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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넷코리아, 올해 네트워크 SD-WAN 시장 공략 박차…25% 성장 목표

포티넷코리아가 4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조원균 대표가 발표하고 있다. /포티넷코리아 코로나19로 기업의 디지털 전환 수요가 빨라지면서 네트워크와 클라우드에 대한 보안 위협이 증가하고 있다. 기업들이 보안에 대한 투자를 늘리면서 올해도 보안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이러한 상황 속 포티넷코리아는 올해 네트워크 보안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포티넷코리아는 4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SD-WAN 시장 확대를 통해 25%의 성장을 이룩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SD-WAN은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WAN(광대역 네트워크)을 제어하고 관리하는 방식이다. 포티넷코리아는 최근 SD-WAN ASIC 기반의 차세대 방화벽인 '포티게이트 200F 시리즈'를 발표했다. 포티넷 시큐어 SD-WAN은 클라우드 서비스나 핵심 네트워크에 단순히 지사를 연결하는 것을 넘어, 모든 주요 공공 클라우드 환경에서 기본적으로 실행되고,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지원할 수 있도록 유연한 확장이 가능하다. 또한 OT(운영기술) 환경에 최적화된 업계 유일의 SD-WAN 어플라이언스로써, 협소한 홈 오피스 데스크탑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작은 폼팩터로 제공된다. 이를 통해 WAN 엣지에서 LAN 엣지, 홈 엣지, OT 엣지, 데이터센터 엣지, 클라우드 엣지(SASE)에 이르기까지 어떤 환경에서도 빠르고 안전하며 광범위한 연결을 보장한다. 포티넷코리아 조원균 대표는 "SD-WAN은 굉장히 오래된 솔루션이지만, 시장에서 작년부터 실질적인 투자와 계획이 진행되었다"며 "올해 포티넷코리아의 가장 큰 성장축을 SD-WAN으로 잡았다"고 말했다. 지난해 포티넷은 가트너 매직쿼드런트가 발표한 결과에서 네트워크 방화벽 부문 11년 연속 리더 기업과 WAN 엣지 인프라 부문에서 리더 기업으로 동시에 선정되며 SD-WAN 분야의 강자임을 입증했다. 또한 포티넷은 지난해 새시 분야 혁신 업체인 오패크 네트웍스와 IT인프라와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성능 및 대응 관리 솔루션 업체인 파놉타를 인수하며 전방위로 보안 포트폴리오를 더욱 견고히 강화하고 있다. 이와 같은 글로벌 성장세에 힘입어 포티넷코리아는 지난해, 국내 하이테크 산업, 하이엔드 방화벽 및 시큐어-SD-WAN/SD-브랜치 시장에서 좋은 실적을 거두며 전년대비 26%의 매출 성장을 거뒀다. 지난해 초 밝힌 목표보다 1% 높은 수치다. 올해 포티넷코리아는 하이엔드급 100G 데이터센터 방화벽을 비롯하여, SD-WAN, 보안자동화 및 ATP 대개체 시장을 타깃으로 25%의 매출 성장을 이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차별화된 솔루션으로 클라우드 보안 시장 ▲포티넷 시큐어 SD-브랜치를 기반으로 SD-WAN 시장 ▲포티넷 샌드박스 및 메일을 통해 이메일 ATP 대개체 시장을 타깃으로 영업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내부적으로는 보안 패브릭부터 OT 솔루션까지 다양한 고객들의 요구에 맞는 최적화된 보안 솔루션을 맞춤 제공하기 위해 영업, 엔지니어, 기술지원 인력을 확충하고,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산업별, 지역별 웨비나 및 디지털 마케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조원균 대표는 "최근 솔라윈즈 해킹 사고를 통해 사이버공격이 얼마나 많은 연결 조직에 광범위하고 심각한 피해를 입힐 수 있는지, 그리고 정교한 위협에 대처하려면 같은 수준의 정교함이 필요하다는 사실이 입증되었다"며 "이에 기업들은 보안 및 네트워킹을 융합하는 보안 중심 네트워크 접근방식을 적용하여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 환경, 대규모 원격근무 환경 등 다양한 엣지를 보호하고 오늘날 증가하고 있는 위협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2021-02-04 14:54:21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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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세계 해적사고 20% 증가… "서아프리카 해역 주의해야"

