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새로나온 책] 리볼트

나다브 이얄 지음/최이현 옮김/까치 세계화는 수많은 사람들을 끔찍한 가난에서 벗어나게 했고 문맹률을 낮춰 인간의 삶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고 평가받는다. 그러나 세계화로 인해 사람들은 노동력을 착취당하기 시작했다. 유럽과 미국 기업들은 노동력과 에너지를 싼값에 사용할 수 있고 원자재를 이용할 수 있는 전 세계 여러 지역을 착취 허브로 활용했다. 아프리카, 아시아와 같이 외화와 일자리가 절실한 빈곤국들은 공룡 기업이 놓은 덫에 걸려들었다. 책은 세계화의 대가를 온몸으로 치르고 있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통해 눈 부신 경제 발전 뒤에 숨겨진 어두운 그림자를 들여다본다. 아시아는 세계화가 가난한 사람들에게 끼친 악영향을 잘 보여주는 곳이다. 저렴한 인건비로 세계인 누구나 스마트폰을 손에 쥐게 됐지만 이 첨단 기기를 만들 때 발생한 오염물질은 생산지에 그대로 남아 사람들의 목숨을 위협하고 있다. 저렴한 인건비를 위해 동아시아 지역으로 자리를 옮긴 공장들은 오염물질로 개발도상국을 병들게 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대기 속에서 일어난 세계화는 관세 규제도 국제기구의 감시도 피해 갔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세계화로 인한 기후변화로 2030년까지 1억2200만명이 다시 가난의 굴레에 갇히게 된다고 한다. 소비 지상주의와 끊임없는 생산 활동은 지구를 회복 불가능한 수준으로 망가뜨리고 있다. 모두가 알고 있지만 아무도 말하고 싶어 하지 않았던 세계화의 추악한 이면을 다룬 책. 496쪽. 2만1000원.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1-02-21 15:00:03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코로나19에 데이팅 앱 인기…지난해 글로벌 이용자 지출액 3조3000억원

2020년 소비자 지출 기준 상위 10위 데이팅 앱. /앱애니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비대면 만남으로 이성을 만날 수 있는 데이팅 앱도 수혜를 받았다. 온라인상에서 타인과 만나 대화할 수 있는 데이팅 앱에 이용자와 돈이 몰리고 있는 것. 21일 모바일 데이터 분석 플랫폼 앱애니에 따르면 지난해 데이팅 앱에 대한 전 세계 소비자 지출은 전년 대비 15% 성장한 30억달러(약 3조3000억원)를 기록했다. 이중 한국 소비자는 830억원을 소비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에서는 '위피'가 데이팅 앱 지출 기준 1위를 차지했다. 위피는 데이팅 앱으로는 유일하게 비게임 앱 상위 10위 안에 안착하기도 했다. 이어 '글램'이 2위, '심쿵'이 3위, '정오의 데이트'가 4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틴더'가 소비자 지출 기준 1위에 올랐다. 토종 데이팅 앱의 강세가 강한 한국과 중국에서도 인기가 높다. 재방문율이 앱의 중요한 지표 중 하나지만 데이팅 앱은 매칭이 이뤄지면 앱을 삭제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소비자 지출이 앱에 대한 성공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로 인식된다. 전 세계 평균 월간 활성 사용자(MAU) 기준으로도 틴더는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바두'와 '범블'이 각각 2위와 3위에 자리했다. 최근 IPO로 화제가 된 범블은 틴더의 공동 창업자가 2014년 독립해 만든 데이팅 앱으로, 여성이 먼저 말을 걸어야 매칭이 성사되는 것이 차별점이다. 한국에서도 틴더의 MAU가 가장 많았다. 글램과 정오의 데이트, 위피가 그 뒤를 이었다. 데이팅 앱의 인기가 증가한 데는 코로나19의 영향이 있었다는 분석이다. 