒷받침할 만한 객관적인 입증자료가 없어 포상이 보류됐다. 홍 선생은 평범한 농민으로 50세 때인 1919년 3월 중순경 경기도 용인 수지면에서 마을 주민들과 함께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했다가 체포돼 태형 90대에 처해졌다. 이에 경기동부보훈지청은 용인시 수지구청의 협조를 받아 제출한 '범죄인명부'에서 독립운동 사실이 확인돼, 이번에 포상이 이뤄지게 됐다. 용인 수지면에서는 선생 외에도 윤만쇠, 이달순, 강춘석, 권병선, 김영석, 정원규, 이희대, 천산옥, 진암회, 김원배, 김현주, 남정찬, 최충신, 이도해 선생 등 14명에게 동일한 공적으로 대통령표창이 추서된 바 있다. 국가보훈처는 앞으로도 독립기념관을 비롯한 관련기관과 사료수집 협업 체제를 강화해,알려지지 않은 무명 의병과 여성 등 독립유공자 발굴·포상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더욱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2019-02-26 15:49:39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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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2019 진로·취업·면접 가이드북' 발간

삼육대 '2019 진로·취업·면접 가이드북' 발간 삼육대는 대학일자리본부(본부장 오덕신)가 재학생들의 진로개발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진로취업면접 가이드북'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은 기존 분리 발간되던 진로가이드북과 취업가이드북을 통합한 것으로, 휴대가 편리한 핸드북 형태로 제작됐다. 가이드북은 △진로시크릿 △취업시크릿 △서류전형시크릿 △면접전형시크릿 △주요기업면접시크릿 등 총 5개 챕터로 이뤄졌다. 저학년의 진로설정부터 취업을 앞둔 3~4학년을 위한 맞춤전략까지 취업 관련 핵심 정보를 총망라했다. 최신 채용동향도 담겼다. 최근 국내 주요 대기업을 중심으로 도입되고 있는 '인공지능(AI) 채용 시스템'부터 중견기업의 고용 확대, 올해 신입사원 채용 계획, 1000대 기업 합격스펙 분석, 유망직종 등 최근 채용시장의 키포인트를 녹여내 당장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 재학생의 취·창업을 통합 지원하는 교내 대학일자리본부 안내정보도 자세히 수록됐다. 본부 위치는 물론 각종 지원프로그램과 마일리지 장학금까지 재학생을 위한 일자리본부 활용방안이 소개돼 있어 진로를 설계하고 취업전략을 마련하는 데 안내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이드북은 총 1100부 제작돼 대학 취업진로지원센터에서 배부된다. 취업진로정보시스템(http://sujpf.syu.ac.kr/)에서 파일(PDF) 형태로도 내려 받을 수 있다. 오덕신 대학일자리본부장은 "가이드북이 저학년 학생들의 진로설정과 경력개발을 준비를 돕고, 고학년 학생들에게는 자신의 취업준비도를 파악하여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02-26 15:49:3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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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르 형이 떴다] 문재인 대통령보다 이재용 먼저 찾은 UAE 왕세제

