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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사, 1분기 잇달아 역대 최대 실적 달성…차기 유망 산업 대두

대웅제약 회사 전경. /대웅제약 1분기 실적이 발표되면서 주요 제약·바이오 사들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들의 높아지는 실적에 제약 및 바이오 산업은 유망산업으로 꼽히며 차기정부에서도 혁신위원회를 구상할 만큼 커가고 있는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대웅제약은 28일 올해 1분기 경영실적(별도기준)을 발표했는데, 1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2722억원, 영업이익은 26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6%, 32.6% 상승했다. 같은 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984억원, 영업이익은 23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7%, 2.2% 상승했다. 대웅제약은 2021년 사상 최대 규모의 연매출 및 영업이익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1분기에 분기 기준으로는 사상 최고 영업이익(별도기준)을 또 다시 경신했다. 고수익성 제품 위주의 전문의약품(ETC) 매출 성장과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 수출 증가가 수익성, 영업이익 및 매출총이익률(GPM) 개선을 주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도 1분기 실적이 역대 최대로 영업익 1764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1분기 매출액 5113억원, 영업이익 1764억원의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매출은 1, 2, 3공장의 안정적 가동 속에 제품 판매량 확대 및 환율 상승 효과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2505억원)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3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효과 및 환율 상승 효과 등으로 137%(1021억원)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35%다. 같은날 GC셀은 올 1분기 잠정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이 838억원으로 전년 대비 207%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361억원으로 876% 늘었다. GC셀의 분기 영업이익이 300억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올 1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연간 영업이익 수준이다. 매출도 역대 가장 높은 수치다. 캐시카우인 검체검사 사업이 약진한 게 이번 호실적을 이끌었다는 설명이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검체검사 사업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216% 증가했다. 바이오 물류 사업도 23% 늘었다. 꾸준히 유입되고 있는 기술이전료 매출도 실적에 기여했다. 합병 후 새롭게 추가된 세포치료제 및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이 올해부터 본격 매출에 반영된 것도 성장에 힘을 보탰다고 했다. 이밖에 최근 증권업계에 따르면 1분기 한미약품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18.8% 증가한 3211억원, 29.4% 증가한 387억원을 기록했다. 북경한미가 시럽제, 호흡기 품목 고성장세를 시현한 덕분으로 추정되며, 지난 하반기 코로나19 영향이 감소하면서 실적이 개선됐다. 동국제약도 올해 성적이 깜작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연간 10%대 중반의 매출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며, 1분기로만 보면 매출은 지난해 동기보다 191억원이 늘어난 1630억원(전년비 13.27%), 영업이익은 200억원(전년비 2%) 이상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주요 기업들의 이같은 성장세에 대해 "제약바이오는 '제2의 반도체'로 꼽히고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제약 기업들이 한국의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잡코리아가 최근 2030세대를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결과에서 현재 MZ세대가 생각하는 유망 산업 분야는 '바이오·제약·의료' 부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새 정부에서는 제약·바이오 혁신위원회를 신설하겠다고 밝히고 제약·바이오 산업을 '보건안보 확립과 국부창출의 새로운 길'로 보고 있다. 