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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기술 융합한 '미래 교육' 눈앞에…제 18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 폐막

국내외 220개사 참가··· 온·오프라인 융합 글로벌 교육산업 대안 제시 '글로벌 스마트 러닝' 부스로 코로나 한계 극복 덴마크·헝가리·일본 등 글로벌 기업 참여 교육산업 전반을 다루는 국내 최대 규모 종합 전시회인 '제18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EDUCATION KOREA 2021)'가 지난 1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교육박람회는 국내외 220개 사가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체 방역 특별 프로그램 '코로나19프리존(COVID-19 Free Zone)'을 운영하며, 참관객들의 체온 측정과 소독 등 철저한 방역 지침 준수 하에 진행됐다. 이번 대한민국 교육박람회는 '교육이 미래다(Future is Education)'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세계 교육산업의 흐름을 조명했다. 교육과 기술이 융합된 에듀테크(EdTech)와 미래형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의 방향성 등에 주목했다. 올해는 스마트 인공지능(AI) 로봇과 코딩 교구, SW교육 등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한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인 에듀테크 기업들이 높은 관심을 얻었다. 레고 에듀케이션의 국내 파트너인 퓨너스는 제품 시연을 위한 부스 운영을 비롯해 코딩 로봇 관련 신제품을 활용한 참여형 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에서는 선생님과 학생이 조를 이뤄 다양한 교구를 체험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행사장 내 '미래학교 모델관'에서는 레드닷 어워드에서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이동형학교 '브릿지스쿨'은 재사용률이 99%까지 높고 디자인과 품질을 업그레이드 한 친환경 이동형 교실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동형학교는 노후 학교의 리모델링, 증·개축 기간에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준다. LG전자는 LG 클로이 살균봇, LG 클로이 서브봇(선반형/서랍형)을 투입해 교실과 복도 등을 돌아다니며 살균하는 모습, 교실로 물품이나 교재를 전달하는 모습을 시연하며 교육 분야에서의 로봇 활용 가능성을 보여줬다. 애플은 자사의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ASM(Apple School Manager)과 교실 앱, 스쿨워크 앱 등을 활용해 실제 교실 현장에서 학생들의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고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개했다. 또, 유명 교육전문가들의 입시 전략, AI제품을 활용한 자녀 교육법 등을 다룬 초청 강연회와 로봇과 함께하는 미래 체험 등을 전개하며, 참관객들의 참여의 폭을 한층 넓혔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글로벌 스마트 러닝' 부스도 마련됐다. 해당 부스에서는 교육박람회에 참여한 덴마크와 헝가리, 스웨덴, 일본, 호주 등의 주요 교육기업 및 기관이 비대면으로 참가해 각국에서 사용 중인 다양한 교육 서비스와 솔루션을 선보이는 교류의 장이 이어졌다. 또, 교육박람회 개최이래 처음 참가한 제 9대 전국 평생학습도시협의회 운영위원회의 활동도 눈길을 끌었다. 177개 도시와 75개 교육지원청이 소속된 이 위원회는 '평생학습 플랫폼의 새로운 변화'라는 주제로 평생학습도시 간 상호 공유와 협력에 대해 활발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사)한국교육녹색환경연구원과 엑스포럼 관계자는 "올해 개최된 대한민국 교육박람회는 코로나19 사태로 급변한 세계 교육 시장의 현황과 에듀테크 산업의 급성장으로 보다 많은 관심을 얻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세계 교육산업의 방향성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트렌드를 발빠르게 읽어나가며, 전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교육 박람회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5-20 08:44:5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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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우 인하대 총장,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조명우 총장이 19일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한 교통 문화 조성을 위해 시작한 이번 챌린지는 어린이 교통안전 표어인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을 소셜미디어(SNS)에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 총장은 이날 인하대 학생들과 대학 정문 앞 횡단보도에서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교통지도 봉사활동에 나섰다. 조 총장은 "어린이 보호구역을 지날 때 1, 2, 3, 4를 꼭 기억해주시기 바란다. 어른들의 작은 실천이 모여 어린이가 더욱 안전한 세상이 된다"며 "우리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인하대학교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인하대는 이번 챌린지를 계기로 인하대의 우수한 교통안전문화를 교외로 확산할 방침이다. 인하대는 학생들이 안전하게 거닐 수 있는 교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5년 '차 없는 거리'를 만들었다. 2017년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교내 인도를 확장하고 재정비해 교통사고 발생위험을 획기적으로 낮췄다. 3조 총장은 김영환 인천일보 사장의 지명으로 이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이강웅 한국항공대학교 총장을 지명했다.

