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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청소년 영상 스토리 제작단 활동 후원

컴투스(좌) 한국미디어영상교육진흥원(우).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는 한국미디어영상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청소년 영상 스토리 제작단 활동을 후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활동으로 6회째를 맞은 청소년 영상 스토리 제작단은 우리나라의 문화, 인물, 유적 탐방 및 스토리텔링 영상 제작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문화 예술적 감수성을 고양하고 미디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성장 프로젝트다. 컴투스는 첫 해인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청소년 영상 스토리 제작단 활동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왔으며, 영상 분야를 꿈꾸는 청소년들의 미래 응원 및 교육 후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영상 분야에 관심있는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얼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지난달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서울의 역사문화인물에 관한 콘텐츠 중 우수 작품을 선정해 오는 20일 시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에 따라 매년 캠프 활동으로 전개된 프로그램을 자율적인 비대면 활동으로 전환해 진행하고 현업 전문 감독들의 멘토링으로 학생들의 활동을 지원했다. 한편, 컴투스는 이번 후원과 더불어 지난 2018년부터 우수한 스토리 창작 인재를 발굴하는 '컴투스 글로벌 게임문학상'을 지속적으로 열고 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2-18 14:50:1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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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개선 위한 민간 규제 완화 요구에도…靑 '단기 일자리 90만개'

임서정 청와대 일자리수석이 18일 고용 상황 개선과 관련 '정부 주도형 일자리 90만개' 창출 계획을 밝혔다. 재계는 고용 개선 차원에서 규제 완화를 요구함에도 청와대가 정부 주도로 일자리 창출에 나선 것이다. 사진은 임 수석이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9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자리한 모습. /뉴시스(공동취재사진) 청와대가 고용 상황이 악화한 가운데 '정부 주도형 일자리 90만개' 계획을 밝혔다. 이를 두고 정부 주도형 일자리가 실질적인 고용 상황 개선 방안은 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임서정 청와대 일자리수석은 18일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1월 고용동향 지표 등에 대해 언급하며 "(지금 고용 시장은) IMF 이후로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며 올해 1/4분기 중 90만개 규모의 일자리를 정부 주도로 만들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날 KBS 라디오 '최경경의 최강시사'에 출연한 자리에서 취업자 숫자가 대폭 하락하는 등 고용 상황이 악화한 데 대해 "아무래도 코로나19 확산 때문에 방역이 강화되니까 대면 서비스 업종에서 많이 빠질 수밖에 없다. 음식, 숙박, 도소매에서 전체적으로 60만 가까이 빠졌다"고 진단한 뒤 이같이 말했다. 임 수석은 고용 상황이 악화한 또 다른 원인으로 "특히 1월 같은 경우 정부 재정지원 일자리들이 사업이 12월에 종료되고 1월에 개시가 되는데 그 과정에 약간의 마찰적인 요인이 발생을 한다"고 꼽았다. 즉 정부 주도형 일자리가 12월에 사라지고, 다음 해 1월 다시 만들어지기까지 일정 기간 공백이 생겨 나타난 현상이라는 설명이다. 