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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0만원 넘는 전기차에 보조금 안준다 … 무공해차 보조금 체계 전면 개편

지난 19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 주차장에 마련된 전기차충전소에서 모델들이 다양한 전기차를 충전하고 있다. /홈플러스 올해부터 9000만원이 넘는 고가의 전기차나 수소차 구매시 보조금을 주지 않는 등 차량 가격에 따른 무공해차량 보조금 지원 체계가 바뀐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기획재정부, 환경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21년 무공해차 보조금 체계 전면 개편안을 21일 발표했다. 우선 보조금 지원기준을 차등화해 6000만원 미만은 보조금을 전액 지원하되, 6000만원 이상~9000만원 미만엔 50% 지원, 9000만원 이상 차량 구입시엔 보조금을 지원하지 않는다. 무공해차 성능 향상을 유인하기 위해 고성능·고효율 차량일수록 보조금을 더 준다. 연비 성능에 따라 보조금이 최대 420만원(기존 400만원)으로 상향되고, 완전히 충전했을 때 최대 주행거리에 따라 주는 주행거리 보조금은 280만원(기존400만원)으로 낮춘다. 제조사가 전년도 전기차나 수소차 생산 및 보급 목표 이행에 따라 지급하는 이행보조금은 2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올리고, 저온때 주행 성능에 따라 에너지 효율 보조금이 새로 생겨 최대 50만원을 지원한다. 자영업자나 소상공인이 선호하는 초소형 화물차 대상 보조금은 600만원(기존 512만원)으로 올리고 전기 택시 보조금 200만원을 신설했다. 지자체가 별도 지급하는 보조금도 지난해까지 정부 보조금 규모와 상관없이 지자체 보조금이 별도로 지급됐지만, 올해는 정부 보조금과 비례해 지급된다. 이에 따라 테슬라 Model S(Long Range), Model S(Performance), 재규어 랜드로버 I-PACE,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EQC 400,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e-tron 55 Quattro 모델 등 고가 차량을 살 때 국고보조금을 받을 수 없다. 반면 코나(PTC·HP)와 니로(HP)는 국고보조금 800만원, 지자체 보조금을 더하면 최대 1900만원을 지원받는다. 수소차인 넥쏘에 대한 국고보조금은 2250만원으로 지자체 보조금을 추가하면 최대 375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정부는 아울러 올해 무공해차 대중화 시대 조기 개막을 위해 보급물량을 대폭 확대한다. 전기차는 12만1000대(이륜차 2만대 포함), 수소차는 1만5000대를 보급하는 등 총 13만6000대를 보급한다. 전기차는 전년대비 21.4%, 수소차는 49.2% 증가한 규모다. 또 전기차 충전기 3만1500개(급속 1500기, 완속 3만기), 수소충전소 54기(일반 25기, 특수 21기, 증설 8기)를 구축할 계획이다. 전기·수소차 구매 희망자는 자동차 판매 대리점에 방문해 차량 구매 지원신청서와 계약서를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지자체는 1~2월부터 올해 보급사업을 공고할 예정이며, 구매보조금 신청과 관련한 문의는 전기·수소차 통합 전화상담실(1661-0970)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개편에 따라 보조금을 차질없이 집행해 무공해차 대중화 수송부문 탄소중립을 조기 달성할 계획"이라며 "향후 시장상황과 수요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예측 가능성과 일관성을 고려해 보조금 제도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1-21 15:49:2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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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 신개념 모바일 식권 '식신e존' 서비스 시작

식신이 신개념 모바일식권인 '식신e존'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식신 식신이 식권 서비스 이용 기업의 만족도를 높이고 가맹점의 매출도 증가시킬 서비스를 시작한다. 식신은 신개념 모바일식권인 '식신e존'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식신은 직장인 대상의 모바일 전자 식권 플랫폼인 '식신e-식권'과 빅데이터 기반 맛집 서비스인 '국민맛집 식신'을 운영하는 푸드테크 스타트업이다. 식신의 e존은 기업과 식당이 밀집된 지역을 '식신e존'이라는 구역으로 지정해 해당 구역에 위치한 기업과 식당을 숫자에 제한 없이 연결해주는 서비스이다. 기존의 식신e-식권 서비스가 기업에서 요청한 가맹점 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하여 사용처가 제한적이었다면, 식신e존은 해당 구역 내에 있는 모든 식당에서 사용처에 제한 없이 자유로운 이용이 가능하다. 