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네이버 사상 최초로 연 매출 6조원 넘어서...역대 최대 분기 실적 달성

네이버는 지난해 연간 매출이 6조8176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28.5%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사상 처음으로 연 매출이 6조원을 넘어선 것이다 네이버는 2021년 4분기에 영업수익(매출) 1조 9277억원, 영업이익 3512억원, 조정 EBITDA(주식보상비용) 483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4분기 연결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27.4%, 전 분기 대비 11.6% 증가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연결 영업이익 역시 전년 동기 대비 8.5%, 전 분기 대비로는 0.4% 증가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2021년 연간 영업이익은 9.1% 성장한 1조 3255억원을 기록했다. 연간 조정 EBITDA는 전년 대비 22.2% 성장한 1조 9146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사업 부문별 영업수익은 ▲서치플랫폼 8869억원 ▲커머스 4052억원 ▲핀테크 2952억원 ▲콘텐츠 2333억원 ▲클라우드 1072억원이다. 서치플랫폼은 검색 품질 개선 및 스마트플레이스 개편 등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5.2%, 전 분기 대비 7.5% 성장했다. 서치플랫폼 내 디스플레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1% 증가하며 높은 성장세를 유지했다. 커머스는 쇼핑라이브와 브랜드스토어의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7.9%, 전 분기 대비 6.6% 성장했다. 쇼핑라이브 거래액은 4.7배 성장했으며, 4분기 1억원 이상의 거래액을 창출한 라이브 수도 전 분기 대비 39% 증가했다. 핀테크는 전년 동기 대비 46.8%, 전 분기 대비 22.1% 증가했다. 네이버페이 결제액은 글로벌 가맹점 신규 추가 등에 힘 입어 10조 9000억원을 기록했다. 콘텐츠는 연간 거래액이 1조원을 돌파한 웹툰의 글로벌 성장 및 스노우/제페토의 꾸준한 성장에 힘 입어, 전년 동기 대비 67.9%, 전 분기 대비 26.7% 성장했다. 클라우드는 신규 고객 수주를 통한 성장에 힘 입어 전년 동기 대비 25.2%, 전 분기 대비 11.4% 성장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기술 투자, 상생, 비즈니스 간 균형을 맞추며, SME 등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네이버만의 사업모델을 구축하며 꾸준한 성장을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으로의 도전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1-27 08:51:02 채윤정 기자
메트로신문 1월 27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한줄뉴스>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3.0%로 낮췄다. 세계경제 성장률도 올해 4.4%로 낮춰 잡았다. 올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이 한국을 포함 미국, 중국 등 전 세계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봤다. 우리 정부는 수출 호조세 등에 힘입어 주요 선진국들에 비해 선방했다고 자평했다. ▲정부가 올해 청년들이 많이 일하는 대형 프랜차이즈점을 대상으로 수시 감독을 벌인다. 반복·상습적인 임금 체불이 적발된 사업장, 직장 내 괴롭힘이 신고된 사업장도 특별 감독한다. ▲대선 레이스가 본격화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종 '오미크론'의 국내 우세종화에 따른 방역 위기, 설 물가 관리에 나섰다. 야권이 문 대통령에 '공정 대선 관리를 포기한 게 아니냐'고 지적한 가운데 정치 관련 현안 자체를 피하는 모습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이제 '나'를 위해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해 공정, 경제, 민생, 미래 비전을 국민에게 전하며 "시대적 과제에 대한 뚜렷한 철학과 가치, 정책 결정에서 용기와 결단력, 집행 과정에서 강한 추진력, 저는 이 모든 것이 준비돼 있다"고 말한다.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본부(선대본)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의 학·경력 부풀리기 의혹에 대한 해명과 엇갈린 논평을 내놨다. ▲2015년 도입 후 8년 차를 맞은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케이무크(K-MOOC)'에 올해 258억원이 투입된다. 세계적 석학의 교양강좌 개발을 확대해 대중화하고 인공지능(AI) 등 미래 전략분야강좌 등 1960여개 강좌가 제공된다. 