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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피아트 크라이슬러 구글 기술 탑재 스페셜 모델 출시

피아트 크라이슬러가 구글의 기술을 탑재한 스페셜 에디션 모델을 발표했다. / 유서 깊은 이탈리아 자동차 브랜드 피아트 크라이슬러(FCA)가 거대 인터넷기업 구글의 기술을 탑재한 스페셜 에디션 모델을 발표했다. 신형 피아트500 '헤이 구글(Hey Google)'의 시작가는 FCA 뱅크의 에코 인센티브와 자금 지원으로 1만 2500유로로 책정됐다. 당연하게도 이들의 파트너십은 자동차 외장뿐만 아니라 새로운 인포테인먼트의 잠재력, 그중에서도 특히 음성 기술 측면에서 두드러지는데 이러한 협업은 아마도 사상 최초일 것이다. '헤이 구글' 태그는 좌석과 7인치 터치스크린 시작화면 등 차량 내부에 부착될 것으로 보인다. 차량 소유주는 브라우저 기술을 통해 시스템에 녹음되어있는 기존 음성을 사용하여 차량과 원격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다. 따라서 본인의 스마트폰이나 구글 네스트 허브(Google Nest Hub)를 통해 차량 정보를 요청 및 수신하고 차량과 통신할 수 있다. 구글 네스트 허브는 '헤이 구글' 모델 구입 시 받게 되는 웰컴 키트에 포함된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2021-04-02 20:54:3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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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인총연합회, 어려운 원로 영화인을 위한 기부 릴레이 진행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어려운 원로 영화인을 위한 기부 릴레이 진행 원로영화 배우 신영균(좌)과 영화배우 안성기(우)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로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는 원로 영화인들을 위해 영화인들과 기업들이 이들을 돕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국영화인총연합회(회장 지상학)는 베리스토어와 함께 기부릴레이와 영화배우의 기증물품을 받아 일반인에게 경매 방식을 통해 판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원로영화배우 신영균회장(신영균예술문화재단)과 영화배우 안성기(신영균문화예술재단 이사장)가 이번 기부릴레이 방식에 동참해 자신의 애장품을 기부하면서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영화인총연합회가 앞장서고 이번 프로젝트는 현금이 아닌 다양한 기부 방법을 통해 참여자들이 부담 없이 행사에 동참 할 수 있어 후배 영화인과 다양한 분야의 연예인들이 적극적인 참여가 있을 것으로 관계자들은 기대하고 있다. 이번 '일반기부' 및 '기부릴레이'는 후원하기의 선순환까지 기대할 수 있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열정을 다했던 영화인들의 공로를 다시금 돌아보게 되는 계기될것으로 내다봤다.

2021-04-02 18:04:4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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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약령·경동시장 찾은 박영선, 소주 마시던 시민 일어나서 "꼭 되실거에요"

2일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가 청량리 약령시장과 경동시장을 찾아 수많은 시민들과 인사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오후 4시 10분 청량리 약령시장 입구 앞에서 유세를 시작했다. 박 후보를 기다리고 있던 지지자들이 후보의 이름을 연호했다. 동대문구 지역구 의원인 안규백 의원과 장경태 의원도 박 후보의 시장 동행에 함께했다. 박 후보는 유세 동선에 있는 한의원, 약재 상점을 빠지지 않고 들어가 명함을 나눠주고 인사를 하는 등 쉴 틈 없이 돌아다녔다. 박 후보가 인사를 하고 나간 한의원에서 담소를 나누고 있던 손님 A씨는 "(박 후보가) 솔직하고 정직해서 좋다. 후보는 나라 빚을 갚을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며 지지 이유를 밝혔다. 옆에서 있던 상인 B씨는 "한 번 더 믿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약령시장 4번 출구 앞 횡단보도를 건넌 박 후보는 경동시장 4번 입구를 통해 시장 안으로 진입했다. 박 후보는 정육점·견과류상회·나물집·방앗간·떡집·막국수집 등을 돌며 상인·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상인들은 대체로 서울시장 후보의 방문에 반가워 하는 모습이었다. 약국 앞에 있는 분식집에 박 후보가 방문하자 동행 2명과 소주를 2병 째를 시작하고 있던 한 시민은 자리에서 일어나서 "꼭 되실 거에요"라며 반기기도 했다. 차창을 내리고 박 후보에게 엄지를 치켜올리는 운전자도 있었다. 반면, 박후보가 경동시장의 한 야채가게를 방문해 인사를 하고 명함을 건넸지만 3명 중 2명은 명함을 받고 미소를 건네고 1명은 끝까지 등을 돌렸다. 박 후보는 아쉽다는 듯이 야채 가게를 빠져나왔다. 잡화 가게 옆 골목에서 박 후보를 만난 5명의 할머니들도 4명은 박후보와 인사를 나눴지만 1명은 박 후보를 뿌리치고 골목 안으로 사라졌다. 고령층이 주로 이용하는 전통시장이다 보니 박후보를 보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는 시민도 2명 있었다. 청과물 도매시장을 빠져나가던 한 중년 남성은 "어차피 오세훈이 될 텐데"라며 말을 흐리면서 시장을 빠져나갔다. 박 후보는 청과물도매시장 입구에서 유세를 마치고 횡단보도를 건너 차를 타고 다음 유세 장소로 향했다.

