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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9월 모평도 어려웠다"… 올해도 '불수능?'

"수능 9월 모평도 어려웠다"… 올해도 '불수능?' 6월 모평보단 쉬웠으나, 작년 불수능 기조 유지 절대평가 영어 1등급자 비율 5.9%, 상대평가 수준으로 어려워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9월 수능 모의평가 주요 과목이 모두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 모평에 이어 9월 모평도 어렵게 출제되면서 올해 수능이 지난해 불수능 기조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30일 평가원이 밝힌 9월 모평 채점 결과를 보면, 영역별 표준점수 최고점은 국어 139점, 수학가형 135점, 수학나형 142점으로 지난해 수능 이후 어려운 기조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험의 상대적인 난이도가 높아질 수록 표준점수 최고점은 높아지고, 반대의 경우 낮아진다. 국어 영역의 경우 작년 수능 표준점수 최고점은 150점으로 역대 최고 수준이었다. 지난 6월은 144점으로 이번 9월(139점)까지 상대적으로 쉬워지고 있으나 쉬운 난이도가 아니라는 것이 입시업계 설명이다. 수학가형의 표준점수 최고점의 경우 지난해 수능 133점, 6월 140점으로, 9월(135점)이 작년 수능보다 어려웠다. 수학나형 역시 어려운 기조가 유지됐다. 절대평가로 치러지는 영어의 경우 9월 모평 1등급자 비율은 5.9%로 전년 수능(5.3%), 올해 6월(7.8%)로 매우 어려웠을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영어는 상대평가 수준의 난이도와 비슷해 절대평가로 전환한 의미가 없어졌다는 지적도 나오게 됐다. 모든 수험생이 치러야하는 절대평가 한국사 역시 9월 모평 1등급자가 28.7%로 전년 수능(36.5%) 보다 어렵게 출제됐다. 표준점수 최고점을 기준으로 사회탐구 영역에서 가장 어렵게 출제된 과목은 법과정치(76점), 가장 쉽게 출제된 과목은 세계지리(66점)이었고, 과학탐구 영역에서 지구과학1(77점)이 가장 어렵게, 물리1(66점)이 가장 쉽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에서 가장 어렵게 출제된 과목은 아랍어(84점), 가장 쉬운 과목은 러시아어(63점)였다. 평가원 모의평가는 매년 수능 출제기조와 난이도를 수험생이 확인해 시험에 대비하도록 하는 시험으로 두 차례 모평 모두 어렵게 출제됨에 따라 올해 수능 역시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임성호 종호학원하늘교육 대표는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전년 수능 수준만큼 어렵게 출제된다라는 기조로 받아들여야 한다"며 "중위권 학생들에게 매번 쉽게 출제되는 국어 화법과작문, 수학 기본개념 문제 등의 영역에서도 철저한 준비가 요구된다"고 조언했다. 임 대표는 특히 "평가원에서 현재 어렵게 출제되는 기조를 문제삼아 지나치게 쉽게 출제된다는 쪽으로 섣불리 문제 출제 방향을 선회할 경우 수험생 입장에서는 난이도 불규칙으로 오히려 더 큰 혼란이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9월 모평에 응시한 수험생은 총 45만5949명으로 재학생은 37만7496명이었고, 졸업생은 7만8453명이었다. 전년 같은 기간 응시자(53만220명) 대비 5만7947명 감소한 가운데, 재학생은 줄고, 졸업생은 증가했다. 평가원은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1일 수험생들에게 통지한다.

2019-09-30 12:12:1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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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소득, 13년만에 감소세로…"영업이익 자체가 악화"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으로 기업 소득이 13년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는 분석이 나왔다. 소득주도성장 등 문재인 정부의 경제 정책이 기업 소득 감소는 물론 일자리 시장 축소를 낳을 것이란 지적이다. 30일 대안정치연대 대표 유성엽 의원이 기획재정부에서 받은 자료와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기업 소득은 495조1886억원으로 전년 498조4051억원 대비 3조2000억원 감소했다. 0.6% 줄어든 수치다. 국내 기업 소득이 감소한 것은 1998년 외환위기와 2005년 이후 사상 세 번째다. 지난해 국민계정 소득계정 내 총본원소득 잔액 합계 기준 기업 소득은 비금융법인이 448조2000억원, 금융법인이 46조9000억원이다. 2017년에 비해 금융법인은 3000억원가량 소득이 증가했지만, 비금융법인 소득은 3조5000억원 대폭 감소했다. 기업 소득은 2010년 이후 2017년까지 최근 8년간 2~7% 정도 꾸준히 증가했다. 유 의원실은 마이너스 성장세로 돌아선 이유가 매출 감소와 최저임금 인상 때문으로 분석했다. 기업 영업이익이 대폭 감소했다는 것이다. 유 의원은 "기업소득은 영업이익에서 이자나 배당금을 지급하고 남은 소득을 의미하기 때문에 지금 같은 저금리 상황에서 급격한 이자비용의 상승보다는 영업이익 자체가 감소했다고 보는 게 맞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그러면서 "2017년 당시 16.7%나 급격히 인상된 최저임금이 영업이익 감소에 큰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높다"며 "올해 더욱 악화될 여지도 있다"고 우려했다.

