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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제58회 유한의학상' 시상..."다양한 연구 성과 격려"

유한양행과 서울특별시의사회는 지난 15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제58회 유한의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유한의학상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0만원, 젊은 의학자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1500만원의 상금도 수여된다. 제58회 유한의학상 대상은 박완범 부교수(서울의대 서울대학교병원 내과학교실)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젊은 의학자상은 최기홍 부교수(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내과학교실)와 나민석 조교수(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학교실)가 받았다. 박완범 부교수는 세계 최단 기간 항균제 감수성 검사기술을 개발했다. 균혈증 환자에서 위중한 감염 상태를 파악해 보다 빠르고 정확한 항생제 투여를 가능하게 한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젊은 의학자상을 수상한 최기홍 부교수는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시술을 받은 흡연자들이 전자담배로 완전히 전환하거나 금연하는 것은 연초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것에 비해 심혈관 사건의 발생 위험을 예방할 수 있음을 규명했다. 나민석 조교수는 점막 백신과 장기 면역을 유도하는 차세대 백신 전략을 연구했다. 이처럼 이번 유한의학상은 내과계, 이비인후과계 등 각 과를 망라해 수상자를 선정함으로써 전반적인 의학 발전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뒀다. 김열홍 유한양행 사장은 "연구자들의 뜨거운 열정과 숭고한 정신이 무한한 의학 발전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유한의학상이 그 길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04-16 15:43:0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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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그룹, 사업 다각화 활발..."각 계열사, 전문 영역에서 입지 넓혀"

동아쏘시오그룹이 각 계열사를 통해 제조부터 연구개발까지 의약품 사업을 다각화하고 그룹 내 가치사슬을 구축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다. 16일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에스티팜은 올리고핵산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 15일 미국 바이오텍과 약 186억원 규모의 올리고핵산치료제 원료의약품 공급계약을 추가해, 올해 신규 수주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 올해 들어 미국, 유럽 등의 글로벌 제약사와 잇따라 파트너십을 강화하면서 1분기에만 총 950억원의 수주 계약을 기록했고, 이번 공급계약까지 포함하면 총 1136억원이다. 이번 공급계약은 지난해 1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품목허가 승인을 받은 심혈관질환 올리고핵산치료제의 상업화 물량으로 납기는 올해 10월이다. 해당 신약은 고중성지방혈증으로 적응증을 확장하는 글로벌 임상 3상에 진입해 있고, 오는 하반기 임상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에스티팜은 해당 신약으로만 올해 약 456억원 이상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스티팜은 최근 3년간 기록해 온 성장세를 올해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에스티팜의 최근 3년간 연말 기준 수주잔고는 2022년 1억186만달러, 2023년 1억3780만달러, 2024년 1억6933만달러 등으로 연평균 성장률은 29%에 이른다. 전문의약품 전문기업 동아에스티는 비만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이날 동아에스티 자회사 메타비아는 비만치료제 후보물질 'DA-1726'의 글로벌 임상 1상 파트2 탑라인 데이터에서 계열 내 최고의 약물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DA-1726은 옥신토모듈린 유사체 계열의 신약 후보물질이다. DA-1726은 GLP-1 수용체와 글루카곤 수용체에 동시에 작용해 식욕은 억제하고 인슐린 분비는 촉진하는 기전을 갖췄다. 특히 말초에서는 기초 대사량을 증가시켜 체중 감소와 혈당 조절을 유도한다. 