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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 100여일 남은 文…사실상 실패한 적폐청산·한반도 평화

문재인 대통령 퇴임까지 100여일이 남은 가운데 지난 5년간 국정 운영 핵심 키워드는 '적폐청산, 한반도 평화' 등으로 꼽을 수 있다. 다만 임기 동안 적극적인 문 대통령의 정책 추진에도, 내세울 만한 성과를 찾기 어렵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는 완성하지 못했거나, 중간에 좌초된 정책들이 있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조국 낙마·공수처 논란…권력기관 적폐청산은 '미완성' 문 대통령은 5년간 임기에서 가장 먼저한 것은 적폐청산이었다. 박근혜 정부 말기 '촛불혁명' 기반으로 당선된 만큼 문 대통령은 임기 초부터 검찰·경찰·국가정보원 등 권력기관 개혁에 집중했다. 개혁 과정에서 나온 과제는 검·경 수사권 조정, 국가정보원 정치 개입 차단, 고위공직자 수사기관 설치 등이었다. 검·경 수사권 조정은 지난해 1월부터 시행된 이후 경찰의 수사 기능이 늘어났다. 검찰 수사 기능은 줄어든 대신, 공소제기·유지 역할이 늘었다. 이로 인해 일선 경찰은 전문성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가운데 늘어난 수사 업무에 부담이 생겼다. 실제 지난해 1∼10월까지 경찰 1인당 사건 보유 건수는 17.9건으로 2020년과 비교할 때 19.4% 늘었다. 이는 민생 사건의 처리 지연이라는 부작용으로 이어졌다. 검사가 경찰에 수사 지휘 대신 '보완 수사'만 요청할 수 있게 된 상황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국정원의 정치 개입 차단은 국정원법 개정으로 직무 범위를 줄이는 것으로 시작했다. 관련법 개정으로 국정원은 국내 정보를 삭제하고 관련 부서도 해체했다. 다만 박지원 국정원장이 지난해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을 둘러싼 '고발사주' 의혹에 휘말리면서 정치 개입 논란은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다. 고위공직자 수사기관 역시 지난해 1월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출범했음에도 수사 역량 부족이라는 한계만 노출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법조계 중심으로 제기된다. 실제 공수처 출범 이후 1년간 고위공직자에 대한 기소는 단 한 건도 이뤄지지 않았다. 오히려 현 정부 초대 민정수석으로 권력기관 개혁을 설계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낙마하는 과정에서 '공정' 문제가 드러나, 적폐청산 의지가 퇴색한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다. 다만 전임 정부와 달리 측근 비리는 없었다. 적폐청산이 임기 초 목표였던 만큼 공직기강 관리에 만전을 기한 데 따른 성과로 보인다. 이 밖에 부동산 적폐청산 차원에서 추진한 각종 규제도 '주택 가격 폭등'으로 이어져 문 대통령이 "죽비를 맞고 정신이 번쩍 들 정도였다"며 고개를 숙인 뒤 정책 수정에 나섰다. 부동산 정책 실패를 인정한 것이다. ◆끊이지 않은 北 무력도발…한반도 평화 '좌초' 문 대통령은 적폐청산과 함께 '남북관계 개선'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 북한 핵·미사일 도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취임한 문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구상에 대해 쾨르버 재단 연설 이후 평창동계올림픽 계기로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취임 1년이 지난 2018년은 '4·27 판문점 선언'(제1차 남북정상회담)부터 5·26 2차 남북정상회담을 성사시킨 뒤 6·12 제1차 북미정상회담까지 견인했다. 이는 같은 해 9월 평양에서 성사된 3차 남북정상회담으로 이어졌고, 9·19 공동성명 성과로 완성했다. 남북관계 개선으로 북미관계도 바꿔나가면서 문 대통령은 '한반도 중재자'라는 칭호도 얻었다. 하지만 북한 영변 핵시설 폐기와 대북제재 완화 맞교환을 골자로 한 2019년 2월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성과 없이 끝나면서, 남북은 물론 북미관계까지 급격히 악화했다. 이후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들어선 뒤 새로운 대북정책을 수립하기까지 문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 구상은 사실상 멈췄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9월 유엔총회 연설에서 '한반도 종전선언' 화두를 꺼내며 남북, 북미관계 개선에 나섰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다. 오히려 북한은 올해 초 '핵모라토리엄 해제 검토방침'을 시사하며, 오히려 강대강 전선 구축에 나선 상태다. 한편 문 대통령은 남은 임기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에 따른 방역 상황 관리와 민생경제 회복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문 대통령은 올해 설 연휴 기간 관저에 머물며 코로나19 변이종 오미크론의 국내우세종화에 따른 상황 대응에 집중할 예정이다.

