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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에 선긋기 나선 벅스·플로·지니뮤직·바이브…"참담함 느껴"

최근 수십억원대 저작권료를 빼돌린 혐의로 검찰수사를 받고 있는 '멜론'에 대해 경쟁 음원 서비스 플랫폼들이 공동 비판하며 선을 그었다. 국내 최대 음원서비스 멜론은 2009∼2011년 유령음반사를 통해 실제 저작권자들에게 돌아갈 저작권료 가운데 일부를 빼돌리는 방법으로 수십억원을 가로챈 것으로 의심받고 있다. 서울동부지검 사이버수사부는 지난5월 27일 서울 강남구 소재 옛 로엔엔터테인먼트 사무실(현 카카오M)을 압수수색했다. 벅스·플로·지니뮤직·바이브 등 4개 음악 서비스 플랫폼은 9일 공동성명서를 내고 "최근 멜론에서 저작권료를 빼돌린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작금의 상황에 대해 형언하기 어려운 참담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아울러 "음악 서비스 제공에 있어 신뢰의 근간이 돼야 하는 정산과정에서 불법행위가 발생한 것은 어떠한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다"며 "음악 서비스 플랫폼들이 다년간 노력하며 쌓아온 업계의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한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번 사안의 심각성과 그 영향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음악 서비스 플랫폼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며 "문화체육관광부 및 신탁4단체와 함께 서비스와 정산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방안 수립 및 이행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서비스 정산에 대한 감사를 포함해 신뢰 회복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2019-07-09 16:04:4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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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헤어샵, 3주년 맞이 이벤트 진행

출시 3주년을 맞이한 하시스의 미용실 예약 서비스 '카카오헤어샵'이 네일 사업을 추가하며 뷰티 신사업 확장에 나선다. 하시스는 국내 미용, 뷰티 업계의 고객 관리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카오의 계열사로 2016년 7월 카카오헤어샵을 론칭했다. 지난 4월 수도권을 대상으로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네일샵 예약 서비스'는 최근 전국구로 입점 범위를 확대해 2030 고객 유치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네일 스티커 브랜드 '더 칠(The chil)'을 출시, 디자인을 보유한 아티스트 10명과 함께 매주 엄선된 상품을 출시하고 네일 디자이너와의 상생을 기반으로 뷰티커머스 영역으로 진출했다. 카카오헤어샵은 지난 3년간 미용실 예약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관리와 고객 리뷰 시스템, 간편한 예약과 결제로 이용자가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 예약 후 취소 통보 없이 나타나지 않는 노쇼 비율은 0.39% 수준으로 낮추어 매장 운영 효율성을 높이며 미용실 예약과 이용 방식의 변화를 이끌어오고 있다. 그 결과 오픈 1년여 만에 약 3000개 매장 입점, 고객만족도 92% 달성하는 등의 성과를 이뤘다. 현재 5000 여개의 헤어샵이 입점했으며 1만3000여 명의 디자이너가 등록했다. 거래액은 매년 2배씩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연 거래액 12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카카오헤어샵은 3주년을 맞아 9일부터 8월 11일까지 헤어 할인 이벤트 '삼주년 상준다'를 진행한다. 매일 오후 1시 선착순 100명에게 '300원 헤어컷'의 기회를 주는 이벤트를 비롯해 매주 할인 혜택과 경품 증정 등 풍성한 이벤트를 펼친다. 카카오헤어샵은 카카오톡 더보기와 모바일 앱을 통해 이용 가능하며 네일 예약은 카카오헤어샵 앱에서만 이용 가능하다.

