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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국제상호인정협정 유지를 위한 4년주기 국제평가 받아

국가기술표준원 국내 공인시험인증기관이 발행한 시험성적서의 국제 효력을 유지하기 위한 국제평가가 시작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한국인정기구(KOLAS)가 국제인정기구(ILAC/APAC)와 체결한 상호인정협정(MRA)을 유지하기 위한 4년 주기 정기 국제평가를 15일부터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국내 공인기관으로는 1월말 기준으로 삼성전자 글로벌 CS센터, LG화학 기술연구원 등 964곳이 있으며, 가정용 전자제품 시험성적서, 배터리 안전성 시험성적서, 층간소음 시험성적서, 방역마스크 시험성적서 등 연간 240만건에 달하는 공인시험성적서를 발행하고 있다. KOLAS는 이들 공인기관이 발행한 시험성적서가 수출국에서 추가 또는 중복 시험 없이 활용될 수 있도록 국제인정기구와 지난 2000년 상호인정협정을 체결한 결과, KOLAS 공인성적서는 현재 104개국에서 국제교역의 패스포트로 통용되며 무역기술장벽 극복의 효자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번 국제평가는 상호인정협정을 유지하기 위해 4년 주기로 실시하는 정기 평가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원격평가 방식으로 이뤄진다. KOLAS 사무국 조직과 인력, 운영 절차 등의 품질시스템, 국내 공인기관에 대한 인정평가 능력 등이 주요 평가 대상이다. 국표원 관계자는 "세계 시장에서 국내 공인기관의 신뢰성을 한층 더 강화하고 '한번 인정으로 세계 어디에서나 통용되는' 한국인정기구의 위상과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국제평가에 임하겠다"며 "친환경, 에너지 등 그린뉴딜 분야와 진단, 바이오 등 신산업 분야의 해외 수출을 지원할 수 있도록 국내 공인기관 인정과 국제상호인정협정 분야를 확대하는 등 국제 인정체계 인프라를 지속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2-14 11:10:1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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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타고 게임 '3N' 실적 '훨훨'…연매출 '10조 시대' 오나

게임 '3N' CI.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 등 게임업계 '3N'이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특수 효과를 누리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넥슨은 한국 게임사 최초로 연매출 '3조 클럽'에 가입했으며, 엔씨소프트 또한 사상 최초로 연매출 2조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모바일 게임이 폭발적으로 성공해 호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넥슨 사옥. ◆ 넥슨·넷마블·엔씨 '3N' 매출 8조원…비대면 타고 '훨훨' 1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이른바 '3N'으로 불리는 업계 맏형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는 모두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3N의 지난해 매출액을 합하면, 8조316억원에 달한다. 비대면 훈풍이 올해도 이어지면, 3N의 합계 매출액이 10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넥슨은 지난해 게임 업계 최초 연간 매출 3조원을 돌파하며, 눈길을 끌었다. 넥슨은 지난해 매출 3조1306억원(엔화 2930억엔, 이하 분기 기준 환율 100엔당 1068.4원), 영업이익 1조1907억원(1115억엔)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8% 성장하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넥슨의 실적은 모바일 게임이 견인했다. 넥슨의 지난해 연간 모바일 매출은 지난해 대비 60% 성장한 1조371억원(971억엔)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하며 1조원을 돌파했다. 특히 한국 지역의 성장세도 돋보였다. 매출은 전년 동기 84% 성장했고, 이중 모바일 부문은 164%, PC온라인 부문이 54% 늘었다. 역대 최대 성과로 한국지역 발생 매출은 처음 1조원을 넘겼다. 넷마블 또한 지난해 신작 게임 출시 효과로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넷마블은 지난해 매출 2조4848억원, 영업이익 2720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4%, 영업이익은 34.2% 증가했다. 특히 해외매출은 지난해 1조7909억원을 기록해 전체 매출 대비 72%를 차지했고, 전년 대비로는 23.3% 상승해 글로벌 비중이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형제'에 힘입어 사상 처음 매출 '2조 클럽'에 가입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매출 2조4162억원, 영업이익 824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42%, 영업이익은 72% 증가했다. 