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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원희룡, 정책협의회 실시… '정계 개편 논의' 무게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16일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만나는 가운데 정계 개편 관련 논의를 진행할지 주목된다. 손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제주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리는 '제주도-바른미래당 정책협의회'에 팜석한다. 바른미래에서는 손 대표와 채이배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해 제주 4·3 특별법, 제2공항 사업 등 현안을 논의한다. 표면적으로는 정책협의회이지만,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정계 개편 움직임에 대해서도 대화가 오고 갈 것이란 게 정치권 중론이다. 손 대표가 원 지사에게 손을 내밀 수도 있단 의견이다. 이번 정책협의회도 바른미래가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 지사는 지난 2016년 탄핵정국 당시 자유한국당 전신인 새누리당을 탈당해 바른정당에 합류했다. 이후 지난해 6월 13일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바른미래도 탈당해 무소속으로 도지사에 출마했다. 당시 한국당·바른미래를 비롯한 야권은 완패를 당했지만, 원 지사는 연임에 성공해 TK(대구·경북)를 제외한 보수성향 인사 중 유일한 당선자가 됐다. 현 정계 개편 정국에서도 '키맨'으로 영입 우선 대상으로 꼽힌다. 다만 바른미래는 당내 집권파와 퇴진파의 갈등이 봉합되기도 전에 정계 개편 돌입 수순을 밟으면서 기로에 선 모양새다. 바른미래는 현재 한국당의 '보수대통합'과 민주평화당을 탈당한 비당권파의 '제3지대론' 구애를 받고 있다.

2019-08-16 10:05:51 석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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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봉길 의사 장손녀, 대학 강단서 '독립운동가의 삶' 조명한다

- 경희사이버대 윤주경 교수, 2학기 '삶과 공적열정' 강좌 진행 - "조부(윤봉길 의사)는 평범한 아들이자 가장, 아버지의 마음이 큰 뜻으로 확장된 것" 경희사이버대 공공안전관리전공 윤주경 교수가 올해 2학기 '삶과 공적열정' 과목을 강의한다. 전 독립기념관장이자 윤봉길 의사의 장손녀인 윤 교수는 이번 수업을 통해 조국을 위해 온 몸을 바쳐 헌신한 독립운동가들의 불꽃같은 삶과 그 의미를 되짚는다. 윤 교수는 강의 배경에 대해 "전부터 강의를 하던 사람이 아니라 여러모로 긴장도 되고 걱정되는 것들도 많다"면서 "독립운동가의 후손으로서, 대한민국을 세우고 유지시켜온 변치않는 가치와 신념들을 교육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는 것이 조부(윤봉길 의사)께서 보여주신 공적열정을 실천하는 길이라는 확신이 들어 용기를 내게 됐다"고 말했다. 윤봉길 의사에 대해서는 "할아버지의 짧은 일기들을 보면 끊임없이 가족들을 걱정하는 내용들이 담겨있어 그 분도 평범한 아들이자 가장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며 "대의를 위해 집을 나서는 순간까지도 사랑하는 아들에게 '꼭 너를 위해 가장 행복한 나라를 선물하마'라고 하셨다"고 전했다. 이어 "자식과 가족을 끔찍하게 사랑하는 아버지의 마음이 바로 내 자식 뿐 아니라 이 나라의 모든 자식들, 나아가 미래의 모든 후손들이 행복한 나라에서 자유를 온전히 누리며 기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큰 뜻으로 확장된 것"이라며 "식민지의 현실 속에서 벗어나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되찾아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한 그 분의 용기에는 따뜻한 사랑의 힘이 담겨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윤주경 교수와의 질의 응답. - '삶과 공적열정'이라는 과목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우리는 누구나 학교, 회사 나아가 국가라는 공적인 영역과 밀접한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정체성은 국가의 이익을 위해 삶 속에서 공적열정을 실천하며 헌신한 독립운동가들의 고귀한 독립운동 정신을 바탕으로 형성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본 강의는 불꽃처럼 살다 간 독립운동가들의 삶의 궤적과 그 의미를 짚어보고,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의 방향에 어떻게 적용해 볼 수 있는지 함께 생각해보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 구체적인 내용과 커리큘럼이 궁금합니다. "본 강의는 크게 독립운동의 총론과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역사적 의미, 두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독립운동의 의미와 3.1운동의 역사적 뿌리를 살펴보는 것을 시작으로 독립군 형성과정과 대한민국 역사적 정체성의 근간에 대해서도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각론에서는 안중근, 김구, 윤봉길 외 독립운동가 11인의 삶에 대해 짚어보고 내 삶의 방향에 어떻게 적용시켜볼 수 있는지 숙고해 봅니다." - 교수님 삶의 기조가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무엇보다 다른 사람에게 피해주지 않고 양보하자는 것이 제 삶의 원칙입니다. 그러나 불명예가 될 만한 것들에 대해서는 절대 누구에게도 양보할 수 없어요. 독립운동가의 후손으로서 내 행동이 다른 독립운동가 후손들의 불명예가 될 수 있는 일은 하지 않는 것이 제 삶의 철칙입니다." -경희사이버대학교만의 강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정말 많은 분들이 다시 학업을 시작하고 보람을 느끼며 결실을 얻는 것을 봅니다. 무엇보다 바쁜 현대사회 속에서 나이의 제약, 시공간의 제약없이 공부를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겠지요. 수요도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요. 훌륭한 인프라를 갖춘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우수한 콘텐츠를 통해서 이러한 기대들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 일본 화이트리스트 배제 등 나라 안팎으로 혼란합니다. 조언을 해주신다면. "장기적인 시야를 가지고 우리 역사에 대한 관심과 정확한 지식을 바탕으로 자신의 분야에서 실력을 배양하는 데에 힘써야 합니다. 그들이 지금과 같은 오만을 부릴 수 없도록 강한 나라가 되려면 역사적 진실을 확실히 알고, 올바른 국가관을 바탕으로 자신의 영역에서 사명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독립운동정신을 계승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2019-08-16 09:57:26 한용수 기자
"에어컨 아래서도 바르게 눕자" 홈캉스족의 쉬는자세 건강법!