제약·바이오 강국 실현을 위한 컨트롤 타워를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관련 기업들도 더 큰 도약을 위해 글로벌 사업 경험과 네트워크를 보유한 글로벌 전문가를 영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4-28 16:03:40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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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미국서 IT인프라 세계 첫 '최고 단계' 인증 받아

삼성서울병원이 구현하는 첨단지능형병원의 모습. /삼성서울병원 삼성서울병원이 세계 최고 수준 '첨단 지능형 병원'임을 입증했다. 삼성서울병원은 미국 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HIMSS)의 IT인프라 인증(HIMSS INFRAM) 최고 등급인 7단계를 세계 최초로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HIMSS는 의료의 질과 환자의 안전성 향상 등을 목표로 의료기관의 정보화 수준을 평가하는 세계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인증기관으로 꼽힌다. 삼성서울병원이 이번에 세계 최초로 최고 등급을 획득한 IT인프라 분야는 의료기관이 의료 인프라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기술 및 기능을 0~7단계로 나누어 평가한다. 숫자가 오를수록 요구하는 IT인프라 구축 수준도 높다. ▲무선 및 모바일 ▲데이터센터 ▲보안 ▲협업툴 ▲네트워크전송 등 의료기관이 혁신적인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갖춰야할 핵심 요소 5가지가 평가 대상이다. 삼성서울병원은 첨단 지능형 병원을 구현하기 위해 앞서 20여 개 혁신 과제를 추진하면서 쌓은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해당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인증에서도 고객의 진료 예약 및 변경 편의를 높여주는 ▲보이는 ARS, 입원수속 절차를 대폭 줄인 ▲모바일 입원 수속 서비스, 병원 스피드게이트를 통과하면 오늘의 진료 일정 및 순서를 알림톡으로 알려주는 QR기반 ▲진료여정 안내 서비스, 진료 전에 모바일로 문진을 작성하면 병원정보시스템으로 데이터가 전달되어 진료에 활용되는 ▲모바일 문진, 입원 환자의 정보가 실시간 표출되어 진료에 활용되는 ▲전자침상카드, 인퓨전펌프 등 이동형 의료기기의 실시간 위치 확인을 통해 효율적 사용을 위한 ▲이동자산위치관리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HIMSS의 아시아태평양(APAC) 담당 부사장 사이먼 린은 "지금까지 INFRAM 7단계를 달성한 조직이 없었다는 것은 이 모델에 대한 엄격한 표준을 보여주는 것이다"며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기술적으로 발전하고 진보된 의료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국가중 하나로, 첨단 지능형 병원이라는 비전을 향해 큰 걸음을 내딛는 삼성서울병원의 이번 성과를 축하한다"고 말했다. 박승우 삼성서울병원 원장은 "세계적 권위 HIMSS에서 우리 병원의 IT인프라가 최고 수준임을 인정받게 된 것은 코로나 상황에서도 진료와 혁신에 불철주야 노고를 아끼지 않은 모든 케어기버(삼성서울병원은 모든 종사자의 총칭)가 노력한 결실"이라고 하면서 "미래 의료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혁신은 매우 중요하며, 세계적 수준의 IT인프라를 기반으로 디지털 혁신을 통한 '첨단 지능형 병원' 구현을 가속화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4-28 15:14:5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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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소상공인 등에 '현금·금융·세제' 지원…구체적 규모는 미정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에 업종별 과학적인 추계를 통해 온전한 손실보상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했지만, 구체적인 지원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단순하게 현금·금융·세제 지원을 할 것이라는 원론적인 입장만 낸 것이다. 업종별 피해보상 규모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편성할 때 공개할 것이라고 인수위 측은 밝혔다. 