2022-01-27 14:58:18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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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설날 연휴 ‘브로비 설래잡기’ 이벤트 마련

SK브로드밴드가 2022년 임인년 설 연휴를 맞아 B tv 고객들께 다양한 콘텐츠와 푸짐한 선물을 증정하는 '브로비 설래잡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브로비 설래잡기'는 고객과의 소통, 신뢰 있는 서비스를 상징하는 B tv 캐릭터 '브로비'를 활용한 이벤트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설 명절에도 가정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진 고객들이 B tv를 즐기면서 브로비를 찾으면 숨은 선물까지 받을 수 있는 행사다. 참여방법은 쉽고 간단하다. 이날부터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일까지 B tv 메뉴 곳곳에 있는 브로비 포스터를 찾아서 클릭하면, 바로 경품을 확인할 수 있다. '브로비 버스터즈', '전지적 브로비 시점' 등 실제 콘텐츠 제목과 유사한 타이틀에 브로비 이미지가 담겨 있어 고객들의 찾는 재미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브로비를 찾을 때마다 받을 수 있는 선물은 총 22가지 준비했다. B tv 대표 월정액 서비스인 오션(영화), CJ ENM·JTBC·MBN·TV조선·채널A(방송), 슈퍼키즈클럽·애니프라임(키즈)을 가격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1개월 할인 쿠폰(최대 100%)을 증정한다. 영화와 키즈 영화, 키즈 전편 할인 쿠폰(최대 30%)도 있다. B tv 콘텐츠 구매에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한 B포인트(최대 5000포인트)도 제공한다. 설 명절에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한우와 홍삼세트, 치킨·커피·비타민음료 기프티콘도 선물한다. 특히 브로비를 1개만 찾아도 100만원대 무선 이동식스크린 LG 스탠바이미 경품 추첨에 자동 응모된다. 각자 원하는 콘텐츠를 시청하면서 이벤트에 참여하고자 하는 고객에겐 모바일 B tv의 '브로비 설래잡기'를 추천한다. 브로비 포스터를 찾으면 선물에 당첨되는 이벤트 방식은 IPTV와 동일하다. 백화점·제과점·마트·주유·편의점 상품권과 커피 이모티콘 등 7가지 선물을 증정한다. 브로비 7개를 모두 찾으면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경품 추첨에 자동으로 응모된다. 한편 명절 때마다 센스 있는 큐레이션으로 호평을 받은 B tv 고객별, 장르별 맞춤 콘텐츠 제공도 이어진다. ▲설 연휴 역대 박스오피스 모음 ▲호랑이띠 배우들의 대표작 ▲연휴에는 가족 드라마 ▲돌아온 커플 매칭 예능 ▲사랑받는 이모 삼촌이 되기 위한 키즈 콘텐츠 ▲아이들을 위한 인기 애니메이션 등 영화·방송·키즈·애니 등 장르별 추천작 특집관을 풍성하게 준비했다. 이밖에도 '검은 호랑이의 해' 임인년을 맞아 '블랙'이나 '검은색', '호랑이' 등 키워드가 제목에 들어간 콘텐츠 특집관을 마련했다. '블랙 위도우' '대호' 등 다양한 영화들을 최대 50% 할인한다. 김혁 SK브로드밴드 미디어CO 담당은 "친근한 B tv 캐릭터 '브로비'와 함께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설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고객 여러분들 모두 B tv와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2-01-27 14:51:4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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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내달 1일부터 RCEP 발효… "세계무역 30% 시장 합류"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인천신항에 컨테이너들이 쌓여있다. /사진=뉴시스 산업통상자원부는 약 8년간 협상을 거쳐 지난 2020년11월 타결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Regional Comprehensive Econoic Partnership Agreement)이 2월1일 우리나라에서 정식 발효된다고 27일 밝혔다. RCEP는 아세안 10개국과 비아세안 5개국(호주·중국·일본·한국·뉴지랜드) 등 총 15개국이 참여하며, 무역규모와 GDP, 인구 측면에서 전 세계 약 30%를 차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유무역협정(FTA)이다. 