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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투기 의혹' 공세 이어가는 野…상임위 소집·대통령 사과 요구

국민의힘이 7일 정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 부동산 투기 의혹 관련 재발 방지 시스템 마련 등 대책 발표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갔다. LH 투기 의혹에 공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사진은 국민의힘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지난 5일 국회에서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과 장충모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사장의 국토위 상임위 출석 요구와 관련 의사진행 발언을 하는 모습. 당시 이 자리에는 여당 의원들은 불참했다. /뉴시스(공동취재사진) 국민의힘은 7일 정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 부동산 투기 의혹 관련 재발 방지 시스템 마련 등 대책을 발표한 데 대해 "그 어디에서도 분노하고 있는 국민을 위한 진상규명 의지나 진정성은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고 지적했다. 앞서 정부가 이날 오전 부동산 관계 장관회의에서 ▲토지개발·주택업무 관련 부처나 기관 직원에 대한 토지거래 제한 조치 ▲시세조작, 불법전매 등 4대 부동산 시장 교란 행위 확인 시 부당 이득 이상 환수 방안 추진 ▲부동산 등록제 등 상시 감시체계 도입 검토 등 조치를 예고한 데 대한 비판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문재인 정부가 부랴부랴 일정을 앞당겨 내놓은 회의란 결국 공허한 생색내기쇼에 불과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성명서에서 이들은 "영끌(영혼까지 끌어 모은 투자)을 해도 내 집 마련이 요원한 이 땅의 청년들은 공정을 외쳐온 문재인 정부의 투기에 분노를 넘어 절망하고 있다. 이 정부는 대출을 받고 싶은 국민들을 투기꾼 취급을 하면서 정작 뒤로는 전문투기수법으로 국민들을 농락해왔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여당이 국회 차원의 긴급 현안 질의를 거부하고, 정부는 국무총리실 국무1차장이 단장인 관계기관 합동수사단 구성으로 전 정부 부처 부동산 투기 전수 조사 방침을 밝힌 데 대해서도 "자신들의 선거 유불리만 따지며 진상조사는 외면한 채 조사 시늉만 내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회, 주요 지방자치단체, 시·도의원, 지역 도시공사 등 부동산 투기 관련 조사 ▲부동산 투기 관련 검찰 및 감사원 수사 ▲국회 국토위 긴급 상임위 소집 등을 요구했다. 이에 앞서 주호영 원내대표도 같은 날 SNS에 올린 글에서 총리실이 LH 임직원 부동산 투기 의혹 등 조사에 나선 점을 두고 "윤석열이 사라진 세상, 도둑놈들의 마을에 평화가 찾아왔다"고 지적했다. 검찰이 총리실 합동수사단 일원으로 법무부 장관과 국무1차장 지휘를 받게 되는 데 대한 비판이다. 배준영 당 대변인도 이날 논평에서 정부가 부동산 투기 의혹 관련 대책을 낸 데 대해 "온 마을이 훨훨 타고 있는데, 세숫대야에 물을 받아 나온 격"이라며 "국정 최고책임자인 대통령이 우선 진솔한 사과를 해서 사태를 수습하고,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을 해임하는 것이 신뢰를 되찾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2021-03-07 15:39:09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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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가짜뉴스의 심리학 外

◆가짜뉴스의 심리학 박준석 지음/휴머니스트 '가짜뉴스의 시대'라는 말이 새삼스러울 정도로 거짓 정보와 음모론이 넘쳐난다. 출처 불명의 이야기는 사용자의 입맛에 따라 재단돼 유튜브, 페이스북, 트위터 같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유되고, 언론은 자극적인 요소를 부각시키고 정보를 교묘히 짜깁기해 콘텐츠를 만든다. 책은 확증편향, 인지적 구두쇠, 동기화된 논증 등 심리학과 통계학 연구 성과를 통해 사람들이 가짜뉴스에 잘 속는 이유를 설명하고 가짜뉴스 팬데믹에 대처할 백신을 제시한다. 240쪽. 1만5000원. ◆메트로폴리스 벤 윌슨 지음/박수철 옮김/박진빈 감수/매일경제신문사 도시의 역사는 곧 인류의 역사다. 기원전 4000년, 최초의 도시가 탄생한 이래 정치·경제·문화·종교·예술 등 인류의 모든 문명은 도시의 발전과 생멸을 함께 해왔다. 도시는 어떻게 탄생했으며, 인류의 삶을 어떤 방식으로 지배했을까? 기후변화와 팬데믹 같은 위기를 넘어 미래 도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어디인가? 책은 최초의 도시 우루크가 세워진 이후 현재까지 6000년 동안 인류 문명을 꽃피웠던 26개 도시를 연대기 순으로 살펴보며 상업, 국제무역, 예술, 위생, 목욕탕, 길거리음식, 사교 등 도시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인류 문명사를 다룬다. 668쪽. 2만7000원. ◆혐오와 차별은 어떻게 정치가 되는가 카스 무데 지음/권은하 옮김/위즈덤하우스 2000년대 이전까지만 해도 극우 정당은 정치적 연합에서 제외됐고, 비주류 세력으로서 중앙 정치 무대로 나서지 못하는 경향을 보였다. 지난 수십 년간 비주류였던 극우 세력이 급부상하고 있다. 세계 곳곳에서 우익 성향의 대통령이 정권을 잡고 있고. 