인수위는 28일 오후 '과학적 추계 기반의 온전한 손실보상을 위한 코로나19 비상대응 100일 로드맵-민생경제' 계획을 발표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추경을 편성해 소상공인·소기업 등 551만개사 가운데 코로나19로 손실 입은 업체에 대해 지원하기 위한 계획이다. 계획에 따르면 손실보상은 크게 ▲현금지원 ▲금융지원 ▲기타지원 등으로 나뉜다. 구체적으로 현금은 과세자료에 기반한 소상공인 누적 손실을 추계·분석해, 그간의 피해가 온전히 보상되도록 하는 '맞춤형 방안'이다. 여기에 손실보상금 산정 방식도 개선할 것이라는 게 인수위 설명이다. 인수위가 파악한 2020~2021년 방역 조치로 인한 소상공인·소기업 551만개사의 손실 규모는 영업이익상 54조원로 추산됐다. 이는 국세청 과세자료(부가세·소득세 신고 실적 등)부터 중소벤처기업부 손실보상제 지원 기록, 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가 파악한 세제·지방세 기록, 고용노동부의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지원 현황 등을 활용해 추계·분석한 자료라고 인수위는 설명했다. 인수위는 올해 1∼2분기에 손실보상제를 운영할 때 보정률(현행 90%) 상향과 함께 하한액(현행 50만원)도 6월 중 인상하기로 했다. 영업이익 감소분 가운데 방역조치로 직접 발생한 손실 비율인 보정률을 조정해 소상공인에 실질적으로 도움 되도록 할 것이라는 게 인수위 방안이다. 이번 조정으로 인수위는 방역조치에 따른 간접 피해 대상인 여행업과 전시·컨벤션 등 약 28개 업종도 손실에 대한 맞춤형 현금지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인수위는 그동안 손실보상에서 소외된 업종도 최대한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수위는 또 코로나19 장기화로 회복이 늦어지면서 부채가 늘어나 어려워진 소상공인에 대해 ▲채무조정(부실 우려 소상공인) ▲비은행권 대출 소상공인 부담 완화 ▲소상공인 전용 맞춤형 특례자금 지원(올해 10월) 등 금융구조 패키지 지원도 신설했다. 그동안 누적된 대출 부담을 완화하고, 맞춤형 지원(금리·상환부담 완화 등)도 하기 위해서라는 게 인수위 설명이다. 소상공인 대출 만기·이자 유예가 올해 9월까지인 상황에 대해서도 인수위 측은 "새로운 대출 프로그램을 고려하는 상황"이라며 "소상공인을 위한 유동성을 공급해주겠다는 의지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안철수 인수위원장도 이날 발표에서 "(소상공인 대출 만기·이자 유예) 끝나기 전에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소상공인 등이) 자립할 수 있게 하거나, 정말 힘든 부분에 대해서는 신용불량자 빚(부실채권)을 금융기관에 싼값에 넘겨받아 이를 회수하거나 팔아벌이는 방식의 배드뱅크 개념도 적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수위는 이와 함께 소상공인 세제·세정지원도 강화하기로 했다. 단기적으로 소상공인 납세 부담 분산을 분산하기 위한 세정 지원 방안이 마련됐다. 이어 각종 공제제도 강화 등을 통한 경영 정상화 여건도 조성해 중장기적으로 소상공인이 회복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했다. 소상공인들의 매출이 회복되기 전, 국세나 지방세 및 세정 지원을 강화해 대출 상환과 세금 납부 시기가 다가올 때 생기는 부담은 완화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게 인수위 설명이다. 여기에는 면세농산물 의제매입세액공제의 우대 공제한도 5%포인트 상향, 선결제 세액공제 재추진 및 공제율 확대 등이 포함된다. 소득·부가세 납부 기한도 2∼3개월 연장하고, 지방소득세 납부 기한은 3개월까지 즉시 연장할 것이라고도 했다. 다만 인수위가 과학적인 방법으로 손실 추계를 한 것과 별개로 구체적인 지원 액수는 발표하지 못했다. 당초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공약한 방역지원금 600만원 지원에 대해서도 확정하지 못했다. 이와 관련 김소영 경제1분과 인수위원은 "오늘 발표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모든 계획이 아니고 추가할 게 있다. 추경을 할때 얼마 지급할지 말할 것"이라며 "가능한 공약이 이행되는 방향으로 추진하는 상황"이라고 해명했다. 장상윤 코로나비상대응특위 정책지원단장도 '인수위가 추계한 손실보상 규모 54조원 가운데 코로나19 및 방역조치로 피해를 입은 모든 업종에 31조6000억원 규모를 정액 지원했고, 남은 지원 액수는 22조4000억원 규모가 되는데 이 규모로 지원되는 것이냐'는 질문에 "구체적인 액수를 (산술적으로) 예단해서 말할 수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2022-04-28 15:10:45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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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CPTPP 회원국 주한대사들, 한국 가입신청시 신속 가입에 협력할 것"