정부는 RCEP 발효로 기존 한-아세안 FTA 등과 비교해 자동차·부품 철강 등 주력 상품과, 온라인게임, 애니메이션, 영화, 음악 등 서비스 시장 개방이 확대돼 우리기업 진출이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역내 국가 간 원산지 인정 기준을 통일하는 단일 원산지 기준 도입, 누적 원산지 범위 확대, 인증수출자 자율발급 등 원산지 증명 방법의 다양화 등 우리 기업의 FTA 활용 부담이 감소할 전망이다. 산업부는 "관계부처, 코트라, 무역협회, 대한상의 등 유관기관과 함께 우리기업들의 RCEP 활용 관련 애로사항을 지속 점검하고 순회 설명회 등 정보제공과 상담을 진행해 FTA 활용율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1-27 14:48:1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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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올해부터 블록체인, 메타버스 신사업 본격 추진...개발 중인 주요 게임 20종 공개

넷마블 방준혁 의장이 미래 신사업인 '블록체인'과 '메타버스'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방준혁 의장은 27일 개최된 '제5회 NTP(Netmarble Together with Press)'에서 '넷마블의 사업현황 및 새로운 도전'이라는 주제로 스피치를 진행했다. 방 의장은 "넷마블도 블록체인 사업에 진출해 본격 사업을 전개해나갈 것"이라며 "블록체인에 대해 부작용을 고려해 우려가 있지만 모든 산업이 마찬가지로 산업 초기에는 다양한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블록체인 시장이 성장해나갈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그는 "넷마블 본사는 게임 중심으로 블록체인을 결합하고, 넷마블애프앤씨는 블록체인 중심으로 게임 및 콘텐츠를 결합시키고 커머스까지 붙는 모델을 만들 것"이라며 "게임이 중심이 돼 블록체인을 붙여나가는 블록체인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밝혔다. 방 의장은 블록체인 게임들은 3월 'A3: 스틸얼라이브 (글로벌)'을 필두로 '골든브로스', '제2의 나라 (글로벌)', '몬스터 길들이기 아레나', '모두의 마블: 메타월드', '챔피언스: 어센션' 등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넷마블이 올해 블록체인에 기반한 메타버스 사업에 본격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 의장은 "2016년 제2회 NTP 당시 기자들이 VR(가상현실) 콘텐츠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물어봤는데, 게임은 디바이스의 경량화를 이뤄야 해 시간이 오래 걸릴 것이라고 답변했었다"며 "당시 2~3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는데, 6년이 지난 지금도 가상현실 대중화는 아직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부터 많은 기업들이 블록체인 기반 메타버스 개발에 들어갔으며 비대면의 일상화로 가상현실의 산업화가 될 것이라고 판단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적극 진출하는 시기"라며 "게임은 메타버스 구현의 토대가 되며 최근 MMORPG는 메타버스의 다양한 콘텐츠를 구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 의장은 그동안의 게임 개발 역량을 활용해 '메타노믹스'와 '메타휴먼' 분야의 결과물을 공개했다. 메타노믹스 분야에서는 부동산 기반의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하는 NFT게임 '모두의 마블: 메타월드'를 소개했고, 메타휴먼 분야에서는, 제나, 리나, 시우 등 인공인간을 시연했다. 그는 "메타 휴먼 기반의 플랫폼을 구축하고 제나, 리나, 시우 외에도 더 많은 메타휴먼이 공개될 것"이라며 "제나는 곧 출시할 게임의 캐릭터로도 등장하며 크랜드크로스S 등에서 시원한 액션으로 스트레스를 풀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넷마블은 이와 함께 현재 개발 중인 주요 게임 20종을 공개했다. 