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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도피사범 3000명 육박…송환율은 절반도 안 돼

국외도피사범이 늘고 있지만, 송환율은 절반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4년 이후 올해 6월까지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에 요청한 검거·송환 등 국제공조수사 대상자는 총 2936명이다. 이 중 송환한 인원은 1444명으로 송환율은 49.2%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송환율은 41.7%로 더 낮았다. 범죄 유형으로는 4대 강력범죄의 경우 ▲살인 61.1% ▲강도 55.8% ▲절도 26.6% ▲폭력 27.7%다. 성범죄는 33.3%, 사기·횡령은 각 41.9%와 49.2%다. 마약은 45.6%, 위·변조는 58.3%에 달한다. 도피 국가별 송환율은 캄보디아가 81.1%로 가장 높았다. 이어 캐나다 76.9%, 태국 72.1% 순이다. 송환율이 가장 낮은 나라는 홍콩 30.9%다. 이어 중국 37.3%, 베트남 53.1%로 집계됐다. 올해 상반기 국외도피사범은 429명으로 연간 수치로 환산하면 858명이다. 국외도피사범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15년 434명에서 2016년 616명, 2017년 528명, 지난해에는 579명을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올 6월 기준 중국이 158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필리핀 78명, 미국·태국 각 34명, 일본 16명 등이다. 소 의원은 "한국 경찰의 인터폴 인력은 주요 아시아 국가와 비교할 때 최하위 수준"이라며 "국외로 도피한 범죄자에게 응당한 처벌을 내릴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9-09-30 15:17:37 석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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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글로벌 e-sports산업 전진기지로' 투자 유치 추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하 '인천경제청')이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이-스포츠(e-sports) 관련 기업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유치활동에 나섰다.인천경제청이 30일 이원재 인천경제청장과 이성환 ㈜세마스포츠마케팅(이하 '세마')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스포츠(e-sports)관련 기업 유치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인천경제청과 세마 간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2년 설립된 세마는 스포츠대회 기획 및 주관, 유망선수 발굴 및 관리, 스타마케팅 및 기업연계 마케팅 등을 영위하는 국내 스포츠마케팅 전문 기업으로서 골프의 박세리, 박성현, 강성훈 및 스노우 보드의 클로이 킴 등이 주요선수로 소속돼 있다. 앞으로 인천경제청과 세마는 국내외 이-스포츠(e-sports) 관련 기업, 기관, 대학들의 인천 입주 및 이들과 연계한 이-스포츠(e-sports) 이벤트, 교육 프로그램 개설 등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더불어 인천 지역 이-스포츠(e-sports)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적극 공유, 논의할 계획이다. 이성환 세마 대표는 "다년간 스포츠마케팅 분야에서 쌓아온 노하우 및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인천경제자유구역 내에 유수한 국내외이-스포츠(e-sports) 기업 유치를 위하여 백방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이-스포츠(e-sports)는 하나의 융복합 산업으로서 미디어, 콘텐츠, 관광, 에이알/브이알(AR/VR) 등 다양한 산업들과 연계할 수 있는 부분이 무궁무진한 산업이며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이-스포츠(e-sports) 기업 및 산업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스포츠(e-sports)산업은 국제도시를 지향하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산업생태계와 부합하는 것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관련 산업 스타트업 육성에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다양한 재능과 잠재력을 갖춘 인천지역 청년들의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9-09-30 15:03:42 최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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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위안부 자발적 매춘' 발언 류석춘 교수, 대체 강사 투입키로

연세대, '위안부 자발적 매춘' 발언 류석춘 교수, 대체 강사 투입키로 윤리인권위서 류 교수 발언 조사, 관련 수사 참조해 필요시 징계위 열 것 연세대학교는 30일 "교원인사위원회 심의 결과, 지난 23일 내려진 사회학과 류석춘 교수의 '발전사회학' 과목 강의 중단에 대한 후속 조치로, 대체 강사를 투입하기로 공식 결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교원인사위원회에서는 류 교수가 참석해 소명했고, 소명 내용을 포함해 류 교수의 강의 중단의 적합 여부를 논의한 결과, 수강생의 학습권 보호를 위해 류 교수의 해당 교과목 공식 강의 중단과 대체 강사 투입을 최종 결정했다. 현재 연세대 윤리인권위원회는 류 교수의 수업 중 발언 내용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며, 조사 결과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단될 경우 류 교수를 교원인사위원회에 징계 건의할 방침이다. 교원인사위원회에서는 윤리인권위원회의 건의사항을 검토 심의해 징계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교원징계위원회에 징계 요청을 하게 된다. 최종 징계 결정 여부는 교원징계위원회가 심의할 예정이다. 연세대는 "관련 규정에 따라 필요한 절차를 충실히 진행 중"이라며 "현재 해당 교수 관련 수수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연세대는 추후 절차를 진행함에 있어 그 결과 또한 참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9-09-30 15:01:1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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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유럽종양학회서 '허쥬마' 3년 장기임상결과 발표