식신은 하루 평균 약 10만 명의 직장인 유동인구가 오가고, IT기업과 이베이, 구글 등의 글로벌 기업, 특허청, 과학기술회관과 같은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밀집된 역삼역 인근 지역을 첫 e존 지역으로 정하고, 약 200여 개의 식당 가맹점을 확보했다. e존 서비스를 사용할 기업에 대한 영업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또한 향후 강남역, 교대역, 삼성역, 여의도, 광화문, 구로디지털단지, 판교밸리 등 직장인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식신e존으로 추가해 기업 식대 복지와 직장인 점심 식사 문화 개선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식신e-식권은 기업 고객의 점심 식대 복지와 고민 해소에 머무르지 않고 B2C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전국 직장인들의 점심 식대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구내식당용 언택트 비대면 솔루션인 '모바일스루' 공급도 확대하고 있다. 현재 식신e-식권을 이용 중인 고객 기업은 약 350개이며, 서비스를 이용하는 임직원 수는 약 10만명에 이른다.

2021-01-21 15:48:58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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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김진욱 초대 공수처장 임명…"국민 신뢰 얻는 게 중요"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에 대한 임명 재가와 함께 임명장을 수여 했다. 임명장 수여 후 환담에서 문 대통령은 김진욱 처장에게 "처음 출범한 공수처인 만큼 차근차근 국민 신뢰를 얻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적법 절차와 인권 친화적 수사에 전범(典範, 본보기가 될만한 믿음)을 당부했다. 사진은 문 대통령이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임명장 수여식을 마친 후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과 함께 환담장으로 이동하는 모습.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에 대한 임명 재가와 함께 임명장을 수여 했다. 지난 2019년 12월 국회 본회의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이 통과된 지 389일 만에 결실을 맺게 됐다. 과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지난 2002년 대선에서 (공수처 설치를 공약으로 제시한 지 19년 만에 성사된 것이기도 하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10분 김진욱 초대 공수처장 임명안을 재가한 뒤 청와대에서 임명장까지 수여 했다. 전날(2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 처장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하면서다. 임명장 수여식에서 문 대통령은 김 처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함께 참석한 배우자에게도 문 대통령은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어진 환담에서 문 대통령은 "엄중한 시기에 많은 사람의 관심이 집중된 아주 부담스러운 직책을 피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수용해 주신 데 대해 경의를 표한다"며 김 처장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어 "고위공직사회의 투명성과 청렴성 지킴이로서 우리 사회를 더 공정하고 부패 없는 사회로 이끌어가는 견인차로서 자긍심과 사명감을 가져 달라"고 김 처장에게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또 김 처장에게 "처음 출범한 공수처인 만큼 차근차근 국민 신뢰를 얻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적법 절차와 인권 친화적 수사에 전범(典範, 본보기가 될만한 믿음)을 보여준다면 국민 신뢰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수처에) 가장 중요한 덕목은 역시 중립성과 독립성이라고 생각한다"며 "정치로부터의 중립, 기존 사정기구로부터의 독립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 문 대통령은 공수처와 검찰·경찰 간 수사 공조 중요성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제 공수처의 검찰·경찰 수사 역량을 합친 것이 대한민국 전체의 수사 역량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대한민국 전체의 수사 역량을 더 건강하게 발전 시켜 나간다는 점에서 수사 역량을 높여 나가기 위한 검·경과의 협력도 매우 중요하다"며 "정말 공수처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김 처장은 문 대통령 당부에 지난 1996년 이성호 전 보건복지부 장관 가족의 금품수수사건 항소심 판결을 언급하며 "그 인연이 오늘 이 자리에 있게 한 역사적 힘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사건이 언급된 것은 그해 참여연대가 당시 관련 판결을 계기로 공수처 설치 시초인 부패방지법안 논의에 나섰기 때문이다. 