2019-09-30 12:05:18 석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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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청년 푸드트럭 창업 교과목 개설 '눈길'

삼육대, 청년 푸드트럭 창업 교과목 개설 '눈길' 삼육대가 청년 푸드트럭 창업가를 양성하기 위해 관련 교과목을 개설해 화제다. 삼육대(총장 김성익)가 서울시 산하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이하 SBA)과 손잡고 '실전외식창업(16주·3학점)' 교과목을 개설해 운영한다. 푸드테크 분야의 미래 CEO를 양성하기 위한 실전형 창업교육 과정이다. '실전외식창업'은 SBA가 주관하는 '캠퍼스 CEO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개설됐다. 서울 주요 대학에 캠퍼스 CEO 과정(정규 학점과정)을 개설하여 융합형 혁신인재를 양성하고, 스타트업 창업 및 취업과의 연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삼육대는 사업지원비와 대응자금 총 1억 5400만 원을 투입해 이번 2학기와 내년 1학기 ▲실전형비즈니스창업 ▲실전외식창업 ▲크리에이터창업 ▲디자인프로젝트창업 등 4개 교과목을 운영한다. 과목별 정원은 40~50명이며, 총 36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실전외식창업은 교내에서 직접 푸드트럭을 운영하며 실전형 외식창업 능력을 배양하는 교육과정이다. 실전외식창업은 매주 3시간씩 총 16주 과정으로 운영한다. ▲외식산업의 이해부터 ▲아이템 개발 ▲메뉴 선정 ▲브랜딩 ▲마케팅 ▲운영관리 ▲서비스교육 ▲원가관리 및 손익계산 ▲조리 등 외식창업의 실무 전반을 폭넓게 학습한다. 특히 현업 전문가, 전문기관, 액셀러레이터 등과 적극 연계해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강사·멘토 그룹을 구성해 학생들이 멘토링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했다. 교내 교육혁신단과 협업해 플립드러닝, 강의저장수업 등 특화된 온·오프라인 병행학습도 진행한다. 단순 이론교육은 지양하고, 실전과 같은 창업과정을 경험하도록 현장 문제해결 중심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한 것도 특징이다. 중간고사는 팀별로 외식 창업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발표하는 경진대회 형식이며, 기말고사는 교내에서 실제 푸드트럭을 운영하면서 아이템을 검증한다. 실전외식창업 강좌는 교내 대학일자리본부가 주관하는 '테이스티 오브 삼육'이란 프로그램과 연계해 운영한다. 학기 종료 후 우수 팀을 선발, 6개월간 푸드트럭을 무상으로 임대해 교내에서 실제 창업까지 전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덕신 삼육대 대학일자리본부장(부총장)은 "기존 창업 프로그램과 달리 실제 창업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학생들의 창업도전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특히 푸드테크, 디자인, 크리에이터 등 시대적 트렌드를 선도하는 분야에서 학생이 창업을 경험하고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SBA 정익수 고용지원본부장은 "삼육대 캠퍼스CEO 육성사업은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에 맞게 다양한 실전형 창업교육 과정을 운영, 실제 창업과 연결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삼육대의 강점이자 웰빙 트렌드를 선도하는 푸드테크 분야는 젊은 세대가 많은 관심을 갖고 있고, 시장 전망도 좋아 혁신적 스타트업도 늘어나기 때문에 관련 산업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9-09-30 11:59:31 손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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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보유 미성년자 2만2000명…5주택 이상 보유도 100명 넘어

