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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에이블스쿨 1기 교육생 6개월 간 840 교육과정 이수

KT가 대한민국 디지털인재 양성을 위해 운영 중인 에이블스쿨의 1기 교육생들이 약 6개월 간 총 840시간의 교육 과정을 모두 이수하고 전국의 교육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수료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교육 기간 동안 인공지능(AI) 실무 자격인증 AIFB 응시 기회를 제공받은 교육생 중 80%가 AIFB의 중급 트랙인 어소시에이트(Associate)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이뤘다. 또 현재 1기 교육생 20% 이상의 인원이 KT 채용에서 최종 합격했으며, 수료 이후 본격적으로 KT DS, KT Cloud, lolab 등의 KT 그룹사 및 AI 원팀 소속 기업과 유수 스타트업의 채용 연계가 진행될 예정이다. KT 에이블스쿨은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신사업 분야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후원하고 KT가 운영하는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AI 서비스 개발자를 양성하는 'AI 개발자 트랙'과 디지털 산업을 선도하는 'DX 컨설턴트 트랙' 2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KT는 AI 등 디지털 기술 교육 기회가 부족한 수도권 외 지역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과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국 광역본부를 거점으로 연간 1200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2024년까지 총 3600명의 디지털 인재 양성에 나서고 있다. 또 기수별 수료생의 10%를 KT에서 채용하겠다는 방침이며, 교육생들의 채용 기회 확대를 위해 타 기업과의 협력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1기 수료식에 참석한 한 교육생은 "지난 6개월의 KT 에이블스쿨 교육 기간 동안 학교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기업의 실무 프로젝트를 직접 수행해 볼 수 있었고, 현업 재직자들의 전문적인 코칭으로 일하는 방식까지 배울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특히 "유사 디지털 인재 양성 교육 중에서도 KT 에이블스쿨은 채용 연계까지 직접 진행된다는 점에서 가장 큰 차별점을 가진다"며, "전공에 제약이 없고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던 동기들과 지속적인 협력이 가능해 장기적이고 실질적으로 취업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KT 에이블스쿨은 교육생의 수료 이후에도 채용 연계를 지속 지원할 계획이며, 교육생 간 연대를 이어갈 있도록 1기 수료생과 2기 교육생의 멘토링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부터는 KT 에이블스쿨 2기의 모집도 진행 중이다. 27일까지 모집해 7월 말부터 6개월 간의 교육 과정에 참여하게 될 신규 교육생은 총 750명 규모로 선발한다. 만 34세 이하 미취업자 중 4년제 대학 졸업자 혹은 2022년 8월 및 2023년 2월 졸업 예정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2022-05-22 10:00:1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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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초거대 AI 기반으로 모든 서비스 진화시킨다 'KT AI 2.0' 연구방향 발표...연내 초거대 AI 모델 상용화

KT는 초거대 인공지능(AI)를 기반으로 모든 서비스를 한단계 진화시킨다는 'KT AI 2.0' 연구 방향을 발표했다. KT는 또 더욱 진화된 인공지능(AI)을 구현하기 위해 AI 원팀에서 다자간 공동연구로 초거대 AI 모델을 개발하고 있으며, 연내 초거대 AI 모델을 상용화할 계획이다. 특히 대규모 AI 연산 인프라를 구축하고 향후 2000억 파라미터(매개변수) 이상의 모델까지 가능하도록 인프라 규모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KT가 19일 서울 서초구 KT 융합기술원에서 'KT 디지코 스터디'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KT 융합기술원의 배순민 AI2XL 연구소장은 '인터랙션 AI 코어 테크놀러지(Interaction AI Core Technology)'라는 주제로 KT가 초거대 AI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음성지능, 언어지능, 시각지능에 대해 소개했다. 