당시 1심 재판부는 피고인인 안경사협회장을 보석으로 석방했다. 하지만 2심 재판부 주심 판사였던 지금의 김 처장이 보석 석방 취소 후 법정구속을 결정했다. 김 처장은 이 같은 일화를 언급한 뒤 "선진 수사기구. 인권 친화적 수사기구가 되는데 초석을 놓아 공수처가 국민 신뢰를 받는다면 검찰의 지금 잘못된 수사 관행도 변화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법조인으로서 조금이라도 (수사기구가 국민 신뢰를 받는데) 기여가 된다면 최선을 다할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2021-01-21 15:12:04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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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벤처스, 헬스케어 스타트업 킥더허들 시리즈A 투자 리드

액셀러레이터 시리즈벤처스가 헬스케어 커머스 스타트업 킥더허들의 시리즈 A투자를 리드하며 후속 투자를 완료했다. 이번 라운드의 총 투자 규모는 35억이다. 킥더허들의 시리즈 A 라운드는 시리즈벤처스 3억원, BNK벤처투자 15억원, IBK 10억원, 하랑기술투자가 7억원을 투자했다. 시리즈 벤처스는 2020년 3월 킥더허들에 2억 5000만원 규모의 시드투자를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 시리즈A 라운드에도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운용하고 있는 지스트롱 혁신창업펀드를 통해 후속 투자를 하며 지원한다. 킥더허들은 자체 브랜드인 '약사가 설계한 가성비 유산균'으로 잘 알려진, 건강기능식품 '피토틱스'를 필두로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에 힘입어, 소비자 맞춤형으로 건강기능식품 라인업을 확대하는 한편, 미디어 채널 역량을 더욱 강화해, 미디어 커머스 영역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킥더허들 김태양 대표는 "이번 투자금은 향후 개별 인증형 제품 개발과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정기 배송 플랫폼인 '큐어핏' 서비스 론칭에 활용할 계획"이라며, "맞춤형 종합 헬스케어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헬스케어 유니콘 스타트업을 목표로 성장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1-01-21 14:59:5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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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행정부 파리협약·WHO 복귀...트럼프 정책 뒤집기 '시동'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임기 첫날 파리기후변화협약, 세계보건기구(WHO) 복귀를 지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며 빠르게 '트럼프 지우기'에 나섰다. 그는 동맹과 다자주의를 대외정책의 양대 산맥으로 취임 즉시 파리 협약과 WHO에 복귀하겠다고 공약했었다. 파리기후변화협약은 2020년 만료 예정인 교토의정서를 대신해 2021년 1월부터 적용될 국제사회의 기후변화대응을 담은 협약이다. 2015년 12월 프랑스 파리에서 채택됐다.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이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며 2019년 11월 4일 파리기후변화협약 탈퇴를 유엔에 공식 통보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기후 변화를 부정하면서 경제 성장에 방해가 되는 환경 규제를 철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우리는 우리 시대의 도전에 직면하고, 우리의 미래를 만들고, 지구를 보호하기 위해 더 강해질 것"이라며 "파리협약에 돌아온 것을 환영한다"고 강조했다. 씨엔엔(CNN)은 바이든 행정부의 파리기후변화협약 재가입이 지난 4년간의 기후 정책을 '뒤집는' 중요한 조치이며 이제 미국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국내 환경 규제를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WHO에도 복귀했다. 세계보건기구는 2020년 기준 194개의 회원국이 가입했으며 세계 인류가 가능한 한 최고의 건강 수준에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주요 국제기구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부실 대응과 중국 편향성을 문제 삼아 작년 7월 WHO에 탈퇴를 통보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한 마스크 착용에 관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명령에는 연방 부지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거리 두기를 유지하라는 내용이 포함됐다. 향후 100일 동안 연방 자산 시설과 열차, 항공기 등에서 '마스크 의무화' 행정명령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1-21 14:57:4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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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연세대, 26일 ‘제2회 대학혁신 연합포럼’ 개최