미국의 경우 데이팅 앱은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사용량이 크게 증가하다가 밸런타인데이가 지나면 사용량이 소폭 감소하는 패턴이었지만, 지난해에는 일정 시기가 지난 이후에도 이용자들이 계속 데이팅 앱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앱애니의 시니어 마켓 인사이트 매니저 렉시는 "소비자들은 팬데믹 기간 동안 직접 만나는 데이팅을 그리워하며 시간을 보내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상호작용하기 위해 데이팅 앱을 사용한 것으로 해석된다"며 "데이팅 앱 산업이 거리 두기가 뉴노멀이 된 사회에서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성공적으로 방향을 튼 것으로 보이는 만큼 앞으로도 데이팅 앱에 대한 사용과 소비자 지출은 견고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다. 다양한 데이팅 앱이 차별점을 앞세워 시장에 뛰어드는 만큼 경쟁도 뜨겁다. 데이팅 앱에 대한 미래 가능성 탓에 거액에 인수되는 경우도 있다. 세계 최대 데이팅 앱 틴더의 운영사인 미국 매치그룹은 최근 영상 메신저 앱 '아자르'를 개발한 국내 스타트업 하이퍼커넥트 지분 100%를 총 17억 2500만달러(약 1조90000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틴더 외에도 '페어스', '힌지', '매치', 'POF' 등의 데이팅 앱을 서비스하는 매치그룹은 이번 인수를 통해 데이팅 앱에서의 영상 기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데이팅 앱에 밝은 면만 있는 것은 아니다. 직업을 사칭하거나 사기, 성매매, 동영상 유포 협박 등의 범죄 수단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종종 등장하는 만큼 송금과 오프라인 만남 등에 대해서는 신중한 대응이 요구된다. /구서윤기자 yuni2514@metroseoul.co.kr

2021-02-21 14:29:27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영업비밀 vs 정보공개, 확률형아이템 두고 '시끌'

2019년 열린 '지스타 2019' 전경. / 지스타조직위원회 게임 내에서 확률형 아이템의 종류와 확률 공개를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은 개정안을 두고 게임사와 유저·정치권의 대립이 격화되고 있다. 게임사들은 이를 두고 '영업 비밀'이라고 밝힐 수 없다고 나선 반면, 상당수의 게임 이용자들이 규제에 찬성하며 법안 통과를 위해 정치권 쪽 의견에 힘을 실어주는 모양새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오는 24일 이상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게임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전부개정안'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 상정할 예정이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확률형 아이템에 관한 규제다. 확률형 아이템은 속칭 '뽑기'라고도 불리는데, 일정금액을 내고 구매하지만 구체적인 종류와 효과·성능 등은 확률에 따라 무작위로 결정되는 게임 아이템이다. 게임사의 대표적인 주요 매출원으로도 꼽힌다. 다만, 낮은 아이템 뽑기 확률로 과도한 과금을 유발하며 좋은 아이템을 뽑기 위해 유저들이 수백만원을 쏟아 붓기도 하는 등 사실상 도박과 같은 '사행성'을 조장한다는 지적도 그간 이어져왔다. 확률형 아이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업계에는 한국게임산업협회 주도로 자율 규제인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가 출범한 바 있지만, 패널티가 불분명하고 외국산 게임들의 참여하지 않아 실효성 논란에 시달린 바 있다. 하지만 게임사들은 확률형 아이템이 핵심 수익모델이자 영업비밀이기 때문에 현행 자율규제를 이어가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정치권에서는 자율규제로는 한계가 있다며, 개정안 이행을 밀어붙이는 모양새다.