특히 모바일 게임뿐만 아니라 다양한 플랫폼에서 출시 예정인 개발작들도 공개돼 시선을 끈다. 이 중 10종은 올해 안에 출시할 계획이며 나머지 10편도 내년 정도에 공개할 계획이다. 넷마블은 ▲넷마블네오의 개발작 '왕좌의 게임', 'BTS드림: 타이니탄 하우스', '나 혼자만 레벨업' ▲넷마블넥서스의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구로발게임즈의 '원탁의 기사' ▲넷마블엔투의 '머지 쿵야 아일랜드', '모두의 마블: 메타월드', '스쿼드 배틀', '신의 탑: 새로운 세계', 'RF 프로젝트' ▲넷마블앤파크의 '넷마블 프로야구 2022' ▲넷마블몬스터의 '레이븐: 아랑', '몬스터길들이기 2' ▲넷마블에프앤씨의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아스달 연대기', '그랜드크로스W', '그랜드크로스S', '오버프라임'을 비롯해 ▲북미 자회사 잼시티의 개발작 '챔피언스: 어센션'과 '디씨 히어로즈 앤 빌런즈' 등 총 20종의 주요 개발작을 선보였다.

2022-01-27 14:42:1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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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토론' 카드 다시 꺼낸 국민의힘…4자토론 좌초위기

법원이 양자TV토론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며 여야 대선 후보의 4자토론이 성사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국민의힘이 '양자토론'을 다시 한번 제안하면서 빠르면 오는 31일 유력했던 4자토론이 좌초될 위기에 빠졌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은 국민의힘의 양자토론 제안을 한목소리로 비판하며 4자토론에 참여할 것을 압박했다. 성일종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TV토론실무협상단장은 27일 국민의힘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법원 가처분 결정의 취지는 방송사 초청 토론회가 선거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으로 방송사 초청이 아닌 양자 간 합의에 의한 토론회 개최는 이와 무방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방송사 초청 4자 토론은 선관위가 주최하는 3회 법정토론회의 횟수를 늘리는 것에 불과하지만, 필요하다면 향후 4당이 만나 의제, 시간, 사회자 등을 협의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도 정책공약 발표 후 기자들의 질문에 "(법원) 취지는 존중하면서 양당이 합의한 사항을 하자는 취지고 토론 형태가 합의된 것을 사법 판결에 반하지 않게끔 하자는 제안"이라며 "물론 제가 보고 받고 승인한 것이고 다른 후보들과도 다양한 형태의 제안이 온다고 한다면 검토해서 특별히 배제한다는 생각 없이 원칙에 따라서 할 생각"이라고 답했다. 이에 박주민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방송토론콘텐츠단장은 이날 민주당사 브리핑룸에서 "윤 후보는 법원 판결을 무시하지 말고 성사를 목전에 둔 4자 방송 토론에 먼저 참여 선언을 해주시기 바란다"며 "가장 빠른 시일인 31일에 4자토론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윤 후보가 제안한 새로운 양자토론은 4자 토론과 함께 병행해서 진행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우상호 선대위 총괄본부장도 기자회견을 통해 "오늘 윤 후보가 TV토론을 사실상 거부했다고 본다. 대단히 오만한 태도"라며 "본인이 제안했던 날짜에 방송하겠다고 한 입장이 정해졌는데, 이제 와서 발을 빼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총괄본부장으로 말하지만,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서 정견과 비전을 여과 없이 보여주기 위한 TV토론 받기를 촉구한다"며 "유력 대선 후보가 TV토론을 회피하는 모습은 처음 봤다"고 비판했다. 국민의당과 정의당은 국민의힘이 4자토론에 참여하겠다는 뜻이 없다면 국민의힘을 제외한 3자토론을 역제안하며 압박에 나섰다. 이태규 국민의당 총괄선대본부장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전의 선례도 무시하고 법원이 결정해도 따르지 않겠다는 오만함의 극치다. 