고려대와 연세대가 오는 26일 오후 1시 30분부터 연세대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제2회 고려대학교-연세대학교 대학혁신 연합포럼'을 개최한다./고려대 제공 고려대와 연세대가 대학의 교육 혁신 사례와 성과를 공유하며 협력 체계를 다지고 있다. 고려대(총장 정진택)와 연세대(총장 서승환)가 오는 26일 오후 1시 30분부터 연세대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제2회 고려대학교-연세대학교 대학혁신 연합포럼'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방역상황을 고려해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앞서 고려대 서울캠퍼스와 연세대 신촌캠퍼스는 지난해 1월 '제1회 대학 혁신 연합 포럼: Yonsei-Korea 혁신 사례 공유'를 개최해 양교의 네트워킹 활성화 및 교육 혁신 성과 공유의 밑거름을 다진 바 있다. 이번 제2회 대학 혁신 연합 포럼에서는 이를 확대·발전시켜 양교 4개 캠퍼스가 공동 참여해 주최하는 연합 포럼을 기획했다. 'Korea-Yonsei 혁신 사례 공유'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교육 패러다임 혁신 사례'를 바탕으로, 대학혁신지원사업 프로그램의 혁신 성과 및 학생 참여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교육 혁신 방향을 논의한다. 우선, 김홍진 네이버클라우드 전무의 'New Normal을 이끄는 디지털 혁신의 성공 전략' 주제 기조 강연으로 포럼이 시작된다. 포럼은 총 2개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학생성공을 위한 수업모델 개발, 에듀테크, AI·머신러닝 등 지능정보기술 기반 학생 지원 등 대학 교육 패러다임 혁신 사례 ▲데이터를 활용한 문제해결형 팀 프로젝트 등 학생 참여 우수사례 등이다. 이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통해 다양한 측면의 대학 혁신 사례와 성과를 소개하고 공유한다는 계획이. 고려대 관계자는 "양교가 지속적인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해 개방성, 다양성, 지속가능한 발전을 토대로 대학의 발전 방향과 혁신적 교육 패러다임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1-01-21 14:47:4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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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올해 560억원 목표로 AI 바우처 지원 사업 나서

AI 바우처 추진체계. /과기정통부 정부의 '데이터 댐' 사업 중 하나인 인공지능(AI) 바우처 사업이 올해 200개 과제 선정을 목표로 560억원 규모로 본격 추진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AI 기술을 도입하려는 중소·벤처 및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AI 솔루션이나 서비스 활용을 지원하는 '2021년 AI 바우처'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AI 바우처'는 경쟁력 있는 중소벤처기업(공급기업)에게 자사의 인공지능 기술을 알리고 시장을 확대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인공지능 기술 적용이 필요한 기업(수요기업)이 고가의 인공지능 기술 활용을 용이하게 함으로써 산업 전 분야의 디지털 전환 촉진한다는 취지에서 도입됐다. 바우처를 이용하는 기업인 수요기업 선정은 공모 형태로 22일부터 3월 2일까지 진행되며, 선정된 기업에게는 최대 3억원의 바우처가 제공된다. 또 이 사업을 위해 인공지능 솔루션이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22일부터 2월 19일까지 공급기업을 추가 모집한다. AI 솔루션이 필요한 수요기업은 자사 맞춤형 AI 솔루션을 구매·활용하기 위해 공급기업 풀(Pool) 내에서 공급기업을 선정해 활용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첫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1972명의 신규 채용효과, 391억원의 투자성과를 달성하는 한편, 인공지능 활용을 통한 수요기업의 품질 개선, 생산성 향상, 비용 절감 등 현장 혁신성공 사례들이 다수 발굴됐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자사 제품이나 서비스에 인공지능을 도입해 생산성 향상과 기업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올해는 양질의 데이터를 보유한 중견기업까지 지원범위를 확대했다. 