2021-04-02 18:01:1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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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자전거 타고 시민 만난 박영선..."사전투표율↑ 긍정적"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가 2일 전기자전거를 끌고 옥수역 인근에서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 박태홍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가 2일 남대문 유세를 마치고 옥수역 인근 한강변으로 이동해 자전거를 타며 시민들을 만났다. 옥수역에서 만난 박 후보는 하얀 헬맷까지 갖춰 자전거를 탈 준비를 마친 모습이었다. 박 후보는 시민들에게 인사를 나누고 박 후보의 수행원은 명함을 돌리기에 바빴다. 박 후보는 옥수 한강 나들목에서 4명의 자전거 유세단과 함께 뚝섬 한강 공원을 향해 페달을 밟았다. 박 후보는 옥수 한강 나들목에서 뚝섬 공원까지 약20분 동안 자전거를 탔다. 박 후보는 뚝섬 한강 공원에 도착해 숨을 헐떡이며 자전거를 타고 한강변을 달린 소감을 말하며 "코로나 때문에 갑갑해가지고 밤 만큼은 아니지만 어제 밤의 한 절반 정도 나와계신 것 같다. 서울을 자전거 길로 가보면서 서울시 대전환 21분 대도시에 무엇이 필요한지 알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에 자전거 길이 만들어져 있는데 연결이 잘 안되있는 점을 느꼈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시민들에게 투표하셨냐고 물어보니 "열 분 만나면 두 분 정도 오전에 찍으셨다고 말씀하시고 저를 찍었다고 많이 이야기 한다. 내일 투표할 거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다"고 말했다. 박영선 후보(중앙)가 2일 옥수 한강 나들목에서 한강 뚝섬 공원 방향으로 전기자전거를 타고 있다. / 박태홍 기자 사전투표율이 오후 1시 기준 최고치를 찍고 있는 것에 대해 박 후보는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답했다. 청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묻자 박 후보는 "청년 커뮤니티에서 제 공약에 대한 반응이 상당히 있다고 한다. 우리 당 청년위원회 한테 들은 이야기인데 청년들이 관심 있는 공약이 5000만원 창업자금 지원과 데이터 바우처 통신 요금 지원은 긍정적인 반응이 있다고 한다"며 "어제 발표한 청년 교통 할인해주는 것은 서울교통공사가 적자니까 그 부분을 우려하는 청년들의 목소리가 있다. 청년들이 굉장히 건전한 사고를 하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여성으로서 탄탄대로를 겪어온 박 후보가 생각하는 한국 사회의 성차별과 개선책을 묻자 박 후보는 "여성 청년들이 저한테 사진 찍자고 와서 그런 얘기를 많이 한다. 롤모델이라서 찍고 싶다고...'꼭 승리해달라', 본인들의 맘 속에 있었떤 꿈에 대한 시련, 염원 이런 것이 녹아 있다고 생각한다"며 "첫 여성 서울시장이 되면 그 자체 하나만으로 서울이 가능성의 도시가 되고 생각하면 꿈이 이뤄질 수 있을 거란 메시지를 강하게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개선책에 대해선 "서울시 임원을 뽑을 때 상징적으로 여성부시장제도도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4-02 17:28:44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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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긴급성명..."오세훈 후보 즉각 사퇴하라"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2일 긴급 성명을 내고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의 사퇴를 촉구했다. 오 후보가 내곡동 측량현장에 있었다는 보도가 연일 나오자 즉각 '사퇴론'을 편 것이다. 오세훈 후보는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 야권단일화 토론에서 만약에 본인이 내곡동 보상에 압력을 행사했다는 증언이 나오면 사퇴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아래는 긴급 성명 전문이다. 