유럽 각국에서도 극우 정당들이 지지 세력을 넓히는 중이다. 25년간 극우를 연구해온 정치학자인 카스 무데가 역사, 이념, 조직, 인물, 활동, 원인, 결과, 대응, 성별, 제4의 물결 총 10가지 키워드로 극우 세력을 분석한 책으로,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야만의 시대를 헤쳐나가는 방법을 알려준다. 284쪽. 1만6000원.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1-03-07 15:23:3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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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사망사례 총 8건..방역당국 8일 연관성 여부 발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사망한 사례가 총 8건으로 늘어났다. 백신 접종 후 이상 반응이 의심된다고 신고한 사례도 하루 사이 800여건 늘었다. 방역당국 임상전문의와 법의학전문가들을 동원, 접종 피해사례를 조사해 그 결과를 8일 공개할 방침이다. 7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1만7131명이 추가 접종받았다. 이제까지 누적 접종자는 총 31만4656명이다. 이 중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자가 30만9387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한다. 사망자는 1명 증가해 총 8명으로 집계됐다.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 신고 사례는 806건이 추가돼 총 3689건이 됐다. 이 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이상 반응이 총 3671건으로 대다수를 차지한다. 이 중 신규 796건은 모두 두통, 발열, 메스꺼움, 구토 등 접종 후 흔히 나타날 수 있는 경미한 사례였다. 신규 9건은 중증 전신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였다. 접종 기관에서는 1건을 '아나필락시스 쇼크', 나머지 32건은 실제 중증 반응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아나필락시스양 반응' 의심사례로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중증 사례는 모드 AZ 백신 접종자에게서 발생했으며, 화이자 백신 접종과 관련해서는 현재까지 중증 이상반응 사례가 신고되지 않았다. 다만, 방역당국은 이들 이상반응은 아직 백신 접종과의 인과성이 확인되지 않은 사례라고 밝혔다. 추진단은 매주 1회 정기적으로 피해조사반 회의를 열고 사망이나 아나필락시스 등 중증 이상반응 사례에 대해선 역학조사를 실시해 인과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이날 열린 첫 비공개 피해조사반 회의의 결과를 8일 잠정 결론을 발표할 계획이다. 피해조사반은 임상의와 법의학전문가 등 10명 이내 전문가로 구성된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3-07 15:10:2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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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1년 앞두고 이낙연 퇴임…'지지율 극복'이 숙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9일 내년 대통령 선거 출마 차원에서 퇴임하는 가운데 '지지율 극복'이 가장 큰 숙제로 꼽힌다. 사진은 이낙연 대표가 지난 6일 부산 연제구 민주당 부산시당에서 열린 부산시장 보궐선거 경선결과 발표대회에서 발언하는 모습. /뉴시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9일 내년 대통령 선거 출마를 위해 퇴임한다. 민주당이 당권·대권을 분리하면서 이낙연 대표가 대선에 출마하려면 1년 전까지 사퇴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 대표는 지난해 8월 29일 취임한 이후 지난 6개월간 활동에서 다양한 평가를 받았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자녀 군 특혜 의혹부터 당 소속 의원들이 각종 비위 의혹에 휘말리는 등 악재 속에서 이 대표가 리더십을 발휘해 사태 수습에 나선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로 추진한 권력기관 개혁 과정에서 이 대표가 성과를 낸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올해 초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범부터 국가정보원법·경찰청법 등 권력기관 개혁 관련 입법 과제 처리 등이 대표적이다. 이 대표가 민생·경제뿐 아니라 지역 현안 관련 입법 과제를 처리한 것 역시 긍정적인 평가 요소로 꼽을 수 있다. 공정경제 3법(상법·공정거래법 개정안, 금융감독법 제정안), 중대재해처벌법,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에 이어 가덕도신공항특별법, 광주 5·18 관련 3법(5·18 역사왜곡처벌법, 진상규명법, 예우법 개정안), 제주 4·3특별법 처리 등이 대표적인 성과다. 다만 지난 6개월간 이 대표의 행보를 모두 긍정적으로 평가하기는 어렵다. 부정 평가를 받은 행보도 다수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대표적인 게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론' 언급이다. 이 대표는 문재인 정부 5년 차가 시작된 지난 1월 두 전직 대통령 사면론을 언급해 정국 주도권 확보와 대선 주자로서 존재감도 부각하려 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사면론을 두고 당내 반발이 일었고, 문재인 대통령까지 지난 1월 신년 기자회견에서 "지금은 때가 아니다"라면서 이 대표의 선택은 '악수(惡手)'가 됐다. 