이미 국민의힘은 법원의 위에, 국민의 위에 있는 것 같다"며 "문재인 정권에 맞섰다는 것 하나로 제1야당 후보가 된 분에게 어울리지 않는 당당하지 못한 볼성 사나운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이 총괄선대본부장은 "만약 국민의힘이 4자 방송토론을 거부한다면 선거방송 준칙에 따라 국민의힘 후보를 빼고 3자 토론을 진행하면 된다"며 "혹시 그걸 바라고 있나. 링에 올라오지 않는 선수는 자동 실격"이라고 밝혔다.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도 "국민의힘이 제3의 장소를 잡아 양자토론 하자는 생떼를 이어가고 있다"며 "사법부의 양자토론 금지 가처분 신청 인용이 '방송사' 토론 때문으로 보는 것이라면 국민의힘은 판독력이 너무 떨어지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배 원내대표는 "소수당의 후보들에 대한 평등권, 공직선거법상 토론회 참여권과 유권자들의 알 권리를 침해하기 때문"이라며 "정책 검증은 사라지고 양자 간의 네거티브 흙탕물 만들려는 국민의힘의 양자토론 꼼수에 절대 넘어갈 수 없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방송사 3사를 향해 예정대로 다자토론 진행을 촉구하며 "방송사에서 제안한 31일 4자 토론에 불참 의사 밝힌 당은 제외하면 된다. 국민들도 벌써부터 상왕처럼 군림하면서 토론 가려서 하겠다는 정당의 후보 목소리는 듣고 싶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2022-01-27 14:26:28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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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내러티브 뉴스 外

◆내러티브 뉴스 셰릴 앳키슨 지음/서경의 옮김/미래지향 뉴스가 세상에서 벌어진 일들을 있는 그대로 기술하지 않고, 그들이 보여주고자 하는 것만을 제시한다면 사회는 어떻게 변할까. '내러티브 뉴스'는 뉴스를 설계하고 만들어내려는 시도다. 이는 권력자들이 대중의 견해를 규정하고 제한하기 위해 잘 짜놓은 스토리라인을 일컫는 말이다. 내러티브의 목적은 특정 사상을 사회에 깊숙이 심어 승자독식 구조에 반발이 생기지 않게 만드는 것이다. 독재자들의 궁극적인 목표는 자발적으로 정보가 통제되는 환경이다. 사회 지배층은 사람들이 스스로 자기 생각과 행동을 힘 있는 자들의 입맛에 맞게 검열하고, 무엇이 허용되고 어떤 게 허용되지 않는지를 인지하는 세상을 구현하려 애쓴다. 우리는 자신이 원하는 대로 말하고 생각한다고 착각하지만, 자본주의 승자가 만든 시장의 질서를 잘 따르도록 세뇌당한 부품에 불과하다. 기만의 시대에 진실을 말하는 일의 어려움. 364쪽. 1만8000원. ◆일하다 마음을 다치다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지음/나름북스 한국은 강도 높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사람이 많은 나라로, 오랜 기간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럼에도 우리 사회는 정신질환에 관한 이야기를 꺼린다. 일이 주는 스트레스를 당연시하고, 각자가 극복해야 할 과제로 여긴다. 직장 내 괴롭힘, 갑질, 감정노동이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정신질환을 앓는 이와 자살자가 늘었지만, 이러한 논의를 정책에 반영하고 노동환경을 개선하려는 노력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책은 바꿔야 할 것은 '유리 멘탈'이 아닌 '우리의 일터'라고 강조하며, 몸과 마음을 다치지 않는 안전한 노동 환경을 만들어나갈 방법을 알려준다. 374쪽. 1만7000원. ◆성공한 나라 불안한 시민 이태수, 이창곤, 윤홍식, 김진석, 남기철 외 2명 지음/헤이북스 한국은 세계 경제 10위의 부자 나라이자 선진국 대열에 오른 성공한 나라다. 하지만 최고 수준의 노인 빈곤율, 높은 자살률, 초저출산율 문제를 갖고 있는 살기 팍팍한 나라이기도 하다. 부유한 나라의 시민들은 왜 삶의 만족도가 낮을까. 불평등이 대물림되고, 불공정마저 일상화된 사회에서 대안과 희망이 부재한 현재의 조건이 높은 수준의 울분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책은 분석한다. 저자들은 정치, 경제, 생태 환경 등 사회 전 분야에 걸쳐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보고, 그 해결책으로 복지국가 재구조화 방안을 제시한다. 432쪽. 2만3000원.