산업부 "CPTPP 회원국 주한대사들, 한국 가입신청시 신속 가입에 협력할 것"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지난 27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동반자협정(CPTPP) 가입 신청 관련 산업계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CPTPP(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회원국 주한대사들이 한국의 CPTPP 가입을 적극 지지한다는 의견을 밝혔다"고 전했다.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이날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CPTPP 회원국 주한대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우리 정부의 CPTPP 가입신청 결정과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아태 통상질서 내 CPTPP의 역할과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여 본부장은 지난 15일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CPTPP 가입 추진계획'을 의결해 CPTPP 가입을 향한 중요한 첫발을 내디뎠다고 강조하며, 우리 가입신청에 대해 회원국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 가입신청 결정은 지난 CPTPP 강비 적극 검토 방침 이후 1년 3개월, TPP 가입 관심 표명 이후 8년여 만에 이뤄진 것"이라고 강조하고 "국회보고 등 국내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여 본부장은 "한국은 아태지역 대표 통상강국이자 산업·기술 강국으로 한국의 CPTPP 가입이 역내 공급망 강화에 기여하며, 개방적이고 투명한 포괄적 통상플랫폼으로 발전해나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산업부는 이날 주한대사들이 한국의 조속한 공식 가입신청을 기대하며 향후 가입신청시 신속한 가입 절차 진행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한편, 정부는 CPTPP 가입신청에 앞서 국회보고 절차만 남겨두고 있으나, 최근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적 박탈)' 국면으로 국회가 파행 운영되면서 국회 보고 일정이 미뤄지고 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4-28 15:06:4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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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강남성심병원 노규철 교수, 대한견주관절의학회 학술상 수상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정형외과의 노규철 교수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대한견주관절의학회 제29차 춘계 국제학술대회에서 '회전근개파열 봉합술 후 관절경 유도하 상견갑신경차단술을 통한 통증 조절 연구'로 임상 부문 학술상을 수상했다. 논문은 노규철 교수·김정연 교수가 관절경 회전근개 봉합술을 받은 93명을 관찰한 연구다. 연구팀은 일반적으로 수술 후 통증을 조절하기 위해 상견갑신경을 차단하는데, 초음파 유도한 차단보다 관절경을 이용한 차단이 확실한 신경차단이 가능하고 통증 조절에 효과적임을 밝혀냈다. 또한 상완신경총 신경이 아닌 말초신경에 시술을 시행하게 되므로 합병증의 위험이 적은 안정성을 입증했다. 더불어 연구팀은 효과적인 통증 조절을 위해 회전근개파열 봉합술과 상견갑신경 차단술 후 추가로 통증조절제를 투여하는 자가통증주사 용액 카테터 삽입(PCA 카테터) 시술법을 제시했다. 자가통증주사 용액 카테터 삽입 시술법은 경구, 정맥 통증조절제 또는 상완신경총 신경차단술보다 통증 조절에서 효과적이고 통증 조절 후 재발하는 반동통증의 조절 및 총 입원 기간 단축, 빠른 재활, 수술 후 높은 환자의 만족도 등 여러 장점이 있다. 이처럼 연구팀은 회전근개파열 봉합술 후 상견갑신경 차단술과 PCA 카테터 시술을 같이 받은 환자에게서 통증 조절의 효과를 극대화한 결과를 얻었다. 노 교수는 "회전근개파열은 봉합술 후 통증 조절이 수술만큼이나 중요하다. 통증 조절을 위한 이 시술은 마취통증의학과 의사가 아닌 시술자가 직접 시행하기 때문에 시술의 성공률·안정성·효과성 측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두 시술을 통해 환자들이 수술 후 나타나는 통증에 대한 불안감과 공포심이 크게 줄었다. 앞으로 다양한 연구를 통해 환자맞춤형 최적치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연구는 '회전근개파열 봉합술 후 관절경 유도하 상견갑신경 차단술의 효과'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정형외과 국제학술지 미국 스포츠의학저널(Orthopedic Journal of Sports Medicine) 2021년 1월 호에 게재된 바 있다.