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전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이상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8일 한국게임산업협회에 '한국게임산업협회는 확률형 아이템 법률 규제가 두려운가'라며 게임 업계의 공식 입장문에 회답했다. 한국게임산업협회는 이번 개정안에 대해 진흥보다는 규제로 쏠렸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담은 의견서를 제출한 바 있다. 협회 측은 확률형 아이템과 관련한 개정안 내용과 관련해 "현재 확률형 아이템의 경우 각 게임마다 확률형 아이템을 운영하는 방식이 천차만별일 뿐만 아니라 일부 해외 게임에서 아이템 구성 비율이 각 게임 내 이용자의 진척도나 이미 획득한 아이템에 의해 다음 아이템의 획득 확률이 영향을 받는 '변동 확률'의 구조를 가진 게임도 있어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하다"며 반대의 목소리를 냈다. 이에 대해 이상헌 의원은 "우리나라 확률형 아이템 모델의 사행성이 지나치게 높고 획득 확률이 낮은 데 반해, 그 정보 공개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일본, 미국, EU, 영국, 중국 등 해외 사례를 들며 확률형 아이템 규제가 전 세계적인 추세라는 주장이다. 이와 관련, 여론도 들끓고 있다. 게임 이용자 사이에서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을 공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국민 청원도 올라왔다. 지난 16일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 공개 및 전면 규제와 모든 게임 내 정보의 공개를 청원합니다'라는 내용의 청와대 국민청원도 올라왔다. 현재 동의 인원은 1만여명이 넘는다. 청원인은 "게임 업계는 다양한 편법을 사용해 소비자에게 확률형 아이템의 상세 확률을 공개하지 않았다"며 "편법으로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를 막기 위해서는 '모든 형태의 확률형 아이템 및 확률형 강화 아이템의 확률'을 공개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모든 게임 내 정보가 수치화돼야 하고, 게임사는 명확한 정보 공개에 대한 의무를 져야 한다는 목소리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2-21 14:02:47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비대면 추세로 AI 면접 더 확산...AI 채용 솔루션 시장 경쟁 '가열'

한 응시자가 마이다스아이티의 AI 면접 시스템을 통해 AI 면접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마이다스아이티 올 상반기에도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채용이 지속되고 AI 채용이 대기업, 공공기관에 널리 확산되면서 AI 면접 솔루션 시장 경쟁도 가열되고 있다. AI 채용 솔루션 시장에서는 초기에는 선발주자인 마이다스아이티 계열의 마이다스인의 AI 채용 솔루션 '인에어'가 시장을 거의 독점하다시피 했지만, AI 채용 시장 확대에 따라 제네시스랩·블루바이저·에듀스 등이 AI 채용 솔루션을 출시해 고객 확대에 나서고 있다. 또 미국의 대표 AI 면접 솔루션도 국내 영업을 본격화해 외산 제품도 국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시장 선두업체인 마이다스인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자사의 AI 역량 검사를 도입한 기업은 450개사에 달해 1년 만에 50%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마이다스인의 잡매칭 플랫폼인 잡플렉스가 지난해 8월 시행한 '취준생들의 채용 트렌드' 조사에서 AI 채용이 1위로 꼽힌 데 이어, 최근 진행한 취준생 대상 '2021년 채용 트렌드 및 현황' 설문조사에서는 취준생의 82%가 'AI역량검사·면접을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그만큼 AI 채용은 이미 대세로 자리잡고 있어 AI 채용 솔루션 개발도 더욱 활기를 띌 전망이다. 