이로 인해 최근 발표한 각종 대선 주자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이 대표 지지율은 10%대 초반까지 떨어졌다. 여론조사 업체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곳이 공동 실시한 3월 1주 차 대선 주자 적합도 조사(지난 1∼3일 전국 18세 이상 1004명 대상,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등 참고) 결과, 이 대표 지지율은 12%로 같은 당 경쟁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27%)보다 낮게 나타났다. 사퇴 이후 야권 대선 주자로 떠오른 윤석열 전 검찰총장(9%)과 비교하면 4%포인트 차 앞섰다. 이에 이 대표가 내년 대선까지 남은 행보에서 부정 평가 극복과 함께 지지율 회복을 하는 게 가장 큰 숙제로 꼽힌다. 이 과정에서 이 대표가 넘어야 할 첫 번째 산은 4·7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선거가 민주당 귀책 사유로 치르는 만큼 승리하면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인 이 대표 지지율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밖에 최근 불거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일부 직원의 '신도시 사전 투기 의혹', 윤석열 총장 사퇴 이후 반(反)민주당 정서 결집 가능성에 이재명 경기지사가 최근 대선 주자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앞서는 점, 민주당 내 친문(親문재인) 표심 향방이 정해지지 않은 상황 등도 이 대표가 넘어야 할 산으로 보인다.

2021-03-07 15:00:27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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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저탄소 농산물 인증' 희망농가 모집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메트로DB 농림축산식품부는 '저탄소 농산물 인증'을 희망하는 농업인(단체)을 8일부터 4월2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은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을 받은 농산물 중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하여 생산과정에서 '온실가스를 줄인 농산물' 임을 인증하는 농식품 국가 인증이다. 대상품목은 식량작물·특용작물·채소·과수 등 61개 품목이며, 신청은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기관인 농업기술실용화재단(전북 익산 소재, www.fact.or.kr)에 이메일, 우편(등기) 및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한 농가는 인증요건 사전검토를 통하여 대상자로 선정이 되며, 인증 컨설팅·심사·발급에 이르는 전 과정을 정부가 지원하고 최종 심의를 거쳐 8월 초 인증을 취득할 수 있다. 농식품부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인증취득 농가의 판로확대와 유통활성화를 위해 온·오프라인 유통사로 구성된 유통협의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544억원 상당의 인증농산물을 판매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를 통해 농업인들이 기후변화 대응에 동참하면서 부가소득도 창출할 수 있도록 인증 품목 확대와 유통 연계 지원, 제도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3-07 14:22:0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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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제철 수산물 할인행사 '봄 설레임전' 8일부터 개최

2021년 대한민국 수산대전의 3월 행사인 '봄 설레임전'이 8일~31일까지 진행된다. /해수부 해양수산부는 제철 수산물의 소비 활성화를 위해 '2021년 대한민국 수산대전'의 3월 행사인 '봄 설레임전'을 8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대형마트 8개사(이마트, 홈플러스, 농협하나로유통, 롯데마트, GS리테일, 메가마트, 서원유통, 수협마트)와 온라인 쇼핑몰 15개사(11번가, 컬리, 쿠팡,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이베이코리아, 수협쇼핑, 위메프, 오아시스, SSG.com, CJ ENM, 더파이러츠, GS홈쇼핑, 롯데온, 인터파크, 꽃피는아침마을), 생협 4개사(한살림, 아이쿱, 두레, 행복중심 생협), 수산 창업기업 4개사(얌테이블, 삼삼해물, 풍어영어조합법인, 바다드림)가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품목은 해수부가 지원하는 20% 할인에 추가로 업체별 자체 할인을 더해 최소 30%에서 최대 79%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다만, 1인당 1만원 한도 내에서 할인받을 수 있다. 이 행사와 관련된 판매처별 할인 및 이벤트 정보 등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 수산대전 누리집(www.fsale.kr)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해수부 임태훈 유통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봄을 대표하는 제철 수산물을 국민들이 저렴하게 구입하여 즐길 수 있길 바라며, 수산물 소비가 활성화되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수산업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3-07 14:15:3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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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해외취업연수 150개 과정서 순차적으로 모집 시작