엔씨소프트의 흥행 수표인 '리니지'가 실적을 견인했다. 모바일 게임 연간 매출은 리니지2M의 출시로 전년 대비 72% 성장했다. 김택진 엔씨 CCO가 '블소2'를 소개하고 있다. / 엔씨소프트 ◆ '3N' 신작으로 올해도 달린다 올해 게임사들은 신작을 출시하고, 엔터테인먼트나 구독경제 등의 사업을 확장할 방침이다. 넥슨과 넷마블은 올해부터 신입 사원 초임 연봉을 개발직군은 5000만원, 비개발 직군의 경우 4500만원으로 올리고, 재직 중인 임직원 연봉도 일괄 800만원 인상하는 등 인재 영입 확보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넥슨은 올해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마비노기 모바일', '커츠펠', '코노스바'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으로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신입 및 경력직 공채도 올 상반기 내 재개하고, 신규개발 프로젝트, AI 연구, 사업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투자를 공격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넷마블 또한 올해 '마블퓨처 레볼루션',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등 신작을 선보인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실적발표에 이은 컨퍼런스 콜을 통해 "넷마블은 그동안 게임 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해왔다. 가장 많은 게임을 출시했고, 지속적으로 개발사 투자와 M&A 투자도 추진했다"며 "향후에도 게임 외에 유망한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회사 가치를 높여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엔씨소프트는 모바일 신작 '트릭스터M'과 '블레이드&소울 2(이하 블소2)'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블소2의 경우 김택진 대표가 직접 임개발총괄인 최고창의력책임자(CCO)로 참여해 주요 콘텐츠를 공개하며 "블소2를 통해 MMO 영역에서 과연 가능할까 싶었던 새로운 액션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다수의 트리플 A급 콘솔 게임을 개발하고, K팝 플랫폼 '유니버스'를 통해 엔터테인먼트 사업에도 본격적으로 나선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2-14 11:05:1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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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농번기 아이돌봄방' 사업대상자 30곳 내외 모집

2021년 '농번기 아이돌봄방 지원사업' 홍보물 /농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에서 농번기(3~11월) 주말 동안 마음 편히 농사지을 수 있도록 아이를 돌봐주는 '농번기 아이돌봄방' 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는 농번기 아이돌봄방 운영개소수를 30개소 내외로 확대할 예정으로 , 농촌 지역에서 지속 증가하는 주말 아이돌봄방 운영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대상자는 어린이집이나 지역농협, 여성농업인종합지원센터,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법인 등 농촌지역에서 보육에 필요한 시설과 전문 인력을 갖춘 법인이나 단체면 가능하다. 올해는 시범적으로 만2세부터 초등학교 2학년까지로 돌봄대상 연령을 확대 운영한다. 사업자로 선정되면 인건비와 교재·교구비, 급·간식비 등 시설당 운영비 2700만원 내외와 화장실·조리시설 등 기존 시설 개보수나 장비·기자재 구입비 2000만원 이내를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대상자 모집기간은 2월15일~23일까지며, 참여 희망 기관·단체는 사업신청 서류를 전자우편(welfare@rhof.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농식품부는 2월 중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등을 거쳐 3월 중 사업대상자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상세한 내용은 농어촌희망재단 누리집(www.rhof.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농어촌희망재단(02-509-2444)을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2-14 11:00:0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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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기자 칼럼]물러터진 법규가 군을 엿가락으로 만들지도...