2019-07-09 15:51:25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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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공정경제 전략회의 주재한 文… 베일 벗은 '모범거래 모델'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오후 청와대에서 3번째 공정경제 전략회의(공정경제 성과 보고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작년 11월과 지난 1월에 진행된 전략회의의 연장선상 격으로, '문재인 정부 2년간 추진된 공정경제 성과' 및 '공공기관 공정문화 확산' 등을 점검하는 자리라는 게 청와대 측 설명이다. 문 대통령은 이번 전략회의 때 "공정경제는 공정과 정의가 경제 생태계 속에서 구현되는 것"이라며 "그래야만 국민들이 경제생활 속에서 공정과 정의를 체감할 수 있다. 공정경제는 또한 혁신성장과 포용성장의 토대다. 공정경제 없이는 혁신도, 포용도 불가능하다"고 운을 뗐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정부는 사업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개선안을 통해 공공기관이 자발적이고 지속적으로 관행을 개선해 나가도록 했다"며 "바람직한 거래의 모습을 담은 '모범거래 모델(공공기관이 자율·선제적으로 기존 불공정 거래관행 수정)'을 제시했다. 국민의 이익과 경제활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모범거래 모델을 통해 ▲공공기관에 일방적으로 유리한 계약조항 및 면잭 규정 삭제, ▲협력업체에 비용부담을 부당하게 떠넘기지 않는 정당한 대가지급 보장(공공기관-협력업체의 이익 및 부담 공정배분), ▲기술 및 정보 소유와 사용 권한 정할 때 불가항력으로 인한 손해의 범위 확대(이 경우 협력업체의 이익과 노동자 안전 확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사이에서 발생할 불공정행위 차단(공동도급방식 등 수평적 계약방식 도입, 공공기관의 하도급 대금 직접 지급 등) 등이 이뤄질 것이란 기대감을 나타냈다. 아울러 '공정경제'는 문재인 정부가 지향하는 경제정책 기조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 공정경제는 공정거래위원회 등 공익감시활동을 통해 부정거래 등을 막는 '견제의 축'을, 세제개편과 최저임금 인상 등 성과를 나누는 소득주도성장은 '분배의 축'을, 중소벤처기업 육성 등을 골자로 한 혁신성장은 '일자리 창출의 축'을 각각 구성하고 있다. 3개 축이 원활하게 돌아갈 때 문 대통령이 지난 1월10일 신년 기자회견 때 언급한 '혁신적 포용국가'가 구현될 수 있다. 혁신적 포용국가는 '승자독식 경제'로 만들어진 현 사회·경제적 양극화의 해법으로도 불린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공공기관의 맞춤형 거래 관행 개선을 시범 적용을 거쳐 모든 공공기관으로 확대하고, 나아가 민간까지 확산되도록 할 계획"이라며 "공정거래 원칙을 준수하는 게 공공기관에게도 이익이 되도록, 공공기관과 임직원의 성과 평가에 반영하도록 하겠다. 공공기관의 공정거래는 우리경제가 공정경제로 가는 출발점"이라고 전략회의 모두발언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번 전략회의는 '내 삶 속의 공정경제'를 주제로 진행됐고, 당정청 주요인사 및 주요 공공기관장들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인영 원내대표·조정식 정책위의장·박홍근 을지로위원장이, 정부에서는 홍남표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청와대에서는 노영민 비서실장·김상조 정책실장이, 공공기관에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인천국제공항공사·한국전력공사·한국가스공사·부산항만공사·공영홈쇼핑 등 관계자들이 각각 참석했다.

2019-07-09 15:31:58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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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대정부질문 공세… 경계실패·외교대응 맹비난