그러면서 "(고용은) 방역 상황하고 밀접하게 연관될 수밖에 없다"며 "앞으로 자율과 어떤 책임의 형태 하에서 현장에 밀착되게 방역 효과를 높이면서도 제한 부분은 완화되는 형태로 갈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이 반영이 되면 도·소매나 음식 쪽에도 소비가 살아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은 "온전한 고용 회복은 결국 민간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말한다. 정부 주도로 만드는 단기 일자리가 고용 상황 개선에 근본적인 대책이 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의미다. 이와 관련 민간에서는 고용 상황 개선과 관련 '규제 개선'을 요구한다. 규제 개선 없이 민간 기업이 살아나기 어렵기 때문이라는 게 주요한 이유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지난 15일 벤처기업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공동으로 실시한 '기업규제 강화에 대한 기업인 인식조사' 결과, 기업 규제 강화가 경영에 미치는 영향으로(복수 응답) '국내 고용 축소'(37.3%)를 가장 많이 꼽았다. 뒤이어 '국내 투자 축소'(27.2%), '국내 사업장의 해외이전 촉진'(21.8%) 등을 선택했다. 기업규제 강화가 '경영에 미치는 영향이 없다'는 답변 6.7%에 그쳤다. 지난달 진행한 해당 조사에는 국내 230개 기업(대기업 28개사, 중견기업 28개사, 벤처기업 174개사)이 참여했다. 한편 임 수석은 "실질적으로는 민간에서 질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게 정답"이라며 재계가 요구하는 규제 개선과 관련 "규제를 혁신해 일자리를 만드는 것은 당연히 동의하고, 그런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도 "지금 굉장히 어려운 시점이기 때문에 노인이나 취약 계층에 대한 일자리들이 없고 민간이 그 부분을 지금 만들어내고 있는 상황은 아니지 않냐. 그 부분들에 대해 정부가 투자를 해 일자리를 단기적으로라도 만들어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2021-02-18 14:45:41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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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합상품·보험·프로모션까지…자급제+알뜰폰 호조에 선택지 늘었다

모델들이 '스카이라이프 모바일' 출시 소식을 알리고 있다. / KT스카이라이프 최근 스마트폰을 직접 구입해 알뜰폰 요금제에 가입하는 자급제 이용자들이 늘면서 알뜰폰 시장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애플의 첫 5G 스마트폰인 '아이폰12' 시리즈가 흥행하면서 자급제 물량의 인기가 덩달아 높아진 점도 알뜰폰 인기에 한 몫 했다. 서비스 불모지라고 불리는 알뜰폰에서도 방송이나 인터넷과 결합한 상품이 나오면서 이용자들의 선택지 또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18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 따르면, 올 1월 말 기준 알뜰폰(MVNO) 전체 번호 이동 건수는 14만7644건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한 해 월평균 번호 이동 건수와 비교해도 약 50% 증가한 수치다. 전체 번호 이동 기준 사업자별 점유율에서도 알뜰폰은 34.5%를 차지해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알뜰폰 요금제 이용자가 늘어나는 이유 중 하나는 자급제 물량의 인기 덕분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21' 시리즈 판매량 중 자급제 비중은 약 30%에 달한다. 이는 전작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준이다. KT엠모바일에서는 갤럭시S21 출시 이후 자체 주력 요금제 일 평균 가입자가 지난해 12월과 비교해 3배 이상 늘었다. 자급제란 이동통신사 대리점 등을 거치지 않고 제조사나 일반 유통 매장을 방문해 스마트폰을 구입할 수 있는 제도다. 5G 자급제 단말기를 구입한 소비자가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에 신규로 가입·개통하는 것도 가능토록 제도가 개선된 이후 5G 단말기를 구매하고 비교적 저렴한 알뜰폰 LTE 유심을 선택해 통신비를 절약할 수 있게 됐다. 