메타비아가 이번에 공개한 데이터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DA-1726 32mg을 투여받은 환자군은 투약 4주 만에 최대 6.3%(6.8kg), 평균 4.3%(4.0kg)의 체중이 감소했다. 33일 차에 최대 허리 둘레는 10cm(3.9인치), 평균 허리 둘레는 4cm(1.6인치) 줄었다. DA-1726 약물 효과의 지속성도 나타났다. DA-1726 32mg 마지막 투여 후 26일이 지난 47일 차에도 허리 둘레 감소치가 평균 3.7cm 수준으로 유지됐다. DA-1726 32mg을 투여받은 환자 6명 중 4명이 투여 3주 차부터, 6명 중 1명이 투여 2주 차부터 조기 포만감을 경험해 장기 투여 시 더 큰 체중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메타비아는 현재 DA-1726 글로벌 임상 1상을 파트1 단일용량상승시험과 파트2 다중용량상승시험으로 나눠 진행한다. 올해 2분기에는 최대 허용 용량을 탐색하기 위한 임상시험을 추가하고 첫 환자 투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3분기 파트3 진입도 계획해, 부작용으로 세마글루타이드 성분 비만치료제를 투여받지 못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DA-1726의 유효성을 평가한다. 김형헌 메타비아 대표는 "GLP-1 기반 비만치료제를 복용하는 환자의 약 20~30%가 내약성 문제로 투약 시작 2개월 내에 비만 치료를 중단하고 있다"며 "경쟁 비만치료제 대비 우수한 DA-1726의 내약성을 증명해 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바이오시밀러 사업도 순항하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올해 1월부터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 수출을 본격화했다. 독일을 시작으로 유럽 시장에서 순차적으로 선보여진다. 오는 5월에는 미국에서 발매된다. 이뮬도사는 동아에스티가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성분명: 우스테키누맙) 바이오시밀러로, 판상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및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염증성 질환애 쓰인다.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에스티젠바이오도 그룹 내 핵심 성장동력이 될 전망이다. 에스티젠바이오는 이뮬도사 상업화 물량 전량을 생산하고 있는 생산기지다. 유럽, 미국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대형 품목을 공급함으로써 생산 역량을 입증하고 고객사 유치 기회를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동아쏘시오그룹 측 관계자는 "사업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효율성을 높여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04-16 15:41:30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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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레클리스

로빈 허턴 지음/황하민 옮김/도레미엔터테인먼트 말이 아닌 해병으로, 하사 계급장을 받은 군마가 있다는 이야기를 사람들이 믿어줄까.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 경마장에서 태어난 레클리스는 제주마와 서러브레드의 혼혈마로, 본명은 '아침해'였다. 경주마로 조련된 아침해는 군마가 필요했던 미 해병대 피더슨 중위의 눈에 들어 250달러에 팔렸다. 미 해병대 제1사단 무반동총 소대에 배치돼 군마 훈련을 받은 레클리스는 전쟁 병기로 거듭났다. 통신선을 피해 이동하는 법, 폭격 상황에서 몸을 낮추는 법, 벙커로 대피하는 법 등의 전투 기술을 단 몇 번의 연습으로 익혔고, 위기의 상황에서도 자신의 임무를 끝까지 수행해냈다. 포화 속을 뚫고 탄약을 운반하는 주요 임무 외에도 부상병을 실어 나르는 등의 역할로 레클리스는 해병대원들 사이에서 '말'이 아닌 '해병'으로 불렸다. 병사들과 레클리스는 생사를 넘나드는 전장에서 가족처럼 의지하며 극한 상황을 이겨냈다. 레클리스는 왼쪽 눈 위와 옆구리에 파편을 맞아 피를 흘리면서도 임무를 멈추지 않았고, 부상당한 병사를 실어 나르며 끔찍한 현실을 감내했다. 포격이 쏟아지는 참호 속에서 해병들은 레클리스가 살아 움직이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 안도했고, 총알이 빗발치는 전장에서 너도나도 방탄복을 벗어 레클리스에게 덮어줬다. 사람과 동물 간의 전우애로 맺어진 이 깊은 유대는 지금까지도 병사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다. 레클리스는 뛰어난 전공을 인정받아 미국 해병대 역사상 최초로 동물에게 수여한 하사 계급장을 받았다. 책은 한국전쟁에 참전한 후 생존해 있는 미 해병들과 수많은 지휘관들, 그리고 그 가족들을 광범위하게 인터뷰하고, 연천 죽음의 고지를 51번이나 넘은 군마와 관련된 공식 문서와 자료들을 8년간 추적 조사한 끝에 완성한 레클리스 전기이다. 1953년 3월, 한국전쟁의 마지막 격전장이었던 네바다 전초 전투에서 숭고한 자기희생으로 영웅이 된 군마 레클리스 이야기. 326쪽. 1만9800원.