[b]정부, 北 목선 경계 실패 인정… 日 수출규제는 정부 차원 항의[/b] [b]이낙연, 국무회의서 경제보복 대응 관련 추경 통과 촉구하기도[/b] 9일 정치·외교·통일·안보 대정부질문으로 무대를 옮긴 여야는 대내외 현안을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야당은 특히 정부 행보를 작심 비판하며 향후 대응 방안을 구체적으로 내놓으라고 촉구했다. 여야는 6월 임시국회 대정부질문 첫 날인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북한 목선의 삼척항 입항 사건 ▲남·북·미 정상 비무장지대(DMZ) 판문점 회동 ▲일본 정부의 반도체 소재 등 수출규제 등 정국 실정 검토에 나섰다. 대정부질문은 국회 본회의 소집 때 국회의원이 정부에 국정 전반을 대상으로 질문하는 제도다. 여야는 이날을 시작으로 10일 경제 분야, 11일 교육·사회·문화 분야 순으로 대정부질문을 진행한다. 이번 대정부질문에는 더불어민주당에서 심재권·안규백·김두관·이수혁·서영교 의원이, 자유한국당에선 유기준·주호영·윤상현·곽상도·백승주 의원이 질문에 나섰다. 바른미래당의 경우 이태규·이동섭 의원이, 비교섭단체는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 등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강경화(외교부)·김연철(통일부)·박상기(법무부)·정경두(국방부)·진영(행정안전부) 장관 등이 대정부질문을 받았다. 한국당 등 보수진영은 이 자리에서 경제 실정부터 지적하며 "정부가 '역대급 거짓말'을 했다"고 맹공격했다. 또 "북한 목선이 영해상으로 들어와 47시간 동안 아무 인식도 없이 삼척항으로 들어왔다"며 경계 실패와 청와대의 사건 왜곡·은폐·축소 시도 의혹 등을 제기하기도 했다. 보수권은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조치에 대한 정부의 대응 부족도 문제로 꼽았다. 특히 유기준 한국당 의원은 "일본의 규제가 이번이 끝이 아니다"라며 "그럼에도 문제가 풀릴 기색이 없다"고 정부의 대일(對日)외교 정책을 질타했다. 이 총리는 대정부질문 자리에서 북한 목선 입항 사건에 대한 경계 실패를 인정하며 야권이 요구한 국정감사에 대해 "국회 결정에 따르겠다"고 답했다. 또 최근 아베 다소 일본 총리가 보인 반한(反韓) 행보에 대해선 "정부 차원에서 항의 질문을 (일본 정부 측에) 했다"며 "아베 총리의 발언 등은 대단히 위험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 총리는 앞서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국무회의에선 "일본의 경제보복에 따라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산업 등의 육성이 시급해졌다"며 추가경정예산 통과와 국회 협력을 촉구한 바 있다.

2019-07-09 15:30:47 석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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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센트, 인플루언서 커머스 플랫폼 출시

케이센트, 인플루언서 커머스 플랫폼 출시 국내 최대 인플루언서 기업 ㈜케이센트(대표이사 김지호)가 11일 인플루언서 전문 커머스 플랫폼 7render's(이하 '트렌더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케이센트에는 현재 '하트시그널 2'의 한의사 김도균, 60만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강경민, '미녀들의 수다'의 구잘을 포함한 200 여명의 셀럽 및 최정상 인플루언서가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클릭비의 리더인 우연석이 총괄 프로듀서를 맡고 있다. 최근 들어 인플루언서가 직접 런칭한 브랜드, 혹은 인플루언서의 이미지를 활용한 커머스 분야에서 여러 피해 사례가 속출하면서 SNS 팔로워들도 이제는 인플루언서의 이미지만 보고 섣불리 제품을 구매하지 않는 추세이다. 인플루언서 커머스 분야에 있어 인플루언서와 브랜드 가치 양측 모두에 대한 검증이 필요한 시점이라 볼 수 있다. 트렌더스는 이러한 문제점들을 보완하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 인플루언서 및 검증된 브랜드와 인플루언서를 엄선하여 공급하고, 트렌더스 참여 인플루언서들의 진정성 있는 리뷰를 바탕으로 브랜드 및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확보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미스코리아 서울 대회의 주관사인 뷰티한국과 협업 소식을 알렸다. 미스코리아 본선 진출자 모임인 미코리더스 출신 인플루언서가 트렌더스에 대거 합류함으로써, 인플루언서 커머스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양사가 함께 만들어 갈 예정이다. 또한, 입점하는 브랜드 측의 안정적인 매출 및 수익을 고려하여 셀럽, 메가급 인플루언서들의 트래픽을 트렌더스 플랫폼에 집중시켜 단기간 내 플랫폼을 안정화할 계획이다. 케이센트는 트렌더스만의 이러한 차별화된 운영 전략으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소비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인플루언서 커머스 업계를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19-07-09 15:14:18 최규춘 기자
장기이식 대기중 사망자 하루 5.2명..8년새 배로 늘어

