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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시리아·라오스 등 6개국에 쌀 5만톤 원조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메트로DB 정부가 코로나19로 인해 식량난이 심화된 최빈개도국 등의 난민과 이주민에 대한 식량원조를 지속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해 코로나19로 식량난이 더욱 악화된 6개국에 식량원조로 쌀을 지원해 전 세계 식량 위기 극복 노력에 동참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2018년 식량원조협약(FAC)에 가입해 식량원조 규모를 국제사회에 공약하고 매년 5만톤의 쌀을 원조하고 있다. FAO와 WFP 등 15개 국제기관이 작년 9월 공동 발간한 '2020년 글로벌 식량위기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세계 식량부족 인구가 2019년말 1억3000만명에서 2020년말에는 2억7000만명으로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올해 기존 예멘, 에티오피아, 케냐, 우간다 등 4개국 외에 동남아권 최빈개도국인 라오스와 지속된 내전으로 인구 절반이 기아 상태에 있는 시리아 등 두 곳을 신규로 추가해 총 6개 나라에 식량원조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신속한 식량지원이 필요한 상황임을 고려, 전체 일정을 예년보다 1개월 정도 앞당겨 6월부터는 현지에서 수혜자들에게 분배가 되도록 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이상만 국제협력국장은 "우리나라는 한 세대만에 식량 원조 수원국에서 공여국으로 발전한 유일한 모범 국가로서, 앞으로도 유엔의 기아 종식 목표 달성을 위해 개도국에 대한 식량원조 사업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3-04 15:34:0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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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윤석열 검찰총장 사의 수용…차기 인선 착수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오후 윤석열 검찰총장의 사의를 수용했다. 윤석열 총장이 이날 오후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들과 만난 가운데 사의 표명을 한 지 하루도 채 되지 않은 가운데 빠르게 절차가 진행된 셈이다. 사진은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4일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룸에서 문 대통령의 윤석열 검찰총장 사의 수용 관련 브리핑을 하는 모습.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오후 윤석열 검찰총장의 사의를 수용했다. 윤석열 총장이 이날 오후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들과 만난 가운데 사의 표명을 한 지 하루도 채 되지 않은 가운데 빠르게 절차가 진행된 셈이다.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윤 총장의 사의 표명을 수용한 사실에 대해 전했다. 앞서 윤 총장은 이날 오후 "검찰에서 제가 할 일은 여기까지"라며 사의 표명 사실을 전했다. 이어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이날 오후 2시께 윤 총장 사직서를 제출받고, 정해진 절차에 따라 문 대통령에게 보고됐다. 이와 관련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난 가운데 "법무부에서 사표는 접수됐고 사표 수리와 관련한 행정절차가 진행될 것"이라며 "(윤 총장) 후임 임명도 법에 정해진 관련 절차 밟아서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윤 총장은 이날 오후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들과 만난 가운데 사의 표명 이유로 "이 나라를 지탱해온 헌법정신과 법치 시스템이 파괴되고 있다.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라며 "저는 이 사회가 어렵게 쌓아 올린 정의와 상식이 무너지는 것을 더는 두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지금까지 해온 것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어떤 위치에 있든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힘을 다하겠다"며 정계 진출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2021-03-04 15:32:33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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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5일부터 '홍수위험지도 온라인 열람 서비스' 제공