2025-04-16 15:12:4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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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로회연합회, 한신대 신학대학원 장학금 기부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한국기독교장로회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차인기)가 지난 3일 서울캠퍼스 대회의실에서 신학대학원 장학금 731만8000원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전국장로회연합회의 차인기 회장, 정문달 차기회장, 신종식 총무, 전철수 교육정보위원장, 김학범 서기, 정종안 회의록서기, 이만수 회의록부서기, 서영선 부회계, 한희창 장학위원회 위원장, 오병운 장학위원회 총무, 김문겸 장학위원회 회계가, 한신대에서는 강성영 총장, 한신학원 오광섭 이사, 전철 신학대학원장, 김대숙 평생교육원장, 대외협력센터 박병룡 목사 등이 참석했다. 차인기 회장은 "노석 김대현 장로님의 헌금으로 시작된 한신대는 기장 장로들이 김대현 장로님의 정신을 이어받아 계속해서 한신을 키우고 성장시키는데 힘을 보태야 된다"라며 "전국 장로들이 매월 1인당 2만원씩 장학금을 내서 신학생 전액 장학금 운동해 협조하려고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성영 총장은 "한신대 신학생을 위한 장학금을 전국장로회연합회가 매년 기부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장의 미래를 이끌어 갈 훌륭한 목회자를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신대 신학생 전액 장학금 운동본부'는 기장 및 한국 교회를 이끌어 갈 미래 목회자 양성을 위해 2022년부터 신학생 전액 장학금 모금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한신대 신학생 전액 장학금 기부에 대한 문의는 대외협력센터로 하면 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4-16 15:09:0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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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5만남' 불출마한 오세훈에게 달려간 국민의힘 주자들

제21대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틀 동안 홍준표 전 대구시장,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유정복 인천시장과 연속 회동을 가지며 국민의힘 대선주자들의 러브콜을 받았다. 오세훈 시장은 전날(15일) 저녁 홍준표 전 시장과 만찬을 가진 데 이어 16일엔 김문수 전 장관, 나경원 의원, 안철수 의원, 유정복 시장을 차례로 만나 인기를 실감했다. 오 시장은 자신을 찾아온 대선 주자들에게 공통적으로 자신의 신간 '다시 성장이다(부제 : 오세훈의 5대 동행, 미래가 되다)'와 자신의 대표 정책인 '디딤돌 소득, 서울런, 약자동행지수' 관련 자료를 내걸었다. 디딤돌소득은 기준소득 대비 부족한 가계소득의 절반을 현금으로 채워주는 소득보장제도이고, 서울런은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에게 교육 사다리 복원을 위해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시의 플랫폼이다. 약자동행지수는 약자를 위해 펼친 정책이 시민에게 얼마나 실질적인 효과를 내는 지 평가하는 지표다. 이를 받아든 후보들의 반응도 제각각이었다. 홍 전 시장은 "우리가 공약을 그대로 받아 실천할 수 있게 하겠다"고 했고 김 전 장관은 "대선에서 이런 부분을 충분히 반영하고 당선되면 잘 시행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호평했다. 나 의원은 "디딤돌 소득은 보수 정당이라면 당연히 해야 하는 것 아닌가", "서울런이 팔도런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오 시장의 정책을 적극 수용하겠다고 했다. 안 의원은 "돌아가서 자세하게 살펴보고 반영할 수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8명의 1차 경선 진출자를 발표한 가운데, 경선 후보들이 오 시장을 찾아간 것은 그가 갖고 있는 '지지층'을 흡수하기 위해서인 것으로 보인다. 후보들은 4명을 남기는 1차 경선에서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오 시장은 보수 진영의 4선 서울시장으로 이번 대선에서 중도층의 지지를 많이 끌어올 수 있는 후보로 평가받았다. 경선 주자들도 저마다 오 시장과 공유하는 경험을 앞세우며 친분을 과시했다. 