셀트리온은 현지시간 29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2019 유럽종양학회(ESMO)에서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의 3년 장기 임상결과를 발표했다. 허쥬마는 유방암 및 위암 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로, 오리지널 의약품은 제넨텍이 개발하고 로슈가 판매하는 허셉틴이다. 허셉틴은 연간 글로벌 8조 4,000억원[1]의 매출을 올리는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다. 이번 허쥬마 임상은 2014년 8월부터 전 세계 22개국에서 HER2 과발현 조기유방암(EBC) 환자 54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2015년 10월 마지막으로 등록한 조기유방암 임상 환자를 기준으로 3년간의 장기 임상 결과가 발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상에서는 환자들을 두 집단으로 나눠 허쥬마와 오리지널의약품을 수술 전 병용요법으로 3주 간격으로 총 8회, 수술 후 단독요법으로 3주 간격으로 최대 10회 투여했다. 이후 수술 시 조직 검사를 통해 두 집단의 유방 및 액와림프절 종양이 완전히 없어졌음을 뜻하는 병리학적 완전관해율(pCR)을 비교했다. 그 결과, 허쥬마 투여군의 pCR은 46.8%, 오리지널의약품 pCR은 50.4%로 나타나 미국 식품의약국(FDA)와 유럽 의약품청(EMA)에서 요구하는 비율검증 및 차이검증 조건을 모두 만족함으로써 허쥬마와 오리지널의약품의 '효능'이 동등함을 입증했다. 또 허쥬마와 오리지널의약품을 1년간 투약을 포함해 환자별로 최소 3년 동안의 추이를 확인한 결과, pCR로 입증된 '효능'이 장기적으로도 차이가 없음을 뒷받침했으며, 유해사례 발현율 및 심독성 발현율에서도 두 집단이 유사한 것으로 나타나 '장기 안전성'에서도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허쥬마 임상 논문 주 저자인 영국 임페리얼 컬리지 런던의 저스틴 스테빙 교수는 "이번 임상결과 발표는 허쥬마가 HER2 과발현 조기유방암 환자에게 효과적인 치료제가 되는 동시에 의료진에게도 바이오시밀러 처방의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허쥬마 3년 장기 임상결과 발표는 경쟁사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이례적인 것"이라며 "전 세계 22개 국가에서 500여 명이 넘는 임상환자를 대상으로 다 년간 진행된 임상 데이터는 그 자체로도 학술적 의미가 큰 만큼 향후 의료진의 처방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9-30 14:59:2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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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글로벌 역차별 문제 산적한데…과방위 국감, 정치공세 휘말리나

