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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식품 구입장소 대형마트 35.1% '최고'… 가까운 동네슈퍼 이용 소폭 증가

2020년~2021년 가공식품 구입처 /자료=농림축산식품부·한국농촌경제연구원 지난해 가구 10곳 중 7곳은 주 1회 이상 가공식품을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입장소는 대형마트, 동네 슈퍼마켓 순이었고, 간편식 중 만두·피자류 구매가 가장 많았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11일 이 같은 내용의 '2021년 가공식품 소비자태도조사'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결과는 2021년 7월~11월까지 전국 2193가구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이에 따르면, 가공식품 구입 주기는 '주 1회 구입한다'고 응답한 가구가 43.2%로 가장 많았다. 전년과 비교해 주 1회 이상 구입 가구 비율은 70.9%에서 68.4%로 소폭 감소했으나, 주 2~3회 구입 가구 비율은 20.6%에서 23.7%로 증가했다. 세부적으로는 가구원 수가 많은수록, 월 평균 가구소득이 높을수록 구입 주기가 짧았다. 가공식품을 주로 구입하는 장소는 대형마트(35.1%), 동네 슈퍼마켓(26.8%), 대기업 운영 중소형 슈퍼마켓(13.2%), 전통시장(9.9%), 온라인 쇼핑몰(9.6%) 순이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근거리 동네 슈퍼마켓을 주로 이용하는 가구 비중은 24.3%에서 26.8%로 증가한 반면, 대형마트를 주로 이용하는 가구 비중은 36.4%에서 35.1%로 소폭 감소했다. 간편식 구입행태 조사 결과를 보면, 최근 1년간 간편식(16개 품목군) 구입 경험률은 만두·피자류(94.8%), 즉석섭취 식사류(90.0%), 즉석조리 육류(86.9%) 순으로 높았다. 또 간편식 지출액이 많은 품목 조사에서도 만두·피자류(20.5%), 즉석밥류(17.8%), 즉석 국·찌개·탕류(11.2%)가 지출액이 많았다. 건강기능식품 구입행태 조사에서는 응답 가구의 79.5%가 가구 구성원이 건강기능식품을 복용하고 있고, 비타민 및 무기질, 발효미생물류 등을 주로 복용했다. 20대는 발효미생물류(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 등) 비중이 높은 반면, 60대는 인삼류(인삼, 홍삼) 비중이 높았다. 건강기능식품의 주된 복용 이유로는 건강 증진(68.8%), 피로회복(64.1%), 질병예방(48.5%) 순이었다. 보다 상세한 자료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식품산업 정보분석 누리집에서 찾아볼 수 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1-11 13:08:5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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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대, 12일까지 2022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

사이버한국외국어대가 12일까지 2022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사이버한국외대 제공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오는 12일 2022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1차 모집을 마감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는 강의 수강, 시험 응시 등 입학에서 졸업까지 필요한 모든 학사과정이 온라인으로 이뤄지는 4년제 원격대학으로,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대학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정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국내 유일의 '외국어 특성화' 사이버대학인 사이버한국외대는 사이버대학 중 영어, 중국어, 일본어, 한국어, 스페인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을 배울 수 있는 외국어 전공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대학정보 공시 기준 국내 사이버대 중 외국어 학과(전공)별 재학생 수 역시 가장 많다. 이번 2022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학부·학과는 ▲영어학부 ▲중국어학부 ▲일본어학부 ▲한국어학부 ▲스페인어학부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 ▲마케팅·경영학과 ▲산업안전학과 ▲다문화·심리상담학과 등 총 9개 학부·학과이다. 1학기 신·편입생 모집에는 국내외 고등학교 졸업(예정) 이상의 학력 소지자 또는 동등 이상의 자격이 인정되는 사람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국내외 전문대학이나 4년제 대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그에 준하는 학력이 인정되면 2학년 편입학 및 3학년 편입학에 지원 가능하다. 