김 전 장관은 "(오 시장과) 상당 기간 동안 같이 행정을 했고 오 시장과 저랑 정책적으로 공유하고 공감하는 부분에서 다른 후보와 다른 점이 있을 것"이라며 "오 시장이 훌륭한 정책을 갖고 뜻을 펼치려 했는데 중간에 그만둔 것을 아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철수 의원은 "오 시장이 저에게 한 첫 말은 '저와 정치적 스탠스가 가장 비슷하다'였다"라며 "(오 시장이) 중도 확장성에 대해 말씀하시는 것 같다. 이번 선거에선 중도가 중요하다. 양쪽이 똘똘 뭉친 상황에서 중도에서 한 표라도 더 가져오는 사람 이길 수밖에 없는데, 중도확장성이 선거의 승패를 좌우한다는 점에서 뜻을 같이 했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을 만난 주자들은 일각에서 나오는 경선 후 반이재명 '빅텐트'론에 대해서도 의견을 달리 했다. 나 의원은 "우리 경선에 집중할 때"라고 선을 그었으나 안 의원은 "저는 제가 최종 후보가 된다면, 반이재명을 표방하는 캠프에 대해서는 문호를 활짝 열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2025-04-16 15:06:2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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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의상디자인학과 연구팀, 경찰 80주년 경찰관 복장 개선 연구 착수

국민대학교 의상디자인학과 연구팀이 창경 80주년 기념 경찰복제 개선 연구에 나선다. 16일 국민대에 따르면, 지난 1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경찰관 복장 개선 연구 착수 보고회에서 의상디자인학과 연구팀은 외근·기동 경찰복장 등 각 책무에 맞는 기능성을 확보하고, 복장 요소간 부조화를 해소하는 '밸런스 디자인(Balance Design)' 실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복제개선 연구는 김승현·박주희 국민대 의상디자인학과 교수와 대학원 박사과정의 계한희, 조은혜 디자이너가 공동 연구를 맡았다. 연구를 맡은 김승현 의상디자인학과 교수는 "현장 경찰관 이미지는 전문적 디자인을 거치지 않은 외근 조끼와 장구들이 대변하고 있다"라며 "신기술이 적용된 소재와 공법으로 활동과 편의성을 높이고, 복제와 장구들의 조화를 살려보겠다"고 밝혔다.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차장)은 "과학기술의 진화 속도를 고려하면 지금 현장 경찰관들의 복제를 점검할 시기"라며 "부문별 경찰 복장들이 고유의 책무 수행에 필요한 기능과 이미지를 갖추면, 국민에 헌신하는 경찰 책임을 완수하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대 연구팀이 개발하는 경찰복제는 오는 10월 21일 경찰의 날에 패션쇼로 발표될 예정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4-16 15:03:1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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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영 서울디지털대 교수, ‘경남콘텐츠산업정책포럼’ 좌장 맡아

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직무대행 이영수)는 강소영 미디어영상학과 교수가 경남연구원 주최로 11일 경남연구원에서 열린 '제1차 경남콘텐츠산업정책포럼'에 좌장으로 참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포럼은 경남도의 문화산업과 신설과 향후 조성예정인 '경남문화콘텐츠혁신밸리' 추진에 발맞춰 경남연구원의 실효성 있는 콘텐츠분야 정책 제안을 위한 아이디어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지역 콘텐츠산업의 선순환 생태계 구축방안:경남사례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이종현 한신대학교 디지털영상콘텐츠학과 교수, 태지호 국립경국대 역사콘텐츠전공 교수, 진필녀 경남도 문화산업과장, 동진우 경남연구원 경제산업정책팀장이 지정토론자로 참여해 종합토론을 진행했다. 포럼에서 강 교수는 좌장을 맡아 경남 콘텐츠 산업정책의 방향 모색을 이끌었다. 강소영 교수는 "문화콘텐츠산업의 내·외부 환경과 지역현황을 진단하고 콘텐츠산업의 지속 가능한 콘텐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 방향을 함께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최근 제시되는 4차산업 융합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콘텐츠 발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발제를 맡은 성종현 국립경국대 미디어문화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는 "경남은 비수도권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융복합 