이마트, 쿠팡 등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자급제 스마트폰을 구매하면 특정 신용카드를 쓸 경우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고, 무이자할부도 가능하다. 이동통신사 매장을 방문해 복잡한 설명을 듣기보다 여러 단말을 스스로 비교해 직접 선택할 수도 있다. 지난 2010년 9월 통신비 부담 경감과 경쟁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알뜰폰은 이동통신 3사의 중저가 요금제 출시가 늘면서 위기에 봉착했지만, 자급제 바람을 타고 다시 활기를 보이는 모양새다. 아울러 이동통신사 위주로만 있던 결합상품을 알뜰폰에서도 찾아볼 수 있게 됐다. 지난해 알뜰폰 서비스 '스카이라이프 모바일'을 출시한 KT스카이라이프는 위성방송과 인터넷, 알뜰폰을 더한 결합 서비스로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타 알뜰폰 사업자의 경우 특정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결합혜택을 제공하지만, 스카이라이프는 위성방송의 광역성을 기반으로 전국민 대상의 혜택을 제공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위성방송과 100M인터넷을 제공하는 홈결합에 완전무제한형 모바일 상품을 결합하면 월 3만63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모델이 자급제 아이폰 단말 보험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 LG헬로비전 알뜰폰의 고질적 문제점으로 지적된 부족한 CS나 서비스도 개선되고 있다. 늘어나는 젊은 가입자의 특성에 맞춘 요금제도 마련됐다.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에서는 유심 가입자를 대상으로 '자급제 아이폰 단말보험'을 출시했다. 아이폰 전 시리즈를 대상으로 분실·파손 시 최대 120만원까지 보상해 단말 교체나 수리비 부담을 덜 수 있다. 2030 데이터 헤비유저를 겨냥해 알뜰폰 업계 치초로 '구글 플레이 기프트 코드 유심'을 출시해 구글플레이 기프트 혜택도 제공한다. 데이득 알뜰폰 프로모션 가입자 1개월 만에 1만 4천명 돌파 그래픽. /KT엠모바일 KT엠모바일의 '데이득(데이터+이득) 프로모션'은 가계 통신비 부담 절감을 위해 LTE 요금제 9종에 1년간 최대 월 100GB 데이터를 증정하는 행사다. 이달 말까지 진행하는 이 프로모션은 시행 1개월 만에 1만4000명을 돌파했다. 아울러 모바일 콘텐츠를 즐기는 이용자를 위해 구글 플레이 결제 할인을 제공하거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와 결합한 플랫폼 결합 요금제를 선보이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중고 장터 어플, 알뜰 상품 구매 등 실속형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고정지출인 통신비를 절약하고자 알뜰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더욱이 알뜰폰 결합은 방송, 인터넷과 알뜰폰을 결합하며 '결합할인'까지 받을 수 있어 가성비를 추구하는 고객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2-18 14:44:0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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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배·감, 동남아서 한국산으로 오인 판매… 농식품부 '한국산 구별법' 홍보 나서

'한국배'라고 적혀있는 중국산 배 박스 /농식품부 한국산처럼 개별포장 디자인이 된 중국산 배 /농식품부 한국산 농산물 인기가 높은 베트남과 태국 등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중국산 농산물이 교묘하게 한국산으로 둔갑해 판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현지 소비자들의 중국산 과실류 기피현상이 심화하면서 중국산의 한국어 불법표기가 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8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태국에서는 중국산 배가 겉 박스에 '한국배'라고 표기돼 있고 브랜드와 포장 디자인까지 도용돼 유통되고 있고, 베트남에선 중국산 배 박스에 '프로듀스 오브 차이나(produce of China)'라고 아주 작은 글씨로 인쇄하고, '한국 신고' 또는 '한국배'라고 한글로 표기해 유통되고 있다. 