제네시스랩은 2017년 설립 후 발빠르게 AI 영상면접 솔루션인 '뷰인터HR'을 출시했으며, 40여곳에 이 솔루션을 제공했다. 제네시스랩은 표정·목소리·제스처 등을 통합 분석하는 '멀티모달' 감정 인식 기술을 자체 개발해 AI 기반 '뷰인터' 영상면접 시스템에 적용했다. 면접 영상을 찍으면 이를 AI가 분석해 응시자의 사회화 기술과 행동분석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뷰인터HR은 얼굴 표정, 태도, 시선 등을 분석하는 비언어적 행동 분석과 말로 하는 답변 내용을 평가하는 내용 분석 2가지로 진행한다. AI 영상면접을 활용할 경우, 2000명 기준 2400시간이나 단축시키고 비용도 크게 줄일 수 있어, 지금까지 LG전자 등 LG그룹, SK, CJ 등 대기업과 공기업 등에서 제품을 도입해 활용하고 있다. 블루바이저는 지난해 8월 인공지능(AI) 면접 솔루션 '하이버프 인터뷰'를 출시하고 올해 본격 영업에 나서고 있다. '하이버프 인터뷰'는 기업 버전과 개인 버전으로 나눠져 있다. 우선 기업 버전은 직무 역량과 원하는 인재에 맞춰 질문을 자유자재로 설정하는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며, 면접자들에게 일관된 기준을 적용해 공정성을 강화했다. 또 개인 버전은 모의 면접을 진행할 수 있는 기능으로, 코드를 입력하면 간편하게 면접에 응시할 수 있다. 모의 면접 후 표정, 음성 등을 분석해 수치화된 보고서를 면접자에게 제공해 부족한 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해준다. 블루바이저는 장애인이 비대면 면접에 잘 적응해 채용 기회가 확대되도록, 부산광역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에 '하이버프 인터뷰'를 기증하기도 했다. 블루바이저 관계자는 "AI 면접 솔루션은 코로나 시국에 맞춰 대면 면접을 비대면으로 잘 전환할 수 있도록 AI를 활용한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한 것"이라며 "기업에는 비용 절감 및 맞춤형 인재를 선발하는 기회를 높여주고, 취업 준비생에게는 더 많은 면접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에듀스도 지난해 말 AI 기반의 비대면 채용 통합 플랫폼 '레이나' 솔루션을 출시했다. 레이나를 통해 기업에 AI 자기소개서 평가도구, AI 면접도구, AI 영어면접, 비대면면접 솔루션, 부정행위 방지 온라인 시험 플랫폼 등을 제공한다. 이 중 핵심인 비대면 면접 솔루션 '인뷰'는 강력한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으로 많은 양의 영상 데이터를 오류 없이 송수신하며,모든 면접 대상자를 전용 관리자 페이지에서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또 모든 화면공유 기능을 사용한 PT 면접, 면접별 전용 면접평가표를 생성해 결과를 통합할 수 있다. 또 최근에는 기존 AI 면접과 달리 성향분석이나 AI 게임 없이 인터뷰로만 평가하는 AI 화상면접 솔루션을 선보였다. 응시자가 면접에서 답변한 내용을 AI가 자연어처리(NLP) 기술로 분석하며, 영어·일어·중국어·독일어 등 주요 국가의 언어로도 화상 면접이 가능하다. 일본 IT 기업 전문 리크루트 회사인 바쿠추는 아마존 등에서 사용되고 있는 미국의 대표 AI 디지털 면접 플랫폼인 '하이어뷰'를 지난해 개최된 '2020 AI 엑스포' 행사에 전시하는 등 국내 영업에 나서고 있다. 이 솔루션은 화상으로 진행된 응시자의 인터뷰 내용을 텍스트로 변환하고, AI 알고리즘이 주요 키워드를 분석해준다. 기업이 준비한 질문에 후보자가 답변을 녹화하는 '온디맨트 면접', 라이브 면접, 프로그래밍 능력 테스트, 음성·텍스트·표정 등에서 2만5000개의 조합 특성을 검출하는 AI 평가, 게임베이스 평가 등을 제공한다. AI가 분석한 평가 리포트를 항목별로 초보에서 엑스퍼트까지 5단계로 평가하며, AI 예측 분석을 통한 순위로 참가자의 상대점수 퍼센트를 0~99%까지 나타내준다.