고등학교 졸업(예정) 이상의 학력을 소지한 누구나 지원 가능한 정원 내 일반전형과 ▲중앙행정기관 소속 공무원이나 지방자치단체, 공사·공단 및 국내 유수 기업 등 위탁교육 협약 체결기관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산업체 위탁 ▲부사관·장교·군무원 등 직업군인을 대상으로 하는 군 위탁 ▲북한이탈주민 ▲부모가 모두 외국인인 외국인 ▲특수교육 대상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농어촌학생 등 정원 외 특별전형에서 학생을 모집한다. 학생 선발은 수능 및 고교 내신 성적에 관계없이 지원동기, 학업계획 등을 기술하는 자기소개서(70점)와 학업소양검사(30점)로 진행한다. 진정란 입학처장은 "학생들의 학비 부담 경감을 위해 국내외 직장인, 전업주부, 고교졸업생, 어학성적 우수자, 시니어, 새터민, 결혼이민자, 산업체 및 군 위탁생 등 직업, 나이, 학습여건을 고려한 세분화된 교내 장학제도를 마련하고 폭넓은 장학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입학 지원은 모집 마감일인 12일 21시까지 학교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PC 및 모바일로 지원할 수 있다. 1차 합격자 발표는 1월 19일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1-11 12:31:5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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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인문사회·이공 학술연구 및 학문 균형 발전에 '9100억원' 지원

교육부가 '2022년 학술연구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전 학문분야의 학술활동 지원에 약 9000억원 투입키로 하고, 지난 10일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 대회의실에서 '학술 및 기초학문 진흥을 위한 정책방향'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교육부 제공 교육부가 인문사회·이공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에 총 9104억원을 투입한다. 교육부는 분야별 종합심의위원회를 거쳐 '2022년 인문사회분야·이공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 종합계획'을 확정하고 1만3311개 과제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5469개 인문사회 과제에 3630억원이, 7842개 이공계 과제에 5474억원이 투입된다. ◆ '한국학자료 통합 운영체제' 구축 본격화 인문사회분야 학술연구지원 사업은 인문사회분야 연구역량 강화와 학술기반 구축을 위한 ▲연구자 성장단계별 지원(개인연구) ▲대학 연구기반 확충(집단연구) ▲한국학 연구 지원 성과확산 및 기반구축으로 나뉜다. '연구자 성장단계별 지원(개인연구)'은 학문후속세대부터 우수연구자에 이르기까지 인문사회분야 연구를 수행하는 연구자들을 성장단계 별로 지원하며, 총 4985개 과제에 1268억원이 투입된다. 학문후속세대 육성을 위해 인문사회분야 비전임 연구자가 안정적인 환경에서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최대 5년 동안 연구비를 지원하는 인문사회학술연구교수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2022년 신규 과제로 장기과제 300개, 단기과제 1800개 등 총 2100개 과제를 지원한다. '대학 연구기반 확충(집단연구)'은 대학의 인문사회 연구기반 거점을 조성해 대학이 연구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284과제에 총 1078억원을 지원한다. 올해는 인문사회분야 ·복합 연구 및 사회과학 연구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 중 '미래공유형'을 신설해 2개 과제를 선정하고, 사회과학연구지원사업(SSK) 신규과제 수를 기존 10개 과제에서 16개로 확대해 사회과학 관련 다양한 의제(어젠다) 대해 연구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국학 연구에는 총 854억원이 투입돼 200개 과제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관계 기관에 분산된 한국학 자료를 모으고 공유·확산하기 위한 '한국학자료 통합 운영체제(플랫폼)'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 30억원 규모의 예산이 배정된 '성과확산 및 기반구축'에서는 학술활동을 통해 창출된 성과를 시민·전문연구자·대학 등 사회 전반에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연구윤리·학술데이터 등 원활한 학술활동을 위한 기반을 구축한다. 특히, '한국판 뉴딜' 과제로 포함된 학술데이터베이스(DB) 대학 사용권(라이선스) 구독을 기존 48종에서 57종으로 확대해 연구자들이 필요로 하는 학술정보 제공을 확대하고 학술연구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공분야 대학 연구소 내실화…1월 중 사업설명회 개최 예정 이공분야 학술연구지원 사업은 대학의 이공학 학술연구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학문후속세대 지원 ▲대학연구기반 구축 ▲학문균형발전 지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신진연구인력이 핵심연구진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학문후속세대 지원'에서는 올해 1551명의 '박사과정생'과 '박사후연구자'에게 연구비를 지원한다. 584개 과제에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이 117억원, 967개 박사후국내외연수에 537억원이 투입된다. '대학연구기반 구축'에는 381억원이 투입된다. 