배 소장은 또 이를 AI 컨택센터(AICC), 기가지니, 지니버스, AI 로봇, 차세대지능형교통체계(C-ITS)등 서비스 분야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 소장은 이 자리에서 "KT가 개발하고 있는 AI 차별화 방향은 '공감하는 AI'"라며 "앞으로 진화된 KT AI가 스스로 주변 및 전후 상황을 학습해 사용자가 원하는 순간에 적절히 개입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KT, 청각지능·언어지능·클라우드 AI·시각지능 등 핵심 기술 선보여 KT는 AI2XL연구소의 핵심기술 개발 현장도 한 시간 동안 공개했다. KT 융합기술원 AI2XL 연구소에서 가장 최신의 기술을 연구하고 있는 'MZ세대' 젊은 연구진이 직접 ▲청각지능 ▲언어지능 ▲클라우드AI ▲시각지능의 네 가지 핵심 기술을 현장에서 선보이며 자신감을 표출했다. 청각지능 시연을 진행한 KT 융합기술원 이정한 전임연구원은 "KT E2E 음성인식기는 일상 대화 뿐 아니라 강연이나 전화 통화 등 다양한 상황의 대화에 모두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청각지능 시연은 KT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E2E 음성인식' 기술을 선보였다.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의 딥러닝 모델로 구성된 KT의 E2E 음성인식기는 자유발화에 높은 성능을 보였으며, 사용자가 말하는 순간의 음성을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었다. 또 언어지능 시연을 맡은 KT 융합기술원 서영경 전임연구원은 "상담사가 내용을 이해하고 응대하는 시간을 초거대AI를 통해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언어지능 시연에서는 초거대 AI 모델을 활용한 문장 생성과 요약 기술을 선보였다. 문장 생성은 AI가 어휘 변용(Paraphrasing)한 문장을 자동 생성해 스스로 학습 성능을 높일 수 있는 기술로, 학습데이터 구축 시간과 비용을 기존 대비 3분의 1로 단축시킬 수 있다. 또 AI가 기계처럼 똑같은 대답을 하지 않고, 매번 사람처럼 다른 대답을 할 수 있어 AI 서비스 상용화에 가까운 기술이다. 문장 요약 기술은 긴 상담 및 대화 내용을 한 줄로 요약하는 응용 기술이다. 클라우드AI에서는 KT의 AICC NLP(자연어 처리) 솔루션을 다양한 고객사의 인프라 환경에 맞게 호환성과 확장성을 강화하는 '멀티 클라우드' 전환 전략과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시각지능 시연에서는 AI를 활용한 객체 인식과 동작 인식 기술을 선보였다. AI가 언어뿐 아니라 이미지와 영상 등 시각적 정보를 함께 다룰 수 있도록 하는 핵심 기술이며, 다양한 서비스로 응용이 가능하다. 객체인식 기술은 도로교통 CCTV 영상C-ITS 솔루션을 시연했는데, 눈·비·역광·가려짐 등의 제한된 상황에서도 도로의 작은 객체를 높은 정확도로 검출했다. 동작인식 기술은 'K-POP 리얼 댄스' 서비스를 활용한 시연을 보여주며 AI가 인간의 복잡한 동작을 정확하게 인식하는 성능을 확인할 수 있었다. KT의 AI 연구를 주도하는 젊은 연구진들은 기자단과의 질의응답 자리에서 KT의 AI 연구 철학과 연구소 분위기, 연구 비전에 대해 솔직한 답변을 이어갔다. KT 융합기술원 김정출 전임연구원은 "KT 융합기술원은 탄력적 P-TF 운영, 아이디어 공모 등을 통해 연구원들이 유연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다"고 말했다. ◆ KT, 한국어 언어지능 도약 위해 '초거대AI' 개발…연내 상용화 KT가 개발 중인 초거대 AI는 대용량의 연산이 가능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대규모 데이터를 학습해 사람처럼 스스로 사고할 수 있도록 설계된 AI를 의미한다. KT는 AI 원팀에서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통해 GPU(그래픽처리장치) 인프라를 구축하고, 학교와 연구기관은 최신의 연구 동향을 반영한 기술을 제공하는 이상적인 산·학·연 협력 모델을 적용했다. 이에 따라 KT는 다른 참여기관들과 힘을 모아 대규모 GPU 인프라 구축, 데이터 수집·분석, 모델 학습, 응용태스크 적용 등 연구개발(R&D) 및 상용화 관련 업무를 총괄 수행하고 있다. 연구진은 학습데이터 필터링 강화, 데이터 간 균형 조정 등을 통해 AI의 편향성을 우선 제거하는 한편, '유해 콘텐츠(Toxic Contents)' 필터링 기술 등 다양한 딥러닝 기반 탐지 기술을 적극 활용해 AI 윤리 이슈도 사전에 충분히 고려하고 있다. 