콘텐츠산업타운, 전시체험관, 콘텐츠혁신밸리 등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이 사업들을 육성 전담할 독립기관인 '경남콘텐츠산업진흥원'의 신설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오동호 경남연구원장도 "경남이 대한민국 콘텐츠산업의 핵심거점으로 도약해야 한다"라며 "경남연구원이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실사구시 정책을 지속적으로 제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4-16 14:57:1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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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음악 등 구독서비스 월 4만원 지출…“‘다크패턴’에 해지 하려다 포기”

# 평소 온라인동영상로 드라마 시청을 즐기는 40대 직장인 A씨는 이용하는 구독서비스 5개 중 2개를 해지하려다 포기했다. 해지 메뉴 찾기부터 쉽지 않은 데다, 설문조사를 해야만 취소할 수 있어 귀찮은 마음에 창을 닫았다. 결국 이번달에도 자동 결제되며 구독서비스에 총 4만원을 지출했다. 서울시가 쇼핑·온라인동영상(OTT)·음악 스트리밍 등 '구독 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 95%가 하나 이상의 구독 서비스를 이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독서비스 월평균 지출액은 4만원이었다.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은 서비스 해지를 어렵게 만드는 다크패턴을 경험했다고 답해 주의가 요구된다. 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의 '구독 서비스 이용 현황'과, 해지 단계에서 자주 발생하는 눈속임 설계, 일명 '다크패턴' 실태조사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 응답자 95.9% '하나 이상 구독 중' 구독 서비스 이용현황 조사 응답자의 95.9%가 '하나 이상의 구독 서비스를 이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동영상 'OTT 서비스' 이용률이 90.1%로 가장 높았고 쇼핑멤버십(83.8%), 음악 스트리밍(73.4%)이 뒤를 이었다. 구독 서비스 월평균 지출액은 4만530원이었다. OTT가 2만2084원으로 가장 많았고 쇼핑멤버십(1만5426원), 음악 스트리밍(1만667원) 순이었다. 연령별로 30대가 4만5148원, 20대가 4만4428원을 지출, 2030 세대가 구독 서비스 확산을 주도하고 있었다. ■ 2명 중 1명, 무료 체험 중 자동결제 경험 이처럼 구독서비스 가입이 늘어나는 가운데, 해지에는 어려움을 겪은 경우가 많았다. 구독 서비스 이용자 10명 중 6명(56%)은 무료 구독 서비스 체험 후 유료 전환 또는 자동결제를 경험했으며, 이와 관련해 49%는 사전에 안내가 충분하지 않았다고 응답했다. 또 전체 응답자의 58.4%가 '해지에 어려움을 겪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그 이유로 ▲해지 메뉴 찾기가 어려움(52.4%) ▲복잡한 해지 절차(26.5%) ▲가입·해지 방법이 다름(17.1%) 등을 꼽았다.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에서 OTT·쇼핑멤버십·배달·승차·음악 스트리밍 등 5개 분야 13개 주요 구독 서비스 해지 단계의 다크패턴 실태를 조사한 결과, ▲반복 간섭(92.3%) ▲취소·탈퇴 방해(84.6%) ▲잘못된 계층구조(소비자 오인 유도, 69.2%) 등 서비스 해지를 어렵게 만드는 설계가 해지 과정 전반에 적용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2월 14일부터 개정 '전자상거래법' 시행으로 '다크패턴' 사용이 금지됨에 따라, 위반 소지가 있는 사업자에게는 해당 내용을 알리고 시정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전자상거래법 제45조 제4항에 따라 '온라인 인터페이스'를 운영하는 전자상거래업자 또는 통신판매업자가 소비자의 착각이나 부주의를 유발해 불필요한 지출을 유도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설계·운영할 경우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에 처해진다. 