홍수위험지도 예시 /환경부 환경부는 전국 하천 주변 침수위험지역을 지도상에 표시한 '홍수위험지도'를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이달 5일부터 홍수 위험지도정보시스템(www.floodmap.go.kr)에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공개되는 홍수위험지도는 전국 국가하천(2892km)과 한강·낙동강·금강권역의 지방하천(1만 8795km) 구간이며, 홍수위험지도정보시스템에서 하천명을 검색하여 침수위험 범위와 침수 깊이를 찾을 수 있다. 홍수시나리오별 하천 주변지역의 침수위험 범위와 깊이를 나타내며, 침수깊이는 '0.5m 이하'부터 '5m 이상'까지의 5단계로 색상별로 구분해 보여준다. 지도에 표시된 침수위험 범위와 침수 깊이는 해당 홍수시나리오를 토대로 제방붕괴 및 제방월류의 극한 상황이 발생한다는 가상의 분석 결과이며, 실제 하천제방의 안정성과는 무관하다. 환경부는 홍수위험지도를 토대로 올해 태풍·홍수 자연재난 대책기간(매년 5월15일~10월15일) 시작일부터 하천구역의 수위뿐만 아니라 하천주변지역의 침수위험정보 등 종합적인 홍수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기후변화에 따른 홍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한 풍수해 대응 혁신 종합대책도 적극 추진한다. 이를 통해 홍수 방어기준을 강화하고 댐하류 주민 대비를 위한 댐 수문방류 예고제 도입 등으로 댐운영체계를 적극 개선할 예정이다. 또 2025년까지 하천의 홍수특보지점을 218곳으로 확대하고, 국지성 돌발홍수 예측을 위한 소형강우레이더의 주요 도심지에 확대 설치하는 등 전문인력과 장비를 확충할 계획이다. 환경부 김동진 수자원정책국장은 "기후위기 시대 홍수위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방재 일선에 있는 지자체는 물론, 국민 스스로 어느 곳에 위협요소가 있는지 사전에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홍수위험지도를 통해 홍수위험지역을 사전에 파악하고 홍수대책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3-04 15:21:5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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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원전수출 진흥 민간자문기구 공식 출범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메트로DB 정부가 최근 체코 등 해외원전사업 발주가 가시화되고 있고, 중소형원전에 대한 해외시장의 관심이 크게 증가하는 등 원전수출 환경변화에 적기 대응하기 위해, 해외원전사업 수주를 위한 원전수출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우리 중소원전기업의 기자재·부품 수출 지원에도 적극 나선다. 특히, 올해는 원전수출 1호기인 UAE 바라카 원전의 준공이 예정돼 있는 등 원전수출 역사에 매우 의미 있는 해로, 바라카 원전의 성공적인 상업운전을 개시하고 이를 여세로 체코, 폴란드 등 해외 신규원전사업 수주에도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원전수출 자문위원회'를 공식 출범하면서 이 같은 내용의 2021년 정부의 원전수출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중소기업의 해외 원전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종합포털사이트인 '원전수출 정보·지원 시스템' 개설을 알렸다. 원전수출 자문위는 원자력, 국제통상, 외교, 안보 등 관련 분야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기구로 연내 수출현안과 미래 차세대 수출 동력 확보를 위한 전략 모색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또 중소원전기업을 위해 오픈한 원전수출 정보·지원 시스템은 해외원전시장 진출을 희망했으나 관련 정보 접근과 해외 홍보에 어려움을 겪었던 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부 주영준 에너지자원실장은 "수주정보시스템이 우리 원전기업의 기술력을 알리는 동시에 수출의 창구로 적극 활용되길 기대하며, 오늘 자문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민·관이 혼신을 다해 올 한해 우리 원전수출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3-04 15:08:4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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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차량용반도체 수급불안… 정부·업계 협의체 발족해 대응