특히 KT의 초거대 언어모델은 즉시 상용화가 가능한 '과제 지향적(Task-Oriented)' 형태로 설계된다. KT 관계자는 "초거대 언어모델을 통해 향상된 '음성-문자 자동 변환(STT, Speech To Text / TTS, Text To Speech)', '텍스트 분석(TA, Text Analytics)' 등 요소기술은 먼저 기가지니와 AICC 등 실제 상용화 중인 KT의 AI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활용된다"며 "더 나아가 제조·금융·물류·유통 등 AI 원팀 참여기업들의 다양한 사업 분야에 빠르게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구글 등 국내외 대기업들이 연구에 뛰어들고 있는 '초거대 AI를 활용한 한국어 언어모델'이 상용화되면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며 국가 산업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KT는 AI 원팀에서 영상·로봇 등의 복합인지, 이미지 기반 해석 등에서 초거대 AI 모델로 영역을 확장해 나가며, 이번 연구로 개발되는 초거대 AI 모델은 국내외 많은 기업들과 학교, 연구기관들이 다양한 산업분야에 활용하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KT, 초거대 AI로 KT의 모든 인공지능 서비스 한 단계 도약 'KT AI 2.0' 비전 공개 배 소장은 "KT 초거대 AI 기반으로 진화된 한국어 언어모델이 인간의 상호작용에서 가장 큰 특징인 '공감능력'을 갖춘 최초의 AI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배 소장은 "KT AI는 딥러닝 학습을 거쳐 사람이 하는 언어를 이해하고, 데이터를 토대로 언어 생성도 할 수 있게 된다. 시끄러운 환경에서도 불완전한 문장을 문맥을 추론해 이해할 수 있으며, 과거 대화의 기억을 되살려 사용자와 단순한 언어로 소통하며 감정을 담아내는 것도 가능하다"며 "KT AI는 영상이나 사진 등을 활용해 상황이나 동작을 분석해 인간과 소통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KT가 KAIST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인문학, 인지과학과의 융합과 공감하는 UX 기반으로 인간중심의 AI를 구현한다는 계획도 설명했다. KT는 또 초거대 AI를 연내 상용화하고 이를 통해 KT의 모든 AI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진화시킨다는 'KT AI 2.0' 비전을 공개했다. B2C 영역에서는 사용자의 감성까지 공감할 수 있는 차세대 AICC를 개발한다. 또 육아나 법률 등 전문적인 분야에서도 AI가 사람처럼 연속적인 대화가 가능하도록 '멀티턴 전문 상담' 서비스를 개발한다. 또 현재 330만 사용자가 활용하고 있는 기가지니의 대화 품질 혁신에도 나설 계획이다. B2B 시장에서는 금융권을 중심으로 확산 중인 KT AICC의 대화품질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키고, 다양한 산업 분야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구현한다. 산업 현장에서 종사원들의 단순응대 노동을 최소화해 궁극적으로 AI가 적용된 분야의 산업 생산성을 30% 이상 올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처럼 고도화된 AICC 솔루션을 활용해 올해 1800억원 이상의 AICC 수주를 달성하겠다는 사업적 목표도 밝혔다. KT는 '지니랩스'라는 이름의 AI 연구개발 포털을 오픈해 KT AI를 금융·차량·로봇·물류 등의 다양한 산업분야로 확산시켜 나간다고 밝혔다. KT의 초거대 AI가 클라우드를 통해 다른 기업 및 기관들과 함께 성장해 나간다는 것이다. 배 소장은 "AI 기술의 연구와 발전은 실제 사업 현장과 사용자와의 종합적 인테그레이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KT는 실제 매출을 만들고 AI 기술과 서비스의 선순환을 이뤄낸 독보적인 기업이다. KT의 창의적인 연구진들과 함께 다양한 세대를 포용할 수 있는 공감하는 AI 기술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5-22 09:00:2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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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초거대 AI 기반 모든 서비스를 진화시킨다 'KT AI 2.0' 연구방향 발표...연내 초거대 AI 모델 상용화