2022-04-28 14:55:3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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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28일 CPC 광고 '우리가게클릭' 무료로 서비스 시작...14일 뒤 유료로 전환 예정, 자영업자들 불만 폭증

배달의 민족이 28일부터 새로운 광고 상품인 '우리가게클릭'이 출시된다고 사전에 공지했다. /배민 자영업자들의 불만이 거세지자 28일부터 14일간 시범운영을 한다고 공지한 배민. /배민 배달의 민족이 CPC(클릭당 과금) 방식 광고인 '우리가게클릭' 서비스를 28일 개시했다. 배민이 처음 광고 상품 출시를 발표한 3월 28일 이후 우리가게클릭 서비스에 대한 자영업자들의 불만이 급증해 28일 시작시점에는 이 서비스를 무료로 개시했지만, 14일 뒤부터 이 서비스를 유료화하게 된다. 자영업자들 사이에서는 가뜩이나 배달 앱의 높은 수수료 덕에 남는 돈도 많지 않은데, 월 클릭당 광고비로 최대 300만원까지 지출해야 되는 상황에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배민이 선보인 '우리가게클릭'은 가게를 고객들에게 더 많이 노출하고 싶은 자영업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광고 부가 상품으로 메인홈, 검색홈, 검색결과, 카테고리홈 등 더 많은 배민 앱 지면에 가게를 노출시킬 수 있는 상품이다. 가게를 노출시킬 때는 따로 과금되지 않지만 고객이 가게를 클릭할 때마다 설정한 예산에서 '클릭당 희망 광고금액'이 차감되는 방식이다. 이 같은 CPC 방식은 이미 네이버·다음 등이 1990년대부터 온라인 광고 방식으로 사용해왔다. 그 이전까지는 TV, 신문, 옥외간판 등 오프라인 광고를 CPS(시간당 과금) 방식으로 광고의 효과도 알지 못한 채 큰 돈을 내고 광고를 진행해야 했는데 새로운 방식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배달 앱에서 CPC 방식의 광고가 도입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배민이 우리가게클릭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발표하면서 자영업자들의 불만이 거세지자 배민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28일 우선 광고를 무료로 시작했다. 오는 5월 11일까지 총 14일간 시범 운영을 실시한 후 이후 유료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배민은 그동안 자영업자들이 월 8만8000원을 내고 특정 지역에 깃발을 꽂아 가게를 노출하는 정액제 광고 방식인 '울트나콜'과 앱 상단에 3개 업체를 무작위로 노출하되 주문건당 6.8%의 수수료를 받는 정률제 광고 방식인 '오픈리스트'를 운영해왔다. 자영업자들은 "결국 많은 소비자들에게 가게를 노출시키기 위해 광고비로 제일 높은 금액인 300만원을 설정해야 한다"며 "배민은 결국 업체들끼리 광고비를 더 쓰도록 과도하게 경쟁시켜 광고비를 높이는 게 목적"이라고 주장했다. 식당은 운영하는 A씨는 "배민에서 광고 신청은 선택사항이라지만 곧 홈페이지 화면을 바꾸고 서비스를 개편하려고 하고 있는데, 이는 우리가게클릭을 안 할 수 없게 하려는 의도가 느껴진다"며 "클릭당 수수료가 200~600원이라지만 큰 금액을 쓰지 않으면 노출 상위에 등록되지 않는 구조로 밑에 있는 업체는 클릭횟수가 줄어 광고 대비 효과도 없어지게 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자영업자들이 광고비를 더 써서 상위에 노출시키려고 할 것"이라는 문제를 지적했다. 또 자영업자 B씨는 "가게 클릭에 따라 비용이 발생하는 구조이고 최소 200원부터 600원까지 가게가 설정할 수 있는 데, 최대금액이 높은 곳부터 상단에 노출시킨다고 하니 경쟁을 부추길 수 밖에 없다"며 "오픈리스트 클릭수만 한달에 6000건인 데 200원이면 120만원이나 내리는 얘기"라고 불만을 터뜨렸다. 결국 CPC 방식의 광고가 입점업체의 비용 부담만 가중시키고 '하루 벌어 하루 사는' 음식점 업주들이 과잉 경쟁에 내몰린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배민 관계자는 "우리가게클릭은 강제사항이 아니라 선택사항으로 사장님들 중에는 가게 인지도를 끌어올릴 방법이 부족한 분들이 계신 데, 우리가게클릭이 신규 고객을 유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며 "광고 니즈가 있는 업주들만 선택하면 되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또 경쟁사에서 자기 가게를 계속 해서 클릭해서 광고 비용만 부담하게 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이에 대해 배민측은 "앱에 접속한 후 동일한 광고 노출 지면에 동일한 가게라면 이용자당 1회 클릭에만 과금을 하게 되고, 30분 이상 앱에서 활동이 없을 때만 과금이 된다"며 "여기저기 누르고 다니는 것에 대해서는 과금을 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 배민은 임직원의 계정에서 발생하는 클릭수에는 과금되지 않도록 했다. 