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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시설 산불 피해 상황 챙긴 文 "철저하게 방어해 달라"

산불 피해가 극심한 경북 울진군, 강원 삼척시에 문재인 대통령이 방문, 피해 현황과 이재민 지원 대책 등을 직접 점검했다. 지난 4일 오전 11시 17분께 경북 울진군 북면의 한 야산에서 시작한 불이 강풍을 타고 강원 삼척, 동해까지 번져 피해가 심각해지자 문 대통령이 직접 점검에 나선 것이다. 먼저 이재민 대피소가 마련된 경북 울진국민체육진흥센터를 찾은 문 대통령은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상실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라며 이재민을 위로했다. 이재민 대피소는 농구코트 정도 크기로, 재난구호 텐트는 70개 가까이 설치돼 있었다. 이곳에 머무는 이재민 대부분이 고령층인 어르신인 만큼 의료진들은 현장에서 주민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모습도 보였다. 문 대통령은 현장 의료진과 출구 쪽에 대기하고 있던 SKT(무료 충전 등 지원) 직원, 재해구호협회 직원, 자원봉사자 등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국가가 적극적인 복구에 나설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후 문 대통령은 오후에 청와대로 돌아와, 울진·삼척 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재가했다. 문 대통령은 산불 피해로 전체 27가구 가운데 19가구가 불에 탄 울진군 북면 신화2리 화재 현장도 둘러봤다. 전호동 신화2리 이장은 이 자리에서 주택이 전소되고, 주민들은 울진군 국민체육진흥센터로 대피한 사실에 대해 보고했다. 문 대통령은 보고를 받고 "마을 어르신들의 생명과 안전에 지장이 없도록 제때 대피 조치를 하느라 노고가 많으셨다"고 격려했다. 이어 "(산불) 진화는 산림청과 소방 쪽 몫이지만 복구는 우리 지자체와 중앙정부가 힘을 합쳐서 해야 되는데, 2019년도 강원도 산불 이후에 복구했던 과정들을 잘 살펴보면서 그때보다 더 안전하게, 더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같이 노력을 하자"고 당부했다. 울진에 이어 문 대통령은 강원도 삼척시에 위치한 한국가스공사 삼척생산기지본부에 방문, 산불 방호 대책도 보고 받았다. 김환용 삼척생산기지본부장으로부터 문 대통령은 불티가 날아올 경우를 대비, 4단계 방어선 구축과 설비지역 및 탱크에 살수 진행 등 방호 대책에 대해 보고 받았다. 문 대통령이 현재 산불 상황을 묻자 김 본부장은 "산불이 삼척생산기지 후문 1km 전방까지 접근했으나 소방당국에서 진화를 했고, 현재는 1분당 7만5000ℓ 발사할 수 있는 대용량 방사포 시스템을 배치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현장에 있던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삼척생산기지는 강원, 경북, 충북 지역 가스공급을 담당하고 있다"며 시설 중요성도 언급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대비를 잘하고 있더라도 LNG 시설이나 원전 등은 사고가 발생하면 그 피해가 예측할 수 없이 큰 만큼, 만에 하나의 가능성까지 감안해서 산불이 완전히 진화될 때까지 철저하게 방어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2-03-06 16:43:45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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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산불피해 마을 찾은 文 "안전하게 내려오도록 신경 써달라"

경북 울진·강원 삼척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가 이어지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울진군 신화2리 산불 피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문 대통령이 찾은 현장은 전체 27 가구 가운데 19가구가 산불 피해로 전소된 곳이다. 산 언덕배기에 있는 집들은 대부분 80대 어르신들이 거주하던 곳으로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대부분 불에 탄 상태였다. 현장에서 문 대통령은 최병암 산림청장으로부터 산불 진화 상황을 보고 받은 뒤 "이제는 빨리 끝을 내는 게 제일 중요하다"며 "민가 지역에 추가적인 피해가 없도록 전력을 다해 주고, 오늘 날 밝을 동안에 주불은 좀 잡고, 밤 동안 잔불 정리에 들어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300∼400년 된 금강송 군락지역에 산불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과 관련해서도 문 대통령은 "정말 아주 소중한 곳이니까 그쪽도 최대한 방어들을 해달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장헌기 울진군 안전건설국장에게 현장 피해 상황을 보고 받고 "빠르게 이분들이 주택을 복구해 정상적인 삶으로, 또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게끔 해 드려야 될 텐데, 우선 시간이 걸리니까 그동안 임시주택이라도 근처에 마련해 생업에 종사하면서 임시로 지낼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피해 현장이 산과 가까운 지역인 점을 언급한 뒤 "이곳에 다시 복구를 한다면 주택만 복구하는 것이 아니라 방화벽 같은 것을 친다든지, 안 그러면 보다 안전한 지역으로 아예 마을을 조금 더 내려오도록 이전을 한다든지 그런 부분도 신경써 달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전호동 신화2리 이장으로부터 '인명 피해는 없었다'는 보고에 "제때 다 대피를 시켰다. 수고 많았다"는 말도 건넸다. 전 이장은 귀가 잘 안 들리는 어르신들이 거주한 지역인 만큼 직접 뛰어다니며 모시고 나왔다고도 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전 이장이 농사 준비를 다했는데, 못 짓는 상황이라고 하자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농자재라든지 종자라든지 그런 부분도 신속하게 지원되게끔, 그 부분은 특히 농림축산식품부 쪽과 잘 협조해서 해 달라"고도 지시했다.