2021-02-21 13:39:35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코로나19 백신 반격의 시작…AZ 26일, 화이자 27일 국내 접종

이번 주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처음으로 시작된다. 국내 첫 코로나19 접종을 맞겠다고 동의한 사람은 전체 대상자의 90%를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코로나19가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1년여 만에 백신의 반격이 시작되면서, 팬데믹에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기대가 크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21일 국제 백신 공급기구인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화이자 백신이 26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도착 다음날인 27일부터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 5만5000여명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다. 초도 물량은 5만8500명분이다. 지난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143곳의 접종 대상 인원 5만8029명 중 94.6%인 5만4910명이 접종에 동의했다. 이들은 화이자 백신이 도입되는 즉시 국립중앙의료원에 설치된 중앙예방접종센터 등 5개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받게된다. 추진단은 1주차 수도권 소재 종사자를 2주차에 권역예방접종센터에서 비수도권 종사자를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2회 접종이 필요한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은 3월 중 마무리하게 된다. 화이자 백신에 앞서 국내 첫 접종은 오는 26일 부터 시작된다. 처음 공급되는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제품으로, 요양병원과 시설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하 입소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시작된다. 접종 대상자는 입소자 4만3303명, 종사자 22만8828명 등 총 27만1231명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 전국 요양병원, 노인요양시설, 정신요양·재활시설 접종 대상자를 등록하고, 접종 대상자 동의 여부 등을 파악했다. 지난 20일 0시 기준 접종 대상자 30만8930명 중 28만9271명(93.6%)이 동의했다. 나머지 2만2778명은 접종을 거부했다. 추진단은 접종 명단을 먼저 확정한 뒤 오는 23일 까지 유통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국내 처음 접종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경북 안동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에서 오는 24일 75만명분이 출하된다. 이 백신은 경기 이천 통합물류센터로 이동하고 25일부터는 보건소와 의료기관 등 각지로 본격 공급된다. 의료진이 상주하는 병원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배송 5일 이내에 자체 접종하고, 의료진이 없는 시설은 시설별로 계약·협약을 맺은 위탁의료기관 등의 의사나 보건소 방문팀이 방문하거나, 보건소에서 접종한다. 당국은 다음달 말까지 1차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2021-02-21 13:39:34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한국, 국제농업개발기금 집행이사국 선출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메트로신문DB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7~18일까지 영상회의로 개최된 제44차 국제농업개발기금(IFAD) 총회에 참석해 우리나라가 중국, 인도, 파키스탄과 함께 2022년과 2023년 C2 지역그룹(아시아 등)을 대표하는 집행이사국으로 선출됐다고 21일 밝혔다. IFAD는 국제연합 산하 국제금융기구로, 농업·농촌 개발을 통한 개발도상국 농촌 지역 빈곤 퇴치와 기아 종식을 목표로 장기저리 융자사업을 한다. 우리나라는 1978년부터 IFAD 창립회원국으로 지속적으로 기여를 확대해 지난 2018년 제11차 기금조성시 1200만불을 지원하는 등 국제사회와 함께 개발도상국 최극빈층을 적극 지원해오고 있다. 2012년부터는 보충협력기금사업으로 IFAD와 함께 개발도상국 소농을 위한 농업정보시스템 구축사업, 농축산물 유통구조 개선사업 등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개발도상국 농촌개발을 위한 공동워크샵, 글로벌 ODA 포럼 등을 개최하여 IFAD와 협력관계를 확대해나가고 있다. 이번 총회에서 회원국들은 코로나19, 기상 이변 등으로 빈곤과 기아에 더욱 취약해진 전세계 농촌지역 극빈층이 복원력을 높일 수 있는 지속가능한 농촌 개발에 대해 논의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개발도상국과 최빈국들의 식량 안보 위협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IFAD의 제12차(2022년~2024년) 기금조성 목표액을 전기(2019년~2021년) 대비 40.5% 증가한 15억5000만불로 확정했다. IFAD는 177개 회원국들로부터 기여금을 받아 3년 단위로 국제농촌개발기금을 조성해 개발도상국 농촌지역 인프라 구축 사업 등에 장기 저리의 개발자금을 지원한다. 총회에서는 단독 입후보한 토고 출신 길버트 호웅보 현 총재가 투표없이 임기 4년의 총재로 재선출됐다. 호웅보 총재는 수락연설에서 임기 4년 동안 전세계 농촌지역 극빈층의 빈곤과 기아 종식을 위해 기후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하며 평등한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2-21 13:18:20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고용부, 가톨릭대 등 4개교 사회적경제 선도대학으로 지정