해적 고위험 해역 /해수부 해양수산부가 4일 발표한 2020년 해적사고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해적사고는 전년(162건) 대비 20.4% 증가한 195건이 발생했다. 납치피해 선원은 135명으로 최근 5년 중 가장 많았다. 지난해 외국적 어선에 승선하고 있던 우리 국민이 연이어 납치된 서아프리카 해역은 납치피해 선원의 96.3%인 130명이 납치되고, 3건의 선박피랍사건이 모두 이 해역에서 발생하는 등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해역으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서아프리카 나이지리아 인근 해역에서는 최근 5년 동안 가장 많은 해적사고 및 인명피해가 발생해, 이 해역을 포함한 서아프리카 고위험해역을 통항하는 우리 선사·선원들은 고위험해역 진입 제한 등 해양수산부가 정한 해적피해 예방 통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한편, 2017년부터 2019년까지 해적활동이 지속적으로 감소했던 아시아 해역에서도 2020년에는 전년 대비 22.6% 증가한 76건이 발생했다. 이는 2019년 4분기 이후 싱가포르 해협에서 생계형 해상강도가 증가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해상강도의 출현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추가 경계요원 배치 등 선사들의 적극적인 예방조치가 필요하다. 이에 반해, 소말리아 해역에서는 청해부대 및 연합해군의 활동과 무장한 해상특수경비요원의 승선 등에 힘입어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해적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해수부 황종우 해사안전국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해적의 활동이 증가하고 있고, 특히 서아프리카 해역에서는 선원 납치 등 흉포한 범죄가 발생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해적피해 예방을 위한 우리 선사와 선원들의 주의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2-04 14:40:1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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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가디스 오더'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 체결

카카오게임즈 조계현 대표(왼쪽)와 로드컴플릿 배정현 대표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는 4일 로드컴플릿이 개발 중인 모바일 게임 '가디스 오더'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가디스 오더'는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2500만을 기록한 '크루세이더 퀘스트'의 핵심 개발진이 제작 중인 모바일 횡스크롤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이번 계약으로 카카오게임즈는 '가디스 오더'의 글로벌 서비스 판권을 보유하게 됐으며, 양사는 연내 글로벌서비스를 목표로 협력 체계를 갖춰 나갈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 조계현 대표는 "독창적인 게임성이 매력적인 신작 '가디스 오더'를 글로벌 시장 유저들에게 완성도 높은 서비스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드컴플릿 배정현 대표는 "개발 역량을 최대한으로 발휘해 레트로 액션 RPG의 진정한 재미를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로드컴플릿은 2009년 설립된 모바일 게임 전문 개발사로, 15종 이상의 캐주얼 및 미드코어 게임을 개발해왔다. 대표작으로 모바일 액션 RPG '크루세이더 퀘스트'를 제작, 6년간 서비스하고 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2-04 14:36:4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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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산업 육성 및 수출, 법령으로 지원확대된다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은 국내 방산업체들의 육성과 수출 지원 강화를 위해 ‘방위산업 발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5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관련 법령이 시행되면 국내 방산업체들이 개발한 부품을 무기체계 연구개발 및 전력 운영 사업에 우선 적용되고, 고난도 기술 개발과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방위 사업도 국가정책사업 지정이 가능해진다. 