2022-03-06 16:11:40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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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울진·삼척 산불 피해에…'특별재난지역' 선포 재가

문재인 대통령이 6일 경북 울진·강원 삼척 산불 피해 수습 차원에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재가했다. 특별재난지역 대상은 산불 피해가 극심한 경북 울진군, 강원 삼척시 일원이다. 지난 4일 경북 울진군 북면 두천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강원 삼척시까지 번져 사흘째 꺼지지 않아 피해가 심각한 만큼, 문 대통령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재가한 것이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이날 오후 2시 50분께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재가한 사실에 대해 전했다. 문 대통령이 전날(5일) 울진·삼척 피해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검토를 지시한 지 하루 만에 재가까지 이뤄진 것이다. 박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강원 강릉·동해 지역 등에 발생한 산불과 관련, 특별재난지역 선포 재가 여부에 대해 "산불 진화 후 피해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가 선포를 추진할 예정"이라는 말도 전했다. 울진·삼척 일원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서, 정부는 산불 피해가 발생한 주택 등 사유시설 및 공공시설 피해 복구비 일부(사유시설 70%, 공공시설 50%)를 국비로 지원하게 된다. 이에 따라 해당 지자체가 재정 부담을 덜 수 있게 될 것이라는 게 청와대 설명이다.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라 피해 주민에 대해서는 생계 구호를 위한 생활안정지원금 지원, 지방세 등 납부 유예, 공공요금 감면 혜택 등 간접 지원도 받게 된다. 이와 관련 행정안전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세부적인 지원사항도 마련할 방침이다.

2022-03-06 15:20:30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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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총결집'...윤석열 수도권 유세 노조·부동산·사전투표 공세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6일 수도권 유세에서 노조·부동산·사전투표 등에 날선 비판을 가하면서 지지층을 총결집에 나섰다. 윤 후보는 이날 서울 강동구, 경기도 의정부시·동두천시 등을 차례로 찾아 쉰 목소리로 본투표 당일(9일) 자신과 국민의힘을 지지해줄 것을 호소했다. 그는 첫 일정으로 찾은 강동구 유세에서 "강성 노조가 대변하는 노동자는 전체의 4%, 100만 명 남짓하다"면서 "그런데 이 노조가 대변하는 노동자는 재벌, 대기업 노동자로서 임금노동자 중에 월급을 가장 많이 받는 노동자"라고 설명했다. 윤 후보는 "강성노조와 민주당 정권이 손을 잡고 노조를 전위대로 내세워 정권을 쟁취하고 집권 연장을 꾀하고 있다"며 "민주당은 기업가를 범죄시하고 강성노조하고만 죽고 못하는 연애를 한다. 기업가들이 한국에서 기업하기 어렵다고 보따리를 싸들고 나가는데 그것이 노동자를 위하는 정권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저는 악덕 기업주는 부정부패와 싸워오면서 철저하게 단죄해왔다"면서 "중요한 것은 노동자의 일터인 기업이 제대로 굴러가고 성장할 수 있게 해줘야 노동자 월급도 올라가고 근로조건도 나아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경기도 의정부시를 찾아선 "집값을 천정부지로 올린 문재인 정권은 민주주의를 논할 자격이 없다"고 깎아 내렸다. 윤 후보는 "살면서 집값이 이렇게 많이 오른 것은 처음 본다. 28번 부동산 정책을 고치고도 집값을 잡지 못한 것은 무능이 아니라 일부러 그런 것"이라며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기초를 만들고 설계 한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 실장의 '부동산은 끝났다'라는 책을 보면 국민들이 자기 집을 갖게 되면 보수화 돼서 민주당 지지층에서 이탈하기 때문에 국민들을 셋집에 붙들어 놓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박원순 시장 10년 동안 서울 재개발·재건축을 틀어막고 다주택자에 대한 과세를 엄청나게 때리니 신규 주택이 매매 시장에 나오는가. 집값이 저절로 오르게 돼 영끌해서 집을 사려고 했던 것"이라며 "서울 집값이 천정부지면 의정부 집값도 오르고 서울 전세가 오르면 의정부 전세도 오른다. 이게 무슨 민주주의인가"라고 따져물었다. 특히 윤 후보는 의정부 유세에서 언론인들의 각성도 요구하기도 했다. 그는 "민주당 정권이 강성노조를 앞세워서 갖은 못된 짓을 다하는데 그 첨병 중 첨병이 언론 노조"라며 "말도 안되는 허위 보도를 일삼고 국민을 속이는 거짓 공작으로 세뇌해 왔다. 대한민국 언론인들도 각성해야 한다"고 했다. 윤 후보는 경기도 동두천시에선 중앙선관위의 부실한 코로나19 확진자 투표 관리도 지적했다. 그는 "어제(5일) 코로나19 확진자 투표에서 문제가 생겼다. 국민의힘 지지층 중에는 부정선거 의혹을 가진 사람이 많다"며 "국민의힘의 지지층을 분열시키려는 획책이다. 당이 잘 대비를 할테니, 정권이 바뀌면 이 경위를 소상히 규명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분도 빠짐없이 (본투표에) 투표하면 운동권 억지 이념에서 상식과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한 정상적인 나라로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2-03-06 15:11:2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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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김수진 박사, 한국체육학회 우수 박사학위 논문상 수상