특히 올해 개발되는 신규 강좌에는 국·영문 자막을 필수로 제공해 해외·외국인 학습자의 학습을 지원하고 해외진출도 도모할 계획이다. ▲정부가 올해 자동차 신규 연구개발(R&D)에 배정된 예산 전부를 친환경차와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에 투자한다. ▲서울시가 그동안 비플제로페이 등 23개 애플리케이션에서 진행되던 서울사랑상품권 구매·결제를 현재 임의로 4개 앱에서만 가능토록 제한하고, 시스템 안정화조차 해놓지 않아 시민들의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 <산업 한줄뉴스> ▲ 중소기업 10곳 중 9곳 가까이는 대출만기연장 및 이자상환유예 조치 추가 연장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삼성전자는 중국 시안 반도체 사업장 생산라인을 정상화했다고 밝혔다. ▲ 현대차그룹은 싱가포르 주롱도시공사와 ''미래 교통수요 분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정부는 디지털 전환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 디지털 뉴딜에 역대 최대인 9조원을 투입하고 법·제도 정비를 병행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범부처 합동으로 '제13차 디지털 뉴딜반' 회의를 개최해 관계부처와 함께 '2022년 디지털뉴딜 실행계획'을 마련해 발표했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유통기업들이 버티컬 플랫폼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오픈마켓에서 소셜커머스, 멀티숍에 이은 새로운 대세다. ▲스타벅스를 시작으로 국내 주요 커피 프랜차이즈들이 줄줄이 가격을 인상한 가운데, 오는 6월부터는 일회용 컵 보증금까지 지불해야 한다고 전해져 소비자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패션플랫폼들이 입점사 확대 전략을 펼치면서 신규 브랜드 유치 경쟁에 불이 붙었다. 신규 브랜드를 얼마나 많이 보유하느냐가 매출 성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서다. ▲오미크론 확산이 본격화되면서 정부가 29일부터 오미크론 대응체계 전환을 전국으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설 연휴 이후부터는 동네병원에서도 코로나19 진단과 치료가 가능할 전망이다. <금융·마켓·부동산> ▲이달 말부터 영세·중소 자영업자에게 적용되는 신용카드 수수료율이 0.8~1.6%에서 0.5~1.5%로 낮아진다.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이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을 통해 장기 분산 투자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연금부자가 탄생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된 셈"이라고 밝혔다. ▲금호건설은 '인천 용현 성신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2022-01-27 07:42:33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靑, 1년째 공석 주한 美 대사 지명 앞두고…"내정자 통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신임 주한 미국대사 지명을 앞둔 것이라는 외신 보도와 관련 청와대가 26일 "현재 내정자가 우리 정부에 통보된 상태"라고 확인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가운데 '설 연휴 전 주한 미국대사 신임장 제정식 계획이 있는지' 질문에 "이 문제는 우리 정부가 발표할 문제가 아니다"라며 내정자가 한국 정부에 통보된 상태라는 사실을 확인해줬다. 통상 외교사절을 상대국에 파견하기 전 아그레망(외교사절 임명 전 상대접수국에 이의를 확인하는 관례) 요청이 있다. 이 관계자 발언은 청와대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신임 주한 미국대사 내정자를 한국 정부에 통보했고, 아그레망 절차가 진행 중이라는 점에 관해 확인시켜준 셈이다. 통상 미국 행정부는 신임 대사 내정 후 상대국으로부터 아그레망을 부여받으면, 지명 사실에 대해 알린다. 이후 지명자는 상원의회 인준 절차를 밟고, 통과되면 대통령 신임장을 받고 상대국에서 제정식을 갖게 된다. 이와 관련 현재 주한 미국대사는 지난해 1월 해리 해리스 전 대사가 떠난 뒤 1년째 공석 상태다. 주한 미국대사대리는 크리스 델 코르소 공관 차석이 맡고 있다. 이 또한 해리스 전 대사 부임 시절인 주한 대사관 차석이던 로버트 랩슨이 대사 대리직을 하다가 지난해 7월부터 자리를 물려받은 상태다. 청와대는 오는 2월 베이징동계올림픽에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는 것을 두고 '종전선언 무산, 물거품, 불발' 등 취지로 보도가 나오는 데 대해 "우리 정부가 베이징올림픽 계기에 종전선언을 할 것이라고 타임테이블을 가져본 적이 한 번도 없다"며 반박했다. 춘추관에서 만난 고위 관계자는 "언론에서 베이징에 (남·북·미·중 정상들이) 모이면 평화 올림픽 성공에도 도움이 되고 실질적으로 (종전선언에) 효율성이 있을 것 같다고 합리적 추론을 해서 만든 가설에 동의한 바 있다"면서도 "정부가 (베이징올림픽 계기에 종전선언을) 할 것이라고 발표하거나 계획한 타임테이블을 가져본 적 없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아중동 3개국(아랍에미리트·사우디아라비아·이집트) 순방 이후 한반도 종전선언 등 평화 프로세스 관련, 이날(26일) 참모회의 등에서 언급 있었는지 질문에 "안보 상황과 관련 (대통령은) 어디에 있든 실시간으로 보고 받는다는 점을 여러 차례 설명했다. 다만 오늘은 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청와대는 이철희 정무수석비서관이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오는 6월 서울시장 지방선거 차출설이 나온 것과 관련 "금시초문"이라고 일축했다.