대학 내 지속가능한 연구거점을 구축하고, 연구인력에게 안정적인 연구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대학 연구소 내실화와 장비 전문인력의 전문성 강화에 중점을 둔다. 대학 내 산재된 연구장비를 집적하고, 해당 장비들을 전문인력이 관리하도록 지원하는 '기초과학연구역량 강화 사업'에서는 자유공모 지원대상을 대학의 공동실험실습관까지 확대해 전문인력의 활동 지원범위를 넓혔다. 교육부 관계자는 "지정공모 지원대상은 '대학 연구소'로 해 대학연구소가 연구시설·장비를 갖춰 실질적인 연구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사업 간 연계로 동반상승(시너지) 효과를 도모했다"고 설명했다. 상대적으로 연구여건이 열악하고 연구비 지원이 적은 연구자·학문분야를 지원하는 '학문균형발전 지원'에서는 ▲창의·도전 연구기반 지원(3218개 과제, 1555억원) ▲보호연구(283개 과제, 287억원) ▲지역대학 우수 과학자(1648개 과제, 1047억원) ▲학제 간 융합(21개 과제, 52억원)이 이뤄진다. 이를 통해 연구자가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안정적으로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한다는 복안이다. 정종철 교육부차관은 "기초학문의 진흥을 위해서는 학문후속세대를 양성하고, 그들이 끊임없이 활동할 수 있도록 '대학'의 학술연구기반을 탄탄하게 구축해야 한다는 것에 공감한다"며 "앞으로도 학문분야별로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듣고, 이를 각 학술연구지원 정책과 사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2022년 학술연구지원사업에 대한 대학·연구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1월 중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2-01-11 12:26:4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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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형’ 그린스마트미래학교에 둔촌초·위례초 당선…내년 재개교

둔촌초등학교와 위례초등학교의 '서울형'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조감도/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서울형'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의 첫 설계 공모 결과 관내 둔촌초등학교와 위례초등학교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공모 당선된 학교는 올해 상반기 실시설계 및 착공을 거쳐 내년 9월 '서울형'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변모해 재개교할 예정이다. 둔촌초 설계공모 당선작은 '모두의 학교(Union Ground)'라는 콘셉트로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1만6070㎡ 규모로 지어지게 된다. 인근 재건축 아파트 단지와의 조화를 바탕으로 공원과 주거, 일상의 공감과 지적 체험이 학생들의 다양한 경험과 가능성을 열어주도록 설계됐다. '서울형'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의 핵심요소인 '공간개선'에 있어서도 학생들의 발달 단계를 고려한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의 교육공간을 구분해 설계하고, 학습권 보장을 위해 도로 소음을 고려해 교실군을 배치했다. '그린'요소를 위한 마스터 플랜으로 클러스터별 외부공간은 4가지 색을 지닌 체험중심 마당으로 구상해 인근의 어린이 공원과의 연계성을 강화했다. 위례초 설계공모 당선작은 '자라나는 숲(Growing Forest)'이라는 콘셉트로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1만6386㎡ 규모로 지어지게 된다. 삭막한 고층아파트 사이에서 학교 숲 체험 공간을 통해 소통과 창의성, 열린 사고 신장이 가능하게 설계됐다. 특히 획일적인 학교 구조에서 벗어나 곳곳에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숲속 체험형 공간을 배치하고 생활 속 환경생태교육 활성화를 위해 중정과 연계한 놀이 공간을, 디지털과 자연을 융합한 맞춤형 학습이 이뤄지는 교실을 구축할 예정이다. 조희연 교육감은 "서울형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의 첫 설계 공모 당선작이 나온 만큼, 학생과 학부모 등 학교 구성원 모두가 안심하고 만족할 수 있는 학교가 구축되도록 실시설계와 건설 과정까지 최선을 다해 추진해 성공적 출발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1-11 12:00:1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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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C, 연이은 北 미사일 발사에 "강한 유감"…대화 촉구도