자영업자들은 CPC 방식의 광고비가 비싸다고 불만을 제기하고 있는데, 배민측은 "클릭당 과금되는 비용의 상한선이 600원이면 다른 업체들에 비해 낮은 편이고 다른 e커머스에는 금액의 제한이 없는 곳들도 있는데 우리는 월 광고비를 300만원으로 제한시켰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우리가게클릭'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도 내놓고 있다. 가게가 많이 노출이 안 된 업주들은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가게를 홍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식당은 운영 중인 C씨는 "클릭한 만큼만 과금이 된다는 측면에서 크게 부담이 되지는 않는다"며 "우리가게클릭 앱이 유료화되더라도 계속 해서 사용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2022-04-28 14:44:4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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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여론 굳히기 外

◆여론 굳히기 에드워드 버네이스 지음/강예진 옮김/인간희극 인간은 이성적인 판단 아래 합리적인 행동만을 하는 존재가 아니다. '여론 굳히기'는 PR의 아버지로 불리는 에드워드 버네이스가 쓴 책이다. 버네이스는 책에서 '여론'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사람들의 심리를 활용하는 법, 여러 집단의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법, 언론 매체와 협력하는 법, 대중의 호감도를 높이고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게 만드는 법 등을 설명한다. 저자는 "본능과 보편적 욕망에 호소하는 것이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내는 기본임을 기억하라"고 조언한다. 세상을 뒤흔들 강력한 무기인 여론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알려주는 책. 296쪽. 1만2800원. ◆거의 모든 전쟁의 역사 제러미 블랙 지음/유나영 옮김/서해문집 지난 수천년간 전쟁은 인간의 삶을 폭력적으로 바꿔왔다. 책은 한나라로부터 아시리아, 로마 제국으로부터 나폴레옹 프랑스, 베트남으로부터 아프가니스탄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적 현상으로서의 전쟁을 분석한다. 저자는 전쟁의 기원, 초기의 요새와 성, 19세기 제국주의 등 주제별로 이야기를 풀어내며 무기가 전투 방식에 끼친 영향을 살펴본다. 전쟁이 어떻게 역사를 만들고 변화시켜왔는지를 설명하고, 이를 토대로 우리가 어떤 미래로 나아가야 할지를 제시하는 책. 416쪽. 1만9500원. ◆로컬로 턴! 우치다 타츠루 지음/박우현 옮김/이숲 지난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을 기점으로 점점 더 많은 청년이 도시를 떠나 지방에 정착하고 있다. 저자는 도시인의 지방 이주 현상을 '자본주의의 종말을 직감한 행동'이라고 분석한다. 책은 글로벌 자본주의 체제 종식의 이유로 ▲인구문제 ▲생산기술의 진화 ▲정지한 경제성장을 꼽는다. 선진국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인구가 줄고 경제성장이 멈췄기에 자본주의 체제 지속이 어려운 상황이라는 것이다. 책은 마이너스 성장 시대에 살아남는 법으로 '정상경제'를 제안한다. 정상경제는 잉여생산을 멈추고 소비에 맞는 생산을 통해 지역 경제를 건강하게 활성화하는 것을 말한다. 저자는 "사회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의 의미를 상품과 화폐의 교환 가치로만 따져서는 안 된다"고 이야기한다. 그는 "상부상조하는 유대 관계를 형성하고, 환대와 신뢰를 비롯한 약속과 보장이라는 인간적 개념으로 서로 연대해야 한다"며 "소규모 지역공동체의 복원 없이는 고령화·고립화·빈곤화하는 사회에서 탈출할 수 없다"고 조언한다. 264쪽. 1만6000원/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2-04-28 14:44:3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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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메타버스학회, 6일 창립총회 및 학술대회 개최