2022-01-26 18:12:28 최영훈 기자
기사사진
文 "K 방역 성과, 오미크론 대응에 달려"…병상·진단키트 확보 당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종 '오미크론' 국내 우세종화로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청와대에서 '오미크론 대응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충분한 병상 확보, 자가진단키트 수급 관리 및 취약층 무상지원 검토, 방역·의료진 휴식시간 보장 및 사기 진작 방안, 의료계 협조 등을 당부했다. 오미크론 대응 전략에 대해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으로부터 보고 받은 뒤 유은혜 사회부청리 겸 교육부 장관, 전해철 행정안전부·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정은경 질병청장 등 회의 참석자들은 회의에서 토론을 이어갔다. 토론 이후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폭증하는 상황이지만, 다른나라와 비교하면 우리가 오미크론 대응도 비교적 잘 해왔는데 그것은 지금까지의 방역에 힘입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본격적인 방역 성적표는 지금부터이고, K-방역 성과도 오미크론 대응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미크론 대응 방침에 대한 의사결정 속도를 더 빨리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경각심을 언급하면서도 "국민이 지나친 불안과 공포에 빠지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한 뒤 관련 준비와 진행 상황도 국민에게 자세하고 자신 있게 설명하라고 지시했다. 이와 관련 문 대통령은 ▲지속적인 병상 확보 노력에 따른 중증 병상 가동률 20% 이하 유지 ▲PCR 검사 체계의 선제적 신속항원검사 전환 ▲동네 병·의원 중심 검사·치료 체계 전환 ▲고령층 집중 3차 예방접종 시행에 따른 감염 완화 및 위중증 환자 감소 ▲선제적인 '먹는 치료제' 확보 및 투약 조치 등 그동안 정부가 준비한 오미크론 대응 체계를 직접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 같은 대응 체계에도 "오미크론 증가 속도에 따른 병상 확보는 여전히 신경 써야 할 부분이고, 특히 소아병상을 충분히 확충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신속항원 검사에 필요한 자가진단키트 수급과 지방자치단체 선별진료소 등에 전달하는 문제를 언급한 뒤 "잘 안착될 때까지 초기에 세밀하게 신경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 대한 자가진단키트 무상 지원 방침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설 연휴 방역·의료진 최소 휴식 보장과 사기진작 방안 등도 검토하라고 말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동네 병·의원에서 치료를 앞두고 초기 혼선에 대해 우려, 의료계와 협조도 당부했다. 한편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21일 KBS '국민과의 대화'에서 "정부는 1만 명까지 확진자 수가 늘어날 수 있다고 생각해 대비했다"고 말한 것과 관련, 정부가 제시한 마지노선이 깨진 데 대해 "그 당시 최대치를 말한 것"이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가운데 "아무도 경험하지 못한 일을 누구도 예측할 수 없고 1만 명이라는 새로운 상황을 접해 국민이 받아들이는 충격과 걱정이 클 것"이라며 "이 속도라면 어디까지 갈지 현재로서 예상할 수 없는데, 두려운 마음으로 그러나 용기 있게 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는 확진자 수 중심으로 통계를 말하고 현 상황에 대해 보고하는데, 앞으로는 위중증·사망 환자 등 치명률, 연령별 구분으로 보고하는 내용과 체계 변경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향후 정부 차원의 코로나 방역 상황 대응 체계가 달라질 것이라는 취지의 설명도 했다.