2022-01-27 14:25:2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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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소비량 30년 만에 '반토막'… 코로나19로 집밥 수요 증가하며 2년 연속 감소폭 둔화

지난 18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간편식 모습. /사진=뉴시스 30년 사이에 우리 국민 쌀 소비량이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으나, 코로나19 이후 집밥 수요와 배달음식 주문이 증가하며 감소폭이 2년 연속 둔화됐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21년 양곡소비량조사'에 따르면, 2021년 가구 부문 국민 1인당 연간 싸 소비량은 56.9kg이며, 이는 전년(57.7kg) 대비 0.8kg 감소한 수준이다. 식습관 변화로 인해 쌀을 포함한 양곡의 1인당 연간 소비량은 1981년 이후 지속 감소 추세다. 30년 전인 1991년 116.3kg과 비교하면 지난해 소비량은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 쌀 소비량은 2.5% 감소하는데 그쳐 전년(2019년) 3.0% 감소에서 완화됐고, 지난해엔 1.4% 소폭 감소에 그치면서 코로나19 이후 2년 연속 감소폭이 둔화된 양상을 보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통계청 양곡소비량조사 결과 발표와 관련 "쌀 소비량 감소율 완화 원인으로는 국·찌개·탕 등 가정간편식 시장 확대로 인한 집밥 수요 증가, 쌀 소비량이 상대적으로 많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사업체 부문 쌀 소비량은 총 68만톤으로 2020년 65만톤 대비 3만톤(4.6%↑) 증가했다. 가정간편식과 배달음식 주문이 증가하며 업체가 소비하는 쌀이 증가한 것이다. 업종별로는 도시락류, 면류, 떡류, 식사용 조리식품의 수요가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했고, 당류, 주정용 수요는 소폭 감소했다. 특히 도시락류의 제조업은 전년 대비 16% 증가했고, 즉석밥 등 식사용 조리식품의 수요는 최근 3년간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식품부는 "쌀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쌀 중심 식습관 형성을 위한 교육·홍보사업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가정간편식 등 최신 소비 경향을 반영해 쌀 가공식품 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우수제품 유통·판매망 확대, 해외 진출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1-27 14:21:5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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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사상 최초로 연 매출 6조원 넘어...한성숙 네이버 대표 '유종의 미'

한성숙 대표 체제를 마무리하는 네이버가 지난해 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연 매출 6조원을 넘어섰으며, 지난해 4분기 실적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네이버는 27일 컨퍼런스콜을 통해 지난해 연간 매출이 6조 8176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28.5% 증가했으며, 연간 영업이익은 9.1% 성장한 1조 3255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또 지난해 4분기에는 매출 1조 9277억원, 영업이익 3512억원을 기록했는 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4%, 전 분기 대비 11.6% 증가해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 이는 4분기에 네이버 5대 사업 부문이 모두 두자릿 수 성장했으며, 핀테크·콘텐츠 등 신사업 부분 매출 성장 폭이 큰 것이 한 몫을 했다. 4분기 사업 부문별 영업수익은 ▲서치플랫폼 8869억원 ▲커머스 4052억원 ▲핀테크 2952억원 ▲콘텐츠 2333억원 ▲클라우드 1072억원을 기록했다. 서치플랫폼은 검색 품질 개선 및 스마트플레이스 개편 등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5.2%, 전 분기 대비 7.5% 성장했다. 또 서치플랫폼 내 디스플레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1% 증가하며 높은 성장세를 유지했다. 커머스는 쇼핑라이브와 브랜드스토어의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7.9%, 전 분기 대비 6.6% 증가했다. 쇼핑라이브 거래액은 4.7배 늘었으며, 4분기 1억원 이상의 거래액을 창출한 라이브 수도 전 분기 대비 39% 증가했다. 핀테크는 전년 동기 대비 46.8%, 전 분기 대비 22.1% 증가했다. 네이버페이 결제액은 글로벌 가맹점 신규 추가 등에 힘 입어 10조 9000억원을 기록했다. 콘텐츠는 연간 거래액이 1조원을 돌파한 웹툰의 글로벌 성장 및 스노우/제페토의 꾸준한 성장에 힘 입어, 전년 동기 대비 67.9%, 전 분기 대비 26.7% 성장했다. 