방사청은 ‘방위산업 발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의 하위법령 제정 등의 준비절차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2006년 제정된 ‘방위사업법’에서 방위 산업의 발전 관련 부분이 분리돼 지난해 2월 제정됐고, 관련 시행령·시행규칙도 입법예고를 거쳐 지난 1월2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기존에는 국가안보 및 국방 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업만 국가정책 사업으로 지정됐지만, 앞으로는 방산업체의 참여 위험도가 큰 ▲총사업비 5000억원 이상 사업 ▲전략적 연구개발 분야 사업 ▲2개 이상의 중앙행정기관 공동 추진 사업 등도 방위사업추진회의 심의를 거쳐 국가정책사업으로 지정할 수 있게된다. 뿐만 아니라, 국외 방산업체에 비해 가혹하게 부담됐던 지체상금(계약이행 지체 등)도 국가정책사업을 수행하는 기업에게는 감면혜택이 주어진다. 방사청은 지체상금 감면과 함께 입찰 참가 자격제한 기간 감면, 개발기간 연장 등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방산기업의 육성책과 함께 수출 지원도 강화된다. 구매국 요구에 맞는 제품 생산을 위한 무기체계 개조·개발 지원, 수출제품의 우리 군 운용실적 확보를 위한 군 시범 운용 등이 가능해지고, 수출 기업을 위해 국방과학기술 이전, 구매국과의 절충교역 의무 상호 감면 등 정부가 국외 도입으로 확보한 절충교역 가치를 국내 기업 수출에 지원할 수 있는 수출산업협력 제도도 신설됐다. 경제적 측면뿐만 아니라 군의 안정적인 무기체계 전력화란 측면에서 선제적 부품 개발 지원도 강화된다. 무기체계 부품의 국산화, 신뢰성 제고, 단종 관리에 관한 사항을 담은 부품관리 정책을 수립하고 체계적인 부품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기업이 부품 국산화 개발 시 무기체계 대여 및 양도, 국산화개발 부품의 체계장착시험 등 시험평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근거도 마련됐다. 강은호 방위사업청장은 “법 시행으로 방위산업이 내수 중심에서 수출형 산업으로 전환할 수 있는 확고한 기반이 마련됐다”며 “국내 개발 원칙, 방위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수출산업화 등 똑똑한 1등을 위한 새로운 방위산업 발전전략을 수립해 세계 시장이 인정하는 K-방산이 될 수 있도록 방산업계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무기체계 국산화 예산은 크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지난해 203억 원이었던 관련예산은 올해 4배 이상 늘어나 854억 원이 책정됐다. 이에 맞춰 중소·벤처기업 지원 예산도 지난해 305억 원에서 올해 418억 원으로 증가했다.

2021-02-04 14:36:09 문형철 기자
'음주관리 소홀' 서울 시내버스업체 차량 16대에 운행 정지 처분

서울시는 2019년 6월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시내버스회사를 대상으로 음주관리가 소홀했던 '4318 풍납 노선 16대 차량'에 대해 오는 3월1일부터 30일간 운행을 정지하는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4일 밝혔다. 서울시는 당시 음주운전 적발 직후 해당 버스회사를 현장 점검하며 버스 회사의 음주측정관리대장과 CCTV 영상 등을 확인한 결과 버스회사가 운전자의 음주여부 확인을 소홀히 한 증거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해당 노선 버스 운행 정지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송파공영차고지와 강동공영차고지에 있는 인근 버스회사의 예비차량 16대 차량을 투입해 대체운행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대체운행에 소요되는 모든 비용은 서울시가 해당운수업체에 구상권 청를 통해 받아내기로 했다. 한편 서울시는 최근 음주운전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시민들의 정서를 반영하고 다수 시민 안전을 사전에 보장하기 위해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령상 사업자에 대한 음주운전 처벌조항 강화를 국토교통부에 지속 건의할 예정이다. 현재 운송사업자가 운수종사자의 음주 여부를 확인하지 않은 경우 '사업일부정지' 또는 '과징금 부과' 처분을 내릴 수 있으나, 위반횟수와 상관없이 '감차명령'이 가능하도록 개정건의할 계획이다. 서울시 노병춘 버스정책과장은 "사고 여부와 관계없이 음주 관리를 소홀히 한 버스회사는 단 한 번의 위반이라도 일벌백계할 것이며, 버스회사가 종사자들의 음주운전 관리·감독에 더욱 철저히 할 수 있도록 불시점검, 사업개선명령, 평가점수 감점 등 시 차원에서 취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동원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이러한 일들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2-04 14:31:0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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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바꾼 일상… 서울시민 영화·게임 집콕 늘고, 노동·이동시간 줄었다