KT 융합기술원 AI2XL연구소 배순민 소장이 'KT AI 2.0' 연구 방향을 발표하고 있다. /KT KT는 초거대 인공지능(AI)를 기반으로 모든 서비스를 한단계 진화시킨다는 'KT AI 2.0' 연구 방향을 발표했다. KT는 또 더욱 진화된 인공지능(AI)을 구현하기 위해 AI 원팀에서 다자간 공동연구로 초거대 AI 모델을 개발하고 있으며, 연내 초거대 AI 모델을 상용화할 계획이다. 특히 대규모 AI 연산 인프라를 구축하고 향후 2000억 파라미터(매개변수) 이상의 모델까지 가능하도록 인프라 규모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KT가 19일 서울 서초구 KT 융합기술원에서 'KT 디지코 스터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KT 융합기술원의 배순민 AI2XL 연구소장은 '인터랙션 AI 코어 테크놀러지'라는 주제로 KT가 초거대 AI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음성지능, 언어지능, 시각지능에 대해 소개했다. 배 소장은 또 이를 AI 컨택센터(AICC), 기가지니, 지니버스, AI 로봇, 차세대지능형교통체계(C-ITS)등 서비스 분야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 소장은 이 자리에서 "KT가 개발하고 있는 AI 차별화 방향은 '공감하는 AI'"라며 "앞으로 진화된 KT AI가 스스로 주변 및 전후 상황을 학습해 사용자가 원하는 순간에 적절히 개입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KT, 청각지능·언어지능·클라우드 AI·시각지능 등 핵심 기술 선보여 KT는 AI2XL연구소의 핵심기술 개발 현장을 한 시간 동안 공개했다. 젊은 연구진이 직접 ▲청각지능 ▲언어지능 ▲클라우드AI ▲시각지능의 네 가지 핵심 기술을 현장에서 선보였다. 청각지능 시연을 진행한 KT 융합기술원 이정한 전임연구원은 "KT E2E 음성인식기는 일상 대화 뿐 아니라 강연이나 전화 통화 등 다양한 상황의 대화에 모두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청각지능 시연은 KT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E2E 음성인식' 기술을 선보였다.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의 딥러닝 모델로 구성된 KT의 E2E 음성인식기는 자유발화에 높은 성능을 보였으며, 사용자가 말하는 순간의 음성을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었다. 또 언어지능 시연을 맡은 KT 융합기술원 서영경 전임연구원은 "상담사가 내용을 이해하고 응대하는 시간을 초거대AI를 통해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언어지능 시연에서는 초거대 AI 모델을 활용한 문장 생성과 요약 기술을 선보였다. 클라우드AI에서는 KT의 AICC NLP(자연어 처리) 솔루션을 다양한 고객사의 인프라 환경에 맞게 호환성과 확장성을 강화하는 '멀티 클라우드' 전환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시각지능 시연에서는 AI를 활용한 객체 인식과 동작 인식 기술을 선보였다. ◆ KT, 한국어 언어지능 도약 위해 '초거대AI' 개발 중...'KT AI 2.0' 비전도 공개 KT가 개발 중인 초거대 AI는 대용량 연산이 가능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대규모 데이터를 학습해 사람처럼 스스로 사고할 수 있도록 설계된 AI를 의미한다. KT는 AI 원팀에서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통해 GPU(그래픽처리장치) 인프라를 구축하고, 학교와 연구기관은 최신의 연구 동향을 반영한 기술을 제공하는 이상적인 산·학·연 협력 모델을 적용했다. 연구진은 학습데이터 필터링 강화, 데이터 간 균형 조정 등을 통해 AI의 편향성을 우선 제거하는 한편, '유해 콘텐츠' 필터링 기술 등 다양한 딥러닝 기반 탐지 기술을 적극 활용해 AI 윤리 이슈도 사전에 충분히 고려하고 있다. 특히 KT의 초거대 언어모델은 즉시 상용화가 가능한 '과제 지향적' 형태로 설계된다. 배 소장은 "KT 초거대 AI 기반으로 진화된 한국어 언어모델이 인간의 상호작용에서 가장 큰 특징인 '공감능력'을 갖춘 최초의 AI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배 소장은 "KT AI는 딥러닝 학습을 거쳐 사람이 하는 언어를 이해하고, 데이터를 토대로 언어 생성도 할 수 있게 된다. 시끄러운 환경에서도 불완전한 문장을 문맥을 추론해 이해할 수 있으며, 과거 대화의 기억을 되살려 사용자와 단순한 언어로 소통하며 감정을 담아내는 것도 가능하다"며 "KT AI는 영상이나 사진 등을 활용해 상황이나 동작을 분석해 인간과 소통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KT가 KAIST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인문학, 인지과학과의 융합과 공감하는 UX 기반으로 인간중심의 AI를 구현한다는 계획도 설명했다. KT는 또 초거대 AI를 연내 상용화하고 이를 통해 KT의 모든 AI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진화시킨다는 'KT AI 2.0' 비전을 공개했다. B2C 영역에서는 사용자의 감성까지 공감할 수 있는 차세대 AICC를 개발한다. 또 육아나 법률 등 전문 분야에서도 AI가 사람처럼 연속적인 대화가 가능하도록 '멀티턴 전문 상담' 서비스를 개발한다. B2B 시장에서는 금융권을 중심으로 확산 중인 KT AICC의 대화품질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킬 계획이다. KT는 '지니랩스'라는 이름의 AI 연구개발 포털을 오픈해 KT AI를 금융·차량·로봇·물류 등의 다양한 산업분야로 확산시켜 나간다고 밝혔다.