2021년 해외취업연수과정 전체 선정현황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청년들의 해외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도 상반기 해외취업연수사업 150개 과정을 선정하고, 8일부터 순차적으로 2752명의 연수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해외취업연수사업은 해외기업 수요에 맞춘 종합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연수과정에서 소요되는 교육비용을 최소 80%에서 100%까지 지원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운 취업 현실을 고려해, 청년들이 더 나은 조건으로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개선했다. 예컨대 기존에는 연수개시일 기준 최근 1년 내 8개월 이상 연수국가 체류 시 연수 참여가 불가능했으나, 코로나19로 임시 귀국한 유학생과 어학 우수자의 취업지원을 위해 한시적으로 해당 기준을 완화해 참여대상을 확대했다. 올해 연수과정은 국가별로 일본이 50개 과정(1083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미국 47개 과정(767명), 베트남 19개 과정(356명) 순이다. 이외에도 싱가포르, 대만, 중국 등 아시아 국가 13개 과정, 유럽과 중동국가 6개 과정 등이다. 직종별로는 사무직, 서비스직, 의료, 정보기술, 기계 기술직 등 다양하다. 2021년도 해외취업연수과정 선정 결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단이 운영하는 해외통합정보망 월드잡플러스(www.worldjob.or.kr)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연수과정별 연수생 모집일정은 과정별로 별도 게시될 예정이다.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은 각 연수기관에서 등록한 과정별 정보를 월드잡플러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연수내용과 시간, 정부지원금, 개인부담금, 연수장소 등을 비교하여 본인에게 맞는 과정을 선택할 수 있다. 어수봉 이사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들이 K-Move스쿨을 통해 코로나19 이후를 잘 준비하여 지속해서 해외로 뻗어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3-07 14:08:0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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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AI 서비스 이용자 윤리교육 나선다

사이버폭력 가·피해 경험률. 과기정통부는 이 같은 사이버폭력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과기정통부 방송통신위원회가 올해 지능정보윤리 교육 프로그램 시범교육을 추진해 인공지능(AI) 이용자에 대한 윤리교육에 나선다. 방통위는 비대면 생활 속 디지털 매체 이용 증가에 따른 역기능을 예방하고, 건강한 인터넷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올해 '건전한 사이버윤리문화 조성 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건전한 사이버윤리문화 조성사업'은 올해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교육방식을 다변화하고 사업 대상을 확대한다. 최근 AI 채팅로봇 '이루다'를 둘러싼 혐오·차별적인 표현 등이 사회적으로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에 따라 AI·빅데이터 등 지능정보서비스 이용자의 권리의식 제고 및 주체적 활용을 위해 가상체험 기반 윤리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해 초·중등학교 대상 시범교육을 시작으로 이용자 대상 AI 윤리교육을 추진한다. 또 내년부터는 교육 대상을 사업자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대상별 특성·여건을 고려해 전국민 대상 맞춤형 인터넷윤리 및 사이버폭력 예방 교육을 추진하고, 비대면 교육과정을 확대한다. 올해로 5년차에 접어든 국정과제인 '100만명 인터넷윤리교육'을 조기 달성하고, 1800여개 기관을 대상으로 강사 파견, 인형극·뮤지컬 공연, 교구 활용 등 현장 교육과 함께 실시간 온라인 교육·공연 등 비대면 교육과정을 확대한다. 특히, 올해부터 국가승인통계로서 실시하는 사이버폭력실태조사를 기반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카톡 왕따, 디지털 성범죄 등 사이버폭력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예방·대응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할 예정이다.