엄정해야 할 법규가 흐트러지면, 군대는 힘없이 늘어나는 엿가락마냥 휘어지고 잘려나간다. 도덕성이 땅에 떨어져 상관을 살해하는 사건이 빈번했던 베트남전 당시의 미군처럼 우리 군도 추락하게 될지 모른다. 지난 13일 춘천지방 법원은 상관인 여성 소대장과 중대장을 성기에 빗대 모욕한 병에 6개월 선고유예를 내렸다고 밝혔다. 선고유예는 가벼운 범죄를 저질렀을 때 유예한 기간이 지나면 기소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즉, 시간 지나면 없었던 것이 되는 셈이다. 지난해 9월에 전역한 가해자는 같은해 3월 다른 병들과 흡연장에서 대화를 하던 중 여성 중대장과 소대장을 성기에 빗대 "큰XX가 가니, 작은 XX가 깝친다"며 모욕을 한 혐의로 재판에 회부됐다. 재판부는 가해자의 행위가 군의 명령 및 지휘체계를 흔들어 국방력 감소의 위험을 초래할 것이란 점을 지적하면서도, 가해자가 초범인 점과 피해자들이 처벌을 바라지 않는다는 점, 전역을 해 재발 위험성을 알기 어렵다는 점을 이유로 양형을 내렸다. 피해자인 중대장과 소대장은 자신들의 관용이 군율을 흔들게 되고, 여성 전우들이 이러한 선례를 따르게 될 수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현역 때 엉망인 장병이 예비역이 돼서 군인답게 행동할지도 생각해 봐야 한다. 수년 전 서울 관악구의 모처에서는 예비역 중위가 예비군 훈련 중에 총을 던지고 군복을 풀어제치며 난폭한 행동을 한 적이 있다. 해당 지역 예비군 동대장의 통제에 불응한 그는 오히려 군을 상대로 민원을 제기했다. 무슨 이유로 자기에게 예비군 소대장 임무를 부여했냐는 것이다. 당시 그는 군복도 엉망으로 입었고 타 예비군들에게도 폭력적으로 행동했다. 뒤에 확인한 사실이지만, 그는 현역시절 근무평정이 좋지 않았던 예비군이었다. 대한민국 예비군의 복장군기는 느슨하기로 따지면 세계 최고수준이다. 최근에는 이러한 문제가 더 심각해지고 있다. '그까짓 정도야…'라는 인식이 문제를 키우고 있기 때문이다. 대통령령인 군인복제령과 예비군법에는 예비군의 복장규정을 엄밀히 규정하고 있다. 관련 법규에 따라 군복착용을 위반한 예비군에 대해서는 훈련부대가 훈련입소를 거부해야 되지만 사실상 지켜지지 않는다. 엄격히 적용하면 이러한 예비군들의 민원과 언론제보에 시달려야 하기 때문이다. 금장에 날개달린 큼지막한 예비군 휘장이 부착된 전투모는 애교에 해당된다. 예비역 소령으로 예비군 훈련에 참가하게 되면, 형형색색의 자수와 전투복에 부착해서는 안되는 각종 총천연색의 부착물과, 만화 등에 등장하는 캐릭터가 부착된 군복을 입고 예비군 훈련에 참가하는 예비군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일본 만화나 영화에 등장하는 폭주족들의 복장을 연상케 한다. 군복무 기간은 줄어들고, 병력자원도 줄어드는 시점에서 예비군이 줄어드는 상비군을 보완할 핵심 전력으로 떠오르고 있는데 과연 이런 규율로 어떻게 유사시를 대비할 지 우려된다. 강군을 만들기 위해서는 첨단장비의 전력화, 장병들의 헌신에 맞는 현실적 보상과 함께 엄정한 법규의 적용도 중요하다는 점도 명심해야 할 것이다. 군대는 민주시민을 양성하는 사회 재교육 기관이란 측면도 명심해야 한다. 여성에 대한 왜곡된 성의식을 가진 청년을 바로잡지 않고 놔둔다면 위험의 불씨는 사회로 번져 나갈 것이다.