2022-05-22 09:00:2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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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 무인 매장 'U+ 언택트스토어' 방문, "고객 서비스 이용시간 늘리자"

U+언택트스토어를 방문한 황현식 사장(가운데)과 정수헌 Consumer부문장(부사장)이 셀프 개통 서비스를 체험하고 있는 모습.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황현식 사장이 지난 20일 부산광역시 서면에 오픈한 무인 매장 'U+언택트스토어'를 방문해 직접 서비스를 이용해보고 임직원을 독려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9일 문을 연 U+언택트스토어는 서울 종각점, 대구 통신골목점, 광주 충장로점, 대전 은행점에 이어 다섯 번째로, 방문 고객을 위한 즐길거리를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LG유플러스의 비전인 '고객 일상의 즐거운 변화를 주도하는 디지털 혁신기업'을 달성하기 위해 고객들의 서비스 이용 시간을 늘릴 수 있는 공간이 중요하다는 황현식 사장의 주문이 반영된 결과다. 지난 20일 오후 'U+언택트스토어'를 방문한 황현식 사장은 현장 직원들에게 "고객 만족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회사를 만들기 위한 첫 단계는 고객의 서비스 이용 시간을 늘리는 것"이라며 "고객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회사로는 부족하고, 고객에게 맞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내며 성장하는 회사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황 사장은 "최근 경영의 화두는 고객의 소비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으로, 특히 MZ세대를 면밀히 관찰하고 잘 아는 것이 성공의 방정식이라고 생각한다"며 "U+언택트스토어는 가입자를 확보하는 공간이 아니라 2030세대의 트렌드를 정확하게 파악함으로써 비대면 고객 경험 혁신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황 사장은 임직원에게 고객 만족을 위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점도 덧붙였다. 황 사장은 "고객 만족이란 우리가 항상 고객을 최우선으로 할 때 결과적으로 만들어지는 것이지, 그 자체가 목표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고객의 마음을 얻기 위해 진심으로 기본을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고, 고객의 수요와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를 통해 일상의 시간을 잡아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비대면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해 LG유플러스는 부산 U+언택트스토어 내부에 방문 고객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펀존(Fun Zone)'을 확대했다. ▲레트로한 문구점을 컨셉트로 게임기와 자판기 등으로 구성된 '포토존' ▲빔으로 투사한 영상과 함께 셀피를 찍고 무료 인화 서비스도 받을 수 있는 '미디어 아트존' ▲LG유플러스의 캐릭터인 무너로 꾸며진 '캐릭터존' 등이 새롭게 도입됐다. 또한 부산 U+언택트스토어는 방문 고객이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고객 중심으로 공간을 디자인했다. LG유플러스는 고객 시선추적(Eye-tracking) 및 만족도 조사를 통해 매장에 들어온 고객이 가장 먼저 어디를 보는지, 눈길이 잘 닿지 않는 곳은 어디인지, 안내문구를 찾지 못해 두리번거리는 불편공간은 어디인지 등을 분석해 매장에 반영했다. 황 사장은 부산 U+언택트스토어에 방문하자마자 펀존에 대한 고객 반응을 살폈다. 부산 지역 일반 매장의 평일 방문고객이 약 20명 수준인데 비해 U+언택트스토어 5호점은 오픈 후 약 2주간 일평균 60명 이상, 주말에는 하루 150명의 고객이 몰렸다. 이 중 절반은 타 통신사 가입고객이었다. 서비스 가입 공간 대신 즐길거리를 늘리자 방문고객도 자연스럽게 증가한 것이다. U+언택트스토어는 지난해 3월 1호점을 오픈한 이후 누적 방문객이 3만명을 훌쩍 넘겼다. 방문객 중 MZ세대 비중은 약 50%로 2030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LG유플러스는 소비 트랜드 변화에 발맞춰 비대면 무인 매장을 통한 비대면 고객 경험 혁신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황 사장은 매월 약 2~3회 현장 방문을 지속하고 있다. 올해는 고객센터, 파트너대리점, 영업/NW 현장 등을 찾아 점검하고 임직원들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2022-05-22 09:00:2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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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 "한미동맹, 어느 때보다도 강력…생기·활력 넘치는 시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미동맹과 관련해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고, 생기와 활력이 가득 넘치는 시기"라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21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 후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방한은 특히나 흥미로운 시점에 이루어졌다. 