지난 2월 18일 열린 제56회 한국체육학회 정기총회에서 '우수 박사학위논문상'을 받은 인하대학교 김수진 박사(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하대 인하대학교는 체육학과 김수진 박사가 지난달 열린 제56회 한국체육학회 정기총회에서 '우수박사학위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월 박사학위를 받은 김수진 박사는 '케톤 유발성 운동에 의한 젖산과 β-하이드록시부티르산(β-hydroxybutyrate)이 갈색지방화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논문으로 우수 박사학위 논문상을 차지했다. 김 박사는 현재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세포교신제어 연구센터에서 박사 후 연구원으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김 박사는 논문에서 탄수화물과 지질 대사과정에서 각각 발생하는 젖산과 케톤이 지방을 연소시키는 갈색지방으로 전환되도록 유도하는 중요 물질로 작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제시했다. 이는 젖산과 케톤이 근육 피로 및 체내 산증(acidosis)을 유발하는 부산물이라는 기존 보고를 뒤집는 결과다. 김 박사는 젖산과 케톤의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케톤 유발성 운동'을 고안해 효과적인 체중감소가 가능한 운동방법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수진 박사는 "지난 6년의 학위 기간에 공동 지도 교수님이신 박동호 교수님, 의과대학 강주희 교수님의 체계적인 논문지도와 조언, 그리고 격려 덕분에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연구실에서 배우고 느꼈던 경험을 바탕으로 융합운동의학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2-03-06 15:02:5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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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산불 사흘째…축구장 1만9918배 산림 잿더미

사흘째 계속되는 동해안 산불로 축구장 면적 1만9918배에 해당하는 산림 피해가 발생했다./강원도소방본부 사흘째 계속되는 동해안 산불로 축구장 면적 1만9918배에 해당하는 산림 피해가 발생했다. 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동해안 산불로 1만4222㏊의 산림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는 여의도 면적(290㏊)의 49개가량 규모다. 축구장 면적(0.714㏊)으로 따지면 1만9918배에 달한다. 중대본 집계 시점을 기준으로 전날인 5일 오전 6시 3300㏊, 오후 3시 6352㏊, 오후 11시 1만2021㏊, 6일 오전 1만4222㏊로 피해 규모가 불어나고 있다. 지역별 산림 피해 규모는 울진 1만1661㏊, 강릉 1656㏊, 삼척 656㏊, 동해와 영월 각각 169㏊로 집계됐다. 재산 피해도 증가하고 있다. 울진 388개, 동해 63개, 강릉 12개 등 시설물 463개가 소실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이재민이 늘고 있다. 집을 떠나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 주민은 4664세대 7374명으로 확인됐다. 불길이 잡히지 않으면서 전날 오후 11시 기준 3704세대 6231명보다 1143명 증가한 것이다. 지역별로는 울진·삼척 4133세대 6482명, 동해 380세대 717명이 대피한 상태다. 이들 중 885세대 1075명은 마을회관, 학교 등 임시주거시설에 머물고 있다. 중대본이 지자체를 통해 피해 상황을 계속 집계하고 있어 피해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동해안 산불은 울진~삼척 산불과 강릉~동해 산불로 나누면 모두 6개의 산불이 진행 중이다. 화재 진압에는 89대의 헬기, 차량 834대와 소방·경찰·해경·군인·공무원 등 인력 1만6042명이 투입됐다. 소방당국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화재 진압에 애를 먹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울진과 삼척에는 건조 경보와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강릉과 동해엔 건조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발표 중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산불로 피해를 본 울진과 삼척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기로 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국가가 해당 지역에 대한 피해조사를 벌인 뒤 복구계획을 수립하게 되며 이에 따른 복구비 등을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양희문기자 yhm@metroseoul.co.kr