또 태국 재래시장에서는 한글로 '달콤한감'이는 큼지막한 글씨가 박스에 적힌 중국산 단감이 판매되고 있다. 농식품부는 이처럼 중국산 농산물 판매업체의 한글 표시 행위가 사실상 소비자들을 속이는 행위로 봤으나 태국 소비자보호원에 문의한 결과 한글 표기는 단순한 디자인이며 법규 위반도 아니라는 입장을 전해들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우리나라에서 같으면 당연히 원산지표시 위반으로 봐야한다고 생각하지만, 현지에서는 그렇게 보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이에 해외 시장에서 중국산 농산물의 한글 표기로 인한 소비자 혼란과 한국산 수출 농산물 피해를 막기 위한 홍보 등의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우선 태국과 베트남 등 한국산 식품의 인기가 높은 주요 시장을 중심으로 현지 유력TV와 식품전문지, SNS 등을 통해 이러한 오인 표기 사례와 공동브랜드 확인 등을 통해 한국산 구별 방법을 홍보키로 했다.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진열대 태극기와 공동브랜드 부착, QR코드 배너를 비치해 소비자 인지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현재 해외시장에서 브랜드 보호를 위해 추진중인 공동브랜드 상표권 출원은 수출통합조직별로 올해도 지속 확대하고, 레시피 중심의 기존 QR코드에는 한국산 확인 기능을 추가해 소비자가 쉽게 원산지를 호가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비자가 다양한 상품군 속에서도 한국산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통일감 있는 스티커와 띠지 디자인을 개발해 부착토록 하고, QR코드가 포함돼 위조가 어려운 식별마크(홀로그램 방식 등)도 제작해 부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국 농산물 품질관리와 프리미엄 이미지 구축에도 나선다. 이를 위해 농가 중심 학습조직을 운영해 재배기술을 공유하는 등 품질과 안전을 관리하고, 생산자와 수출업체간 수출최저가격(check-price) 자율 운영을 통해 품질이 검증된 농산물만 수출되도록 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노수현 식품산업정책관은 "앞으로 고품질 농산물 수출을 확대해 수출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해외시장에서 우리 농산물이 프리미엄 상품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2-18 14:36:3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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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교육부 검찰 수사의뢰 사안 ‘무혐의’…행정소송 예고

세종대 전경/세종대 제공 세종대는 교육부가 감사 이후 검찰에 수사 의뢰한 사안이 지난해 12월 모두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세종대(대양학원)는 "교육부가 감사에서 지적했던 대양학원 임원의 직무 태만으로 인한 수익률 저조나 위법은 없다"며 "오히려 수익용 기본재산 확보율은 213%로 국내 5위이다. 재정건전성이 국내 최고 수준"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해 12월 22일 교육부가 세종대 학교법인 대양학원을 상대로 수사 의뢰한 '재산 부당관리 등 임원 직무 태만, 수익용 기본재산 저가임대, 수의계약 등'모두 무혐의로 처분했다. 교육부는 대양학원의 기본재산인 세종호텔 부지를 세종호텔에 저가 임대해 학교법인에 손해를 입혔다고 '업무상 배임 혐의'로 수사 의뢰했으나, 전부 무혐의 처분한 것이다. 교육부 주장과 달리 저가 임대가 아니고, 배임도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대양 AI센터 수의계약도 무혐의 처분했다. 국가계약법상 두 차례 유찰 후에는 수의계약이 가능하다. 세종대 관계자는 "당시 교육부로부터'수의계약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고 진행했으나, 교육부가 되레 수사 의뢰했다"며 "검찰은 이 건도'무혐의'처분을 했다"고 말했다. 앞서 검찰은 주명건 이사에 대한 21건의 처벌을 요구하는 진정사건 역시 2019년 9월 모두 '혐의없음'처분을 했다. 최근 교육부가 주명건 전 이사장에 대해 임원 취임 승인을 취소한다고 통보한 데 대해서는 "교육부가 감사 이후 검찰에 수사의뢰한 것이 2020년 12월 모두 무혐의 처분을 받았는데도 행정처분을 한 것은 과도하다"라며 "세종대는 법과 원칙에 따라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라고 반박했다. 