우리가 아시아와 인도·태평양 지역 전반에 대해서 가진 기대가 뒤집히고 있는 그런 시기이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 행정부에서는 추구하는 경제전략은 우리 경제의 몸집을 전방위로 키우기 위한 것으로 그 결실을 맺고 있다"며 "역사적인 글로벌 경제난에도 불구하고 우리 경제는 회복 탄력성을 입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의 동맹 관계는 한미동맹을 포함해 그 어느 때보다도 더 긴밀하다고 생각한다"며 "국민들도 서로 그 어느 때보다 친밀하게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기업들도 함께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저의 핵심적인 신념과 그 길을 같이 한다고 생각한다"며 "내가 오랫동안 말해 왔듯이 미국을 신뢰하지 않는 것은 좋은 선택이 아니라는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이라는 나라를 한 단어로 표현하자면, '가능성'이라고 말할 수 있다"며 "그리고 낙관주의, 혁신과 장벽 타파를 위한 노력은 한국과 미국의 공통점이기도 하다"고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전날(20일) 윤 대통령과 첫 공동행사를 진행한 경기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재차 언급하기도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곳에서는 한미 양국의 혁신이 함께 작용하면서 세계 최첨단의 반도체를 생산하고 있었고 나는 수십억불에 이르는 투자를 삼성과 같은 한국 기업들이 미국에 집행해 준 것을 환영한다"며 "이런 투자로 양국의 협력이 더욱 긴밀해질 것이고, 우리의 공급망을 더 강화할 수 있다. 우리의 공급망을 충격으로부터 보호하며 우리 양국 경제의 경쟁력을 키워줄 것"일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윤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 대해 지역 및 국제와 관련한 문제들을 논의했다고 밝히며 팬데믹 퇴치, 글로벌 보건안보, 보건체계 강화를 비롯해 기후 문제 목표 상정에 잘 대응할 수 있는 것들을 다룰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해서도 "이는 민주주의에 대한 공격, 주권과 영토 불가침이라는 국제 핵심 원칙에 대한 공격"이라면서 "한국과 미국은 국제적인 대응을 통해 우리 동맹 및 전 세계 파트너들과 함께 러시아에 명백한 국제법 위반을 규탄하고, 러시아에 책임을 물을 것이며 우크라이나 국민을 지지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오늘 저는 윤 대통령과 우리의 긴밀한 관계를 강화하고, 지역의 안보 과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며 "여기에는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 우리의 억제 태세를 더욱 강화하는 것을 포함한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에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서 노력하는 것과 대만 해협의 안정을 증진하고 항행의 자유를 남중국해 및 여타 지역에서 보장하는 것도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을 향해 "이렇게 환대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고, 우리 동맹을 강화하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자 하는 의지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같이 일해 나가기를 고대하겠다"고 덧붙였다.

2022-05-21 19:47:22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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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정상 만찬, 각지 대표 특산물로…"'산채비빔밥', 자연·인간 조화 의미"

조 바이든 대통령 초청 공식 만찬 메뉴는 우리나라 각지의 대표 특산물을 비롯해 산채비빔밥으로 선정됐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대강당에서 한미정상회담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조 바이든 대통령 초청 공식 만찬 메뉴는 우리나라 각지의 대표 특산물을 비롯해 산채비빔밥으로 선정됐다. 대통령실은 21일 오후 7시에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한미정상 공식 만찬 메뉴를 공개했다. 우선 공식 만찬에는 참석자들이 우리나라 각지의 대표적인 특산물을 경험할 수 있도록 강원도 양양의 참송이버섯, 전라남도 해남의 배추, 충청남도 금산의 인삼, 강원도 횡성 더덕, 경기도 이천 쌀 등 다양한 식재료로 만들어진 음식이 제공된다. 특히, 전국 각지에서 나는 제철 나물들을 고추장 소스에 비벼 먹는 산채비빔밥은 색과 맛뿐 아니라 계절과 지역,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의미하는 메뉴라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또, 미국산 소갈비를 간장 양념에 수비드 방식으로 숙성시킨 소갈비 양념구이, 이천 쌀과 화이트 초코렛을 이용한 쌀케이크, 미국산 견과류와 오렌지 젤리, 국내산 산딸기와 배 등 양국의 식재료의 조화로운 궁합을 보여주는 음식들도 제공됐다. 아울러 장거리로 피곤한 바이든 대통령의 피로회복과 소화를 도와줄 후식으로는 매실차가 준비됐다.