바깥으로 꼼짝도 하기 싫은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호캉스나 홈캉스 등 실내에서 쉬면서 여가시간을 보내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실내에서 무심코 취하는 편한 자세는 척추와 관절뿐만 아니라 그 주변의 근육, 인대 등에 무리를 줘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무엇보다 부동자세 시간을 줄이고 몸을 움직이면서 자세를 바꾸는 노력이 필요하다. ◆보는 여가 건강히 즐기려면 넷플릭스, 유튜브 등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시장이 커지면서 영상을 보며 여가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영상을 볼 때 대표적인 나쁜 자세는 허리를 구부정하게 앞으로 숙이는 자세다. TV나 스마트 기기를 보면 목을 앞으로 뺀다거나 고개를 숙이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자세들은 척추와 목의 인대를 늘려서 통증을 유발하거나 누적되면 디스크를 유발하기도 한다. 습관적으로 다리를 꼬는 경우에는 고관절 주변의 인대와 근육이 지나치게 긴장되고, 골반 불균형을 초래할 수도 있다. 또 양반다리로 앉는 경우 다리가 교차되면서 다리 모양과 골반을 틀어지게 하고, 무릎이 굽혀지기 때문에 오래 하고 있으면 틀어지거나 압박을 받는 부위가 저리거나 통증이 느껴져 피하는 것이 좋다. 영상을 볼 때 보통 안 좋은 자세를 취하면 불편해야 하는데 그것이 더 편해졌다면 몸이 변형된 것이라 할 수 있다. 바른 자세가 불편하게 느껴진다면 의식적으로 노력해서 몸의 균형이 더 틀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머리와 목, 허리가 일자로 되도록 앉아서 보고, 다리를 꼬거나 손으로 턱을 받치는 자세를 피하는 것이 좋다. 고개를 너무 숙이지 말고, 시선은 정면을 향해야 목도 자연스럽게 펴진다. 간혹 바닥이나 침대에 엎드려서 영상을 보기 쉬운데 목과 어깨는 물론 허리 근육의 긴장을 유발할 수 있어 피해야 한다. 연속으로 시리즈 영상을 시청할 때는 한 편이 끝난 후 가벼운 움직임으로 뭉친 근육을 풀어줄 것을 권한다. ◆쉬더라도 바른 자세로 더운 날씨에 집에서 냉방기를 켜놓은 채 가만히 누워있더라도 자세에 신경을 쓰지 않으면 목과 허리에 부담을 줄 수 있다. 강북힘찬병원 백경일 의무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은 "허리와 목 디스크는 습관적으로 취하는 자세로 인해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일어나서 잘 때까지, 심지어 잘 때도 특정 자세를 취하게 되는데 잘못된 자세가 반복되면 그만큼 관절과 신경, 근육에 문제가 생겨 허리 디스크라고 부르는 추간판 탈출증, 목 디스크라고 부르는 경추 수핵 탈출증이 유발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가장 신경 써야할 곳은 허리다. 누워서 쉴 때나 잘 때 각자 편한 자세가 다른데, 일반적으로 천정을 보고 팔에 힘을 빼서 똑바로 눕는 것이 허리에 부담을 가장 덜 준다. 높은 베개를 베는 습관이나 옆으로 누워서 턱을 괴는 자세는 피해야 한다. 베개가 너무 높으면 목의 정상적인 C자 모양을 해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산소 공급 및 혈액순환을 방해해 자고 일어났을 때 두통이 생길 수 있다. 목에 무리를 주는 자세를 하면 목과 허리는 연결되어 있어 허리에도 안 좋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평소 척추질환이 있어 똑바로 누웠을 때 통증이 생긴다면 무릎 밑에 적당한 높이의 베개를 받쳐주면 허리에 가해지는 압력을 최소화해 통증이 완화될 수 있다. 무릎이 허리보다 높이 올라가면서 몸이 자연스럽게 S자 형태가 되기 때문에 척추질환이 없는 사람들도 도움이 된다.