지난 3일 오전 서울 시청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출근하고 있다. /뉴시스 코로나19는 서울 시민의 생활시간을 어떻게 변화시켰을까. 서울시는 코로나19 발생 1년을 즈음해 코로나19 발생 전후에 서울 시민의 생활시간 변화를 조사한 결과를 분석해 4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19년 11월과 2020년 11월 서울시민의 평일 하루 생활시간 분석을 위해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만 69세 이하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로 진행됐다. 분석 결과, 서울 시민은 코로나19와 함께 했던 2020년 ▲필수시간 9시간 26분 ▲의무시간 9시간 2분 ▲여가시간 5시간 32분을 썼다. 이는 코로나19가 발생하지 않았던 2019년에 비해 ▲필수시간은 3분 감소 ▲의무시간은 15분 감소 ▲여가시간은 18분 증가한 결과다. 필수시간의 경우 수면시간은 9분 증가했지만, 개인 건강관리와 개인위생 및 외모 관리 등 개인 유지 시간이 12분 감소해 평균 3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시간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모든 계층에서 증가했다. 특히, 18세~29세의 수면시간은 19분이 증가되어 수면시간이 가장 많이 증가한 연령층으로 분석됐고, 비취업자 계층은 15분 증가했는데, 이는 취업자 계층보다 2배가량 증가한 수치다. 개인 유지 시간은 모든 계층에서 평균 12분 감소했는데 특히 여성, 자영업자, 배우자가 있는 여성 중 비취업자(전업주부)에서 상대적으로 많이 감소했다. 서울 시민의 의무시간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 가사노동과 학습시간은 증가됐으나, 일하는 시간과 이동시간이 줄어 전체적으로 15분 감소했다. 여가시간은 평균 19분 증가했다. 미디어 이용, 온라인·모바일 게임 시간 등 실내활동 위주의 시간은 증가했고, 문화·관광, 교제·참여, 스포츠·레포츠 시간과 같은 실외활동시간은 감소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시간에 많은 변화를 발생한 계층으로는 18~29세와 40~49세의 연령층과 비취업자, 자영업자, 배우자가 있는 여성중 비취업자 계층(전업주부)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비대면(온라인) 실내 활동 위주의 행동이 증가하였는데, 가장 많이 대체된 행동은 ▲넷플렉스, 유튜브 등의 미디어 이용(50.0%), ▲온라인 공연 관람 등의 문화 및 관광 활동(48.5%), ▲온라인PC/모바일 게임(32.7%) ▲화상회의, 온라인 예배 등 교제 및 참여활동(30.0%) 순이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힘들었던 점은 감염 불안감과 마스크 착용, 모임자제 등의 생활수칙 준수였으나, 미디어 시청 및 동네 산책 등과 같은 소소한 즐거움도 새롭게 발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원목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코로나19 전후의 생활시간 변화 파악을 통해 서울시민들의 사회적 거리두기 적극적인 참여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서울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일과 생활이 균형을 이룰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할 기초자료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2-04 14:16:2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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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국내 최초 '세계 10위권' AI 데이터센터 구축 착수...AI 생태계 핵심 거점 조성 본격화

문재인 대통령이 국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투자협약 및 착수식에서 영상 메시지로 축사를 하고 있다. /영상 메시지 캡처 정부는 인공지능(AI) 중심도시인 광주를 국내 최초로 구축되는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와 인공지능 대학원 등 핵심 인프라는 물론 데이터, 인재가 집적된 인공지능 생태계의 거점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일 광주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투자협약 및 착수식에 이어, 광주과학기술원 인공지능 대학원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AI에 특화된 데이터센터는 전 세계 10위권을 목표로 해 세계적인 데이터센터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날 착수식에서는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기원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영상 메시지와 최기영 장관의 축사,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의 비전 발표가 진행됐다. 