2021-05-20 08:27:1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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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5월 20일자 한줄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 한미 정상회담 참석차 출국하기 위해 도착, 귀빈실로 향하고 있다./ 뉴시스 <정책·사회> ▲민주노총의 보이콧으로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가 가시밭길을 예고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최저임금 결정인만큼 노사는 내년 최저임금 수준을 두고 한 치 양보 없이 맞서고 있다. 노동계는 문 정부 공약인 1만원 이상을, 경영계는 올해와 같은 수준의 동결을 요구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자동차 부품기업 혁신지원 사업'을 20일 공고하고 내달 8일까지 참여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문재인 정부들어 박차를 가하고 있는 '국방개혁2.0'이 오히려 현대전의 진행방향에 거꾸로 간다는 지적이 나온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칼끝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조준하고 있다. 공수처가 '해직교사 특별채용 의혹'을 풀기 위해 지난 18일 10여시간에 걸쳐 서울시교육청에 대한 압수수색을 마친 뒤 자료를 분석하자마자 교육감에 대한 소환조사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반도체' 현안이 주요 의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코로나19 백신 수급 문제가 중요하고, 미국의 경우 자국 중심으로 '반도체 공급망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저탄소 경제 구축을 위한 기후계획과 상부상조 시장, 문화에 주안점을 둔 새로운 관광모델로 세계 도시들이 코로나 이전으로의 일상 재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울시는 올 연말까지 4개 자치구에 스마트폴 190개를 추가로 설치한다고 19일 밝혔다. <산업> ▲현대차그룹이 최근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미국에 5년간 8조4000억원 투자 계획을 발표하는 등 대규모 투자와 함께 과감한 현지화 전략에 집중한다. 2022년 말 완공을 목표로 싱가포르에 부지 4만4000㎡, 연면적 9만㎡, 지상 7층 규모의 '현대 모빌리티 글로벌 혁신 센터(HMGICs)'를 짓고 있다. ▲가입자 1000만명을 목전에 둔 알뜰폰이 5세대(5G) 이동통신 요금제를 잇달아 출시하고 할인 프로모션 등을 통해 가입자 유치 경쟁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SK텔레콤은 'K팝 메타버스 프로젝트' 협업 아티스트로 신예 K팝 아이돌 그룹 '스테이씨(STAYC)'를 선정하고 관련 콘텐츠를 선보인다. <유통·라이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접종이 빠르게 진행 중이지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는 60세 이상 고령층의 접종 예약률은 여전히 50%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백신의 접종 효과가 분명히 나타나고 있다며 불안해하지 말고 접종을 꼭 받아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셀트리온이 연간 매출 8조원 규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위한 마지막 임상을 시작한다. ▲편의점 맞수 GS25와 CU가 포화된 국내 시장을 벗어나 동남아시아로 진출, K-편의점의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이번 1분기도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치킨업계가 업계 내 매출 2, 3위 자리를 놓고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특히 bhc와 제너시스BBQ(BBQ)가 각기 다른 전략을 펼치며 경쟁전을 벌이고 있어 주목된다. ▲이랜드그룹이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을 연결하는 새로운 업무 플랫폼 ENESS(이네스)를 구축해 디지털 기반을 닦는다고 19일 밝혔다. <금융·마켓·부동산> ▲시중은행에 이어 국책은행에도 가상화폐 투자 자제령이 내려졌다. 가상화폐 특성상 업무에 지장을 줄 수 있고, 단기차익을 목적으로 과도한 대출을 받는 등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유사투자자문업자 2109곳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한 결과 폐업, 의무교육 미이수 등 총 494개의 부적격 업자를 직권말소 처리했다. ▲인천 아파트값이 철도 노선 등 교통 호재에 힘입어 광역지방자치단체 기준 전국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05-20 07:00:0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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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코로나 이후 첫 순방…좋은 성과 거두도록 노력할 것"