2019-08-16 09:10:4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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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광복절 74주년 맞아 독립유공자 550명 발굴

인천대, 광복절 74주년 맞아 독립유공자 550명 발굴 인천대학교(총장 조동성)는 올해 광복절 제74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550명을 발굴, 국가보훈처에 포상을 신청했다고 15일 밝혔다. 이태룡 박사를 선두로 독립유공자 발굴단을 이끌고 있는 인천대는 앞서 6월 1일 '제9회 의병의 날'을 맞아 의병투쟁 유공자 187명과 의열투쟁 유공자 28명 등 215명의 독립유공자를 발굴해 국가보훈처에 포상신청을 한 바 있다. 이번 포상신청 대상자는 3?1운동 유공자 382명과 간도와 함경도 지역을 중심으로 반일투쟁을 전개했던 유공자 168명 등으로, 전체 550명 중 2명을 제외하고 모두 판결문을 거증자료로 제출했다. 증거자료 중에는 눈에 뛰는 것들이 많았다. 1920년 3월 1일 3?1운동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학교의 뒤편 언덕 위에서 만세를 부르고 교정에서 만세시위를 벌이다가 피체돼 서대문감옥에서 곤욕을 치렀던 배화여학교(배화여고 전신) 24명 중 아직까지 포상을 받지 못한 6명에 대해서는 판결문과 함께 서대문감옥에서 촬영된 사진자료가 제출됐다. 또 판결문에 부상을 입고 피체됐거나 밀고에 의해 피체돼 모진 고문 끝에 사형?무기징역?징역 20년 등 악형이 선고된 경우나 하나의 판결문 속에 18명이 사형?4명이 무기징역에 처해진 경우도 있었다. 3?1만세시위에 참여했다가 무더기로 피체돼 1.1평(3.63㎡) 감옥에 16~17명을 구금하고 심한 매질을 가해 많은 사람들이 숨지게 한 일본 경찰의 만행도 드러나 있었다. 한편 인천대는 13일 국가보훈처 접수에 앞서 교내 중국학술원 회의실에서 포상신청 대상자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는 판결문이 없는 두 명의 독립군 후손, 순국선열유족회(회장 이동일)와 지광회(회장 김기봉) 관계자들, 독립기념관 전영복·서보현 이사, 인천대 학교법인 최용규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국회의원 시절 친일재산환수법 제정을 주도하고 우크라이나에서 국적을 갖지 못한 '고려인'의 국적회복을 위해 우크라이나에 '고려인 촌'을 만드는 데 기여했던 최용규 이사장은 "인천대는 민족정기를 바로 세우기 위해 국내의 각종 기록이나 판결문은 물론, 장차 연변대학과 연계해 독립유공자의 행적을 발굴?포상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태룡 박사는 "평안도, 황해도 재판기록은 고등법원(현 대법원)의 기록뿐이고 함경도 지방은 1심(원심) 재판기록을 볼 수 없는 한계도 있지만, 남한의 재판기록조차 아직 70% 이상 공개하지 않아 독립유공자의 공적을 찾기에 많은 한계가 있다"며 "하루 빨리 국가보훈처에서 보다 많은 인원을 동원해 수많은 포상 대상자를 신속하게 심의해 주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또 서대문감옥 등에 사진자료만 남아 있는 분들 가운데 수백 명이 아직 포상이 안 됐지만 내년 3월까지는 자료를 발굴해 모두 포상신청을 할 것"이라고 다짐을 밝혔다. 한편 이태룡 박사는 20여 편의 논문과 《한국 의병사(상·하)》 등 38권의 단행본을 출간하고 1700여 명의 독립유공자를 발굴해 포상신청을 한 의병연구가로, 인천대는 이 박사를 연구위원으로 초빙해 독립유공자 발굴단을 이끌고 있다.