주택을 가진 미성년자가 2만2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5.6%는 다주택자였고, 5주택 이상 소유자도 100명을 넘었다. 30일 심기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통계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 말 기준 주택을 소유한 미성년자는 2만1991명이다. 이 중 1242명은 주택을 2채 이상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2주택 소유자는 1001명, 3주택 소유는 99명, 4주택 37명, 5주택 이상도 105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4751명으로 가장 많았다. 서울도 3579명에 달했다. 이어 경남 1675명, 경북 1543명, 전남 1330명, 부산 1278명, 충남 1070명, 인천 1003명으로 산출됐다. 다주택 보유자 중 서울 291명, 경기 301명, 인천 51명 등 수도권 거주자가 643명이다. 이들은 전체 다주택 미성년자의 51.8%를 차지했다. 서울 내에서도 강남 4구(서초·강남·송파·강동구)에 거주하는 주택 소유 미성년자는 1185명이었다. 서울 거주 주택 소유 미성년자의 33.1%에 해당한다. 이 중 1071명이 1주택자다. 2주택은 72명, 3주택 6명, 4주택 3명, 5주택 이상 25명으로 나타났다. 심 의원은 "2017년 기준 전체 가구의 44.1%가 무주택 가구로, 부동산 상속과 증여가 부의 축적을 위한 주요 경로가 됐다"며 "부동산 보유에 의한 자산 양극화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심 의원은 그러면서 "주택가격이 높은 강남 4구에 미성년자의 주택 보유는 사실상 증여나 상속을 통하지 않고는 어렵다"며 "소득이 없는 미성년자에 대해 편법 증여나 상속·증여 탈세 문제가 없었는지 검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9-09-30 11:36:12 석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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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해 동양대 총장 단국대 학사·외국박사 모두 거짓… 임원취임승인 취소 불가피

최성해 동양대 총장 단국대 학사·외국박사 모두 거짓… 임원취임승인 취소 불가피 박용진 의원 "교육부, 임원 취소 절차를 밟아야" 조국 장관 딸의 표창장이 위조됐다고 주장했던 최성해 동양대 총장의 학사와 박사 학력이 모두 허위인 것으로 드러났다. 30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박용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동양대 이사회 임원 승인 신청 시 교육부에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 총장은 2016년 6월 이사 중임 신청 과정에서 자신의 학사학력을 '단국대 상경학부 4년 수료'로 작성한 것이 공식 확인됐다. 최 총장이 교육부에 제출한 이력서를 보면, 1971년 대구 고등학교를 졸업했고, 1978년 단국대 상경학부 4년 수료, 1985년 미국 필라델피아 템플대하 MBA 수료, 1991년 워싱턴침례신학대 신학사, 1993년 워싱턴침례신학대 대학원 교육학석사, 1997년 단국대 명예교육학박사라고 돼 있다. 전날(29일) 조승래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 총장은 단국대에서 제적됐다. 한국대학신문 총장 프로필 학력난에는, 여기에 1995년 위싱턴침례신학대 대학원 교육학박사도 포함돼 있다. 해당 신문 프로필은 대학 측이 제출해 게재하는 것으로, 최 총장이 전달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간 논란이 됐던 최 총장의 박사학위 취득 여부도, 한국연구재단이 박 의원실에 제출한 '최성해 총장의 외국박사학위 신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 총장은 외국박사학위취득 신고를 한 적이 없다. 현행 고등교육법 제27조에 따르면 '외국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사람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교육부장관에게 신고하여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최 총장이 임원취임승인 신청서에 자신의 학력을 거짓으로 신고한 것으로, 최 총장의 이사회 임원취임승인 취소는 불가피하게 됐다. 또 동양대 학교법인인 현암학원 이사회도 책임을 면하기 어렵게 됐다. 최 총장은 1994년 동양대 전신인 동양공과대학 설립 이후 25년 동안 동양대 총장직을 유지해 왔다. 동양대 정관 제39조에 따르면 총장은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이사장이 임면하되 그 임기는 4년으로 하며 중임 할 수 있다'고 돼 있다. 이사회 측이 최 총장의 학력 허위사실을 알면서도 눈감아주고 연임을 승인해 줬다는 의혹이 제기된다. 박용진 의원은 "허위학력을 가진 최 총장이 25년간 줄곧 총장직을 연임하고 현암학원 교육이사로 이름을 올릴 수 있었던 것은 학교법인 설립자의 아들이었기 때문"이라며 "이는 전형적인 사학비리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 총장의 거짓 학력 기재 사실이 드러난 만큼 교육부는 법과 원칙에 따른 임원 취소 절차를 밟아야 한다"며 "이와 관련해 교육부도 사실상 최 총장의 허위학력을 알면서도 묵인한 것으로 보인다. 국정감사에서 교육부 장관에게 질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09-30 11:29:5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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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고가 아파트 공시가격 하향…재산세 최대 80만원 절감