정보통신기술(ICT) 국감이 '조국 이슈'를 중점으로 정치 공방에 휩싸일 전망이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여야 의원간 정치적 공세가 거셀 것으로 예상된다. 당장 눈앞에 산적한 정보통신기술(ICT) 현안이 뒷전으로 몰릴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30일 국회 및 업계에 따르면 10월 2일과 4일에 각각 과확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의 국정감사가 진행된다. 올해 국감의 뜨거운 현안으로는 '망 무임승차' 이슈 등으로 부각된 글로벌 기업 역차별, 가짜뉴스, 유료방송 인수·합병(M&A) 등이 후보로 꼽힌다. 과방위 국정감사는 '국정감사 및 조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관 국정현안 및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분석하는 자리다. 이를 통해 입법, 예산·정책심사에 반영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조치를 하거나 정책대안을 제시할 수 있다. 정책 현안은 산적해 있다. 특히 상용화된 5세대(5G) 이동통신 품질 및 요금, 통신·방송 간 M&A에 따른 유료방송 시장의 변화, 페이스북과 방통위의 소송 문제 등이 꼽힌다. 5G의 경우 지난 4월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한 후 서비스 시작 4개월 여만에 200만 가입자를 돌파했다. 과제는 5G 통신품질 고도화와 5G 요금제다. 쓸만한 킬러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지적도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방송 부문에서는 LG유플러스의 CJ헬로, SK텔레콤의 티브로드 인수 등 M&A 따른 유료방송 시장 지각 변동에 대한 질의가 예상된다. 다만, 이동통신 3사의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국감에서는 증인에서 제외됐다. 이 때문에 CEO에 대한 질책성 질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동통신사에서는 CEO 대신 오성목 KT 사장과 최택진 LG유플러스 부사장, 강종렬 SK텔레콤 ICT인프라센터 센터장 등이 증인으로 나서 관련 질의에 답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해에 이어 글로벌 인터넷 기업과 국내 기업 간 역차별 해소 문제가 집중 질의될 예상이다. 실제 채택된 증인 중에서는 국내 양대 포털 대표와 글로벌 IT 기업 관계자들이 눈에 띈다. 존 리 구글코리아 대표, 정기현 페이스북코리아 대표, 레지날드 숀 톰슨 넷플릭스서비시스코리아 대표, 윤 구 애플코리아 대표 등이 국감 증인으로 채택됐다. 아울러 한성숙 네이버 대표와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도 망 사용료 실태 관련 및 국내외 콘텐츠제공자(CP) 역차별 등과 관련, 증인으로 채택됐다. 국내 CP들인 박태훈 왓챠 대표와 이태현 웨이브 대표도 명단에 올랐다. 특히 글로벌 사업자 역차별 이슈와 관련해서는 페이스북이 주인공 자리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페이스북이 '망 무임승차'와 관련, 방통위와의 행정소송에서 승소했기 때문이다. 이를 계기로 국내 사업자와 글로벌 사업자 간의 망 이용료 형평성 문제들이 수면 위로 올라 여야는 글로벌 CP들을 상대로 국내 사업 현황, 무임승차 논란 등을 집중 질의할 예정이다. 가짜뉴스도 '뜨거운 감자'다. 최근 조국 법무부 장관 관련, 양 진영이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경쟁을 펼쳐 인터넷 포털 실검 문제가 이슈로 떠오르기도 했다. 야당에서는 이러한 여론전에 네이버 책임론을 내세우기도 했다. 특히 자유한국당은 네이버 본사를 항의 방문하기도 했다. 아울러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은 가짜뉴스 규제에 선을 그었지만, 야당 의원들을 중심으로 가짜뉴스 대응 방안에 대한 공방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과방위 국감에서는 조국 법무부 장관 관련 의혹제기가 이어져 산적한 정책 현안들이 묻히지 않겠냐는 우려도 있다. 이번 국감이 내년 총선을 앞둔 20대 국회 마지막 국감이기 때문에 의원들의 정치적 공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실제 조국 법무부 장관의 버스 공공와이파이 사업과 관련 의혹과 관려된 증인들이 채택됐다. 문용식 한국정보화진흥원장, 서재성 피앤피플러스 대표, 조윤성 피앤피플러스 사업부문 총괄, 박윤영 KT기업사장 부문장, 박중훈 대구지방조달청장 등이다. 이들은 조국 장관 측 사모펀드 투자 관련, 버스 와이파이 사업을 두고 질의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과방위 국감은 2일 과기정통부 국감을 필두로 4일 방송통신위원회, 7일 원자력안전위원회, 10일 한국연구재단, 11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 15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 17일 한국방송공사 등으로 진행된다. 18일에는 과기정통부 종합감사, 21일 방통위 종합감사로 일정이 마무리된다.