새해 두 번째 무력도발 감행에도 문재인 정부는 북한에 '대화 재개·협력'을 재차 촉구했다. 북한은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하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을 위한 협력에 침묵하고, 무력도발로 화답하는 가운데 나온 입장이다. 정부는 11일 오전 북한의 탄도미사일 추정 미상 단거리발사체 발사와 관련 8시 50분부터 9시 40분까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NSC 긴급회의 참석자들은 단거리발사체 발사에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NSC 긴급회의는 유영민 비서실장, 서훈 국가안보실장과 함께 정의용 외교부·이인영 통일부·서욱 국방부 장관,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원인철 합동참모본부 의장, 서주석·김형진 국가안보실 1·2 차장,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원인철 합참의장으로부터 관련 상황과 군의 대비태세를 보고받았다. 이어 국내 안보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협의에 앞서 NSC 상임위원들은 북한이 연초부터 연속적으로 미사일을 시험 발사한 의도에 대해 분석했다. 북한이 지난 5일 극초음속미사일이라고 주장한 시험발사 이후 엿새 만에 추가 무력도발을 감행한 데 따른 행보로 풀이되는 대목이다. 참석자들은 북한의 연이은 무력도발과 관련, 정세 안정이 매우 긴요한 시기에 이뤄진 이번 발사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이어 한미 간 긴밀한 공조 하에 발사체 세부 제원에 대해 정밀 분석과 함께 북한의 관련 후속 동향을 보다 면밀히 주시하면서 필요한 대응 조치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NSC 상임위원들은 북한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국제사회의 기대에 부응해, 대화 재개와 협력에 조속히 호응해 나올 것도 촉구했다. 미국, 일본, 알바니아, 프랑스, 아일랜드, 영국 등 6개국이 10일(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비공개토의를 앞두고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규탄한 가운데 한국 정부는 '대화' 필요성에 대해 재차 강조한 셈이다. 이들 국가는 북한이 지난 5일 미사일 발사를 단행한 데 대해 '여러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고 규정한 뒤, 한반도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CVID)라는 목표도 재차 언급했다. 이어 "우리는 이를 위해 진지하고 지속적인 외교에 참여하고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 이제 북한은 불법적이고 위협적인 무기 프로그램 대신 대화와 평화를 선택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7시 27분께 내륙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발사했다. 이에 대해 합참은 "추가정보에 대해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에 있다. 현재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한미 간 긴밀한 공조하에 관련 동향을 면밀히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2-01-11 11:29:38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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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열린민주, '김건희 재발방지법' 추진…"허위 이력 교원 교단 퇴출"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열린민주당 의원들이 허위이력 교원은 교단에서 퇴출하는 일명 '김건희 재발방지법' 추진과 함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배우자 김건희 씨의 의혹에 대한 새로운 의혹을 추가 제기하며 김 씨의 직접 해명을 촉구했다. 이들은 1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는 김건희 씨의 허위이력 문제는 교육·시민단체들이 규정한 것처럼 교육 사기 사건이자 명백하게 불법을 저지른 사기 취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강민정 열린민주당 의원은 "김 씨가 채용된 5개 대학 채용 지원서류에는 무려 20건이 넘는 허위이력이 드러났다. 