국내 장기이식을 기다리다 숨지는 환자가 하루 5.2명꼴로, 8년 새 두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뇌사 장기기증자 수는 2016년 이후 해마다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9일 질병관리본부, 한국장기조직기증원 등에 따르면 국내 장기이식 대기 환자는 2010년 1만4595명, 2014년 2만151명, 2018년 3만544명으로 8년 새 2.09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식 대기 중 사망한 환자도 2010년 962명, 2014년 1120명, 2018년 1910명으로 같은 기간에 1.98배 늘었다. 하루 평균 사망자 수로 보면, 2010년 2.63명에서 2018년 5.23명으로 8년 새 2배 가까이 증가한 셈이다. 이는 이식 대기자가 증가하는 만큼 장기기증이 늘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연간 뇌사 장기기증자 수는 2010년 268명에서 2016년 573명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2017년 515명, 2018년 449명으로 2년째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그 사이 연간 장기기증 희망등록도 2010년 20만1359명에서 10만8016명으로 절반 가까이 줄었다. 장기를 이식한다고 해도 일부 장기는 대기시간이 몇 년이나 걸리는 상황이다. 신장이식은 2018년을 기준으로 평균 대기시간이 1955일(약 5년4개월)이나 된다. 또 심장, 간장, 폐도 이식까지 각각 234일, 155일, 116일을 기다려야 한다. 전문가들은 국내에서 장기기증을 활성화하려면 무엇보다 '옵트-아웃(Opt-out)'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옵트 아웃은 뇌사자가 생전에 장기기증 거부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면, 이를 '잠정적 동의'로 추정해 사망 후에 이식용 장기 적출이 가능하도록 하는 제도를 말한다. 스페인, 프랑스 등 유럽 국가 대부분이 옵트-아웃제를 시행 중인 반면 한국은 사망 이전에 별도의 장기기증 동의 의사가 없었으면 사망 후에도 장기기증에 동의하지 않는 것으로 간주하는 '옵트-인(Opt-in)' 제도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또 사전에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해놓고도 마지막 단계에서 가족의 반대에 부딪혀 기증에 실패하는 문제를 해결하려면 환자의 '자기결정권'을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국내에서 장기기증 적합 환자에 대한 가족 동의율은 2014년 52%에서 지난해에는 35% 수준으로 하락했다. 더욱이 가족 중 선순위 동의자가 동의한 이후에 다른 가족이 나서 기증을 철회는 비율도 11.8%에 달한다.

2019-07-09 15:12:27 이세경 기자
별장 성접대 '김학의 사건' …윤중천 첫 재판서 혐의부인

별장 성접대 '김학의 사건' …윤중천 첫 재판서 혐의부인 성폭행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건설업자 윤중천씨가 법정에 출석해 자신의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재판장 손동환)는 9일 오전 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강간등치상)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씨의 첫 공판을 열었다. 윤씨는 이날 11시쯤 하늘색 수의를 입고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윤씨 측 변호인은 "윤씨가 사업적으로 승승장구하면서 자아도취의 교만한 마음에 고위공직자였던 김학의를 포함한 지인들과 다수의 여성들과 성관계를 했고 그중 동영상이 공개됨으로써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한다"면서도 "폭행·협박이 동원된 강간을 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변호인은 "윤씨는 일정기간 피해자와 긍정적 대가를 치르며 성관계를 했고 피해자 진술을 보더라도 피해자가 능동적으로 요청해 성관계를 한 것"이라며 "폭행·협박이 없었기 때문에 심리적 항거불능도 이르지 않았고, 강간 행위를 한 적도 없다"고 강조했다. 사기·알선수재 등의 혐의에 대해서도 변호인은 "기만행위가 없었고 범의도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윤씨 측은 또 "초법적 대통령 지시에 따른 과거사위 수사단에 의해 (이 사태가) 이르게 된 것"이라며 기소 자체에 대한 불만도 제기했다. 변호인은 "윤씨는 2013년 7월 1회 검찰 피의자신문 때 동영상의 주인공이 김학의이고 고소여성을 소개했다는 진실을 밝혔다"며 "그런데 왜 윤씨가 6년 간 우리나라를 혼란에 몰아넣은 작금의 이 사태의 큰 원흉이 돼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토로했다. 이어 "성폭력 혐의는 2007년 11월13일에 김학의와 윤씨에 의해 강간이 됐다는 취지이므로 그로부터 이미 공소시효가 완성됐다"며 "뿐만 아니라 강간치상에 이른 사실 자체가 없고, 윤씨와 윤씨와 관련된 사람과의 성관계를 통해 치상에 이르렀다는 점을 인정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윤씨도 '혐의 부인한다는 취지의 변호인 말씀에 같은 입장이냐'는 재판부 물음에 "네"라고 대답했다. 재판부는 오는 16일 오후 속행 공판을 열고 앞으로의 증인신문 일정 등에 대해 정하겠다고 밝혔다. 윤씨는 2006~2007년 김학의 전 차관에게 소개한 이모씨를 지속적으로 폭행·협박하며 성관계 영상 등으로 억압하고, 위험한 물건 등으로 위협하며 성폭행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을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2011년~2012년 내연관계였던 권모씨로부터 건설업 운영대금과 원주 별장 운영비 명목 등으로 21억6000여만원을 편취한 혐의 등도 있다. 손현경 기자 (son89@metroseoul.co.kr)