앞서 교육부는 2019년 5월 실시한 종합감사에서 대양학원 이사회가 수익용 기본재산을 부당하게 관리했다고 봤다. 세종대 관계자는 "세종대 대양학원 재산확보율은 213%로 국내 일반대학 5위로 최고수준이며, 재정건전성이 아주 높다"며 "이것은 대양학원 임원들이 재산관리를 철저하게 한 덕분"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대양학원이 1657억원을 유가증권에 투자했으나, 수익률이 낮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대양학원은 유가증권에 투자한 것이 아니라, 1978년부터 123억원을 투자한 회사들의 현재 주식가치가 1657억원이라고 설명했다. 수익률로 환산하면 연 11%이다. 충무로 소재 필지 저가 임대에 대해서는 "세종호텔은 대양학원이 100%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주식회사"라며 "대양학원은 세종호텔 부지를 임대하고, 매년 임대료 형식으로 6억원, 기부금 형식으로 3억원, 합계 9억원을 받았다. 수익률을 산출하면 2017년 2.09%, 2018년 1.86%로서 모두 법정수익률 1.48%, 1.56%를 각각 상회한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부가 검찰에 수사 의뢰한 것이 모두 무혐의 처분을 받았음에도, 일부 임원 승인 취소라는 행정처분을 한 것은 잘못됐다"며 "교육부의 부당한 행정처분에 대해 법적 절차를 통해 바로 잡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2-18 14:31:3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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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인사 갈등에…신현수 靑민정수석 이틀간 휴가

'검찰 인사' 과정에서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갈등으로 사의를 표명한 신현수(사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18∼19일 휴가 간 사실이 확인됐다. /사진제공=청와대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휴가를 간 사실이 확인됐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18일 기자들과 만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신현수 민정수석의 휴가원을 처리한 사실에 대해 전했다. 검찰 고위급 간부 인사 과정에서 박범계 법무부 장관 간 갈등으로 신 수석이 사의 표명한 사실이 알려진 지 이틀 만에 휴가를 간 것이다. 이를 두고 청와대에서는 신 수석이 '숙고의 시간'을 가지기 위해 휴가 간 것으로 봤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에게 "(신 수석은) 이틀 동안 숙고의 시간을 가신 뒤에 (다음주) 월요일에 출근할 예정"이라며 "아마 그때는 무엇인가 말이 있지 않을까 한다. 개인적으로는 충분히 숙고하고 본래의 모습으로 복귀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도 말했다. 앞서 청와대는 전날(18일) 신 수석이 검찰 고위급 간부 인사 과정에서 박범계 장관과 갈등으로 문 대통령에게 여러 차례 사의 표명한 사실을 공개했다. 지난 7일 이뤄진 검사장급 인사가 청와대 민정 라인보다 법무부 뜻을 관철한 것으로 이뤄지자 신 수석이 사의 표명에 나섰다는 것이다. 한편 정치권은 신 수석 사의 표명에 대해 엇갈린 반응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잘 정리될 것 같다"고 봤고, 국민의힘에서는 "대통령 최측근 핵심의 반란"이라며 날을 세웠다. 김종민 민주당 최고위원은 18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검찰) 인사 문제와 관련해 신 수석과 박 장관 사이에 이견이 있던 건 사실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반면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국정 운영에 있어) 비정상들이 너무 빈발하고 있으니 임명한 지 채 한 달밖에 안 된 핵심측근인 민정수석이 반기를 들고 사의 표명하는 것 아니냐"라며 신 수석 사의 표명을 '반란'으로 규정했다. 그러면서 "미봉책으로 수습해서는 안 된다"며 오는 26일 국회 운영위원회에 민정수석을 출석시킬 것이라고 예고했다.