2022-01-26 17:41:53 최영훈 기자
기사사진
이통 3사, 양자내성암호 서비스 공공·민간 분야에 검증...글로벌 표준 등 경쟁력 강화

이동통신 3사가 양자암호 기술 표준화에 나서고 양자암호통신 인프라를 대거 구축하는 등 양자암호 시장 경쟁에 나섰다. SK텔레콤은 2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판교 기업지원허브에서 개최한 '양자기술 성과보고 대회'에 참석해 '양자암호통신 시범 인프라' 구축 성과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SKT와 SK브로드밴드, IDQ 등으로 구성된 'SKB 컨소시엄'은 지난해 5월 '디지털 뉴딜'의 일환으로 양자암호 국책 과제를 대거 수주했으며, 8개 기관 9개 구간에 양자암호통신망을 적용,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SKT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평화홀딩스, 한국수력원자력, 대전광역시 등 8개 기관에 양자암호통신망을 구축했다. 8개 기관의 양자암호 통신망 거리를 합치면 약 280㎞에 달한다. SKT는 병원 간 통신망에 양자키분배기를 공급해 제 3자의 탈취 시도를 무력화하는 암호키를 만들어 보안을 강화했다. 양자는 더 이상 쪼갤 수 없는 물리량의 최소 단위로 비누방울처럼 미세한 자극에도 상태가 변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민감한 특성을 활용해 제3자의 탈취 시도를 무력화하는 암호키를 만들고 이를 송신자와 수신자에게 동시에 나눠주는 기술이 양자암호통신의 핵심이다. SKT는 정부의 뉴딜 과제 수행을 통해 의료, 공공, 산업,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자암호통신의 활용 범위를 확대하면서 양자 생태계 활성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KT는 대한민국 양자암호통신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표준과 기술 등 핵심 영역에서 연구개발과 상용화에 나서고 있다 . KT는 양자암호통신 표준 분야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KT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 제안한 '이종 양자키 분배(QKD) 장치간 상호 운용을 위한 인터페이스 및 관리 모델'이 양자암호통신 관련 국내 표준안으로 최종 채택됐다. KT는 2019년 '양자암호 전달 네트워크 기능 구조'에 이어 2개의 양자암호 통신 관련 국내 표준기술을 보유하게 됐다. KT는 양자암호통신 전용회선 상품화를 위해 SLA(서비스 품질 협약) 기준에 적용 가능한 서비스 품질 파라미터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 기술은 ITU-T 국제표준화 승인 및 구현을 완료했다. LG유플러스는 양자컴퓨터의 해킹 공격도 방어할 수 있는 '양자내성암호 서비스'의 공공·민간분야 검증을 마쳤다. 이는 2021년 정부의 뉴딜 2차 과제 중 양자암호통신 시범 인프라 구축·운영 사업 참여를 통해 거둔 성과다. 양자내성암호는 현존 슈퍼컴퓨터 보다 연산속도가 이론상 1000만배 빠른 양자컴퓨터도 풀어낼 수 없는 수학적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다. 물리적 특성을 이용하는 경쟁기술과는 달리 키교환, 인증 등 보안의 각 단계와 통신망의 전 구간에 적용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LG유플러스는 양자내성암호(PQC)가 적용된 전송장비를 통해 양자암호 통신망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2020년에는 크립토랩, 코위버와 함께 광전송장비(ROADM)에 장착되는 양자내성암호 암호화모듈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바 있다. 2021년 2차 뉴딜과제를 통해 LG유플러스가 개발한 전송장비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서 주관했던 2020년 1차 뉴딜과제에 적용한 기술에 국제표준 알고리즘을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더해 알고리즘의 안전성을 강화했다. LG유플러스는 이르면 올 상반기 중 기업용 양자내성암호 전용회선 서비스를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또 양자보안을 강화한 신규 서비스를 연내 선보일 계획이다.