/유토이미지 최근 글로벌 차량용반도체 수급 불안정에 대응해 정부와 자동차-반도체 업계가 협의체를 발족하고 협력 방안 모색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오후 대한상의에서 현대차, 삼성전자, 모비스, DB하이텍, 텔레칩스, 넥스트칩 등 산업계와 자동차산업협회, 반도체산업협회 등 지원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차-반도체 연대·협력 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글로벌 차량용반도체 수급 불안정 관련 대책 모색은 물론, 미래차와 반도체 시장 선점, 국내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중장기 협력방안도 논의한다. 국내 자동차와 반도체 산업은 각각 세계 최고 수준의 역량을 보유하고 있지만, 완성차 기업은 차량용 반도체 대부분 해외에 의존하고 있고, 반도체 기업도 현재 수급이 불안정한 MCU 등 차량용반도체 생산공정은 보유하고 있지 않는 등 미래 모빌리티 핵심 분야인 차량용반도체 관련 역량이 부족한 실정이다. 핵심적인 차량용반도체는 공정개발부터 설비증설, 실제 차량 테스트에 수년이 소요되고, 국제규격 인증 등이 필요해 자동차와 반도체 업계가 중장기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먼저 협력 방안을 논의할 정기적 협력채널 구축이 필요한 상황이다. 정부는 이번 협의체를 발족해 단기적으론 이번 수급불안 사태 해결방안을 협의하고 중장기 계획도 수립해 추진한다. 중장기 계획은 자동차기업과 반도체 기업이 연계한 협력모델 발굴·지원, 기술 개발 지원 강화와 관련 인프라 구축 등이다. 아울러, 국내 자동차업계 요청에 따라, 반도체 수급상황 개선을 위한 국제 사회와 긴밀히 논의를 진행 중이며, 자동차 생산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난달 17일부터 차량용반도체 부품에 대한 신속 통관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산업부 강경성 산업정책실장은 "이번 글로벌 차량용반도체 수급불안은 전세계적인 반도체 수급 불일치에 의한 것으로 단기간에 근본적으로 해결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면서도 "미래 모빌리티 시장 선점과 흔들리지 않는 산업강국을 위해 이번 위기를 미래차-반도체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이날 나온 업계 의견을 적극 검토해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관련 부처 협의를 거쳐 조만간 발표할 계획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3-04 14:53:0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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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TRICS, 서울아산병원 연구중심병원과 공동연구 추진

인공지능(AI) 기술 전문기업 AITRICS(에이아이트릭스)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중심병원 R&D 사업단과 '연구중심병원 육성사업 과제'에 대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연구중심병원 육성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프로젝트로, 병원이 보건의료기술혁신의 중심 주체가 돼 'R&D-중개·임상연구-사업화-제품개발-진료'에 이르는 선순환 체계를 확립하고 의료 서비스 고도화 및 의료 질 향상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 실현을 목표로 한다. 서울아산병원 연구중심병원 R&D 사업단과 AITRICS는 이번 협약에 따라 '사람 중심 초연결 혁신융합기술 기반의 고위험 환자 안전확보를 위한 미래 의료환경 구축'에 대해 공동연구 및 교류 협력을 실시한다. 양사는 급성 악화 및 중증환자 진단 기술을 개발하는 동시에 자사의 병원 내 응급상황 예측 솔루션인 '바이탈케어' 제품을 고도화하고, 서울아산병원 데이터를 통해 임상 검증을 진행하게 된다. 바이탈케어는 환자의 전자의료기록(EMR)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병원 내 다양한 환경의 응급상황을 사전에 예측하는 의료 AI 소프트웨어이다. 이는 정확한 예측 결과를 토대로 의료진의 신속한 대처를 지원함으로써 환자의 사망률을 감소시키며, 병원 리소스를 적절하게 배치할 수 있도록 해 운영 효율을 향상시킨다. 서울아산병원 연구중심병원 R&D 사업단 김성훈 교수는 "의료 발전에도 합병증과 바이러스 등 다양한 이유로 발병되는 급성 질병은 미리 예측이 어렵기 때문에 환자가 사망하는 경우가 많이 남아있는 실정"이라며 "뛰어난 AI 기술 뿐 아니라 의료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보유한 AITRICS와 시너지를 발휘해 현존하는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더 많은 환자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진규 AITRICS 대표는 "서울아산병원과의 MOU 체결을 통해 AI를 활용해 안정된 삶에 기여하고자 하는 목표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게 됐다"며"이번 협력체계 구축으로, 의료진의 전문성과 AITRICS의 기술력을 결합해 의료환경을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03-04 14:46:4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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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보호 위해 힘 다할 것"...임기 4개월 남기고 윤석열 사의 표명