'2021년도 사회적경제 선도대학' 운영대학 현황 /고용노동부 고용노동부는 21일 '2021년도 사회적경제 선도대학'을 운영할 대학 4개교를 선정·발표했다. 가톨릭대(사회혁신센터), 성공회대학교(협동조합경영학과)는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선정돼 조성된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사회적경제 분야 전문 강의를 제공하며, 신규로 선정된 군산대학교(사회적경제지원센터), 상지대학교(사회협력단)는 각각 전북·강원 지역 사회적경제 교육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올해부터 학부과정을 운영하는 가톨릭대와 군산대는 사회적경제 분야로의 진로 교육, 취·창업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가톨릭대는 진로 탐색 영역 2개 교과목을 신설하고, 지역 내 10개 사회적경제 유관기관과 협력해 수강생 대상 인턴십을 제공한다. 군산대는 교내 대학일자리센터와 연계해 사회적경제 기업가정신을 소개하는 교양 프록램을 개설하고 4월부터는 군산시 우수 사회적기업 등이 참여하는 멘토링을 운영할 계획이다. 사회적경제 선도대학 사업은 2013년 3개 대학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총 19개 대학에서 1067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사회적경제 청년 인재를 배출하는 관문이 되고 있다. 선정 대학은 사회적경제 학위과정 개설을 추진하고 소셜 리빙랩과 사회적경제 인턴십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현장의 사회 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다. 고용부 황보국 통합고용정책국장은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이수한 청년 인재가 사회적경제 영역에 진출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진로 탐색 및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2-21 12:59:12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위한 우수논문을 찾습니다"

제8회 산업안전보건 논문경진대회 포스터 일하는 사람의 안전과 건강에 관한 연구를 장려하는 논문경진대회가 열린다.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은 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제8회 산업안전보건 논문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연구원에서 생산·배포하는 국가승인통계인 근로환경조사와 산업안전보건 실태조사 중 1종 이상 자료를 활용하여 작성한 논문이다. 국적 제한 없이 학생 및 일반인, 개인 또는 4인 이내 팀으로 참여 가능하며, 6월 13일까지 연구원 누리집을 통해 참가신청서와 최종논문을 제출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6월 30일 연구원 누리집에 공지한 후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 행사(7월 예정)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우수논문으로 선정된 9편에는 상장 및 부상으로 총 1150만원을 수여한다. 한편, 지난해 최우수상 논문은 '일-생활 균형 관점에서 본 남성 돌봄시간 비교연구: 한국 및 유럽의 근로환경조사를 바탕으로'가 차지했다. 이 논문은 한국 및 유럽을 대상으로 부성휴가제도와 남성 돌봄시간이 노동시간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실증적으로 분석함으로써 남성 근로자의 근로환경 향상을 위한 제도 및 정책의 기초자료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은아 산업안전보건연구원장은 "논문경진대회를 통해 산업안전보건분야에 대한 예비연구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신규 연구주제 발굴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근로환경조사와 산업안전보건 실태조사를 더욱 발전시켜 실증적 정책수립의 기초자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2-21 12:48:10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올해 글로벌 산업기술협력 대폭 확대… 819억원 지원