문재인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 19일 "작년부터 외국 정상들과 비대면 화상 통화만 했는데, 이번이 코로나 이후 첫 순방으로 기대가 크다"며 "이번 방미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출국하기 전 환담에서 이같이 밝힌 사실에 대해 전했다. 이날 환담에는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유영민 비서실장,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윤호중 원내대표, 로버트 랩슨(Robert Rapson) 주한미국대사 대리 등이 함께했다. 환담에서 문 대통령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펜데믹(대유행) 이후 해외 순방 없이 외국 정상과 비대면 방식으로 통화한 점에 대해 언급한 뒤 약 1년 6개월 만에 대면 정상회담 일정에 기대감을 표시했다. 이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이 신속한 접종으로 안정화되고 있고, 경제회복이 빠르게 나타나면서 전 세계에 희망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의 발언에 랩슨 대사 대리는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이번 한미정상회담을 크게 기대하고 있다"고 답했다. 환담에 함께한 송영길 대표는 "이번 방미가 백신 글로벌 허브 구축과 대북관계 실마리를 풀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바이든 정부의 외교안보팀이 한반도를 잘 알고 있어 대화가 수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15분께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를 타고 미국으로 출발했다. 이번 방문은 3박 5일간 일정으로 바이든 대통령 초청에 따라 성사됐다. 일정 가운데 가장 큰 행사인 한·미 정상회담은 현지시각 21일 오후 열린다. 정상회담에서는 한·미 간 코로나19 백신 협력 강화 방안을 포함한 다양한 의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회담 이후 양 정상은 공동기자회견까지 가질 예정이다.

2021-05-19 16:08:42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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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성에 접경지역 최초의 아트호텔 '리메이커' 20일 오픈

전쟁과 분단의 한반도 70년을 상징하는 DMZ 인근 동해안 최북단 마을인 강원도 고성군 명파리에 접경지역 최초의 '아트호텔'이 들어섰다. '리메이커(Re:maker)'는 이념의 장벽에 가로막힌 채 여전히 대치 중인 한반도의 현실과 화합·평화에 대한 바람을 버무린 아트호텔이다. 아트호텔 리메이커는 영국 작가 뱅크시(Banksy)가 이스라엘 베들레헴에 2017년 세운 '벽에 가로막힌 호텔'(Walled Off Hotel)에 이은 세계 두 번째 접경지역 예술호텔이다. 온전히 예술가들에 의해 만들어진 호텔로는 '리메이커'가 처음이다.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명파4길 43에 자리한 아트호텔 리메이커는 2층짜리 2개의 건축물에 8개의 아트룸(객실)과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누구나 실제 머물 수 있는 아트룸은 그 자체로 평화·생태·미래를 주제로 한 고유 작품이다. 오묘초, 스포라 스포라, 신예진, 스튜디오 페이즈, 박진흥을 포함 총 8명의 작가(팀)가 참여해 반년에 걸쳐 완성했다. 호텔 리메이커는 작은 미술관이다. 아트룸으로 조성된 객실 외에도, 로비와 복도 등 공용 공간 곳곳에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들이 들어차 있다. 레스토랑과 로비엔 주연 작가의 <Plamodel DMZ>와 안평대군의 꿈속 도원(桃源)의 광경을 옮긴 안견의 <몽유도원도>를 나전으로 재구성한 김종량 작가의 <신(新) 몽유도원도-나전>이 각각 설치됐다. 10미터가 넘는 이 거대한 작품들은 디스토피아적 현실과 그 너머에 존재하는 유토피아적 이상향이 대비를 이루게 설치됐다. 인간 내면과 실제의 풍경을 그로테스크하게 풀어낸 김나리 작가의 조각 <눈물>과 <검은 불꽃>, 고성의 바람을 특유의 조형으로 치환한 해련의 회화 <미지의 숲∥>, 자연 생태적이면서도 몽환적 여운이 물씬한 전경선의 부조 <등대>, 금빛 찬란한 건축적 도상을 통한 상상의 미래를 표현한 신건우 작가의 회화 시리즈 <Fondazione Prada>도 눈길을 끈다. 특히 강원도와 DMZ의 이미지들을 초현실주의적 디지털 콜라주로 재구성한 김재욱 작가의 미디어아트 <신(新) 강원산수도>와 정혜련 작가의 라이트아트 <abstract time-DMZ> , 그리고 육효진 작가의 키네틱아트 <바람>은 아트호텔 리메이커가 들어선 명파리의 장소성과 낙관 불가능한 현실을 각자의 언어로 보여준다. 아트호텔 리메이커에는 예술 작품 외에도 관람객 편의를 고려한 여러 부대시설(레스토랑, 커뮤니티룸, 굿즈샵)이 마련됐다. 공용공간은 인근 통일전망대와 최북단 해수욕장인 명파해변, DMZ박물관 등 안보관광차 방문하는 관람객이 편하게 쉴 수 있도록 조성됐다. 고성 아트호텔은 홍경한 미술평론가가 예술감독을 맡아 총괄 기획했다. 