2021-02-18 13:30:11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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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중견기업 FTA활용, 지역FTA활용센터 역할 키운다

산업통상자원부 /뉴시스 중소·중견기업의 FTA(자유무역협정)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지역FTA활용센터의 역할이 확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중소중견기업의 FTA활용 촉진과 수출경쟁력 제고를 위해 FTA종합지원센터, 18개 지역FTA활용지원센터와 비대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지역기업의 FTA활용 여건개선과 지역특성에 맞는 지원을 위해 2011년부터 16개 광역시도에 18개 지역FTA활용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며, 연간 4000여개사에 대한 원산지 증명, 상담·컨설팅, 1만5000여명에 대한 FTA 실무교육·CEO 대상 설명회를 실시하고 있다. 최근 중소중견기업의 평균 FTA수출활용률은 2018년 60.1%에서 2019년 60.3%, 2020년 62.1%로 높아지는 추세다. 정부는 작년 하반기부터 지역 소재 중소중견기업의 FTA활용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에는 서울 소재 FTA종합지원센터 주도로 진행됐던 중소중견기업의 FTA협정 특혜관세 적용을 위한 원산지관리 지원 대표 컨설팅 사업인 12억원 규모 'OK FTA 컨설팅'을 올해부터 지역센터 주도로 추진한다. 아울러 지역 내 수출기업·수출협력기업·영세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위해 기업수요를 반영해 사업을 신설하고, 일관성 있고 체계적인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위해 기존 센터별 상이한 지원기준을 지원대상과 난이도 등으로 유형화해 지원기준을 통일했다. 특히, 지역FTA활용지원센터의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FTA 수출활용률 목표를 지역별로 설정한 후 달성 여부를 성과평가에 반영하고 특혜 수출규모가 큰 업종을 중점업종으로 선정해 전략적 지원을 강화키로 했다. 이날 간담회를 주재한 김형주 통상국내정책관은 "새롭게 바뀌는 FTA활용정책이 차질없이 이행되고 마무리돼 지역센터가 지역현장 수출중소중견기업에게 믿음주는 든든한 FTA지원 첨병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2-18 13:20:3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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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모빌리티 광고 플랫폼 개발 기업 애드, 퓨처플레이로부터 시드 투자 유치

인공지능(AI) 모빌리티 광고 플랫폼 전문 기업 애드(ADDD)가 퓨처플레이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애드는 AI 모빌리티 광고 플랫폼인 '달고'를 운영하고 있는 기업으로, 달고는 기존 오프라인 광고의 복잡한 유통 구조, 광고 효과 분석 미비 및 매체 부족을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달고를 통해 제공받은 광고 스티커를 부착한 차량은 속도, 시간대, 위치, 주행시간 및 거리 등을 측정해 광고주가 스티커 부착에 대한 리워드를 제공하게 된다. 이 때 스티커 부착 차량의 광고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머신러닝을 통한 AI 기술이 활용된다. 애드는 달고 외에도 이동매체 주행 패턴 분류 엔진, 이동매체-광고 매칭 엔진, 광고 효과 분석 엔진 등 모빌리티 O2O(온·오프라인 연계) 광고 매칭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으며, 현재 이 사업과 관련한 특허 2개를 보유하고 있다. 또 팀의 역량과 경험을 활용, 모빌리티 광고 제작과 기획을 위한 핵심 AI 기술 개발과 플랫폼 '달고' 의 디지털 매체 전환 및 사업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애드는 지난해 10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지원하는 초기 창업 패키지에 선정됐다. 또 SK텔레콤의 스타트업 발굴 프로그램 '트루 이노베이션 영'과 현대카드의 '스튜디오 블랙 오픈이노베이션'에 최종 합격했다. 애드의 안상현 대표는 "우수한 인력 구축을 완료함에 따라 시간과 장소에 따라 최적화된 옥외광고가 송출되고, 나아가 개인의 특성을 파악한 초개인화 광고를 현실화 시킬 것"이라며 "여러 아이디어들을 시도함에 있어 퓨처플레이와 함께 하게 돼 올해는 큰 도약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감회를 밝혔다. 이번 투자를 진행한 퓨처플레이 정예솔 심사역은 "우수한 석·박사급 AI 엔지니어 팀을 기반으로 한 GPS(위성항법장치) 데이터 분석 원천 기술력 및 연구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 국내외 모빌리티 기반의 옥외광고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성이 예상된다는 점, 해외 유사 기업의 M&A 사례가 여럿 포착됐다는 점에서 투자를 집행했다"고 말했다.