2021-02-14 10:37:32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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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학우 맞춤형 지원”…숭실대, '5회 연속' 교육부 교육복지 평가 ‘최우수’

숭실대 전경/숭실대 제공 학내 장애학생들을 위해 전문교육지원 등을 펼치며 세분화된 맞춤형 지원을 해 온 숭실대가 교육부로부터 장애인 대학생 복지를 실현했다며 호평을 받았다. 숭실대(총장 장범식)가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원장 이한우)이 9일 발표한 '2020 장애대학생 교육복지지원 실태 평가'에서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장애대학생 교육복지지원 실태 평가는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따라 장애대학생의 교육여건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2003년부터 3년마다 시행되고 있다. 숭실대는 지금까지 7번 진행된 해당 평가에서 2008년부터 5회 연속 최우수대학으로 이름을 올렸다. 숭실대는 선발 9.875점, 교수·학습 48.87점, 시설·설비 34.32점으로 평가됐다. 22개 평가 부문 중 △정보제공 △교수·학습 지원체제 및 운영 △평가지원 △장학지원 △상담·진로 및 취업지원 △강의실 △체육관 △기숙사 등 8개 부문에서 만점을 받았다. 고승원 숭실대 장애학생지원센터장은 "진리와 봉사라는 본교의 건학이념에 따라 장애학생들을 위해 일반교육지원과 전문교육지원으로 세분화해 맞춤형 지원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더욱 전문화된 장애학생 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실태평가는 △선발(10%) △교수·학습(50%) △시설·설비(40%) 등 3개 영역에 자체평가보고서에 근거해 서면·현장방문 종합의 3단계 평가로 실시됐다. 점수에는 '계획에 대한 평가'와 '결과에 대한 평가' 비중을 고르게 배분해 대학의 지원 의지와 개선 노력이 반영됐다. 전국 343개 대학, 423개 캠퍼스(98.8%)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평가 결과, 등급별로 최우수 39개(9.2%), 우수 93개(22%), 보통 177개(41.8%), 개선요망 114개(27%)로 나타났다. 최우수 대학은 부총리 표창을 받으며 평가 결과를 각종 대학 지원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평가 결과가 제공될 계획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2-14 10:33:3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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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많은 AZ 코로나 백신, 결국 65세 이상 고령자가 맞는다

아스트라제네카(AZ)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국내 만 65세 이상 고령자들에 접종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만, 오는 26일부터 접종이 시작되지만 고령자 백신 효과에 대한 근거가 턱없이 부족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예방접종전문위원회를 통해 오는 16일까지 접종 대상을 확정하기로 했다 ◆65세 이상 고령자 AZ 백신 맞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0일 백신 허가 전 전문가 자문 3단계 중 마지막 단계인 최종점검위원회를 열어 AZ백신의 조건부 허가를 결정했다. 만 65세 이상을 포함한 만 18세 이상 성인에 모두 접종이 가능하며, 표준용량을 4~12주 간격으로 2회 투여하도록 했다. 다만, 논란이 됐던 고령자 접종에 대해서는 사용상 주의사항에 '65세 이상의 고령자에 대한 사용은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기재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 식약처는 "의사가 대상자의 상태에 따라 백신접종으로 인한 유익성을 충분히 판단하여 결정하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문제는 국내 AZ 백신을 맞을 대상은 대부분 건강이 좋지 않은 고령자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데 있다. 정부가 정한 접종시행계획에 따르면 1분기 우선 접종 대상은 방역 현장에 근무하는 의료진 4만8900명과 요양병원·시설 등의 입원·입소자 50만6300명과 종사자 27만600명 등 77만6900명이다. AZ 백신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공급 일정이 정해진 백신이다. 오는 24일 경북 안동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에서 75만명분이 출하된 후 평택 물류공장을 거쳐 25~26일이면 각 병원과 보건소 등에 도착할 예정이다. 코벡스 퍼실리티를 통해 들어오는 화이자 코로나19 백신도 이르면 2월 말 공급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일정은 확실히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게다가 우선 공급되는 화이자 백신은 6만명분에 그친다. 50만명이 넘는 요양병원·시설 입원·입소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고령층의 선택지는 AZ 백신 밖에 없는 셈이다. 