오세훈 후보는 그동안 자신의 큰 처남이 내곡동 측량에 참여했다고 주장해왔습니다. 당일 큰 처남이 측량이 아닌 대학원 행사에 참석했다는 정황이 드러나도 일부 행사 순서에만 참석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어제 KBS 보도로 사진과 증거가 공개되며 큰 처남이 전체 행사에 참석했다는 게 드러났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오 후보가 그동안 계속 부정해왔던 생태탕 의혹의 진실을 밝혀줄 생태탕집 사장의 인터뷰가 공개되었습니다. TBS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사장 A와 그의 아들은 당시 정황뿐만 아니라 옷차림과 구두 브랜드까지 구체적으로 묘사하며 오 후보가 분명히 현장에 있었음을 증언했습니다. 이로써 오세훈 후보의 주장은 완전히 파탄 났습니다. 그동안 눈 하나 꿈쩍 안 한 채 거짓말과 말 바꾸기로 우리 국민과 서울 시민 유권자 여러분들을 속여 왔음이 낱낱이 밝혀졌습니다. 오세훈 후보는 당당하게 외쳤습니다. '내곡동 땅에 대해 관심을 표했다는 증거가 나오면 바로 후보 사퇴하겠다' 자, 이제 그 약속을 지킬 때가 왔습니다. 오세훈 후보는 후보직을 그만 사퇴하십시오! 입만 열면 거짓말하는 후보의 공약. 어떻게 믿을 수 있습니까. 이런 신뢰할 수 없는 후보, 거짓말쟁이 후보를 서울시민을 대표하는 시장으로 시민 여러분들께서 뽑아줄 리가 없습니다. 이를 기대하고 후보직을 유지하는 것 자체가 서울 시민 유권자에 대한 모욕이자 모독입니다. 국민의힘에도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합니다. 공당의 후보가 거짓말을 일삼고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하고 있습니다. 국민을 섬기는 공당이라면, 더는 선거운동을 할 것이 아니라 드러난 진실 앞에서 후보자에게 사퇴를 요청해야 합니다. 안철수, 금태섭 등 소위 야권후보 단일화에 동참했던 여러 정치인들께 촉구합니다. 거짓의 편에 더 이상 설 수 없음을 밝혀주십시오. 천만 서울 시민의 미래 앞에서 양심만큼은 저버릴 수 없다는 선언을 해주십시오. 오세훈 후보는 우리 당과 시민단체에 의하여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로 검찰에 고발되었습니다. 선대위는 그간 취합한 증거자료를 검찰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검찰과 수사당국의 신속하고도 엄정한 수사를 요청합니다. 오세훈 후보의 꼬리에 꼬리를 문 거짓말과 말 바꾸기가 이제 막을 내릴 때가 되었습니다. 계속되는 거짓말을 추궁 당하자 내곡동 땅이 의식 속에 없었다고 희대의 '무의식 화법'까지 구사했습니다. 더 이상 거짓과 변명으로 숨을 구멍을 찾지 마십시오. 이제 남은 길은 사퇴뿐입니다. 입만 열면 거짓말! 오세훈 후보에게 다시 한번 강하게 촉구합니다. 천만 서울 시민께 거짓을 사죄하고 후보직을 사퇴하라! 사퇴하라! 사퇴하라! 2021년 4월 2일 합니다! 박영선 서울특별시장후보 선거대책위원회

2021-04-02 16:04:0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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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5G·AI로 韓·美 방송서비스 미래 바꾼다

SK텔레콤은 2일 제주도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한국전파진흥협회,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제주특별자치도, 방송사, 협력기업 등과 함께 차세대 5G-ATSC3.0 융합 방송서비스를 실증·시연했다고 밝혔다. ATSC3.0이란, 미국 디지털TV 방송 표준화 단체(ATSC)에서 제정한 UHD 방송 표준으로, 영상, 음성에 추가해 데이터까지 주파수에 실어 나를 수 있어 빠른 속도로 고화질 영상 전송이 가능하다. 이 자리에는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방송사 경영진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관련 기술 성과를 직접 확인했다. SK텔레콤은 2019년 6월 제주에서 미국 최대 지상파 방송사 싱클레어 방송그룹과 함께 세계 최초로 달리는 차량 안에서 5G-ATSC3.0 방송서비스를 구현한 바 있다. 