과기정통부 송경희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전 세계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생산성 향상과 신 부가가치 창출 경쟁에 본격 돌입하고 있는 단계"라며, "AI 바우처를 통해 인공지능 도입이 필요한 기업에게 최적의 기술을 공급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AI 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은 새 시장을 창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AI 바우처 사업의 공급기업이나 수요기업으로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2021-01-21 14:46:4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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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기술장벽(TBT) 종합지원센터' 출범… "수출기업 규제애로 총력지원"

국가기술표준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급증하는 해외 기술규제 대응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중소·중견기업 수출지원 확대를 위해 한국시험인증산업협회 내에 'TBT(무역기술장벽)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하고 21일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무역기구(WTO) 출범 이후 무역기술장벽은 매년 최고치를 경신해 국가간 무역을 저해하는 가장 큰 비관세장벽으로 대두되고 있다. WTO에 통보된 각국의 기술규제는 1995년 389건에서 2010년 1874건, 2018년 3065건, 2020년 3336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올해부터 TBT대응업무를 지원센터 중심의 상시 전담체계로 개편해 민간 TBT 대응지원 활동의 구심체 역할을 수행한다. 그간 TBT대응 업무는 유관기관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구성해 운영해왔으나, 전담조직 부재로 지속적인 사업관리와 전문역량 확보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지원센터는 해외기술규제를 체계적으로 상시 수집·분석·전파하고, 수출기업이 겪는 TBT애로 발굴부터 해소까지 원스톱으로 종합 지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승우 국표원장은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수출시장 회복과 신시장 개척을 위해서는 우리 기업이 무역기술장벽을 극복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TBT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수출기업의 해외규제 애로를 적기 해소하고, 기업수요중심의 서비스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1-21 14:40:4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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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S21'도 자급제가 뜬다…공시지원금 등 푸짐한 혜택

삼성전자 5G 스마트폰 '갤럭시S21' 사전예약이 한창인 가운데 이동통신 시장에서 자급제 바람이 커지고 있다. 자급제란 이동통신사 대리점 등을 거치지 않고 제조사나 일반 유통 매장을 방문해 스마트폰을 구입할 수 있는 제도를 말한다. 이동통신사와 제조사는 각각 서비스·요금과 단말기에 집중해 불필요한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아울러 5G 자급제 단말기를 구입한 소비자가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에 신규로 가입·개통하는 것도 가능토록 제도가 개선된 이후 5G 단말기를 구매하고 비교적 저렴한 알뜰폰 LTE 유심을 선택해 통신비를 절약할 수 있게 됐다. ◆ '자급제+알뜰폰' 꿀조합 뜬다 21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21 시리즈 사전예약 판매량에서 자급제가 차지하는 비율은 30%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갤럭시S20' 시리즈 출간 당시 자급제 비율이 10% 안팎에 머문 것에 비하면 크게 늘어난 수치다. 이전과 달리 이동통신사 전용 색상 대신 삼성전자가 자체적으로 자급제 전용 색상을 출시한 것도 자급제 판매가 늘어난 흐름에 맞추기 위해서인 것으로 해석된다. 쿠팡 등 온라인 유통망에서 구매 혜택도 늘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 383만3000대 수준이었던 국내 자급제폰 비중은 지난해 7월에는 584만9000여대로 증가했다. 