윤석열 검찰총장이 4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사의 표명을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임기를 4개월 남긴 윤석열 검찰총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4일 오후 2시 대검찰청 현관 앞에서 취재진에게 "오늘 총장을 사직하려고 한다. 검찰에서 제 역할은 여기까지인 것 같다"며 "이 나라 지켜온 법치 시스템이 파괴되고 있다. 헌법정신 파괴 피해는 온전히 국민의 몫이며 상식과 정의가 무너지는 것을 지켜보기 힘들다"고 사의 표명의 이유를 밝혔다. 이어 윤 총장은 "그러나 제가 지금까지 해온 것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어떤 위치에 있든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힘을 다하겠다"고 말하면서 정치 무대 진출 여부도 이목이 집중된다. 윤 총장은 마지막으로 "그동안 저를 응원하고 지지해주신 분들, 그리고 제게 날선 비판을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윤총장이 사의를 표명함에따라 문재인 대통령은 재가 여부를 결정해야한다. 윤석열 총장은 사의 표명 이후 법무부에 사표를 제출했다. 2013년 10월 국정감사장에서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 발언으로 강직한 검사로 회자된 윤 총장은 지난 2019년 7월25일 문재인 정부의 제43대 검찰총장으로 취임했다. 이후 조국 전 법무부장관 일가 의혹을 수사하며 정부·여당과 사이가 틀어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 취임 이후에는 징계 등 정부와 윤 총장과의 갈등이 최고조에 올랐다. 박범계 법무부장관 취임 이후에도 검찰 인사 관련해 갈등을 빚었고 최근에는 여당을 중심으로 중대범죄수사청(수사청) 설치 등 압박 수위가 높아졌다. 이후 윤총장은 지난 2일 국민일보와 가진 최초 언론 인터뷰에서 "'검찰 수사권의 완전한 박탈'은 정치 경제 사회 분야의 힘 있는 세력들에게 치외법권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이는 민주주의의 퇴보이자 헌법 정신의 파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윤총장은 수사청 설치 관련해 3일 대구 고검·지검 앞에서 취재진에게 "검수완박땐 부패 판칠 것이고 헌법정신에도 위배"된다며 강력한 반대입장을 밝혔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3-04 14:34:54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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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사의 표명 "정의와 상식 무너지는 것, 두고 볼 수 없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4일 사의를 표명했다. 검찰개혁 과정에서 정부·여당과 갈등 끝에 사직하기로 한 것이다. 윤 총장은 이날 오후 대검찰청 현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가운데 "저는 오늘 총장을 사직하려 한다. 검찰에서 제가 할 일은 여기까지"라고 말했다. 사진은 윤 총장이 4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사의 표명을 하는 모습. / 손진영기자 son@ 윤석열 검찰총장이 4일 사의를 표명했다. 검찰개혁 과정에서 정부·여당과 갈등 끝에 사직하기로 한 것이다. 윤 총장은 이날 오후 대검찰청 현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가운데 "저는 오늘 총장을 사직하려 한다. 검찰에서 제가 할 일은 여기까지"라고 말했다. 사의 표명 이유로 윤 총장은 "이 나라를 지탱해온 헌법정신과 법치 시스템이 파괴되고 있다.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라며 "저는 이 사회가 어렵게 쌓아올린 정의와 상식이 무너지는 것을 더는 두고 볼 수 없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윤 총장은 "그러나 제가 지금까지 해온 것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어떤 위치에 있든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계 진출 가능성에 대해 열어둔 발언으로 풀이되는 대목이다. 이 밖에 윤 총장은 "그동안 저를 응원하고 지지해주신 분들, 제게 날선 비판을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는 말도 전했다.

2021-03-04 14:31:49 최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