2022-01-26 16:39:05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한-멕시코 수교 60주년' 정상 서한 교환…文 "FTA 체결 희망"

문재인 대통령과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Andres Manuel Lopez Obrador) 멕시코 대통령이 26일 '한-멕시코 수교 60주년' 축하 서한을 교환했다. 서한에서 양 정상은 수교 60주년에 대한 축하와 그 의미를 되새겼고, 정상 간 우의도 다졌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으로 전한 양 정상 간 축하 서한 내용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한국과 멕시코가 1962년 수교 이래 우호 협력 관계를 꾸준히 발전 시켜 왔으며, 2005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을 토대로 양국 협력이 지속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양국이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미래지향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이후 포용적 경제 회복 차원의 양국 간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한국의 '태평양동맹(PA)' 준회원국 가입이 실현되기를 희망하는 메시지도 전했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이해 축하 서한을 보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과 멕시코가 지난 60년간 정치, 경제 등 각 분야에서 긴밀한 우호 관계를 발전 시켜 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국과 멕시코가 양자는 물론 다자 협력 분야에서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심화해 온 데 대한 의미도 부여했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수교 60주년인 이날 "우호와 연대, 상호 존중에 기반한 양국 공동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될 것"이라며 "거대한 시대적 도전에 맞서 한국과 멕시코 국민을 위한 더 나은 미래지향적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는 의지도 표했다.

2022-01-26 15:51:54 최영훈 기자
기사사진
"밀 자급률 높여라"… 올해 전문생산단지 4곳 확대 등 238억원 투입

밀 밭 /유토이미지 정부가 밀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연말까지 밀 전문생산단지를 4곳 이상 추가하는 등 밀 육성사업 예산을 대폭 확대 투입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 밀 산업 육성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지난 2020년 '제1차 밀 산업 육성 기본계획'(2021년~2025년)을 수립하고 2025년 밀 자급률 5% 달성을 목표로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관련 예산도 2020년 34억 원에서 2021년 169억 원에 이어 올해 238억 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올해 시행계획에는 밀 종자부터 생육 관리, 수확, 수확 후 관리, 소비 등 전반에 걸쳐 기반을 확충하는데 초점을 뒀다. 우선, 밀 전문 생산단지를 현재 51개(7000ha)에서 연말까지 55개(10000ha) 이상으로 확대하고 규모화된 생산단지 위주로 건조·저장시설과 농기계 등 장비를 집중 지원한다. 국산 밀 품질 제고를 위해 생산단지 품종 단일화를 유도하고, 생산단지 파종에 필요한 밀 보급종 종자 전량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그간 비축밀 매입 기간이 장마철과 겹쳐 품질 저하가 우려되고 농가 보관이 어렵다는 의견을 반영해 품질검사 기간 단축을 통해 비축시기를 앞당기고, 지역농협과 협력해 산물수매 시범사업(3~4개소)도 추진한다. 고품질 밀 생산·유통을 위한 밀 품질관리기준(안) 마련을 위한 실증 연구도 시작한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제면·제빵용 등 용도와 품종 등을 구분해 품질 특성을 분석하고, 2022년산 정부 비축 시 현장 적용 가능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밀 생산자와 밀 소비처가 협력해 지속 가능한 소비 기반도 마련한다. 이를 위해 생산단지-가공업체 간 무이자 계약재배 융자지원을 6000톤으로 확대하고 국산 밀 가공업체에 대해 톤당 40만 원을 지원하는 제분·유통비 지원사업을 신규 도입한다. 이밖에 공공 급식기관·영양사 등과의 협력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고, 밀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이모작 작부체계 개발, 고품질 품종 개발 등 현장 중심형 연구개발도 지속 추진한다. 농식품부 김보람 식량산업과장은 "밀은 우리나라 주요 식량 작물 중의 하나로 자급기반 확충이 중요한 만큼 밀 산업 육성 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해 국산 밀의 생산·소비 기반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1-26 15:49:22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여야, 법원 양자 TV토론 금지 결정에 '다자토론' 성사되나