[b]靑 만찬행사 앞서 삼성전자 공장 찾은 UAE 왕세제[/b] [b]이재용 부회장과 지난 11일 만나 '5G' 면담 가져[/b] [b]보름 만에 재화할 정도로 친밀한 관계 유지 중[/b]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UAE) 왕세제 겸 통합군 부총사령관이 2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한 가운데, 모하메드 왕세제가 문재인 대통령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먼저 찾는 행보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두 사람은 이달 들어 UAE와 한국을 오가는 회동을 통해 긴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와대와 재계에 따르면, 모하메드 왕세제는 26일 밤 예정된 청와대 비공개 만찬 행사에 앞서 삼성전자 화성 반도체 사업장 및 수원 5세대(5G) 이동통신 사업장을 방문한다. 모하메드 왕세제의 삼성공장 방문에는 이 부회장이 직접 안내를 전담하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모하메드 왕세제의 이번 방한에는 '이재용 부회장과의 만남'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모하메드 왕세제와의 만남에 대해서는 다양한 분석이 나온다. 중론은 이 부회장의 지난 11일 아부다비(UAE 수도) 방문의 연장선상이라는 것이다. 이 부회장은 지난 11일 아부다비에서 모하메드 왕세제를 만나 5G 등 미래사업 분야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보름 만에 재회할 정도로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 부회장이 이끄는 삼성전자는 최근 차세대 무선통신 핵심칩(RFIC) 개발에도 성공했다. RFIC는 올 2분기부터 본격 생산할 계획이다. 지원 주파수와 통신 성능을 개선했으며, 저전력 성능도 높은 것이 특징이다. 5G 통신장비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경쟁력이 강화됐음을 뜻하기도 한다. 나아가 모하메드 왕세제가 방문하는 수원사업장은 5G 통신망용 네트워크 장비 등을 생산하는 곳이다. 모하메드 왕세제는 이곳을 둘러보고 삼성전자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가능성은 매우 높다. 향후 UAE의 차세대 통신망 구축 시 삼성전자의 5G 장비와 정보기술(IT)을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엿볼 수 있음으로도 해석 가능하다. 청와대의 이전 발표 역시 이러한 분석을 뒷받침한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 19일 브리핑을 통해 "모하메드 왕세제가 문 대통령 초청으로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한다"며 "모하메드 왕세제와 문 대통령은 27일 오전 정상회담을 갖고 협정 및 양해각서(MOU) 서명식에 참석한 후 공식 오찬을 주최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어 "다가올 정상회담 때 두 정상은 '특별전략적동반자관계(핵심우방국가)'로서 기존 교역·투자 및 건설·에너지 등 협력에서 반도체·5G(5세대 이동통신)·ICT(첨단정보통신기술) 등으로 (협력을) 확대해 양국관계를 더욱 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키는 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김 대변인에 따르면, 모하메드 왕세제는 현재 와병 중인 '칼리파 빈 자에드 UAE 대통령'을 대신해 실질적으로 국정 전반을 운영하는 차기 UAE 대통령 계승자다. 모하메드 왕세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프로축구) 맨체스터시티 구단주인 세이크 만수르의 형으로도 정평이 났다. 한편 청와대 관계자는 26일 출입기자단에 문자메시지를 통해 "모하메드 왕세제는 공식 방한이지만 (청와대는) '국빈'에 준하는 환영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문 대통령과 모하메드 왕세제의 비공개 만찬 행사 소식을 알렸다. 모하메드 왕세제의 이번 방한은 지난 2014년 2월 이후 5년 만이며, 작년 3월 문 대통령이 UAE를 공식방문한 데 대한 답방 격이라는 게 청와대 설명이다.

2019-02-26 15:22:5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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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대, 영국서 '동계글로벌 역량강화캠프' 진행

강남대, 영국서 '동계글로벌 역량강화캠프' 진행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동계방학을 맞아 재학생 30명이 참여하는 '동계글로벌 역량강화캠프 영국 어학연수'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영국 랭커셔주 옴스커크시에 위치한 에지힐대학교(Edge Hill Univ.)에서 진행된 이번 연수에서 학생들은 영어 강의 수강, ELS 프로그램 등을 이수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업과 연수계획서를 비롯해 토익 등 어학성적과 교내성적을 바탕으로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으며, 해외연수비와 체제비 중 일부 실비를 제외한 전액을 지원받았다. 강남대는 매년 방학기간을 이용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영국을 비롯해 중국, 캐나다, 러시아 등 해외 자매대학과 교류를 통해 현지 언어와 문화를 체험한다. 또 해외현장체험연수, 글로벌챌린저, 글로벌역량강화캠프, UIP, 글로벌 프런티어 등 다양한 해외 프로그램이 시행된다. 강남대 이동주 대외교류센터장은 "강남대학교는 재학생들의 글로벌 도전의식을 고취시키고 글로벌 리더십 역량 제고 및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내실 있는 해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해 사회에서 요구하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19-02-26 15:20:59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