이후 제주테크노파크를 글로벌 테스트베드로 삼아 5G와 AI를 접목한 최신 방송서비스 개발에 매진해 왔다. SK텔레콤과 싱클레어의 미디어 테크 합작회사 '캐스트닷에라'는 이번 시연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았다. 우선 AI업스케일러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HD 화질로 전송된 방송 영상을 제주도 행사장에서 실시간으로 풀HD로 변환해 ATSC3.0 TV로 수신하는 모습을 현장에서 시연했다. AI 업스케일러는 인공지능 학습 엔진의 빠른 연산처리를 통해 실시간으로 고품질의 방송 영상을 만들어낸다. 캐스트닷에라는 연내 미국 싱클레어 방송국에서 이 기술을 상용화할 예정이며, SK텔레콤이 개발한 국내 최초 데이터센터용 AI 반도체 '사피온'을 적용해 관련 인프라를 고도화 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와 더불어 클라우드, MEC 기반 'ATSC3.0 방송용 가상화 플랫폼'을 통해 중앙에서 전국 각지 방송국의 송출 시스템을 운용하고 원격 제어하는 기술도 공개했다. 이외에도 캐스트닷에라는 스마트폰에서도 TV처럼 끊김없이 방송을 볼 수 있는 초저지연 OTT 기술을 선보였다. TV 프로그램의 중간 광고 시간에 OTT 사용자별로 모두 다른 개인 맞춤형 광고를 삽입하는 솔루션도 공개했다. 아울러 ATSC3.0 방송 주파수에 GPS 측위 보정 데이터를 실어서 비행 중인 드론에 전송해주는 고정밀 위치정보서비스도 시연했다. SK텔레콤은 사업 주체인 캐스트닷에라를 통해 이번에 공개한 최신 미디어 플랫폼 기술을 한국, 미국 방송국에 연내 공급 및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SKT 김윤 CTO는 "5G, AI, 클라우드 기술이 글로벌 미디어 산업의 미래를 바꾸고 있다"며, "SK텔레콤의 기술과 싱클레어의 서비스 경쟁력이 결집된 캐스트닷에라가 전세계 미디어 테크 솔루션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4-02 16:00:0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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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남대문 시장 찾은 박영선 "청년들에 월 5기가 데이터바우처 지원"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2일 오전 11시 30분, 국보 1호 남대문이 보이는 남대문시장 박영선 후보 유세차량 앞으로 파란색 옷을 입은 지지자, 휠체어를 탄 사람들 그리고 뒷짐 지고 의원들의 연설을 듣는 시민들이 가득 차있었다. 박 후보 지지연설에 나선 의원들은 바로 건너편에 보이는 남대문을 가리켜며 경쟁자인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를 저격했다. 홍익표 의원은 남대문을 바라보며 "옆에 남대문 보이시죠. 대한민국 국보 1호입니다. 이거 홀라당 태워 먹었습니다. 2008년 홀랑 태워먹었는데 누가 시장이었습니까. 오세훈 시장이 국가 보물 조차 못지켰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연설에 나선 김성주 의원은 "저는 오세훈 씨가 왜 시장에 나왔는지 모르겠어요. 여러분들 아십니까? 국보 1호 홀랑 태워먹고 애지중지한다는 강남을 물바다로 만들고 애들 무상급식하는 것. 시장 자리를 만든 사람이 다시 서울시장 하겠다고 말하는지 도저히 이해 불가에요"라며 "진짜 이 자리에 오세훈 후보 나타나면 물어보고 싶어요. 도대체 왜 나왔냐고 오세훈 후보가 기억 앞에 겸손하겠다고 했습니다. 기억이 안나면 기억이 안나는 거고 기억과 겸손이 무슨 관계가 있습니까?"라고 시민들에게 물었다. "지금 이 순간~" 지지 발언에서는 소치 동계 올림픽 폐막식 때 평창을 다음 올림픽 개최지로 발표하며 애국가를 불렀던 테너 최승원씨가 노래를 부르며 연설을 시작했다. 남들과는 다른 그의 성량에 시민과 지지자들은 박수를 치고 환호성을 질렀다. 최승원 테너는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에 출마했지만 의원이 되진 못했다. 어릴 적 소아마비를 앓아 장애인이 된 최승원 테너는 문화예술인과 장애인을 위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박영선 후보를 서울시장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연설을 마치기 전에 가수 양희은씨의 노래 '상록수'의 마지막 구절 "헤치고 나가 끝내 이기리라"를 불렀다. 