여야 대선 후보 측은 26일 법원이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와 국민의당이 지상파 방송 3사를 상대로 낸 '양자 TV 토론'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한 것에 대해 한목소리로 법원의 판단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다자토론이 성사될지도 주목된다.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방송토론콘텐츠단은 이날 법원 결정 이후 입장문을 통해 "지상파 양자토론 가처분 신청에 대한 법원의 판단을 존중한다"며 "이재명 후보는 이미 다자토론의 성사와 참여 입장을 밝혔다"고 말했다. 이어 "법원의 판단이 나온 만큼, 지상파 방송사들의 다자토론 주관에 대한 긍정적인 입장을 기대한다"며 "빠른 시일 내에 다자토론이 성사되길 기대하고 이 후보는 다자토론에 응할 것"이라고 했다. 국민의힘 이양수 선대본부 수석대변인도 "법원 결정을 존중한다"며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힘은 다자토론도 관계없다. 여야 협상을 개시토록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국민의당은 이태규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이 안철수 대선 후보의 입장을 대독했다. 안 후보는 "법원의 판결은 한마디로 사필귀정"이라며 "저 안철수를 빼고 두 당의 후보만 토론하겠다는 기득권 양당의 담합, 불공정, 비상식에 국민적 일침이 가해졌다. 기득권 두 당이 힘으로 깔아뭉개려던 공정과 상식을 법원의 판결로 지켜내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법원판결로 양자 담합 토론은 사회적 공기인 방송을 사유화하고, 국민의 알권리를 차단하려 했던 잘못된 정치 행위로 드러난 만큼 두 당은 국민 앞에 즉각 사과할 것을 촉구한다"며 "대통령 후보로서 누가 국민 눈높이에 맞는 도덕성을 갖추고 있는지, 누가 격변하는 세계 흐름 속에 제대로 된 국가 비전과 전략, 정책 대안을 갖고 있는지 4자 TV토론을 즉시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정의당 이동영 수석대변인은 국회 소통관에서 논평을 통해 "양당의 전파 독점, 방송의 독립성 훼손, 민주주의 파괴, 공정한 기회를 박탈하는 불공정 양자토론은 방송이 불가하다는 재판부의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결정을 존중한다"며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남부지방법원에 제출한 가처분신청 결과도 곧 인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수석대변인은 "이재명, 윤석열 두 후보는 본인들의 사법적 의혹 실체 규명을 위한 쌍특검이 사실상 무산된 마당에 마지막 남은 '국민의 검증대'인 다자간 TV토론 마저 회피한다면 국민들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양당 후보가 당당하다면 설 연휴 전에 국민의 요구대로 다자토론의 링에서 만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2022-01-26 15:45:49 박정익 기자
기사사진
최정예 특전사, 장진호전투 교훈을 이어 동계전투훈련 실시

동계 설상 위장을 한 육군 특수전사령부 대원들이 25일 강원도 평창 황병산 훈련장에서 전술스키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육군 한반도의 추위는 세계최강이라는 미군도 견디기 힘들 정도로 극한의 전투환경으로 유명하다. 한국전쟁(6.25) 발발 첫해였던 1950년, 11~12월에 걸쳐 치뤄진 장진호 전투는 '흘린 피가 얼어붙는다'라는 참전용사들의 증언이 남을 정도로 추웠다. 2차세계대전 당시의 모스크바전투, 스탈린그라드전투와 함께 3대 동계전투로 손꼽히기도 한다. 육군은 26일 "특수작전사령부(특전사) 소속 대원들이 한반도의 동계전투에서의 승리를 위해 영하 20도를 밑도는 혹한에서 동계 특수훈련에 임하고 있다" 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해발고도 1407m의 험준한 설산에서 부대별로 9박 10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강원도 평창군 황병산 일대 동계훈련장에서 진행되는 동계 특수훈련은 이번달부터 3월까지 부대별로 진행된다. 장진호 전투의 교훈을 되새겨, 육군은 1963년 강원 평창군 대관령 일대에서 특전부대원 81명을 대상으로 동계 특수훈련을 실시했고, 매년 추위가 절정에 이르는 1~2월 어간에 강원도 대관령의 험준한 산악지형에서 고강도 특수훈련을 이어왔다. 현재는 특전사 비호부대 무적태풍대대 대원들이 지난 20일부터 황병산 동계훈련장에서 설한지 극복훈련에 임하고 있다. 훈련은 주·야간 구분 없이 침투 및 은거, 특수정찰, 항공화력 유도, 장거리 행군 등 다양한 동계 특수작전 수행에 중점을 두고 진행하며, 30㎏이 넘는 군장과 개인화기, 첨단장비 등으로 무장한 특전사 대원들은 스키를 타고 전술적으로 기동하는 전술스키 훈련도 병행하고 있다. 비호부대 중대장 박현민 대위는 "작년에는 우리 부대가 코로나19 백신 호송작전에 투입되고 성공적으로 임무를 완수하여 국민께 큰 응원을 받았다"며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올해는 군 본연의 임무인 강한 훈련에 더욱 전념해, 어떤 상황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완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022-01-26 15:39:13 문형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