산업통상자원부 /뉴시스 2021년 산업기술국제협력 추진사업 유형 /산업부 정부가 올해 글로벌 산업기술협력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산·학·연과 해외 우수 R&D 기관과의 국제공동연구개발을 지원하는 '2021년도 산업기술국제협력사업 통합 시행계획'을 22일 공고한다고 21일 밝혔다. 산업부는 올해 전 세계적인 기술혁신의 가속화와 글로벌가치사슬(GVC)의 재편에 대응하기 위해 사업 규모를 전년(630억원) 대비 30% 증액한 819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책정했다. 이 중 신규예산은 268억원으로 크게 늘렸다. 또 다양한 형태의 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신규사업 유형을 신설했다. 그간 중점 추진한 정부 간 양자·다자 협력사업과 더불어 한국의 전략적 기술확보나 우리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도모하기 위한 '글로벌 협력거점형 공동 R&D' 등 다양한 신규사업을 신설했다. 구체적으로, 독일과 영국 등 그린·디지털 강국을 중심으로 협력채널을 구축한 14개국과 탄소중립 등 친환경, 디지털 전환 등 산업패러다임 선도분야 협력을 추진한다. 특히 한국과 덴마크가 주도해 오스트리아, 싱가포르 등 10개국과 추진에 합의한 그린분야 다자협력도 유럽 최대의 공동연구 플랫폼인 '유레카'를 통해 지원한다.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해외 우수 연구기관을 협력거점으로 활용해 국내 산업체 등과의 중대형 기술협력을 지원하는 '글로벌 협력거점형 사업'을 처음 도입한다. 올해는 미국과 유럽 등 주요국을 대상으로 5개 내외 연구기관을 선정해 국내 산학연과의 중장기 공동 R&D를 추진할 계획이다. 글로벌 기업의 수요에 기반해 국내 수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과의 국제공동 R&D를 지원, 소부장 기업의 GVC 진입을 촉진하는 '글로벌 수요-공급기업간 협력모델'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 예를들면, 한국의 서울로보틱스와 독일의 BMW가 기술협력을 바탕으로 '자율주행 라이다 인지시스템'을 개발·지원(2020~2022년)해 기술개발 성공시 BMW 생산 공장에 적용된다. 이밖에도 해외 우수 기술도입이나 M&A 등 조기기술 도입을 촉진하기 위해 해외기술 확보 시 해외기관과의 후속기술 개발을 신규로 지원하고, 아세안과의 호혜적인 산업기술 협력 추진을 위한 플랫폼인 '한-아세안 산업혁신기구' 설립을 위한 아세안국들과의 시범사업도 신규로 추진한다. 이번 통합공고의 상세한 내용과 신청절차 등은 산업통상자원부 홈페이지(www.motie.go.kr),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홈페이지(www.kiat.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 참여 희망자에 대한 폭 넓은 정보제공을 위해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유튜브에서 사업 안내영상도 제공할 예정이다. 산업부 김상모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글로벌 네트워크가 확대되고,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 되는 시대에 더 이상 인하우스(in-house) 방식의 자체개발로는 국제 경쟁력에 한계가 있다"며 "산업부는 빠르게 변하는 시장환경에 대응해 다양한 글로벌 기관과의 유기적인 연대와 협력으로 우리 기업들이 신속하게 기술패러다임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2-21 12:40:07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양식장 스티로폼부표 사용금지 법령 개정 추진… 올해 친환경부표 5711만개 보급

해수부가 친환경부표 보급을 확대한다. /해수부 해양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정부가 올해 친환경부표 5711만개를 보급한다. 또 올해 안에 양식장에서 스티로폼부표 사용을 금지하는 법령 개정을 추진한다. 해수부는 총 398개 제품에 대한 친환경부표 인증과 단가계약을 완료하고 2021년 친환경부표 보급 지원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친환경 부표는 스티로폼 부표보다 미세플라스틱 발생 가능성이 현저히 낮다. 해수부는 쉽게 부스러져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스티로폼 부표 사용을 줄이기 위해 2015년부터 양식장에서 사용되는 스티로폼 부표를 친환경 부표로 대체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말 전국 양식장 부표 5500만개 중 스티로폼 재질 부표는 3941만개로 약 72%를 차지한다. 해수부는 올해 예산을 획기적으로 증액해 작년보다 3배 많은 친환경부표를 보급하기로 했고, 사업을 신속 추진하기 위해 예년보다 2개월 앞당겨 친환경부표 인증과 수협 단가계약을 완료했다. 어업인들은 친환경부표 중 자신에게 적합한 제품을 선택해 해당 지역수협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구입비용의 70%(중앙정부 35%, 지자체 35%)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해수부는 2025년까지 친환경부표로의 완전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 안에 양식장 스티로폼 부표 사용을 금지하는 법령을 개정해 단계적으로 친환경부표 사용 의무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해수부 허만욱 양식산업과장은 "친환경부표의 품질 향상과 지원 강화를 통해 당초 계획보다 1년 빠른 2024년까지 양식장 내 스티로폼 부표 사용 제로화를 달성하고, 새롭게 설치되는 부표의 경우 스티로폼 사용을 금지하는 법제화를 발 빠르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2-21 12:03:30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