한국메타버스학회는 5월 6일 오후 3시 창립총회 및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공동 주최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상공회의소 지하 1층 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메타버스가 올바른 방향성을 갖추지 못한 채 과열 현상을 빗고 있는 가운데, 학계와 산업계의 공동 노력을 통해 올바른 산업방향을 제시하고자 다양한 기술적, 사회·경제적 연구 활동 등을 목적으로 발족한 한국메타버스학회의 창립총회 및 제1회 학술대회로, '메타버스를 통한 인적자원 개발과 미래 교육 방향'을 주제로 3부로 나누어 행사를 진행한다. 1부 행사에서는 초대회장 김재하 서울예술대학교 교수의 개회사에 이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허원석 SW정책관, 이영민 대한공업교육학회장, 이계철 군장대학교 총장이 창립총회 축하 인사를 하고, 기조강연으로 서강대학교 현대원 메타버스전문대학원장이 주제 발표를 한다. 2부 행사에서는 '메타버스 시대의 인재상과 NCS의 역할'을 주제로 한국산업인력공단 김진실 국가직무능력표준원장이 강연하고, 한국메타버스학회 오승균 부회장의 '메타버스 출현배경과 플랫폼 소개', (주)디캐릭 최인호 대표의 '메타버스 산업 현장 활용 사례', 법무법인 한결 나창수 변호사의 '메타버스와 형법(아바타를 상대로 한 범죄)' 강연이 이어진다. 3부는 종합토론으로, 미래융합연구원 조경희 수석연구위원을 좌장으로 2부 강연자 3명과 함께 메타버스의 교육적 활용 및 산업적 확산 등에 대한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을 통한 동시 개최 운영으로 기획되었다. 게더타운 링크를 통해 접속해 당일 행사 진행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2022-04-28 14:23:0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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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완치 후 아픈 몸과 마음, 이대목동·서울병원 외래서 돌봐드립니다”

(왼쪽부터)이대목동병원, 이대서울병원 전경. /이화의료원 이화의료원 산하 이대목동병원과 이대서울병원이 코로나19 후유증 치료를 전담하는 외래를 개설해 환자 치료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대목동병원은 '코로나 후유증 클리닉', 이대서울병원은 '코로나 웰케어 클리닉'을 개설해 ▲탈모 ▲후각·미각 손실 ▲집중력·기억력 저하 ▲급성신부전 ▲폐 기능 이상 ▲심장근육 염증 등 대표적인 코로나19 후유증을 집중 관리, 치료한다. 이대목동병원에서는 호흡기내과가 주축이 돼 코로나19 후유증을 치료한다. 천은미 호흡기내과 교수는 "신체·정신적으로 복합적으로 발생한 코로나19 후유증을 각 진료과와 협업을 통해 진료할 것"이라며 "신속하고 정확한 치료를 위해 혈액검사, 폐 검사, 심장, 신경검사 등은 물론 약물치료, 재활, 심리치료 등 특화분야의 진료를 연계해 환자를 치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대목동병원에서는 호흡기 내과와 함께 알레르기·순환기·신장·소화기 내과,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비뇨의학과, 피부과,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등 총 11개 진료과 외래에서 코로나 후유증을 치료한다. 지난해 12월 서울소재 대학병원으로는 최초로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으로 지정된 이대서울병원도 코로나 웰케어 클리닉을 개설해 코로나 후유증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치료한다. 이대서울병원은 소화기·순환기·호흡기내과, 외과, 흉부외과, 신경외과, 산부인과, 정신건강의학과, 재활의학과 등 15개 진료과 교수들이 참여해 외래에서 코로나 후유증 치료를 실시한다. 주웅 이대서울병원 진료부원장(산부인과 교수)은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으로 코로나 환자를 치료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코로나 완치 후 발생하는 후유증까지 관리 및 치료하기 위해 외래에 클리닉을 개설했다"며 "다양한 진료과 교수들이 코로나 후유증 치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4-28 14:15:20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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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기후위기 대응 원칙 수립한 ‘Active Green Initiative’ 발표