국토교통부가 수십억원 상당 고가 아파트의 주민 이의신청을 받아들여 공시가격을 무더기로 낮춰준 것으로 드러났다. 결과적으로 가구당 재산세를 많게는 90만원 가까이 깎아줬다는 분석이다. 국토부가 당초 공시가격을 매길 때나 하향 조정할 때 명확하고 구체적인 기준을 공개하지 않아 '고무줄 공시가'라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또 강하게 이의를 제기하는 주민만 수십만원의 절세 혜택을 받는다는 형평성 논란까지 커지는 상황이다. 30일 민주평화당 대표 정동영 의원이 한국감정원에서 받은 '공동주택 단지별 이의신청 조정 및 연관 세대 정정 현황'에 따르면 서울시 성수동 갤러리아포레의 경우 공시가격 정정으로 가두당 76만원의 재산세를 아꼈다. 당국은 앞서 갤러리아포레 전체 230가구의 평균 가구당 공시가격을 4월 말 기준 30억156만5000원 수준으로 책정했다. 하지만 국토부와 감정원 등은 이후 주민이 제기한 이의를 받아들여 평균 공시가격을 27억9728만7000원으로 낮췄다. 인근 초고층 주상복합단지 신축으로 조망·일조권이 약해진 부분을 반영했다는 게 당국 설명이다. 하향 조정 결과를 공시가격 기준으로 정하자 재산세도 가구당 1041만원에서 965만원으로 76만원 줄었다. 갤러리아포레 2개동 230가구가 덜 낸 재산세 총액은 1억7478만원에 달한다. 일부 가구 이의신청에 따른 조정 결과를 '연관 세대 정정'이라는 이름으로 단지 전체 가구에 모두 적용한 것은 '부동산가격공시법' 위반이라는 게 정 의원 설명이다. 공시위원회 심의조차 거치지 않고 공시가격을 일괄적으로 내려줬기 때문에 임의 조치라는 것이다. 또 서울시 강남구 골든빌의 가구당 평균 공시가격도 21억5200만원에서 19억1644만4000원으로 11% 낮아졌다. 724만9000원이던 가구당 평균 재산가도 637만3000원으로 87만원가량 줄었다. 서울시 서초구 어퍼하우스의 경우 공시가격이 평균 19억1022만2000원에서 17억288만9000원으로 6% 떨어졌다. 재산세는 635만원에서 591만4000원으로 43만원씩 덜 냈다. 강남구 현대힐스테이트2단지와 도곡렉슬, 한신오페라하우스2차, 성동구 트리마제, 광진구 이튼타워리버5차 역시 공시가격 정정으로 적게는 3만원에서 많게는 20만원씩 재산세를 절감했다. 정 의원은 "국토부가 공시가격을 정확하게 조사하지 못한 것도 모자라, 연관 세대 정정이라는 법적 근거와 기준이 불명확한 제도로 수십억원짜리 주택에 사는 사람의 세금을 쉽게 깎아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그러면서 "제도 개혁으로 공시가격 조사의 정확성을 높이는 동시에, 이의신청에 따른 공시가격 조정과 연관 세대 정정이 정당한 것인지 근거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19-09-30 11:21:07 석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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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가을 음악 축제 '보야지 투 자라섬'에 5만명 몰려

KT는 지난 28~29일 양일간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열린 '2019 보야지 투 자라섬' 페스티벌에 5만 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했다고 30일 밝혔다. 보야지 투 자라섬은 KT가 2015년부터 매년 주최하고 있는 문화 행사로 올해로 5회를 맞이했다. KT 멤버십 포인트로 예매했던 이번 공연은 티켓 오픈 2주만에 매진됐다. 65세 이상, 장애인(복지카드 소지자), 미취학 아동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28일은 조문근 밴드와 브로콜리너마저의 오프닝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고, 올해 첫 선을 보이는 '지니 스테이지'에서는 실력파 아티스트 소수빈, 최정윤, 서사무엘, 구원찬, 옥상달빛이 공연했다. 또 음원 절대강자 '장범준'과 원조 힙합듀오 다이나믹듀오의 무대도 펼쳐졌다. 29일에는 타틀즈, 스텔라장, 딕펑스가 나왔고, 스웨덴 싱어송라이터 라쎄린드도 공연을 펼쳤다. 특히 거미와 볼빨간사춘기의 무대는 관람객들의 떼창을 이끌어냈다. KT는 5G 체험 및 현장 이벤트 등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KT 5G 체험존에서는 5G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슈퍼 VR', '리얼 360' 등의 실감형 미디어 서비스와 함께 다자간 영상통화인 '나를', 모바일 노래방 서비스인 '싱스틸러'도 체험할 수 있었다. 또 '리얼 360 넥밴드'를 통해 실감나는 360도 뷰를 현장 스크린에 담아냈다. 한편, 이번 행사는 KT 5G 네트워크를 통해 올레 tv 모바일로 온라인 생중계를 제공한다. KT 마케팅부문 기가사업본부장 김원경 전무는 "올해로 5번째 열리는 보야지 투 자라섬이 고객들의 많은 참여와 호응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며 "앞으로도 문화와 기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고객 소통의 장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09-30 11:11:37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