유사한 사례를 찾기 어려운 반교육적인 불법행위"라며 "김 씨는 돋보이기 위한 단순한 오기이고 실수라고 해명했고, 윤 후보도 김 씨는 관행이고 위법행위가 없었다고 면죄부를 줬다"고 지적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 씨의 허위이력 문제는 단순한 오기나 실수가 아닌 채용 자격과 심사 점수 기준에 큰 영향을 미치기 위해 고의적이고 반복적으로 허위이력을 기재한 사기 취업 사건"이라며 강사 이력을 정교사로 기재한 허위이력 기재와 (사)한국게임산업협회 등 근무 기간 허위이력 기재를 언급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초중등교육법상 강사는 정교사로 기재할 수 없고, 고등교육법상 겸임교수는 부교수로 기재할 수 없다. 또 서울대 규정상 경영전문대학원 학위는 경영석사가 아닌 경영전문석사로 표기해야 한다. 강득구 민주당 의원은 "김 씨는 허위이력으로 취업했다는 사기 취업 의혹에 직접 해명해야 한다"며 "윤 후보도 가족에게만 면죄부를 줘서는 안 된다. 윤석열 자신의 외치는 공정과도 맞지 않는 사기 취업 사건"이라고 지적했다. 김철민 민주당 의원은 안민석 의원이 발의한 '김건희 재발방지법'에 대해 설명했다. 김 의원은 "김 씨의 허위이력 문제는 교원 채용에 대한 공정의 문제"라며 "대선 후보의 배우자라는 무소불위의 권력을 방패 삼아 임용기간이 끝난다는 이유로 책임을 회피하고 아무런 제재를 받지 않는 것은 불공정하다"고 강조했다. 안민석 의원이 대표 발의하는 교육공무원법 개정안과 사립학교법 개정안은 교원채용 지원서류에 허위이력이 적발되면 ▲임용 취소 ▲임용이 끝난 경우 경력증명서 발급 금지 및 발급된 경력증명서는 반납 또는 폐기, 급여는 환수 규정 ▲학교 및 대학 교원으로 신규채용 및 특별채용 금지하도록 규정해 허위이력으로 채용된 교원은 공소시효와는 무관하게 교단에서 퇴출하는 법안이다. 아울러 서동용 민주당 의원은 김건희 씨가 한국폴리텍대에 임용하기 위해 재직기간을 조작한 의혹이 새로 드러났다며 추가 의혹을 폭로했다. 서동용 의원은 "김건희 씨가 2006년 폴리텍대 산학겸임교원 임용에서 최소 경력배점(4년 이상, 40점)을 받기 위해 산업체 재직기간을 허위로 조작했다"며 "김 씨가 고의로 이력서에 허위사실을 기재해 대학교원에 임용된 정황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서 의원에 따르면, 김 씨가 산업체 경력을 (사)한국게임산업협회 3년 1개월과 에이치컬쳐테크놀러지 1년 2개월을 합쳐 총 4년 3개월로 적었지만, 게임산업협회 설립 2004년 6월을 기준으로 하면 김 씨의 재직기간은 10개월로 총 경력 기간은 2년 1개월에 불과해 이를 경력 점수로 환산하면 40점이 아닌 0점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또 실제 폴리텍대 대학교원인사위원회 회의록 확인 결과, 김 씨는 서류심사에서 7명의 심사위원으로부터 동일하게 경력 40점, 주요실적 30점, 자격·면허 0점을 받아 종합 70점으로 산학겸임교원으로 선정됐다. 서 의원은 "산학겸임교원 임용평가는 서류평가 결과 평균 70점을 받아야 임용 대상으로 경력 배점 기준은 전공분야 산업체에서 최소 4년 이상 근무해야 최소 40점을 받을 수 있다"며 "결국 김 씨는 임용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산업체 경력 조작으로 통과했을 가능성이 커 명백한 사기 취업"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씨가 단국대학교에 요청한 '개인정보 처리 동의서' 미동의 서류도 공개하며 "지금이라도 자료를 제공하고, 국민 앞에서 모든 자료를 객관적으로 검증할 필요를 다시 한번 느낀다"고 덧붙였다.

2022-01-11 11:26:36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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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가용 숭실대 교수, ‘암 대항’ 인공면역세포 논문으로 BRIC ‘한빛사’ 선정

심가용 숭실대 자연과학대학 의생명시스템학부 교수/숭실대 제공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는 심가용 자연과학대학 의생명시스템학부 교수가 '바이오액티브 머티리얼스(Bioactive materials, 피인용지수 14.593)'에 게재한 인공면역세포 논문으로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 Biological Research Information Center)가 주관하는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한빛사)'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심가용 교수는 오유경 서울대 약학대학 교수 연구팀과 최근 바이오액티브 머티리얼스에 'DNA 핵산 소재 인공 수지상 세포를 통한 세포독성 T세포의 원위치 자극과 면역치료 (DNA-based artificial dendritic cells for in situ cytotoxic T cell stimulation and immunotherapy)'를 게재했다. 해당 저널은 생체재료 과학분야(Material science, biomaterials)에서 JCR(Journal Citation Report) 랭킹 1위에 해당하는 학술지이다. '세포독성 T세포'는 항암 면역반응에서 최종적으로 종양세포를 살상하는 역할을 한다. 암세포를 공격할 수 있는 세포독성 T세포의 경우 항원제시세포로부터 자극을 받아야 활성화된다. 결국, 효과적인 항암면역치료를 위해서는 항원제시세포의 역할이 중요한데, 공동연구팀에 따르면 현재까지 개발된 인공 항원제시세포의 경우 체외(ex vivo)에서만 적용 가능하기 때문에 체내에서 적용 가능한 항원제시세포의 개발 필요성이 강조돼 왔다. 숭실대·서울대 공동연구팀은 성숙한 수지상 세포(대표적인 항원제시세포)의 나뭇가지 돌기 모양과 유사한 점에 착안해 '회전 환 증폭(rolling circle amplification) 기법'을 이용해 마이크로 입자의 뾰족한 표면구조를 가진 인공 수지상세포를 설계했다. 