클라우드는 신규 고객 수주를 통한 성장에 힘 입어 전년 동기 대비 25.2%, 전 분기 대비 11.4% 성장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가 SME(중소상공인) 등 파트너들과 성장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었으며, 결제 서비스인 핀테크 사업과 시너지를 냈다"며 "글로벌 진출 선언시에도 새로운 사업 투자 본격화에 대한 일부에서 우려도 있었지만 이러한 도전과 투자를 통해 네이버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한 대표는 또한 "웹툰은 4분기 글로벌 연간 거래액 1조원을 돌파했으며, 글로벌 IP들과 협업을 통해 마블의 이터널스 웹툰을 출시했고, BTS(방탄소년단) 오리지널 웹툰은 공개 이틀 만에 조회수 1500만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웹툰은 올해 신규 수익 모델을 기반으로 성장을 지속할 것이며, 글로벌 스토리텔링 플랫폼도 규모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제페토가 2억 6000명의 가입자를 확보하며 318%나 성장해 메타버스 서비스로 생태계를 확대했다"며 "소프트뱅크글로벌 파트너들로부터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고 12월 거래액이 동기 대비 3배 성장했고 명품 등 카테고리를 확대하며 컴퍼니 빌더로서 역량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국내 최대 개발자 컨퍼런스인 '데뷰'에서 아크버스를 공개했는데, 현실세계와 똑같은 AR(가상현실), VR(증강현실), 스마트시티를 공개했고 세종시 데이터센터 각에 가장 먼저 적용했다"며 "올해는 지난해 도입한 하이퍼클로바를 기업 고객 대상으로 상용화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겠다. AI 사업이 된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올해는 매우 중요한 ESG 경영을 추진해 카본 네거티브를 위해 재생에너지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며 데이터센터에도 적용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 대표는 "네이버 파트너들을 포함한 생태계 내 온실가스 배출원을 찾아 배출을 줄이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업무 환경과 조직 문화를 둘러싼 더욱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구성원들과 경영쇄신, 우수한 지배구조를 확립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지난 5년간 네이버 CEO로서 사업을 이끌어온 소회를 밝혔다. 한 대표는 "CEO로 사업을 이끈 지난 5년 동안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키워드는 네이버를 기술 플랫폼으로 발전시키는 것과 생산자와 창작자와 함께 성장하는 것"이었다며 "CEO로서의 역할이 글로벌 진출을 위한 기술과 사업적 기반을 탄탄하게 만드는 것이었다면 새 경영진은 지금까지 쌓인 네이버의 기술과 비즈니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도전을 통해서 더 큰 성장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2022-01-27 14:10:2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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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설 연휴 이후 대선 판세 변화 올 가능성 높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총괄본부장이 대선 판세와 관련해 "오차범위 내에서 초경합상태를 보이고 있다"며 "이 흐름이 설 연휴 민심이 어느 쪽에 기우느냐에 따라 설 연휴 이후 판세의 변화가 올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우상호 총괄본부장은 27일 민주당사 브리핑룸에서 "약 40일을 남겨둔 대선 과정에서 총괄본부장이란 무거운 소임 맡았다. 대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 총괄본부장은 "앞으로 이재명 후보의 진면목을 잘 알리고 새로운 미래 비전을 알리는데 주력하겠다"며 "캠프 입장에서는 설 연휴 민심을 잡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설 민심의 기준은 경제와 민생에서 나라를 잘 이끌어갈 사람 누구냐는 것"이라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대변하는 층과 이재명 후보의 대변하는 층이 극명히 달라서 누가 서민과 중산층의 대변자인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우 총괄본부장은 이 후보의 전략과 기조에 대한 질문에 "선거는 우리 후보의 장점을 극대화해 홍보하는 것"이라며 "우리 후보 여론은 경제와 민생 잘 이끌어갈 사람, 위기에 강한 사람, 추진력 있게 일 잘할 사람이란 인식이 많아 장점을 극대화하는 것이 맞다"고 답했다. 이어 "부족한 점은 여러 가지 차원에서 준비하겠다"며 "캠프가 무겁고 경직돼 있는데 가볍고 경쾌하게 운영할 필요가 있고, 대선은 국가의 미래를 다투는 일이라서 조금 더 경제와 민생, 외교·안보 분야는 묵직하게 가져갈 필요 있다"고 덧붙였다.