2019-08-15 20:49:49 손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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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네이버웹툰 최강자전' 32강 16일부터 투표 시작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2019 네이버웹툰 최강자전'이 지난 7일 예선전을 마무리하고 32강전 투표를 앞두고 있다. 네이버웹툰은 오는 16일 오후 5시부터 네이버웹툰 최강자전 32강 투표를 공식사이트를 통해 시작한다. 네이버웹툰 독자라면 누구나 자신이 응원하는 작품을 위해 직접 투표할 수 있다. 투표는 예선을 통과한 상위 32개 작품을 대상으로, 8개 작품이 한 조로 묶여 1:1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 4개 조가 토너먼트 대항전을 진행하며, 더 많은 득표를 획득한 작품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다. 예선전부터 결승까지 100% 독자 투표로 우승자가 가려진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7일까지 진행된 2019 네이버웹툰 최강자전 예선을 통해 오늘 죽는 너에게(엔드/솔랑 작품)와 오로지 오로라(홍달) 그리고 하루만 네가 되고싶어(삼) 작품이 1위부터 3위를 차지하며 가장 많은 표를 얻고 32강전에 진출했다. 신인 웹툰 작가 발굴을 위해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네이버웹툰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2019 네이버웹툰 최강자전은 매체 연재나 출판 경력이 없지만 웹툰 작가가 되기를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19 네이버웹툰 최강자전 수상작은 ▲대상 1000만원(1명) ▲최우수상 500만원(1명) ▲우수상 300만원(1명) ▲장려상 100만원(5명)의 상금을 제공하고,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작품들에게는 네이버웹툰 정식 연재 기회를 제공한다. 수상 리스트에 오르지 못한 32강 이상 진출자에게도 상금과 활동 지원비가 주어진다. 한편, 투표에 참여하고 덧글을 단 독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각 토너먼트별로 1개 ID로 작품당 1회씩 투표가 가능하다. 네이버웹툰의 한국 서비스를 총괄하는 김여정 리더는 "네이버웹툰 최강자전은 2012년부터 신선한 아이디어와 우수한 실력을 가진 신진 웹툰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된 공모전으로 예선전부터 많은 예비 작가들과 웹툰 독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돼왔다"라며 "16일부터 시작되는 '2019 네이버웹툰 최강자전' 32강 투표에도 높은 관심과 참여를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08-15 12:15:4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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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한국' 청사진 꺼낸 文…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 천명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제74회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다가올 광복 100주년 청사진'을 국민 앞에 선보였다. 남북이 역량을 합친다면 각자 체제를 유지하면서도 8000만 단일시장을 만들 수 있고, 한반도 통일 시 세계경제 6위권에 도달할 것이라는 국제사회의 전망을 경축사 때 언급한 것이다. 이를 위해 오는 2032년 서울-평양 공동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2045년 광복 100주년 땐 통일된 나라로 발돋움하고자 한다는 구체적인 계획도 곁들였다. 문 대통령은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제74회 광복절 행사에 참석해 "저는 오늘 광복절을 맞아 임기 내 비핵화-평화체제를 확고히 하겠다고 다짐한다"며 "그 토대 위에서 평화경제를 시작하고 통일을 향해 가겠다. 북한과 함께 '평화의 봄'에 뿌린 씨앗이 '번영의 나무'로 자랄 수 있도록 대화와 협력을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2032년 서울-평양 공동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늦어도 2045년 광복 100주년에는 평화와 통일로 하나된 나라(One Korea)로 세계 속에 우뚝 설 수 있도록, 그 기반을 단단히 다지겠다고 약속한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통일한국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를 거론했다. 임시정부가 '대한민국'이라는 국호와 함께 '민주공화국'을 선포한 지 100년이 됐고, 우리 국민은 100년간 성숙했기 때문에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이루기 위한 역량이 커졌다는 게 문 대통령 주장이다. 즉 우리 힘으로 분단을 이기고 평화와 통일로 가는 길을 걷겠단 얘기다. 문 대통령은 이렇게 밝힌 후 통일한국의 비전도 제시했다. 문 대통령은 "IMF(국제통화기구)는 한국이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며, 2024년경 1인당 국민소득 4만불을 돌파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여기에 남과 북의 역량을 합친다면 각자의 체제를 유지하면서도 8천만 단일 시장을 만들 수 있다. 한반도가 통일까지 된다면 세계경제 6위권이 될 것이라 전망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평화와 통일로 인한 경제적 이익이 매우 클 것이라는 점은 분명하다. 남북 기업들에게도 새로운 시장과 기회가 열린다. 남북 모두 막대한 국방비뿐 아니라 '코리아 디스카운트'라는 무형의 분단비용을 줄일 수 있다.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저성장, 저출산·고령화의 해답도 찾게 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우리의 역량을 더 이상 분단에 소모할 수 없다. 평화경제에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쏟아 '새로운 한반도'의 문을 활짝 열겠다"며 "한반도와 동아시아,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이끄는 '새로운 한반도'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우리는 할 수 있다"고 축사를 마무리했다.

2019-08-15 11:47:43 우승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