2022-05-21 19:08:47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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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 "IPEF, 전체 인태 지역 경제 전략 다룰 것"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의 출범과 관련해 "전체 인도·대평양 지역의 경제적 전략을 다룰려고 한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21일 한미정상회담 후 공동기자회견에서 'IPEF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보다 더 큰 협의체가 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 "현재 이야기 하는 IPEF는 굉장히 중요하다"며 이같이 답했다. 미국이 주도하는 IPEF는 인도·태평양 역내 국가 간 무역, 공급망, 탈탄소와 인프라, 탈세와 부패 방지 등 4개의 주제를 중심으로 포용적이고 유연한 경제네트워크를 지향하는 일종의 '경제안보 플랫폼'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핵심적 공급망인 반도체뿐만 아니라 다양한 제품을 아우르는 공급망을 다룰 것"이라며 "반도체는 이미 이야기했고, 인프라도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근대적인 인프라를 제공하는 역량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다"며 디지털 경제, 사이버 보안, 데이터에 대한 접근도 포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그러면서 "청정 에너지, 신재생 에너지, 과학 기술, 이에 대한 세금과 다양한 부분들고 협상돼야 할 것"이라며 "그리고 국제적인 관행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이번 협정에 다 들어가 있다. 여기에는 TPP가 지향했던 것도 포함돼 있는 것을 계속 이야기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2-05-21 18:40:13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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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한미, 우의·신뢰 바탕…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

윤석열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한미동맹을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목표를 공유하고 그 이행 방안을 긴밀히 논의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21일 용산 청사에서 소인수 정상회담, 단독 환담에 이어 한미 확대 정상회담 후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번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북한의 비핵화를 비롯해, 팬데믹 위기, 교역질서 변화에 따른 공급망 재편, 기후변화 등의 의제를 바이든 대통령과 논의했고 한미 양국은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서 이러한 도전 과제에 함께 대응해 나가면서 규범에 기반한 질서를 함께 만들어 갈 방침이다. 윤 대통령은 북한 의제와 관련해 "바이든 행정부와 긴밀히 공조해서 한반도의 평화를 확고히 지키면서 북한이 대화를 통한 실질적인 협력에 응하도록 외교적 노력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두 정상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안보는 결코 타협할 수 없다는 공동 인식 아래 강력한 대북 억지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며 "바이든 대통령은 굳건한 대한(對韓) 방위 및 실질적인 확장억제 공약을 확인해 줬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양 정상은 대화의 문은 열어놓고 북한이 진정한 비핵화의 길로 나설 수 있도록 국제사회와 함께 외교적 노력을 비롯해 안보리 결의도 국제사회와 함께 철저히 이행할 계획이다. 윤 대통령은 "북한이 실질적인 비핵화에 나선다면 국제사회와 협력해 북한 경제와 주민들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담대한 계획을 준비할 것입"이라며 북한의 도발과는 별개로 최근 대유행 중인 코로나19에 대한 의약품 지원 등 인도적 지원 방침을 재확인하면서 실질적인 비핵화 조치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양국은 반도체·배터리, 원자력, 우주개발, 사이버 등 새로운 산업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국제질서 변화에 따른 시장 충격에도 한미 양국이 함께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하며 그 첫걸음으로 양국의 대통령실 간 '경제안보대화'를 신설해 공급망과 첨단 과학기술 등 경제안보 분야에서 양국이 수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질서 있고 잘 작동하는 외환시장은 지속가능한 성장과 금융 안정성에 필수"라며 "이를 위해 저와 바이든 대통령은 더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양국은 신형 원자로 및 소형모듈원자로(SMR)의 개발과 수출 증진을 위해 양국 원전 산업계가 함께 노력해 나가고, 미래 먹거리로 부상 중인 방산 분야의 FTA인 '국방 상호 조달 협정' 협의를 개시하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의 