2022-01-27 13:50:34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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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삐 풀린 소비·코로나19 기저효과… 작년 유통업체 매출 11.3% 증가

면적 3000㎡ 이상의 백화점, 마트, 쇼핑몰 등에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의무 적용이 시행된 지난 10일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을 찾은 시민들이 방문 등록을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2017년~2021년 전년대비 매출 증감률(%) 추이 /자료=산업통상자원부 지난해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1년 전보다 10% 이상 증가했다. 억눌렸던 소비심리가 풀린데다, 전년도 코로나19 기저효과까지 더해진 결과로 분석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27일 공개한 2021년 연간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오프라인(7.5%), 온라인(15.7%) 모두 성장세를 유지하며 전년 대비 11.3% 증가했다. 오프라인은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기저효과와 잠재된 소비심리 표출에 따라 백화점(24.1%)을 중심으로 매출이 증가했다. 백화점에선 해외유명브랜드(37.9%), 아동스포츠(31.9%) 매출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편의점(6.8%)은 근거리·소량구매 선호에 따라 가공·즉석 등 식품군(9.6%) 매출이 늘었고 담배 등 기타(4.3%) 매출도 증가했다. 반면, 대형마트(-2.3%)와 준대규모점포(SSM, -9.1%) 매출은 감소했다. 대형마트는 다중이용시설 기피, 점포 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잡화(-14.3%)를 필두로 한 대다수 상품군 판매가 줄었고, 준대규모점포의 경우는 온라인 구매채널로 이동한 일상용품(-18.0%) 위주로 모든 매출이 감소했다. 온라인의 경우 온라인 장보기와 음식배달 주문 등 비대면 소비 문화 확산세가 지속되며 두 자릿수 성장세가 이어졌다. 식품군(23.8%) 매출 증가가 꾸준히 이어졌고, 서비스/기타(37.9%) 매출은 가파르게 성장했다. 화장품(15.3%), 가전/전자(13.6%), 생활/가구(8.7%) 등 대부분 상품군 매출이 증가했으나 아동/유아(-3.6%) 매출은 줄었다. 상품군별로는 해외여행 제약 영향 등으로 유명브랜드(1.0%p) 매출비중이 증가했고, 온라인 음식배달·e쿠폰 사용 등이 늘어 서비스/기타(1.0%p) 상품군 비중도 늘었다. 반면, 패션/잡화(-0.3%p), 아동/스포츠(-0.2%p), 식품(-0.8%p), 생활/가정(-0.6%p) 품목 매출비중은 소폭 하락했다. 전체 유통업체 매출 가운데 오프라인 업체 비중은 51.7%, 온라인 업체 비중은 48.3%를 차지했으며, 업태별 매출 구성비는 온라인(48.3%), 백화점(17.0%), 편의점(15.9%), 대형마트(15.7%), SSM(3.1%) 순이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1-27 13:45:19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