옆에 서있던 박 후보도 마이크를 잡고 같이 불렀다. 상록수는 학생운동 가요로 많이 불려졌던 노래다. 흥이 났는지 박 후보는 연설을 시작하기에 앞서 시민과 지지자들과 함꼐 상록수의 마지막 구절을 다시 한번 불렀다. "어제부터 적벽대전에 새바람이 불고 있다. 확실히 느끼고 있다. 정직한 미래를 위한 서울시민의 마음이 모이고 있다"며 연설을 시작했다. "이 자리에 오기 전에 YTN과 야외에서 인터뷰를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많은 분들이 전부 엄지 척하고 지나가는 모습이 생방송으로 나갔다"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박 후보는 9번째 서울 선언으로 '청년 데이터 바우처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서울이 디지털 경제의 수도가 되어야 한다며 "오늘 밝힐 청년 관련 정책은 매월 5기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청년들에게 데이터 바우처를 지급하겠다는 것입니다. 청년의 통신비 지원을 통해서 반값 데이터 요금 서울부터 도입하도록 하겠다"며 "제가 국회의원할 때 전국에서 최초로 구로디지털단지를 무료 와이파이 존으로 만들었다. 만들었더니 이 정책이 전국적으로 퍼져나갔다. 지금은 데이터 시대입니다. 데이터를 공유하고 데이터에 바우처를 지급하는 것은 투자"라고 밝혔다. 중구 관련 공약으로는 "을지로 퇴계로 구도심에 도심형 제조업 클러스터 만들 것이다. 중구 중심으로 광화문 성북까지 문화 컨텐츠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K-콘텐츠 조성할 것이다. 그분들 사정을 잘 압니다. 우리 문화 컨텐츠를 함께 공유하고 문화 강국으로 가면 중구도 발전하고 서울도 발전하고 대한민국도 발전할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박 후보는 어제 저녁 한강을 가서 많은 청년들은 만났다며 "코로나로 인해 여기저기 제한도 많고 실내에 있는 것이 부담되는 많은 시민들이 떡볶이, 라면 이런거 많이 드셨다. 전부 젊은이들이에요. 우리 젊은이들 미래를 위해 좀 더 많은 투자를 서울시가 해야 되겠다고 결심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오늘과 내일 사전투표일 투표하면 우리가 승리합니다. 서울 시민들은 더 이상 거짓말 하는 후보에 저는 투표 하지 않을 것이다 믿고 있습니다. 거짓말이 계속해서 밝혀지고 있습니다. (오세훈 후보가) 입장을 밝혀야 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라고 말하며 유세를 마무리했다. 연설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남 자리로 이동하며 박 후보는 지지자들과 시민에게 둘러싸여 사진을 찍고 주먹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었다. 박 후보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오 후보가 거의 100% 측량현장에 갔었다는 것이 어떻게 더 이상 변명의 여지가 없어보인다"고 몰아붙였다. 이에 대해 오 후보 측에서 새로운 해명이 없는 것에 대해 "오늘 라디오 시사프로그램을 나갔었는데 거기에 제 앞 순서로 오세훈 후보가 나오기로 돼있었는데 갑자기 주호영 원내대표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데이터 바우처 사업 재정 근거를 묻는 질문에 "연 500억 정도 들어간다. 지금 현재 잉여세금을 제가 계산하는 것으로는 1조 3500억원 정도 보고 있다. 재난위로금으로 1조원 나머지 3500억원을 어디다 쓸 것이냐 포트폴리오 구성을 해야하는데 충분히 마련이 가능하다 보고 있다"며 "데이터 통신사하고도 협의를 하다보면 방법이 나올 수 있다. 구로 디지털단지 와이파이존 만들 때 시 재정이나 구 재정을 쓰지 않았다. 자신들이 하는 여러 가지 일들을 알리는 하나의 장소로써 디지털단지를 선택한 것. 이 사업은 투자의 성격이 강한 지원금이기 때문에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통신 3사 회장과 만남을 추진할 거냐는 질문에는 "다른 방법으로 여러 가지 의논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 것"이라고 하며 다음 유세 장소인 옥수 한강공원으로 떠났다.

2021-04-02 15:17:28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