참여도 공식적으로 밝히며 "세계는 이제 우리를 선진 민주국가, 세계 10위권의 경제강국, 문화대국으로 생각하는 만큼 이제는 국제사회가 우리에게 기대하는 역할을 주도적으로 수행해 책임과 기여를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당면한 글로벌 현안인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서도 "우크라이나 국민이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한미 양국이 국제사회와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을 토대로 국제사회의 코로나 대응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글로벌보건안보(GHS) 조정사무소를 서울에 설립해 지속가능한 세계 보건안보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인류에 대한 실존적 위협인 기후변화에 대해 양국은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 및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더욱 긴밀히 공조할 것"이라며 "바이든 대통령과 다진 우의와 신뢰를 바탕으로 새로운 시대를 향한 양국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2022-05-21 18:00:39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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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전 앞둔 손흥민, '유로스포츠' 선정 올 시즌 '유럽 최고 선수'

손흥민이 지난 12일 목요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축구 경기에서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AP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공격수 손흥민이 해외 매체 '유로스포츠' 선정 유럽 리그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21일(한국시간)'유로스포츠'는 2021-2022시즌을 결산하며 부문별 최고 선수 및 팀을 선정해 발표했다. '플레이 오브 더 시즌'으로 손흥민을 선정한 이 매체는 "리오넬 메시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겠지만, 올 시즌 유럽 최고의 선수는 손흥민"이라고 전했다. 최근 '10경기 10골' 기염을 토한 손흥민은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34경기 출장, 21골 9도움을 기록 중이다. 모하메드 살라(22, 리버풀)에 이어 EPL 득점 랭킹 부문 2위다. 바르셀로나를 떠나 파리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한 메시가 부진한 사이 손흥민이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는 해석이다. 매체는 "메시에게 (올 시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겠다"고 표현했다. 메시는 올 시즌 프랑스 리그앙 25경기에 출전해 단 6골(13도움)을 뽑아내는 데 그쳤다. 아울러 최종전을 통해 손흥민이 모하메드 살라(리버풀)를 제치고 득점왕에 오를 수 있을지도 이목이 집중된다. 현재 21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올 시즌 22골을 넣고 있는 살라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최근 10경기 10골이라는 절정의 골 감각을 보여주고 있는 손흥민이 최종전에서 몇 골을 더 추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22-05-21 15:48:5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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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나토 가입 신청 핀란드에 가스 공급 끊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16일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에서 집단안보조약기구(CSTO) 지도자 회의에서 연설하고 있다. 핀란드 국영 에너지 기업 가숨(Gasum)은 러시아에서 천연가스를 수입하고 있다고 밝혔다./뉴시스 러시아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을 신청한 핀란드에 천연가스 공급을 중단했다. 러시아가 요구한 가스대금 루블화 지불을 거절한 것이 표면적 이유지만 핀란드가 NATO 가입을 신청한 것에 대한 보복 조치로 분석된다. 핀란드 국영 가스 공급회사 가스그리드는 21일 성명을 통해 "(러시아 접경지인) 이마트라를 통한 가스 공급이 중단됐다"고 전했다. 러시아에서 핀란드로 보내는 가스는 러시아와 접한 핀란드 동부의 도시인 이마트라로 들어온 뒤 핀란드 전역으로 퍼진다. 핀란드 국유 에너지 업체 가숨도 전날 "(러시아 가스업체) 가스프롬이 핀란드로 보내던 가스를 국제표준시 기준으로 21일 오전 4시부로 끊겠다고 통보해 왔다"고 밝혔다. 가숨은 " 가숨은 러시아로부터 가스 공급이 중단되는 경우 핀란드에서 에스토니아를 연결하는 발틱 커넥터 파이프라인을 통해 다른 공급원의 천연가스가 공급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유럽연합(EU)를 포함한 서방 국가들에 자국 은행에 대한 금융 제재를 피해 루블화로 가스비를 지불하라고 요구해왔다. 핀란드는 이를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다. 핀란드는 러시아와 1300㎞가 넘는 국경을 맞대고 있는 인접 국가다.

2022-05-21 15:12:23 허정윤 기자