특히 AZ 백신은 냉장(2∼8도) 상태에서 보관·유통이 가능하기 때문에, 영하 70도에서 보관·유통해야 하는 화이자 백신보다 요양시설 방문 접종이 훨씬 용이하다. 질병관리청 예방접종전문위원회는 자문 결과를 종합한 회의를 통해 오는 16일 접종 대상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접종 판단, 의사 손에 달렸다 결국 고령자 AZ 백신 접종의 최종 판단은 의사들의 몫이 되면서 부담은 커질 전망이다. 국내 들여오는 표준용량 AZ 백신의 예방효과는 62% 수준에 그친다. 화이자, 모더나 백신의 예방효과(95%)보다 현저히 떨어진다. 특히 AZ 백신 임상의 90%는 만 18~55세의 건강한 성인에서 이루어졌으며, 전체 임상 과정에 만 65세 이상 임상 참여자는 660명으로 전체 7.4%에 그쳤다. 건강한 성인에서 62%의 예방효과가 나타났다면 고령자들의 예방효과는 62%보다 훨씬 떨어질 것이란 지적이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4~12주로 애매하게 정해진 접종 간격도 큰 변수다. 회사측에 따르면 AZ 백신의 임상 결과, 접종 간격이 넓을 경우 백신 효과가 높아졌다. 영국과 브라질에서 진행한 AZ백신 임상 데이터에 따르면 1차와 2차 접종 간격을 6주 이내로 했을 때는 53%, 6주 이상 했을 때는 65%로, 예방 효과는 최대 12%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는 "국내에서 접종 간격을 4주, 8주, 12주로 할지를 정해야 할텐데 근거가 명확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AZ백신의 접종 간격, 고령자에게 효능적인 측면에서 문제가 없는지 등을 철저하게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2-14 10:29:2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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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등 관내 7개 대학, 노원구와 ‘노원평생시민대학’ 공동 운영

김일목 삼육대 총장(왼쪽 두번째)과 오승록 노원구청장(왼쪽 네번째), 관내 대학 총장들이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삼육대 제공 삼육대를 비롯한 관내 7개 대학이 학내 교육시설을 개방해 노원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평생학습을 위한 '노원평생시민대학'을 운영한다. 14일 대학가에 따르면, 노원구는 삼육대, 광운대, 서울과기대, 서울여대, 육군사관학교, 한국성서대, 인덕대 등 관내 7개 대학과 지난 9일 오후 노원구청 소강당에서 '노원평생시민대학 관·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각 대학은 교육시설을 개방해 지역주민에게 대학 특성에 맞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노원구는 대학별로 사업비 5억원을 지원하며, 운영관리를 총괄한다. 특히 삼육대는 건강과학특성화 분야 강점을 살려 '힐링도시 노원구민을 위한 테니스' '힐링도시 노원구민을 위한 스쿼시' 2개 강좌를 오는 하반기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김일목 삼육대 총장은 "100세 시대를 맞아 시민 재교육과 같은 평생교육 분야가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업에 참여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삼육대의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역사회에 제공하여 평생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평생학습도시 구현을 위한 사업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 각 대학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주민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서로 긴밀히 협조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2-14 09:36:1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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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공립초 1·2학년에 3월부터 기초학력 협력강사 투입

시교육청, 협력강사 최대 1500명 모집…총 5376학급에 배치 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 관내 563곳 공립초등학교 1·2학년은 오는 3월부터 기초학력 지원을 위한 협력수업을 운영한다. 최대 1500명의 기초학력 협력강사가 정규 교과 수업 시간 내 담임교사 수업을 협력·보조해 교실 안에서 배움이 느린 학생에 대해 맞춤형 지도를 지원한다. 서울시교육청이 오는 15일부터 관내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담임교사와 함께 가르칠 기초학력 협력강사 모집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협력강사는 학교 수요에 따라 많게는 1500명까지 선발될 전망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학습격차를 최소화하고 수업 내에서 학습부진이 없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협력강사는 초등학교 1학년 국어 주당 2시간, 초등학교 2학년 수학 주당 2시간을 기본 방향으로 지원한다. 