2021-03-07 14:00:2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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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재택근무 종합 컨설팅 참여기업 모집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메트로DB 고용노동부는 '2021년 재택근무 종합 컨설팅'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8일부터 공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1차 참여기업 모집은 오는 26일까지 3주간 진행되고, 올해 상반기 중 3회 내외의 모집 기간이 추가될 예정이다. 중소·중견기업 등 재택근무 도입·개선을 희망하는 기업은 폭넓게 신청할 수 있으며, 올해 총 400개소의 기업을 선정, 12주 무료 컨설팅을 지원한다. 재택근무 종합 컨설팅은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일하는 방식인 재택근무의 현장 안착을 지원하고 선도사례 육성을 위해 작년 9월부터 시작된 한국판 뉴딜 사업이다. 기업은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인사노무관리 규정의 재·개정, 정보기술(IT) 기반시설 도입, 노사협의 및 인식개선, 노동법적 쟁점 해결, 정부지원제도 연계 등에 대해 현장 경험이 풍부한 컨설턴트의 밀착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컨설팅 수행기관으로는 한국생산성본부, 한국능률협회컨설팅, 한국표준협회 총 3개 전문기관이 참여해 기업별 맞춤형 재택 근무 도입·운영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재택근무 종합 컨설팅에는 총 212개소의 중소·중견기업, 공공기관이 참여했으며, 다양한 재택근무 우수 사례도 나왔다. 건설서비스업종 중견기업인 벽산 엔지니어링은 재택근무에 대한 부서장 등 중간관리자의 부정적 인식을 극복한 사례다. 이 회사는 재택근무에 꼭 필요한 세부 규정 정비 등을 추진해 작년 11월 시범운영 이후 재택근무 활용 인원이 150명에 달하며 업무집중도와 효율성 등에서 긍정 평가가 이뤄지는 등 제도가 순항 중이다. 제조·전자상거래업종의 한국캘러웨이골프는 기존 다양한 유연근무제를 운영해 온 바탕 위에 상시적 재택근무를 전사 범위로 확대하는 컨설팅을 시행했고, 주당 최대 3일의 재택근무일 배정 등 관련 규정을 구체화한 결과, 평균 근로시간이 주 43.7시간으로 2시간 단축되면서 생산성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재택근무 종합 컨설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고용노동부 누리집에서 작성서류 서식을 내려받아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서와 수행계획서, 사업자등록증, 고용보험 완납증명원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고용부 민길수 고용지원정책관은 "재택근무가 더욱 활성화되어 우리 기업의 경쟁력 및 생산성 강화, 근로자의 일·생활균형 증진을 도모하고,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재해 등 비상상황에서도 업무 연속성을 확보하는 등 미래의 사회·경제구조에 여러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3-07 13:49:2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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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AI 경쟁력 원천인 '고성능 컴퓨팅' 1000개 기업에 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AI) 경쟁력의 원천인 컴퓨팅 자원을 누구나 손쉽게 활용해 신기술과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고성능 컴퓨팅 지원'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인공지능 개발은 데이터 수집과 가공을 거쳐 수많은 반복 학습을 통한 인공지능 모델인 알고리즘 생성 과정을 통해 최종적인 서비스로 완성된다. 이 과정에서 대규모 연산이 필요해 대량의 데이터를 고속처리하기 위한 연산 자원 확보가 인공지능 개발 경쟁력을 좌우한다. 그러나 고성능 컴퓨팅 구축은 비용이 많이 들어 대학·스타트업·연구소 등에서 연산 자원 활용은 큰 부담이 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2019년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더 확대된 고성능컴퓨팅 자원(30.6PF(플롭스))을 확보해 1000개 기업·기관에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의 경우, 883개 중소·벤처기업, 연구소, 대학 등을 지원해 인공지능 기술개발 기간을 평균 3년9개월 단축시키고, 월 평균 500만원 비용절감 효과를 거뒀다. 올해는 고성능 컴퓨팅 지원 사업 공급업체로 네이버 클라우드를 선정해 연중 상시 지원 체제로 추진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용자는 필요한 용량만큼만 신청하고, 월 단위로 사용량을 점검해 이용실적에 따라 연산용량을 조절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해 말 접수된 사용자에게 3월부터 즉시 자원을 제공하며, 더 많은 사용자 지원을 위해 8일부터 인공지능 허브 포털에서 추가신청도 받을 예정이다.

2021-03-07 13:45:30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