그는 "이 호텔은 단순한 숙박시설이 아니라 동란 이후 70년의 역사와 단단한 이념의 장벽 내에서 살아가는 우리의 현실과 마주할 수 있는 무대"라고 말했다. 오래 전 금강산 비로봉과 해금강을 보기 위한 실향민과 관광객이 잠시 머물던 곳이었지만 수년 전 버려진 공간으로 방치되던 '(옛)명파DMZ비치하우스'를 색다른 이미지로 재구성한 아트호텔 리메이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도·경기도·인천시가 주최하는 한반도 생태평화벨트 광역연계사업의 일환인 'DMZ문화예술삼매경'의 연장선에서 마련됐다. 강원도는 '리메이커'를 주제로 고성군 DMZ 일원을 문화예술지구로 가꿔 기존 군사적 이미지를 평화적 이미지로 탈바꿈시키고자 이 같은 문화 예술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사업주관은 강원문화재단이 맡았다. 평화롭기에 오히려 평화를 망각하는 현실과 불편함 속 안락함, 이념과 탈이념, 경계와 조응, 생태와 미래를 미적 화두로 삼은 아트호텔 리메이커는 오는 20일 공식 오픈한다.

2021-05-19 15:20:0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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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행' 오른 문 대통령…20일부터 정상회담 등 외교 일정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1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한미정상회담 등 공식실무 방문을 위해 19일 출국길에 올랐다. 이날 문 대통령과 수행원단이 탑승한 공군 1호기는 오후 2시 15분께 경기 성남 서울공항을 이륙, 미국으로 향했다. 미국으로 떠나기에 앞서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1시 40분께 서울공항에 도착, 출국 행사를 했다. 행사에는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과 최종건 외교부 1차관 등 정부 측 인사와 로버트 랩슨(Robert Rapson) 주한미국대사 대리가 함께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윤호중 원내대표도 이날 출국 행사에 참석했다. 청와대 측에서는 유영민 비서실장, 서훈 국가안보실장, 이호승 정책실장 등 3실장과 이철희 정무수석 등이 함께했다. 헬기를 타고 서울공항에 도착한 문 대통령은 남색 정장에 같은 색 계열의 줄무늬 넥타이 차림이었다. 출국 행사장에 도착한 문 대통령은 헬기에서 내린 뒤 전해철 장관과 대화를 나누며 이동했다. 공항 1층 귀빈실에서 약 10여 분간 환담을 나눈 뒤 문 대통령은 송영길 당대표와 이야기하며 공군 1호기로 이동했다. 이어 탑승 전 트랩에서 문 대통령은 환송 인사들과 주먹 악수를 나눈 뒤 트랩 위에서 머리 숙여 인사 후 공군 1호기에 탑승했다. 한편 문 대통령이 대면 외교 차원에서 해외로 나가는 것은 지난해 12월 한·중·일 정상회의 참석차 중국 청두를 방문한 이후 약 1년 6개월 만이다. 미국 정상과 문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갖는 것은 취임 이후 10번째로 이 가운데 양자 회담은 모두 3차례 있었다. 오는 21일(현지시각) 한·미 정상회담은 문 대통령 취임 후 네 번째 양자회담이다. 문 대통령은 현지시각 19일 오후 워싱턴에 도착한 뒤 이튿날인 20일부터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첫 일정은 이날 오전 알링턴 국립묘지 내 무명용사의 묘에 헌화하는 것이다. 이후 미 의회를 찾아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등 하원 지도부와 간담회도 할 예정이다. 공식 일정 이튿날인 21일 오전에는 백악관에 방문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접견하고, 오후부터 조 바이든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을 갖는다. 정상회담 직후 양 정상은 공동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이후 일정으로는 워싱턴 한국전쟁 기념공원 내 건립되는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 착공식에 참석한다. 공식 일정 마지막 날인 22일 문 대통령은 윌튼 그레고리 추기경을 면담한다. 그레고리 추기경은 미국의 첫 흑인 출신으로 문 대통령이 독실한 천주교인 만큼 면담 일정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2021-05-19 14:52:30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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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종 속도내지만 AZ백신 맞는 6.70대 접종 예약률 여전히 50% 밑돌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접종이 빠르게 진행 중이지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는 60세 이상 고령층의 접종 예약률은 여전히 50%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백신의 접종 효과가 분명히 나타나고 있다며 불안해하지 말고 접종을 꼭 받아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19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475만명이 예방접종을 예약해 예약률은 50.1%로 절반을 넘어섰다. 