문 대통령은 "상생과 문화의 도시 광주가 사람 중심 인공지능 시대의 첫걸음을 내딛는다"며 "AI 인재 양성의 산실이 되고 AI 일등국가를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광주 첨단 3지구에 자리잡을 국가 AI 융복합단지에는 창업·연구·인재양성 인프라와 세계 최고 수준 AI 데이터센터가 들어선다"며 "대한민국 AI의 핵심 거점으로, 인공지능 강국으로 도약하려는 대한민국 꿈을 실현시켜 줄 전진기지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AI 생태계 육성을 위한 정부의 지원계획 발표와 광주시와 민간사업자인 NHN의 투자협약이 진행됐다. 광주 AI 데이터센터 민간사업자 선정을 계기로 NHN은 인공지능 생태계 육성과 지역경제 기여를 위해 향후 10년간 광주에 21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광주 AI 융복합단지는 2019년 선정된 '국가균형발전프로젝트'의 주요과제로, 광주광역시 첨단 3지구에 AI에 필요한 데이터 등의 자원과 인프라가 집약된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부터 2024년까지 총 3939억원이 투입된다. 융복합단지의 핵심인프라인 AI 데이터센터는 연산량 88.5PF(Peta Flops) 규모로, 대규모 데이터의 수집·축적 뿐만 아니라, 다양한 개발도구와 AI 반도체 테스트 환경을 제공하는 등 세계적 기술과 혁신적 서비스를 창출할 거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는 AI 데이터센터 착수를 계기로, AI 인프라 구축과 인재양성, 지역 주력산업과 AI 융합 등 AI 기반 지역 혁신 노력을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기영 장관은 "인공지능 중심도시를 향한 혁신적 도전을 통해 광주가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 창출, 사람 중심 인공지능 구현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며, "광주 인공지능 융복합단지의 성공이 곧 대한민국 인공지능의 성공이라는 믿음으로 적극 지원해가겠다"고 밝혔다 이후 최기영 장관과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AI 고급·전문 인재양성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는 광주과기원을 방문해 AI 대학원 현판식에 참석했다. 광주과기원 AI 대학원은 2019년 AI 대학원 프로그램에 선정됐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AI 전문가를 양성해 지역 내 산업에 AI 기술을 접목하고,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한다. 매년 50명의 학생을 선발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박사급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자기주도형 교육과정 개설, 기업가정신 교육 및 산학 협력을 통한 인턴십 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특화 산업인 헬스케어, 자동차, 에너지 등 3대 특화분야에 대한 융합연구를 중점 추진하고 있다. 향후 조성될 광주 인공지능 융복합단지의 고성능 데이터 센터 인프라 및 창업 지원 프로그램 등과 연계해 광주지역의 교육-연구-창업의 선순환 생태계 조성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된다.

2021-02-04 14:00:1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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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코로나시대 문화향유 기회 확대… 딜쿠샤 등 4개 문화시설 개관