2019-09-30 14:59:02 김나인 기자
코오롱생명과학, 에스엘바이젠과 임상시료 위탁생산 계약

코오롱생명과학이 에스엘바이젠과 신생아 HIE (허혈성 저산소 뇌병증) 치료제 후보물질인 BM102에 대한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BM102는 출생 직후 생명을 위협하고, 생존하더라도 뇌병변 장애가 남아 평생 재활 치료가 뒤따라야 하는 신생아 난치성 뇌질환으로 알려진 신생아 HIE (허혈성 저산소 뇌병증) 분야의 치료제 후보 물질이다. 신생아 HIE (허혈성 저산소 뇌병증) 분야는 아직까지 효과적인 치료법이 없어 최근 줄기세포 치료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에스엘바이젠은 중간엽줄기세포를 이용한 BM102 임상시료를 제조를 할수 있는 CMO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세포치료제 생산 경험과 KGMP 관리 시스템 등에 있어 국내 최상위 수준인 코오롱생명과학의 충주공장에 BM102의 생산을 위탁하게 됐다. 이번 계약은 2022년 12월까지 코오롱생명과학 충주공장에서 제조용 세포은행(WCB)의 성공적인 이전과 임상 시료 생산을 위한 표준 공정서 개발(SOP) 및 프로토콜 개발, 각종 밸리데이션, 시험 생산 및 임상 1상 시료를 생산할 계획이다. 코오롱생명과학의 충주공장은 인보사 1만도즈 생산규모의 기존 1공장과 신규 10만도즈 이상 생산을 위한 2공장이 건설중에 있었다. 1공장의 경우 설립비용만 200억이 넘겨 들어간 KGMP수준의 공장이며, 2공장은 현재까지 600억 이상의 비용을 통해 국제규격의 cGMP 획득을 위해 계획중에 있다. 이번에 진행하는 프로젝트는 CMO 사업의 첫 도전인만큼 세포유전자치료제 분야에 서 축적된 생산 노하우를 기반으로 성공적인 프로젝트 완료를 위해 전사적 차원으로 자원을 투입하는 등의 노력을 할 계획이다. 코오롱생명과학 충주공장의 장원규 상무는 "인보사 생산·판매 중지로 공장가동이 중지된 것은 사실이지만, 세포치료제 공장으로서의 생산 능력과 GMP 운용수준은 국내 최상위 수준"이라며 "이번 계약체결을 계기로 향후 국내뿐 아니라 세계시장을 상대로 본격적인 세포치료제 CMO 사업 전개의 타당성에 관한 검토도 적극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9-30 14:56:3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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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나보타’ 국제피부외과학회 참가.. 글로벌 경쟁력 홍보

대웅제약은 지난 26~29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국제피부외과학회 'ISDS 2019'에 참가해, 전세계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나보타의 우수성과 나보타를 활용한 최신 시술법 등을 발표했다. 국제피부외과학회(ISDS)는 전세계 피부미용외과 분야에서 권위 있는 학술대회 중 하나로, 올해 40주년을 맞이했다. '트렌드, 혁신, 그리고 도전'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학회에서는 약 2000 명의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피부미용외과 분야의 글로벌 최신 지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대웅제약은 발표 세션과 단독 심포지엄을 통해 나보타의 최신 임상결과와 나보타를 활용한 자연스러운 시술법 등을 발표해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나보타의 특장점과 '나보타를 활용한 자연스러운 시술법'을 발표한 정재윤 오아로피부과 원장은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는 아시아에서 개발된 보툴리눔 톡신 최초로 미국 FDA 승인을 통해 주름개선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 받은 제품"이라며, "나보타는 빠른 효과 발현과 긴 지속 시간이 장점으로, 의사의 입장에서 보다 자연스러운 시술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지난 29일 학회 행사와는 별도로 필리핀, 태국 등 아시아 5개국 80여명의 미용성형 관련 분야 의사와 관계자들을 초청해 '나보타 에스테틱 포럼'을 개최했다. 금번 6회째를 맞는 나보타 에스테틱 포럼은 대웅제약이 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나보타 학술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포럼에 참석한 의료진들은 모두 미용성형분야에서 급성장중인 신흥 시장이자 나보타가 이미 출시되어 있거나 진출이 임박한 국가 출신으로, 대웅제약은 지속적인 현지 의사들과의 교류를 통해 나보타의 글로벌 브랜드화를 진행해오고 있다. 박성수 대웅제약 나보타 사업본부장은 "전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학술대회 참가를 통해 국제 무대에서 나보타를 선보이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FDA 승인을 통해 입증받은 제품력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나보타의 우수성을 적극 알리고 해외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해나가는 등 글로벌 보툴리눔 톡신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9-30 14:52:5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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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노바티스와 '말단비대증 치료제' 특허소송에서 승소