이 인공 수지상 세포는 기존에 개발된 구형의 인공 항원제시세포와 비교할 때 표면 구조 특성으로 인해 실제로 T세포와 더 밀접하게 결합해 체내에서도 효과적으로 자극하는 것으로 관찰됐다. 심가용 교수는 "생체모방기술이 활용된 인공 수지상 세포는 체내에 안전한 핵산 소재로 이뤄졌기 때문에 원위치(in situ) 인공 면역세포 치료제로의 개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1-11 11:26:0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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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남 세종대 무용과 교수 연출 ‘잔인한 오락’, 제42회 서울무용제 ‘대상’

'잔인한 오락' 무대 사진/한국무용협회 제공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김형남 무용과 교수가 연출한 '잔인한 오락'이 제42회 서울무용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무용제는 1979년 '대한민국무용제'로 처음 시작해 매년 개최되며, 우수한 창작무용 공연을 발굴해 대한민국 무용 예술 진흥에 기여하고 있다. '잔인한 오락'은 김형남 교수와 툇마루 무용단이 함께 만들어낸 작품이다. 툇마루 무용단은 세종대 동문 무용단으로, 1989년에 이어 이번에도 대상을 받아 서울무용제 역사상 유일한 2회 대상 수상을 기록하게 됐다. '잔인한 오락'은 다양한 오브제를 활용한 직설적인 표현을 담고 있다. 무대 위에서 살아있는 물고기를 토막 내고 다량의 토마토를 던지고 밟는 등의 메시지를 강력하게 전달했다. 이동하 안무가의 확고한 주제의식과 실험적인 무대 구성도 돋보인다는 평을 받았다. 김형남 교수는 "동문 무용단인 툇마루 무용단과 역사를 다시 한번 기록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 학교의 든든한 지원과 무용과의 협력이 원동력이 됐다"며 "앞으로 세종무용콘텐츠연구소를 주축으로 세종대 무용과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한국무용학회 회장, PADAF 공동조직위원장과 한국무용협회 부이사장을 맡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1-11 11:16:0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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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정외과 학생들, 정책제안으로 국민권익위원장 표창받아

대학생 정책참여 제안으로 표창을 받은 건국대 학생들과 지도교수인 이현출 건국대 정외과 교수(왼쪽에서 다섯번째)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건국대 제공 건국대학교 학생들이 수업 중 참여한 정책제안으로 국민권익위원장 표창과 광진구청장 표창을 받았다. 11일 건국대에 따르면, 정치외교학과 2021학년도 시민정치론 수업(지도교수 이현출)을 들은 학생들이 지난해 12월 말 국민권익위(위원장 전현희)와 광진구청(구청장 김선갑)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열린 '대학생 정책참여 프로그램 발표회'에서 2개팀이 권익위원장상, 8개팀이 광진구청장상을 수상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앱을 설치하지 않고도 사용할 수 있는 여성안심귀가 QR코드 제작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청춘거리 브랜딩 ▲공실·노후 주택 등을 이용한 핵심 자족시설 운영 등 아이디어가 나왔다. 또 키오스크 설치가 확대됨에 따라 노인 등 디지털 소외계층이 키오스크를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한 교육용 앱 개발, 교육용 키오스크 도입, 좌우 가림막 등의 정책대안이 제시됐다. 매년 1학기 실시되는 시민정치론 수업은 2018년부터 매년 지역사회 기반 학습(community based learning)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청년의 시각과 입장'에서 지역사회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해려는 노력을 기울여왔다. 지난해 1학기 수업은 광진구의 요청으로 구의동 일대 도시재생 사업에 청년의 아이디어를 보태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되기도 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결과 발표회에서 "작년 학생들이 제안한 정책 중 광진구 정책으로 채택된 반려동물 사전의무교육제도는 광진구를 넘어 우리나라의 정책으로 발전했다"며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지역사회 혁신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제시한 제안들이 정책으로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온라인 발표회에는 국민권익위의 양종삼 국장, 장자철 과장, 광진구의 안찬율 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1-11 11:13:30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