2022-03-06 14:59:52 양희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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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디자인이노베이션 전공, 11일까지 'RE SIDO' 전시회 진행

세종대학교 디자인이노베이션 전공은 오는 11일까지 광개토관 지하1층 세종아트갤러리에서 전시회 'RE : SIDO'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디자인이노베이션 전공에 소속된 6개의 디자인 동아리 LAB이 매년 정기적으로 선보이는 '시도전(SIDO)'이다. 전시회명은 'RE : SIDO'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주춤했던 시도전을 재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시 주제는 'RE : wind', 'RE : start', 'RE : build'이다. 코로나 상황을 되돌아보고 다시 시작하고 쌓아올려 승전의 깃대를 꽂자는 포부를 담았다. 전시는 영상, 편집, 패키지, 일러스트, 제품, 운송 디자인의 형태로 구성된다. 영상 디자인 LAB 'MOV', 편집물 LAB 'MAD', 패키지 디자인 LAB 'PANTONE', 일러스트레이션 제작 LAB 'LUSH', 제품 디자인 LAB 'LAB.P', 운송 디자인 LAB 'RACIN'에 속한 학생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전시 관련 소식은 세종대 디자인이노베이션 전공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하면 된다. 디자인이노베이션 전공 정기 동아리 LAB전 TF장 송정민 학생은 "매년 정기적으로 동아리 전시를 해왔지만 코로나로 인해 2년 만에 다시 선보이게 됐다"며 "다양한 분야의 6개 동아리 부원이 열심히 준비한 행사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2-03-06 14:55:5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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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김양미 교수팀, 곤충 항균 펩타이드의 패혈증 치료 원리 밝혀내