카카오가 ESG경영을 한 층 더 강화한다. 카카오는 기후위기 대응 원칙을 수립하고,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다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은 'Active Green initiative'를 28일 발표했다. 자사의 탄소배출량을 감축하는 차원의 대응을 넘어, 전 국민이 사용하는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사회의 지속가능성에 기여하겠다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와 함께 204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제로(Carbon-zero)를 목표로 하는 넷 제로(Net-ZERO)를추진하기로 했다. 카카오는 최근 이사회 내 ESG 위원회를 통해 넷 제로를 골자로 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카카오의 원칙을 승인받았다. 카카오의 넷 제로는 오는2040년까지 이산화탄소를 비롯해 지구 온난화를 유발하는 6대 온실가스의 배출량과 카카오의 기술, 서비스, 정책을 통해 흡수하는 배출량을 동일하게 만들어 순 배출량을 0이 되게 한다는 의미다. 카카오는 이와 함께 ▲카카오 안에서:카카오 내부의 탄소배출 감축 노력 ▲카카오를통해:카카오의 파트너/이용자들이 카카오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친환경에 기여 ▲카카오와함께: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력을 통해 친환경을실천한다는 'Active Green initiative' 의 3원칙을 수립했다. 카카오는 'Active Green initiative'에 따른 활동으로 환경에 기여하고 있는 현황과 관련 정보를 'Kakao Carbon Index(카카오 탄소 지수)'를 통해 공개하고,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Kakao Carbon Index(카카오 탄소 지수)'란 카카오공동체의 환경 기여 활동을 탄소감축량으로 환산한 데이터다. 카카오는 인덱스를 통해파악한 탄소 감축총량을 기초로, 매년 감축 목표를 제시할 계획이다. 카카오페이의 경우, 전자문서 서비스를 출시한 2016년 2월 이후 지난2021년 말까지 1억 2600만 건의 청구서 및 전자문서를 대체했는데, 이를 탄소감축량으로 환산하면 37만 8000킬로그램(kg)이다. 카카오모빌리티의 경우, 택시 배회영업을 줄인 데 따른 탄소감축과 택시를 전기차로 전환시키는 데서 오는 감축효과 등도 탄소감축량이라는 단일한 단위로 측정돼 인덱스에 포함된다. 최근 강원도와 경북 울진 산불피해 지역에 같이가치 모금활동으로 약 6만 5000그루의 나무를 식수하는것도 한 그루당 탄소감축량을 계산해 인덱스에 반영되는 등 카카오공동체의 환경기여 활동들이 전체적으로 측정될 예정이다. 이용자가 기후 변화 대응에 쉽게 공감하고, 다양한 친환경 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방법도 고려할 계획이다. Kakao Carbon Index 기반의 탄소발자국 계산기를 통해 카카오 플랫폼이나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개인이 절감한 탄소량을 확인하거나, 친환경 행동 실천 인증에 대한 리워드 지급 등을 검토 중이다. 카카오의 기후위기 대응 활동이 글로벌 수준에 부합할 수 있도록 환경 관련 글로벌 기구와의 소통도 적극 추진한다. 글로벌 환경 이니셔티브인 'RE100(Renewable Energy 100%)'과 'SBTi(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에 가입을 추진중이다. 카카오는 국내 인터넷 업계최초로 SBTi에 가입을 신청함으로써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기준으로 검증받고 달성해나가고자 한다. RE100은 글로벌 비영리단체인 '기후 그룹'과 글로벌 환경경영 인증기관인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가 2050년까지 기업 사용 전력량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캠페인이며, SBTi는 파리기후협약 이행을 위해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과학적으로 설정하고 검증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이다. 홍은택 카카오 ESG 총괄은 "'Active Green initiative' 선언을 계기로, 카카오의 이용자, 파트너를 비롯해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친환경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들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라며 "ESG 경영의 일환으로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동체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4-28 14:14:30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