이는 유치원·어린이집과 초등학교 1·2학년 교사 및 돌봄인력, 만성 중증 호흡기 질환자 등이 모두 포함된 수치로, 60~74세까지 접종 예약률은 49.5%로 나타났다. 지난 6일부터 접수가 시작된 70~74세 예약률은 62.4%로 점차 늘어나고 있다. 다만, 10일부터 접수를 시작한 65~69세는 54.7%를 기록중이며, 13일 시작된 60~64세는 38.8%로 여전히 미미하다. 이들은 모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대상자다. 현재 진행중인 사전 예약은 다음달 3일까지 이어지며, 접종은 오는 27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잠시 중단됐던 75세 이상 접종 대상자와 노인시설 이용·입소·종사자 대상 화이자 백신 신규 1차 접종은 오는 22일부터 재개된다. 방역당국은 전국에서 접종 예방 효과가 확실히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7일 기준 요양병원·요양시설 집단감염 사례는 2월 16개소에서 4월 6개소로 62.5% 급감했다. 또 13일 기준 1회 접종만으로도 89.5% 예방효과가 있으며 사망은 100% 예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로 최근 경기도 성남의 한 요양병원의 12명 집단감염 사례에서 확진자는 모두 미접종자였으며 접종자 중에서는 감염된 사례가 없었다. 전남 순천에서는 3대가 함께 사는 일가족 7명 중 6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지만 가족 중 유일하게 백신을 접종한 70대만 감염이 되지 않은 사례도 나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는 "최근 집단감염 사례에서 백신 접종의 효과가 실제로 증명되고 있다"며 "예방접종에 불안해하지 마시고 해당 접종 차례가 오면 예방접종을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추진단에 따르면 19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18일 하루 신규 1차 접종자는 1만1822명, 2차 접종 완료자는 13만9678명으로 총 15만1500명으로 집계됐다. 이제까지 전 국민의 7.3%인 376만명 가까이 1차 접종을 마쳤고 2차 완료자는 118만명을 넘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5-19 14:34:5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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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스라엘에 "시간은 당신 편 아냐"...휴전 제안에 양측 입장은 갈려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지위대들이 18일(현지시간) 뉴욕 42번 길을 행진하고 있다. / 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미국 정부 당국자들이 이스라엘 정부에 가자 지구 폭격 완화를 요구하고 나섰다. 지난 10일 이후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군 간의 무력 충돌로 이미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양측이 교전을 중지하고 평화의 길을 모색할 지 모아지고 있다. AP는 18일(현지시간) 논의에 정통한 한 소식통을 인용, "바이든 대통령과 행정부 당국자들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고위 이스라엘 당국자들에게 가자 지구에서의 폭격을 완화하라고 독려했다"라고 보도했다. 이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유혈 충돌로 사망자 수가 연일 늘고, 바이든 대통령을 향해서도 압박이 가중되는 상황을 인식한 조치로 풀이된다.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행정부 고위 당국자들은 17~18일 이스라엘 측에 '시간은 당신들의 편이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강조했다고 전해졌다. 또한 마크 로콕 유엔 인도주의 담당 사무차장은 18일(현지시간) 유엔본부에서 이스라엘과 가자지구에서 현재 격화하고있는 전투에 대해 인도주의적 일시 휴전을 요구했다. 한편, 휴전 제안에 대한 양측의 주장도 엇갈리고 있다. 18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과 YNET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 채널12 방송은 이날 "이집트가 비공개 채널을 통해 오는 20일 오전 6시부로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휴전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채널12는 팔레스타인 소식통을 인용해 "이스라엘이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하마스가 이 제안에 동의했다"고 했다. 하마스는 이 사실에 대해 부정했다. 하마스 지도부 일원인 이자트 알 리시크는 이날 성명을 내어 "하마스가 휴전에 동의했다는 일부 적(敵) 언론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면서 "정전 합의 또는 구체적인 시기에는 아직 도달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는 "유엔과 이집트, 카타르, 기타 국가들이 주도하는 정전 조율 노력이 진행 중"이라며 "중재자들의 노력과 접촉은 진지하고 지속적이다. 