전체 이동통신가입자 중 자급제폰 비중은 2018년 12월 6.89%에서 지난해 7월 9.54%를 기록하며 10% 돌파가 무난할 전망이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이동통신사의 판매 전략도 변화하고 있다. 일명 '자급제+알뜰폰' 꿀조합이 인기를 얻고 있는 것. 이날 LG유플러스는 U+알뜰폰 파트너스와 함께 '꿀조합' 프로모션을 시작하기도 했다. 이미 지난해 10월 '아이폰12' 출시 때도 실시한 이 프로모션은 론칭 이후 U+알뜰폰에 가입하는 고객이 약 4배 이상 늘어 효과를 얻은 바 있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 S21 자급제폰 구매 후 U+알뜰폰 파트너스 11개사를 통해 요금제를 가입하는 고객 대상으로 1월 22일부터 2월 28일까지 특별할인 요금제를 제공한다. 아울러 제휴카드 혜택과 유튜브 프리미엄 3개월 이용권, 배달의민족 2만원 상품권 등 사은품도 마련했다. ◆ 공시지원금 높이고 비대면 행사하고…'갤S21' 띄우기 나선 이통사 이동통신사는 공시지원금을 높이고, 비대면 행사에 나서는 등 갤럭시S21 지원에 총력을 다하는 모양새다. 사전 예약 첫날 LG유플러스가 갤럭시S21 시리즈에 최대 50만원 공시지원금을 책정한 이후 하루만에 KT가 공시지원금을 상향했다. 결국 SK텔레콤까지 지원금 상향에 합류하며 이용자들은 최대 50만원까지 공시지원금을 받게 돼 실구매가가 40만원대 초반까지 내려갔다. 전작 '갤럭시S20' 시리즈에 실었던 최대 24만원의 공시지원금과 비교하면 거의 두 배 높은 수준이다. 아울러 이동통신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개통 행사 대신 비대면 행사에 힘을 쏟는 모양새다. SK텔레콤은 이날 갤럭시S21 구매 혜택 정보를 안내하는 비대면 라이브쇼 '판매신이 떴다'를 연다. SKT 공식 유튜브 채널 및 유병재?미선임파서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볼 수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라이브쇼를 통해 유튜브 등 온라인 영상 콘텐츠에 익숙한 MZ세대 대상 소통을 강화하고, T다이렉트샵 등 온라인 유통 채널과의 시너지를 내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KT 또한 이날 300만 구독자를 보유한 BJ '쯔양'과 함께 캠핑 '먹방' 콘셉트로 갤럭시S21 유튜브 론칭 행사를 연다. 행사는 KT 공식 유튜브 채널과 쯔양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2021-01-21 14:35:3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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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산업진출 사업재편 승인기업 10여곳 선정해 100억원 지원

산업통상자원부 정부가 올해 신산업에 진출하는 중소·중견기업 10여곳을 선정해 기술개발비 등 100억원을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이 같은 내용의 '신산업진출 사업재편 핵심기술개발(R&D)' 사업을 1월21일~2월26일까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을 통해 1차 공고했다고 밝혔다. 사업은 '기업활력제고를 위한 특별법'(기업활력법) 사업재편 '신사업진출 유형'으로 사업재편계획을 승인받은 기업만을 대상으로 하는 신규 사업이다. 2019년 말 기업활력법 개정으로 사업재편 유형에 기존 '과잉공급' 이외에 '신산업진출'이 새롭게 추가됐으나, 승인기업의 신산업진출을 촉진할 수 있는 지원책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번 사업 추진으로 기존 사업 분야 대신 디지털 전환, 친환경 혁신, 신산업 진출 등 과감히 사업재편에 도전하는 기업의 혁신활동을 뒷받침할 수 있게 됐다. 그간 사업재편 추진 기업은 새로운 분야 경험부족으로 역량의 우수성을 기준으로 선발하는 기존 정부 R&D 참여가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 사업 참여기업으로 선정되면 사업재편계획 이행에 필요한 핵심기술 개발과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 지원 등으로 에 연간 최대 8억원(연 평균 5억원)을 최대 3년간 지원받는다. 선정 결과는 3월 중 10개사 내외가 선발될 예정이며, 2차 공고는 2분기 중 실시된다. 이번 사업공고와 관련한 상세사항은 산업부(www.motie.go.kr) 및 한국 산업기술진흥원(www.kiat.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사업설명회는 이달 25일 15시 온라인(youtube.com/user/kiat4u)으로 열린다. 산업부 황수성 산업정책관은 "주력산업이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 활력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신산업 진출에 도전하는 사업재편이 산업생태계 전반으로 확산될 필요가 있다"며 "특히 기업과 국가의 경쟁력이 친환경 기술과 디지털 역량에 좌우되는 시대를 맞아, 디지털·친환경 전환 가속화를 최우선 과제로 사업재편 활성화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1-21 14:28:03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