동국제약은 장기서방형 주사제인 옥트레오티드(octreotide) 서방형 제제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법원 무효소송에서 승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소송은 산도스타틴 라르라는 제품명으로 노바티스에서 판매중인 옥트레오티드의 에버그린전략(연장특허)에 관한 것으로서, 특허법원은 "기존 시판되는 제품 대비 치료학적 효능에 대한 진보성이 결여되었음"으로 판단, '무효'라고 최종 판결했다. 동국제약은 2000년 초부터 집중적으로 연구개발하고 있는 펩타이드 약물의 장기서방출성기술을 기반으로, 이미 항암제 '로렐린 데포' 등 첨단 펩타이드 의약품을 개발해 세계 5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해외 시장에서 완제 의약품의 수출에 대한 규격 기준 및 규제가 까다로운 특성을 감안할 때, 이러한 동국제약의 성과는 다국적 제약사의 연장특허 등록과 같은 전략을 효과적으로 방어해 향후 개발하고 있는 첨단 펩타이드 제품들과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본 특허소송은 일반적인 침해 회피가 아닌, 적극적인 특허무효화를 통해 다국적제약사의 특허전략을 정당하게 견제하는 공세적 전략"이라며, "본 소송을 통해 향후 글로벌 경쟁에서 R&D 경쟁력을 갖추고, 다른 특허소송에서도 승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옥트레오티드는 말단비대증 치료제로 1998년 미국 FDA에서 승인받아 판매되고 있다. 말단비대증은 성장이 멈춘 성인에게서 성장호르몬 과분비로 인해 발생하는 질병으로 국내에서는 전체 환자수가 약 3,000여명으로 발생빈도가 낮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어 있지만 이를 방치하면 당뇨병, 고혈압, 수면 무호흡증, 심근병증, 직장암 등의 발병이 증가하여 그로 인한 사망률이 일반인에 비해 약 2∼3배 정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9-09-30 14:50:4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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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부처·기관별 달랐던 연구·개발(R&D) 규정·지침 표준안 마련

정부 부처와 기관마다 달랐던 연구개발(R&D) 규정과 지침에 대한 공통규정이 마련돼 기관별 상이한 규정·지침 등으로 인한 연구현장의 혼란을 피하고 연구관리의 효율성이 제고될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7일 열린 제5회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 전문기관 효율화 특별위원회에서 '범부처 연구개발 관리 규정·지침 표준안(이하 표준안)'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연구 현장에서는 상이한 규정·지침으로 연구자는 과도한 연구행정 부담으로 인한 연구 몰입 저해, 정부 부처는 업무 협업 및 연계 부족 등으로 인한 연구관리 비효율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현재 연구개발 관리 법규체계는 범부처 공통기준(공동관리규정 등)과 각 관리영역·부처·사업별 하위 지침에 따른 복잡한 구조로 각 부처·전문기관에서 총 151개의 법령·지침·매뉴얼이 운영되고 있다. 그동안 R&D 성과 보고 기한은 부처별로 협약 종료 뒤 '1개월 이내'나 '2개월 이내' 등으로 차이가 있었는데 표준안에서 이를 '45일 이내'로 통일했다. 또 평가에 대한 이의 신청 기한도 '7일', '10일 이내' 등으로 다양했던 것이 '10일'로 정해졌다. 용어도 '연구책임자', '과제책임자' 등이 같이 사용됐으나 이를 '연구책임자'로 정했으며, 인건비 지급 기준으로 쓰이는 '참여율'이라는 용어를 '인건비 계상률'로 변경했다. 또한 연구자가 도전적인 연구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과제에 대해 '성공', '실패' 판정을 폐지해 연구성과 우수성을 중심으로 등급기준을 표준화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표준안의 조속한 현장 적용을 유도하기 위해 내년까지 표준안에 따라 공동관리규정 등 관계 법령 및 규정을 개정하고, 지속적으로 연구현장 반영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또 과제지원통합시스템 반영을 위해 업무행태 수준의 상세 절차·기준 등을 포함한 '범부처 연구관리 통합 매뉴얼(가칭)'을 별도 마련하고, 지속적인 의견수렴을 통해 연구현장 목소리가 규정과 시스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김성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이번 표준안은 연구자 접점인 과제지원시스템 통합을 위해 사전에 연구관리 규정·지침 및 업무절차 등을 표준화하는 작업인 만큼 연구자 체감 효과는 클 것"이라며 "이번 표준안 및 과제지원통합시스템 구축을 통해 연구자는 행정부담을 덜고, 부처·전문기관은 업무협업 및 성과연계가 원활히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9-09-30 14:49:17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