우리 국민의 요구는 분명하고 잘 알려져 있다"고 했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의 관문인 케렘 샬롬 관문에서 18일(현지시간) 수 십대의 연료트럭들은 진입을 허용했지만 그 밖에 사람들의 생존에 필요한 식량과 의약품등 인도주의적 긴급구호품은 모두 돌려보냈다고 유엔구호기관이 보고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5-19 14:13:1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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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바이든과 첫 정상회담…'반도체·백신 협력' 성과 낼까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반도체' 현안이 주요 의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코로나19 백신 수급 문제가 중요하고, 미국의 경우 자국 중심으로 '반도체 공급망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문 대통령은 19일 오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을 통해 방미길에 오른다. 같은 날 오후 워싱턴에 도착하는 문 대통령은 이튿날인 20일(현지시각)부터 공식실무 방문 일정을 시작한다. 이 가운데 문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은 21일(현지시각) 오후로 예정돼 있다. 회담 직후에는 공동기자회견을 가질 계획이다.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 정부는 미국과 '백신 협력'으로 굳건한 한·미동맹을 재확인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문 대통령은 지난 17일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이번 방미를, 백신 협력을 강화하고 백신 생산의 글로벌 허브로 나아가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한 바 있다.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도 지난 13일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하고 코로나 극복과 경제 회복, 기후변화 등 글로벌 도전 과제에 대한 양국 간 협력을 확대·심화해 나가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코로나19 백신 기술 이전을 통한 국내 위탁 생산 ▲백신 스와프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와 관련 SK바이오사이언스가 미국 노바백스사와 코로나19 백신 기술이전 계약을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미국 모더나사도 기술이전 계약 체결 대상으로 거론된다. 백신 스와프의 경우 미국으로부터 한국이 완제품을 지원받은 뒤 추후 되갚는 방식이 거론된다. 다만 청와대는 한·미 간 백신 협력과 관련 "구체적인 사안은 조율 중"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박경미 대변인은 전날(18일) 오후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협의가 진행 중이나 지금까지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또 다른 청와대 고위 관계자도 같은 날 기자들과 만난 가운데 "양국 간 백신 협력과 관련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될 것"이라며 "거기에서 어떤 형태로 어떤 내용이 갈지는 지금 조율 중"이라고 구체적인 협상 과정이 진행 중인 사실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백신 협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미국이 주도하는 반도체 공급망 재편에 동참하고, 현지 투자 확대 방안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삼성·현대자동차·LG·SK 등 국내 4대 기업은 미국에 모두 40조원 규모에 이르는 투자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4대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바탕으로 문 대통령이 미국과 '백신 협력'에 나서는 셈이다. 이와 관련 문 대통령은 방미 마지막 날인 22일(현지시각) 미국의 첫 흑인 추기경인 윌튼 그레고리 추기경 면담 이후 조지아 주 애틀란타로 이동, SK이노베이션 공장을 방문하는 일정에 대해 검토 중이다. 이 밖에 첫 한·미 정상회담에서는 북한 문제와 관련 '완전한 한반도 비핵화' 조성을 위한 조율된 정책 이행에 대해 강조하고, 관련한 메시지도 낼 것으로 보인다. 미국이 요청하는 반중 안보협의체 쿼드(Quad)에 한국이 부분적으로 참여하는 것 역시 정상회담 의제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2021-05-19 14:07:46 최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