김명선 서울시 공정경제과장은 "구독경제가 일상화되고 서비스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자동결제, 해지 단계에 발생하는 '다크패턴' 등은 단순 불편을 넘어 소비자 권익 침해까지 이어질 수 있어 평소 이용에 유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5-04-16 14:48:0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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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경선 시작' 한 자리에 모인 민주당 '빅3'…'어대명 경선'에 흥행 우려도

더불어민주당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도전하는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 김경수 전 경남지사, 김동연 경기지사가 16일 당 내 경선 규칙 확정 후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여 정정당당한 경쟁을 약속했다. 다만, 3파전으로 치러지는 이번 경선에서 이 전 대표의 독주가 예상되면서 흥행에는 적신호가 켜졌다는 우려가 나온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공명선거 실천 협약식을 열고 정당한 경쟁과 경선 결과 승복을 약속했다. 박범계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다름을 드러내는데 주저하지 마시고 깨끗하고 치열하게 경쟁해주시길 바란다"며 "흠결을 들춰내기보다 역량과 정책의 강점을 알리는 데 힘써주실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단합된 경선, 이기는 경선에 헌신해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세 주자 모두 내란 종식을 위해 반드시 이번 대선에서 민주당이 내세운 후보가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전 대표는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 중 누가 돼든 이겨야 한다"며 "개인의 영달을 위해서가 아니라 이 나라의 미래를 위해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헌정을 파괴하고 국민을 배반한 저 세력들이 다시 이 나라의 권력을 행사해선 안 된다"며 "여전히 내란수괴를 껴안고 사실상 내란수괴의 지휘 하에 움직이는 저 사람과 저 세력들이 이 나라에 어떤 희망이 되겠나"라고 반문했다. 아울러 "대선에서 민주당이 승리하는 것은 후보의 기쁨이 아니라 역사적 책임"이라고 부연했다. 김경수 전 지사는 "역사적으로 민주당은 하나가 됐을 때 승리했고, 분열했을 때 패배했다"며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 세 분의 민주정부 3기의 공과를 모두 안고 있는 것이 바로 우리 민주당"이라며 "그 경험과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줄 수 있는 경선이 되기를 기대하고, 경선 이후에는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고 자기 선거처럼 대선을 치르는 민주 정당의 문화와 관행을 정착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당당한 경제 대통령, 유능한 경제 대통령 후보 또는 대통령으로 평가받고 선택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치열하게 경쟁하고 통 큰 단합을 통해서 정권교체 그 이상의 교체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세 명의 주자들은 권리당원과 대의원을 대상으로 순회경선에서 자신의 국정철학과 비전을 설명하며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오는 19일 충청권을 시작으로, 20일 영남권, 26일 호남권, 27일엔 수도권과 강원, 제주의 권역별 경선 결과를 발표한다. 또한 21일부터 27일 중 이틀을 골라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벌인다. 민주당 최종 대선 후보는 오는 27일 권역별 경선 결과와 여론조사 결과를 각각 50%씩 반영해서 선출한다. 한편,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적은 후보들이 출마함에 따라 '어대명(어차피 대선 후보는 이재명)' 분위기로 경선이 치러져 자칫 국민 관심 밖으로 밀려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비명(비이재명)계는 당초 100% 민심을 반영하는 '오픈 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의 도입을 주장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다양한 주자의 의견을 선관위가 듣지 않았다는 비판도 나왔다. 경선 불출마를 선언한 비명계 주자 김두관 전 민주당 의원은 이날 대변인 명의의 입장문을 내고 "김두관 후보는 14일 민주당 경선 거부 후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이후 정치적 행보에 대해 고민하고 계신다"며 "대선 불출마부터 무소속 출마까지 모든 경우의 수를 펼쳐놓고 자유롭게 논의하기로 했다"면서 무소속 출마 가능까지 띄웠다.

2025-04-16 14:29:27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