딜쿠샤 /서울시 서울시가 수년 간 역점을 두고 추진해온 특색 있는 문화시설 4곳이 올해 차례로 문을 연다. 3·1운동을 세계에 알린 앨버트 테일러의 가옥 '딜쿠샤'(3월), 국내 최초의 공예전문 '서울공예박물관'(5월), 옛 동숭아트센터를 리모델링한 '예술청'(6월), 현대미술사를 수집·보존·전시하는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12월)다. 시는 '24년까지 문화인프라가 부족한 서남권과 동북권을 중심으로 9개 미술관·박물관을 추가 건립한다. 대표적으로 서남권 유일의 공립 미술관 '서서울미술관'이 올해 건축 설계를 마무리하고 '23년 개관을 목표로 건립 절차에 착수한다. 또 문화소외지역을 중심으로 공공도서관을 확충하기 위해 올해는 도봉구 '한옥도서관', 중랑구 '면목동도서관' 등 7개 자치구 12개 구립도서관의 건립을 지원한다. 앞으로 매년 8개소 이상의 도서관 건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코로나시대 집 가까운 곳에서 문화생활을 즐기고자 하는 수요와 요구가 높아진 만큼, 문화소외지역을 중심으로 촘촘한 인프라를 보강해 지역 간 문화격차를 대폭 완화하고, 시민들의 문화향유권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아울러, 코로나19로 공연과 전시, 축제가 취소되거나 무기한 연기되면서 사실상 전면중단의 위기에 처한 문화예술계 회복에도 올해 2141억 원을 투입한다.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동시에, 비대면 공연·행사 개최를 위한 지속가능한 문화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집중한다. 작년 하반기 공연계 총 매출액은 745억 원으로 전년(1936억 원) 대비 60%가 줄었고, 전체 예술인의 76%를 차지하는 프리랜서 예술인의 피해규모는 지난해 1월~10월까지 1384억에 이른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10명 중 7명이 '문화가 코로나로 인한 정신적 피해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 코로나블루를 위로하는 문화예술의 중요성은 지속 대두되고 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2-04 13:59:1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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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코로나 피해 사회적경제기업-특고·필수노동자에 180억원 저리 융자

서울특별시청 전경 /손진영 기자 son@ 사회투자기금 특별융자 금리 및 융자조건 /서울시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집합금지와 거리두기 등으로 피해를 입은 사회적경제기업과 소득이 감소한 특수고용직(특고), 프리랜서, 감염취약 환경에서 일하는 돌봄·운송 등 필수노동자에게 총 180억원 규모의 사회투자기금을 저리로 빌려준다. 서울시는 일자리·주거·환경 등 사회문제를 개선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과 불안정한 고용 환경에 놓인 노동자들에게 사회투자기금 총 180억원을 융자·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먼저 확진자 발생이나 집합금지, 영업제한 등 직접피해기업을 대상으로 피해 정도에 따라 금리 0.5%~1.0%로 기업당 3~6억원, 최대 6년간 공급한다. 총 132억원 규모로 사회적경제기업은 최대 3억원, 우수 사회적경제기업은 최대 6억원(대환자금 포함)까지 2년 거치, 4년 상환조건으로 돈을 빌릴 수 있다. 서울시 소재 사회적경제기업 중 39%는 집합금지업종, 35%는 직접피해기업이지만 담보나 신용 등이 일반기업에 비해 열악해 시중은행의 금융지원을 받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었다. 기존에 융자를 받은 기업들도 같은 금리와 상환조건으로 대환융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주거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주택을 공급하는 사회적경제기업에도 총 18억원 규모의 융자를 실행한다. 기업 당 최대 25억원을 신청할 수 있고 융자기간은 최대 9년이다. 특고와 프리랜서, 플랫폼노동자, 필수노동자, 사회적경제기업 및 비영리단체 종사자에게는 1인당 최대 1000만원까지 3년간 3% 금리로 돈을 빌려준다. 사회투자기금은 서울시가 2012년 국내 최초로 조성했으며 지난해말 기준 총 1193억원 규모로 운영 중이다. 시가 사회적금융전문기관에 자금을 무이자로 빌려주고 수행기관은 여기에 민간자금을 더해 사회적경제기업 등에 연 3%대 저리로 최대 9년간 융자하는 것이 기본 운영방식이다. 지난해까지 최근 8년간 857개 기업에 1460억원을 지원했다. 한편, 서울시는 올해 사회투자기금을 운용할 수행기관을 4일~17일까지 모집한다. 선정된 수행기관은 자체적으로 운용 가능한 금액의 5배 이내로 기금을 신청할 수 있으며, 시와 여신거래약정 체결 1년 안에 재융자(투자)를 완료해야 한다.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성만 서울시 노동민생정책관은 "사회적경제기업은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특성상 매출이 급감해도 직원 수를 유지해야하는 측면이 있고 소규모 사업장이 대부분이라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이 있어도 민간금융의 지원을 받기가 어렵다"며 "피해 사회적경제기업과 노동자 규모, 자금수요 등을 고려해 추가 지원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2-04 13:49:08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