수업에 함께 참여해 분리할 필요는 없으나 배움이 느린 학생을 격려하며 돕는 '개별지원' 방식도 가능하다. 원격수업으로 등교가 중단되면 초등 1·2의 원격학습 지원이나 기초학력 대면 지도를 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코로나19 교육 상황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초학력 협력강사 운영을 지원함으로써 기초학력 보장뿐 아니라 코로나19에 따라 변화하는 초등학교 학사 운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사 모집은 각 초등학교가 직접 진행한다. 학교 누리집 및 서울시교육청 누리집 구인란을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강사가 되려면 교원 자격증 소지자나 현행법상 '강사' 자격이 있는 대졸자, 전문대·고졸로서 각각 2년 이상, 4년 이상의 실무 경력자여야만 한다. 강사들은 시급 2만2000원을 받도록 하며, 산재보험은 의무 가입한다. 강사에게 지급할 인건비와 보험료는 시교육청이 부담하며 학교 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우수한 협력강사를 확보하기 위해 퇴직교원과 교원임용 대기자, 교원 자격소지자, 교원양성기관에 재학하는 예비교원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선발된 강사들은 티처빌원격교육연수원, EBS원격교육연수원, 한국교원연수원 등 3곳에서 사전 소양교육 원격 연수를 무료로 들을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앞서 5일 서울 초등학교 1~2학년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까지는 학교 밀집도 완화 조치와 상관없이 매일 등교할 수 있도록 한 3월 신학기 학사운영 방침을 정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코로나19 위기에도 배움에서 소외되는 학생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기초학력 보장으로 단 한 명의 아이도 놓치지 않고 모든 학생의 가능성을 여는 책임교육 실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2-14 09:32:4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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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기업고객 영상회의·클라우드 품질 높인다

LG유플러스 직원들이 U+ SD-WAN을 소개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IT 가상화 전문기업 VM웨어(WMWare)와 함께 소프트웨어로 실시간으로 품질을 관리하고, 클라우드 접속 등 부가 기능을 제공하는 기업전용솔루션 'U+ SD-WAN'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U+ SD-WAN(Software Defined Wide Area Network)은 기업에서 업무용 회선에 SD WAN플랫폼과 전용 단말장비를 이용해 회선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는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기업고객은 기존 업무통신망을 바꿀 필요 없이 SD-WAN 플랫폼을 활용해 회선서비스 품질을 올리고 부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업전용회선의 안정성을 보장하면서 영상회의나 클라우드 등 대량의 트래픽을 발생시키는 비즈니스용 서비스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중앙에서 기업전용망을 사용하는 단말을 원격으로 자동 컨트롤하고, 구축에서부터 유지보수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일반적인 네트워크, 보안장비와는 달리 데이터영역과 제어영역을 분리해 각종 보안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서비스를 유지할 수 있다. U+ SD-WAN 하나로 VPN 터널링과 방화벽 기능도 제공한다. 또 기업고객이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앱)별로 최적의 품질이 유지되도록 트래픽을 제어할 수 있다. 네트워크가상화 기능으로 추가적인 서비스 기능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며, 새로운 차세대 통신기술을 적용해 확장할 수 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U+ SD-WAN의 국내외 상용고객 및 시범 적용 고객을 통한 서비스 실증을 통해 앱 품질 향상과 네트워크 환경의 효율적 운영에 대한 검증을 완료했다. 또 광대역 국제회선 전문회사이자 자회사인 데이콤크로싱, VMWare와 협력해 해외 지사를 보유한 기업고객에도 개통부터 유지보수까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해외 파견이나 출장에 사용되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구성철 유선사업담당은 "LG유플러스는 국내외 모든 기업고객이 언택트 환경에 최적화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최고의 품질을 제공하는 비즈니스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2-14 09:28:12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