2021-02-18 13:15:1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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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학위수여식…‘화이팅’ 못 외치고 포토월에서 기념 촬영만

동국대·숭실대·울산대 등 온라인 졸업식 개최 "교육환경 급변 겪은 졸업생들, 어떤 난관 만나도 극복하길" 축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엽증(코로나19) 장기화로 대학가 졸업식 풍경도 달라졌다. 대부분 대학이 비대면 졸업식으로 대체하면서 별도 졸업식 영상을 준비해 대학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학위증은 학과별로 우편으로 전달하고 있다. 졸업생에게 대학 생활의 마지막 추억이 될 졸업식이 비대면으로 진행되면서 학교 측은 캠퍼스 곳곳에 포토존을 마련하는 등 자구책을 마련했다. 하지만 방역당국은 교내에서 '단체사진'을 찍는 것까지는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에 해당하지 않지만, 마스크 없이 대화하거나 '화이팅' 등 구호를 외치는 건 금지해 주의해야 한다. 18일 대학가에 따르면, 숭실대가 2020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오프라인 행사는 따로 진행하지 않고 사전 제작한 영상을 교내 전광판에 재생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영상에는 ▲학사보고 ▲장범식 총장(권설) ▲박광준 이사장(축사) ▲문태현 총동문회장(환영사) ▲강아람 목사(축도) 등의 내용이 담겼다. 코로나19로 인해 졸업식을 진행하지 못했지만 2월 14일(월)부터 5일간 학위복, 학위증 등을 단과대학별로 분산 배부해 졸업을 기념할 수 있도록 했다. 전처럼 떠들썩한 졸업 풍경은 사라졌지만, 졸업생들은 교내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찍으며 아쉬움을 달랬다. 장범식 총장은 "숭실의 교정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소명과 치열하게 부딪히며 고민하고 생각했던 것들에 대한 대답은 앞으로도 여러분들의 가슴에 남아 있을 것"이라며 "4년 간 배운 지식과 지혜를 바탕 삼아 미래에 원하는 인재가 무엇인지를 잘 생각하고 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국대는 지난 16일 11시 2021년 봄 학위수여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윤성이 동국대 총장은 졸업식사를 통해 "비록 마지막 해에 등교를 못 하고 학교의 다양한 시설 또한 마음껏 이용하지도 못한 가운데 떠나게 돼 안타깝다"면서도 "여러분은 초유의 온라인 원격수업 1세대로서 대학교육의 급격한 환경변화를 몸소 체험했다. 이는 매우 귀중한 경험이 될 것이며 앞으로 그 어떤 변화와 난관을 만나더라도 이를 바탕으로 지혜롭게 헤쳐나가고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대도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를 졸업주간으로 정해 올해 제48회 학위수여식을 온라인으로 대신하고 있다. 졸업생들은 졸업주간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해당 학부사무실에서 학위증과 상패를 받고, 실내체육관에서 학위복을 대여할 수 있다. 대신 대학 홈페이지에 졸업식 축하 영상을 올렸다. 졸업 축하 영상은 오연천 총장과 김도연 이사장, 강문기 총동문회장이 사회에 첫발을 내디디는 졸업생들을 격려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오연천 총장은 "대학생활을 통해 쌓아온 기본역량과 전문역량은 졸업생 여러분 앞에 놓여있는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미래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조건"이라며 "여러분의 역량이 개인 발전은 물론 우리 사회의 가치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위복을 대여한 졸업생들은 울산대 학생홍보대사가 중앙정원에 마련한 포토존에서 학사모를 하늘에 날리며 졸업의 기쁨을 대신했다. 한편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7일 브리핑에서 "대학 졸업사진을 찍는 것까지를 (5인 이상 모임금지) 규제를 받는 모임으로 해석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사진을 찍는 순간에만 잠시 마스크를 벗고 '화이팅' 등 구호를 외치지 않고 조용히 사진을 찍고 다시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고 권고했다.

2021-02-18 12:29:23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