KU융합과학기술원 김양미 교수(시스템생명공학과)./ 건국대 건국대학교는 KU융합과학기술원 김양미 교수(시스템생명공학과) 연구팀이 곤충 항균 펩타이드의 패혈증 치료 원리를 규명했다고 6일 밝혔다. 연구팀은 곤충의 향균 펩타이드가 그람음성균의 세포외막 성분인 내독소(LPS)와 결합해 톨유사수용체(TLR) 4를 제어함으로써 패혈증을 치료하는 원리를 밝혀냈다. 우리 몸은 그람음성균에 감염되면 선천성 면역 시스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TLR4가 MD-2 단백질과 복합체를 형성하며 LPS의 분자 패턴을 인식해 면역반응을 일으킨다. 이때 LPS에 의해 과도한 면역반응이 일어나게 되면 사이토카인 폭풍이 유도돼 치명적인 패혈증이 진행된다. 인간과 같은 고등동물이 후천성 면역 시스템을 함께 가동해 몸을 방어하는 것과는 달리, 곤충은 선천성 면역 시스템만으로 병원균의 침입을 방어한다. 이 경우 살균능력을 가진 항균 펩타이드와 같은 선천성 면역인자가 분비된다. 연구팀은 곤충의 세크로핀 계열 항균 펩타이드인 파필리오신이 여러 약물에 내성을 가진 그람음성균 치료의 최후 보루 항생제로 불리는 폴리믹신보다도 10배 이상 강한 결합력으로 LPS를 제거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 연구팀은 유사한 결합 패턴으로 LPS와 TLR4의 결합을 방해함으로써 과도한 TLR4 면역반응을 제어해 패혈증을 원천적으로 치료하는 핵심원리를 규명했다. 김 교수는 곤충의 선천성 면역인자인 항균 펩타이드 분자 구조와 그람음성균의 LPS 분자 패턴의 유사성에 착안해 LPS를 인식하는 인간의 TLR4 매개 면역반응 조절과 곤충의 톨수용체를 포함하는 선천성 면역반응이 구조·기능적으로 유사할 것임을 시사했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를 토대로 설계한 12개 잔기 신규 펩타이드의 패혈증 치료 효과를 확인, 그람음성 내성균에 대처할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그가 단디바이오사이언스와 공동연구로 LPS와의 결합구조에 기반해 개발한 DD-S052 펩타이드 패혈증 치료제는 전임상시험이 완료돼 올해 임상 1상에 진입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최근 항생제 남용으로 인한 슈퍼박테리아의 등장과 세균 감염에 따른 패혈증 사망률이 급증하고 있다"며 "이번 연구는 내성균 치료제 개발을 위한 원천기술 확보로 그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2-03-06 14:50:4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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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수도권·부동층 집중 공략…"부동산, 실수요자 중심으로 대대적 개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제20대 대통령선거 본투표 전 마지막 주말 유세에서 정치적 텃밭인 경기도와 서울 유세를 이어가며 이번 대선에서 최대 승부처로 떠오른 수도권과 서울, 그리고 부동층 공략에 힘을 쏟았다. 이재명 후보는 5일 새벽 경상북도 울진·강원도 삼척 산불 현장을 방문해 이재민을 위로하고 현장 상황을 살핀 이후 곧장 경기도 하남, 성남, 용인, 오산, 평택, 시흥을 돌며 수면을 취하지 않은 채 42시간 유세를 이어갔고, 6일은 서울시 도봉, 강북, 은평, 서대문, 관악, 용산 유세를 진행한다. 이번 대선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수도권은 총 유권자 4419만7692명 중 서울 834만6647명, 경기 1143만3288명으로 전체 투표인 수의 약 45%를 차지한다. 이 후보는 서울 도봉산 입구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대대적인 부동산 공급 대책과 부동산 문제 해결 의지를 밝히며 "이재명 이끄는 실용통합 정부는 명운을 걸고 부동산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부동산 문제 해결을 위해 ▲실수요자 중심의 세제·금융·거래 제도 대대적 개편 ▲시장이 안정 느낄 때까지 충분한 아파트 공급 ▲재건축·재개발 규제 획기적 완화 ▲고위공직자 부동산 사전 신고제 등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실수요자 중심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실수요자, 실거주자 중심으로 세금, 돈 빌리는 금융, 허가제 같은 제도를 대대적으로 개편해 완전히 새로운 부동산 정책을 만들겠다"며 "우리 국민 모두가 가지고 있는 내 집 마련의 소망은 존중해야 한다. 실제 사용하는 실수요 주택은 국가가 지원하고 보호해줘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청년이나 생애 첫 주택구입자에게 LTV(주택담보대출비율) 90%까지 허용, 청년의 미래소득까지 계산한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적용, 생애 첫 주택구입자 취득세 대폭 감경 등을 제시했다. 또, 경기도지사 시절 부동산 거래에 대해 시장·군수 허가제 도입을 언급하며 '택지 거래 허가제'를 확실하게 도입해 외국인·법인의 부동산 투기를 확실하게 막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시장을 이기는 정부도 없고, 정부 정책 역행하는 시장도 존재하기 어려운 협조적 관계"라며 전국에 311만호, 서울에 107만호의 아파트을 공급하겠다는 공약을 재차 약속했다. 아울러 재건축·재개발 규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완화할 방침과 함께 층수, 용적률, 안전진단을 대폭 완화해서 인허가가 신속하게 나게 하고, 사업기간도 대폭 줄이며 공공관리제를 도입 등으로 신속하고 빠르게 주민들에게 이익이 되도록 재개발·재건축을 촉진시킨다고 밝혔다. 이 밖에 부동산 정책의 국민 신뢰를 위해 고위공직자가 승진하거나 임명할 때 다주택자는 승진·임명을 제외시키고, 부동산 정책을 다루는 모든 공직자 및 부동산에 영향을 끼치는 공공 산하 기관이 부동산 투기를 못하도록 부동산 취득 사전 신고와 이미 갖고 있는 부동산도 전부 신고해 점검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부동산 투기 불로소득이 나라를 망치고 있다. 초등학생들이 과학자, 대통령이 꿈이 아니라 건물주인 나라에 미래가 있느냐"며 아예 불로소득 개발이익을 전부 환수하는 개발이익 환수제도와 분양가 상한제, 분양 원가 공개를 확실히 해 분양가 거품 없게 확실하게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토지 공개념, 헌법에 있지 않나. '부동산 감독원'을 만들어 전국의 토지보유현황, 거래현황을 실시간으로 다 체크하고, 전수조사해서 부동산 투기를 아예 원천 봉쇄하겠다"며 "이재명 정부에서는 (부동산 투기가) 더 이상 불가능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022-03-06 14:50:16 박정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