2019-07-09 15:06:49 손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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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페이코, '야놀자 상품권' 출시

간편금융 플랫폼 기업 NHN페이코는 브랜드사의 자체 상품권을 구현해주는 '브랜드 상품권 발행 사업'을 전개한다고 9일 밝혔다. NHN페이코는 지난 2016년 8월 'PAYCO상품권'을 출시하고 상품권 사업에 진출한 바 있다. PAYCO상품권은 100여 개 기업에서 임직원 복지 및 고객 사은품 등에 활용되고 있다. NHN페이코는 자사 상품권 운영을 희망하는 브랜드사가 상품권의 주문, 발행, 정산 등 전반적인 운영 시스템을 이용해 상품권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야놀자 상품권' 출시가 시작이다. 이번 출시된 야놀자 상품권은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와 손잡고 여름 휴가 시즌을 겨냥해 임직원 복지 및 출장, 선물, 기업 마케팅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 추진됐다. 상품권 구매는 상품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야놀자는 상품권 출시를 기념해 내달 31일까지 구매하는 모든 기업 고객에게 구매 금액의 7%를 추가로 지급해준다. 상품권은 브랜드사가 지정한 온라인 및 오프라인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상품권에 기재된 PIN번호를 등록한 다음 현금과 같이 사용 가능하다. 상품권 액면 금액을 초과해 결제하는 경우에는 페이코를 함께 복합결제도 가능하다. NHN페이코 측은 "향후 자사 상품권을 필요로 하는 브랜드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상품권 발행 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7-09 15:04:37 김나인 기자
이스라엘 대통령이 9년만에 우리나라를 찾는다

루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 초청으로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우리나라를 공식방문한다.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은 9일 춘추관에서 "문 대통령은 리블린 대통령과 오는 15일 오전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오찬을 주최할 예정"이라며 "이스라엘 대통령의 방한은 2010년 페레스 대통령 이후 9년만"이라고 이렇게 알렸다. 페레스 대통령의 방한 당시 리블린 대통령은 자국 내 통신부 장관을 지냈다. 한 부대변인은 계속해서 "이스라엘은 세계적인 혁신창업 국가로 '하이테크 원천기술'과 '소프트웨어 개발' 등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미래산업 분야에서 호혜적 협력 여지가 많은 국가"라고 했다. 한 부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리블린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때 1962년 수교 이래 지난 반세기간 발전해온 양국 협력관계를 평가하면서 ▲한-이스라엘 자유무역협정(FTA), ▲인적-문화교류, ▲한반도 및 중동정세 등 폭넓게 협의할 예정"이라고도 했다. 한편 이스라엘은 국가규모대비 연구인력 및 연구개발 투자·1인당 IT기업 창업 수가 '세계 1위국가'로 정평이 났다. 뿐만 아니라 300여개 이상 글로벌기업 연구개발(R&D)센터 유치 등 스타트업에 맞는 생태계를 조성해 나스닥 상장사의 20%(94개사, 2018년 기준) 기업을 점유하고 있다.

2019-07-09 15:03:12 우승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